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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9,0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노인 낙상, 여름철에도 조심하세요 ''낙상''이라면 겨울철 빙판길을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낙상사고는 겨울 못지않게 여름에도 많이 발생한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32%가 매년 낙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낙상을 입은 노인 40명 중 1명꼴로 병원에 입원하는 등 그 정도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고령일수록 낙상위험은 더 커진다. 노화와 관련된 지각상실, 근골격계 기능장애, 체위의 불안정 등 생리적 변화로 인한 행동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미끄러운 욕실바닥과 장애물, 문지방 등 주의해야 서초동의 김유정(79) 할머니는 5년째 집안에 갇혀 있다. 당뇨병으로 시력이 좋지 않았던 김 할머니는 아파트 욕실에서 나오다 넘어져 가구 모서리에 허리를 다쳤다. 고통이 너무 심해 병원에서 척추수술을 받았는데, 그 후로 하반신에 마비증세가 오면서 지금까지 걷지 못한 채 휠체어에 의지해 생활하고 있다. "순간적인 사고였지요. 이렇게 걷지도 못하리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김 할머니는 지속적인 재활치료를 받고 있지만 별 차도가 없다며 울먹였다. 낙상의 원인으로는 미끄러운 욕실바닥, 장애물, 문지방, 어두운 조명 등 환경적 요인과 치매, 우울증, 파킨슨씨병 등 신체적 요인, 그리고 하체의 근력 및 사지의 경직 등을 들 수 있다. 이외에도 진정제, 저혈당증, 혈압강하제, 장기간 침상안정 등으로 균형 감각이 일시적으로 소실돼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히 움직여 유연성과 근력 키워야낙상은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몸을 다치는 것으로, 노인층에서 주로 발생한다. 노년층은 뼈가 손상됐을 때 회복이 힘들고 치료비도 많이 든다. 낙상할 경우 손목골절, 허리염좌, 척추 압박골절 등의 부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손목골절은 넘어질 때 반사적으로 손으로 바닥을 짚는데 이때 체중이 손목에 실리면서 생기게 된다. 선한목자병원 이창우 원장은 "허리염좌는 허리근육과 인대에 손상이 생기는 증상으로 근육통 같은 허리통증을 동반한다"며 낙상사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젊어서부터 하체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노인들은 하체의 근육이 적어지면서 근력이 감소해 잘 넘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노년에는 가볍게 넘어져도 뼈가 부러지곤 하는데 젊어서 골밀도를 높게 만들어 놓을수록 이러한 위험이 줄어든다. 최대 골밀도를 가지려면 칼슘과 비타민D의 충분한 섭취, 지속적인 운동이 필수 요건이다. 이 원장은 "이미 뼈나 근력이 약해진 노인들은 낙상을 피하기 위해 실내에서 지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생활이 지속되다 보면 뼈가 더 약해지면서 오히려 낙상위험이 높아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며 평소 몸이 경직되지 않도록 꾸준히 움직임으로써 유연성과 근력을 키워야한다고 전했다. 또 방바닥에 앉아서 생활하는 것보다 의자생활을 하는 것이 활동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건강한 노년을 위한 ''낙상예방운동교실'' 열어"구호준비~ 얍! 9988234~ 파이팅!" 강사와 어르신 회원들이 힘차게 구호를 외친다. 활기찬 노년을 보내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서초구보건소 ''낙상예방운동교실'' 수업현장이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해하던 남녀 어르신들이 강사의 구령에 맞춰 운동을 하다 보니 어느새 이마에는 송골송골 땀방울이 맺히고 여기저기서 웃음꽃이 피어난다. 운동을 마치고 숨을 고르고 있는 계숙(65) 회원에게 "힘들지 않으세요?"하고 물으니 "아~니, 기분이 참 좋아요. 이렇게 운동을 하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근력이 생겨 요즘엔 잘 넘어지지도 않아요"라며 즐거워한다. "이곳에서 하는 근력강화운동과 스트레칭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계씨는 원래 허리가 안 좋은데다 다리가 약해 정형외과를 단골로 다닐 정도로 자주 넘어졌다고 털어놓았다. 