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84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변화하는 입시환경, 대입 종합프로그램으로 지도 개학과 함께 2학기는 중3 학부모들이 자녀가 진학할 고등학교를 알아보는 시기이다. 부천 시내에는 23개 일반고가 있다. 학교 선택 시는 자녀의 진로와 진학을 염두에 두고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지를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중흥고등학교의 진학지도 사례를 살펴본다.학교 현황지난 94년 개교한 중흥고등학교는 올해 1만 3천 351명을 졸업시킨 부천 시내 대표 일반계고이다. 이 학교의 학급수는 학년별 9학급과 특수 1학급이다. 학생 수는 1학년이 233명, 2학년 197명, 3학년 224명이다. 학급당 학생 수는 1학년 25.9명으로 부천시 23.9명보다 많고 경기도 26명보다는 적으며 전국 23.7명보다는 많다.2학년은 21.9명으로 부천시 22.6명, 경기도 24.2명, 전국 22.5명보다 적다. 3학년 학생 수는 24.9명으로 부천시 23.3명과 전국 23.5명보다 많지만, 경기도 25.1명보다는 적다. 이 밖에도 특수학급은 3명이다.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2.2명으로 경기도와 같으며, 부천시 11.3명과 전국 11명보다는 많다.진로 진학지도에 힘 쏟는 학교중흥 고의 올해 졸업생 진로 현황을 살펴보면, 41.3%가 대학에, 29.7%가 전문대학에 진학했으며, 재수로 추정되는 기타 24.3%, 취업자는 4.6%이다. 이처럼 중흥고가 부천 시내 일반계고 중에서 해마다 우수한 진학성적을 내는 데는 학교 측의 진로 진학프로그램들이 숨어 있다.중흥고 박래홍 3학년 부장은 “본교는 학생의 필요와 대학입시 변화에 맞춰 열정과 정성을 다해 지도하여, 매년 변화하는 입시환경 속에서도 우수하고 만족할 만한 진학실적을 거둬오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대입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뢰성과 권위 있는 자료를 기반으로 수시 및 정시 대입 상담을 통해 우수한 진학실적을 거두기 위해서이다. 특히 대입 프로그램들은 대학교육협의회 프로그램, 진로 진학프로그램 통(TONG), UNIV 내신 분석프로그램 등은 물론 전국연합평가 및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내신성적 및 모의고사 성적을 관리해오고 있다.따라서 누적된 중흥고 대학 지원 합격 현황 및 수시와 정시 분석 자료들은 재학생들에게 수시와 정시 전형에서 합리적인 지원에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수시 대박 경희대 연수를 통한 전문성까지 강화하고 있다.수시전형 대비 맞춤형 프로그램이란중흥고에서는 수시 대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진로동아리 지원은 물론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반에서는 상담부터 자소서 지도, 면접 이론 지도를 하며, 모의 면접 프로그램에서는 피드백 면접 대비 등 최종 합격까지 지원한다.특히 수시 면접전형 지원자 중 희망자는 피드백 면접을 받는다. 이는 대학입시 면접 준비 대비반 프로그램의 실전 과정 프로그램으로서, 실제 면접장처럼 경험을 쌓는 기회로 개인별 면접 영상 촬영을 함께 감상하고, 실시간 피드백하게 된다.이 과정에서 학생 상호 평가를 통해 면접에서 나타난 부족한 점, 개선할 점 등을 찾아 수정 보완하여 발표 및 의사 표현 능력을 기른다. 또 담당 교사의 밀접 면접 지도는 실제 현장에서 자신감을 얻는 과정이다.이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와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오는 대학교 입시설명회’, ‘학부모 대상 진로 진학 설명회’를 열며, ‘학생 대상 수시전형 길라잡이’와 중흥고 3학년 진학 관련 네이버 밴드도 운영한다.이 밖에도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반에서는 내신성적, 비교과 활동,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학교와 학과 선정, 대학별 전형 특기 사항 등을 지원하며, 논술은 담당 교과 교사 컨설팅 제로 지도된다.또한 중흥고에서는 학생 희망을 최대한 반영한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아침부터 점심과 저녁 각각의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통해 성적 향상을 위한 시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2-08-24
