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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견 원장에게 듣는 안과노안교정술의 모든 것 회사원 김명호(51·가명)씨는 40대 초반로 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동안에 직장종합검진에서 ‘신체나이 38세’라는 판정을 받을 정도로 안팎(?)이 건강하다. 하지만 그런 김씨도 절대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노안. ‘양쪽 눈 모두 2.0’의 시력을 자랑하며 평생 안경을 써 본 적 없는 김씨가 돋보기가 없으면 책이며 신문, 식당 메뉴판조차 읽기 힘든 것이 벌써 6년 전부터다. 노안(老顔)도 되기 전 찾아오는 노안(老眼) 고칠 방법 안견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어느 날 갑자기 작은 글씨가 가물가물 대체로 45세 전후로 책을 멀리 떨어뜨리지 않으면 글씨가 잘 보이지 않거나, 신문을 15분만 읽어도 피곤해 읽기가 힘들거나, 식당 메뉴판의 작은 글씨가 잘 안 보이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노안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해도 무방하다. 노안이 오는 시기는 눈의 굴절 상태나 습관 등에 따라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 노안의 원인은 눈을 너무 많이 사용해 눈의 초점거리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거나 비대해져 초점이 잘 맞춰지지 않기 때문. 안견 원장은 “40대가 되면 조절근육이 노쇠해져 수축이 잘 안되므로 조절작용이 원활치 못하게 되면서 초점을 눈 앞쪽으로 끌어주기 위해 볼록렌즈(돋보기)가 필요해진다”고 설명했다. 돋보기 해방 가능할까?그렇다면 노안을 교정하는 방법은 없을까. 노안을 개선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안경처방과 노안회복술이 그것. 가장 안전하고 부작용 없는 방법은 돋보기나 다초점렌즈를 통한 안경처방. 하지만 안경을 쓰고 벗는데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라면 노안회복술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노안 수술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라식이나 라섹처럼 레이저를 이용, 각막을 절삭해 교정하는 방법과 눈에 기능성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로 나뉠 수 있다. 레이저 각막절삭술은 각막 자체가 다초점렌즈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각막을 비구면 형태로 절삭, 각막의 초점심도를 높여 근거리와 원거리 모두 잘 볼 수 있게 해주는 시술. 이중 가장 널리 알려진 알레그레토 레이저의 커스텀-큐 시술은 각막의 비구면차를 변화시켜 노안을 교정한다. 또 환자의 양쪽 눈 시력을 약간씩 다르게 교정하는 모노비전(Mono Vision)시술도 노안교정에 효과적. 주로 사용하는 눈(주로 우측안)은 최대한 정시로 교정해 근거리를 잘 볼 수 있도록 하고 나머지 한쪽 눈(주로 좌측안)은 -1.5~-2.0디옵터 정도의 근시로 교정해 먼거리를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것. 안견 원장은 “레이저 각막절삭술은 대체로 백내장이 없는 비교적 젊은 노안환자들에게 효과적이다. 연령층이 더 높고 백내장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라면 인공수정체삽입수술이 더 적당하다”고 설명한다.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백내장으로 혼탁해진 기존의 수정체를 초음파로 제거하고 그 자리에 맑은 기능성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로, 환자의 시력에 따라 노안 근시 난시 교정이 가능하며 수명도 반영구적이라는 점이 장점이다.이 시술 이용되는 인공수정체는 단초점렌즈와 다초점렌즈로 나뉜다. 최근 가장 많이 시술되는 것은 다초점렌즈로, 이중 레스토렌즈는 원거리와 근거리의 물체에 모두 초점을 맞출 수 있을 뿐 아니라, 눈부심 현상이 적고 어두운 상태에서도 이미지를 깨끗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최근에는 이보다 더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비구면 레스토렌즈가 임상에 사용되고 있다.노안교정, 시술보다 사전 검진 더 중요노안교정을 고려한다면 환자에 따른 개인차나 신체 및 안구건강상태가 다르므로 시술을 고려할 때는 철저한 사전검사가 필수다. 노안교정수술이나 백내장 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각막내피세포검사와 동공크기검사, 인공수정체 도수검사, 각막지형도검사, 안구초음파검사, 팬타캠(전안부 단층촬영)검사, 내과검사 등의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안견 원장은 “고혈압이나 당뇨, 망막증 등의 내과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시술에 제한이 있을 수 있고 녹내장이 있는 경우라면 일부 검사에서 극히 주의를 요하는 경우가 있어 검사받는 병원의 검사 및 시술장비, 전문의의 숙련도나 임상경험이 매우 중요하므로 병원을 선택할 때 이런 점을 고려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안견 원장이 말하는 노안교정술 Q&A> Q. 노안시술은 나이가 많아도 할 수 있을까? A. 단언하기 어렵다. 대개의 경우 연령대가 높아지면 고혈압이나 당뇨 등을 앓아 시술에 제한이 있고 시술효과나 회복속도가 늦어지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Q. 