또 장 모(72) 할아버지는 "등산을 다녔는데 무릎에 문제가 생겨 쉬고 있던 참에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신설돼 참으로 고마운 일"이라며 일주일에 두 번 정도로 시간을 늘려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노인의 낙상사고는 예방이 중요서초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낙상예방운동교실''은 스트레칭, 근력운동(맨손 및 도구이용)을 통해 어르신들의 체력증진과 근력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계속되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 서초구보건소 지하 ''건강키움터''에서 진행 중이다. 방문보건팀 김형숙 팀장은 "낙상은 노인외상의 가장 큰 문제로 노인층의 증가와 함께 낙상사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단 한 번 넘어진 노인은 자신감을 상실해 활동을 자제하게 되고, 이는 건강악화로 연결되기 때문에 노인의 낙상사고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초구민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및 상담은 서초구보건소 방문보건팀 (2155-8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TIP/ 노인 낙상 예방법&nabla예방의 최선책은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다. 50대 이상의 고령자나 폐경 이후 여성은 병원을 방문해 골밀도를 측정해보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nabla화장실 낙상을 방지하는 데는 시판되는 미끄럼 방지 테이프나 욕실용 깔판, 손잡이 등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nabla유연성과 근력을 키울 수 있는 태극권, 택견, 체조 등의 운동을 적당히 한다. &nabla외출 할 때 몸이 둔하지 않도록 두꺼운 옷 대신 여러 겹의 얇은 옷을 껴입는 게 좋다. &nabla걸을 때는 균형을 잡고 조심스럽게 움직이며 손을 호주머니에 넣지 않는다. &nabla발에 꼭 맞으면서 바닥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신발을 신는다. &nabla뜨거운 물에 오랫동안 목욕을 하면 어지럼증이 오기 쉬우니 적당한 온도에서 가볍게 샤워하고, 시력저하를 막기 위해 백내장수술을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nabla나풀거리는 카펫이나 깔개를 밑 부분에 미끄럼 방지가 돼 있는 것으로 바꾼다. &nabla어두침침한 곳, 계단, 침실, 욕실, 모서리 등에 작은 불을 켜 놓는다. <p class=" 2011-06-07
- 미 동부 아이비리그 리더십 캠프 20명 모집 청소년 리더양성의 명문 HNS글로벌이 미 아이비리그 리더십캠프를 오는 7월 19일부터 10일간 20명만 모집한다. 소수를 위한 특별한 목적으로 미국의 최고 명문대인 아이비리그를 방문하고, 세계 경제와 문화 금융의 중심인 뉴욕 월스트리트를 체험한다. 아이비리그 리더십 캠프는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십을 배양하며, 리더십이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키우고 타인과의 교류를 높여 자신감과 본인의 꿈을 키워주는 자세를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캠프대상은 초5학년 부터 고1까지이며, 비용은 425만원(유류할증료 포함)이다. 문의 (02)6013-0988 www.hnsglobal.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SJ유학컨설팅, 코엑스 조기유학 및 영어캠프 박람회 참가 SJ유학컨설팅(대표 김영수)은 오는 6월 4~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조기유학 및 영어캠프 박람회에 참가한다. 국제변호사가 설립, 운영하는 유학원으로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는 SJ유학컨설팅은 박람회에서 미국 명문 사립고 유학, 모의 UN 캠프 등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박람회 참가자는 국제변호사의 무료 유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미국 명문 사립고의 경우 연간 2만불 대의 비용으로 유학이 가능하며, 120여 개의 학교에 수속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미국의 엄선한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학교를 다니고, 철저한 학생 관리를 해 준다. 지금 신청하면 올 9월 학기에 입학이 가능하다. 모의 UN 캠프는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진행 (7월 15일~30일)되며, 학생 개개인이 각국의 외교관이 되어 국제 이슈에 대해 토론 및 발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이수증명서가 발급되어 남들과 차별화된 스펙을 쌓을 수 있다. 아울러 6월 5일 오후 3시에는 ''국제변호사가 들려주는 조기유학 성공비법''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문의 (02)3415-19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스페이스자람, 학업성취보증프로그램 ''더 퍼플 자켓''의 학생 모집 자기주도학습역량 전문 교육기관인 스페이스 자람(www.spacezaram.com)에서 초등 4학년부터 고1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보증 프로그램 ''더 퍼플 자켓''의 회원을 모집한다. 