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볍고 저도수라 부담 없는 캔 막걸리 강남에 사는 주선미 씨는 얼마 전 친구네 가족과 함께 떠난 캠핑에서 처음으로 캔 막걸리를 접했다. 모양도 예쁘고 맛도 색달라 무척 신기했다. 친구네는 요즘 캠핑 때마다 맥주 대신 이걸 챙겨간다고. 전통적인 막걸리에서 탈피해 젊은 감각을 입힌 캔 막걸리가 인기다. 모두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형태의 캔(350㎖) 막걸리로 알코올도수도 낮아 가볍게 마실 수 있어서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자몽이나 유자 같은 과일 맛을 첨가해 산뜻함까지 더한 제품도 있어 칵테일처럼 즐기기 좋다는 여성들도 늘고 있다. 국순당 ‘아이싱’캔 막걸리 가운데 선두주자인 아이싱은 전통주인 막걸리에 ‘슈퍼쿨링(Super-cooling)’ 공법을 도입하고 열대과일인 자몽 맛을 더한 신개념 막걸리이다. 막걸리는 기본적으로 상온에서 발효하여 그대로 병에 담는 것이 일반적이나 아이싱은 그동안 막걸리에는 적용하지 않은 슈퍼쿨링이라는 제조공법을 도입하였다. 신선한 자연발효 막걸리를 슈퍼쿨링으로 급냉각 해 냉각 숙성하면 막걸리의 맛이 깔끔하고 더욱 부드러워지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싱은 막걸리에 자몽 맛을 더한 점도 특징이다. 자몽과즙을 첨가한 아이싱은 열대과일의 상큼한 신맛과 막걸리 특유의 탄산의 청량감이 조화를 이뤄 기존의 막걸리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맛을 찾아낸 것이다. 포장디자인 또한 막걸리 분위기를 완전히 배제하였으며 간편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캔(Can) 형태로 개발하였다. 국순당 관계자는 “맥주의 청량감은 좋지만 뒷맛의 씁쓸한 맛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 칵테일 맥주의 부드러움은 선호하지만 높은 단 맛과 인공 향을 싫어하는 고객을 주 소비층으로 잡고 새로운 개념의 막걸리 ‘아이싱’을 개발하였다”고 말했다. 이러한 신개념 막걸리 아이싱은 그동안 막걸리와는 거리가 멀었던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싱은 알코올 도수 4%, 용량은 350ml, 가격은 대형 할인매장 기준으로 1,100원에 판매된다. 우리술 ‘me3(미쓰리)’me3(미쓰리) 블루와 그린은 국내산 쌀 100%에 탄산을 가미한 막걸리로 감성적인 디자인을 통해 기존 막걸리 소비층 외에 20~30대 고객층을 겨냥한 새로운 스타일의 막걸리이다. 알코올 도수를 반(3%)으로 낮춰 운동, 등산 등의 스포츠 활동 후 가볍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신세대 막걸리이다.지하 250m 천연암반수를 화학적 처리방식이 아닌 UV(자외선)살균 시스템을 적용하여 특유의 신선함을 유지하였으며, 또한 디에어레이션공법(Deaeration)을 사용하여 잡취를 제거함으로써 산뜻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me3 그린은 전남 고흥산 유자과즙을 첨가하여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me3(미쓰리)라는 제품명에 담긴 의미는 3퍼센트 막걸리라서 3을 강조하였으며, 쌀로 만들어서 쌀 미(米), 마시면 맛있다고 해서 맛 미(味), 여성들이 마시면 아름다워진다고 해서 아름다울 미(美)의 세 가지 ‘미’자의 의미가 복합적으로 함축된 의미를 가지고 있다.me3(미쓰리)는 알코올 도수 3%, 용량은 350ml, 가격은 대형할인매장 기준으로 1,100원 선이다. 서울탁주제조협회 ‘Ee:FF(이프)’Ee:FF(이프)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3S(Sweet, Soft, Sparkling)를 중점으로 한 3%의 저도수 막걸리이다. 살균 탁주인 Ee:FF의 사용 원료는 백미 90%, 말토올리고당 10%이다. 막걸리의 텁텁함을 없애고, 청량감을 더하여 막걸리 음료의 새로운 여성수요자 층을 공략하고 있다. 서울탁주제조협회의 자회사인 서울장수주식회사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막걸리제조장이며, 장근석 막걸리로 유명한 일본수출용 ‘서울막걸리’를 비롯해 ‘장수막걸리’, ‘월매막걸리’를 세계 약 2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Ee:FF(이프)는 알코올 도수 3%, 용량은 350ml, 가격은 대형할인매장 기준으로 800~900원 선이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미국 대학 적응교육의 중요성 (2) 한국 학생들은 고등학교 때까지 학교에서 정해주는 시간표에 따르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 심도 깊은 고민과 탐색을 할 여유도 없다. 하지만 미국 대학 시스템은 철저히 학생 스스로 모든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한다. 대학교 또는 대학원 선정, 취업 준비, 자격증 시험 준비 등 학생의 목표에 따라 필요한 모든 정보를 취합하여 일별/주별/학기별/연차별 계획을 스스로 세우고 실행해야 한다. 예를 들어 미국공인회계사 응시를 위해서는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응시조건을 파악하고 준비계획을 꼼꼼히 세워야 한다. 