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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라이어’ 20주년 특별 공연 ‘스페셜 라이어’ 20주년을 맞은 대학로 연극 ‘라이어’가 특별 공연 ‘스페셜 라이어’로 무대에 섰다. ‘라이어’라는 이름에 ‘스페셜’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현재 공연이 한창 진행 중이다. 장맛비가 쏟아지던 지난 금요일 오후, 오랜만에 지인들과 대학로 나들이에 나섰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숭아트센터 앞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전 세계 오픈 런 연극 중 세 번째로오래된 작품입구에서 티켓을 받아들고 오늘의 출연진이 누구인지 포스터를 살펴봤다. 이종혁, 서현철, 슈(유수영), 손담비 등 낯익은 얼굴들이 보인다. 영국의 희극작가 레이 쿠니(Ray Cooney)의 작품 ‘Run for Your Wife’를 원작으로 한 연극 ‘라이어’는 1998년 초연 당시 대학로 극장가를 뒤흔들며 코미디 연극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했다. 그동안 총 3만 5000회, 누적 관객 수 500만을 기록했고 현재까지도 대학로에서 1~3탄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라이어’는 공연 날짜를 따로 정하지 않는 오픈 런 공연으로,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를 포함해 세계에서 3번째로 오래 공연한 연극이기도 하다.게다가 이번에는 그동안 ‘라이어’ 무대에 올랐던 스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주인공 존 스미스 역에는 이종혁과 원기준이, 존 스미스의 친구이자 그의 거짓말을 함께 감싸주려다 오히려 덫에 걸리는 스탠리 가드너 역에는 안내상· 서현철· 안세하가 캐스팅됐다. 또 연극무대에 첫 도전장을 내민 슈(S.E.S), 나르샤(브라운아이드걸스), 손담비와 우현·권혁준·김원식·김광식·안홍진·홍석천·오대환·김호영 등이 함께 출연한다.마음 약한 주인공의 피할 수 없는 거짓말택시 운전기사인 주인공 존 스미스는 메리라는 부인을 둔 유부남이지만 택시의 손님으로 만난 바바라와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하게 된다. 직업의 특성을 이용하여 두 여인과의 결혼생활을 교묘하게 영위해 가던 존은 어느 날, 강도들에게 당하는 아주머니를 구하려다 아주머니의 핸드백에 머리를 맞고 쓰러진다. 그리고 병원에서 실수로 다른 주소를 적어주면서 이중생활의 실체가 드러나게 된다. 메리 집에는 트로우튼 형사가, 바바라 집에는 포터 형사가 찾아오고 존은 이 상황을 모면하려고 친구 스탠리와 함께 하나씩 거짓말을 시작한다.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로 인해 상황은 더욱 꼬여만 가고 거짓이 진실이 되는 반전을 거듭하면서 매순간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서로 속고 속이는 과정과 자신의 거짓말에 스스로 걸려드는 폭소유발 캐릭터들로 공연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20년을 이어온 내공만큼이나 많은 기쁨을 안겨주는 ‘스페셜 라이어’. 올여름, 더위에 지친 우리들에게 상큼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공연기간 : 7월 30일까지/ 110분●공연장소 :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종로구 동숭길 122(동숭동 1-5)●공연문의 : 1588-5212 2017-07-17
- 서울 근교 워터파크&수영장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 2주 후면 아이들 방학도 시작된다. 여름방학이면 워터파크는 빠질 수 없는 방문 장소이다. 이번 여름에는 어느 워터파크를 가볼까? 숙소를 잡지 않더라도 지하철과 차로 갈만한 워터파크들이 제법 많이 있다. 어린이를 위한 창의적 공간인 샌드풀을 갖춘 곳부터 천연 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곳까지 우리 가족에게 딱 맞는 워터파크로 떠나보자.자료 및 이미지 출처 각 워터파크 홈페이지그랜드 하얏트 서울 야외수영장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 수영장은 남산의 자연과 탁 트인 한강 전망을 즐기면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남산 중턱에 자리 잡은 덕분에 마치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듯 아찔하고 시원한 도심 전경을 느낄 수 있다. 야외 수영장은 크게 메인 수영장(수심 1.2미터~1.8미터)과 유아용 풀(수심 0.6미터), 그리고 월풀 수영장으로 구성된다. 