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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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다 동아리…경기 청소년연합 영자신문 동아리 ‘GIYC'' 시험성적으로만 대학을 가던 시대는 지났다. 다양한 재능과 관심, 적성을 펼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이 대세다.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성장해 나가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에 청소년의 꿈이 녹아있다.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차려놓은 밥상이 아닌, 스스로 찾고 만들어가는 동아리. 우리 지역 청소년 동아리를 만나보자.우리도 어엿한 기자! The Pencil을 통해 꿈을 키워요유난히도 덥고 짧은 여름방학. 평촌교회 2층 소모임 방에는 중학생 11명이 모여 회의를 하고 있다. 때론 진지하게, 때론 웃음 섞인 대화를 섞어가며 회의를 하는 이들은 바로 영자신문 동아리 ‘GIYC (Gyeonggi International Youth Club)’회원들이다. 학교도 제각각, 중학교 1,2학년으로 이루어진 영자신문 동아리 GIYC 회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영어 실력 향상은 기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이번호 기사 주제와 관련해 기획부의 발표가 있겠습니다” GIYC 회장 박성민(귀인중 2)군의 진행이 있자 기획부 이태란(부흥중 2)양의 박물관으로 주제를 정하게 된 이유와 설명이 이어진다. 곧이어 각자 취재하고자 하는 박물관과 취재의도에 대해 한명씩 유창한 영어로 발표를 하고 기획, 디자인, 편집, 취재 등 팀별 회의를 진행한다. 지도하는 교사도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알아서 진행하는 아이들. 제법이다! 처음부터 이렇게 체계적인 진행과 회의가 순조로웠던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회장 박성민 군. “처음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고, 친구들끼리 의견 맞추기도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2012년 3월 창간호가 나오고 결과물이 보이자 다들 보람을 느꼈던 것 같아요. 이제는 분기별로 발행하는 신문이 6호까지 발간되었고, 어느 정도 틀이 잡히고 여유가 생겼어요. ” GIYC는 2011년 경기외고 영어영재원 출신 동기들로 이루어진 영자신문 동아리로 영재원을 수료하고 난후 지속적으로 활동할 길을 모색하면서 시작되었다. 특히, 회장인 박 군의 꿈은 청소년들을 위한 잡지를 발간하는 사회적기업을 만드는 것으로 GIYC를 통해 자신의 꿈을 위한 첫 발을 내딛은 셈이다.대부분의 중고생 동아리들이 교내 동아리에 머물거나 연합동아리도 기존의 청소년단체에서 모집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반해 GIYC는 누구의 도움도 없이 아이들 스스로의 힘으로 만든 동아리로 학교도 제각각이다. 때문에 자주 모이기 힘들다고. 하지만 이들은 이런 열악한 환경을 나름의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었다. 지도교사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회원들은 각기 자신의 학교 영어선생님을 찾아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거나 도움을 받기도 하고, 팀을 짜 서로 기사 교정 및 첨삯을 봐주기도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글쓰기 훈련 뿐아니라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한 취재, 정보수집 등에 대한 노하우를 쌓고 회원들 간의 유대감도 높아졌다고. 현재는 카페(cafe.naver.com/pencilenglish)를 통해 수시로 기사를 점검하고 소통하는 통로로 활용한다.기숙사 생활을 하면서도 주말을 이용해 동아리 모임에는 꼭 참석하려고 한다는 김상훈(청심국제중 2) 군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우리들 스스로 신문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회원들 서로 첨삯을 해주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것도 있지만, 더욱 좋은 점은 신문이 발간되기 까지 많은 회의와 토론을 거치면서 친구들과 유대감뿐 아니라, 논리력과 창의력도 쌓인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대안여중 2학년 유선영 양도 “영어실력뿐 아니라 GIYC 활동을 통해 서로 의견을 존중하고 만들어나가는 과정 자체가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며 “The Pencil 구독자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웃는다. 