라식이나 라섹수술 후 노안교정술을 받을 수 있나?A. 시력교정술을 받은 경우라도 노안은 온다. 시력교정술 후 백내장을 동반한 경우라면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백내장과 노안을 교정하는 것은 가능하다.Q. 노안시술은 나이가 많아도 할 수 있을까? A. 단언하기 어렵다. 대개의 경우 연령대가 높아지면 고혈압이나 당뇨 등을 앓아 시술에 제한이 있고 시술효과나 회복속도가 늦어지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Q. 라식이나 라섹수술 후 노안교정술을 받을 수 있나?A. 시력교정술을 받은 경우라도 노안은 온다. 시력교정술 후 백내장을 동반한 경우라면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백내장과 노안을 교정하는 것은 가능하다.도움말 안견 원장(의학박사, 안과전문의)취재 김성자 리포터 <span lang="EN-US" s 2011-05-23
- [대구은행 경산영업부 김경룡 부장]“경사스러운 일 산더미같은 경산 위해 노력하겠다” 대구은행 구미영업부의 3년간 생활을 마치고, 지난 1월 경산영업부로 자리를 옮긴 김경룡 부장. 그는 1979년 1월에 입행, 32년째 대구은행 인으로서 한우물을 파고 있는 금융 베테랑이다.김 부장은 “대구은행은 나의 삶의 터전이었으며, 가족들과 함께 살아가는 큰 산이다. 또, 지역과 함께하는 동반자로 살아온 시간이 너무도 소중하고 행복하다”고 감회를 밝혔다.“그동안 많은 은행들이 사라지거나 바뀌는 가운데에서도 대구은행이 굳건히 지역을 지키고 건재한 이유는 지역민과 함께 더불어 발전하고 호흡하는 대구은행 상(像)이 과거나 현재나 미래에도 변함없기 때문”라며 “이 모든 것은 대구경북 지역민의 관심과 애정 덕분이므로 지역을 위한 은행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역발전 위한 적극적인 금융지원김 부장은 “경산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인 만큼 역동적인 도시다. 기업체, 시민, 기관의 모든 분들께 대구은행을 더 많이 알리고, 지역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그동안의 경험과 열정을 바쳐 경산영업부를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겠다”고 각오 다졌다.이어 그는 각종 지역개발사업에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하는 등 금융파트너로서 역할도 충실히 함으로써 지역대표은행으로써 그 역할을 활발히 해나갈 생각이다. 지역 기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며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금융소외계층에게도 양질의 금융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해서 지역 내 금융소외지대가 해소되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특히 수익의 지역 환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는 것도 지역은행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마음을 전하는 ‘위클리 페이퍼'' 발행김 부장은 매주 ‘위클리 페이퍼(Weekly Paper)''를 발행하고 있다. 명언, 건강, 여행, 재테크 는 물론 지역소식과 대구은행의 소식까지 다양한 분야를 섹션별로 원고를 쓰고 편집해 발행한다. 이는 기관장 고객 등 많은 지인들에게 보내드리고 메일로도 발송하고 있다. 처음에는 직원들과 몇몇 가까운 분들에게만 보낸 것이 지금은 그 독자가 800여명이 넘는다.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하나하나 쓰기 시작한 글들을 모아 매주 한권의 책자를 만들면서 처음에는 힘들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보람도 크고 오히려 많은 분들이 글을 기다려 주심에 오히려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요즘 은행은 머니뱅크에서 라이프뱅크로 바뀌었다”면서 “예전엔 금융기관으로써의 역할만 했지만 지금은 고객을 찾아가고 함께 공유하는 은행”이라고 설명하면서, ‘위클리 페이퍼’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 중 하나라는 것이다.경산사랑, 소통과 봉사활동으로 김 부장은 경산지역의 사내 지점장 및 직원들로 구성된 ‘경산사랑 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다. 대구은행 본점에 ‘대구사랑’이 있고, 지역에는 ‘경산사랑’이 있다는 것. 각 지역의 대구은행의 봉사단은 자매결연 마을 경로잔치, 휠체어 야외나들이, 연탄 나누기, 무료급식소 배식,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등의 봉사를 하고 있다. 지역의 필요한 곳을 찾아 지역을 바로 알고 지역민과 정을 나누는 낮은 자세의 금융기관이 되기 위함이다.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김 부장은 구미영업부에 있을 때부터 직원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는 경산에서도 다양한 이벤트와 계획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을 하며 경사스러운 경산영업부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김 부장은 출근해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있다. “지역의 모든 사람들이 잘되고, 대구은행 모든 고객들이 날마다 좋은 날 되고, 오늘 보다 나은 내일이 되고, 날마다 좋은 얼굴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주제로 기도를 한다. 