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시립석수도서관, 책으로 보는 해방과 조국근대화전 개벽, 진단확보, 도산 안창호, 대원군 등 생소하기 이를데 없는 오래된 잡지와 소설들이 도서관 전시실을 채웠다. 빛이 바랜 책자들이 대부분이지만 한국 근대사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들이다. 안양시는 안양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임 주최 해방 70주년을 기념하는 책으로 보는 해방과 조국근대화 전을 10월 한 달동안 시립석수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구한말부터 일제 강점기, 해방과 건국, 한국동란, 조국근대화 등을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근 현대사를 110점의 고서를 통해 돌아볼 수 있는 기회다. 한용운의 님의침묵,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박정희대통령 서독 방문당시 파독 광부들과의 만남을 기록한 박정희 대통령 방독록 등이 눈길을 끈다. 모두가 근대화 과정에서 발간됐던 양서들로 기성세대에는 추억을 떠올리고 초중고교생과 대학생을 비롯한 현 세대들에게는 현대사를 인식하는 소중한 자료들이 전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8
- 군포, 의·약업소 특별 점검 시행 군포시는 11월 말까지 지역 내 의·약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보건소 주관으로 시행될 이번 점검의 주 대상은 자율점검 미실시 업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기타 민원 발생 및 전년도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이다. 특히 보건소는 무면허(자격)자의 의료 및 의약품 판매 행위, 의료기관 시설 및 정원 기준 위반 사항, 유통기한 경과 의약품 사용 여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준수 사항, 임의 처방전 발급 등 의료기관이 지켜야 할 관련 법 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와 행정지도로 조속히 정비하고, 법률을 위반했을 경우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과 고발을 병행한다는 것이 보건소의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8
- 군포, 신설 산본보건지소 10월 5일부터 업무 개시 군포시는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신설 중인 도시형보건지소가 완공돼 5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산본보건지소(산본천로 101, 군포시장애인복지관 건너편)로 명명된 이 기관의 주요 제공 서비스는 금연클리닉, 방문보건, 만성질환관리, 구강보건, 노인보건, 치매예방, 평생건강실 운영 등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에 힘쓸 예정이다.또 응급처치 기술인 심폐소생술을 상시 교육, 심정지 등 응급상황을 접할 때 침착하게 적적할 조치를 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기적을 발휘할 수 있는 시민을 더욱 많이 육성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다만 보건지소는 예방접종이나 일반 진료, 제증명 발급 등의 업무를 하지 않으며, 관련 서비스는 기존 군포시보건소(군포로 221)에서 받아야 한다.더 자세한 정보는 산본보건지소(461-5464~5) 또는 시 보건행정과(390-8924)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시는 산본보건지소가 함께 신축돼 오는 21일 개소할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군포시립늘푸른어린이집과 연계돼있어 많은 시민에게 복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8
- “안양의 미래 위해 ‘교도소 이전 반대’ 철회를”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안양2)은 이종걸 국회의원(안양 만안)에게 보내는 공개편지를 통해 안양교도소 이전 반대 입장 철회를 거듭 요청했다.강의장은 5일 ‘이종걸 의원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이종걸 의원이 예비군 부대의 박달동 이전을 이유로 안양교도소 이전을 반대했지만 실상은 2개 중대 100여명의 병력이 증원되는 것에 불과하다”며 “우려와 달리 지역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강 의장은 “예비군부대 100여명이 증원되는 것에 반대한다면, 지난 2013년 박달동에 정보사령부가 들어서는 것을 끝까지 막아야 했는데 그러지 않았다”며 “교도소 이전 반대 입장을 이해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강 의장은 “안양은 갈수록 인구가 줄어들고 매년 재정자립도가 떨어지는 등 수년간 정체되어 있으며, 교도소 이전 부지를 개발하면 세수확대로 이어져 안양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안양시민 전체의 입장에서 생각해 안양교도소 이전 반대 입장을 철회하고 교도소 이전을 위한 노력에 힘을 실어달라”고 촉구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8
- 평촌 페다고지수학학원 고등관 확장 이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높은 성과를 올려 입소문만으로 단기간에 대부분의 클래스를 마감했던 평촌 페다고지수학학원이 고등관을 확장, 이전했다. 이전 장소인 평촌학원가 피플스프라자는 이미 페다고지수학학원 2, 3관이 있는 곳으로 이번 이전으로 강사진 간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 운영을 기할 수 있게 됐다. 5명의 강사로 출발한 페다고지수학학원은 현재 20명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중견학원으로 성장했다. 페다고지수학학원이 이렇게 소리 소문 없이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숙제, 테스트, 오답 등을 꼼꼼하게 관리하는 기본에 충실한 시스템, 실력 있는 강사진, 좋은 학습 분위기 등을 들 수 있다. 페다고지수학학원 관계자는 “어느 학원보다 고3 수험생이 많은 까닭에 강사진은 모두 고등수학을 전문으로 실력을 갖추고 있다”며 “대입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고등 수학을 가르치기 때문에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 031-388-88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2