귀인중 1학년 이승민 군도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해 글을 쓰다 보니 즐거움과 흥미가 배가되어서 좋고, 책임감도 기르게 되었다고.GIYC 활동을 통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다 GIYC 회원들은 아직 어린 중학교 1,2학년생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GIYC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로 삼고 있었다.방송PD가 꿈인 김다은(갈뫼중 2)양은 “TV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1’에 출연했던 셰인과의 인터뷰를 위해 셰인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며칠 동안 꼬박 들으며 사연을 올리고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결국 불발되었다”며 “기사 한편을 쓰기위해 얼마나 힘든 과정을 거치는지 경험을 통해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발가락시인 이흥렬과의 인터뷰를 통해 무관심했던 ‘복지’분야에 대해 눈뜨게 되었다는 현유진(용호중 2)양은 이를 통해 장애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GIYC 활동 경험이 교내 영자신문 발간으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 박지은(부흥중 2)양, 이태란(부흥중 2)양이 그 예다. 박 양과 이 양은 “교내 영자신문 편집장과 취재를 맡으며 영자신문 발간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며 뿌듯해 했다. 대안중 2학년 조성현 군은 “제 진로 관심분야인 의학관련 취재와 기사작성을 통해 진로에 좀 더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 발간된 신문을 진로 포트폴리오화해 교내 진로 포트폴리오 대회에서 1등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웃는다.GIYC에서 편집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백진주(수리중2)양도 “패션, 미술관, 건축, 공공미술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의 주제를 취재하고 다루면서 막연했던 디자이너의 꿈이 ‘건축가’라는 구체적인 장래희망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조담빈(신기중 2)양은 “법에 대한 관심이 GIYC 활동을 통해 좀 더 구체화되고 법누리 봉사단 활동과 인권신문 번역 등 꿈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으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문을 활용한 다문화 가정 학습지원 등 재능기부 활동 계획GIYC에서 발간하는 신문은 매호 약 120부 내외를 발간해 회원들이 소속되어 있는 교회나, 부모님들의 지인들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신문을 읽을 수 있도록 한글판 번역본도 같이 발간한다. 신문을 발간하는데 드는 비용은 각 회원들의 회비와 지인들의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이외에도 GIYC는 ‘돕는 사람들’ 번역봉사를 비롯해 동아리차원의 해외아동 후원도 시작했다. 향후 영자신문과 한글신문을 활용한 다문화가정이나 저소득층 어린이들 학습지원등도 계획하고 있다. 객원기자 모집이나 각 학교 영자신문 동아리 활동 지원계획도 있다고 하니 그 활약이 기대된다.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우리 동아리 소개하고 싶어요>‘최고다! 우리 동아리’는 중고등학교 청소년 동아리 중 자랑할 만한 특별한 이야기나 활동이 있는 동아리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아리를 2013-08-21
- 의왕소방서, 아발론 평촌캠퍼스 ‘안전관리 우수 업소’로 선정 의왕소방서는 지난 8월8일 아발론 평촌캠퍼스를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우동인 의왕소방서장, 장태환 경기도의원, 김난희 평촌캠퍼스 총괄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아발론 평촌 캠퍼스는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및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비상구 등 소방안전시설을 완비했으며, 종사자에 대한 소방교육 및 훈련을 성실히 수행해 소방시설의 적정성, 피난·방화시설 적정성, 방염 적정성, 화재예방 관심도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실시된 평가에서 의왕시 최초 관내 331개의 업소 중 최고점을 획득하여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됐다.김난희 총괄원장은 아발론 평촌 캠퍼스는 많은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곳이므로 특히 안전에 힘써 왔으며 향후에는 더욱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다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CMS 8월 영재고·과학고·포트폴리오 학부모 설명회 CMS 에듀케이션(www.cmsedu.co.kr) 평촌 직영점은 초등 사고력과 중등 특목, 영재학교, 경시 전문 학원이다. 