재테크에 대한 질문에 김 부장은 “재테크란 돈을 잘 만들고, 잘 늘리고, 잘 써야 한다. 잘 만들기 위해서는 잘 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재테크 상담은 언제든지 찾아오시거나 연락을 주시면 방문 드린다 ”고 설명했다. 053)740-6021취재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대구리노류마내과]손가락 허리 무릎 통증, 혹시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 관절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다. 관절에는 뼈가 있고 뼈 끝부분에는 탄력성이 있는 연골이 있어 쿠션역할을 한다. 이러한 연골이 손상되고 얇아져 염증이나 통증이 생기는 것이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이다. 우리 몸에서 생기는 관절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손가락, 무릎, 척추(허리)에 주로 생기며 발생 부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통증과 운동장애가 공통적인 특징이다. 이러한 퇴행성관절염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전 순천향대학교 류마티스내과 교수인 대구 수성구 리노류마내과의원 김성동 원장(의학박사)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골관절염의 증상과 진단퇴행성관절염으로 알려져 있는 ‘골관절염’은 나이가 많을수록,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잘 생긴다. 또, 과거 관절을 다친 적이 있거나 염증성 관절염을 앓았던 사람에게 잘생기고 비만도 중요한 위험인자다. 실제로 체중이 조금만 줄어도 무릎관절의 통증이 훨씬 덜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골관절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무릎의 통증이다. 특히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을 더 느낀다. 통증은 대개 오전보다는 오후에 심하게 느끼며 많이 사용하면 악화된다. 또 무릎 관절이 붓고 물이 차며 걸을 때 소리가 날 수 있다. ‘척추 골관절염’은 허리에 통증을 느끼고 심한 경우에는 저릿저릿한 신경증상이 발생하여 허리디스크로 오인하기도 한다. 손마디에도 흔하게 발생하는데 끝마디 관절에 잘 생기며 아침에 일어날 때 잠시 뻣뻣함을 느낄 수 있다. ‘손가락 골관절염’은 특징적으로 중년 여성에서 잘 발생하며 통증을 느끼면서 손가락 마디가 서서히 굵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런 경우에는 류마티스관절염과 구별할 필요가 있다. 골관절염의 진단은 증상과 진찰 소견 및 X선 검사, 관절 초음파 검사 등이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 다른 관절염과의 감별을 위해 면역학적 정밀 혈액검사나 관절액 검사 등이 추가되기도 한다. 간혹 나이가 들어서 관절이 아픈 경우 골관절염으로 생각하고 무심히 넘기다가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단되기도 하므로 초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골관절염의 약물치료와 운동치료 치료의 목적은 관절의 통증을 감소시키며 관절 파괴 및 변형을 예방 하고 기능의 손상을 최소화 하는 데 있다. 여기에는 약물적 치료, 비약물적 치료, 수술 등이 있다. △약물치료는 진통소염제, 관절 영양제, 하이알루론산이나 스테로이드제의 관절강 내 주사요법 등이 있다. 약물은 관절의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발휘하므로 통증과 뻣뻣함을 완화시켜주고 편안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운동치료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관절 영양제로는 연골성분제제, 다이세레인 등이 있는데 연골성분제제(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는 아직 그 효과의 확실성에 대해서는 현재 연구 중이다. 다이세레인도 항염증효과가 있고 질병 경과를 개선시킬 수 있다는 연구 보고들이 있다.대부분의 환자들이 관절약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예를 들면, 관절약은 위장을 상하게 한다든지, 진통제로 일시적으로 통증만 가라앉힌다고 먹기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과거의 소염진통제들은 위장장애가 많았으나 요즘 나오는 약제들은 거의 부작용이 없으며 또 예방 목적으로 위장보호제를 같이 처방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꾸준히 복용할 시에는 관절염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 △관절 내 주사는 부신피질호르몬, 즉 스테로이드 주사를 간혹 사용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관절 손상을 촉진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전문의와 상의 후 사용해야 안전하다. 