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범박사랑 장학회 장학금 전달 소사구 범박동 범박사랑 장학회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중·고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범박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장학회 김재필 회장과 장학회원,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모범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와 총 500만원이 전달되었다.범박사랑장학회는 2010년도에 범박동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장학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3
- 제9회 부천복사골마라톤대회 참가신청 접수 제9회 부천복사골마라톤 대회가 오는 11월 16일 부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참가종목은 하프코스, 10km코스, 5km코스 세 종목이다. 오전 9시 부천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하프코스는 부천IC 인근, 10km코스는 역곡중학교 인근, 5km코스는 부천상록학교 인근의 반환점을 거쳐 돌아온다.모집인원은 3,000명으로 오는 26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를 원하는 7세 이하 아동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참여 신청은 복사골마라톤대회 홈페이지(www.bskrun.co.kr) 또는 전화(032-613-7524~5), 팩스(032-613-7526), 이메일(map42195@hanmail.net)로 할 수 있다.참가비는 하프코스 25,000원, 10km코스 20,000원, 5km코스 10,000원이다. 하프 및 10km코스 참가자에게는 스포츠고글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3
- 장일범과 함께 하는 해설음악회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설음악회가 총4회로 열린다. 이번 해설음악회 시리즈는 ‘클래식 스토리텔링, 문학’, ‘클래식 스토리텔링, 로미오와 줄리엣’, ‘클래식 스토리텔링, 천일야화’, ‘클래식 스토리텔링, 만프레드’로,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 눈여겨 볼 점은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로 클래식 음악 속에 숨겨진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기대하게 되었다. 첫 번째 해설음악회는 오는 5일 저녁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의 ‘클래식 스토리텔링, 문학’을 주제로 관객들과 첫 만남이다. 홍석원 지휘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구전설화부터 신화, 그리고 서사시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문학을 음악 속에 풀어내어 들려준다. 오펜바흐의 오페레타 ‘천국과 지옥’ 서곡을 시작으로 그리그의 명곡 ‘페르 귄트 모음곡 제2번 작품 55’,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중 녹턴, 차이콥스키의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 등 우리에게 친숙하면서도 음악사상 가장 아름다운 곡들을 모아 연주할 것이다. 전석 5000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문의 032-625-83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지역 서점과 도서관이 상생 시도 부천시가 지난해 11월 도서정가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2015년 시립도서관 도서구입 시 지역서점에서 구매함으로써 지역 서점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는 지난 23일 김만수 부천시장 주재로 관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시립도서관 9개소 구입 도서에 대해 부천 지역 서점을 통한 도서 우선 구매 방침을 밝혔다.이 같은 방침은 그간 중·대형 유통 업체 중심의 구도에서 가격 경쟁력이 약해 도서 판매에 어려움이 있었던 지역서점 살리기가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결정된 사항이며, 지난해 11월 개정·시행된 도서정가제 취지에 맞춰 시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마련되었다.이에 따라 부천시는 올해부터 부천 내 지역서점을 대상으로 도서구입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9개소 도서구입비가 8억 5000만원 인 것을 고려하면 지역 서점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안전교육지도사 모집 부천시가 2015년 어린이통학 안전사업 워킹스쿨버스에서 일할 안전교육지도사 172명을 모집한다. 