한국과는 달리 미국은 시험 준비를 도와주는 학원이나 기관이 극히 드물어 학생 스스로 모든 것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 대학 온라인 수업을 경험하라요즘 미국 대학에서는 다양한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수업 중 일부는 출국 전 국내에서도 이수가 가능하다. 진학하게 될 미국대학의 커리큘럼을 잘 알고 이에 맞는 온라인 수업을 미리 들어 본다면 유학기간의 단축 효과와 함께 미국 대학 수업 적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추가적으로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해당 미국대학교에서 성적표까지 발부 받을 수 있어, 추후 다른 미국 대학교에 원서지원을 할 때에도 성적 이전이 용이하며, 편입생 신분으로 원서지원을 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다. 지원한 학교의 선배를 공략하라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미국 대학은 어떤 곳인지, 생활은 어떻게 하는지,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는지 등 많은 궁금증을 가지게 된다. 요즘 학교별로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SN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선배를 쉽게 찾아볼 수가 있다. 이런 SNS를 통하여 성공한 선배들의 대학교 성공 노하우를 확인하고, 학생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모색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확실한 방법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신관수 IECG 대표중앙일보교육법인-IECG 국제과정전 미네소타대학교 국제학생 입학처장 및 어학연수원장서울교육대학교 국제화평가 컨설팅 02-6363-88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영어 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영어를 습득하는 단계에서 학습하는 단계로 넘어가면서 반드시 거쳐야 할 것이 단원별 문법 정리이다. 각 단원별로 그 문법 사항이 사용되는 배경과 이유 등을 개념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준동사의 탄생 배경, 조동사의 차이, 시제 이해, 태와 가정법 등 동사 관련 문법 사항, 문장의 연결고리인 전치사, 접속사, 관계사에 대한 이해, 영문법의 용어 및 개념정리에 신경 써야 한다. 단어, 구, 절, 문장, 현재완료와 과거, 현재완료와 과거완료 등 각 시제상의 차이점 등에 유념하여 비교 학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때 반드시 행해져야 할 것은 배운 문법이 적용된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문장을 기억하거나 학습자 본인이 문장을 만들 수 있는 단계가 되도록 학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시제에서 since를 배웠다면 그 단어의 앞뒤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지 분명히 알아야 하며, 관계사의 경우 관계대명사와 관계부사의 차이점, 관계사절의 역할 등이 명확하게 머리에 정리되어야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이르게 되고, 최근 강화되고 있는 서술형 답안을 작성하는데 대비가 된다. 이와 더불어 보완되어야 할 것은 배운 문법이 반영된 문장이 들어 있는 독해 지문을 읽음으로써 완전히 체화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모두 실현하려면 세심하게 배려하여 문법이 구문과 더불어 독해로 이어지도록 구성된 교재로 학습하여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면 한 번 설명 듣고 기억에 의존하여 알았던 문법 사항이 문장 속에서 적용되는 실제 예를 보게 되므로 머릿속에 확실하게 각인되는 것이다. 우리가 문법을 공부하는 목적은 독해를 잘 하고 효과적으로 글을 잘 쓰기 위한 것이므로 배운 문법의 독해 적용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그런 과정을 거친 후에 소위 Reading Skill을 말할 수 있다. 독해는 글을 이해하고 추론하는 것인데 글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려면 서론, 본론, 결론 간의 유기적 관계를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수능 지문에 나오는 글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진술하는 형태이다. 리딩스킬은 독해의 원리를 바탕으로 글을 읽는 방식을 배우는 것인데 영어의 글은 진술-부연 방식, 통념비판형, 의견제시형, 인과관계형 등 7가지 글의 전개 방식을 이용하여 글을 만들어 간다. 