이밖에 넓은 선배드 구역도 있으며 잔디밭과 인공 폭포로 조성된 워터폴 가든에서는 일광욕을 즐길 수 있다.●위치 용산구 소월로 322●요금 투숙객 무료 이용 ●이용시간 7시~18시송파 파크하비오 워터킹덤서울 도심 내 가족 놀이 공간 실내 워터파크인 ‘워터킹덤 워터파크 & 스파’가 지난 3월에 개장했다. 워터킹덤에는 371미터에 이르는 긴 파이프를 타고 내려오는 슬라이드 3종의 토렌트리버(익스트림 리버), 매 시간 정각에 시작되는 파도 풀, 은하수 조명을 따라 두둥실 떠다니며 즐기는 유수풀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갖췄다.●위치 송파구 송파대로 111 파크하비오(8호선 장지역 4번 출구)●요금 주말 대인 58,000원 소인 53,000원 (10시~18시) 주말 오후권 대인 48,000원 소인 43,000원 (15시~20시) 평일 대인 45,000원 소인 40,000원 (10시~20시) 평일 오후권 대인 35,000원 소인 30,000원 (14시~18시) ※요금 및 시간은 7월 21일까지 적용. 이후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스타필드 하남 아쿠아필드스타필드 하남 아쿠아필드는 청량한 물소리와 하늘 빛, 자연을 한 눈에 품은 오감만족 워터파크 & 찜질스파이다. 하늘과 맞닿은 인피니티 풀에서 느긋이 즐기고 신비로운 오로라부터 구름 위의 휴식까지 8가지 테마의 찜질 스파를 경험할 수 있다. 강물에 몸을 맡긴 듯 편안한 유수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소용돌이 풀 보텍스풀, 아이의 상상력을 발달시키는 창의적인 공간 샌드풀, 낮은 수심의 어린이 전용 풀 등 다양한 시설을 만나볼 수 있다.●위치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750 스타필드 하남 3층●요금 (평수기) 대인 38,000원 소인 30,000원(성수기) 대인 52,000원 소인 42,000원●이용시간 (7월 14일까지) 실내/실외 9시~19시(성수기) 실내/실외 9시~21시(8월 21일부터 별도 공지 시까지)실내 10시~19시 실외 11시~18시※성수기 : 7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이천 스파플러스스파플러스는 실내수영장 33도, 유아탕 36도, 아쿠아풀 34도를 유지하여 따뜻하게 즐기는 온천 워터파크이다. 실내 수영장과 어린이 물놀이풀, 유수풀, 아쿠아플레이 등을 갖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즐길 수 있는 키즈워터 슬라이드도 새로 오픈했다. 또한 스파존에서는 최상급 온천수가 사계절 내내 공급되는 바데풀, 유아풀, 유수풀과 국화, 창포, 와인 등 천연 성분의 노천 이벤트탕 등을 즐길 수 있다.●위치 경기도 이천시 중리천로 115번길 45●요금 (성수기) 대인 41,000원 소인 34,000원 (극성수기) 대인 49,000원 소인 41,000원●이용시간 실내 8시~20시 30분 야외 9시~20시●할인 국민, 현대, 롯데, 삼성, 농협카드 30~50%할인(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성수기 : 7월 1일~14일, 8월 16일~20일※극성수기 : 7월 15일~8월 15일큰숲안양워터랜드도심과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안양 워터랜드는 파도풀과 유수풀, 스윔풀, 키즈풀부터 스파풀과 사우나까지 갖춰진 워터파크이다. 스피디한 직선 슬라이드와 험준한 곡선 슬라이드가 혼합된 형태의 스릴 만점 슬라이드도 갖췄다. 극성수기에는 종일권, 오후권, 야간권 등 다양한 요금제 중 선택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 홈페이지 참조).●위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153-32 패미리월드G7●요금 (성수기) 대인 25,000원 소인 20,000원 (극성수기) 종일권 대인 35,000원 소인 30,000원●이용시간 (성수기) 평일 10시~17시 50분 주말 10시~18시50분 (극성수기) 10시~20시30분※성수기 : 6월 23일~7월 21일, 8월 16일~27일※극성수기 : 7월 22일~8월 15일여주 썬밸리 워터파크썬밸리 워터파크는 고대 그리스문명을 콘셉트로 헬레니즘 건축양식을 선보이는 워터파크이다. 실외 워터파크에서는 야외 파도풀을 비롯해 길이 262미터 유수풀을 즐길 수 있고,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슬라이드는 루핑로켓 슬라이드인 Z슬라이드와 바디 슬라이드 종류인 S슬라이드가 마련돼 있다. 야외 5층 수영장에서 남한강을 내려다보면서 수영할 수 있으며, 실내 바데풀에서는 물기류를 통해 마사지를 하는 등 다양한 스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국민카드, 신한카드, 롯데카드 7월, 8월 30%할인(본인포함 동반 4인 할인).●위치 경기도 여주시 강변유원지길 45●요금 (7월 21일까지) 주중 대인 45,000원 소인 35,000원 주말 대인 50,000원 소인 40,000원(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대인 50,000원 소인 40,000원●이용시간 주중 10시~18시 주말 9시~19시 2017-07-17
