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지역소식 강남구, 퇴폐문화 근절에 칼 뽑아 강남구는 ‘G20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유흥업소 불법 퇴폐영업행위 특별단속반’을 조직해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강남구에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가 11,000여개가 소재하고 있는데 이는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강남구는 그동안 경찰과 연계해 불법 퇴폐영업에 대한 상시 단속활동을 펼쳐 왔으나 상반기 행정처분 실적이 90여건에 그치자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의 코엑스 개최를 앞두고 단속을 더욱 강화한다. ‘유흥업소 불법 퇴폐영업행위 특별단속반’은 구청 각과에서 추천받은 공무원 30명으로 구성된 T/F팀과 ‘강남구소비자식품감시원’으로 활동 중인 주민 90여명으로 구성했다. 1개 반을 7~8명으로 편성해 평일 밤8시부터 새벽4시까지 관내 전 지역을 돌며 단속하는 한편, 불법 퇴폐영업 의심업소를 중심으로 주 3회 현장단속을 실시한다.주요 단속대상은 룸싸롱 등 유흥업소 시설의 불법 개조 및 증축, 단란주점 영업허가 후 접대부 고용행위, 일반음식점 신고 후 유흥업소 영업행위 등이다.이번 단속에 적발된 업소는 성매매특별법 및 식품위생법에 의거 위반정도에 따라 과태료 과징금 부과 또는 영업정지나 취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아울러 강남구는 관할 경찰서와도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연락체계를 갖추고, 성매매 유사성행위 조장 미성년자 접대부고용 등 퇴폐 유흥영업행위 단속에도 유기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한편 지난 9일에는 음식점 영업주, 경찰,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퇴폐업소를 찾지도 가지도 맙시다’라는 슬로건으로 강남역에서 신논현역까지 가두캠페인을 벌이며 시민 참여를 호소한 바 있다. 강남구 코엑스와 손잡고 MICE 메카로 만든다 지난 13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강남구과 코엑스가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각광받는 MICE산업(기업회의Meetings, 보상관광Incentive tours, 국제회의Conventions, 국제전시Exhibitions)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전시컨벤션을 주축으로 한 MICE 산업은 참석자의 외화지출에 의한 외화수입 이외에도 전시회 개최를 통한 상품과 서비스 교역의 확대, 지식교류에 의한 관련 산업의 발전, 국가이미지 홍보 및 자긍심 고취 등 연계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큰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이다.강남구는 COEX, SETEC 등 세계적 수준의 전시컨벤션시설과 특급호텔, 공연장, 패션, 쇼핑, 음식점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MICE산업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코엑스를 중심으로 한 강남지역을 세계적인 전시컨벤션 개최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남구와 코엑스는 대형 전시회 및 컨벤션 유치를 위한 협력체제 구축, 관련 정보의 공유, 해외홍보 등을 함께해 나가기로 하였다.특히,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연간 2,000여회의 컨벤션과 160여회의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 전시회 및 국제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코엑스를 방문한 외국인 수는 37,000명에 달한다.이들로 인한 관광수입, 생산유발 효과, 부가가치유발 효과, 고용유발 효과 등의 경제적 효과는 3,500억원에 달해 일반관광객 유치로 인한 관광효과의 2~3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제5회 해피뮤직스쿨 오디션강남구 해피뮤직스쿨은 음악(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국내외 최고의 강사에게 1:1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강남구 명품음악 영재교실이다. 수강생 모집은 9월13일~28일까지며 오디션 일정은 9월29일은 16:00~18:00으로 바이올린과 첼로, 30일은 피아노이다. 장소는 개포 초등학교 4층 강당이며 교육기간은 10월4일~12월31일까지다. 모집대상은 음악에 재능이 있는 강남구 내 초중고등학생으로 오디션 후에 우수자를 선발한다.(선발자는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재 및 개별 통보) 접수는 전화나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수강료는 월6만원(주1회)과 월12만원(주2회)이다. 문의: 해피뮤직스쿨(445-9321~3) 강남구 교육지원과 (2104-1684) www.longlearn.go.kr 강남구 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센터 운영강남구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운영한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3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복부비만을 검사(사전예약)하고 결과에 따라 영양, 운동, 금연 등 개인별 맞춤상담 및 교육 제공한다. 