- 논어와 인생 논어의 제 1장 학이(學而)편의 첫 구절입니다.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아.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아.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자왈 학이시습지 불역열호아.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아.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공자께서 말씀하시길 배우고 때에 맞추어 익히니 기쁘지 아니한가. 멀리서 벗이 찾아오니 즐겁지 아니한가. 타인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화가 나지 않으니 군자이지 아니한가.이 구절을 볼 때마다 학습에서는 학(學)도 중요하지만 습(習)이 더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배우기만하고 철저하게 익히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라는 말이겠지요. 또한 멀리서도 벗이 찾아온다는 것은 나 자신의 성품이 뛰어나기 때문에 알아서 사람들이 주변으로 모인다는 말이겠지요. 타인이 내가 한 선행(善行)을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화가 나지 않으니 이를 군자라 한다는 것입니다.최근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남이 알아주길 바라고 관심을 끌기 위해 다양한 행동들을 하는 학생들을 보며 논어의 구절을 잘 읽고 마음속으로 새기기를 바람으로 이번 칼럼을 쓰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학사상을 꼰대들의 학문이라 생각하고 위계질서를 말할 때에 명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 유교에서 교(敎)는 종교와는 다릅니다. 유학사상의 가르침을 유교라 불리는 것이지 종교로 오해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공자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밖으로 외출을 하거든 어린아이일지라도 공경하라고 하셨습니다. 나이와 지위를 내세우며 손아래 또는 직장동료들을 엄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 대한 존중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이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 유학사상의 핵심입니다. 유학사상의 핵심인 인(仁)사상이란 사람(人)이 둘(二) 이상일 때에 발생하는 관계의 학문입니다. 예전에 ‘마흔 논어를 읽어야할 시간’(신정근 저)를 읽으며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사회에 이타적인 행위를 하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고 人不知而不慍한 군자(君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피앤에이수학학원원장 권희수 2022-08-10
- 초등영어의 올바른 수업 방향 초등 저학년에서 고학년까지 시작해야하는 올바른 영어의 방향은 무엇일까? 가장 좋은 방법은 모국어를 익히는 방법 그대로 영어를 배우는 것이다. 특히 나이와 영어 실력에 맞게 신나는 영화를 선정해, 아이들이 대사를 듣고 따라하면 모국어처럼 영어를 흡수하게 된다. 주입식 수업을 하게 되면 아이들은 수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영어를 포기하게 되고 고학년이 되어서도 이 스트레스에 대한 거부감으로 영어를 멀리할 수도 있다.영어 포기의 원인자녀들을 사랑하는 엄마는 항상 영어에 대해 고민이고 걱정이다! 영어를 자녀들이 영어를 배우는 궁극적인 목적은 언어로써 외국인과 자유롭게 자신의 감정과 지식·정보를 교환·소통하기위한 도구이자 수단이다. 그럼에도, 현재 대한민국의 소중한 학생들과 사랑스런 자녀들은 내신과 입시에서 요구하는 독해와 문법만을 배워서 결국은 많은 비용을 들이고도 영어를 배우는 목적인 언어소통임에도 영어로 말 한마디도 못하는 바보영어로 실패에 이르게 된다.아이들의 경쟁력이러한 입시지향적 학습방법은 입시와 내신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둘지언정 글로벌 소통 영어로써는 실패하게 되는 것이다. 말하는 영어! 온몸으로 익히고 외국인과 소통함에 있어서 자유로운 감정표현과 지식·정보 전달의 능력을 키우는 진짜 영어, 즉 말하는 영어를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엄마들은 책임감 있게 기회를 제공하고 반드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야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다. 수많은 정보가 영어로 표현되어 있으며 인터넷 사이트는 대부분 영어로 되어 있으며 비영어 사이트도 심지어 영어페이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의 바다에서 영어가 걸림돌이 되어버린다면 우리 아이들은 과연 진학과 진로에서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경쟁력은 영어 점수가 아니라 이러한 정보 속에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임이 틀림없다.토스잉글리시 부천 상동캠퍼스정승재 원장 2022-08-10