평촌 직영점에서만 올해 입시가 마무리된 영재학교에 16명(영재학교 종합반 수강생 기준 70%)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작년엔 10명의 과학고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한, 민사, 용인자사(이과) 및 기타 자사고에 지원한 전 인원이 합격했다. 이에 우리아이에 맞는 입시전략과 공부전략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CMS 에듀케이션(www.cmsedu.co.kr) 평촌 직영점 관계자는 “특히 내년에는 절대평가 도입된 첫 입시가 치러질 것이기 때문에 더 세밀한 전략이 필요하다”며 “학부모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몇몇의 케이스들과 다른 결과가 많은 것이 입시이기 때문에 가장 케이스가 많고 정보력과 분석력을 갖춘 전문가의 전략과 함께해야 한다”고 전했다. 설명회 일정은 초등학생은 23일 저녁 8시30분 나에게 맞는 포트폴리오 진로탐색, 영재학교 목표 중학생은 27일 저녁 7시 40분의 올해 입시분석을 권장한다.CMS 에듀케이션(www.cmsedu.co.kr) 평촌 직영점은 8월 동안 입학고사(진단평가) 전형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메인홈페이지(cmsedu.co.kr)의 센터별 소식과 블로그(blog.naver.com/cmspcpc)에서 상세 실적과 일정 확인이 가능하며, 설명회 및 입학테스트는 사전예약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학생 인터뷰-아발론 A-TEP Speech 콘테스트 ‘Speech King’ 수상자 아발론 평촌캠퍼스가 전국 Speech 콘테스트인 ‘Speech King’에서 전국 1등과 3등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Speech King은 전국의 아발론 재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스피치 콘테스트로 영어학력 평가인 A-TEP에서 최상위 우수자를 대상으로 참가권이 부여되는 대회다. 참가권이 주어진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대한 동일한 주제로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하게 되고 본사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아발론 평촌캠퍼스 김난희 원장은 “지난해 평촌의 이승민(현 귀인중 1) 학생이 전국 1등을 수상해 아발론 광고 모델로 활약했기 때문에 올해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공정하게 심사한다고 하지만 지역에 균등하게 혜택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두 학생이 수상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 학생들은 지난 6월 아발론 평촌캠퍼스 자체 스피치 행사에서도 수상을 했던 학생들로 평촌 캠퍼스의 프로그램에 다시 한 번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 1등을 차지한 최아리수 학생과 3등을 수상한 장산 학생을 아발론 평촌캠퍼스에서 만났다.재밌는 영화보고 책 읽으면서 즐겁게 공부해요최아리수(귀인중학교 3학년)“어렸을 때부터 재미있는 영화나 책을 원서로 보고 읽으면서 따라했어요. 해리포터와 같은 영화는 CD가 망가질 정도로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귀인중학교 3학년 최아리수는 “영화를 볼 때는 인물들이 하는 말 뿐 아니라 손짓, 표정까지 모두 따라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그래서인지 억양과 행동 등이 자연스럽다는 말을 들을 때가 많다”고 말했다.물론 영화와 책읽기만으로 영어를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리수 역시 다른 많은 친구들처럼 문법이 어렵다. 아리수는 아발론이 제공하는 무료 문법 특강을 적극적으로 수강했다.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선생님께 망설이지 않고 질문했다. 아리수는 “질문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해주시는 선생님들께 늘 고맙다”며 “특히 매번 단원이 끝난 후에는 발표를 하는 행사를 갖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영어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내 생각을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작년 말부터는 문화해설사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외국인들을 만나고 있다. 아리수는 “영어만 할 수 있으면 전 세계 어느 나라 사람하고도 대화할 수 있어 좋다”며 “문화해설사 활동 중 중국인을 만날 기회가 많아지면서 중국어를 전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리수는 미래에 영어·중국어에 능통한 대한민국 홍보전문가로 활동하기 위해 현재 외국어고등학교를 목표로 학습에 전념하고 있다.영어 100점을 놓치지 않는 비결 장산(모락중학교 3학년)장산 학생은 초등 4학년 때부터 아발론 평촌캠퍼스에 다닌 학생이다. 