대사증후군이란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 고혈압, 혈당상승, 고지혈증 같은 위험요인이 한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방치하면 뇌졸중, 동맥경화 등을 일으키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약 4배 높아진다. 문의 (02)3451-2406~8 강남구,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문전성시 강남구는 지난 추석을 맞이해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화군 횡성군 보성군 등 강남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44개 시·군에서 올라 온 한우 굴비 배 사과 인삼 등 우리 농수축산물이 판매됐다. 총 면적 2000㎡ 규모의 이날 행사장에서는 판매부스 37개와 함께 강남구 부녀회원들이 즉석에서 국수, 파전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열렸다. 강남구는 이날 오전 개장행사를 갖고 시식회, 엿장수 공연, 흥겨운 음악 등으로 장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화와 인터넷으로 받은 사전주문 결과 총 2억여 원의 판매실적을 올린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울쎄라로 주름 없애고 젊음 찾자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사람의 얼굴은 단순한 외모가 아니라 살아온 세월이 표현된다. 주름이 아무리 순리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이어도 주름진 얼굴을 반길 사람은 없다.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와 찬 바람 때문에 피부에 주름이 생기기 쉬운 계절. 이미 생긴 주름은 조기에 치료하고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주름은 예방하는 것이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다.각각의 주름 시술법들은 개인마다 피부 상태나 주름의 정도가 다르므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 개인에게 맞는 두 가지 이상의 시술법을 병행하여 맞춤 시술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일상생활에 불편 없이 얼굴의 주름을 펴주는 울쎄라(Ulthera) 성형술이 선보여 각광을 받고 있다. 울쎄라(Ulthera) 성형술의 가장 큰 특징은 피부를 절개하거나 마취가 필요 없고, 10~30분 정도로 시술 시간이 짧아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또한 피부 타입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시술 효과가 1~2년간 지속되는 등 보톡스와 필러에 비해 시술효과의 지속기간이 길다.''울쎄라''는 피부의 진피층과 근육층을 직접 확인해 가면서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 높은 만족도를 갖는다. 또한 일반적으로 콜라겐 재생기간이 30~90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90일 후에 눈가 잔주름, 팔자주름, 이마 주름, 목 주름, 이중 턱 등 리프팅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이마 주름에는 ‘써마지 리프트’시술이 효과적. 강력한 고주파열이 노화된 콜라겐의 수축을 일으켜 탄력을 회복시킬 뿐 아니라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이마의 처진 주름과 잔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준다.탄력 있는 V라인 얼굴을 만드는 데는 ‘아큐스컬프’가 적격이다. 아큐스컬프 시술은 주변 정상 조직에는 손상 없이 불필요한 지방조직에만 정확하게 반응하여 빠르고 안전하게 지방 조직을 제거하고 리프팅 효과를 부여하는 시술이다.특히 기존의 필러 주입 혹은 수술적 기법으로 불가능한 섬세하고 정확한 안면윤곽시술이 가능하고, 피부 타이트닝 효과가 뛰어나 시술 후 자연스러운 얼굴 라인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미니멀한 형태로 표현한 수작들 종로구 소격동 국제갤러리는 로니 혼(Roni Horn)의 두 번째 개인전을 10월 3일까지 개최한다. 1955년, 뉴욕에서 태어난 로니 혼은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을 졸업하고 70년대 중반부터 사진, 조각, 드로잉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작업을 해오고 있다. 강한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철학적인 작품들이 메인이 되는 작가의 작업은 자연의 순환적 주기와 그 영원한 흐름의 현상을 조명하면서 동일성과 이중성, 성과 양성성, 언어와 텍스트 등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인다. 그는 기존의 양식이나 사조로는 설명할 수 없는 독자적이고 개성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했다. 국제 갤러리가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로니 혼 전시에서는 3점의 드로잉 작품과 함께 10세트의 사진과 5점의 조각 작품이 소개된다. 또 그림 위에 자른 종이를 다시 붙인 그의 드로잉 작품은 이미지와 의미를 재창조한다. 조각 작품에는 여성시인 에밀리 디킨슨의 시를 알루미늄 막대기에 써놓은 ‘화이트 디킨슨’이 있다. 이러한 작품들은 변화하는 장소와 시간에 따라 작품을 달리 경험하게 유도하는 작가의 개념적이고 철학적인 태도를 미니멀한 형태로 표현한 수작들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은 2005년부터 2009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프랑스의 대표적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이자벨 위페르의 초상’이다. 