더 퍼플 자켓의 회원으로 등록하게 되면 1개월 동안 학습컨설팅과 학습의 문제점을 진단받은 후 6~12개월 동안 솔루션에 따른 학습을 하게 된다. 월 2회 센터 방문 컨설팅과 주1~3회 튜터의 가정학습으로 구성되며 포항공대 수학과 박사와 자기주도학습 전문가가 컨설턴트로 나선다. 김다연 원장은 "과정을 모두 마친 후 미리 약정한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 목표 도달시까지 무료로 학습을 진행하는 성취보증시스템으로 운영되므로 대상자가 한정될 수 있다"고 한다. 자세한 문의는 스페이스 자람으로. 문의 (02)599-09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그수학학원, 중등 ''기하''파트 여름특강 모집 상위7% 중등전문학원을 표방하고 있는 그수학학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중등과정 중 ''기하''부분만을 집중 강의하는 특강을 마련했다. 교재는 중등수학 심화개념서인 ''인사이트''수학으로 이 학원 김지선 원장이 직강한다. 6월20일 개강하는 예비중1 과정도 모집 중이다. 문의 (02)401-1799, 다음카페 ''아름다운 수학교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사고의 깊이 극대화시키는 차별화된 SAT 수업 미국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유학생들이나 국내 외국인학교(국제학교)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SAT 학습을 위한 중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SAT 수업을 처음으로 시작하는 학생들부터 실전반 수업을 듣는 학생들까지 모두 집중 학습 계획을 세우게 된다.미국대학 수학능력시험인 SAT 본래의 목적에 맞는 지도로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계관웅어학원'' 계관웅 원장을 만나 성공적인 SAT 준비에 대해 들어보았다. - SAT 학습에 대해 부모들이 잘못 알고 있는 점이 있다면우선 문제를 푸는데 ''기술''이 존재한다고 믿는 것이다. 별다른 준비 없이도 SAT Critical Reading에서 600점 이상이 나올 정도의 영어 사용능력이 있는 학습자들에게는 소위 말하는 ''기술''이 통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SAT는 ''기술''이 통하기엔 너무 어려운 시험이다. 예를 들어 Writing에 있어서 객관식(Multiple Choice)은 시제나 병치구조, 수의 일치 등 특정한 경향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경향을 숙지해서 적용하려면 어느 정도 이상의 글쓰기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게다가 Critical Reading의 Reading 부분의 경우 오랜 독서를 통해 얻어지는, 추상적인 내용의 지문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없이 단순히 출제 경향이나 기술 연습을 통해 고득점에 도전하는 것은 무모한 일이다. 왜냐하면 출제 지문 모두가 철학적, 문학적, 비유적, 풍자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깊이 있는 사고를 지닌 학습자가 아니면 지문을 읽는 자체가 힘들기 때문이다. - SAT 수업의 차별화된 특징은SAT 준비를 통해 사고의 깊이를 극대화함으로써 높은 SAT 점수가 곧 학습자의 미국대학에서의 성공적인 학업을 의미하게 만든다. 특히 SAT Reading 기출문제들을 잘 살펴보면 ETS가 이 문제들을 통해 수험자 즉, 미래의 대학생들에게 성공적인 대학 생활의 기초가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출제된 지문의 주관성(객관적 논지의 함양)이나 구체적이고 분명한 증거가 없는 추상적인 주장(구체적 증거의 중요성 파악), 상상력이 결핍된 채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것(상상력의 중요성 제시) 등에 대한 비판을 통해 SAT는 건강하고 의미 있는 대학 생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디딤돌이라는 것을 절감하게 해준다. 따라서 SAT를 치르지 않을 학생들이 수강하는 반에서도 SAT 지문과 문제들을 사용한다. - SAT 준비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SAT를 가장 잘 준비하는 방법은 따로 준비를 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추상적인 내용을 평소에 많이 접하고 토론하기를 좋아하는 학습자가 아니라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여기서 전문가란 복잡하고 추상적인 주제에 대해 영어로 말하고 듣고, 쓰고, 읽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사람을 의미한다. 한국 또는 미국에서 명문대라고 인정할 수 있는 대학 출신으로서 SAT Reading 만점 수준의 점수를 획득할 수 있고 적어도 5년 이상의 SAT 지도 경험이 있어야 한다. 