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과천의 말에 이름 지어주세요” 과천시 문화관광해설사 신규대상자 모집과천시는 과천의 문화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문화관광해설사 5명을 모집한다.과천의 문화, 관광 등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춘 관내 거주자 25세 이상 65세 이하 시민으로 정확한 언어구사 능력과 3년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3월4일까지 과천문화원 또는 시청 문화체육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문화관광해설사는 문화,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후 과천향교, 온온사, 과지초당 등 관내 문화관광지에 배치되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를 펼치게 된다. 해설사에게는 1일 4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과천문화원(02-504-6513)과 시청 문화체육과(02-3677-2142)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2
- 안양시, 어려운 가정 자녀 677명 입학준비금 지원 안양시가 각 학교의 새학기 시작을 앞두고 초중고 신입생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 자녀 677명에 대해 8025만원을 입학준비금으로 지원한다. 이번 입학준비금은 그동안 기업체와 유관기관 등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던 금액으로 국민기초 수급세대와 한부모 세대인 차상위 계층, 무한돌봄가정 등 생활이 여의치 않은 계층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시는 이 달 말까지 이들 가정 자녀들의 책가방, 부교재 및 학용품 구입비 등의 명목으로 초등학생은 5만원, 중학생은 10만원, 고등학생은 15만원을 각각 지원해줄 방침이다. 시는 앞서 지역에 유망기업인 (주)용마가 지난해 12월 기탁해온 9000만원을 금년 중, 고 진학 저소득층 학생과 시설보호 아동 388명에게 교복구입비로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는 안양시학원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자녀들 108명에게 영어, 수학 등 10개 분야에 학원무료수강을 지원해주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2
- 2012년 입시, 이렇게 달라진다 지난 16일 교육과학기술부와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방송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비교적 쉬웠다는 평가를 받는 2010학년도 수능보다 더 쉽게 출제될 전망이다. 또 수능과 EBS교재의 체감연계율이 강화되며 총 45권에 달하는 언어수리외국어 교재는 절반 수준인 24권으로 줄어든다. 이밖에 올해 처음 실시되는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기간 설정 및 입학사정관제의 모집기간 변경 등 2012학년도 입시에서 달라지는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알아보았다.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기간 설정으로 수시 합격 가능성 높아져 2012학년도의 대학입학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수시 모집의 확대다. 전체 38만2000명 중 수시로 23만7640명(62%)을 수시로 뽑고, 약 14만5000명을 정시로 뽑는다. 수시모집이 2011학년도에 비해서 60.7%에서 62.1%로 증가된 것이다. 특히 2012학년 입시에서는 수시 모집에서 처음으로 미등록 충원기간 설정이 실시된다. 이에 따라 수시모집 기간은 2011년 9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이며 12월 1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발표를 해서 채우지 못한 인원에 대해서는 12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기간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설정해 대학에서 예고한 모집인원을 선발한다. 과거에는 많은 대학들이 수시모집에서 추가 합격자를 발표하지 않고 미등록 인원을 정시로 이월했기 때문에 이들 대학의 수시 등록률은 60~70%에 불과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5일간 미등록 충원 기간이 설정되었기 때문에 거의 모든 대학에서 추가 합격자를 발표하면 수시 등록률이 9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전문가들은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수시에서 지나치게 복수 지원을 하면 원하지 않던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신중한 지원전략을,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그만큼 수시에서 합격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적극적인 지원 전략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입학사정관 전형 실시대학은 2011학년도 118개교에서 2012학년도에는 122개교로 늘었으며 모집정원은 약 4만1000명이다. 