산이의 집은 안산이었다. 2년 전 의왕으로 이사 오기 전까지 4년간을 안산에서부터 안양까지 전철을 타고 아발론 평촌캠퍼스를 다녔다. 당시 안산에는 아발론이 없었고 우연한 기회에 입학 테스트를 치룬 산이는 아발론의 수업이나 분위기가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쫓아가지 못할 것 같다며 스스로 아발론을 선택했다. 부모님은 어린 아들의 요구를 흔쾌히 허락했고 그 결과 현재 최상위레벨로 중학교 내내 영어 100점을 놓친 일이 거의 없다.이번 대회를 통해 산이는 “저의 공부법을 친구나 후배들에게 알릴 일이 없는데 이런 대회를 통해 많은 친구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좋았다”며 “역사의 경우 노트에 정리를 하면서 공부하는데 하나하나 사진을 찍어 PPT로 제작하는 과정이 무척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 “영어를 잘하는 방법은 모든 공부나 일이 그렇겠지만 끊기 있고 성실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장산이 꿈꾸는 미래의 직업은 조금 특별하다. 유니세프나 국제기구 아래에 있는 구호단체에서 활동하는 국제구호활동가가 되는 것이다. 산은 “우연한 기회에 지난 2년 동안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는 활동을 해 왔다”며 “그 활동을 하면서 이것이 내가 꼭 해야 할 일이구나 하는 의무감이 생겼다”고. 구체적인 계획도 갖고 있다. 아시아 인권문제 등 봉사와 체험을 모두 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 되어 있는 학교의 인문사회과에 지원한 후 구호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하나씩 실력을 갖춰나갈 생각이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도심에서 즐기자-스포츠클라이밍(인공암벽타기) 2010년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부분에서 김자인 선수가 세계랭킹 1위에 오른데 이어 지난달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여자 리드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산악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암벽 등반을 인공 시설물을 이용해 즐기는 스포츠다. 원래 등반을 하려면 외곽으로 나가야 했던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평상시 근력이나 테크닉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 목적으로 시작됐다. 로프를 몸에 묶고 인공 홀드(hold·바위 위에 오목하거나 볼록하게 튀어나온 지점)를 손으로 잡거나 발로 디디면서 정상까지 오르는 스포츠로 지난해 전국체전 정식 종목이 됐다. 위험하고 거친 스포츠라는 선입견이 강하지만 전신근육발달에 좋고 성취감이 높아 학생과 주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화려한 원색 홀더의 매력지난 9일 금요일 오후 3시, 의왕 롯데마트 인근에 위치한 스포츠클라이밍센터 ‘안양크럭스존’. 몇 명의 회원들이 암벽타기에 열중하고 있었다. 화려한 원색 벽면의 홀더를 잡고 위로 또 위로 오르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다. 한참을 벽면을 오르다 내려선 이수빈(인덕원고 2학년) 학생은 “학교에 외벽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스포츠클라이밍을 접하게 됐다”며 “전신운동이라 운동이 많이 되고 성취감이 커서 체육대학에 진학하고 싶은 목표까지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운동을 하다 보면 손과 발이 미워져 속상할 때도 있지만 열심히 노력해 앞으로 김자인 선수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며 의욕을 나타냈다. 또 다른 회원 김주연(42 의왕시 내손동)씨 역시 “암벽 타는 재미에 요즘 매일 암장을 찾는다”며 “스포츠클라이밍을 하면서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씨가 처음 운동을 시작한 것은 암벽타기를 먼저 시작한 남편의 권유 때문이었다고. 살이 빠진다는 소리에 마지못해 시작했지만 지금은 남편보다도 더 열심히 암장을 찾는단다.그녀가 꼽은 암벽타기의 가장 큰 매력은 정상에 오르는 쾌감. 목표지점에 도달했을 때의 기분은 뭐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짜릿하다. 다이어트 효과도 다른 운동에 비해 만족스럽다. 특히 언제 어느 때나 날씨 등 상황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것도 실내 암벽타기의 장점이다.암벽등반은 전신을 이용하는 몇 안 되는 레포츠 가운데 하나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지 않는 근육까지 강화된다. 허리와 복근의 지속적인 사용으로 자연스럽게 체중감량 효과가 있으며, 타인과 경쟁하기 보다 자기 신체와 정신을 단련시키는 운동으로 난이도를 조절해 가며 운동할 수 있어 내성적인 사람도 쉽게 배울 수 있다.