또 ‘6을 통하여’를 비롯하여 조각, 설치작품 등 로니 혼의 최근 작업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Portrait of an Image (with Isabelle Huppert)20055 c prints38.1 x 31.75 cm each “Courtesy of Kukje Gallery, Inc.,” Else 12009Pigment and varnish on paper225.1075 x 337.82 cm“Courtesy of Kukje Gallery, Inc.,” Through 62007Blue pigment on paper with varnishUnique251.5 x 241.3 cmPhoto Credit: Hermann Feldhaus “Courtesy of Kukje Gallery, Inc.,”Two Pink Tons2008Solid cast glass2 units101.6 (w) x 152.4 (l) x 22.86 (h) cmPhoto Credit: Stefan Altenburger“Courtesy of Kukje Gallery, Inc.,” 문의 (02) 733-8449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일시:10월14일~10월17일 목금7시30분, 토3시/7시30분, 일5시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V석 12만원, R석 8만원문의:02-399-1783♠김준수 뮤지컬 콘서트일시:10월7일~10월10일 목금8시, 토7시, 일4시장소: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입장료:VIP석 12만원, R석 9만9천원문의:02-6391-6333♠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일시:10월 19일~11월7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두산아트센터 Space111입장료:일반석 3만5천원문의:02-708-5001♠뮤지컬 ‘without you''일시:10월16일~10월31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3시/7시장소:KT&G 상상아트홀입장료:R석 6만6천원, S석 4만4천원문의:1544-1681 연극♠갈매기일시:10월4일~10월6일 오후 8시장소: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940-7699♠국립창극단 ‘춘향 2010’일시:10월14일~10월17일 목금8시, 토일3시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입장료:VIP석 7만원, R석 5만원문의:02-2280-4114♠내 심장을 쏴라일시:10월7일~10월24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입장료:전석 2만5천원문의:02-758-2150♠33개의 변주곡일시:10월15일~11월28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동숭아트센터 동숭홀입장료:R석 5만원, S석 4만원문의:02-766-3390 클래식/콘서트♠김남윤 바이올린 리사이틀일시:10월4일 오후 8시장소:호암아트홀입장료:S석 5만원, A석 3만원문의:1577-5266♠클래식키드 뮤직샤워Ⅲ ‘비발디의 사계’일시:10월9일 오후 2시30분장소:장천아트홀입장료:VIP석 7만원, R석 5만원문의:02-581-5404♠강동석의 희망콘서트일시:10월13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R석 10만원, S석 8만원문의:02-720-3933♠정오의 판소리일시:10월5일, 11월24일, 12월3일 오전 11시장소: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입장료:으뜸석 1만원문의:02-2280-4115 전시♠MANO''s Collection일시:9월1일~10월9일장소:갤러리 마노문의:02-741-6030 무용♠발레 하이라이트 - 라 바야데르일시:10월12일 오전 11시장소:국립중앙박물관 메인 오디토리움입장료:전석 2만원문의:1544-5955♠한순서 이주희의 ‘모녀 전승’일시:10월10일 오후 6시30분장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3991-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대공황 시절, 브로드웨이의 중심 42번가를 배경으로 열정의 무명 배우 코러스 걸 ‘페기 소여’가 우여곡절 끝에 브로드웨이 스타로 탄생하는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고 있다. 지난 2009년 여름, 전석 매진 기록을 통해 국내에서도 그 인기가 이미 입증된 공연이다. 이번 2010 <브로드웨이 42번가> 에서는 화려한 캐스팅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주인공 ‘페기 소여’역을 맡은 원조 걸 그룹 SES의 바다, 악명 높은 브로드웨이의 제왕 ‘줄리안 마시’역에 박상원, 농염한 뮤지컬 스타 ‘도로시 브록’역에 박해미, 그리고 박해미의 실제 남편인 뮤지컬 배우 황민이 도로시를 사랑하는 애인 ‘팻 데닝’ 역에 캐스팅 되어 로맨스 리얼리티를 보여줄 예정이다.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는 정통 브로드웨이 스타일답게 화려한 공연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공연 역시 오프닝과 함께 펼쳐지는 코러스의 흥겨운 탭 댄스, 거대한 동전 위에서 춤추는 화려함의 극치인 코인 댄스, 그리고 트럼펫의 재즈 연주와 무대를 꽉 채우는 스펙터클이 어우러지면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300여 벌의 화려한 무대 의상과 14개의 대형 무대 장치, 30회가 넘는 숨 가쁜 무대 전환 등의 볼거리가 이어질 예정이라 기대가 더 크다.화려한 무대 외에도 바닥부터 딛고 일어서 간절히 열망하던 뮤지컬 스타의 꿈을 이루는 무명 코러스 걸의 좌절과 성공의 스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진정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80년대 어려웠던 경제상황 속에서 많은 관객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아왔으며,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계 각국에서 공연 되고 있는 롱런 작품이다.