- 고등동 앨범 재편집 재판 발행 시인이자 약초꾼이고, ‘도시속의 약초건강원’ 프랜차이즈 대표를 맡고 있는 오호영의 시집 ‘고등동 앨범’ 재편집 재판이 발행됐다. 2012년에 초판을 찍은 고등동 앨범은 가난하지만 정이 많았던 시인의 유년시절 추억을 더듬으며 쉽고 편하게 쓴 동심의 기록이다. 오 시인의 네 번째 시집인 고등동 앨범의 재판 발행을 기념하여 ‘도시속의 약초건강원’ 본점을 방문하는 고객 100명에게 저자 사인 시집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031-386-88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2
- 글로벌도서관 야간연장 연중 운영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글로벌도서관(어린이랜드 내)이 이용시간을 2시간 연장하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 운영한다. 지난 여름 폭염과 열대야로 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급증함에 따라 한시적으로 실시했던 야간 연장운영이 당초 예상보다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보이면서 연중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이로써, 방과 후 아이와 함께 도서관을 찾는 학부모와 퇴근 후 자기계발에 힘쓰는 직장인들의 도서관 이용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도서관은 현재 6만2000여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영어 레벨테스트 및 영어전문 독서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전국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시민 독서활동 기회증대 및 책 읽는 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글로벌도서관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도서관(031-345-3691~5)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uwlib.or.kr/global)를 참고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2
- 안양시보건소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실시 안양시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분위기 확산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시청 강당에서 자살예방과 시민, 공무원, 사회복무요원 등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한국형 표준자살예방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 매뉴얼을 활용한 이날 교육에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징적 신호를 보는 것,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듣는 것, 말하기로는 안전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과정 등을 내용으로 3시간동안 진행되었다. 특히 실제 위기상황을 가장해 대처하는 역할극이 선보여지기도 했다. 생명지킴이는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조기에 발견, 자살예방을 위한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2
- 안양시, 암환자 의료비 지원 안양시가 국가 암 검진사업에 따라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한다. 올해 무료 국가 암 검진 대상은 홀수 년도 출생자로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로서 위암, 간암,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30세 이상이면 해당된다. 단 자궁경부암의 경우 의료급여 수급자는 만20세 이상도 가능하다. 이와 같이 국가 5대 암 검진에서 암 진단을 받은 건강보험가입자의 하위 50%는 연간 본인부담금 최대 200만원, 의료수급권자는 최대 220만원을 3년 동안 지원 받는다. 검진은 암 검진 지정기관이면 어디서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이나 검진표를 지참해야 한다. 시 보건소는 암 검진 과 관련한 상담요원을 채용해 전화상담 및 문자 메세지를 전송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2
- 의왕중앙도서관, 다독자 및 책 읽는 가족 시상 의왕시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독자 및 책 읽는 가족 시상식 지난 5일 개최했다. 다독자는 지난 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대출 권수가 가장 많고 연체 기록이 없는 모범 회원 32명(학생부 16, 일반부 16)을 선정했으며, 1년 동안 총 633권의 책을 읽은 박희지(왕곡초 2)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다독자로 선정된 회원은 1년간 1회 도서대출 가능 권수가 5권에서 최대 10권으로 늘어나는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이와 함께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5년 책 읽는 가족’으로는 739권의 책을 읽은 고천동 조수현씨 가족 등 5가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에게는 인증서와 현판, 추가 도서대출권 등이 수여됐다.중앙도서관은 이날 시상식에 앞서 ‘독서의 달’ 행사로 ‘우리의 꿈을 노래해’라는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국민가곡 ‘남촌’과 팝송 ‘매기의 추억’ 등 민요와 가요, 국악 등 다양한 합창을 선보였다.이명로 중앙도서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이해 시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성황리에 음악회를 마칠 수 있도록 함께 즐겨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사랑방이자 열린 문화 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