워킹스쿨버스는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안전교육지도사가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등·하교 시켜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아파트 단지 내 학교를 제외한 43개교 전체 학교로 확대 운영하며, 학교별로 평균 4개의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교육지도사는 어린이 안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원서는 부천시청 365안전센터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이번에 선발되는 안전교육지도사는 12월까지, 주 5일 하루 2시간씩 어린이 등·하교 시 안전보행을 지도하게 된다.문의 032-625-40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2015년 유치원 정보공시 유치원에 관한 정보가 오는 2월 입력되어 연람가능하게 된다. 유치원정보공시제도는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유치원에 대한 정보 접근성과 유치원 선택권 확대를 위해 지난 2012년 9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유치원 정보공시제도에서는 유치원비, 유치원 회계 예·결산서 등, 유치원에 관한 사항을 ‘유치원 알리미’ 사이트에 확인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부평역맛집 ‘바람난오징어’, 실속 세트메뉴로 인기 부평역에 위치한 ‘바람난오징어’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실속있는 세트메뉴로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오징어를 메인으로 하는 A세트와 광어와 우럭을 메인으로 하는 B세트 메뉴가 저렴하면서도 푸짐하기 때문이다. 메인인 회 메뉴는 오징어, 광어, 우럭을 회, 물회, 무침, 통찜 등으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각종 튀김, 해삼, 산낙지, 소라 같은 해산물 단품 메뉴도 택1로 추가할 수 있다. 여기에다 탕메뉴도 알탕, 짬뽕탕, 매운탕 중 맘에 드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바람난오징어 노영우 대표는 “해산물 매장을 다수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와 유통망으로 신선한 해물을 저렴하게 매입할 수 있다”며 “연말정산 등 주머니 가벼워진 요즘,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문의 032-502-40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올해는 뭐 하나쯤은 배워두고 싶다 부천시립도서관이 오는 2월 25일까지 상반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8개 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문화프로그램은 2월 24일 꿈빛도서관의 청소년 인문학 ‘클래식 감상, 어떻게 시작할까’를 시작으로 총 2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지난해 수강생들의 설문조사 결과 및 시민 의견을 반영해 체험활동 위주의 강좌를 신설하는 등 프로그램을 개편했으며, 2월 중 원미도서관의 낡은 열람실을 독서문화강좌실로 변경·개선해 수강생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부천시립한울빛도서관에서는 오는 2월 5일부터 7월 말까지 상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에는 ‘독서·논술, 자격증, 어학, 과학’ 등 인문독서 활성화 및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인 자격증 강좌와 어학 강좌 등 총 12개 강좌로 구성된다.특히 직장인 및 성인들의 자격증 취득과 관련하여 ‘엄마가 배우는 동화구연’ 및 ‘독서심리상담사’ 강좌가 야간 시간대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여가 시간을 활용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분야 전문가를 육성하여 도서관 재능 나눔 활동에도 활용할 계획이다.또한 ‘책 읽어주는 이야기 교실’ 이외에도 도서관에 소장된 영어책을 활용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인 ‘재잘 재잘 영어 동화책 읽기’, 초등 고학년을 위한 ‘똑똑한 사회씨! 역사 NIE’, ‘초등 독서 원정대’를 개설한다. 성인대상 ‘영어회화 기초교실’ 강좌는 올해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서관을 통해 재능을 나누고 함께할 자원 활동가를 모집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천시립꿈빛도서관은 ‘클래식 음악 감상, 어떻게 시작할까?’를 오는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클래식에 사용되는 악기, 흥미롭고 감동적인 작곡가 이야기, 오페라에 대한 설명 등 클래식과 관련한 기본적인 내용을 다룬다. 강의진행을 맡은 황장원 강사는 2012년까지 부천필 직영 클래식 강좌 강사진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예술의 전당 아카데미에서 클래식 음악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각 프로그램별 접수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 032-625-4733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설 연휴 우리 가족 뭐할까? 