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평촌·산본 전세 재계약 ‘비상’ 봄 이사철이 다가오고 있다. 연일 신문과 뉴스에 보도되는 전세값 상승에 대한 기사로 이사를 계획하는 시민들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다. 1·13대책에 이어 2·11 대책까지 잇달아 나온 전세대책에도 불구, 전셋값 상승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평촌·산본 신도시 역시 급등한 전세값에 세입자들은 당황스럽기만 하다. 늘어나는 전세대출금에 한숨이 깊어가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는가 하면 전셋값을 올려줄 돈으로 이번 기회에 소형아파트를 구입하려는 세입자들도 있다. 2011년 평촌·산본 지역 부동산 임대시장 현황과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다. 전셋값 상승으로 평촌·산본 만기도래 재계약자 ‘한숨’ 평촌동 초원마을 LG아파트 (84.9㎡)를 1억8000만원에 전세를 살고 있던 김민지(41 가명)씨는 얼마전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2억5000만원으로 올려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전세값이 많이 오르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살고 있는 집을 시세대로 올려달라고 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2년 전 이사를 할 때도 대출이 있었기 때문에 또 다시 대출을 낸다는 것은 너무 큰 부담이었다. 인근의 다른 아파트도 알아보았지만 상황은 마찬가지.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하자니 아이들 학교와 학원 문제가 걸렸다. 김씨는 “집주인에게 사정해 2억3000만원에 금액 조정을 하고 나머지는 할 수 없이 전세 대출을 받았다”며 “물가는 오르는데 대출금까지 늘어났으니 앞으로 살 일이 걱정”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전셋값 상승에 따라 아예 집을 마련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관양동의 한 부동산에서 만난 윤민지(37 가명)씨는 집주인과 전세 계약서가 아닌 매매 계약서를 작성하고 있었다. 윤 씨는 “앞으로는 집값이 많이 오르는 일이 없을 거라 생각해 내 집 마련을 미루고있었는데 작은 평수인데도 불구하고 3000만원을 올려달라는 집주인의 요구에 차라리 조금 더 금액을 추가해 집을 샀다”고 한다. 그는 “처음 장만하는 집이 소형에 구형 아파트일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지만 마침 살고 있던 전셋집을 사게 돼 이사 등 불필요한 수고를 덜게 됐을 뿐 더러 앞으로 전세값이 올라도 걱정 없이 있을 수 있게돼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신세계공인중개사 송한수 대표는 “전세값이 오르면서 2년 전 전세값이 가장 쌀 때 계약을 한 사람들의 타격이 크다”며 “2년 전에는 전국적으로 전세값이 낮게 형성되기도 했지만 특히 평촌의 경우 과천과 포일단지 입주와 맞물려 전세값이 많이 하락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만기가 돼 재계약을 해야 하는 현재 30% 이상 전세값이 오른 상태라고. 송 대표는 또 “평촌의 경우 학군 수요가 많기 때문에 전셋값이 올라도 좀처럼 살고 있는 지역을 벗어나려 하지 않는다”며 “일단 시세가 형성되면 가격이 비싸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집주인이 판단하기까지 3개월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당분간 전셋값 하락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본신도시 역시 높은 재계약률로 물건을 찾아보기 힘든 상태다. 2·11 대책이 발표된 직후인 지난주에도 전주 대비 산본동 우륵주공7단지 전용면적 84.9㎡가 1000만원 오른 1억9000만~2억원, 주공11단지 전용면적 58.1㎡가 750만원 오른 1억1500만~1억3000만원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산본의 한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봄이 되면 신학기가 시작되고 인사이동과 결혼 시즌에 따른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가격이 더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강남과 인접… 안양권 전세값 강세 당분간 이어질 듯 그렇다면 이같은 전세난은 왜 벌어진 걸까. 한 가지를 콕 집어 말하긴 어렵지만 정부에서는 주택수요와 공급 부족, 매매시장의 부진 등을 전세난의 주요원인으로 꼽고 있다. 아파트 거래가 이뤄지지 않다 보니 매매 수요가 전세 수요로 옮겨가면서 전세 오름세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 여기에 시체차익보다는 저금리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집주인들이 많아지면서 주택 임대차 시장까지 변화하고 있다. 전세를 놓을 경우 임대수익은 은행과 같은 4%선 이하가 될 수밖에 없지만 월세 형식으로 바꾼다면 연 7% 가량의 수익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세가 급속히 사라지고 이른바 전세보증금 일부를 월세로 내는 ‘반전세’나 월세가 임대시장에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안양 군포 의왕 과천 지역은 서울의 전세값 상승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통계청 2010년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전세값이 급등하기 시작한 지난해 서울에서 순유출된 인구는 11만5023명으로 전년 5만2264명에 비해 6만2759명 이상 늘었다. 이에 반해 지난해 경기도로 순유입 된 인구는 14만2439명으로 전년 9만4153명에 비해 5만명 가까이 늘었다. 서울에서 순유출된 인구와 경기도로 순유입된 인구가 비슷한 규모다. 이는 서울 지역의 전세값이 급등하면서 전세가격이 상대적으로 싼 경기도 지역으로 이동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서울 강남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면서 전세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평촌·산본 지역의 전세값 강세는 학군수요가 마무리되는 2월 이후에도 서울의 전셋값 상승과 더불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사진설명: 꿈마을 건영아파트 표­2월 평촌 아파트 전셋값 현황동 단지 아파트 가구수 전용면적 (㎡ ) 2월 전셋값귀인동 꿈마을 우성아파트 422세대 101.73 2억6000만~2억9000만원 132.69 2011-02-23
