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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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오픈 수학 경시 대회, COMC에 대하여 금번 미국 수학경시 AMC, AIME가 한국에서의 시험을 전격 취소하는 조치에 따라 수학으로 좋은 스펙을 나타낼 기회를 잃게 된 미국 우수 대학 입학 희망자는 물론 이들을 지도하는 진학 교사들마저 매우 황당해하는 실정이다.더욱이 인터내셔널 트랙에서 한국 학생들과 경쟁관계에 있는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은 이들 시험의 응시 기회를 계속 유지하게 되는 사실을 알게 된 학생과 학부모들은 더욱 안타까워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한국 학생들이 수학적 탤런트나 실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주된 통로가 차단된 것만 그저 한탄하고 있을 일이 아니다. 그래서 필자는 이 AMC, AIME보다 미국 우수 대학들이 입학사정 시 더욱 인정하고 있는 캐나다 최고 권위인 Canada Open Math Challenge (COMC)를 소개하려고 한다. 해마다 캐나다 수학 대표팀(MTC)을 선발하여, 최종적으로 그해의 캐나다를 대표하는 IMO 멤버를 선발하기 위하여 캐나다 수학협회가 실시하는 이 수학경시대회(COMC)는 그간 한국에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시험이지만, 미국 내에서는 필립스엑시터 등 수학이 강한 명문 사립고들이 재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활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수학 경시중 하나이다. 이 최고권위의 콘테스트인 COMC를 미국 수학 교재 출판업체인 MTC KOREA가 국내 최초로 그간 상실감에 빠져있는 우수한 한국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이 시험은 수학적 기본 능력을 묻는 문제로부터 AMO 수준의 문제까지 총 열 두개의 서술형 주관식 문제를 두 시간 30분 동안 걸쳐 보게 되며, 미적분을 제외한 수학 4개 분야에서 고루 출제되며 고교 교과과정 내용을 중심으로 한 탐구형 문제가 주류를 이룬다. 미국, 캐나다를 제외한 전세계 지역에서 11월 4일 동시에 치르는 시험의 일환이다.특히 미국 명문대 입시 원서 작성을 앞두고 수학적 스펙을 공인 받기위한 흔하지 않은 기회로 결과가 발표되는 대로 참가사실과 성적을 원서에 반영할 수 있다.다양하고 깊이 있는 수학의 즐거움에 젖어도 보고 그 결과로 나만의 특별한 합격 후크를 갖출 수 있는 기회이다.MTC코리아 원장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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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통 화덕 피자 ‘빠빠&맘마 피자리아’ 잠원동 반원초등학교 인근 반원상가 1층에 위치한 피자· 파스타 맛집 ‘빠빠 & 맘마 피자리아’는 이태리 시골 가정에서 화덕을 사용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정성스럽게 만드는 이태리 정통 방식의 피자만을 만드는 곳으로 유명하다.작지만 아담한 이곳의 매장에 들어서면 주방 한 켠에 위치한 가마가 눈길을 끈다. 이태리어로 ‘포르노’라 불리는 이 가마는 고대 로마 황제를 비롯하여 수많은 예술가들을 매료시켰다는 나폴리의 웅대한 베수비오 화산에서 직접 기술자들이 화산재 벽돌을 가져와 하나하나 정성껏 쌓아 만든 나폴리 전통방식으로 만든 화덕이다.‘파파맘마’의 모든 피자는 이곳 화덕에서 350도 이상의 높은 화력으로 2분 이내에 짧은 순간에 구워내기 때문에 다른 피자와는 비교할 수 없는 이탈리아 정통의 깊고 부드러운 피자 특유한 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요즘처럼 시원한 저녁 야외 테라스에서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이탈리아 정통 피자 외에도 이탈리아식 파스타와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맛있는 스테이크를 포도주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 23길 30 (반원상가 1층)영업시간 평일 & 주말 오전 11시 ~ 오후 11시 , 월요일 휴무문의 02-537-1697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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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당신이 잠든 사이 지난 11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창작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가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지난 19일 다시 막을 올렸다.