지방을 오가느라 도로에서 시간을 뺏기는 귀성객이 아니라면 이번 설 명절 연휴는 제법 긴 편이다. 명절 전 단축근무와 주말연휴까지 더하면 5~6일 정도의 시간이 생긴다. 더욱이 해가 갈수록 명절을 보내는 모습도 달라져 연휴 내내 대가족이 모여 함께 지내기보다는 명절 전날이나 당일 잠깐 양가에 다녀온 후 직계 가족끼리 단출하게 시간을 보내는 가정이 늘고 있다. 명절 전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나들이 공간을 소개한다. 설맞이 전통 민속놀이와 공예체험 민족 명절인 설의 의미를 되새기고 온 가족이 함께 몸을 부딪치며 어울릴 수 있는 즐길 거리로는 전통 민속놀이와 전통공예체험만한 것이 없다. 부천에서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농경유물전시관에서 우리 민족의 우수함을 일깨우고 가족이 함께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코너가 마련돼 있다. 투호놀이와 널뛰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고누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비석치기와 사방치기 등의 체험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공원 인근에 자리한 부천무릉도원수목원 영농체험장 내 조성된 논 썰매장에서는 전통 민속놀이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썰매를 즐길 수 있다. 논 썰매장에는 30여개의 썰매가 구비돼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부천종합운동장 내 자리한 공예체험장에서는 민화, 도자기, 한지, 단청 등의 우리 민족의 고유한 공예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한편, 이웃도시 인천에서도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인천도호부청사에서는 상설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연 날리기, 제기 차기, 전통 탈 써보기, 윷놀이, 널뛰기, 굴렁쇠 굴리기, 장기 및 고누, 줄넘기, 투호놀이, 지게지기, 절구공이 치기, 맷돌 돌리기, 다듬이질하기, 4발 구르마, 팽이치기, 전통고리던지기, 전통 악기 소리 체험(장구, 북, 징, 꽹과리), 장치기, 줄타기, 우물펌프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인천시립박물관과 월미공원 내 한국전통정원에서도 설맞이 민속놀이가 진행된다. 2015년 을미년 설맞이 트로트 복(福)잔치오는 2월 8일 오후 1시 부천시청 어울마당(대강당)에서는 ‘2015년 을미년 설맞이 트로트 福잔치’가 열린다. 사단법인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부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천시민들과 함께하는 설맞이 트로트 무료 공연으로 ‘K-트로트 세계로’를 주제로 실버 TV 방송 녹화를 병행한다. 이번 공연은 대표적인 트로트 스타인 ‘안동역에서’의 진성, 7080 최고의 뮤지션 ‘영사운드’의 유영춘과 ‘딕 훼밀리’의 방현용, 영화배우이자 가수인 이동준, ‘그날’의 김연숙, ‘도대체 왜’의 정현, ‘비껴간 인연’의 오수야, ‘사랑인 거야’의 김지민, ‘진짜 멋쟁이’의 진국이를 포함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 30여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이외에도 박명희 예술단과 오디세이 밸리 무용단 등 트로트 이외의 여러 장르의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돼 있다. 사단법인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부천지회 관계자는 “K-트로트와 함께 하는 설 명절을 통해 힘든 일상의 어려움을 잠시나마 잊고 흥과 즐거움으로 부천시민들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2015 설날맞이 카툰전 의기양양(意氣羊羊)지난 2월 2일부터 부천시청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설날맞이 카툰전 의기양양’ 전시가 오는 2월 17일까지 계속된다. 카툰 작가들이 전하는 신년 희망 메시지를 담은 이번 전시는 을미년 양의 해를 맞아 양을 주제로 한 만화가들의 기발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2월 12일~14일까지 부천시청 부천시는 민속 명절인 설을 맞아 우리 농산물을 20~30%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부천시청 민원실 앞에서 연다고 밝혔다.이번 장터의 주요 판매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수산물가공품, 된장, 곶감, 고구마, 더덕, 한과류, 사과, 잡곡, 나물류, 밤, 쌀, 기타 선물류 등 90여 품목이다. 이번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에는 부천농협, 오정농협, 부천원협 등 관내 생산자단체와 강원도 강릉시, 충북 옥천군, 충남 서산시, 공주시, 경북 봉화군, 전북 무주군, 전남 진도군 등 자매결연 시·군이 참여할 예정이다.농업인과 생산자단체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인 만큼 안심하고 믿고 살 수 있으며, 가격 역시 시중보다 20~30% 저렴해 부천시민들의 알뜰 장보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집에서 한 것 같은 떡과 만두 어떻게 장만하세요? 