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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 2020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7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1996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발전과 지방행정 혁신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최고의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민간에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는 시상제도다.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열린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 인적자원개발 등 7개 부문을 평가하며,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 리서치 전문기관의 주민 만족도 조사, 공적 인터뷰 심사, 최종심사 등 총 5단계에 걸친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종합 대상과 7개 부문별 대상을 선정한다.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기반 마련에 높은 평가구미시는 민선7기 원년인 지난해 △노사민정 사회적 대타협을 바탕으로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을 유치하고, △스마트 선도 산단,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5G 시험망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또, △원평동 재개발 사업 뉴딜, 공단동 혁신지구 등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구미형 도시재생 사업’ △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국가디지털 전환사업 등 첨단ICT 기반의 ‘미래형 스마트 안전도시 사업’ △이계천 생태복원, 도시 바람길 숲 조성 등 ‘친환경 생태도시 사업’ △도농상생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위한 ‘푸드플랜 선도도시 사업’ 등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으로 도시 발전과 브랜드 가치를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시책 추진또한 구미시는 △시민예술가 양성, 금오시장로 축제, 금오천 예술축제 등 지역 문화예술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아동여성친화도시 지정, 가족행복플라자 개관, 초등 중학교 무상급식 지원 확대 등 가족친화형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정보화 마을, 행복씨앗 마을사업, 평생학습 마을 등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육성하고, △다목적 CCTV, 안심귀가구역, 무인택배함 안심비상벨 등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방범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정역량의 우수성 입증특히, 구미시는 지난해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 개선 대통령상 등 총 40건의 기관상 수상,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SA 등급, △69건의 공모사업 선정(총사업비 8,501억원), △4,303억원의 국도비 확보, △219개사 8,375억원 투자유치, △시민행복일자리 1만6700여개 창출 등 시정 전반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 전 분야에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의 상인 종합대상에 최종 선정되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민선7기 시정전반에 대하여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오늘의 값진 상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땀 흘려 수고한 모든 공직자와 시정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시민들의 도움 덕분”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또한 “앞으로 구미시는 무한한 발전 잠재력과 가능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여, 도시의 외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미래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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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구인구직 상담 원스톱 일자리 서비스 제공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2001년부터 매년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장애란)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한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구인·구직상담, 일자리 알선을 하는 원스톱(One-Stop)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의 능력을 개발하고 사회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직업능력개발훈련 및 직무역량강화사업, 취업정보 제공 및 취업알선사업, 여성의 고충상담 및 각종 여성관련 후생복지·문화활동지원 등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09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공동추진사업) 국비와 도비보조금을 지원받아 현장맞춤형 직업교육훈련 5개과정을 추가하여 수강생 100여명을 더 확보하였으며 인턴근무경험을 할 수 있는 새일여성인턴제를 실시하여 1인기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취업 후 지속적인 고용유지를 위해 직장적응지원, 직장문화개선, 자기개발, 경력단절여성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여성에 대한 기업과 전반적인 사회문화 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그리고 구미시와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자체적으로 해마다 취업시장과 구미국가산업단지 주력사업을 분석한 후 기업맞춤형 