이것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이 되고 난 후에 고3 예비학생들은 EBS 교재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상위권의 경우는 고난도의 빈칸추론문제 대비를 위해 TEPS 문제를 풀어 보는 것이 좋다. TEPS 독해는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많이 있어서 수능 대비도 저절로 되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정쌤영어정구영 원장<수능 어법 UPgrade> 및 <고난도 TEPS IN TEPS 문법, 어휘, 독해 시리즈> 저자 문의 02)568-57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서울대는 단순히 표현력만을 보기위한 시험제도는 아니다 서울대는 단순히 학생들의 그림 표현력만을 보기 위한 시험제도는 아니다. 디자인의 접근방법, 철학까지 표현되어야 한다. 그래서 좀 더 서울대 미대입시 정확하게 알기위해 서울대 교수의 인터뷰 내용과 단계별 중요한 점을 정리해 보았다. Q1. 서울대에서 수험생들에게 원하는 디자인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단순히 아름답게 표현하는 디자인은 이제 디자인이 아닙니다. 디자인의 역할까지 생각할 수 있는 폭 넓은 개념의 디자인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Q2. 1단계 기초소양실기평가는 전공 구분 없이 진행되는데, 수험생의 경우 각 실기별 전공의 표현이 다를 수 있지 않나요?동일한 주제가 주어진다고 해도 학생들의 성향에 따라 디자인 적이고 서양화 또는 동양화 적인 그림이 나올 수 있다. 특히 학생의 성향이 십분 발휘된 경우라면 더욱 그 색채감을 확연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단, 기초 소양실기 평가를 할 때 디자인 적, 서양화 적 등 전공에 따른 정답을 두지는 않고 주어진 주제에 대한 모든 작품을 늘어놓고 주제에 따라 각각의 학생에게 보여 지는 잠재력을 볼 것이다. 결국 주제에 맞게 논리적으로 해석한 그림이 중요하다. 결국 서울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주제를 듣고 그림을 그릴 때 본인이 표현하고자 하는 방향이 어떠한 조형양식으로 표현되는 것인지 이해하고 있는 학생을 신중하게 볼 것이다. 자기소개서 작성은 매우 중요하다. 간혹 자기소개서를 대필로 맡기는 경우를 보았는데 결과는 항상 좋지 않았다. 왜냐하면 서류는 조작할 수 있지만 진실성은 반드시 드러나기 마련이다. 서울대에서 허술하게 관찰하지 않기에 자기소개서는 미리 미리 작성방법을 숙지하고 자기 자신의 장단점과 자라온 환경 그리고 과정에서 힘들었던 시기와 그것을 극복한 과정을 진솔하게 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은 기초소양 평가와 전공적성 실기 평가를 치룬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면접이 심층 있게 이루어진다. 그리고 학생의 인품과 인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실기를 치룬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 그리고 진솔성을 면밀하게 관찰할 것이다. 서울대 미술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학생들은 특별하거나 독특한 사람이 아니다. 나를 발전시킬 무언가를 찾고 또 찾는 학생이야 말로 서울대를 갈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의 자녀가 서울대에 갈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시작은 항상 늦지 않았다. 하지만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을 것이다. 메타코드미술학원이종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영어공부 시키는 게 어려워요” 이맘때 즈음이면 유치원졸업생들이 영어학원을 결정하기 위해 레벨테스트를 보는 시기다. 흔히 말하는 좋은 학원에 얼마나 들어가느냐가 그 유치원을 평가하는 잣대가 될 때도 있다. 학원 레벨테스트에 떨어지면 마침 대학 수능시험을 떨어진 것처럼 좌절을 느끼는 학부모들도 있다고 한다. 영어유치원에 1년 정도를 다니면 영어환경에 노출이 된다. 즉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기 시작하는 단계다. 알아 듣지도 못하는데 문법을 배우고 단어 외우고 뭔가를 써야 하니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언어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같이 시작을 했어도 어떤 아이들은 굉장히 빠른 시기에 듣고 읽게 된다. 이런 아이들은 파닉스가 선천적으로 발달 되어 있고, 특히 스펠링을 쉽게 외운다. 영어 파닉스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한글 습득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영어유치원 1년 다녔다고 똑 같은 수준이 되기는 힘들다는 얘기다. 이런 친구들은 좀 더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야 한다. 다른 아이보다 조금 더 오래 걸린다고 해서 문제 될 것은 전혀 없다. 요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학원은 대부분 수준이 높다. 단어도 많이 외우고 문법공부도 많이 한다. 영어유치원 과정 1년을 마치고 영어학원을 다니는 경우, 아이는 간신히 영어에 노출된 시기에 기초적이 과정의 학습 없이 본인의 수준보다 높은 학원에 다녀야 하다 보니 영어실력은 늘지 않고 힘들어 한다. 