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2010 공연은 9월 29일(수)부터 11월 21일(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공연시간은 월, 화, 목 오후 8시, 수, 금, 토 오후 3시/ 8시 일 2회 공연으로 낮 공연을 추가하여 주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티켓은 VIP 석 12만원/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5만원/B석 3만원이다.문의 (02)501-7888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열심히 일한 당신 푹 쉬어라 가족이 모여 즐겁게 지내야 할 명절이 ‘명절 증후군’을 일으킬 정도로 주부들에게는 심한 스트레스가 되고 있다. 차례 상을 준비하느라 육체적으로도 힘들지만, 연휴기간 오고가는 대화에서 받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상당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일부 주부들 사이에서는 명절을 시험에 비유하기도 한다. 설날은 중간고사, 추석은 기말고사란다. 3,4일의 연휴는 시험기간이고 시험 감독은 시어머니이며 시험에서 실수만 안하면 성공한 것이라는데. 학창시절의 기억을 더듬어 보자. 그 땐 중간, 기말 고사가 끝나면 친구들과 영화를 본다거나 쇼핑을 하며 시험 스트레스를 풀었던 것 같다. 그렇다면 ‘명절’이란 시험을 끝낸 우리 주부들은 어떤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을까? 육체 피로부터 푸는 것이 상책압구정동에 사는 주부 이 모(39세)씨는 연휴가 끝나는 27일, 친구와 함께 마사지를 예약했다. 시댁이 서울이긴 하지만 차례 상을 직접 준비하다 보니 명절 전 날 시댁에 가서 1박 하는 것이 기본이다. 며느리가 셋인 이씨 가족은 큰 형님이 탕국, 적, 나물 등을 총괄하시고, 둘째 형님과 셋째 며느리인 이씨는 ‘전’ 담당인데 호박, 버섯, 생선전, 새우, 동그랑땡, 빈대떡 등 20명의 먹을거리를 준비하려면 하루 꼬박 전만 부친다고 한다. 이씨는 “명절마다 전을 부치는데 하루 종인 불 앞에서 땀 흘리고 나면 어깨가 많이 뭉치잖아요. 2년 전 우연히 친구의 권유로 마사지를 받게 되었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뭉친 어깨 근육도 풀어주고 기름에 지친 얼굴도 깨끗해지는 것 같아 대만족입니다. 2시간 정도 편안하게 누워 마사지를 받다보면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는 다 날아가 버리는 것 같아요. 1회 마사지 비용이 5만원인데 명절 동안 내가 한 노동에 비하면 5만원은 아무것도 아니죠. 며칠 동안 고생한 내 몸에게 주는 상이랄까? 앞으로도 명절 다음날은 마사지 받는 날입니다”라고 말했다. 스트레스 해소엔 쇼핑이 최고서초동에 사는 주부 김 모(41세)씨는 지난 설이 지나고 벼르고 벼르던 명품 가방 하나를 큰 맘 먹고 샀다. 셋째 아들인 김씨의 남편은 평범한 회사원인데 명절 동안 잘나가시는 시아주버니들 얘기를 들으면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했다. 명품을 거침없이 사시는 형님들의 씀씀이도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명절 상을 차리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면 ‘나는 이 나이에 왜 이러고 사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주부들이 다 그렇잖아요. 내가 갖고 싶은 것 있어도 아이 것 먼저 챙기고 남편 것 챙기다 보면 정작 내 것은 뒷전으로 밀리게 되지 않나요? 근데 저희 형님들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자기 것들을 ‘턱턱’ 사시는 형님들을 보면 내가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누군 뭐 좋은 물건 볼 줄 몰라서 이러나요? 아이들 교육비에 이것저것 따지다 보니 그런 건데…… 12개월 할부로라도 가방 하나 사고 나니 속이 다 후련해지더라구요”삼성동에 사는 주부 최 모(37세)씨는 “시어머님이 잔소리가 무척 심하시거든요. 아범 얼굴이 왜 죽도 못 먹은 상이냐, 애들은 왜 이리 말랐냐, 네가 잘 못 챙겨 먹이는 게 아니냐 등등의 잔소리를 명절 내내 듣다보면 가끔은 화가 나기도 해요, 정작 피골이 상접한 제 얼굴은 보이시지도 않나 봐요. 도와주는 사람 없이 아이 둘 키우기가 어디 쉬운 일인가요? 자기 자식만 챙기시는 시어머님이 야속하기도 하고 내가 너무 불쌍하게 느껴지기도 해서 지난 설 쇠고 나서는 그동안 갖고 싶었는데 망설였던 캡슐 커피 머신을 하나 샀어요. 매일 커피 마실 때마다 날 위해 뭔가 하나 산 느낌에 지금까지도 마음이 뿌듯하답니다”라고 덧붙였다. 문화생활로 피로회복잠원동에 사는 주부 김 모(38세)씨는 매번 명절을 쇠고 나면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본다. 평소에도 문화생활을 즐기는 김씨는 명절 후에 보는 영화는 왠지 더 달콤하게만 느껴진다고 했다. 김씨는 “시댁이 부산이라 명절 전에 교통편 알아보랴, 장거리 여행 짐 싸랴 신경 쓸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에요. 보통 한번 갔다하면 가고 오고 3일은 잡아야죠. 저에게 명절은 중간고사와 같아요. 잠을 자도 왠지 불편하고, 뭔가 실수할까 불안한 것이 꼭 시어머님 감독 아래 3일간 시험 보는 기분이라니까요? 그래서인지 명절이 지나면 꼭 영화를 보게 되요. 학교 다닐 때 시험 끝나면 단체로 영화 보러 갔었거든요. 그때 그랬던 것이 습관이 되었는지 지금도 뭔가 숙제처럼 여겨졌던 일이 끝나면 그 해방감을 느끼고자 꼭 영화를 보는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뭐니 뭐니 해도 친구들과 수다가 최고청담동에 사는 주부 김 모(37세)씨의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은 ‘수다’란다. 김씨는 “명절동안 고생한 나를 위해 셰프가 차려주는 근사한 점심식사를 하려구요. 