연골성분제제인 ‘하이아루론산’을 관절 내로 주입하는 치료가 있으며 증상 개선에는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으나 관절보호 효과는 불투명하다. △약물치료와 더불어 물리치료는 필수적이며 관절주위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은 증상을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골관절염의 악화를 방지하는 데에도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약물 복용에만 의존하는 것보다는 항상 물리치료, 운동치료를 병행해야 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위의 방법으로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기능의 손상으로 일상생활에 심한 장애가 있을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골절제술, 인공관절 치환술, 연골 이식수술 등이 시행되고 있다. 도움말 대구 리노류마내과의원 김성동 원장 (의학박사, 전 순천향대 류마티스내과 교수)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9
- [대구 미래에셋생명 유일지점 하헌덕 지점장] ‘도전 자신감 열정’이 세일즈맨 성공 신화의 비결 대구 중구의 미래에셋생명 유일지점 하헌덕 지점장은 사내 최단기 지점장으로 승진하면서 각종 강연회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성공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보험설계사로 입사해 최단기간에 지점장에 오른 그의 성공 노하우를 들어보자.ROTC 출신인 하 지점장은 일반회사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샐러리맨’의 인생 보다는 좀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세일즈맨’의 인생을 선택했다. 여러 분야의 영업직 중 보험세일즈가 장래성이 있다고 판단해 미래에셋생명에 입사했다.보험설계사(FC)와 매니저 생활을 거쳐 인생의 진로를 바꾼 지 18개월 만에 지난 2008년 3월에 미래에셋생명 대구 유일지점의 지점장으로 부임할 수 있었다. 하 지점장은 “FC가 된 후 4시간 이상 잔 적이 없고, 누구보다 먼저 출근해 밤낮없이 일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렇게 1년간 열심히 일하다보니 어느새 정상에 있었고, 더욱 욕심을 내서 일하다보니 최단기간에 지점장이 되는 영광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한다.프로는 조직을 먼저 생각한다‘아마추어는 자신을 생각하지만, 프로는 조직을 우선 생각한다’는 말이 바로 하 지점장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생각된다. 하 지점장은 “FC가 뚝심과 욕심을 갖고 영업에 뛰어드는 입장이라면, 영업 관리자는 욕심을 깎고 FC를 내 사람으로 만드는 역할이다. 그래야만 전체 조직을 둥글게 감싸 안을 수 있다”며 “FC로서 일할 때는 혼자서만 열심히 하면 됐지만, 지금은 한 지점의 책임자로서 모든 FC들을 책임져야 한다”고 말한다.유일지점은 오픈한지 이제 3년이 되었다. 영업의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인 FC 30여명으로 구성 된 유일지점의 올해 목표는 ‘소득증대’다. 보험설계사(FC)라는 직업만큼 스스로 어떻게 처신하고 노력하느냐에 따라 그 대우가 달라지는 직업도 흔치 않을 것이다. 당연히 개인의 노력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유일지점은 개인의 노고에 힘을 덜어주기 위해서 지점만의 특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곳은 보험설계사가 직접 고객을 만나 계약을 체결하는 여느 지점과는 달리, 좀 더 정성어린 관심을 필요로 하는 기계약자(관심고객) 관리를 위한 전화안부와 가입내역 관리, 고객 방문과 대면 등 텔레마케터 기능부터 현장밀착형 설계사 역할까지 총체적인 영업활동을 펼쳐나가는 종합컨설턴트지점이다. 유일지점에서는 누구나 3개월간의 텔레마케터 교육을 통해 기계약자들과의 소통을 배운다.하 지점장은 “기존 설계사가 없어진 기계약자들을 우선적으로 관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것이 유일지점만의 새로운 시스템으로 FC는 누구나 유일지점의 특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직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만날 사람들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텔레마케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이유도 그것이다. 지점장으로서 시장 확보와 특화된 지점의 운영으로 모든 직원들의 소득증대를 가져올 수 있다. FC들 모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한 발짝이 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미래에셋 생명의 사장 되는 것이 목표“미래에셋생명은 능력에 따라 FC에서 매니저, 지점장, 사업본부장, 사장까지도 될 수 있다”고 말하는 하 지점장의 목표는 미래에셋생명의 사장이다. “신입 FC에서 최단기에 지점장에 올랐고 이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 모든 FC들의 롤모델이 되고 싶습니다.” 새롭게 FC에 대한 도전을 꿈꾸는 이들에게 하 지점장은 “본인 마음속에 간절히 원하는 것을 찾아보라”며 “단순히 한번 해보고 싶다가 아니라 진정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열정이 있다면 시작하라. ‘성공’이라는 것은 간절함에서 시작된다.”고 조언한다.하 지점장은 사무실에 그만의 ‘드림보드’가 걸려있다. 그의 드림보드는 미래에셋생명 입사 전에 세워진 것이었지만 이미 미래에셋에 들어와서 모두 이룰 수 있었고 시간도 단축되었다. 