그렇다고 영어유치원을 2년, 3년 보내야 한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이의 수준에 맞는 영어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엄마의 욕심이 앞서서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에게 뛰게 하지 말자. 수학문제는 한 문제 풀면 한 문제를 알게 되지만 언어는 그렇지 않다. 컵에 물이 차서 넘치면 물이 찰 때 까지는 input(듣기, 읽기)이고, 그 넘치는 물이 output(말하기, 쓰기)이다. 영어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노출, 즉 input이 되어야 하는 시기인데 이때는 레벨테스트를 해도 결과가 잘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충분한 노출이 이루어져야 뭔가가 보이게 된다. 노출이 됐는데도 레벨이 안 나오는 경우와 노출 자체가 안돼서 레벨이 안 나오는 것은 많은 차이를 가져온다.지금 아이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봐야 한다. 아이의 사고가 이루어 지지 않는 초등학교 저학년에 영어를 완성시킨다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김수정 대표리드101(READ 101)문의 02-517-3101www.read101.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정보석 버전의 햄릿 셰익스피어 비극의 백미로 불리는 연극 <햄릿>이 지난 12월 4일부터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햄릿은 각 시대가 수용하는 방식에 따라 매력적이고 지적인 덴마크의 왕자이거나 무모하고 충동적인 청년이었으며, 때론 우유부단하고 현실도피적인 인물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번 공연 포스터 속 햄릿은 마치 유령을 목격하기라도 한 듯 미묘한데, 이는 거울 속 고뇌하는 그의 모습이거나, 그 고민이 끝나는 최후의 순간 햄릿의 표정으로도 볼 수 있어 무척 흥미롭다. 이번에 햄릿 역을 맡은 정보석은 “학창시절 누구인지도 잘 몰랐던 셰익스피어 책을 우연히 접하면서 연기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며 연기생활 내내 소망했던 배역인 햄릿을 연기하는 소회를 밝혔다. <햄릿>의 첫 장면은 “Who’s there? (거기 누구냐)”로 시작된다. 불안한 어둠 속 유령을 향한 이 물음은 결국 ‘나’는 누구인가를 자문하는 것으로 연결되며 작품전체를 관통하는 질문이 된다. 햄릿은 작품의 시작부터 끝까지 고뇌하지만 끝내 분열된 자아를 극복하지 못한다. 연출가 오경택은 “셰익스피어의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윤색에 심혈을 기울여 이 시대 관객들이 보다 편하게 햄릿에 공감하도록 했다”며 현대적 감각의 무대와 의상을 통해 4세기 전의 햄릿을 오늘의 무대에 생생하게 불러냈다고 말한다. 특히, 12월 7일 공연 종료 후에는 객석 1층에서 연출가 오경택, 정보석 등을 만날 수 있는 ‘예술가와의 대화’ 자리가 마련되고, 12월 9일에는 15분간 ‘정명주 책임PD가 들려주는 <햄릿> 작품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12월 29일까지, 명동예술극장, 문의 1644-2003 김지영 리포터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영화 산책 ‘캐치미’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개봉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한 편. 완벽한 프로파일러 주원과 전설의 대도 김아중이 합을 맞춘 영화 ‘캐치미’. 잡을 생각이 전혀 없는 첫사랑의 그녀를 두고 제목은 ‘캐치미’란다. 남자들에게 첫사랑이 얼마나 대단한 환상이던가. 진작 못 잡을 줄 알았더랬다. 말끔한 슈트차림이 썩 잘 어울리는 주원이 여심을 흔들고 쭉쭉빵빵한 김아중이 남심을 흔들며 영화 ‘캐치미’는 달달하게 관객 속을 파고든다. 강한 비주얼, 그러나 익숙한 캐릭터 두 주연배우의 비주얼은 충격적일 정도로 반짝거린다. 군더더기 없는 몸과 그 실루엣을 강조하려는 듯 하늘하늘한 옷들만 입고 나오는 주원과 아중. 관리하는 장면 하나 없이 어떻게 저런 몸을 가지게 되었을까 그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라도 보고 싶을 정도로 멋진 바디라인이 화면 속을 왔다 갔다 한다. 정말 멋지다. 하지만 캐릭터는 너무 익숙해 스토리까지 예상될 정도다. 김아중은 ‘나의 PS 파트너’에서보다 더 능글능글해진 로맨틱코미디 캐릭터를 선보이지만 ‘도둑들’의 전지현이나 ‘엔트랩먼트’의 캐서린 제타 존스에게서 보았던 캐릭터를 다시 한 번 보고 있는 듯 익숙한 느낌이다. 주원이 맡은 프로파일러 이호태도 마찬가지. 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보여주었던 한길로의 연기가 겹쳐 새롭다는 느낌은 주기 어렵다. 뮤지컬 배우라는 특징을 살려 노래로 프러포즈하는 장면은 좀 튀기까지 한다. 차라리 이 드라마를 인도영화처럼 뮤지컬 영화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엉뚱한 상상을 하게할 정도로 주원의 노래 실력과 몰입도는 일품이다. 주연보다 빛나는 강렬한 조연 ‘캐치미’에는 주인공 못지않게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조연들이 곳곳에서 출연한다. 