총 모집인원의 약 10.8%로 작년에 비해서 소폭 증가했다. 특히 2012학년도부터는 수시모집은 9월 8일부터이지만 입학사정관 전형에 한해 충분한 서류 평가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원서 접수를 8월 1일부터 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대체로 1단계에서 서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입학사정관 전형은 질적 강화에 초점이 맞춰지는 추세여서 서류와 면접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2012학년도 수능에서는 수능출제 범위의 변화가 크다. 탐구영역의 최대 선택과목 수가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줄었기 때문에 수험생 입장에서는 학습에 대한 부담이 다소 줄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탐구 영역의 반영과목 수가 줄어든다면 합격선은 오히려 상승할 수 있어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또한 수리 가는 과목 선택이 없어지고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가 모두 필수며, 과목별 문항 수는 7~8문항으로 변경된다. 수학Ⅰ의 문항 수가 12문항에서 7~8문항으로 줄었기 때문에 수험생 입장에서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수리 나는 종전 수학Ⅰ에서 30문항을 출제하던 방식에서 미적분과 통계기본이 추가돼 15문항씩 출제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미적분과 통계기본까지 범위가 늘어나면서 인문계열 수험생들에게 수리영역은 그만큼 부담스러운 영역이 되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수리 영역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는 학습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수능과 EBS교재·강의, 체감 연계율 강화 지난 16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방송공사가 발표한 ‘수능-EBS 연계강화 방안’에 따르면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학교 수업을 보완하는 EBS 연계 정착’을 기본으로 난이도가 쉽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안에 따르면 올해 실시되는 수능에서 EBS 연계대상 교재수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그 동안 매년 난이도 편차가 심했던 수능은 올해부터 영역별 만점자 비율이 1%로 유지되는 수준에서 일관성 있게 출제된다. 난이도가 높게 평가됐던 2011학년도 수능의 영역별 만점자 비율은 언어 0.06%, 수리 ‘가’형 0.02%, 외국어 0.21% 등이었고, 쉽게 평가됐던 2010학년도 수능은 외국어 0.74%, 수리 ‘나’형 0.84% 등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오히려 2010학년도 수능보다도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과부와 평가원은 지난해 수능에서 변형된 EBS 연계문항이 많이 출제돼 학생들이 EBS와의 연계를 별로 체감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해 올해부터는 연계율을 70% 수준에서 유지하되 문제를 심하게 변형하지는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BS교재와 연계 효과가 높았던 유형의 문제는 늘리고 연계 효과가 낮았던 문제는 줄여 실질적인 체감 연계율을 지난해보다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대입 전형은 너무나 다양하다. 전문가들은 “전형요소에 따른 본인의 장단점을 충분히 파악하고 집중 공략할 전형 유형과 대학을 선택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수집,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참고자료: 교육과학기술부 ''2012년 대입정보 119''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Q & A로 풀어본 2012년 대학 입시Q 학생부 성적은 어떻게 반영하나요?A 학생부의 교과성적은 석차등급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로 표기된다. 대학들은 각기 다른 기준을 적용해 학생부의 반영점수를 산출한다. 학생부 성적 반영에서 학년별 반영비율은 대학마다 다양하며 반영과목 역시 대학과 모집단위에 따라 반영 과목이 다양하다. 따라서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의 학년별 반영비율과 반영과목을 꼭 확인해야 한다.Q 탐구영역에서 어떠한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가요?A 탐구영역에서 어떤 과목이 유리한 과목인지는 판단하기는 어렵다. 