- 수능 100일의 마음가짐 매년 수능 ‘D-100’이 찾아 옵니다. 고1,2는 아직 먼 이야기니까 긴장을 하기에는 와닿지 않는 숫자이고, 고3 중 대학진학을 원하는 학생은 현재 성적이 어떤지와 상관없이 긴장과 불안의 나날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능 백일 전략을 섬세하게, 효율적으로 짜려고 하면 여러 매체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수능 백일’이라는 문구를 입력하면 저마다 자신들과 주위에서의 성공담 실패담을 거의 완벽한(?) 방법인 듯 제시합니다. 그 전략들은 늘 옳습니다. 왜냐하면 애초에 수능 백일을 앞둔 사람들의 필요에 맞게 제작되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문제가 있습니다. 그 사람들을 그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이 누군지 모른다는거죠. 왜 듣고 있고 어떤 상황인지 모르고 자신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간혹 방법과 성적과 멘탈적 요소가 비슷할 수도 있겠지만, ‘힘내세요, 할 수 있어요’, ‘아자아자’, ‘지금 그럴 때 아닙니다. 정신차리세요’ 등 갖가지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다 옳습니다. 다 좋은 이야기입니다. 저는 작년에도 5년 전에도 10년 전에도 있었을 ‘수능백일’을 앞둔 여러분께 ‘정리할 시간도 없는데’라는 마인드로 공부에 전념하기를 바랍니다. 해도 해도 모자란 게 공부입니다. 지금은 전략을 수정하거나 전략을 새로 짜거나 누군가의 말로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시기가 아니라 이전보다 더 힘차게 달려야 할 시간입니다. 올림픽 경기 마라톤에서 42.195km나 되는 긴 거리의 마지막은 메인스타디움을 도는 것으로 맺습니다. 경기장에 들어서면 관중들은 일제히 일어나 환호하고 격려해 줍니다. 어떤 선수도 이 순간에 보다 천천히 달리지 않습니다. 지쳤을 법도 한데 그 힘이 어디서 났는지 전력을 다합니다. 출발 할 때의 비장함보다 더 무게 있는 순간입니다. 지금이 수험생 여러분들이 메인스타디움에 들어 온 순간입니다. 여태까지 그 긴 40여km에서 몇 등 했는지 기억하지 않습니다.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전력을 다하세요. 수시준비생이건 정시준비생이건 정보가 아니라 아직은 노력이 더 필요한 때입니다. 그리고 100일 후에 결승선을 통과하고 본인이 세운 기록에 웃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전력으로 달린 사람들이 맛보는 미소, 대학합격 기쁨의 미소를 모두 짓게 되기를 바랍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일킴훈련소입시학원장민석 원장 2022-08-10
- 오픈형 보청기 보청기는 무조건 안보여야 한다며 작은 크기의 귀속형 보청기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달리하면 더 편하게, 더 다양한 기능을 누리며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오픈형 보청기생긴 모양에 따라서 보청기 종류를 구분하면, 박스형, 귓속형, 귀걸이형 보청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귓걸이형 보청기 중에서 ‘리시버(보청기에서 스피커 역할을 하는 부품)’가 귓속으로 들어가는 형태의 보청기를 ‘오픈형 보청기’라고 부릅니다. 오픈형 보청기를 보청기 제조사에 따라서 ‘RIC (Riceiver In the Canal)’ 또는 ‘RITE (Receiver In The Ear)’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리시버를 보호하고 귓속에서 안전하게 자리를 잡도록 하기 위해서 ‘돔(Dome)’이라고 부르는 날개가 달려있습니다. 돔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보청기가 외부로 열려 있다는 뜻으로 오픈형 보청기라고 부릅니다.오픈형 보청기의 장점낮은 소리의 청력은 정상청력이거나 정상에 가까운데 중간 소리와 높은 소리의 청력이 많이 약한 분들이 사용할 경우 귓속형 보청기에 비해 말소리가 더 똑똑하게 들리기 때문에 오픈형 보청기를 권하게 됩니다. 오픈형 보청기는 귓속형 보청기에 비하여 답답함이 적고, 리시버와 보청기 본체가 서로 떨어져 있어서 피드백(feedback) 소리가 생길 가능성도 낮습니다.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하여 보청기가 이어폰 역할을 하여 전화 통화나 텔레비전 시청 시 만족도가 높습니다. 그 외에도 이명 기능, 반향음 억제 기능 등 다양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어서 만족도를 더욱 높여줍니다. 미용적인 부분에서도 생각보다는 눈에 잘 띄지 않는데다가 충전식 보청기도 있어서 배터리를 교체하는 불편이 없어서 많은 분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오픈형 보청기의 단점이렇게 좋은 오픈형 보청기, 장점이 많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귀걸이형 보청기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벗을 때 마스크 끈으로 인해 보청기가 떨어져 분실할 염려가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분실 방지끈을 달아드리거나, 분실 염려가 적은 착용 방법을 알려드리기도 합니다. 또한 헤어스타일에 따라서 아주 짧은 머리를 하고 계시다면 보청기 본체가 눈에 잘 띌 수 있습니다.요즘 오픈형 보청기를 찾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단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오픈형 보청기, 장점이 많으니 보청기를 새로 맞추셔야 한다면 적극적으로 오픈형 보청기를 고려해보세요.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2-08-10