홍보책자에는 조연 3인방을 소개한다. 박철민, 차태현, 백도빈이다. 그 중 차태현의 코믹연기는 압권이다. 2:8가르마를 한 채 아톰 인형 하나 때문에 길바닥에서 눈물을 흘리고, 싱크대 문도 장갑을 끼고 여는 결벽증 캐릭터. 주원의 섭외로 카메오 출연을 결심했다는데 몇 장면 나오지 않지만 결벽증 소심남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관객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선물한다. 믿고 보는 배우 박철민은 역할이 많지 않은 것으로 봐서 편집된 장면이 많은 것이 아닌 가 추측되고, 주원의 경쟁 형사 오 경위로 등장하는 백도빈은 가죽장갑에 짧은 말투, 강한 눈매가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을 연상시킨다. ‘캐치미’의 진정한 조연은 이호태(주원 분) 옆을 그림자처럼 지키는 배성우다. 홍보책자에 소개되지 않아 무심히 지나칠 수 있지만 영화를 다 본 후에는 주인공들보다 그의 연기가 더 강렬하게 남는다. 극의 흐름을 살살 조절하며 어찌나 감칠맛 나게 추임새를 넣는지 중후반부터는 자꾸 그의 등장을 기다리게 된다. SBS 배성재 아나운서의 친형이라는 배우 배성우. 친형제가 어찌 이리 다른 분위기를 가졌는지. 코믹하고 능청스러운 연기의 대물이 또 한 명 추가된 듯하다. 좀 더 치밀한 설정 필요극 초반 대도 윤진숙(김아중)은 프로파일러 이호태(주원)와 함께 약국에 들렀을 때 무심한 듯 행동을 한다. 약국의 장위에 박카스 한 병을 살짝 올려놓은 것이다. 그때는 그녀의 행동이 영 이상하지만 극이 흐르다보면 정말 대도다운 치밀한 행동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영화의 부족함은 이런 부분이다. 쫓고 쫓기는 프로 경찰과 프로 도둑이 만났지만 영화는 그들이 첫사랑의 상대라는 것에만 집중한다. 삼류 도둑에 삼류 형사여도 쫓고 쫓기기는 마찬가지였을 텐데 그들의 직업 설정이 못내 아쉽다. 하지만 올 겨울, 혹은 올 크리스마스를 달달하게 보내고 싶다면 스크린 앞으로 달려가 멋진 선남선녀들의 첫사랑 추억놀이를 같이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에론 영 개인전 ‘Locals’ 국제갤러리에서는 미국출신 작가 에론 영의 개인전 ‘Locals’가 오는 12월 15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에론 영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그의 주요작품 연작인 번 아웃 회화(burn-out painting: 곧 함석판에 모터사이클을 움직여 탄 바퀴자국을 낸 이미지)와 회전초 조각(tumbleweed sculpture: 마치 잡초와 같은 형상을 기하학적으로 조형화한 조각), 스포일러 조각(spoiler sculptures: 차량이 고속으로 주행 시 전복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날개를 형상화한 입체) 및 비디오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제목인 ‘Locals’는 지역민들 혹은 토박이들을 의미하는데, 작가는 지역의 도상, 언어, 저항적이고 반항적인 거리문화를 차용하여 폐쇄적 하위문화에 대한 암시를 지속적으로 제기한다. 이러한 펑크, 곧 저항을 뜻하는 정신은 특히 오토바이와 미국인들이 흔히 말하는 ‘핫 로드’(Hot Rod), 곧 개조되고 조립된 자동차에 대한 작가의 관심을 통해 명확하게 드러난다. 지난 2010년 개인전 당시 ‘모터사이클 번 아웃 회화’로 이미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카마로, 머스탱, 콜벳 등 빈티지 클래식 스포츠카의 스포일러 더미를 사용한 미니멀한 조각들을 선보임으로써 미국 내 대중적인 마초문화에 다시금 주목하게 한다. 에론 영은 자신의 작업이 ‘추상미술이면서 동시에 퍼포먼스’, 곧 행위를 함축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그의 파격적이고 강렬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의 작품세계를 대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문의: 02-735-8449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콘서트 -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 내한공연’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스튜디오 지브리의 가슴 두근거리는 아름다운 명곡을 피아노 트리오의 로맨틱한 연주로 새롭게 선보여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의 피아노 트리오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가 오는 12월 세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12월 13일(금) 저녁8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공연을 시작으로, 17일(화) 저녁 8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22일(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등 전국 9개 도시를 순회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는 피아노에 타테이시 카즈미(立石一海), 콘트라베이스에 사토 시노부(佐藤 忍), 드럼에 스즈키 마오(鈴木麻緖) 등 3명으로 구성된 일본의 피아노트리오다. 