과목별 표준점수는 과목별 평균과 표준편차에 따라 표준점수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합리적인 탐구과목 선택방법은 먼저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 중에서 수험생이 흥미 있어 하는 과목을 선택하면 내신준비와 더불어 수능대비를 할 수 있어 학습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다음으로 수험생이 지원할 모집단위와 연관되는 과목을 선택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몇몇 대학의 특정 모집단위는 탐구과목을 지정하거나 제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해당 대학의 입시요강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야 한다.Q 대학별고사 중 논술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A 대학의 출제방향 출제 영역 및 채점기준에 맞춰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각 대학별로 같은 주제라도 출제 방식이 다르다. 예를 들면 대학에 따라 같은 요약논제라고 하더라도 단일 제시문을 요약하는 문제가 출제되거나 복시 제시문을 요약하는 것이 출제되기도 한다. 따라서 각 대학의 기출문제를 통한 준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2008학년도 이후의 기출문제와 예시문제, 모의고사 문제를 중점적으로 분석해서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Q 대학 진로 및 진학에 대한 상담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대학 진학 및 진로에 대한 상담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담임선생님이다. 또한 시·도 교육청의 진학진로정보센터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상담센터(1600-1615)를 활용해 진로 및 대학진학에 대해 전화로 상담을 할 수 있다. 각 시도교육청에서 개설한 진학진로정보센터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 2011-02-23
- 영어·수학에 밀려난 독서, 과연 올바른 교육일까? 중학교 수업 시간, 교과서에 있는 어휘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가 적지 않다고 한다. 영어·수학 공부에 밀려난 독서교육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절실히 보여주는 결과다. 새학기가 시작되면 영어·수학 심지어 예체능 교육 다음 순위로 생각하는 게 독서다. 시간이 되면 읽고, 그렇지 않으면 수박 겉 핥기 식으로 대충 내용만 알고 넘어가는 독서 교육은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영어단어, 수학공식은 단기간에 외울 수 있지만 독서는 짧은 시간에 완성할 수 없다. 이렇듯 독서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지만 책을 읽히는 게 쉽지 않다고 호소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어떤 책부터 읽혀야 할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교과서와 연계되는 독서로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한우리 독서논술’에 맡겨보자. 올바른 독서습관은 물론 사고력과 이해력, 창의력까지 키워져 있는 모습을 보게 될 테니 말이다. 초등부 책 읽는 기본 습관 다지고 중등부 평생 독서하는 아이 만들어 한우리 독서논술은 독서는 기본이고 토론, 글 쓰기까지 이어져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 말하기에 자신감이 없는 아이들에게 효과적이다. 매월 필독서 2권이 주어지는데 초등학생은 교과독서, 주제독서 각각 한 권씩을 읽게 된다. 초등 1·2학년은 책에 대한 흥미와 어휘력을 강화할 수 있는 책이 선정되고 3·4학년은 독서습관을 바로 잡아 이해력을 높이는 책, 5·6학년은 논리력을 키워주는 책이 주어진다. 특히 4학년의 경우 교과서가 개편되면서 기존독서 과정에 역사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사 뛰어넘기’프로그램과 5·6학년의 경우 상위 10%를 겨냥한 프리미엄 교재로 심화독서와 수준 높은 통합 논술 수업이 도입돼 심도 있는 수업이 가능하다. 군포 한우리 독서논술 정지영 지부장은 “초등부는 책을 읽는 기본습관이 다져지는 시기며 중등부는 평생 독서하는 아이로 만들 수 있는 시기이자 대입논술과정으로 이어지는 단계이기 때문에 책과 멀어져 생활하는 아이는 논리적, 확장적 사고에 이르지 못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독서는 올바른 가치관에도 영향을 준다. 다양한 독서를 한 아이들은 배경지식이 탄탄하기 때문에 어떤 주제가 주어져도 가치관이 흔들리지 않는다.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한 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견을 제시하면 배경지식이 없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능력도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사고는 바로 글 쓰기와 논술과도 연관되고 나아가서는 입학사정관제의 강화로 강조되고 있는 독서이력과도 무관하지 않다. 