- 미래형 특성화 교육과정으로 진학률 높인다 송내고등학교는 다양한 미래형 교육활동과 전문화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해마다 우수한 상급학교 진학 결과를 낳는 학교이다. 이를 위해 송내고 교육 활동은 학생-교사-학부모 간의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진행되어, 행복한 학교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송내고 학교 현황송내고등학교 각 학년은 9개 반 구성이다. 학급당 학생 수는 1학년 24.1명, 2학년 23.2명, 3학년 23.9명으로, 경기도와 부천시 평균보다는 적고 전국 평균 학생 수와는 비슷한 구성이다. 송내고의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2.1명으로, 부천시 11.3명과 전국 11.0명보다는 높고 경기도 12.2명보다는 낮다.송내고는 부천 시내 23개 일반고 중 지속적인 진학률 상승을 보여오고 있는 학교 중 하나이다. 2022년 졸업생 진로 현황을 살펴보면 58%가 대학에 진학했으며, 전문대학 32.7%, 취업 4%, 기타 5.3%로 조사되었다.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 운영송내고등학교는 미래 융합형 성장 분야의 진로 탐색과 신재생 에너지, 환경, 경제, 사회, 문화를 고려하는 생태 민주시민 육성을 목표로 공부한다. 이에 따라 유네스코 지원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 교육(ESD) 교과 특성화 교육과정과 인공지능(AI)을 통한 정보처리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이러한 대표적 특성화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관련된 교과 영역 이외에도 아래와 같은 다양한 비교과 영역의 학생주도형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젝트 활동은 첨단 장비 활용 프로그램, 세바시 프로젝트, 미세먼지 빅데이터 프로젝트, 에코리더캠프, 비건 프로젝트, 메이커 활동, 데이터 분석, 모의 창업, 환경 데이터 취합 활동 등이다.또 독서와 환경 등 다양한 교내 대회와 봉사활동에서는 국내외 환경 및 친환경 미래 교육 관련 단체와 기관과 교류로 사회적 기여는 물론, 알파, 에코 메이커, 인공지능 수학, 아두이노 등의 동아리 활동들을 지원한다.과학적 맞춤형 진로 교육 ‘진로 진학 하이웨이(HIGHWAY)’송내고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적응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맞춤형 진로 교육을 목표로 창의 융합 인재 양성 과학프로그램을 교육한다. 학생들은 천문(송내 별헤는 밤)/지질/생태 체험 학습을 시작으로 과학 찬반 토론, 튼튼한 구조물 제작 등 다양한 행사, 과학 스팀 관련 초청 강연, 심화 실험 프로그램 및 과학 동아리 연합 학술 발표회 등이다.특히 학교는 문화시민의 기본 자질과 품성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인문 교양 프로그램인 인문학 특강, 작가 초대석과 일일 독서 캠프, 문학 기행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러한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활동은 ‘진로 진학 하이웨이(HIGHWAY)’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 되어, 학생 개개인의 진로 적성에 맞는 진학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송내고의 진로 진학 대표적 프로그램은 진로 학습을 위한 학과계열 선정검사,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 진로설계 실습, 졸업생 선배와 재학생이 함께하는 진학 멘토링과 고등학교 진로 진학 길찾기 프로그램인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하는 1:1 진로 진학 컨설팅 등이다.또한, 송내고등학교 소속 학생과 학부모 외에도 부천시 수험생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하여 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습득을 할 수 있도록 대면 및 온라인을 활용한 정례화된 열린 진로진학 설명회를 열어오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송내고 소속 진로진학 분야 전문 교사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 경기도진로진학리더교사, 고교학점제 전문가 양성과정 전문 강사 등이 담당하고 있다. 2022-08-10