그는 “항상 드림보드를 보면서 내 일에 더욱 열중할 수 있었다. 힘들고 지칠 때마다 가족을 생각하며 힘을 냈다”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전한다. 하 지점장은 “내가 간절한 마음을 먹으면 100%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미래에셋’이라는 회사가 내 인생에 너무도 큰 선물을 주었다.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면 미래에셋의 브랜드를 가지고 그 꿈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한다.053)253-0610취재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대구에스제통의원]주름 없애는 보톡스치료, 어디까지 가능할까? 이마에 일자 주름이 깊게 파인 윤모씨. 거울을 볼 때 마다 손이 저절로 주름으로 간다. 그리고 손으로 눌러보며 한숨을 쉰다. 눈썹과 눈썹 사이에 세로로 깊게 난 주름이 늘 마음에 거슬리는 성모씨. 이제 30대 중반인데 완전히 자리 잡힌 미간사이의 주름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평소의 표정 그대로 인데 남들은 화난 얼굴이라고 이야기 한다. “인상 좀 펴고 살아라, 세상의 고민 혼자 짊어 진거냐” 등 남의 속도 모르고 잔소리를 날린다. 이처럼 주름은 나이 들어서만 생기는 것도 아니고, 이제는 나이 먹은 상징도 아니다. 생활 습관에 의해 젊은 시절부터 주름살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주름은 그 사람의 인상과 표정을 좌우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런 주름은 어떻게 펼 수 있을까. 주름살은 언제부터 치료하는 게 좋으며, 보톡스 치료는 어디까지 가능할까?깊게 패인 주름, 시간 필요앞서 말한 이마에 깊게 패인 일자 주름이나, 미간에 깊게 자리 잡은 주름 치료는 ‘보톡스’로 가능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주름제거 보다는 시간이 다소 필요하다. 보톡스는 거의 대부분의 주름을 펼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이미 자리 잡았지만 만능치료는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주름의 종류에 따라 치료 시간과 회복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치료 전에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충분히 인지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초기에 치료하면 좋아보톡스 시술은 효과적인 부위는 미간과 눈가, 이마, 입가 주름 등이다. 최근에는 사각턱 교정 및 종아리 근육 축소에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 주름의 치료 시기는 ‘주름이 생겼다 사라졌다’를 반복할 때 치료를 하면 좋다. 안경 너머로 사물을 보거나, 고개를 숙인 채 위를 볼 경우에 이마 주름이 생긴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주름이 완전히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미리 보톡스 시술을 받고,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주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보톡스 주름 노화 진행 방지보톡스의 효과 지속 기간은 약 6개월 정도이며 시술시간은 5~10분 정도로 짧고 시술자국이 남지 않아 시술 후 세안과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보톡스의 효과가 유지되는 동안에는 주름노화가 지연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6개월 간격으로 2회의 보톡스 시술을 받으면 최소 1년간은 주름노화가 진행되지 않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는 주름을 없애는 것 보다 훨씬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글 대구 에스제통의원 서중교 원장(의학박사)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
- [대구경희예한의원]소화불량 등 기능성 위장장애, 담적치료가 우선돼야 직장인 김 모씨는 몇 달 전부터 종종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 소화가 안되는 불편함을 겪어오고 있다. 특별한 위장 장애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이 같은 증세가 나타날 때마다 임시방편으로 소화제 등을 먹곤 했지만 그 효과는 잠시 뿐이었고 속이 거북한 증상은 사라지지 않았다. 내시경 검사를 받아도 특별한 이상은 없지만, 소화불량 증상은 오히려 더 심해지고 있어서 ‘체’하는 현상도 자주 나타났다. 이러한 ‘기능성 위장장애’에 대해 대구 수성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 박사, 경희대한의대 졸)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답답한 경우는 ‘기능성 위장장애’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볼 수 있다. 위장기능의 저하로 인해 나타나는 ‘만성 위장질환’의 대표적인 증세들이다. 이러한 증상은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그 불편함과 스트레스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다. 