생각하기 바탕으로 다독 아닌 정독으로 꾸준히 책 읽어야 독서는 단순히 글을 읽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말하고, 듣고, 읽고, 쓰고 생각하기가 하나가 되는 과정이다. 정 지부장은 “생각하기를 중심으로 말하기, 읽기, 쓰기, 듣기가 이뤄지는 5력1체는 독서교육의 기본이 되는 근간”이라면서 “이 기본바탕을 토대로 정독으로 꾸준히 책을 읽으면 다독이 되고 이것이 쌓이면 정속독이 된다”고 강조했다. 결국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한 권을 여러 번 읽는 정독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많은 책을 읽히는 것에 급급한 경우가 많다. 책의 권수에 연연하게 되면 대충 책을 읽게 되는 나쁜 독서습관에 길들여진다. 독서가 전혀 되지 않거나 산만한 아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다독이 아닌 반복 독서로 읽고 싶은 책이나 재미있는 책 한 권을 제대로 읽게 하는 것이 좋은 독서습관의 시작이다. 또한 책을 전혀 읽지 않는 것보다 만화책이라도 보는 것이 낫다 싶어 학습만화를 권하는 학부모들도 많다. 물론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일찍 만화를 접하게 되면 책에 대한 흥미가 떨어질 뿐 아니라 줄글이나 문장을 읽을 때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 정 지부장은 “책에 있는 한자어나 용어를 습득하지 않은 상태에서 학습만화를 읽게 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면서 “학습만화를 선택할 때는 어느 정도 책으로 배경지식을 쌓아놓은 상태에서 확인하는 과정으로 읽어야 무리가 없다”고 전했다. 문의 031-396-1949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TIP 한우리 독서지도사 강좌 오픈한우리에서는 전문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독서지도를 할 수 있는 독서지도사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독서지도사(RI: Reading Instructor)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독서지도는 물론 독서교육 학습상담가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지도교사다. 수료를 마치면 자녀지도는 물론이고 다른 아이들 지도도 가능하다. 우리지역에 있는 가까운 교육기관으로는 안양롯데백화점 문화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안양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한우리독서지도자 양성과정은 3월 2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에 열리며 교육기간 동안 강의일수 80%이상 출석, 과제물 80%이상을 제출해야 수료할 수 있다. 인터넷반은 매월 25일에 진행된다. (www.hanuribook.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
- 군포에서 일산 킨텍스, 강남역까지 버스노선 신설 3월 초부터 8407(군포&harr일산), 6501(군포&harr강남역) 운행 예정군포시가 일산 킨텍스와 강남역을 환승 없이 바로 갈 수 있는 버스노선을 신설해 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큰 편익을 제공하게 됐다.시는 3월 초부터 8407 일산행 버스는 20~30분 간격으로 새벽 5시 10분부터 밤 9시 40분까지 매일 15회 운영할 계획이며, 주요경유지는 군포시청~금정역~범계역~비산동~안양1번가~외곽순환도로를 거쳐 일산 백석역~마두역~주엽역~킨텍스(대화역)까지 운행된다.또한 6501 강남행 버스는 내달 3일부터 10~15분 간격으로 첫차는 새벽 5시, 막차는 밤 11시로 노선 구간은 복합화물터미널에서 시작해 베네스트골프클럽~당말터널~군포시청~산본시장~문화예술회관~외곽순환도로를 거쳐 서울 예술의 전당~서초역~교대역~강남역(~양재역)까지 운행한다. 이용운임은 두 노선 모두 카드일 경우 1700원이며 현금일 경우 1800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
- 의왕 중앙도서관, 독서문화교실 참가자 모집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는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독서문화교실 독서강좌와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강좌를 개설해 3월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독서문화교실은 5개의 문화강좌에 100여명을 모집해 3월 2일부터 6월 14일까지 강좌별 일정에 따라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강좌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코너에 소개된 강좌 내용 및 일정 등을 확인하고 강좌별로 중앙도서관에 선착순 방문 및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345-266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