- 태화세무회계, 부가가치세 신고 절세방법 꼼꼼히 챙겨 세금 절감 강남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K씨는 부가가치세(이하 ‘부가세’) 신고 기간이 되면 은근 스트레스를 받는다. 여름철 메뉴를 취급하다 보니 최근 손님이 많아 정신없이 바빠서 자칫 깜박하고 지나다 보면 신고기간을 놓쳐 가산세를 물기 때문이다.이번 부가세 신고기간은 7월 25일까지이다. 법인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도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신고해야 한다. 번거롭다고 생각해 차일피일 미루거나 바빠서 잊고 지내다보면 K씨처럼 시기를 놓쳐 가산세까지 부담해야 한다. 부가세 신고가 신경 쓰인다면 가까운 세무대리인을 찾아보면 어떨까. 적은 비용으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국세청 조사국 20여년 근무 경력의 베테랑 세무사강남역 5번 출구 인근에 있는 ‘태화세무회계’는 국세청 조사국에서 세무공무원으로 20여 년간 근무한 김민주 세무사가 운영하는 곳이다. 김 세무사는 국세청에서 세무조사를 전문으로 하는 부서에서 장기간 근무했기 때문에 세무조사가 나오지 않도록 제대로 준비해 신고하는 방법과 혹시라도 조사에 임했을 때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등에 대해 탁월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베테랑 세무사이다.국세청 출신 세무사들은 세법 측면이나 조사에 강점이 있지만 실무적인 장부 기재나 신고 방법에서는 경험이 부족한 부분도 있는데, 김 세무사는 국세청을 그만둔 후 세무법인 ‘하나’에서 1년간 근무해 실무적인 부분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다. 이후 을지로에서 개업해 1년간 운영해오다 강남으로 옮겨 현재 7개월째 ‘태화세무회계’를 운영하고 있다.매입 증빙 확보하고 매출 누락 없이 제대로 신고해야김민주 세무사는 부가세 절세 전략으로 기본을 강조했다. 세금계산서, 신용카드, 현금 영수증 등 매입 증빙을 잘 확보하고 빠뜨리기 쉬운 매출을 누락 없이 신고해야 불이익이 없다는 것이다.특히 부가세는 매출금액에서 매입금액을 빼고 계산하기 때문에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적격 증빙서류를 잘 챙겨두는 것이 최대 절세 방법이다. 김 세무사는 “매입했을 때는 기본적인 것이지만 세금계산서를 잘 챙겨 받아야 하는데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는 업체도 있으므로 신용카드를 사용하거나 현금영수증을 잘 받아둬야 한다. 소액 매입인 경우 현금을 내고 증빙서류를 받는데 익숙지 않은 분들이 있다. 특히 요식업자의 경우 식재료 매입 영수증을 잘 챙겨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매출도 제대로 신고해야 한다. 통장으로 현금 매출이 발생했을 때는 누락시키지 말고 찾아서 같이 신고해야 한다. 신고하지 않을 때는 가산세를 물게 된다. 또, 매출액을 사업자 본인 명의가 아닌 차명계좌의 통장으로 받게 되면 가산세가 붙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개정세법에 따르면 중고 자동차 판매사업자는 이제부터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자이므로 반드시 현금 매출에 대해서는 현금영수증을 발행해야 한다. 학원, 병의원 등 전문직 사업자도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자이다. 현금영수증 가맹업자가 현금영수증 발행하지 않으면 가산세를 물게 된다. 반면, 개인사업자가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을 발급했다면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므로 챙겨서 신고해야한다. 이외에도 어음 부도 시에는 은행에서 대손확정 증빙을 챙겨둔다.세무 대리인 도움 받으면 실수나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비 가능부가세 신고기간 내(7월 25일까지)에 신고하는 것도 절세 방법이다. 이 기간이 지난 후 1달 이내에 신고하면 5% 가산, 그 이상 넘어가면 10% 가산되므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다.세무 대리인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신고기간 마감 2주일 전에는 자료를 준비해 방문하는 것이 좋다. 면세 겸영 업자는 면세 안분계산이 필요하고 요식업자는 의제매입(부가세 과세 재화와 면세 재화 구분)에 대한 세액공제가 필요하므로 세무 대리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면세 재화(식재료 등)에 대해서는 매입할 때 적격 증빙을 받아두면 매입세액 공제를 더 받을 수 있다.대규모 사업자의 경우 세무사가 매월 관리하지만 영세한 사업자의 경우 세무서 신고 안내 창구에서 도움을 받기도 하고 관련 협회(요식업중앙협회, 미용협회 등)의 도움을 받기도 하는데, 규모가 커질수록 세무 대리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실수나 위험을 대비할 수 있고 잘못 신고해 세무서의 연락을 받을 경우에도 대리인을 통해 수월하게 소통할 수 있다.문의 02-6271-2742 2017-07-17