위장장애, 담적 제거 해야기능성 위장장애의 경우 소화기 계통에 특별한 질병은 없지만 소화불량과 잦은 체증, 신물이나 쓴물이 넘어오는 느낌이 들곤 한다. 기능성 위장장애의 또 다른 형태인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장에 가스가 차고, 배가 꾸르륵거리거나 대변이 가늘고 묽게 된다. 음식만 먹으면 늘 설사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기 때문에 심하면 먹는 것조차 귀찮아져 우울증과 같은 또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또한 가스가 차면서 방귀가 자주 나오고, 방귀를 뀌었다고 생각했는데 속옷을 물들이는 경우도 있다.위장기능 장애에 대해 김신형 원장은 “담적(痰積)과 같은 위장 외벽의 근육기능 저하가 주된 원인으로, 만성 위장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 중에는 우울증, 불안증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면서 그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위장기능이 저하되면 위벽이 굳어지면서 배 주위가 굳어지고 복부주위의 혈액순환도 저하된다. 때문에 만성 위장병을 가진 사람들은 아랫배가 차고 손발이 차면서, 어깨와 머리로의 순환도 저하되어 두통과 어깨통증도 자주 호소하게 된다.때문에 만성적인 두통과 어깨결림, 어지럼증을 갖고 있다면 진통제를 자주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원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김신형 원장은 “만성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담적으로 인한 위장병이 주원인이라면, 담적을 제거하고, 기능성 위장장애를 치료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유법에 해당 된다"고 설명했다.기능성 위장장애 검사 필요이처럼 내시경 검사 등을 해봐도 특별한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데 소화불량이나 과민성 대장증상과 기능성 위장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증상은 위염, 위궤양과 같은 기질적 질환이 아닌, ‘기능성 위장장애’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기능성’이란 위나 장에 염증이나 다른 특이한 질환이 없을 경우로, 내시경 상으로나 기타 여러 검사를 해봐도 위나 장에 특별한 염증이 없이 소화 장애와 복통, 식욕부진을 호소하는 경우를 말한다. 김신형 원장은 “어깨나 목이 아플 때 우리가 흔히 말하는 ‘담 결렸다’고 하는 표현이 몸 바깥 쪽 부위의 근육에 생긴 ‘담음(痰飮)’을 말한다. 그런데, 이러한 담음이 복부에 생기게 되면 위장에 이상을 일으켜서 소화 불량과 명치 끝 부위가 답답한 증상을 일으킨다” 고 설명했다. 이처럼 소화불량과 복통 등의 위장기능 저하가 만성적으로 심한 경우에는, ‘기능성 위장장애’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기능성 위장장애 검사를 받게 되면, 위장의 흡수배출과 위장의 근육운동, 신경조절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알아볼 수 있어 원인적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① 만성적인 소화불량, 복통, 속쓰림을 호소하는 경우 ② 내시경상 검사상 정상이어도 소화불량 증상이 있는 경우 ③ 과민성 대장증상으로 복통과 변비, 설사가 동반된 경우④ 청소년의 만성식욕부진으로 성장장애가 동반된 경우엔 반드시 검사를 통해 한방치료를 받아 볼 것을 권했다. 도움말 대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 박사)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대구류마티스치료-리노류마내과] 류마티스 관절염 방치할 경우 합병증 초래 ‘류마티스’라는 용어는 ‘류마티즘’이라는 말에서 유래된 용어입니다. 일반적으로 류마티스(류마티즘)라고 하면 류마티스관절염을 줄여서 부르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는 류마티스관절염도 여러가지 류마티스 질환 중 한가지 일 뿐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특징류마티즘의 증상 중 관절염은 많은 류마티스 질환에 흔히 나타나며 질환에 따라 발생 부위나 양상이 다른데, 통풍은 대체로 한 관절에 발생하고, 강직성척추염이나 베체트병과 같은 경우는 몇 개의 관절에 관절염이 생깁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특징적으로 손가락, 발가락과 같은 작은 관절에 잘 생깁니다. 루푸스나 경피증, 쇼그렌증후군 등에서도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관절염은 관절 이외의 다른 전신 증상 이 생길 수 있으므로 관절염이 있는 경우 이것이 관절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신 질환의 한 증상으로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류마티스 질환은 100여 가지 이상으로 구분되며, 심한 정도에 따라서 테니스 엘보, 방아쇠 손가락 등과 같이 국소적 근골격계의 경한 질환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전신 질환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많은 류마티스 질환들이 통증 뿐 아니라 관절의 변형을 초래하여 조기 진단과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류마티스 질환의 진단과 치료류마티스 질환의 진단에는 한두가지 증상이나 간단한 검사로는 쉽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전체적인 증상, 신체검사, 여러가지 면역혈액검사, 영상의학적 검사 등을 종합하여 복잡한 진단 기준을 이용해야 하므로 진단이 쉽지 않습니다. 