-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갑오징어불고기-조가네 해물나라 귀인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조가네 해물나라’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기다려야 하는 손꼽히는 맛 집 중 하나다. 몇 개안되는 룸은 며칠 전에 예약해야 앉을 수 있는 귀한 곳.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좁은 공간의 홀에서 먹기 일쑤지만 자리가 나면 복권에 당첨된 듯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기다리면서까지 꼭 먹어야 하는 메뉴는 갑오징어불고기로 매콤한 맛에 한 번 빠지면 자꾸만 생각나는 중독성(?)이 있다. 커다란 불판에 두툼하고 큼직하게 들어간 갑오징어는 떡볶이 떡, 양파, 청경채가 오묘한 조화를 이뤄 입맛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미역국과 계란찜, 동치미, 샐러드, 콩나물은 매운 갑오징어불고기와 찰떡 궁합이다. 매운 맛을 달래주는 동치미와 미역국은 시원하면서 깔끔하고 부드러운 계란찜은 몇 번 더 주문해서 먹을 정도로 맛있다. 특히 밑반찬에 깻잎이 나오는데 향긋한 향 때문에 갑오징어불고기의 매운맛을 잡아주는데 그만이다. 깻잎 위에 갑오징어불고기, 콩나물을 얹어 먹으면 쫄깃하고 고소한 갑오징어가 입안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다. 이렇게 먹고 나면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먹을 수 있다.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날치알이 들어있는 볶음밥은 아이들도 좋아한다. 갑오징어불고기 외에 갑오삼겹불고기와 해물찜도 많이 찾는 인기 메뉴다. 갑오징어불고기가 깔끔한 맛이라면 갑오삼겹불고기는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이 강하다. 해물찜은 온갖 해산물이 넉넉하게 들어가 그 푸짐함에 압도된다. 한편 공간이 넓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앉아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아니자만 맛있는 매콤한 맛이 그리울 때 찾아가면 좋을 듯 싶다. ·메뉴 : 갑오징어불고기 소 2만 5000원, 중 3만 5000원, 대 4만 5000원 갑오삼겹불고기 소 3만원, 중 4만원, 대 5만원 해물찜 소 3만 5000원, 중 4만 5000원 대 5만 5000원·위치 : 경기 안양시 동안구 귀인동 915-6·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1시까지 ·휴무일 : 연중 무휴·주차 : 매장 앞 주차·문의 : 031-382-0977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3
- 오마카세 스시를 맛보고 싶다면!-스시가이센 일본여행을 하면서 우연히 들른 도쿄 뒷골목의 ‘천하초밥집’. 워낙 유명한 집이라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로 빈자리가 없었던 그곳의 초밥 맛은 한마디로 행복이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오랫동안 그 행복함의 기억을 잊지 못했는데 지인들과 함께 들른 스시가이센의 초밥 맛도 그 기억을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스시가이센의 아담한 가게 안에는 오너쉐프 주인장이 직접 손님들을 반갑게 맞아준다. 식탁 위 메뉴판에 쓰인 스시코스와 사시미코스 그리고 점심특선메뉴 등 아주 간단한 메뉴가 눈길을 끈다. 점심시간인 점을 감안해 점심특선메뉴를 골랐다. 테이블 세팅이 끝나자 에피타이저로 나온 샐러드와 계란찜이 먼저 선보인다. 단호박과 어묵이 들어간 부드러운 계란찜과 아삭하게 씹히는 야채샐러드 그리고 아마즈쇼우가(생강절임), 단무지, 락교가 얌전히 담겨진 접시는 은근히 식욕을 자극한다. 레몬즙과 소스가 뿌려진 석화는 싱싱하고 향긋해 기분까지 좋아지고 따끈한 미소시루 한 모금을 넘기자 뱃속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이다. 연어와 광어, 농어, 숭어, 도미를 얹은 초밥세트는 맛도 훌륭했지만 두툼한 생선회로 인해 씹는 식감이 너무 좋았다. 특히 농어 등살과 뱃살에 칼집을 넣어 보는 즐거움 또한 남달랐다. 그날그날 새벽에 노량진 수산시장까지 직접 가 재료를 구입해 온다는 주인의 말처럼 신선하고, 쉐프가 알아서 만들어주는 오마카세 스시를 맛보고 싶은 사람들에 추천할만하다. 초밥의 향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연어를 불에 살짝 그을린 초밥의 풍미는 오묘하고 쫄깃한 문어와 대게 살이 얹힌 초밥 또한 색다른 맛이었다. 따끈한 우동과 함께 곁들인 바삭한 튀김은 일식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또 다른 맛의 즐거움이었다. 디저트로 제공된 새콤 달콤 시원한 파인애플 한 쪽과 원두 향 가득한 커피도 이 집을 오랫동안 기억나게 하는 것들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다. 좌석은 다찌 8석과 4인 테이블, 룸이 하나 있다. 메뉴:점심특선 1만5000원, 스시코스 2만~3만원, 사시미코스 4만~5만원위치: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15 신안메트로칸 206호영업시간:오전11시30분~오후10시30분휴무일:매주 일요일주차:가능문의:031-386-4131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3