이번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공연에서는 2015 시즌에 참여했던 라준, 강하나, 김동현, 최소영, 김세라, 이아름솔, 최엄지를 비롯해 김보현, 김민건, 김나우, 장다경, 허만, 김도현, 손예슬 등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완성도 높은 호흡을 만들어 내고 있다. 등장인물 각각의 숨겨진 사연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전하는 힐링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남녀노소 모든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크리스마스이브 날, 가톨릭 재단의 무료병원에서 반신불수 환자 최병호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시작된다. 병원 바깥에는 차도 다니기 어려울 만큼 눈이 쌓여 고립된 상황이다. 사실 최병호는 연말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부금을 받아야할 책임을 지고 있는 인물. 당황한 병원장 베드로는 병원 내 주변 인물들을 만나며 그의 행적을 추적한다. 과연 아무데도 갈 수 없는 최병호는 모두가 잠든 사이에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따뜻한 감동과 웃음이 함께하는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내년 2월 26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소극장 4관에서 공연된다. 문의 02-766-7667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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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버드 연극 ‘블랙버드’는 15년 만에 만난 두 남녀가 15년 전 과거 사건에 대해 서로의 엇갈린 기억을 이야기하는 2인극 형식이다. 이 작품은 다소 민감한 내용을 소재로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편집을 전혀 하지 않은 리얼 다큐멘터리처럼 15년 만에 만난 남녀의 대화와 감정이 충돌하는 모습을 관객에게 사실감 있게 전달해주고 있다. 작품에서 두 남녀 주인공 ‘레이’와 ‘우나’는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을 지닌 캐릭터다. ‘레이’는 미성년자 성적학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수감생활을 마친 후 이름을 바꿔 새 삶을 살고 있는 50대 남자, ‘우나’는 사건 이후 주변의 따가운 시선 속에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온 20대 여자다. 두 남녀의 이야기는 시종일관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팽팽한 긴장감을 부여해 주고 있다. 오는 11월 20일까지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문의 02-766-6506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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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페르노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댄 브라운의 소설 <인페르노>(2013)를 원작으로 한 동명 영화 <인페르노>가 19일 개봉했다.<천사와 악마>, <다빈치 코드>, <로스트 심벌>, <인페르노> 등 일명 ‘로버트 랭던’ 시리즈로 불리는 댄 브라운의 작품들은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넘나드는 충격적인 이야기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았다.영화 <인페르노>는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미래의 인구종말론과 21세기 흑사병이라고 할 수 있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존재를 제기하고, 인류에게 닥친 재앙을 막기 위해 퍼즐을 풀며 사투를 벌이는 로버트 랭던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천재 생물학자 조브리스트(벤 포스터)는 전 세계 인구를 절반으로 줄일 것을 주장하며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계획을 세운 후 자살한다. 이후 하버드대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은 기억을 잃은 채 피렌체의 한 병원에서 눈을 뜨고 생명을 위협받으며 쫓기는 처지가 된다. 담당의사 시에나(펠리시티 존스)의 도움으로 병원을 탈출한 랭던은 자신이 입고 있던 옷에서 의문의 바이오 튜브를 발견하고 그 안에 암호가 담긴 지옥의 지도가 숨겨져 있음을 발견한다.