- 체계적인 시스템과 1:1 맞춤 케어 ‘세레니끄’ 여성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피부미용. 하지만 제품이나 위생 상태, 체계적인 관리, 관리사들의 실력 등 모든 면을 고루 갖춘 믿을만한 에스테틱 숍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 한티역 3번 출구 인근 ‘세레니끄 대치점’에 가면 이러한 고민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다.이곳은 코리아나 화장품 직영 숍으로 브랜드의 명성만큼이나 철저한 과학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리아나 연구소에서 개발한 제품만을 사용하며 각 제품은 일회용 분량으로 포장돼 더욱 위생적이다. 게다가 헬스장과 같이 운영하고 있어 사우나 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관리사들 역시 코리아나 뷰티 인스티튜트의 전문가 교육과정을 이수한 에스테티션들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베테랑들이다.또 개인룸, VIP룸, 커플룸 등 7개의 룸은 한곳에서 탈의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넓고 쾌적하게 구성했다. 현재 ‘세레니끄 대치점’에서는 등, 다리, 전신관리, 신부, 산전산후, 여드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특별 할인가로 만날 수 있다.위치: 강남구 도곡로 408(대치동 1024)디마크빌딩 지하 1층영업시간: 평일/오전 10시~오후 9시, 토요일/오전 10시~오후 7시, 일요일/오전 10시~오후 6시주차: 건물 주차장문의: 02-555-4646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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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어린이 드림렌즈 근시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낮 동안 안경이나 렌즈 착용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드림렌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경을 처음 끼는 초등생 자녀를 둔 경우 드림렌즈를 시작할 것인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과연 근시 진행 속도를 늦춰주는 걸까? 또 자는 동안 착용하면 눈에 부작용은 없을까? 드림렌즈가 안 맞는 사람은 없을까? 등 여러 가지 궁금증을 강남역에 위치한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드림렌즈 센터의 박유경 원장에게 들어보았다.근 시진행 억제 효과는 탁월드림렌즈가 과연 근시 진행을 막아주는 걸까? 많은 사람들이 드림렌즈에 대해 갖는 궁금증이다. 비앤빛 박유경 원장에 따르면 드림렌즈의 근시진행 억제 효과는 이미 검증되었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근시진행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그 효과가 검증된 것은 드림렌즈와 ‘아트로핀’이라는 안약뿐이라고 한다. 다만 ‘아트로핀’ 안약은 눈부심이나 동공확장 등의 반응으로 인해 제한적으로 처방되고 있다. 따라서 효과가 검증된 근시진행 억제 방법은 사실상 드림렌즈 하나다. 박 원장에 따르면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 평균적으로 6개월에 한 번씩 시력검사를 통해 안경을 바꿀 것을 권장하고 드림렌즈는 평균 1년에서 1년 6개월 정도 시력검사를 통해 변화된 시력에 따라 렌즈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술적인 수치만 보더라도 안경보다는 드림렌즈가 근시진행을 억제하는데 더 효과적입니다. 다만 7~8시간 정도 수면시간이 확보되지 않거나 고도근시, 심한 난시, 약시인 경우는 드림렌즈 착용이 어렵습니다” 라고 덧붙였다.