주부들끼리 그런 얘기하잖아요, 내가 아니라 남이 차려준 밥상은 다 맛있다고요. 친구들과 풀코스로 우아한 점심식사를 하면서 명절 동안 있었던 많은 사건 사고들을 공유해야죠. 여자들은 신나게 수다 떨고 나면 스트레스가 풀리잖아요. 이 집 얘기 들으면 내 처지가 나아 보이기도 하고 또 어떤 집 얘기 들으면 부럽기도 하고. 친구들과 수다 떨다 보면 명절 기간 동안 상처 받은 마음도 치유되는 것 같아요. 겉으로는 좋아보여도 속을 보면 어느 집이든지 문제 하나씩은 꼭 있더라구요. 친구들과 얘기하다보면 사는 게 다 그런 건가 싶은 생각에 마음의 평정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스트레스 해소엔 역시 수다가 최고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 떨다보면 거의 득도하게 된다니까요?”라며 웃어보였다.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학원가 이모저모 EBS 스타 강사가 직강하는 수능 입시 파이널 대 개강수 수학입시학원에서 현 EBS 스타 강사진이 직강하는 수능 파이널반이 개강한다고 해서 화제이다. 지난 6월과 9월에 실시 된 수능 모의평가에서 70%의 문제가 EBS 강의에서 나온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올해 수능 입시의 핵심은 EBS와 연계된 문제출제 유형을 얼마나 잘 분석하고 있느냐가 수능점수를 좌지우지하는 가장 큰 키포인트라 할 수 있다. 이에, 수 수학입시학원은 수리영역의 정준교, 정건화, 고동국, 언어영역의 설규환, 외국어영역의 성정혜 선생님 등 EBS 스타강사를 초빙해 수능 파이널 특강반을 10월 중 개강한다. 문의 (02)538-8841 신우성논술학원, 고3 추석연휴 논술특강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www.shinwoosung.com)이 대입 수시1차 논술시험에 대비해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논술 첨삭 캠프를 마련한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경희대, 건국대, 외국어대, 서울시립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의 수시 논술 시험을 겨냥한 이번 캠프는 지원 대학과 계열별로 나뉘어 매일 8시간씩 진행된다. 논술 캠프의 특징은 담당 강사들이 일대일로 첨삭 지도를 하고 대안을 제시해 주는 것으로, 인문계 수업은 신문기자 출신 강사가 담당하고 자연계 수업은 수리와 과학 논술 전문 강사들이 맡는다. 이와 함께 신우성논술학원은 9월 27일부터 시험 전날까지 ''파이널 첨삭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문의 (02)3452-2210 한국외국어대학교 주최 ‘제8회 전국 초등학교 외국어경시대회 FLEX 개최’한국외국어대학교 FLEX센터는 FLEX(Foreign Language EXamination) 시험의 시행 및 운영을 전담하는 기구이다. FLEX 시험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7개 언어의 정기시험이 년 4회 실시되고 있으며, 국가공인자격을 획득한 신뢰성과 우수성이 입증된 시험이다. FLEX 센터에서는 FLEX 시험 시행 이외에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경시대회의 개최와 해외 파견 공무원에 대한 어학 평가 시험도 대행하고 있다. 이번 ''전국 초등학교 외국어경시대회'' 접수기간은 9월 1일(수)~10월 27일(수)까지이며, 인터넷으로만(www.eflex.co.kr) 접수가 진행되고, 시험은 11월 13일(토)에 시행된다. 문의 (02)2173-2529~30 대치동 페트라영어학원 영재교육생 모집엘리트영어교육을 통해 국제적 인재에 걸맞은 영어실력을 목표로 하는 대치동 페트라영어학원에서 “소리를 통한 언어인지 영재교육생”을 매월 모집하고 있다. 매주 월, 금요일과 화,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시간은 개인별 조정이 가능하다. 교육대상은 7세부터 초등3년까지이며 6개월 과정이다. 매월 입과가 가능하며 과정 수료 후 우수한 교육효과가 있다는 것을 아이들과 함께 강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물론 학생들 자신이 인정하고 있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학원 홈페이지(www.petraenglish.com)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02)2051-4641/2, 010-2256-0498 우리아이 코칭법 무료 강연회- 구체적 비전코칭법, 격려와 칭찬 코칭법 한미교육연맹(KoAm Education Alliance)은 오는 9월 30일(목)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대치4동 문화센터에서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를 모시고 무료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는 한미교육연맹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다녀온 학생 부모님들 모임인 KoAm부모회 ‘투게더’가 주축이 되어 진행되는 행사로 관심 있는 학부모는 누구나 신청, 참여가 가능하다. 자녀코칭과 영어교육 위주의 활동을 위해 전문가를 초빙 교육강연회를 매달 실시하고 이 외에도 영어뮤지컬, 영어상상동화집 제작, 자원봉사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강연회는 구체적인 비전 코칭법 및 격려와 칭찬 코칭법에 대한 주제로 이루어지며, 건국대학교 미래지식연구원의 민석기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자녀 코칭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KoAm 교환학생 프로그램, 코엠 부모회 활동에 관한 간단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문의 (02)576-0852, (http://cafe.daum.net/koamparents) 조인에듀, 입시연구소 학부모 설명회전 한양대 입학사정관 전문연구원 및 스카이에듀 온라인 입시분석실 실무를 역임하였고, 현재 대치 수능에듀 컨설턴트로 근무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가 조인에듀 조인혁 소장이9월 29일 오전 11시부터 명문대 합격전략을 주제로 학부모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부모가 대학 및 입학전형에 대해 잘 모르고 있거나 목표대학 및 학과에 비해 성적이 어중간하게 나오는 학생의 경우, 현재 자신의 실력보다 좀 더 나은 대학 및 학과에 진학을 바라는 학생, 수시와 정시 지원 사이에서 방황하는 학생들을 위한 내용으로 준비되었다.