조브리스트가 설계한 지옥으로부터 인류를 구하는 길은 바로 그 암호를 풀고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것. 반전을 거듭하는 긴박한 스토리 전개가 흥미진진하다.<다빈치 코드>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 속 암호를 통해 가톨릭교회의 비밀을 밝혀냈다면, <인페르노>는 단테의 <신곡-지옥편>과 보티첼리의 ‘지옥의 지도’ 속 암호를 통해 인류에게 닥친 재앙을 막기 위한 추적을 시작한다.인구 과잉으로 예견하는 인류의 미래를 ‘지옥의 지도’에 비유한 것도 어쩐지 섬뜩하지만, 인류를 구한다는 명분으로 단시간에 절반의 인구를 없애겠다는 한 천재 과학자의 계획을 수많은 지식인들이 추종하며 함께한다는 것이 더욱 서늘한 느낌을 준다. “역사의 큰 죄악들은 사랑의 이름으로 행해졌다”는 영화 속 대사가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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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 픽스 Twin Peaks 하이트컬렉션에서는 2000년대 중반 한국현대미술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화가들과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나 2010년대 중반 새로이 부상한 화가들을 한자리에서 나란히 조명하는 전시 <트윈 픽스>전이 오는 12월 1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두 개의 봉우리’라는 뜻의 제목처럼, 2000년대 중반과 2010년대 중반에 미술계에 등장해 주목받기 시작한 화가들이 형성한 시대적 지형을 두 개의 봉우리로 본다. 이 두 봉우리는 각기 서로의 과거이자 미래이다. 그리고 곧 대등한 위치에서 함께 활동하게 될, 혹은 이미 대등하게 활동하는 화가들이다. 이번 진시는 이들 18명의 화가들을 통해 지난 10여 년의 회화, 그리고 멀리 내다보기 힘든 시대를 사는 만큼, 회화의 짧은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자료제공 하이트문화재단 / 문의 02-3219-0271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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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실력과 명성을 겸비한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이 오는 11월 1일(화) 롯데콘서트홀과 11월 2일(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상임 지휘자 없이 매번 단원들이 객원 지휘자를 선발하는 빈 필의 이번 공연 지휘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맡는다.올해로 174년을 맞는 빈 필은 세계 최고로 통한다. 빈 필은 연고지인 빈에서 매 시즌 약 110회의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뉴욕과 일본에서 빈 필 위크를 개최한다. 또한 매년 세계적인 콘서트홀과 페스티벌 등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90개국 이상에 신년음악회를 방송하고 있다.정명훈과 빈 필의 인연은 19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빈 필은 42세의 젊은 지휘자 정명훈에게 첫 공연 데뷔와 더불어 로시니 <슬픔의 성모> 음반의 녹음을 맡겼다. 첫 음반의 성공 이후 정명훈과 빈 필은 드보르작의 음반을 잇달아 발표했다.이번 공연에서 정명훈과 빈 필은 서로의 강점 레퍼토리인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과 브람스의 마지막 교향곡인 4번을 골랐다. 특히, 브람스 교향곡 4번은 작곡가인 브람스가 아예 빈 필의 음색을 상상하면서 작곡했다고 알려진 곡이기도 하다. 명실 공히 세계 최정상인 빈 필과 우리의 영원한 마에스트로 정명훈, 그리고 서곡도 협연자도 없이 순수하게 이들의 진면목을 드러낼 이번 프로그램이 최상의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된다.문의 02-318-4301, 02-3213-3122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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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금요일 늦은 밤, SBS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가 인기다. 채널과 프로그램 과잉 시대에 두 자릿수 시청률은 그야말로 하늘이 내린다고 할 만큼 어려운 수치지만 방송 몇 회만에 두 자릿수를 가볍게 뛰어 넘어버렸다. 