여성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실무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으로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2017년에는 일자리창출 유공표창(고용노동부 장관상)과 2018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표창(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최근 3년동안 센터에서 제공하는 구인구직상담과 각종 프로그램 을 5만여명이 이용하고 이중 4천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구미 원평동에 위치하여 직원 2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센터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전화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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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 전산회계 더존 프로그램 국비교육 국민내일배움카드 국비지원 과정으로 전산회계 실무자 양성 교육이 10월 20일부터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원장 이동하, 경영학 박사, 구미대학교 겸임교수)에서 진행된다.고용노동부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은 2009년부터 대구 경북 권역인 구미지역에서 전산회계 실무자 양성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기관이다. 기업체 등 산업현장에서 주로 사용 중인 전산회계 더존 프로그램을 활용, 회계 전표작성 및 증빙서류 처리,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훈련한다.전산회계실무자 양성과정에서는 부가가치세 이론, 원천징수와 연말정산 등 실무 교육뿐만 아니라 전산세무회계 자격증 취득 준비도 할 수 있다. 세무회계자격증인 FAT(Financial Accounting Technician) 세무회계 1급 자격증 및 TAT(Tax Accounting Technician) 세무실무 2급 자격증을 취득해 현장에서 전문성 있는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전산회계 교육에서는 현장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더존스마트A프로그램으로 업무 관리자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회계 자격증 취득과 개인별 세무회계 업무처리능력을 강화하여 평생직업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가장 대중적인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기업내 생산, 물류, 재무, 회계, 영업, 구매 등 경영 활동 통합 관리) 더존회계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자동회계처리 기능(스마트 증빙처리)과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업무 생산성 증대, 개정 세법, 변경된 신고 서식 활용, 업무지식에 필요한 교육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실무자들에게 가장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전산회계실무자양성과정(FAT1급+TAT2급) 교육담당자는 “전산회계 전문기관인 본원에서 그동안 수많은 회계 실무자를 배출해왔다”며 “더존프로그램 활용을 처음 도입하거나 효율적 활용 교육이 필요한 실무자에게는 꼭 필요한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은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인 스마트생산정보시스템(회계, 생산, 물류)양성과정, 컴퓨터활용능력과정, ITQ자격증취득과정(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세탁기능사, 직업상담사, 아파트경리 등 전산회계 분야와 SNS 교육(블로그, 유튜브, 네이버 온라인 쇼핑몰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국비지원과 소상공인 훈련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오라랩 다농이네 같은 실전 마케팅도 참조해서 필요한 부분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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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의융합교육원 부분 개관, 다양한 과학 수학 체험존 마련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진주)은 코로나19로 인한 잠정 휴관을 종료하고 10월 10일부터 과학전시관, 대구수학센터 등으로 구성된 대구학생과학관을 부분 개관했다.부분 개관은 주중 학생교육활동으로 학생의 안전을 고려해 주말에만 개관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1일 2회이다. 전시체험관은 50명, 수학체험센터는 20명 이내로 인원수를 제한해 ‘거리두기 관람 및 체험’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본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과학관 입장시 건강상태 자가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37.5°이상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입장할 수 없다.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필수로, 전시관 내에서는 전시장별 혼잡도를 확인하여 관람객 간 거리를 유지한다.체험 가능한 시설은 5개의 전시체험관과 10월 중순에 개소 예정인 대구수학체험센터이다. 직접 체험하고 느낌으로써 과학과 수학적 물음을 해결하고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다.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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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및 대구 권역 디자인계열 입시미술, 수능+실기에 집중하라 지난 2월 18일 경 시작된 대구 지역 코로나19 대규모 감염사태로 지역 학생들은 올해 5월 20일 고3 등교가 재개될 때까지 학교에 갈 수 없었다. 대구 입시미술학원 가(街)도 2월말~4월까지 6~8주간 장기 휴원이 불가피했다. 문제는 이 시기가 대입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였다는 점이다. 