- 부천 여름이 시원하다 무더위가 한창일수록 시원한 곳을 찾게 된다. 방학을 맞아 부천 시내 곳곳에서는 더위를 식히는 물놀이장이 개장해 화제이다. 낮부터 밤까지 시원한 여름을 찾아 떠날 곳을 찾아 보았다. 무료 물놀이장 개장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천 시내 물놀이장들이 개장했다. 시민들이 도심 속 가까이에서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은 원미공원, 소사대공원, 중앙공원, 도당공원, 오정대공원, 수주공원 일대 6개소이다. 이곳 물놀이장들은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비 오는 날만 휴장한다. 단, 오는 8월 15일 월요일에는 물놀이장을 개방하고, 대신 8월 16일 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물놀이장은 수심 30cm 이하로 이용 연령대는 13세 이하 어린이로 제한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며, 이용자 안전을 위해 45분 운영 15분 휴식 시간을 갖는다. 또한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수영복, 래쉬가드 등 물놀이용 복장을 반드시 갖춰야 물놀이장 이용이 가능하다. 물놀이 중에는 마스크 착용, 다른 사람과 최소 1m 이상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관련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여름방학은 시원한 박물관에서 체험을부천문화재단이 8월 21일까지 부천 활박물관에서 부천과 인천 인근 지역에서 이뤄졌던 편사(便射) 놀이를 주제로 한 체험전시 ‘오락장’을 개최한다. 편사 놀이란 편을 짜서 활쏘기 경기를 하는 전통문화로, 이번 체험전에서 활과 화살 재료를 이용한 다섯 가지 놀이 체험 등을 할 수 있다.전시는 국가무형문화제 제47호 궁시장 전승 교육사 김윤경 선생이 직접 만든 활과 화살, 연무정(인천 활터)에서 소장해온 시지(기록을 남긴 종이) 등 문화 자료 10점을 선보인다. 전시장 곳곳에 쇠뇌쏘기, 투호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부천활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600원이다.문의 032-614-2678휴가철 전자책 비치부천시립도서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더위를 뚫고 도서관에 직접 가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과 오디오북 신간 6000여 권을 추가로 비치했다. 전자책과 오디오북 서비스는 부천시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 또는 온라인 정회원이면 누구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소장형 전자책은 1인당 5권, 구독형 전자책은 1인당 월 최대 7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오디오북은 바로 듣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부천시립도서관은 3만여 권의 소장형 전자책 및 1천 300여 종의 오디오북을 소장 제공하고 있으며, 신간뿐 아니라 희망 자료 신청을 통해 원하는 소장형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집에서 시원하게 저녁 강좌를일상 속 새로운 나를 찾아가는 저녁 강좌가 열린다. 부천시여성회관은 ‘2022 비대면 워라밸 저녁 강좌’ 참가자를 모집한다. 먼저, ‘일상을 스케치하다 어반드로잉2’가 오는 8월 16일과 18일 각각 열린다. 그림책 작가이자 여행드로잉 작가인 주윤희 일러스트레이터와 올해도 시원한 여름 보내기를 일러준다.‘인생네컷 사진에 나와 일상을 담다’는 8월 22과 25일 마련된다. MBC 오늘아침 ‘스마트폰 사진 잘 찍는 법’에 출연했던 이안픽처 이안공감 스냅 대표 안현정 사진작가와 함께 사진의 흐름을 살펴본다. 안 작가는 사진은 구도, 초점만 바뀌면 트렌디한 사진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퇴근 후 오디오북 내래이터 되기’는 8월 29일과 9월 1일 열린다. 오디오북을 제작해보고 싶은데 녹음과 편집이 어려워 망설였다면 이번 기회를 활용해보자. 교육 신청은 부천시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2-08-10
- 행동하는 우리, 전쟁 난민 아동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세계는 온통 잿빛이다. 참혹한 전쟁을 격은 3만여 명의 민간인 희생자와 700만여 명의 전쟁 난민이 발생했고, 전쟁 여파로 치솟는 물가와 에너지·식량 위기감이 더욱더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비극 속에서도 희망의 메아리는 있다. 전쟁 난민 아동을 돕기 위해 주변 사람들의 참여를 끌어내고 직접 물품을 판매해 기부하며 ‘행동하는 세계 시민’의 모습을 보여준 두 학생의 희망 울림이 그것이다. 부천 상일고 국제계열 3학년 차유진 학생과 서울국제고 3학년 김보인 학생이 전하는 세계 평화를 위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우리의 목소리’ 전쟁은 전 세계인의 문제차유진(부천 상일고 국제화계열 3)우크라이나 전쟁은 세계인의 문제이다. 전 세계가 물가 폭등을 겪고 있고 내년에는 더 심해질 예정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밀 수출은 전 세계의 30%를 차지한다. 전쟁 중으로 모종을 심지 못한 우크라이나는 내년에 밀 수확을 제대로 할 수 없을 것이고, 러시아도 군량 물자를 보급해야 하므로 밀 수출을 할 수 없어, 세계는 머지않아 식량 문제로 시달리게 될 것이다.