어릴수록 눈 조절력 뛰어나드림렌즈는 잠자는 동안 하드렌즈를 착용, 각막의 중심 부분을 눌러 모양을 평평하게 만드는 것으로 다음 날 렌즈를 제거하면 눈의 중심부만 정상시력으로 교정하고 주변 부분은 근시인 상태로 남겨두어 사물의 멀고 가까움에 따라 스스로 초점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원리다. 마치 카메라의 렌즈를 돌려 사물의 초점을 맞추듯이 시력 역시 ‘조절’이라는 것을 통해 망막에 상이 맺히게 하는 것으로 성인보다는 어린 아이의 조절력이 더 뛰어나다. 그만큼 안구 성장이 끝난 성인보다는 초등학생이 드림렌즈는 착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다만 눈 안에 착용하는 렌즈이기 때문에 청결이나 관리에 신경 써야 하고 또 렌즈 착용 전후로 인공눈물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너무 이른 나이보다는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는 돼야 부작용 없이 효과를 볼 수 있다.또 드림렌즈는 딱딱한 ‘폴리머’ 재질이기 때문에 소프트렌즈보다는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아이에 따라 이물감을 심하게 느끼거나 혹은 눈 안에 뭔가를 넣는다는 공포심 때문에 거부할 수 있어 아이의 성향을 고려해서 드림렌즈 시작 시기를 정하는 것이 좋다.정기적인 시력관리로 결정적 시기 놓치지 않아야드림렌즈는 근시 정도가 심하지 않는 시기에 시작해야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 시력검사 결과 근시가 너무 심하거나 혹은 약시나 난시가 심한 경우는 적합하지 않다. 박 원장은 특히 아이들의 시력발달에는 결정적인 시기가 있기 때문에 만 3~4세부터는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인 검사와 시력 체크를 통해 아이가 약시는 아닌지, 혹은 난시가 있는지, 근시가 진행되고 있는지 반드시 체크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기적인 체크와 검사를 통해 드림렌즈 역시 시력교정에 최적화된 시기를 놓치지 않을 수 있고, 그만큼 근시진행을 늦춰주고, 또 착용하는 동안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또 드림렌즈는 각막 이상증, 각막 굴곡도 및 각막 지형도 등 무엇보다 정확하고 정밀한 검사가 바탕이 되어야 하고, 나의 각막 모양에 딱 맞는 렌즈를 착용해야 부작용과 이물감을 줄일 수 있다. 따라서 병원 선택 시 아이의 눈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한 곳인지, 다양한 종류의 렌즈를 구비하고 있어 우리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렌즈를 찾을 수 있는 곳인지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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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주요양병원’ 조기용 원장이 밝힌 ‘중증·난치병 환자의 건강 관리법’ 암 환자는 병에 대한 공포심과 함께 극심한 신체적 고통을 겪는다. 이럴 때일수록 환자 스스로 완치할 수 있다는 확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양방 협진으로 중증·난치병 환자를 돕는 ‘소우주요양병원’ 조기용 원장(한의학 박사)을 만나 ‘암 치료 후 관리법’에 대해 들어봤다.피부암 극복한 모친 사례 들어암은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적이지만, 반대로 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30년 동안 중증·난치성 환자 치료에 앞장서 온 ‘소우주요양병원’ 조기용 원장은 암을 이기려면 먼저 병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의 어머니도 2002년 피부암 진단을 받았지만 암을 극복해 82세까지 10년 이상 더 살았으며, 조 원장 본인은 17년간 척추분리증으로 투병했던 경험이 있기에 누구보다 환자와 가족의 마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조기용 원장은 “한의학적 관점에서 암은 결과일 뿐 원인은 다른 곳에 있다고 본다. 전신 구조와 기능의 조화가 무너지면서 신체대사에 장애가 생기고, 이로 인해 독소가 배출되지 않고 몸 속에 쌓여 결국 피부로 드러나는 것이 피부암이라고 보고 있다”며 어머니의 암 투병 사례를 언급했다.또, “어머니는 젊었을 때 두통과 불면증, 관절염이 있었고 노년에 고혈압과 당뇨가 있었다. 원인을 짚어보니 젊은 시절 충치 때문에 어금니를 뽑은 후, 그 빈자리를 그대로 두어 전체적으로 치아가 부실하고 이로 인해 턱 관절에 문제가 생기고 경추가 어긋난 것으로 진단됐다. 몸에 정기를 북돋워 주고 사기를 물리쳐 주는 ‘부정거사’와 몸 안에 쌓인 독을 몸 밖으로 빼내고 원기를 보충하는 ‘해독보원’의 한의학 원리에 따라, 몸의 구조와 기능을 바로잡고 해독요법으로 피를 맑게 해 면역을 높여 건강해지고 암을 이겨냈다”고 밝혔다.