새해를 상징하는 을미년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가정에서 직접 설 명절 음식을 장만해야 하는 주부들의 마음은 벌써부터 분주하다. 온 가족은 물론 친인척을 위한 명절 상을 직접 손수 장만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설 명절의 대표음식은 떡과 만두. 부천지역에서 명품점포로 인증 받았다는 떡과 만두에 대해 알아보았다. < 엄마의 인심 같은 푸근한 떡설 명절의 대표 음식은 떡이다. 제사용과 떡국용 떡을 집에서 직접 만드는 가정은 드믈 것이다. 그래서 떡은 살 때는 시장을 찾게 된다. 어디가 맛있을까. 부천지역에서 떡을 잘 하는 집으로 알려진 곳 중 하나가 ‘성백영 민속떡집’이다.부천 역곡북부시장 골목에 자리한 ‘성백영 민속떡집’. 이곳은 지난 해 경기도 전통시장 명품점포로 선정된 곳이다. 2013년부터 경기도가 처음으로 시도한 명품점포 사업은 전통시장 내 한 점포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명품점포의 고객증가가 시장 전체의 고객 및 매출증가로 이어지도록 하는 사업이다. 도로부터 명품점포로 선정되면 현판 인증패는 물론 떡집 운영을 위해 환경개선도 지원받는다. 성백영 민속떡집도 점포당 300만원 이내 범위에서 간판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등 맞춤형 환경개선 지원을 받게 된다.성백영 민속떡집이 명품점포로 선정된 배경은 무엇일까. 그동안 이곳에서는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떡 개발, 자체 포장지 개발, 낱개포장 판매 등 일반 떡집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청년층 유입에 힘써왔다. 그 결과, 역곡남부시장의 ‘장수 옛날 손국수’에 이어 부천에서 두 번째로 명품점포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곳의 성백영 사장은 “저희 떡집의 특징은 세 가지예요. 첫 재 떡 재료의 국산화, 낱개 포장을 통한 떡의 현대화 그리고 찰지고 구수한 맛에 있답니다”라고 말했다.문의 032-345-8929 < 할머니 손맛이 그대로 ‘늘해랑 만두’설 명절에서 떡과 함께 장만해야 하는 필수 식품이 만두이다. 만두는 식구들 식성을 고려해 집에서 직접 빚어야 가장 맛있다. 하지만 그 공정을 따져보면 여간 복잡하고 시간까지 많이 들어 주부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이럴 때 할머니들이 직접 빚은 만두를 이용해보면 어떨까.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표 ‘늘해랑 만두’이다. 이 만두는 지난해 매출 1억3000만 원을 달성할 만큼 맛과 인지도에서 신뢰를 받았다.부천시 시장형노인일자리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은 늘해랑만두에서는 지난 해 일 년 간 정성껏 빚은 손 만두가 무려 32만5000개이다. 지난 2012년 문을 연 늘해랑만두는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껏 빚은 손 만두이다.이곳에서는 60대부터 80대의 14명의 어르신들이 한 달 59시간을 일하며 만두를 빚는다. 할머니들로 구성된 늘해랑만두팀은 부천지역의 평생학습축제와 경기도노인일자리경진대회, 오정노인복지관 행사 등에서 만두를 판매하며 홍보활동을 해왔다. 또한 지난해에는 경기복지재단이 지원한 맛 컨설팅서비스교육을 받으면서 전문화된 마인드를 교육받기도 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지난해 12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시장형 노인일자리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 늘해랑만두팀원들은 “조미료를 넣지 않고 속 재료를 손수 만들어요. 또 연령대에 따라 서로 다른 입맛을 고려해 전통 손 만두를 비롯해 새우만두 등 다양한 만두를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문의 032-683-9294 Tip 설 명절 성백영 떡과 늘해랑 만두 더 알아보기<< 만두* 손 만두 : 두부, 숙주, 돼지고기 등의 재료를 그날 아침 만두소를 준비해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만두이다. 1인분 3000원* 군만두 : 손 만두를 찜기에서 한번 쪄준 후, 기름에 굽는 만두.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감칠맛이 일품.* 해물치즈만두 : 통 새우 한 마리를 통째로 넣어 만들며, 야채, 돼지고기, 오징어로 만든 만두소와 통 새우의 조화로 어린이들이 좋아한다.* 만둣국용 손 만두 : 각종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냉동으로 덕용 포장된다. 25개한 세트에 1만원이다. * 설맞이 선물세트 : 선물세트 A70개 3만원, 선물세트 B90개 만원* 안흥삼색찐빵 : 통팥이 살아 있고 달지 않은 전통 그대로의 맛을 간직한 찐빵. << 떡 * 떡국용 떡 : 흰떡, 삼색떡 등 1kg 5000원* 제사용 떡 : 동부 흰고물 편떡, 콩고물 편떡, 증편 각각 3단 기준 8000원* 선물용 떡 : 수제모찌와 생과일모찌떡 개당 1000원, 선물용 찰떡 10종, 20종, 30종 개당 1000원* 한식음료 : 1.5리터 기준 식혜 3500원, 수정과 3000원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