50세부터 47세, 39세, 36세의 싱글남 아들들의 일상을 보고 칠순의 엄마들이 장가 못간 아들들에 대한 ‘안쓰러움’으로 공감하고 또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시 쓰는 육아일기’라는 부제가 붙어있듯이 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바로 장가 못간 아들들이 아니라 ‘엄마’들이다. 싱글남 아들들이 방송이 없는 휴일엔 어떻게 혼자 집에서 보내는지, 소개팅은 어떻게 하는지, 야식은 어떤 것을 먹고 방 청소는 어떻게 하는지 등 이들이 보내는 소소한 일상을 보고 엄마들의 걱정과 믿음, 또 믿음에 대한 배신, 탄식 등이 방송의 중심이 된다. 싱글들의 생활을 관찰 카메라로 엿보는 것은 MBC ‘나 혼자 산다’와 별반 달라 보이지 않는다. 다만 이야기를 끌어가는 주체는 바로 ‘엄마’라는 것이 차별된다. 소주 냉장고에 소주를 가득 채우고 좋아하는 자전거는 한번에 5대씩 구매하는 김건모, 그리고 클럽에서 밤새 노는 것도 모자라 집에서까지 클럽 조명으로 춤에 매진하는 박수홍, 냉장고 반찬은 썩어서 곰팡이가 슬고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토니안, 결벽증에 가깝게 청소에 집착하는 허지웅을 보면서 엄마들은 기가 차다. ‘아니, 쟤가 왜 저런다니’ ‘내 배 아파서 낳은 아들 맞나’라며 놀라기도 하고 ‘그래도 내 아들은 자기 관리는 잘 한다’라며 편을 들기도 한다. 연예인 아들들이 살아가는 모습이나 이것을 걱정스럽게 지켜보는 엄마들의 모습은 별반 다를 것 없는 일상의 모습으로 다가온다.엄마들의 기준에서 보면 장가도 못간, 그래서 안쓰러운 ‘내 새끼’지만 아들들은 나름대로 싱글 라이프를 아주 잘 살아가고 있다. 하나같이 일정한 수입이 있고, 또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즐길 만큼의 경제력도 갖춘 데다 함께 하는 친구들도 있다. 나이든 노모에게 결혼이라는 기준에는 못 미치더라도 꼭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사는 것만이 인생의 정답은 아니지 않을까? 또 인생에 정답이 어디 있으랴, 남의 인생이 아닌 자기 인생에 자기가 제일 행복하면 그게 바로 내 인생의 정답일 테니까.사진 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홈페이지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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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만화카페 한 때 만화 좀 보던 이들이 떠올리는 ‘만화방’은 푹 꺼진 소파, 꼬깃꼬깃한 만화책, 자장면 먹으며 만화책을 보던 공간일 것이다.꿉꿉한 분위기지만 만화를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그곳이 가끔 그립기도 했다.그렇게 우리 기억 속에 있던 만화방이 완전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해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의시설을 갖춘 만화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여기가 만화방이야 카페야?”하며 놀라게 된다. 향긋한 아메리카노 한 잔 옆에 두고 편안하게 엎드려 만화책을 실컷 보고 싶은 이들을 위해 강남서초 지역에 있는 만화카페 4곳을 소개한다.강남서초내일신문 편집부놀숲 강남역점강남역 11번 출구 메가박스(구 롯데시네마) 뒤편에 자리한 ‘놀숲 강남역점’에 들어서면 은은한 분위기의 조명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확 들어온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실내화를 이용하고, 신발장 열쇠는 카운터에 맡기는 시스템이라 편리하다. 이용시간에 따라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하고 계산은 후불로 정산한다. 만화를 보는 공간은 편하게 앉아서 만화를 볼 수 있는 좌식 테이블과 누워서 볼 수 있는 룸 형태의 테이블, 그리고 일반적인 테이블석 등 다양한 형태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깨끗한 담요와 쿠션도 준비되어 있고, 실내 인테리어를 다락방 같은 분위기로 꾸며놓아서 어렸을 때 방 한곳에 만화책을 쌓아두고 읽었던 추억도 불러일으킨다.또한 만화책뿐만 아니라 베스트셀러, 여행 서적, 소설도 구비해 놓았으며 도서검색대도 갖춰서 원하는 만화책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커피, 에이드, 스무디 등 다양한 음료는 물론 라면, 떡볶이, 볶음밥, 토스트 등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98길 17 시티힐 빌딩 연락처 02-558-5846 이용시간 평일 11:00~00:00 주말 10:00~00:00 비용 1시간 2,400원/2시간+음료 6,500원/3시간+음료 8,000원/5시간+음료 10,000원만화카페 휴 이수점지하철 7호선 이수역 5번 출구 인근에 있는 ‘만화카페 휴’는 3층에 있는데다 카페 한 쪽 면이 환하게 트인 창으로 되어 있어 바로 앞 이수역사거리가 훤하게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만화카페다. 