또, 러시아의 천연 원자재(자원) 때문에 많은 나라가 러시아를 제대로 저지하지 못하고 있다. 한 독일인은 ‘여름에 에어컨을 트는 것을 멈추어야 우리가 러시아에 할 말이 있다’라고 말했다. 세계화 시대, 우리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전쟁의 피해자들은 바로 지구촌 모든 시민이다. 그런 면에서 이것은 결코 우크라이나만을 위한 전쟁이 아니다. 세계 시민의 밝은 미래를 지키기 위한 전쟁이다. 전쟁의 최대 피해자는 난민 아동김보인(서울국제고 3)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아동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우크라이나 아동들이 1초당 1명꼴로 전쟁 난민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UN 인도주의자들은 밝혔듯이, 이번 전쟁의 최대 피해자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당하는 아동들이다.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러시아 군인들의 집단학살(제노사이드)로 아동들 또한 표적이 되고 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미국 CNN에 따르면 부차의 여름 캠프로 쓰이던 건물에서 '민간인 고문실과 처형실'을 발견했다는 기사였다. 다른 마을 지하실에서는 어린이를 비롯한 18구의 시신이 발견되었고, 심각한 고문한 흔적이 있다고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밝혔다.아이들은 미래의 빛이 되는 희망이다. ‘전쟁’이라는 비극이 아이들의 빛나는 희망을 이대로 꺼버리지 않도록 전 세계가 나서서 도와야 한다.전쟁 난민 아동을 돕기 위한 ‘우리의 행동’학교 수업 시간 활동 → 실천·행동으로 실현차유진 학생은 부천 상일고 국제화계열 교육과정인 ‘비교문화’ 수업 시간에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자료들을 찾아보고 소감문과 보고서를 쓰면서 ‘실제 행동으로 그들을 도울 일이 없을까’라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지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 방안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해외 사이트에서 기부 취지를 밝히고 물건을 판매한다면, 실구매자뿐만 아니라 상품을 검색한 모든 이에게도 전쟁의 참상과 기부의 필요성을 간접적으로나마 알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이를 실행에 옮기는 데 부모님의 도움이 컸고, 저와 뜻을 함께해준 친구 김보인 학생 덕분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저는 기본적인 전자상거래법조차 몰랐어요. 판매를 위한 사업자등록증 발급,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 가입까지 과정, 그리고 해외 결제 시스템 등 모든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해외계좌 개설 등 모든 것이 법적 보호자의 동의와 보증이 필요했거든요.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부모님의 도움으로 제 이름을 따서 ‘유진글로벌’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했고, 해외 온라인 금융 서비스 페이오니아에도 가입했습니다.”차유진, 김보인 학생이 ‘쇼피 싱가포르’에 올린 판매 물품※사진 출처 : 쇼피 싱가포르 판매 화면 캡처두 학생이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아동을 돕기 위해 ‘부천 시내 마트’ 세 곳과 ‘세이브더칠드런 런던본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보낸 한글 편지와 영문 이메일글로벌 플랫폼에 10개 품목 판매, 수익금 기부차유진 학생과 김보인 학생은 그동안 모아놓은 용돈을 각각 투자해 물품 판매를 위한 자본금을 확보했다. 문제는 자본금으로 물건을 구매하고 해외 플랫폼에서 판매해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데, 기본적인 판매 거래 수수료와 세금, 배송비 등을 고려하면 일반적인 물건 공급 과정으로는 기부를 위한 수익 창출이 거의 불가능했다. 이에 두 학생은 부천 내 마트 세 곳에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아동을 위한 기부 활동의 취지를 밝히고 물건을 싸게 공급해달라는 손 편지를 보냈고, 각 마트 대표가 흔쾌히 승낙해주었다.“국내처럼 물건을 구입하더라도 해외 배송 기간이 1~2주 이상 걸리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면서도 해외에서 선호도가 높은 물품 10가지(라면, 사발면, 화장품 등)를 선정해 ‘쇼피 싱가포르’에 등록했어요. 판매 금액은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아동을 위해 기부한다는 취지도 명시해두었죠. 그렇게 하나, 둘 기부 취지에 뜻을 함께하는 구매자들이 생겨났고, 감사의 마음을 포스트잇에 영어로 적어 물건과 함께 택배로 보내드렸습니다.”기부를 위해 두 학생은 ‘세이브더칠드런 런던본부’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직접 영문 이메일로 연락을 취해 우크라이나 전쟁 아동을 위한 기부의 뜻을 밝혔고, 초기 투자금을 제외한 수익 금액을 각각 기부했다. 