안양크럭스존 김팔봉 트레이너는 “암벽타기는 전신운동이면서 좌우균등 운동으로 몸을 고르게 발달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세미프로 수준까지 되려면 오랜 시간 연습해야 하지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으로 즐기는 것은 3~6개월 정도 하면 익숙해진다”고 설명했다. 암벽화 한 켤레만 갖추면 시작할 수 있어실내에서 즐기는 스포츠클라이밍은 바닥이 고무창으로 된 암벽화 한 켤레만 갖추면 시작할 수 있다. 암벽화는 6~7만원부터 20만원이 넘는 고가의 암벽화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필요에 따라 초크(습기를 없애고 마찰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손에 바르는 탄산마그네슘 가루)나 클라이밍 테이프(손가락 관절 부상과 찰과상을 방지하는 반찬고)를 사용한다. 현재 실내외 인공암벽은 전국에 약 140여개가 있다. 주로 개인이 운영하는 실내 암장은 높이가 3.5~5m이며 등록비는 보통 한 달 기준 4~10만원선이다. 안양권에는 의왕시 내손동의 스포츠클라이밍센터 안양크럭스존(cafe.daum.net/cruxzone)과 호계동 김종헌클라이밍센터(cafe.daum.net/loveclimb), 군포시 산본동에 경기클라이밍센터 (cafe.daum.net/ggclimbing) 등이 있다. 주말은 휴무이며 센터에 따라 운영시간에 차이가 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인공암벽타기는인공암벽은 프랑스의 산악 가이드인 가스통데 뷰파가 1940년부터 각목과 널빤지를 이용해 교육훈련용으로 사용한데서 유래한다. 그 뒤 1960년 후반부터 전 세계 주요 암벽에서 서서히 불기 시작한 프로클라이밍과 세계 암벽등반대회의 개최지가 자연암벽에서 인공암벽으로 전환하면서 자연스럽게 부상되었다. 이때부터 인공암벽타기는 자연암벽을 타기 위한 훈련 수단에서 벗어나 그 자체를 즐기는 하나의 독립된 등산장르로 발전하게 되었다. 얼마나 어려운 루트를 얼마나 멋지게 올라 갈 수 있느냐를 중시하는 인공 암벽등반은 전문 산악인에게는 고난도 루트의 훈련용으로, 일반인에게는 매력적인 레저스포츠로 세계 각 국에 급속도로 보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1988년에 처음 인공암벽이 선을 보였다. 88년 5월 살레와 스포츠센터가 서울 서초동 센타 건물 옆에 세운 폭 5m, 높이 4m의 수직벽이 최초의 인공암벽이다. 그 뒤 전국적으로 빠르게 번져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와 규모의 인공암벽이 설치되고 있다. 현재 고등학교, 대학교, 기업체 등에 설치돼 있고 지방자치단체의 주도로 각 지역마다 인공암벽이 속속 세워지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실내 인공암벽을 설치하고 있어 그 수가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아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군포, 드림스타트센터 ‘어린이 로스쿨’ 프로그램 운영 군포시가 최근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법원 견학 및 법정 체험, 변호사와의 만남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로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쉽게 접하기 어려운 사법기관과 변호사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이 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권을 보호하는 일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게 돕기 위함이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총 4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군포시 위·드림스타트센터 이용 아동 30명(초등 4~6학년)이 참여, 3일간 각종 법률과 생활 속 법 적용 사례 등의 교육을 받은 후 마지막 날에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을 견학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중·고등 수학 서술형 자신감 Up!! 교내 상위권 학생들도 누구나 한번쯤 서술형 문항으로 인해 감점이나 오답으로 처리되어 목표 점수에 도달하지 못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중-고등 내신에서 서술형 문제에 대한 비중은 앞으로 점차 확대되는 방향으로 자리매김을 할 것이 분명한 시점에서 이러한 좋지 않은 경험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차후 입시에 지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하다. 중·고교의 서술형 문제의 유형은 학교별, 지역별로 다양하지만 크게 개념형, 풀이과정형, 단계형의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개념형은 복잡한 수식을 세우거나 연산의 정확성을 묻기보다는 답을 구함에 있어서의 필수 개념이 포함되었느냐에 따라 점수의 폭이 대폭 좌우되기 때문에 반드시 문제에서의 핵심적 개념을 잘 나타내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개념형으로 많이 등장하는 하는 내용으로는 중1 과정의 삼각형, 합동조건 중2 과정의 도형의 특징 중3 과정의 삼각비, 피타고라스 정리 등이 있다. 