또한 질병의 초기에는 확진이 되지 않아 증상에 따른 치료를 하며 경과를 보는 경우도 있으며 이런 경우 수개월에서 수년이 지난 후에 한가지 질환으로 판명되기도 합니다. 근골격계 통증이나 기능장애로 찾아오는 환자의 대부분은 경과가 양호하나, 일부에서는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 비가역적인 변화로 장기기능의 소실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어 적절한 진단과 치료, 그리고 예후 평가와 관리를 위하여 류마티스 전문의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글 대구 리노류마내과의원 김성동 원장(의학박사)전 순천향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대구해바라기한의원]산후비만치료 한방다이어트로 날씬하고 건강하게 여성에게 임신과 출산은 일생에 가장 경이로운 일이다. 그러나 임신과 출산은 여성비만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어 당사자는 고민이 아닐 수 없다. 때문에 당연시 여겨졌던 출산 후 체중증가는 이제 치료해야 할 하나의 증상으로 인식하고 있다.임신 중 잘 먹어야 태아에게도 영양학적으로 도움이 되고 산모의 건강에도 좋기 때문에 대부분 임신 중에는 좋은 음식들만 골라 먹는다. 임신 중에는 살이 찌고 비만이 될 수 있지만, 출산 후에는 다이어트를 통해 임신이전의 몸으로 돌아갈 거라고 생각하지만 출산 후 이전의 몸으로 돌아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임상적으로 산후 비만은 출산 후 6개월이 지났는데도 체중이 임신 전 보다 2.5kg 증가된 경우 말한다. 이와 같은 산후비만은 출산 후 여성의 80%이상이 겪고 있다고 한다. 산후 비만은 여성의 외형적 변화는 물론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관절질환 등 여러 합병증을 유발시키므로 출산 후의 체중조절과 사후비만 관리는 절대적 필요하다.산후 6개월까지의 체중저류는 수년 후 체중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기 때문에산후 6개월까지는 임신 전 체중으로 돌아가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출산 후 100일간은 산모의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출산 후 100일(약3개월)후부터 6개월까지가 산후의 체중증가를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보고 있다.이경임(31)씨는 임신전보다 14kg 체중이 증가한 상태로 출산 후 4개월 차 정도에 한의원을 찾았다. 출산 후 3kg 밖에 체중이 줄지 않아 이로 인한 우울함과 체중증가로 인한 무릎통증과 허리디스크 현상 등이 찾아 왔기 때문이다.또한 직장에 복직하기 위해 옷을 입어봤더니 늘어난 체중 때문에 맞는 옷이 없고, 늘 퉁퉁 부어있는 얼굴 때문에 또 다른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다. 이씨는 다이어트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찾던 중 체질에 따른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한방다이어트를 선택했다는 것이다.이씨는 체질검사 체질량지수 검사 맥진 생활습관 등 종합적인 문진을 통해 그녀에게 꼭 맞는 맞춤형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한약처방과 주2회 카복시를 포함한 비만관리, 그리고 식이관리 등의 한방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약 3개월 동안 치료를 해 나갔다. 그 결과 10kg가 감량 되었으며 임신전의 날씬했던 몸매를 되찾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체중이 증가하면서 아팠던 무릎과 허리의 통증이 사라진 것이 가장 좋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글 대구 해바라기한의원 최영아 원장(한의학 박사, 한방내과전문의)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중심을 잡아주는 것이 틱장애의 근본 치료 비염, 아토피에 이어 요즘 아이들 질환 중 가장 이슈화 되는 것은 ‘틱’이라 불리는 증상이다. 이 증상은 아이의 의지와 상관없이 눈을 깜박이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코, 입 등 얼굴증상을 넘어서서 목과 어깨, 심하면 팔과 다리까지 덜석거리게 된다. 동작의 경우 이렇고 음성적인 부분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 경우엔 본인이 제어하지 못하는 반복된 소리를 내게 된다. 가장 심한 경우가 동작과 음성적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 것인데 이를 ‘뚜렛’이라 한다. 예전에도 이런 증상들을 가진 아이들은 간혹 있었으나 요근래 들어 더 많이 증가함에 따라 이젠 단순히 잘못된 습관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것에서 사회적으로도 심각할 수 있는 질환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그럼 ‘틱’은 왜 발생하게 되는가? 도파민과다분비라고 이야기되고 있지만 왜 그렇게 되는지에 대한 명확한 원인은 없다. 한의학에서 그 원인을 한 가지 가설로 그려본다면 크게 두 가지를 지적 할 수 있는데 치우침에 따른 압박과 그 압박을 완충시킬 수 있는 중심의 약화로 말할 수 있다. 