이후 ‘유니세프’와 ‘대한적십자사’까지 총 네 곳에 기부하며 ‘행동하는 청소년’의 멋진 행보를 보여주었다.세계 평화를 위한 ‘우리의 호소’이번 활동을 통해 차유진 학생은 국제학과 국제외교 외에도 국제경영 분야로 진로를 확장해나가는 계기가 되었다. 김보인 학생은 외국어 능력을 갖춘 국제범죄 전문가 진로뿐 아니라 범세계적인 글로벌 문제에 더욱더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었다.청소년의 눈으로 본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과 전쟁 난민을 돕기 위한 행동, 그리고 세계 평화를 위한 호소까지, 두 학생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실천 행보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 러시아가 현 전쟁에서 우크라이나를 완전히 굴복시킨다면 한국도 원유를 비롯한 각종 에너지, 원자재, 곡물 가격 등 폭등하고, 전 세계인이 이러한 피해를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뜻을 모아야 한다. 우크라이나 국민이 겪는 참혹한 전쟁 참상을 우리와 상관없는 문제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제는 모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전파하거나 후원에 동참해 국제구호개발의 이해도를 높여 전쟁에 맞서고, 외교 협상 등 평화적 해결방안을 모색해 전쟁을 종결시켜야 한다. 우리의 노력이 모여 세계 평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정기후원이나 일시 후원으로 돕는 방법 외에도, SNS에 아동보호단체의 메시지나 열악한 상황을 계속 전파하는 활동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호소한다. &nbs 2022-07-25
- 부천 일반고 중 최다 진학률 기록 중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일수록 진학할 거주지 고등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다. 부명고등학교는 부천 시내 중동과 상동 사이에 자리하며, 올해 시내 일반고 중 가장 높은 진학률을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부명고의 교육체계와 입시 준비에 대해 알아보았다.94년 개교한 부천 대표 일반계고부명고등학교는 지난 94년 개교해 22년 259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중동과 상동 가운데 자리한 일반고이다. 학급 수는 1, 2, 3학년 모두 9학급이며 특수학급 1학급이다. 학생 수는 1학년 232명, 2학년 225명, 3학년 227명, 특수학급 8명이다. 학급당 학생 수는 1학년 25.8명, 2학년 25명, 3학년 25.2명, 특수학급 8명으로 구성되었다.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평균 11.7명으로, 전국 11.0명, 부천시 11.3명보다는 많지만, 경기도 12.2명보다는 적다. 올해 졸업생 진로 현황을 살펴보면, 259명의 졸업자 중 66명인 25.5%가 전문대학에 진학했다.4년제 대학으로는 190명인 69.5%가 진학해 부천 시내 23개 일반고 중 가장 높은 진학 결과를 낳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졸업생 중 취업자는 4명 1.5%, 기타 9명 3.5%로 조사되었다. 학교 특색사업으로는 고교학점제선도학교, 혁신학교, 정보융합특성화학교, 미술특성화학교, 예술중점학교, 흡연예방실천학교, 보훈교육연계, 학교생태환경교육학교, 건강드림학교를 운영 중이다.입시준비를 위한 3학년 특색활동학생들은 모둠별 교과융합활동에 따라 학년별 특색활동을 한 학기 동안 실시한다. 학기 초 최근의 이슈가 되는 키워드를 정해 3~4명의 학생이 모둠을 자율적으로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모둠원은 한 분야로 치우쳐지지 않고 반드시 자연계, 인문계, 예술 및 체육 등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이 섞여서 구성되며, 모둠원 각자가 연구할 분야를 정해 각 분야가 융합해 하나의 탐구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이다.여기서 3학년부 모든 교사는 2~3개의 모둠을 이끌고 매주 모여 연구 방법과 내용에 대해 토의하고 현재 교과와의 연계성을 중심으로 주제 탐구 활동을 할 뿐만 아니라, 활동 내용은 추후 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부명고는 학생 지도를 위한 전문 학습 공동체 교사 연수를 강화 시켰다. 교사들은 입시지도 전문성을 높이고자, 학교 차원에서 입시 관련 전문 강사 초청세미나를 열고 연구한다. 또한 온라인 입시연수 외에도 대학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입시지도의 실제 도움이 되는 사항을 듣고 여러 질문을 통해 학생 역량에 맞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수시와 정비 대비 자율 교육과정 운영부명고의 자율 교육과정은 최근 경기도 여러 학교에서 진행하는 과정으로, 기존의 교육이 아닌 타 과목과 융합 등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보통 1학기 2차 고사 이후 일주일 정도 진행한다. 3학년의 경우 정시, 수시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과정으로 오전은 수능 대비 특강을, 오후는 학생이 원하는 분야에 참여해 프로젝트형 탐구 활동인 학생 발표를 기획한다.