풀이과정형은 수학의 알맞은 개념과 수식을 활용하여 답을 도출하는 연산 과정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따라서 계산 과정에서의 실수가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우선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알맞은 수식을 이끌어내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하며, 학생들의 실수가 기본적 사칙연산 과정에서 흔히 발생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보다 정교한 계산과 검토가 동반되는 것이 좋다. 단계형은 일반적으로 개념형과 풀이과정형의 유형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배점이 높고 부분점수의 활용도가 높은 문항이다. 일반적으로 첫 소문제를 알지 못하면 두 번째 소문제를 풀지 못하는 형태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순차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으며, 배점이 높은 만큼 풀이에 많은 시간이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시간 또한 효율적으로 활용하여야 한다. 수학 서술형 문제에서 가장 전통적으로 등장하는 문제는 “증명 문제”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수학 서술형의 평가 목적은 학생이 배운 수학 개념을 얼마나 수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문제를 보고 알맞은 수학 개념과 공식을 이끌어 내는 것, 이끌어낸 공식을 사용하여 정확하게 답을 구해내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서술형 접근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접근 방법은 다른 객관식, 단답형 수학 문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기본을 바탕으로 대표 유형들을 잘 이해하고 접근한다면 서술형 또한 객관식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유형으로 여겨질 것이다.중등와이즈만 CNI박성두 부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2013 2학기 성적역전? 공부량, 잔소리 보다 동기부여부터 하라 !! 2013년 2학기가 시작되었다. 많은 학부모들이 여름방학 학습을 통해 2학기에는 성적 역전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부모님의 열정과 기대는 엄청난데, 대부분의 아이는 여전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즉 아이는 왜 그 공부를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데, 아이는 공부하는게 너무나 싫은데, 아이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은데 엄마만 혼자 너무 다른 방향에서 앞서 가는 것이 아닐까? 그 많은 학습 PUSH 이전에는 반드시 학생이 그것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한 동기부여부터 되어야 한다. 그럼, 동기 부여란 무엇인가? 동기란 인간으로 하여금 행동을 유발하는 그 무엇이라고 한다. 행동을 시작하고, 일단 시작된 행동을 지속하게 만드는 내적인 심리상태를 말한다. 인간의 모든 행동은 이 동기 때문에 시작되고 지속된다. 쉽게 말하면, “나는 하고 싶다”라는 의욕의 불꽃이 바로 동기인 것이고 그 동기에 대한 적절한 이유를 덛붙여 하게끔 하는 것이 동기부여인 것이다. 많은 학부모와 상담을 하다보면 많이 듣는 이야기가 “ 우리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제대로 하려 하지 않는다.” “단 30분을 공부에 집중 못하고 친구들 하고 핸드폰으로 잡담하고 노는데 정신이 팔려 있다.” 전반적인 이야기를 듣다 보면 우리 아이는 동기부여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인데, 여러 가지 측면에서의 동기부여를 본다면 그 아이들은 공부 하는데에 동기부여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이지 컴퓨터 게임하고 친구들과 노는 것은 동기부여가 되어 있기에 밤을 세워서라도 매달리는 것이다. 동기부여는 어쩌면 재미와 하고 싶음과 가장 연결된 단어일 것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아이는 공부하는 것에 동기부여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일가 ?그것은 자녀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다. 그냥 학생이니까 공부는 해야하는 것이고 엄마가 하라고 하니까 한다 정도이지 가슴 속 깊이 구체적으로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모르고 있고, 그 이유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과 납득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즉,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열망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열망이 없는데 공부하는 것이 흥미있고 재미있는 활동이겠는가? 