- 내 손으로 만든 커피, 바리스타 부럽지 않다 거리에 나서면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은 기본이고 주택가 골목 어귀에서도 아기자기한 커피전문점을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래서일까. 이제 커피는 단순히 마시는 음료가 아닌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커피시장의 변화로 인해 소비자의 트렌드도 바뀌었다. 커피의 본질을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커피교육 프로그램이나 세미나에 참여해 커피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내 손으로 직접 내려 마시는 커피를 즐기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커피에 관심이 많은 김연화(40·안양 호계동)주부는 지난 달 카페베네 제1기 취미교육반에 당첨됐다. 첫 수업은 ‘커피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커피의 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배우는 시간.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90분간의 수업을 들었다고 한다. 두 번째 수업은 커피 로스팅 실습으로 난생 처음 해보는 거라 기대가 컸다고. 김 씨는 “로스팅은 커피나무 열매 씨앗인 생두에 열을 가해 커피 특유의 맛과 향을 내는 과정이라는 얘기를 듣고 직접 실습을 하는데 처음에는 팝콘 튀길 때처럼 ‘탁탁’ 소리를 내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윤기도 나고 크기가 커지는 것이 마냥 신기했다”면서 “집에서도 미니 로스터기를 이용해 원두를 볶거나 프라이팬이나 뚝배기를 이용하면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럼 커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커피 교육은 커피 애호가들 뿐 아니라 커피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사람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하고있다. 카페베네 취미교육반은 카페베네 커피가 농장에서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한 잔의 커피가 완성되는 과정을 단계별로 배울 수 있다. 2주간 4회 교육으로 수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며 매월 접수된 교육신청자 중 12명 2개 팀을 선정해 무료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이 끝나면 수료증을 증정하고 카페베네 입사지원 시 가산점도 부여된다. 교육신청은 카페베네 홈페이지 하단에 커피교육을 클릭 해 접수하면 된다. 파스쿠찌에서는 주1회 3주 과정으로 커피교실이 열린다. 커피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 소비자들 대상으로 열리는 커피교실은 1회 2시간 교육과정으로 1주차에는 이탈리아 정통 파스쿠찌 커피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지고 2주차는 다양한 추출기구를 이용한 홈 메이드 커피 만들기 마지막 3주에는 라떼아트를 통한 나도 바리스타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진행 매장을 방문하거나 전화신청 혹은 홈페이지에 있는 달력의 날짜를 클릭하면 수강할 수 있는 매장을 확인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커피교실은 커피이야기와 함께 커피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다. 나라별 커피원두와 페어링 케이크를 무료로 제공해 인기가 많은 편. 커피교실은 투썸플레이스 각 매장에서 진행되며 매장방문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명에 한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일찍 서두르는 것은 필수. 투썸플레이스 홈페이지에 커피교실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스타벅스가 운영하는 커피 세미나는 커피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매장별 다른 내용으로 진행된다. 좋은 원두 고르는 법, 내게 맞는 커피 찾는 법, 맛있는 커피 만드는 법 정보를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세미나 일정은 홈페이지나 가까운 매장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사진제공 파스쿠찌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tip 우리 지역에 있는 바리스타 교육 과정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2월 말부터 바리스타 전문가 초·중·고급 과정을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바리스타 전문가 초급 과정은 커피의 이해와 로스팅의 기초, 핸드 드립식 추출법 중급은 에스프레소 추출, 밀크스티밍, 인기메뉴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고급과정은 라떼아트, 에칭, 커피스타일링, 창업특강을 들을 수 있다. 수강료는 16~26만원이며 재료비는 따로 부담해야 한다.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커피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3월 17일부터 6월 2일까지 6주간 진행한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사)한국커피아카데미협의회에서 자격증을 발급한다. 수업료는 재료비 포함 30만원.안양대학교 평생교육원-3월초부터 바리스타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월요일 오전반, 야간반으로 커피이론, 추출이론과 실습, 에스프레소 이론과 실습이 진행된다. 10주 과정으로 수강료는 32만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