-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문화존 체험 및 기부행사 개최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은 문화체험을 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문화존’을 설치하고 문화존 체험 및 기부행사를 지난 20일에 개최했다.시가 올 처음으로 과천 관내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행사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체험존과 만들기존으로 나눠 진행한 문화존 행사는 클라이밍, 마술, 보드카페,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존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만들기존에서는 퀼트, 풍선아트, 칼라클레이, 로봇 만들기 등의 행사가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이 가운데 보드카페를 비롯해 포토존과 POP만들기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기자단, 서포터즈 등 청소년 자치조직에서 직접 운영해 인기가 높았다. 수련관은 만들기 부스 운영 수익금 전액을 ‘방과후 아카데미 서포터즈’명의로 전액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청소년수련관은 이번 문화존 행사를 시작으로 5월에는 청소년 가정의 달 축제를, 11월에는 문화존 행사 2를 계획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3
- 올해의 건강 화두, 내 몸은 내가 챙긴다!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는 건강 관리법 홍수 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좀 더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아 고민한다. 서점가의 베스트셀러만 보더라도 건강관련 책자가 수두룩하다. 그만큼 간절하다는 말이다. 하지만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직장과 가정 내에서도 건강에 대한 가치관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얼마 전 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발표한 2009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 만성질환 급여현황에 따르면 2009년 한 해 동안 안양시민들이 가장 많이 진료 받은 만성질환은 치주질환으로 무려 17만3192명이 치과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주질환의 뒤를 이어 많은 질환은 전염병, 고혈압, 관절염, 정신질환, 당뇨, 간질환 순으로 파악됐다. 연령별 진료실적현황을 살펴보면 40대 환자가 무려 10만4698명으로 20대의 7만7894명으로 가장 많았다. 40대 환자 가운데에서도 남자 4만9754명보다 여자가 5188명이 많은 5만4942명으로 집계되었는데 이처럼 중년에 찾아오는 만성질환은 가족의 의료비 증가와 정신적, 신체적 부담을 가중시킨다. 평소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수시로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부담까지 덜어줄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뜻하지 않게 찾아오는 질병치료는 까다롭고 시간과 금액의 부담이 큰 반면, 질병 예방을 위한 조기발견과 예방에 따른 건강검진은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건강검진 통해 질병 조기발견과 건강상태 체크일반적으로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해서 받지만 질병을 유발할만한 위험요소를 찾아 원천적으로 예방하는데 더 큰 목적이 있다. 특히 한국인 발병률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의 경우도 의학기술의 발달로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특히 요즘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암의 진행상황은 물론 질병 위험요소를 미리 알 수 있어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안양세종의원 김영득 원장은 “질병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한 건강검진은 다양한 분야의 총체적 검진을 통해 현재의 건강상태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며 “남성과 여성의 경우 발생빈도가 높은 질병이 다르기 때문에 연령과 성별에 맞는 맞춤 검진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건강검진이 이루어지는 병원은 다양한 과목의 진료가 가능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검진장비의 우수성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의 