그렇다면 동기부여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꿈이 있어야 한다. 우리 아이의 꿈과 목표 설정부터 정확히 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첫 걸음이고 동기부여의 핵심이다. 왜 사람들이 인간은 꿈이 있어야 한다고 많이들 하는지 분명한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꿈이 없는 사람은 목표가 없고 목표가 없는 사람은 방향성이 없다. 내가 왜 살아가야하는지, 내가 왜 이것을 해야하는지 이유가 없기에 재미가 없는 것이고 지속성이 없는 것이며 금방 지치게 되는 것이다. 아이의 꿈이 뭔지, 그리고 그 꿈을 위해서 장기, 단기 목표 설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분명한 목표가 설정이 되었다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액션 플랜 및 전략은 어떻게 만들고 실행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무엇보다 먼저 설정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꿈과 목표를 전략적으로 세울 수 있을까? 그건 자녀의 꿈을 알아야 하고, 꿈이 없다면 꿈이 생기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꿈을 달성하기 위해 목표와 전략을 설정해주어야 하는데 그 목표와 전략을 설정하기 위해서 바로 자녀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한다. 자녀의 성향, 특기, 성적, 문과형인지 이과형 인지, 내신형, 수능형,논술형,특기자형인지 등등 정확히 파악을 하는 것이 첫 번째이다. 다시 말을 하자면, 동기부여의 첫 단추는 내아이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꿈과 목표를 설정하고, 특히 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르 전략과 액션 플랜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어야 한다. 자신감이야 말로 동기부여와 꿈을 달성하는데 핵심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신감은 어디에서 어떻게 나오는 것일까? 그건 바로 부모와 선생님들의 칭찬과 격려에서 나오는 것이다. 자신감이 높은 아이들의 꿈과 목표는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서 분명 높을 것이고 달성하는 확률 또한 매우 높다. 지속적인 칭찬과 격려로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여주자. 나도 할수 있다는 의지와 기를 팍팍 살려주자. 그렇다면 자녀의 꿈과 목표는 분명히 원대할 것이고 높을 것이다. 이번 신학기 자녀가 많은 것을 하고자 한다면 그 양만큼 많은 동기부여부터 먼저 해주자. 아이가 뭐가 부족하고 그걸 보충하기 위해서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정확히 알려주고 충분한 공감을 얻어내자. 그리고, 스스로 할수 있게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팍팍 실어주자. 그것이 그 어떤 학습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핵심 절차인 것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다.필자인 내가, 우리 평촌 YNS 열정과 신념 학원이 우리 학생들에게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와 열망을 안겨주고자 한다. 몇 년전 목동에서 부터 가동된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는 것에 필자는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동기부여 프로그램은 지속성이 중요하기에 외부 캠프에서 진행하는 일회성 프로그램은 지양해야 한다. 또한 동기부여가 되었을 때는 방향성을 실어주어야 하며 반드시 단 기간내에 짜릿한 성취감을 맛보게 해주어야 한다. 필자의 학원은 신학기에도 분명 많은 영어 공부를 시켜나갈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아이들에게 그걸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시키는 동기부여 프로그램부터 가동 시켜 나갈 것이다. 2학기 성적 역전? 스스로 하는 아이? 를 만들고 싶다면 필(必) 동기부여 부터 ! 이것이 시작이다. 영어 성적 및 다른과목 성적 향상은 학원에 달린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달린 것이기 때문이다. 평촌의 아이들의 긍정적 변화와 영어 졸업 ! 자기 주도 학습 능력과 대입에 강한 아이를 만들기 위한 필자의 프로젝트는 이제부터 시작이다.글 : 열정과신념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틱 뿐만 아니라, 집중력도 좋아졌어요 종목이와의 만남이 그리 길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졸업이라니.. 