- 담백하고 구수한 누룽지 백숙, 뱃속이 든든하네-길성이 백숙 안양예술공원에 자리하고 있는 길성이 백숙 안양점.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을 보내느라 지친 심신에 기운을 보충하기 위해 백숙전문점으로 향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보양음식인 백숙. 닭이나 오리에 인삼과 마늘, 대추, 찹쌀 등을 넣고 물을 부어 푹 고아서 만들어 계절에 관계없이 누구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는 백숙은 우리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손꼽는 음식 중 하나이기도 하다. 길성이 백숙 안양점을 찾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안양예술공원 공영주차장을 지나 계곡을 따라 워터랜드 쪽으로 가면 나온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입구에 들어서면 한복을 입은 더벅머리 총각 길성이 캐릭터가 가장 먼저 반겨준다. 순박하고 우직한 모습에 환하게 웃는 얼굴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친근함이 느껴지게 한다. 깔끔하게 정돈된 실내에 들어서면 조용하고 아늑하다.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메뉴판을 보고 서둘러 누룽지닭백숙을 주문했다. 누룽지닭백숙은 음식을 조리할 때 누룽지 백숙 자체에서 찹쌀 누룽지가 생기기 때문에 맛이 구수하고 담백하며 닭고기의 육질이 부드러워 노약자나 임산부의 영양식으로 좋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일상생활에 지친 심신에 기력을 북돋아 주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푹 고아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백숙과 함께 나오는 기본 반찬은 입안에 침이 고일 만큼 맛깔스럽다. 방금 버무려 아삭한 배추김치와 큼직하게 썰어 담근 깍두기, 알싸한 갓김치는 깊은 맛이 그만이다. 여러 밑반찬 가운데에서도 동치미는 백숙과 함께 가장 잘 어울린다. 얼음이 동동 뜬 동치미를 벌컥벌컥 들이키자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백숙의 느끼함을 제거해준다. 입에서 ‘시원하다’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이 집의 메뉴 가운데 닭백숙 이외에도 쟁반막국수는 각종 야채와 이곳에서 자체 개발한 소스를 첨가해 메밀국수와 함께 새콤달콤하고 매콤한 맛이 돋보이는 메뉴이다. 메뉴:누룽지 닭백숙 3만원, 누룽지 오리백숙 3만5000원위치: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24-1영업시간:오전10시~오후10시휴무일:명절주차:가능문의:031-472-5539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
- 버섯과 들깨가 선사하는 초절정 웰빙 건강식-사랑채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져 있는 현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집이 있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사랑채’는 청계산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먼저 눈도장이 찍힌 곳이다. 우연히 이 집을 들렀다가 단골이 되었다는 사람들이 대다수. 그렇다고 음식의 종류가 많은 것도 아니다. 버섯이 주 메뉴로 단출하다 싶을 정도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들깨와 버섯이 들어간 들깨버섯전골. 푸짐하게 들어간 새송이, 표고, 느타리, 팽이, 노루궁뎅이버섯이 들깨와 어우러져 쫄깃하고 고소한 맛을 선사한다. 국물은 고소하다 못해 자칫하면 싱겁다고 느낄 수 있다. 그 이유는 음식에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 여러 가지 버섯을 맛보고 있노라면 버섯전골 속에 숨어있는 말랑말랑한 조랭이 떡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다. 들깨버섯전골과 함께 나오는 밑반찬은 친정엄마의 손길이 전해질 정도로 정갈하다. 간이 딱 맞는 파래무침, 된장으로 맛을 낸 깻잎 절임, 고향의 맛이 느껴지는 무말랭이, 하늘초 고추를 사용해 적당히 톡 쏘는 고추 절임, 난생 처음 먹어보는 가시오가피 무침까지 그야말로 웰빙 음식의 향연이다. 간이 강하지 않아 자꾸만 손이 가게 되는 반찬들 때문에 밥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된다. 한편 이곳에서는 시골에나 있을 법한 커다란 가마솥이 식당 한쪽에 놓여 있는데 가마솥 뚜껑을 열자 구수한 숭늉이 그득하다. 웰빙 음식의 마침표를 찍는 구수한 숭늉까지 맛보고 나면 건강식으로 몸보신 한 느낌이다. 밖으로 나오면 쭉 늘어선 장독대와 비닐천막 안에 있는 커다란 난로도 정감어리게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이 곳은 시간에 쫓겨 여유를 느낄 수 없는 사람들이나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입맛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곳으로 제격이다. ·메뉴 : 들깨버섯전골 대 3만 5000원, 소 2만 5000원, 생버섯샤브샤브 대 4만 4000원, 중 3만 3000원, 버섯전골 대 3만 5000원, 소 2만 5000원, 버섯생불고기 3만원(2인분)·위치 : 의왕시 청계동 102-1 ·영업시간 : 오전 12시~오후 9시까지 ·휴무일 : 연중 무휴·주차 : 매장 앞 주차·문의 : 031-423-9600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
- 과천시,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 본격 추진 과천시는 취약계층에게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지는 않았으나 사회 서비스 또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고용노동부 또는 경기도가 지정한 기업을 의미한다. 시는 현재 전통 민요를 연구 보급하고 취약계층들에게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리수’를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발굴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신규 예비 사회적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지원·육성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시는 예비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6개월 이내에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 또는 인증 가능한 기관 및 단체에게 창업자금 또는 인프라 구축비로 기업 당 최대 3333만4000원을 지원해줄 계획이다. 또 사회적 기업 인증을 준비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1인당 120만원을 최대 10개월까지 지원하는 한편 예비 사회적 기업 및 사회적 기업에 대해 최소 3000만원에서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해 주기로 했다. 이외에도 사회적 기업 및 예비 사회적 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한편 지역적 특성을 살린 사회적 기업을 전부에서 지정할 ‘사회적 기업 민간지원기관’과 연계하여 발굴·육성해갈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