학습자가 제대로 잘 이해하도록 가르칠 수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 고학년 실전반 수업에서 중점을 두는 부분은핵심은 바로 패러프레이징(paraphrasing)이다. 영어시험 뿐만 아니라 국어시험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지문에 사용된 표현과 문제지에 나타난 표현은 같은 경우가 별로 없다. 패러프레이징 능력이 수험자의 Critical Reading 점수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보여주는 통계가 있다. 따라서 실전반에서는 모든 틀린 문제에 대해 패러프레이징(또는 rephrasing, 다른 말로 바꿔 쓰기)을 확인하고 정리, 분석한다. 이것은 쉽게 잘 보이지 않는 작업이기 때문에 힘들지만 아주 중요한 과정이다. - SAT 고득점을 위해 평소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SAT는 글을 읽는 소양이 얼마나 잘 갖추어져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평소에 추상적인 내용이 담긴 글을 많이 읽은 후 그 내용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해서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게 하는 것이 정상이다.여름방학 기간 동안 SAT를 준비할 필요가 없거나 SAT 외에 다른 노력을 할 여유가 있는 학생들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책을 그냥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읽은 후 위에 언급된 정도의 전문가들에게 감상문이나 비평서를 쓰고 토론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문의 (02)553-9897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단기간에 Critical Reading의 Reading 점수를 올릴 수 있는가? 학원이나 컨설팅업체에 가서 단기간에 SAT점수를 최대로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으면 답은 대략적으로 다음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1)단어를 많이 외워야 하므로 획기적이고 재미있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2)Sentence Completion이 단기간에 처리하기에 가장 좋다. (3) Writing의 Multiple Choice 부분을 공략하는 것이 최선이다. (4)Writing의 Essay에 전념해야 한다. 그런데 왜 가장 중요한 Reading에 관한 말은 없는 걸까? 왜냐하면, 가르치기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필자가 호기심이 발동해서 각종 서적이나 동영상 강의의 Reading에 대한 설명을 살펴보고 아래와 같이 추려보았다. ''비논리적이라서 답이 될 수 없다. 지문의 흐름과 맞지 않아서 답이 될 수 없다. 이런 경우에는 이렇게 일반적인 내용은 답이 아니다. 이것도 말이 되지만 가장 좋은 답이 아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대부분의 책이나 동영상의 설명이 학습자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SAT Reading 문제의 선택문항에 사용된 단어가 지문의 단어와 일치하는 것을 본 사람은 없을 줄 안다. 이런 현상을 paraphrasing(또는 rephrasing)이라고 부른다. 다음의 예를 보자. (예) so moving, so human(지문에 있는 표현) the heart and soul(선택지 (A)에 있는 표현) --- 12번 (A) / The Official SAT Study Guide, 2nd Edition(p708-709). 틀린 모든 문제에 대해 paraphrasing된 단어와 표현을 찾는 연습을 해야 한다. 매우 힘든 작업이다. 독서량이 부족한 학습자는 혼자서 할 수 없다. 혼자서 준비해서, 혹은 별 준비도 하지 않고 Reading에서 고득점(700-800)을 획득했다는 것은 오랜 기간의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서 이 능력을 자연스럽게 습득했다는 의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한미교육연맹(미국비영리교육재단) 미국사립유학 설명회 ''행복한 글로벌 리더 양성''이라는 취지 아래 설립된 미국 비영리 교육재단인 한미교육연맹(KoAm Education Alliance)이 2011년 9월에 출발할 교환학생 설명회를 개최한다. 미국사립유학 프로그램은, 2011년 9월부터 약 1년간(혹은 이상) 미국 중서부 지역 종교계 사립 학교를 다니며 미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건실하고 모범적인 호스트 가정에서 지내게 된다. 또한, 한인교포 지역관리자가 체계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관리한다. 대상은 초4부터 중2까지이며 SLEP Test 및 1, 2차 인터뷰를 통해 선발한다. 사전 예약을 통한 개별 상담 및 SLEP Test도 가능하다. 설명회는 6월 15일(수), 18일(토), 20일(월) 11시, 한미교육연맹 한국지부(대치동)에서 개최된다. 문의 (02)576-0852, www.koamedu.