문의 070-7550-2102, (02)538-0911 청소년 오피니언리더십 캠프거인의어깨 교육연구소 (대치3동 977-16 동성빌딩 4층)의 후원으로 (주)메킨드(www.makind.co.kr)에서 전국 고교생(선착순 60명)들을 대상으로 2010년 10월22(금)부터 24(일)까지 2박3일 동안 롯데인재개발원(경기도 가평의 청아캠프)에서 Opinion Leadership Camp Program을 실시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세계일보 사장 명의의 수료증과 봉사확인서 발급 및 대입 자료집이 제공되며 우수 학생들에게는 세계일보 사장명의 상장도 수여된다. 문의 (02)564-2466 창의적 체험활동 ‘해보기’ 프로그램 (주)퍼스콘(www.iconer.net 도곡동 544 신호빌딩 403호)에서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선 체험프로그램 학습을 실시한다. 아이코너 해보기 프로그램은 진로체험과 성적향상체험을 통해 진로. 진학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종합지원시스템으로 각종 직업체험, 학과체험, 특기 및 적성체험, 문화체험, 창의창작체험, 전문가 진로 밀착상담, 현장방문, 개인별 자료조사연구, 결과도출 및발표, 기록관리, 신청분야의 사후관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초중고 학생시절부터 먼저 체험함으로써 개인적, 사회적 손실을 예방하고 성공적인 대학생활은 물론 취업에 있어서도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다. 문의 (02)545-5278 뉴질랜드 교육문화원 교육 단신세계 최고 수준의 뉴질랜드 교육부 학습 프로그램과 방식 그대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역삼동 뉴질랜드 교육문화원(<a href="http://www.nzc.co.kr" 2010-09-29
- 학교 선정에서 에세이까지 전략적인 대비 중요 미국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12학년 학생들은 개학과 동시에 본격적인 입시준비에 돌입한 상태다. 특히 보통 11월 초에 실시되는 조기전형(Early Admission)에 지원할 학생들은 막바지 지원 준비에 여념이 없다.토론(Debate)수업과 고급 영어 프로그램, 소수 정예 맞춤형 SAT 수업과 멘토링을 겸비한 프리미엄 유학컨설팅 전문인 리더스아카데미에서 리더스프렙 &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최옥경 원장을 만나 성공적인 미국대학 입시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랭킹보다 전공에 맞는 학교 선택미국대학은 크게 연구중심의 종합대학과 리버럴 아츠 칼리지(Liberal Arts College)라 불리는 학부중심의 인문대학으로 나뉜다. 아이비리그에 진학할 정도의 최상위권 학생이라도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소수정예로 교육의 질이 높을 뿐만 아니라 대학원 진학이나 박사과정을 공부할 학생들에게 적합한 학부교육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밖에도 사립대나 공립대, 주립대 또는 커뮤니티 칼리지 등 각 대학의 유형과 성격을 고려해 지원할 학교를 결정해야 한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한국 부모들은 이름이 알려진 명문대학 진학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실정이다. 리더스프렙 최옥경 원장은 “대학 랭킹보다 자신이 희망하는 전공과 앞으로의 진로 방향에 맞는 학교를 선택해야 하며 지역이나 캠퍼스 규모, 특별 프로그램, 학비 등의 요소들도 꼼꼼하게 고려해 봐야 한다”면서 “가고 싶은 명문대학 3~4군데를 비롯해 목표(Target) 학교와 안정권(Safety) 학교 등 단계별로 신중하게 선택해서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지원준비 여유 있게 시작해야미국대학은 학업능력뿐만 아니라 인성이나 리더십,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보는 전인적인 접근방법을 통해 학생을 평가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는 바로 학교성적인 GPA다. 또한 전체적인 GPA뿐만 아니라 선택한 학과목의 수준도 중요하다. 대학에 따라 입학에 필요한 특정과목의 수강여부를 중요시하기도 해 미리 알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GPA와 SAT 성적만으로도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지원할 학교의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다.각 대학마다 수시나 정시 원서 지원 기간이 다르고 마감일이 정해져 있지 않은 Rolling Admission도 있어 정확한 리스트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다. 12학년을 앞둔 여름방학부터 본격적으로 대입지원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학기가 시작될 때쯤이면 TOEFL이나 SAT 등의 시험점수가 모두 나와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10월에 실시되는 SAT 결과에 맞춰 지원할 계획을 세우기도 하지만 그때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SAT점수가 나오는 대로 제출할 수 있도록 미리 지원할 대학을 순위별로 정해 지원서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 에세이로 자신의 가치 부각시킬 수 있어야에세이는 대부분 비슷한 성적의 학생들이 지원하는 가운데 합격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대학마다 수많은 지원자들이 몰리는 만큼 입학사정관들이 각 학생의 입학지원서를 읽는 시간은 아주 짧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그 짧은 시간에 입학사정관들이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에세이를 작성해야 한다.