이들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재즈로 편곡하고 연주해 2010년 발매한 앨범 ‘Ghibli Meets Jazz Beautiful Songs’와 2011년 발매한 앨범 ‘Ghibli Meets Jazz Memorable Songs’가 일본 아마존 재즈차트 1위에 오르고 일본 발매기념 공연이 전석 매진되는 등 크게 히트하며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2011년, 2012년 내한공연이 매진되고, 발매한 앨범의 거의 모든 곡들이 음악 사이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스테디셀러가 되는 등 인기밴드로 자리 잡았다.이번 공연은 지브리 애니메이션에서 영상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아름다운 명곡들을 영화의 이미지는 그대로 간직한 채 따뜻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통통 튀는 피아노 트리오의 연주로 선보여, 재즈 팬 모두에게 부드럽고 로맨틱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문의 070-8680-8477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강남구 소식 - 2013년 12월 1주 강남구 의료한류, 중국 동북지방까지 접수대한민국 의료한류를 선도하는 강남구가 지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대련시 중산구를 방문, 중국 동북지방 의료관광 세일즈 순방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최근 부유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의료관광 시장의 큰 손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으로 이미 지난 2010년 북경·천진 방문을 시작으로 2011년 광저우·청두, 상하이·항저우에 이어 이번이 4번째 방문이다.구는 대련시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자매도시인 중산구를 방문해 보건의료, 관광 및 통상 분야에 관해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중국인 환자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쳐 의료한류 확산을 기여했다. 이번 해외 마케팅은 신연희 구청장을 파견단장으로 (사)강남구의료관광협회 소속인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비에비스나무병원, 우리들병원, 미즈메디병원, 아름다운나라피부과, JK성형외과, BK성형외과, JW정원성형외과, 원진성형외과, 바노바기성형외과, 옥스치과 등 12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이 참여했다.더불어 총 44명의 의료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 의료관광 마케팅 추진단을 구성, 현지 VIP, 일반환자, 언론사, 여행사 및 의료관광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강남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알리고 특히 최근 개관한 강남메디컬투어센터와 강남구 의료관광 특화상품 “리본(Re-Born)”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번 해외마케팅에 참가한 의료기관들은 방문기간 동안 232건의 환자상담과 더불어, 현지 여행사 및 의료관광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미팅 87건, 58건의 현지 환자 유치결정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구는 올해 강남을 찾는 중국인 환자가 지난해 8,296명에서 약 20% 증가한 중국인 환자 1만 명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남구, 우리쌀 3만포 팔아주기 운동 전개강남구가 영동농협과 함께 ‘우리쌀 3만포(20kg기준)팔아주기 운동’을 2013.11.27~2014.1.31까지 2개월 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 이천 율면 농협의 ‘임금님표’와 강원 철원 갈말 농협의 ‘오대미’, 아산 둔포 농협의 ‘아산맑은’, ‘쌀눈백미’, 포천 일동 농협의 ‘온천 쌀’, 군산 회현 농협의 ‘옥토진미’, 홍성 갈산농협의 ‘청산유수’ 등 6개 산지 농협이 참가한다.