자율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정시건 수시건 누구 하나 버려지는 학습 없이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학습 분위기 조성을 이루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또 학급 특색활동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학급별 특색시간을 통해 각 학급 담임 교사와 학생이 아이디어를 짜서 독서프로젝트, 시사 공감 발표, 진로 모둠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관련 활동 과정은 깨닫고 배운 내용으로 정리되어 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학교 자체 교사 입시팀이란부명고에는 교사 입시팀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면접과 자기소개서 등 교사들이 전문화된 입시를 준비한다. 특히 수시 원서 접수 후 9월 말~10월 말까지 교사들로 구성된 면접 전형팀이 짜여진다.면접 전형팀에서는 4년제~전문대까지 면접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 모두를 계열과 학과에 맞춰서 1~2명의 교사 10개 정도의 팀으로 구성하여 방과 후 2~3시간에 걸쳐 심층 면접을 훈련한다. 또 면접 과정 하나하나를 녹화해 학생에게 전달하며 피드백은 물론, 주요 대학 논술형 면접까지를 준비한다.다년간 우수 입시 성적을 유지해온 부명고에서는 졸업생 입시 멘토링도 강화했다. 졸업 전 입시 결과가 우수한 학생 10~20명을 선별해, 후배 멘토링 활동에 대한 희망을 받고, 여름 방학 중 후배들의 입시를 위해 자기소개서 코칭 등 다양한 조언 및 입시 상담을 해오고 있다. 2022-07-20
- 반려동물과 보청기 2 반려동물 보유 인구가 1330만이라는 통계청의 자료가 보여주는 것처럼 이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보청기를 사용하는 분들 가운데도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분들이 많지요.보관 케이스에 넣어 안전한 곳에지난 칼럼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면서 보청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보관케이스에 넣어서 동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보청기를 삼키거나 파손할 염려가 있기 때문이지요. 보청기를 보관하는 장소를 선택할 때는 주방이나 욕실처럼 습한 곳은 피해야 하며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곳을 선택해야 함도 알려드렸습니다.보청기 보관장소 추천반려동물들이 접근하기 어려우면서 습하지도 않고 직사광선도 비치지 않는 곳을 추천하면 우선 침실의 협탁이나 협탁의 서랍입니다. 반려동물이 침실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협탁 위에 올려두어도 좋지만, 침실에도 반려동물이 들어온다면 서랍에 넣어두시길 추천합니다. 액세서리 보관함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액세서리 보관함도 훌륭한 보청기 보관장소가 됩니다. 책상 서랍 등도 좋은 보관장소입니다. 반려동물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선택하되 매번 같은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쉽게 보청기를 찾아 착용할 수 있겠지요?응급상황 대처다 사용한 배터리는 가급적 즉시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청기용 배터리는 크기가 작아서 반려동물이 삼키기 쉽기 때문입니다. 반려동물이 배터리나 보청기를 삼켰다면, 우선 입 안에 있는 잔여물들을 제거합니다. 보청기가 파손되지 않았다면 마른 천으로 닦은 후 제습제통 또는 전기제습기에 넣어둡니다. 만일 보청기가 파손되었다면 남아있는 부품들과 조각들을 모두 모아 청능사에게 가지고 갑니다. 작은 조각이라도 남아있는 것은 모두 모아서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건전지나 보청기를 완전히 삼켰다면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다 사용한 배터리라고 해도 미세전류가 남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보청기를 착용하는 분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반드시 보관함에 넣어서, 반려동물들이 접근하기 어려우면서도 습기나 직사광선이 없는 곳에 보관하고, 배터리는 가급적 즉시 폐기합니다. 반려동물이 배터리를 삼켰다면 동물병원에 신속히 방문하여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2-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