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2012 고려대 모의논술 문제 경향 분석을 통한 올해 대입논술의 준비방향 5월14일 고려대의 모의논술 문제를 분석해보겠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서로 주거니받거니 논술 경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당장은 연세대 논술이 성큼 다가왔지만 연세대 논술만 준비한다고 연세대 논술실력이 느는 게 아닌 만큼 고대논술 경향의 변화를 알아보면서 올 입시를 가늠해보자. 이제까지 고대수리논술 문제는 논리추론 문제나 확률통계 문제였고 그 설정을 도와주는 제시문이 반드시 있었다. 즉 전제에 맞춰서만 추론하고 계산하는 수학문제의 전통적 틀과는 조금 다르게 발상의 전환을 이해하고 스스로 전제를 설정하고 결과에 대한 해석까지 언어적으로 제시해야 하는 문제였다. 이랬기에 고려대 인문 수리논술은 수학적 척도로만 보면 쉬운 난이도지만 막상 잘 쓰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논제3의 수리문제는 2개인데다가 도와주는 제시문도 없이 거의 수학문제처럼 나왔다. 고령화라는 주제만 논제 1,2와 공유했을 뿐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보통의 수학문제는 아니다. 논제3의 문항1은 언뜻 보면 지수로그문제로 자연계 학생들이었다면 로그로 변환시켜 미분하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인문계 문제였고 로그값도 주어져있지 않았다.''어! 발산하는데.. 틀린 문제 아냐?''라고 생각한 학생도 있었을 것이다. 결국 그런 종류의 문제가 아니었다. 논제3의 문항2도 함수의 최대최소 문제 같은데 시점 x라는 독립변수가 함수에 들어있는 노령화지수 및 노년부양비와 별 상관 없어 보인다. 잘 만들어진 정제된 수학 문제 풀이에만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수학적 이치의 기본 즉 문제를 수학적으로 설정하고 풀고 답을 내어 해석할 줄 아는가를 묻는 문제였다. 논술에 획일적인 정답이 딱히 있는 건 아니지만 합격할 답안과 아닌 답안은 어떻게든 구별된다. 잘못된 답을 써놓고도 잘 썼다고 생각하지 않으려면 대학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재수생들 중에서 충분히 붙을 수 있는 수능성적을 받아 놓고도 본인이 뭘 잘못 써서 떨어 졌는지 모른 채 수능과 논술공부를 되풀이하는?많은 학생들을 보면?매우 안타깝다. 간혹 논술 선생님들 중에도 자기식으로 해제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입시논술이니만큼?자의적 글쓰기가?아니라 출제의도 파악이 제일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문의 (02)501-1738http://cafe.daum.net/ourcore 이의경 원장 상상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세련미와 함께 유머까지 넘친다 국내에 꾸준히 현대발레를 소개해온 유니버설발레단이 오는 6월 9일(목)~12(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디스 이즈 모던 2''를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에서는 ''세계 현대무용의 나침반''이라 불리는 천재 안무가 이리 킬리안의 ''프티 모르: 어떤 죽음'', ''세츠 탄츠: 여섯 가지의 춤''과 유럽 무대에서 먼저 인정받은 실력파 안무가 허용순의 ''디스 이즈 유어 라이프: 이것이 당신의 인생이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리 킬리안의 작품은 유니버설발레단이 국내 단체 최초로 공연권을 획득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리 킬리안은 28세의 젊은 나이에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 예술 감독으로 임명돼 창의적이고 독자적인 안무로 명성을 쌓았다. 그의 작품 특징은 클래식과 모던의 절충, 음악성, 상징성 등이다. 그는 고전적 발레 테크닉과 현대 춤의 기술인 상승과 이완을 과감히 혼용해 현대발레의 새로운 영역을 개발했으며, 치밀한 음악 분석과 함께 다이내믹한 리듬을 결합시켜 무용수들의 정확하고 유연한 동작을 가능케 했다. 인간의 의미와 인식을 강조한 상징적 주제를 선정하고 있으며 고전발레의 드라마적 요소보다는 인생을 낙천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패기와 열정을 중점적으로 표현한다. 허용순은 현재 독일 뒤셀도르프 발레단의 지도위원 및 교수이며, 미국의 툴사 발레단, 독일의 슈베린 발레단, 오스트리아의 쿤즈랜드 발레단 등 세계 유명 발레 컴퍼니에서 활동 중인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안무가이다. 네오 클래식과 모던 발레를 지향하는 ''허용순 춤''은 세련되고 우아한 안무와 무용수들의 신체적 특징을 드라마틱하게 강조하는 동작이 특징이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도 문훈숙 단장은 공연 직전 ''모던발레 감상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의 070-7124-1737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