산지 농협에서는 유통마진을 최소화 해 20kg짜리 1포를 시중가보다 2,000원에서 최대 9,000원까지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으로 쌀을 구매하고자 하는 주민은 각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늦어도 5일 이내에 직접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관내 기업체, 요식업체 및 학교 등 유관기관에 구매협조도 요청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FTA 개방 후 쌀에 대한 의무수입량 증대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쌀 소비 촉진에 강남구가 일조해 농민들에게는 희망과 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우리 구민들도 고품질 우수 우리쌀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어 도농상생 실천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구의 발상전환, 돈 버는 환경자원센터강남구는 지금까지 운영돼 온 자원재활용센터의 기존 틀을 탈피해 친근감이 있으면서도 경제성이 보장되는 신개념형 환경자원센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강남환경자원센터는 전국의 재활용품 자동화 선별시설의 장점만을 벤치마킹해 설계한 후, 2011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년 6개월의 공사기간과 5개월간의 디자인 개선을 거쳐 올 12월 완공된다.시설규모는 연면적 11,012㎡, 지하1층과 지하2층으로 모든 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녹지로 꾸며 친환경적인 청소기반시설로 조성했으며, 주요시설로는 재활용품 1일 50톤을 선별할 수 있는 최신 자동화 선별시설, 음식물쓰레기 1일 300톤을 집하할 수 있는 중간집하시설, 생활폐기물 1일 100톤을 압축할 수 있는 압축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다.강남구는 이번 센터 건립과 동시에 운영예산이 전혀 들어가지 않으면서 3년간 최소 21억의 수익이 보장되는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에 개시되는 강남환경자원센터는 위탁 운영자에게 시설 일체를 관리하도록 하는 일괄 위탁제로 위탁업체가 모든 책임 하에 시설을 운영하도록 했다.지금까지 강남구 재활용품 선별은 가정이나 길거리 등에서 버려지는 각종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해 사람이 일일이 분리하면서 선별률이 50%에 불과한 비효율적인 구조였다. 이번에 완공되는 강남환경자원센터는 재활용품 선별을 자동화로 처리해 선별율이 80%를 상회해 고질적인 비효율 구조의 재활용품 선별작업을 근본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구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무엇보다 강남환경자원센터는 모든 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다목적 멀티코트와 녹지대, 휴게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이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청소기반시설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시설 관람자를 위한 전시개념과 공간디자인을 결합하고 건립취지에 부합하는 자원 재사용과 재활용을 연출하는 콘셉트로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해 향후 유·초등학생을 비롯한 주민들이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Smart Gangnam 3.0, 강남구 정보화 전략강남구는 급변하는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구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4차 강남구 정보화기본계획을 자체 수립하고 내년부터 2018년까지 5년 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제4차 「강남구 정보화기본계획」은 “세계최고의 도시, Smart Gangnam 3.0" 구현을 목표로 국가정보화 기본계획, 정부 3.0 및 서울시 정보화 정책과 연계해 강남구 정보화를 종합적으로 추진할 42개 사업을 발굴했다.사업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전략으로는 주민 수요중심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Smart-Service), 스마트 관광 및 기업지원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Smart-Biz), 지능형 도시관제로 안전도시 인프라 구축(Smart-Safety), IT와 행정업무의 효과적인 접목으로 행정비용 절감을 위한 스마트 행정(Smart-Gov) 등 4가지 분야다.특히 이번 계획은 외주 용역이 아닌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약 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아울러 정보화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는 물론 아이디어도 공모하고, 구청 업무 담당자 별 인터뷰와 워크숍을 개최하면서 주민과 직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실무형 계획을 수립해 사업 추진 이행동력을 확보했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구 관계자는 “제4차 정보화 기본계획 추진이 완료되면 구민들은 개인별로 특화된 맞춤형 정보 서비스를 다양한 스마트기기에서 받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강남구가 ICT를 기반으로 한 최고의 전자정부 추진도시로 자기 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