- 안양나눔여성회 ‘MBTI, MMTIC을 통한 자녀양육 Solution’ 참가자 모집 안양나눔여성회는 자녀들의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내 아이에게 맞는 ‘학습코칭’및 ‘부모와 아이와의 의사소통’을 내용으로 하는 ‘MBTI, MMTIC을 통한 자녀양육 Solution’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간은 3월 14일과 16일 21일 23일, 4회기 10시간이며 장소는 안양나눔여성회 교육실이다. 또한 안양나눔여성회는 2011년 안양시민학교 성인학습자 및 자원교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배움의 때를 놓친 성인학습자 또는 배움을 나누고자 하는 자원교사로 교육과정은 한글반(기초, 중급, 고급 수준별 과정), 영어반 (알파벳, 파닉스, 문장, 회화), 컴퓨터 (인터넷 활용 및 엑셀)이다. 수시 모집하며 3월 2일 입학식을 한다. 문의 031- 465-369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
- 군포시,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 유치신청 접수 군포시는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춤과 노래, 연주를 선사하는 시의 대표적인 야외공연인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 유치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시는 지역별 개최횟수와 전년도 개최지역과의 중복배제 등을 고려해 3월 초까지 개최지역을 결정, 4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 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며 신청대상은 음악회를 열 수 있는 아파트단지, 기업체, 학교 등이 해당되며 각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는 지정된 공연장을 탈피해 도심 곳곳 시민들의 앞마당으로 찾아가는 무대공연으로 2001년 처음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118회 공연을 가졌다.한편, 군포시는 생동감 넘치는 문화예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1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야외 작은음악회’ 등 시민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예술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
- 올해 첫 시행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가 2009 개정교육과정을 발표한 이후 창의적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의 새로운 영역인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이하 창체시스템)은 지난해는 일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어 왔으나 올해부터는 2009 개정교육과정을 적용 받는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적용하게 된다. 지난해 4월 대학교육협의회는 ‘입학사정관제 운영 공통기준’을 통해 2011학년도 대학입시의 입학사정관 전형 평가요소로 각종 인증시험성적 및 수상실적을 평가에서 제외하는 대신 창의적 체험활동을 중요한 평가요소로 활용할 것을 권장, 올해 대학입시부터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반영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따라서 이제부터 전국의 중·고교 학생들은 내신을 제외한 모든 비교과 활동을 온라인 기록시스템인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 안에 담아야 한다. 창의시스템 기록물은 학생들이 대학에 갈 때 전형자료로 자동 제출된다. 단 올해 고3이 되는 학생들은 3학년 1학기만을 기록해 기존의 포트폴리오와 함께 제출할 수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이란?그러면 창의적 체험활동이란 무엇일까? 일선교사들은 이것을 줄여 ‘창체’라고 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 최흥재 장학사는 “창의적 체험활동이란 2011학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2009 개정교육과정의 창의·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교과 이외의 활동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 이외의 모든 활동을 통틀어 말하는 것”이라며 “교과부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온라인 시스템인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www.edupot.go.kr)(이하 창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장학사는 “학교생활기록부는 교사가 직접 학생의 교과학습과 학교생활의 결과를 기록하지만 창체시스템은 학생 스스로가 작성하고 선생님이 승인, 보완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학부모도 확인할 수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의 교육과정은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의 4개 영역으로 구성되고, 각 영역별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학생, 학급, 학년, 학교 및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게 학교에서 선택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4개 영역 외에 자기소개서와 특기적성, 방과후 활동, 독서활동 등도 함께 기록할 수 있다. 