암 극복한 사람들의 공통점 주목조기용 원장은 수많은 임상경험을 토대로 암을 극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스트레스 버리기, 잘못된 식생활 습관 교정하기, 자신의 몸 상태와 질병의 원인에 대해 의사만큼 바로 알고 그 병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기’가 그것이다. 조 원장은 “누구나 암에 걸릴 수 있지만 같은 병에 걸렸더라도 그것을 이겨내는 방법은 제각각이다. 하지만 완치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철저한 식단과 운동 계획, 암 치료 후 관리방법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특히 신뢰감을 주는 좋은 의사를 찾아 병 치료에 의지하는 것은 환자의 회복이나 병세 악화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실제로 투병생활을 했던 조 원장은, 자신의 병을 극복하기 위해 한의사가 되었고 식이요법과 교정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 1992년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설립 멤버로 참여했다. 또, 턱관절의 문제가 전신질환을 불러온다는 사실에 주목해 치과 치료와 추나 치료를 병행해 병을 극복한 뒤, 환자 진료에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턱관절 문제를 해결할 보조 장치를 개발했다.조 원장은 “특허와 의료보조기(상품명 NB, NBS)로 식약청(KFDA) 허가를 받아 턱 관절 문제가 심각하지 않은 환자는 이 보조 장치를 사용해 치료하고, 심각한 환자는 턱관절 전문 치과와 협진해 진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환자마다 다른 발병 원인 찾아 치료·관리환자마다 암을 유발한 원인이 다르므로 질병의 원인을 찾아 적절한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조 원장은 “홍채 검사를 임상에 활용하며, 조 원장이 신의료 기술로 신청한 생혈구 검사는 손끝에서 채혈한 피를 받아 산소와 반응하지 않도록 10초 이내에 덮개를 씌운 뒤 특수 현미경으로 관찰, 피 상태를 현미경으로 분석해 환자 치료의 근거와 확인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외에도 “심장에서 나오는 생체신호를 분석해 몸 상태를 진단하고 예측하는 경락기능검사와 신체·감성·정신적인 상태를 파악하는 한방진단 즉 사진법(망 문 문 절), 생리적·기능적 변화를 빠르게 판단하는 치열과 설진(혀를 통한 진단) 검사, 대체의학에서 활용되는 AK 등 기능진단 테스트까지, 다양한 문진을 통해 환자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인체 고유의 자연방어체계를 회복하는 과정’이 곧 ‘질병 극복’이라는 게 조 원장의 설명이다. 2017-07-17
- 아토즈 2018 서연고 학교별, 전형별, 모집단위별 지원mapping전략 상세분석 설명회 ☞ 학종 성공적인 수시지원을 위한 아토즈의 강력추천 핵심설명회입니다!☞ 이성근 아토즈 입시연구소장의 서류평가에서 면접평가까지 핵심전략 대공개!▷ 일시: 7/20(목) 저녁7시▷ 장소: 아토즈 논술학원 본관 5층(크리스피크림 건물 5층)▷ 대상: (인문계) 고3, 재수생▷ 연사: 이채린 원장, 김윤환 원장, 이성근 입시연구소장, 신윤진 서울대사회과학팀장▷ 내용:1. SKY 학교별 전형의 조합과 선택STEP I. 가능성과 지원전략 - 선택과 집중의 필요성- 서울대 지역균형/일반전형- 연세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활동우수형, 인문사회특기자- 고려대학교 고교추천 Ⅰ,Ⅱ/일반전형, 특기자☆지원시 반드시 고려기 필요한 세부 사항들에 대한 구체적 점검2. SKY 전형별 모집단위별 대비 지원의 차별성 - 과정평가의 의미STEP II. 서류평가 대비 - 지원적합성- 학생부 기재방식 변화에 따른 평가방식 이해(정량, 정성, 정적)- 보완/강조 설명 서류로서의 자소서의 역할- 학교별 자율항목과 대교협 공통항목의 일관적 연계☆학교별 인재상의 차이에 더해 필요한 전형특성 이해와 전공적성3: SKY 전형별 평가에서STEP III. 면접 및 구술고사 - 역량평가의 의미- 학생부 기반 면접의 중요성- 심층면접으로서의 구술고사의 역할- 면접 및 구술고사의 문항출제와 운영방식 차이☆사실관계 확인을 넘어서는 인성과 기초소양 평가 그리고 역량 확인※ 설명회 예약: 02-565-0715 (예약필수)※ 설명회 참석을 원하시는분은 반드시 예약 부탁드립니다. 한정된 좌석으로 인해 예약없이 참석 불가한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업무시간: 평일 오후2시-10시, 토/일 오전9시-저녁10시■ 자세한 사항은 학원 홈페이지(www.atoznonsul.com)을 참고 바랍니다. 2017-07-14