만화, 판타지 등 다양한 책을 카페에 앉아서 볼 수도 있고 대여해서 볼 수도 있다.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에 편안한 안락의자와 테이블이 1인석, 커플석 등으로 놓여 있어 자리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 요금제는 시간제와 정액제로 운영하는데 시간제는 기본 1시간에 2,400원이며 1시간이 넘으면 10분 단위로 400원씩 부과된다. 정액제(선불)는 3시간에 6,000원, 6시간에 10,000원이며, 대여는 회원제(선금)로만 운영한다. 라면, 과자류 등 간단한 간식과 음료 등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주소 서초구 동작대로 98(방배동) 계산빌딩 3층 연락처 02-521-6967 이용시간 24시간도곡 만화방 한티역 8번 출구 도곡시장 방면으로 걷다보면 횡단보도를 지나 건물 입구에 ‘도곡 만화방’의 세움 간판을 만날 수 있다. 대치동 학원가가 인접해 있어 강남 청소년들도 자주 애용하는 곳이다. 만화 캐릭터 액자가 걸린 복도를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넓은 공간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푹신한 1인 소파와 테이블이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만화책을 볼 수 있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만화부터 최신작을 만나볼 수 있는 신간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1시간은 기본, 3시간·6시간·0시간 정액으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소설부터 코믹스, 순정만화까지 종류에 따라 1박 2일, 혹은 2박 3일을 대여(5권부터 대여 가능)할 수 있다. 음료와 과자류, 라면 등 간식거리도 판매한다.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313(한티역 8번 출구 도곡시장 입구 인근) 이용시간 11:00~00:00 연중 무휴 비용 1시간 2,400원/3시간 정액 6,000원, 6시간 정액 10,000원, 10시간 정액 15,000원(소설, 코믹스, 순정만화 등 장르에 따라 1박 2일 혹은 2박 일 대여 가능)만화카페 섬 가로수길점신사역 8번 출구에서 5분 거리 가로수길에 위치한 ‘만화카페 섬’은 지중해를 떠올리는 시원한 파란색과 바다 위에 떠있는 하얀 섬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이미지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가장 편하고 즐겁게 만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로 내 집처럼 뒹굴뒹굴 편하게 누워 만화책을 볼 수 있는 침대 자리는 물론 바다 하늘 위에 두둥실 떠 있는 구름소파와 그네의자는 이곳에서 누구나 먼저 차지하고 싶어 하는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이다. 불타는 만두밥, 욕망의 항아리, 악마의 열매 에이드 등 인기 만화에서 패러디한 메뉴들이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이 곳의 벽면 한 켠에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가득! 커피와 음료는 물론 만화를 보며 출출할 때는 컵라면, 만두 등 간단한 간식과 식사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안쪽으로 배열된 책장들 빼곡히 추억의 만화부터 최근 신간, 국내 인기 웹툰은 물론 일본 만화까지 온갖 종류의 다양한 만화책들을 콘셉트별, 종류별로 센스 있게 구비한 것은 기본! 쾌적한 공간에서 특별한 추억,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청결에도 각별히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다. 주소 가로수길점- 강남대로 156길 31(신사동 517-10 2층)강남역점- 강남대로 98길 25(역삼동 620-15 2층) 연락처 가로수길점 02-511-3756 / 강남역점 02-538-3756 이용시간 일~목 오전 11시~오후 11시, 금~토 오전 11시~ 자정 (지점별 상이) 비용 1시간 2,400원 / 2시간+음료 6,500원 / 5시간+음료 12,000원 /온종일+음료(리필가능) 18,000원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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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중년 가을 패션 백세시대인 요즘 40대는 젊은 중년이라고 불러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게다가 ‘꽃중년’, ‘노무족’ 등의 연이은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꾸미는 남성’이 패션업계 주요 고객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멋쟁이 40대 남성을 위해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을 표방하는 패션기업 세정의 ‘브루노바피‘가 제안하는 젊은 감각의 올 가을 남성 비즈니스 캐주얼의 조합을 알아봤다.