담당선생님으로서 정말 뿌듯했어요. 지금은 안양평촌센터가 오픈해서 이곳에 센터장으로 와 있지만 6월까지만 해도 저는 동탄센터에서 아이들을 케어했습니다. 눈을 깜박이는 것 때문에 동탄센터를 오게 된 종목이! 초검 결과 눈깜박임 뿐만 아니라 체감 불안도와 시지각 정보처리가 나이에 비해서 미흡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런 근본적인 원인 때문에 아이의 집중력도 저하되고 체력도 부족하여 운동시간에 자세가 쉽게 무너져 포기하는 모습들도 종종 보였어요. 그래도 어머니께서 주 2회씩 센터를 꾸준히 내원 해주셨고, 무엇보다 홈셀프를 하루에 최소 1번 이상 시켜주신 덕분에 3개월쯤부터는 근력이 향상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학습적인 부분에서도 집중력이 향상되었다고 어머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를 들어 미비하지만 없어지진 않았던 눈 깜박임이 완전히 사라졌고 책을 읽다가도 튀어나오던 어깨나 고개돌리기의 움직임 횟수가 줄어들고 완화되었다고 했습니다. 달리기, 오르기 등 운동 신경들과 근력이 많이 향상되었으며 알면서도 틀렸던 문제들, 책을 읽다가 문장을 놓쳐버리던 일 등이 줄어들었고 집중력도 서서히 향상되었다고 기뻐하셨습니다. 6개월의 기간동안 아이증상이 발전과 정체기를 반복하면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님이 조바심 내지 않으시고 저희 동탄센터를 믿고 아이를 맡겨 주신 것에 감사드려요. 종목이 어머님께서는 틱 증상들이 나타났을 때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 중의 하나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며 그것을 바로 잡아주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그 방법 중에 아이에 대한 사랑과 믿음, 올바른 자극을 줄 수 있는 운동방법이 아이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희 선생님들은 이러한 얘기를 듣게 되면 이 일을 하는 것에 대해 가장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종목아! 그 동안 운동하느라 힘들었지? 그래서 더 고마워! 앞으로도 선생님이 가르쳐주었던 운동들 집에서 열심히 해나가면서 더 건강해지길 바래!밸런스브레인 김영민 평촌센터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원고가 종중인 소송에서 유의할 점(4) 대법원은, 종중의 성립에 있어 공동선조와 후손 사이의 대수에 제한이 있는지 여부에 관하여, “종중이란 공동선조의 후손들에 의하여 선조의 분묘수호와 봉제사 및 후손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형성되는 자연발생적인 친족단체로서 그선조의 사망과 동시에 그 자손에 의하여 성립되는 것으로서 그 대수에 제한이 없다”고 판시하고 있다(1995. 6. 9. 선고 94다42389 참조). 그리고 대법원은, 소종중이나 지파종중의 실체를 판단하는 기준과 그 명칭에 관하여, “소종중이나 지파종중의 명칭은 중시조의 관직이나 시호 다음에 그 소종중 또는 지파종중의 시조의 관직이나 시호 등을 붙여 부르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 또는 관습이지만, 종중은 공동시조의 봉제사와 분묘관리 및 그 후손 상호간의 친목을 위하여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종족집단인 점에 비추어 그 종중이 어떠한 종중인가는 그 명칭 여하에 불구하고 봉제사의 대상인 공동시조와 구성원인 후손의 범위 및 분묘관리의 상황 등 그 실체적 내용에 의하여 판단되어야 한다”고 설시하고 있다(위 판례 참조). 또한 대법원은, 종중 총회결의의 효력과 관련하여, “종중 총회의 소집통지는 종중의 규약이나 관례가 없는 한 통지 가능한 모든 종원에게 소집통지를 적당한 방법으로 통지를 함으로써 각자가 회의의 토의와 의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하고 일부 종원에게 이러한 소집통지를 결여한 채 개최된 종중 총회의 결의는 그 효력이 없고, 이는 그 결의가 통지 가능한 종원 중 과반수의 찬성을 얻은 것이라고 하여 달리 볼 것은 아니나, 소집통지를 받지 아니한 종원이 다른 방법에 의하여 이를 알게 된 경우에는 그 종원이 종중 총회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 종중 총회의결의를 무효라고 할 수 없다”고 판시하고 있고, 나아가 “종중 문장이 특정 종원에게 종중 총회 소집통지서를 보내면서 연월, 시간과 장소 등은 기재하고 그 일자의 기재를 누락하였지만, 그 종원은 종중의 상당한 수의 종원들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에 거주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위 종중 총회 장소도 같은 마을이며 문장이 종중 총회의 소집일자를 신문에 공고까지 하였다면, 그 종원은 위 날짜에 종중 총회가 소집되는 것을 알았다고 보여지므로, 그 종원에 대한 소집통지서의 소집일 기재 누락만으로는 종중총회 결의를 무효라고 할 수 없다”고 설시하고 있다(위 판례 참조). 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 대표변호사 하만영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