중학생을 위한 창체시스템 항목으로는 자신의 좌우명, 가족소개, 장점, 좋아하는 과목이나 존경하는 인물, 그밖에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등을 기재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 학교에서의 자치, 적응, 행사활동 등을 기록할 수 있는 자율활동, 학교 내 동아리 활동내용을 기록한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탐색과 진로체험활동을 기록하는 진로활동 등이 있고, 이외에 방과후활동과 독서활동이 있다. 독서활동은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www.reading.go.kr)과 연동해 작성할 수 있다. 고등학생 역시 중학생과 같은 항목들로 이루어졌는데, 자기소개서 영역이 대학진학용과 취업용, 교육용으로 세분화된 점, 진로활동 영역이 진로상담과 진로탐색 및 체험, 자격증 및 인증취득 내용으로 세분화된 점은 다르다.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창의적 체험학습 지원센터 ‘에듀모두’운영창체시스템은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활동상황을 탑재해야 하는 만큼 교육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전국 최초로 교육현장의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창의적 체험학습 지원센터(http://edumodoo.goe.go.kr)을 오는 6월1일 오픈, 하반기부터 체험활동과 관련된 각종 교육활동에 경제적 지원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에듀모두에서는 경기도와 수도권에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 등을 활용해 몸으로 느끼고 배우며 실천할 수 있는 체험활동 컨텐츠를 개발중에 있다. 또 하반기부터 도내 각급 학교, 학급, 교사들의 공모를 통해 체험활동 관련 각종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 ‘창의적 체험활동’서비스 제공하는 학원 늘어창체시스템의 도입과 이를 반영하는 입시제도의 변화는 사교육현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먼저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수업이 바뀌고 있는 것. 이에 진로적성관련 활동과 독서이력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원들이 늘고 있다. 정상어학원은 중학생용 자기주도 학습 온라인 사이트인‘ACE Online’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전형과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 역사, 문화 등 다양한 과목별 관련 동영상을 보고 주어진 미션을 해결할 에세이(essay)를 작성, 작성한 에세이는 선생님의 1:1 첨삭을 통해 완성된 에세이를 블로그에 올리고 개인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독서이력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진행하는 곳도 늘었다. 학년과 수준에 맞는 추천도서를 정하고,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독후활동 포맷에 따라 다양하게 독서감상문을 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
- 군포시 도시브랜드전략 정책제안 공모 군포시가 도시가치를 높이고 정체성 확립을 위한 도시브랜드 전략으로 내적으로는 ‘책 읽는 군포’, 외적으로는 ‘철쭉도시’로의 이미지 구현을 민선5기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1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책읽는 군포·철쭉도시를 위한 시민공무원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공모주제는 ‘책 읽는 군포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독서진흥시책’과 ‘철쭉도시 조성 및 홍보방안’이며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나 군포시 소속공무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제안은 창의성과 경제성 및 능률성, 실용성, 주민편익 및 적용범위, 계속성, 노력도, 달성도 등의 심사항목에 따라 평가하며 1차 제안실무심사위원회와 2차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군포시장 표창과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노력상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터넷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에, 공무원은https://www.epeople.go.kr:8055에 접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
- 기업유치 유공 시민에 5000만원 포상 입법예고 지난 9일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와 여성경제인협의회 월례회의가 안양시청, 안양상공회의소에서 각각 개최됐다. 안양에 중소기업 CEO와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관내 기업유치에 결정적 역할을 한 시민에게 지급하는 포상금을 지난해 1000만원에서 금년에 5000만원까지 상향 조정할 것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타지 소재기업이 관내로 이전하는 기업과 관내 성장기업에게 시설자금을 최대 30억원까지 특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시장은 이와 함께 많은 유망기업들이 안양으로 이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더불어 고용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을 다할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