특별한 소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개인적으로 경험한 일들 중에서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에피소드나 이야기 중심으로 표현하면 된다. 너무 우울한 소재나 종교, 정치 등에 대한 비판적인 어조는 피하고 되도록이면 밝고 긍정적인 내용으로 학생답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 리더스프렙 최 원장은 “좋은 에세이는 하루아침에 나올 수 없기 때문에 학생을 잘 아는 사람과 함께 모든 과거를 이야기해보는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거쳐야 한다. 구체적인 예를 통해 생생하게 표현해 마치 그림을 보듯 지원자의 이미지가 그대로 그려지게끔 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첫 문장부터 읽는 사람의 관심을 끌 수 있어야 하며 어색한 표현이나 문법적인 오류, 잘못된 스펠링 등이 없도록 반드시 교정과정을 거쳐야 한다.문의 : (02)562-9799, www.leadersacademy.com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가을피부대책 피부 속 탄력부터 챙기자! 그 어느 해보다 뜨거웠던 여름. 열과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달래주기 위한 올 가을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는 바로 탄력이다.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주름만 개선해주는 것이 아닌 속 피부부터 쫀쫀하게 채워 겉 피부를 탱탱하게 하고 얼굴 라인까지 매끈하게 만들어주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피부 속 진피층의 엘라스틴과 콜라겐을 재생시키고 세포의 대사를 활성화시켜 얼굴 볼륨을 채워줌과 동시에 잔주름을 개선하고 피부 윤곽까지 다듬어주는 효과를 주는 것이다. 피부 속 탄력도 높여주는 다양한 화장품 출시‘SK-II’ 와 ‘랑콤’, ‘라프레리’ 등 이른바 명품 화장품들도 이번 가을 시즌을 겨냥, 독특한 성분과 기술력 등을 적용해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주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한방에서도 안전한 스킨케어를 지향하며 피부재생크림·세럼이나 먹는 화장품 등으로 속 피부 탄력을 채워주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미채움한의원에서 출시한 피부재생크림은 인삼, 프로폴리스 등이 함유된 제품으로 피부재생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며 미백과 잡티제거로 환한 얼굴을 만들어준다. ‘침톡스 화장수’는 인삼과 정어리 추출물 등 60여가지 재료로 만들어져 바르면 바로 피부가 팽팽하게 조이는 느낌이 드는 리프팅 에센스로 얼굴 전체의 탄력도를 높여줘 잔주름 제거에 탁월하다. 실제로 먹어서 피부재생과 탄력효과를 보는 제품도 있는데, 인삼과 사향, 화분 등의 재료로 만들어졌으며 피부상태에 따라 하루 1~2회 복용하면 된다.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는 모두 평등하다는 원칙아래 바르는 화장품 또한 먹을 수 있는 재료로만 만들어져 반드시 냉장보관 해야 하며 유통기한 또한 3개월로 짧은 편이고 한 달 분량씩만 판매된다. 침술 병행해 시너지 효과를화장품 사용만으로 눈에 띄는 효과를 보기 어렵거나 빠른 피부변화를 느끼고 싶다면 한방성형의 하나인 침톡스 시술을 병행하는 것을 권한다. 침톡스란 한방약실과 침을 이용해 피부표면의 주름을 개선하고 피부 속 노화된 연부조직을 함께 끌어올려주는 시술법이다. 안면 피부 속 표정근과 표정근을 잡아주고 있는 혈자리를 침으로 풀어주고 경혈을 자극해 얼굴의 쳐진 근육을 올려주는 방법으로, 얼굴 전체의 주름을 개선하는 것과 동시에 얼굴 크기도 축소시켜 자연스런 얼굴 윤곽을 살려주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이에 늘어진 턱 선을 리프팅 하는데 사용된다. 또 침이 안면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줘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의 탄력 물질이 재생되며 얼굴색 또한 맑아진다. 또 지속적인 효과를 위해서 녹는 침을 피부 속에 자입하는데, 이 녹는 침이 쳐진 얼굴 라인을 물리적으로 올려줌은 물론 약 4주간에 걸쳐 서서히 분해되면서 지속적인 침 자극을 주는 효과를 나타내어 피부 속 탄력물질을 생성하고 진피층 아래의 연부조직을 재생시켜 피부 속 탄력을 차오르게 한다. 이 녹는 침은 피부 속에서 녹아 흡수되기 때문에 얼굴 표정이 자연스러울 뿐만 아니라 따로 제거 수술을 받을 필요도 없다. 이 침톡스 프로그램은 먼저 목과 얼굴에 침을 맞고, 안면 근육을 잡고 있는 뒤통수, 뒷 목, 어깨에 침을 맞는 총 2회의 시술로 구성되는데, 1주 ~ 열흘 간격으로 시술을 받는다. 1회에 15~30분 가량 소모되는 간단한 침시술이기 때문에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얼굴 상태에 따라 2~4회 사이에 주름제거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지속효과도 약 2년 정도로 긴 편이다. Mini 인터뷰 미채움한의원 황영준 원장 한방성형은 인체의 자연치유능력을 끌어내는 것이죠침과 한방약실을 이용한 한방성형은 남성과 여성, 연령대는 물론 개개인의 근육형태와 상태에 맞추어 시술합니다. 