- 대치동 최고의 개인별 맞춤관리 감성수학 설명회 *설명회 일정- 초/중 : 7월 19일(수) 오후 2시- 고 등 : 7월 20일(목) 오후 2시* 설명회 내용- 체계적인 방학 기간 수학 학습플랜 설정- 개별 진도/교재, 8단계 복습, 오답노트 매일 제작- 여름방학 텐투텐(오전 10시~오후 10시) 수학 정복 플랜* 강사 : 수신샘 원장* 위치 : 대치동 921-17 2층 감성수학(한티 먹자골목)* 문의 : 02-538-0907(사전예약 필수)감성수학은 어머님들이 꽁꽁 숨겨 놓고 어렵사리 소개해주시는 학원입니다.감성수학은 대치동 최고의 개인별 맞춤관리학원입니다.감성수학은 관리에 의한, 관리를 위한, 관리의 학원입니다.상담관리, 학습관리, 진도관리, 오답관리 등 관리의 최정점입니다.그 어떤 학원의 관리 시스템과 비교해도 자신 있습니다.감성수학은 학부모님께 보여주기 위한 관리를 하지 않습니다.학생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집중적으로 보완한 후 지속적으로 복습시킵니다.감성수학은 제대로 관리합니다! 그리고 잘 관리합니다!만약 저희보다 더 좋은 관리 시스템이 있다면 기꺼이 받아들이겠습니다![감성수학 시스템 특징]1. 개인별 학습플랜(단기/중장기)을 설정하여 각자 다른 진도에 맞추어 수업을 진행합니다.2. 개인별로 수준별로 다른 교재를 사용합니다.3. 개인별 오답노트를 매일 제작합니다.4. 개인별 모든 오답 문항을 빅데이터로 관리합니다.5. 개인별 취약 유형노트를 제작합니다6. 국내 유일의 개인별 8단계 복습 시스템을 갖췄습니다.7. 각 학교별 내신을 분석하여 각 학교 특징에 맞춰 특강을 진행합니다.여름방학은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입니다.방학이라는 이름으로 나태해질 여유가 없습니다.실용적인 계획 수립과 실천, 그리고 철저한 관리를 통한 효과적인 진행으로 감성수학의 여름방학은 한층 뜨거워질 것입니다.지난 겨울방학 텐투텐의 놀라운 성과를 목도하였습니다.불과 6주간의 텐투텐 수업으로 엄청한 성적 향상을 이룬 학생들을 보며,이번 여름방학은 좀 더 알찬 텐투텐으로 채우려고 합니다.감성수학은 수박 겉 핥기 식의 속성 여름특강이 아닙니다.진지하고, 깊이 있게, 제대로 계획하고 제대로 공부하는 뚝배기 같은 수업입니다.하루 12시간 공부를 통해 성적 향상은 물론본인의 한계에 도전하는 멋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감성수학 여름방학 텐투텐 프로그램 안내]1. 기 간 : 2017년 7월 24일~8월 12일 / 매일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월~토)2. 특 징 : 3주(최대 216시간) 동안 개인별 목표 단원 정복- 기본개념 및 핵심유형 문제집 완벽 숙지- 매일 테스트 및 누적 주간 테스트- 학생의 모든 오답 문제는 빅데이터로 관리- 개인별 / 수준별 맞춤학습- 취약단원 집중 특강수업 진행3. 위 치 : 대치동 921-17 2층 감성수학(한티 먹자골목)4. 문 의 : 02-538-0907(카톡 ‘감성수학’or ‘강남수학연구소’)<감성수학 소개>http://cafe.naver.com/gnsuhak/5378 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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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수시합격생 _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1학년 도유승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1학년 도유승 학생(단대부고 졸)은 언론·방송인을 꿈꾸며 고교 3년 동안 학교 안에서 진로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왔다. 내신은 다소 약했지만 희망 전공에 맞춰 학생부에 내실을 기해, 연세대 언론홍보학부(학종·논술 동시 합격)와 고려대 미디어학부(학종·논술 동시 합격),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학종) 5개 수시전형에 모두 합격했다.진로 활동스포츠 기자 → 방송PD라는 확고한 진로교내 신문반 활동으로 언론인 기반 닦아 확고한 진로가 있다면 자연스럽게 학생부도 채워지게 마련이다. 꿈을 꾸는 만큼 학교 안에서 ‘하고 싶은 것’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도유승 학생에겐 동아리가 그 기회였다.“1학년 땐 스포츠 기자나 스포츠 중계 캐스터가 되고 싶었고, 3학년 땐 방송PD로 진로를 확정지었습니다. 언론·방송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교내 신문반 활동을 시작했죠. 정기적으로 기사를 쓰면 선배나 담당 지도 선생님이 일대일로 첨삭을 해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주제를 잘 드러낼 수 있는지, 글을 깔끔하고 간결하게 쓸 수 있는지 등도 배우게 되었고, 무엇보다 학교행사나 그때그때 이슈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어요. 스포츠에서 다큐멘터리, 문화 콘텐츠로 관심 분야를 확장해나갈 수 있었죠.”