우리 몸은 어느 부위나 그 상태를 유지하게끔 어느 정도의 자극이라든가 몰림, 압박 등을 완충시킬 수 있는데 이는 기능적 중심이 전신적으로 또한 세분화할 땐 국소적 부위마다 서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여기서 아이들의 경우 한방에선 少陽之體(소양지체)라 하여 생리적으로도 열이 많으며 위로 몰리기가 쉬운데 이를 머리에서 잘 완충시키는가 하는 것이 관건이 된다. 즉 ‘틱’은 완충시키지 못함에 두부에서의 자극됨이 발생시키는 증상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럼 왜 완충시키지 못하는가? 이는 ‘驚症(경증)’이라 불리는 한방적 증상명에서 생각해볼 수 있다. ‘驚症(경증)’은 쉽게 아이들이 잘 놀래며 겁이 많으며 혼자 잘 서지 못함을 말하는 것인데 아이의 중심기기가 약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대표적 증상이다. 겁이 많고 불안하면 자신에게 감정적으로든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들이 더욱 배가되어 느끼게 된다. 또한 ‘驚症(경증)’은 기질적으로도 성장장애와 연결되어 구조적으로도 부위별 압박들을 완충시키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아이가 느끼는 압박을 덜어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중심기기가 잡히게끔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가 나이가 들수록 받는 압박은 갈수록 더 늘어날 것이니 덜어주는 것이 아니라 이겨낼 수 있도록 중심을 잡아줌이 근본적 치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중심을 세워주는 것엔 치료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또한 부모의 마음이 중요하다. 이는 관심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이 부모에게 의존함을 떠나 강해질 수 있게끔 아이를 믿어주고 응원해줌이다. 정성스런 치료와 부모의 적절한 사랑은 ‘틱’이 괴로운 증상으로 인식됨이 아니라 회복함을 통해 다시금 더 강하게 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해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대구 해바라기한의원] 체질에 따른 비만치료와 한방 다이어트 성공법 사람의 체질에 따라 살이 찌는 체질과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 있다. 어째서 그럴까. 살이 찐 사람은 살을 빼기를 원하고, 살이 찌지 않는 사람은 살이 제발 좀 쪘으면 좋겠다고 한다. 이처럼 사람의 체질은 개개인에 따라 모두 다르다. 때문에 다이어트 방법도 체질에 따라 모두 달라진다. 체질에 따른 비만치료와 한방 다이어트 성공법에 대해 대구 수성구 해바라기한의원 최영아 원장(한의학 박사)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빼줄건 빼주고, 채울건 채우고체질별 다이어트에 좋은 것이 바로 한방다이어트라고 할 수 있다. 빼줄건 빼주고, 채울건 채우는 것이 한방다이어트의 간단한 원리다. 한약은 그 처방에 따라 살을 찌우게도 빠지게도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한약의 원리를 잘 이용해 체질에 따른 처방과 침치료를 하면 효과적으로 비만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이다. 체질적으로 마른사람에게는 오장육부의 기능을 자극하는 처방으로 식욕촉진과 배설 및 혈액순환 등을 활성화시켜 살이 찌게 한다. 비만한 사람에게는 숙지황 황기 당귀 등의 약재로 몸의 원기를 돋우고 보(補)하는 처방을 하여 건강은 지키면서 식욕을 억제하고 혈액순환과 배설기능을 촉진하게 해서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게 한다.또한 부종을 없애며, 비만을 일으키는 질병을 치료하여 체질 스스로가 바뀌면서 비만을 다스리게 한다. 단순히 열량을 줄여서 체중을 줄이는 방법과는 달리 인체의 음양이 조화를 이루도록 도와 근본적인 대사작용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다시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드물고, 체질개선의 효과도 생긴다. 체질과 건강상태에 맞는 처방 중요또 체중을 줄이는 동안 배고픔을 느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각 사람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맞게 처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고, 요요현상이 적으며, 건강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단순히 과체중만을 비만으로 보지 않고 체지방의 양이 근육의 양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상태를 비만으로 본다. 따라서 마른 체형이지만 체지방률이 높은 사람은 비만으로 보고, 체중은 많이 나가지만 근육량이 더 많다면 비만으로 보지 않는다. 그 원인도 기가 허해서 나타나는 현상의 하나라고 본다.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면 무작정 식사량을 줄이고, 무작정 운동을 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내 몸의 체질을 정확히 진단한 후 나에게 맞는 다이어트를 한다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도움말 대구 해바라기한의원 최영아 원장(한의학 박사)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