침술로 체내의 노폐물과 불순물을 제거하고 신체 리듬이 원활하게 돌아가게 해 인체의 자연치유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죠. 노화나 신체 불균형으로 저하된 기능을 다시 활성화 시켜 자신의 힘으로 아름답고 바른 몸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칼을 대거나 이물질을 넣지 않는 자연스럽고 안전한 방법으로 피부 뿐 만 아니라 안면성형, 가슴, 힙 등 몸매 라인 보정에도 적용 되고 있습니다. icontact@naver.com 이수민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노트필기하면 60점 이하도 80점 이상 된다 대치동에서 4학년 아들을 키우고 있는 김미경(39세)씨는 요즘 아이의 수학 때문에 큰 고민이 생겼다. 저학년 때는 수학을 곧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고학년이 되면서 자꾸 어렵다고 하는 것이다. 계산실력에 문제가 있겠거니 생각해 작년부터 반복 계산연습을 하는 학습지를 1년 이상 시키고 있다. 그런데 몇 달 전부터 아이는 “단순 계산 너무 지겨워. 제발 좀 끊어줘”라고 한다.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서 김미경씨와 같은 상황에 놓인 경우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그래도 계산능력이 수학의 바탕인데, 계속 해야지’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수학은 개념과 원리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우리아이는 문제풀이 방식의 수학에 지쳐가고 있는 건 아니지’ 걱정하기도 한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재미있고 쉽게 공부시킬 수 있을까? 대치동 도성초등학교 사거리에 있는 ‘노트필기수학’에서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 소개해 본다. 초등 저학년을 위한 ‘기절초풍계산비법’으로 야무지고 똑똑하게 키운다 어려서부터 단순반복계산에 지친 아이들은 고학년이 될수록 수학을 어려워하게 되고 결국은 수학을 포기하게 된다는 것이 교육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충고다. ‘노트필기수학’은 초등 저학년부터 수의 성질을 활용하여 수를 분해하고 결합하는 ‘기절초풍계산비법’으로 아이들을 가르친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수학성, 즉 수학적 머리를 트이게 하여 야무지고 똑똑한 아이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노트필기수학’의 안충호 소장은 약 15년간 수학 영재들의 계산 비법을 연구하고 그 계산비법을 보통아이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도록 ‘기절초풍계산비법’을 개발했다. 안 소장은 “영재들은 수의 원리를 파악하여 머릿속 계산을 한다. 단순반복계산을 강요하는 것은 아이에게 불량식품을 먹이는 것과 똑같다. 단순반복계산을 시키기 전에 수의 원리를 깨닫도록 이끌어야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28×5는 28×10÷2=140의 방법으로, (79+79+79+79)×25는 79×4×25=79*100=7900의 방식으로 계산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 이미지1. 기절초풍계산비법 실제 예 (첨부파일) 노트필기하면 공부방법을 알게 되고 서술형 문제에 강해진다 ‘노트필기수학’은 진도 위주의 수업이 아니라 노트필기를 통해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한 후 심화 수업을 통해 아이에게 수학의 원리를 깨닫게 하여 자신감과 재미를 안겨준다. 노트필기를 통해 가랑비에 옷 젖듯이 수학의 기본개념과 원리를 익히게 되면 저절로 수학을 좋아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오답노트를 활용한 자기주도적 학습법을 통해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도 터득하게 된다. 안 소장은 ‘이해’를 무시한 채 암기와 반복만 거듭하는 학원들의 현실을 개탄하며, 수학 용어에서부터 철저하게 이해시켜 본인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힘쓴다. ‘노트필기수학’은 초등학교 3학년에 시작해 3년이면 중등수학 전체를 끝마치게 된다. 수학을 못하는 것은 100% 선생님 책임이다 안충호 소장은 ‘노트필기수학’과 ‘기절초풍계산비법’의 특허권자로도 유명하지만 ‘보통아이를 어떻게 하면 인재로 만들까’에 대해 늘 고민하는 진정한 교육철학의 소유자이다. 따라서 수학을 잘하는 상위층 학생들만을 위해 지도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수학을 못하는 것은 전적으로 선생님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며, ‘노트필기수학’의 지도방법으로 충분히 상위권 진입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초등 고학년 중에서 수학이 어려워 이리저리 학원을 옮겨보지만 도통 수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고민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안충호 소장이 직접 강의하는 ‘안~쌤 클리닉교실’의 문을 두드려 보자. 문제풀이에 급급해 수학의 기초를 놓친 학생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대치동에 둥지를 튼 안 소장의 노트필기수학이 앞으로 수학을 어려워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수학의 희망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 * 이미지2. 노트필기 샘플 사진 (첨부화일) 문의 (02) 2634-3034, 010-4370-3033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