자연스럽게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고, 2015년에는 강남지역에 걷잡을 수 없이 퍼졌던 ‘메르스 유언비어’를 주제로 기사를 쓰는 등 사실에 기반을 둔 언론인의 자세도 배울 수 있었다. 또, 신문반 차장을 맡아 단대부고 신문반을 중심으로 강남지역 13개 고교 신문반 임원들이 함께 연합 신문을 발행하는 등 동아리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나갔다. 학업역량내신 2등급 중반, 등급 낮다고 수시 포기?조바심 내지 않고 수시·정시 동시 준비도유승 학생은 내신에 대한 이야기도 스스럼없이 털어놨다. 단대부고는 강남지역 학교 중에서도 상위권 학생이 많이 몰려 있는 만큼, 내신 경쟁이 더욱 치열할 수밖에 없다. 고교 3년 내신등급은 2등급 중반대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치만으로 판단하는 정량평가가 아닌 만큼, 내신 성적에 조바심을 내지 않고 학업에 매진해 3학년 1학기 때는 1등급 후반대로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내신 상향 곡선을 그리며 차츰 성장하는 과정이 학생부에 그대로 담겨 있어, 내신 약점에도 연세대·고려대·서강대 등 상위권 대학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두 합격할 수 있었다. “내신이 조금만 떨어지면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에 올인한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내신에 끝까지 대비하고, 학교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학생부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면 정시뿐 아니라 수시 기회도 다잡을 수 있습니다.”교과 외 활동독서·영어·UCC 등 교내 대회 수상독도 사랑 실천하는 봉사활동 꾸준히 참여 3년 내내 학급 임원 활동과 총학생회장을 맡았던 도유승 학생은 교내 대회를 비롯한 학교 활동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교내 대회에서 진로디자인 발표대회, 인포그래픽 진로신문 만들기 대회, 각종 UCC 대회, 독서력 탐구대회, 독후감 쓰기 대회, 영어 에세이 쓰기 대회 등 교과우수상을 포함해 30여 개의 교내상을 받았다.이 외에도 <빅데이터와 언론>, <새빨간 거짓말, 통계>, <여론조작-매스미디어의 정치경제학>, <파놉티콘-정보사회 정보감옥>, <위험한 과학책>, <운동화신은 뇌>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이를 R&E 팀 프로젝트와 각 교과 발표 준비와도 연계해 적극 활용했다. 면접&논술 경험담연세대 학종(학교생활우수자전형)·논술(일반전형), 고려대 학종(융합형인재전형)·논술(일반전형), 서강대 학종(학생부종합전형 일반형)에 모두 합격한 경험은 후배들을 위한 조언으로 돌아왔다.“논술전형을 준비한다면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맞출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저는 3학년 1학기를 마무리한 뒤 4개월 정도 논술을 준비했는데요. 주로 논술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연습을 했습니다. 논술 제시문이 사회문화 등 교육과정에 있는 개념이 출제되는 만큼, 교과에 충실히 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연세대와 고려대 학종 1단계 합격 후, 따로 면접을 준비하지는 않았는데요. 다만, 경험상 말씀드리면 고려대는 면접 시간이 타이트한 편입니다. 황금만능주의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답변을 말하기에도 시간이 빠듯하거든요. 그에 비하면 연세대는 면접 시간이 여유로운 편입니다. 다만 주어진 질문에서 파생되는 질문이 이어지는 만큼, 조금 더 깊이 있는 답변에 신경 써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도유승 학생은 후배들에게 “고2 때까지는 수시·정시 구분하지 말고 함께 준비할 것, 성적이 나쁘다고 내신을 포기하지 말 것, ‘정시파’라며 학생부 관리에 소홀히 하지 말 것, 희망 진로를 빨리 설정해 학교활동으로 발전시킬 것” 등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후배들에게 좋은 선례를 남긴 ‘수시 5관왕’의 비결은 결국 학교생활에 있음을 간접적으로 답한 셈이다.Tip 도유승 학생의 주요 활동고교 3년 내내 학급임원, 총학생회장, 신문반 차장, 교내 수상 30여 개(진로디자인 발표대회, UCC 대회, 독서력 탐구대회, 영어 에세이 쓰기대회 등), 봉사활동 86시간(독도 필통 만들어 제3세계 국가 배포하는 봉사활동), 학생부 19쪽 2017-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