도움말 및 사진제공 오피큐알 PR 1본부 2팀 기존 슈트와 조화 가능한 젊은 감각 비즈니스 캐주얼젊은 중년 아빠들의 올 가을 남성 패션 트렌드는 격식을 차리면서도 편안하고 자유로운 스타일링이다. 패션기업 세정의 남성복 브랜드 ‘브로노바피’는 이태리 감성의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을 확대하면서 올 하반기의 남성 패션으로 격식은 차리되 편안하고 자유로운 스타일링을 제안했다.특히 매일 입는 셔츠, 타이, 재킷의 일반적인 조합 대신 세련되고 젊은 감각의 ‘비즈니스 캐주얼’을 강조했다. ‘비즈니스 캐주얼’은 ‘영 포티’를 표방하는 젊은 중년에게 새로운 젊은 감성을 더해주는 한편 기존의 클래식한 슈트와도 자연스레 조화가 가능해 젊은 스타일링을 위한 조합에는 제격이라고 한다. 최근 패션은 물론, 일상에서도 젊은 감각을 추구하는 젊은 아빠를 위해 ‘브루노바피’가 제안하는 올 가을 패션 스타일링 4가지를 살펴봤다. ① 첫째, 슈트와 코트의 조화, 품격 있는 포멀 룩 묵직한 남성미만을 강조하는 기존의 스타일링과는 차별화된 슈트 패션을 선보이고 싶다면 간단히 슈트를 선택하면 된다. 슈트를 선택했다면 아우터로 체스터필드 코트를 매칭 하면 좋다. ‘브루노바피’의 자스페 슈트는 멀티 컬러의 고급스러운 외관이 돋보여 ‘영 포티’를 위한 품격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체스터필드 코트는 울/캐시미어 혼방으로 보온성도 높고 슬림한 라인을 강조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허리는 날씬하게, 다리는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 트렌디한 클래식 스타일링도 가능하다. ② 재킷 코트 활용, 가을 패션 스타일링의 포인트젊은 중년 남성의 가을을 위한 패션 스타일링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는 재킷, 코트 등 아우터의 활용이다. 잔잔한 체크 패턴 덕분에 보는 각도나 빛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부르노바피’의 회색 재킷은 심플한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밋밋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재킷의 적당한 길이감은 코트 같은 느낌을 줘 이너웨어나 팬츠만 다르게 조합해도 다양한 느낌의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재킷 색으로 그레이 컬러를 선택한다면 이너웨어는 버건디, 차콜 등 가을이나 겨울을 대표하는 어떠한 컬러와도 완벽한 조화를 이룰 수 있다. 이때 팬츠는 톤 다운된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③ 감각적인 이너웨어, 포멀 룩에 젊음 더해남성의 경우 이너웨어 선택만 잘 해도 보다 감각적인 포멀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젊음’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브루노바피’에서 선보인 카모플라주 패턴의 스웨터를 추천한다.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의 대표 아이템인 ‘시그니처 스웨터’를 기본으로 은은한 컬러 믹스가 매력적인 재킷과 슬림한 핏의 팬츠도 좋다. 특히 작지만 개성 있는 패턴을 반복적으로 배치한 시그니처 스웨터는 평범함 대신 젊고 세련된 ‘영 포티’의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링을 완성하기에 안성맞춤이다. ④ 카디건 활용, 쌀쌀한 날씨 속 포멀도 캐주얼도 제격가을이 깊어 날씨가 쌀쌀해지면 보온성은 유지하되 다양한 스타일링의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인 숄 카디건이 제격이다. ‘브루노바피’의 숄 카디건은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카디건 특유의 장점을 살려 돋보이는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링을 완성해 줄 수 있으며 때로는 재킷 이상의 클래식함으로 감각적인 포멀 룩 연출을 돕는다. 숄 카디건은 니트 재질로 보온성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멋진 홈웨어로도 그만이다.숄 카디건을 주요 아이템으로 선택했다면 함께 어울리는 이너웨어는 셔츠와 베스트를 레이어링 하면 된다. 늦가을 쌀쌀한 날씨도 두렵지 않을 보온성은 물론, 20대 부럽지 않은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차콜 그레이 컬러의 팬츠를 입으면 ‘영 포티’를 위한 가을 패션 스타일링으로 모자람이 없다. 201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