말에 따르면 “우리나라 질병 발생률 상위에 있는 암의 경우 무엇보다 전혀 자신의 자각증상을 느끼지 못했던 사람들이 건강검진을 위해 이상 증후를 발견하는 경우도 많다”면서 “평소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자신의 건강을 미리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건강검진은 연령이나 성별에 따른 필수 검진 항목과 더불어 생활 습관에 따른 건강 위험 요소, 가족력 등에 따라 개개인에게 필요한 건강 검진 항목을 추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종합건강검진기관에 따라 검사항목에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개 포함하고 있는 기본 검진 항목으로는 문진, 신체계측, 소변검사, 청력검사, 심전도 검사, 안과검사, 호흡기능검사, 대변검사, 흉부X선, 위장조영 촬영 또는 위내시경, 상복부 초음파, 동맥경화검사, 구강검사 등이 있다. 여성의 경우에는 유방 X선 검사와 산부인과 검사가 있으며 기타 선택검사로는 자기공명영상(MRI), CT촬영, 골다공증검사, 대장조영술 또는 대장내시경 검사 등이 있다. 과거에 질병을 앓았거나 가족 중에 질병에 걸렸다면 반드시 받아 보아야 할 검사가 있다. 간 기능검사, 간 초음파검사, 심전도 검사 또는 운동부하검사, 직장경 또는 대장 조영검사를 비롯해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거나 조기 폐경 여성, 폐경기 전후 여성은 골다공증 검사를, 당뇨병을 앓은 가족이 있거나 비만증 환자인 경우 혈당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40~60대 반드시 검진 받아야보다 정확한 진단과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한 순간의 진찰 소견이나 검사 결과보다는 지속적인 관찰과 변화 여부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또 건강검진주기는 개인의 연령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 원장은 “30대의 경우 기본검사와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을 확인할 수 있는 위내시경 검사를 꼭 받아야 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40대의 경우 기본 검진 항목 외에 심장 초음파, 심장 운동부하 검사와 같은 심혈관 정밀 검사를 통해 폐 질환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기본적인 검사 이외에 연령, 성별에 따른 검사는 다음과 같다. 20~30대는 건강에 대해 과신하기 쉬운 연령인 동시에 정기 건강 검진을 통해 질병의 발생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시기로 1년 혹은 2년마다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20대 남성은 1년마다 비만, 혈압검사, 간 기능검사, 2년마다 가슴 X선 검사, 총 콜레스테롤 검사, 중성지방검사 등을 여성은 위의 검사 외에 추가로 자궁 세포진검사 등을 포함하여 2년마다 실시한다. 고위험군 여성일 경우 30대부터 유방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40~60대는 신체적으로 어떤 증상을 느낄 수 있는 시기이지만 바쁜 사회활동으로 인해 건강검진을 그냥 지나치기 쉬운 연령층으로 과도한 업무나 스트레스로 인해 과로사나, 심장병, 각종 암, 간 질환, 폐 질환 등이 주요 사망 원인인 시기이므로 1~2년에 한 번씩 정기 건강 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40대는 기본 검진 항목이외에 심장 초음파, 운동부하 검사, 뇌혈류 검사 등의 심혈관정밀검사를 통해 심장질환을 조기에 진단해야 한다. 흡연자는 폐CT검사를 통해 폐암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발생 여부를 알아야 한다. 또 대장내시경 검사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여성은 1년마다 유방암의 조기발견을 위해 유방촬영검사를 해야 한다. 50대는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하는 시기다.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 질환이 있다면 심장 초음파, 심장 운동부하 검사, 뇌혈류 검사를 받고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있다면 뇌 MRI도 받아 두는 것이 좋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를 맞아 골다공증의 위험이 있으므로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60대는 암 발병,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 등의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기본 검사 외에 중증 질환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 심장, 경동맥 초음파, 골밀도 검사, 청력검사, 노인성 안질환 검사를 비롯해 치과 검진도 챙겨야 한다. 도움말 안양세종의원 김영득 원장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