특히 실기고사를 치르는 디자인 계열 입시를 준비하는 대구지역 고3 학생들은 대입 준비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대구 수성구 디자인클릭 입시미술학원 정장수 원장은 “올해 우리 지역 고3 학생들은 타 지역 학생들이나 재수생에 비해 확연히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다. 이를 빨리 자각하고 실기 점검에 힘을 쏟아야 하며, 본인이 원하는 대학의 입시요강을 꼼꼼하게 살펴서 서류를 만들고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대구지역 고3 학생들이 타 지역 학생이나 재수생에 비해 입시에서 큰 폭으로 경쟁력이 저하됐다고 하는 이유는 크게 4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첫 번째는 대입 준비의 시작점이 늦어졌다는 점이다. 2~4월은 실기 기본기를 점검하고 입시에 대한 긴장감과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시점이다. 이 기간에 지역 고3 학생들은 약 50일 안팎, 110시간 이상의 휴원으로 실기 공백기가 있었다.또 입시에 대한 긴장감이나 경쟁심 등의 심리적 준비는 실기 수업을 하면서 다른 친구와 상호작용을 해야 생겨나는 법인데, 이마저도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타 지역 학생이나 재수생과의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지는 부분이다.두 번째는 재수생 및 반수생의 증가. 재수생이나 반수생은 지난 1년 동안 수시와 정시를 거치며 실기와 입시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쌓은 상태이고, 올해는 특히 대학들이 정상적인 학사일정을 진행하지 못해 반수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세 번째는 대학의 실기대회가 거의 대부분 취소된 상황이라는 점. 보통 4~5월에 치러지는 대학별 실기대회는 대학의 실기 모의고사의 성격과 함께 전국 학생들과의 경쟁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실기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되는 동기부여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하지만 올해 고3은 그런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없게 된 상황.네 번째는 대학별 실기고사는 상대평가로 진행된다. 대학의 실기고사는 ‘고3은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을 조금 감안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전혀 작용할 수 없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는 상위권 대학은 물론 대구경북권의 지역 대학도 마찬가지다. 대구 학생들이 안정권으로 생각하는 지역 대학은 의외로 대구 출신 학생의 비율이 45% 안팎에 불과하다. 타 지역 학생들이 휴원일수가 적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구 고3 학생들이 결코 안심하고 지원할 수 없는 상황.정장수 원장은 “수도권 대학이 목표이든, 지역 대학이 목표이든, 대구 지역 고3 학생들은 매우 큰 긴장감과 경각심을 갖고 입시에 임해야 한다. 수업 손실이 거의 없는 타 지역 학생, 수시 정시를 통해 입시 선행학습을 한 재수생 반수생이 경쟁자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디자인 계열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지역 고3 학생들은 확연한 열세에 놓인 실기준비에 되도록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학교생활과 실기를 병행해야 하는 고3 학생은 상대적으로 실기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적다. 매일 일정표를 만들어 낭비되는 시간이 없도록 계획을 세워 생활하고, 최대한 시간을 확보해 실기에 투자해야 한다. 실기수업 후 수업내용이나 보완해야 할 점을 메모하거나, 여러 가지 사물을 관찰하는 등 복습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형태, 비례, 투시, 구도 등의 기본기 중 부족한 점이 있다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보완해야 한다.학업과 실기의 비중은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되도록 비슷한 비중으로 병행하길 권한다.디자인 계열 미대 입시는 수시전형에서 ‘내신+실기’, 정시전형에서 ‘수능+실기’가 주를 이룬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높은 성적이 유리하고, 특히 정시의 경우 상위권 대학일수록 성적의 비중이 높아 성적에 대해 큰 부담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간혹 ‘우선 공부에 올인하여 성적을 올린 뒤, 실기에 집중하겠다’는 학생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가뜩이나 실기가 부족한 대구 고3 학생에겐 독이 될 확률이 높다.어떤 대학이든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실기고사에서 상위 50% 이하 수준의 작품을 합격시키는 경우는 없다. 또 최근의 디자인계열 미대 입시에서 가장 많이 실시하는 실기과목인 기초디자인의 경우, 상위권 대학일수록 기본기는 물론이고 문제해결력, 상상력, 아이디어를 중요한 평가기준으로 보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정 원장은 “변화하는 입시에서 강점을 가지려면 꾸준히 실기 연습과 복습을 하고, 선생님과의 지속적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찾아나가야 한다”며 “상황에 따라 효율적인 조절은 필요하겠지만 학교 수업 후에는 최대한 실기시간을 확보해서 꾸준히 실기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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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범어도서관, 가을마중 4색 런치음악회 개최 대구 수성구립 범어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가을마중 4색 런치음악회’를 개최한다.깊어가는 가을, 음악과 책을 매개로 한 이번 음악회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매주 추천도서와 함께 오페라, 재즈, 국악,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주제로 진행된다. 문화복합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공연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16일 낮 12시 30분 프리소울의 성악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22일에는 빅타이거그룹의 퓨전재즈공연, 11월 5일에는 나릿의 국악창작공연, 그리고 11월 11일 아르스노바의 성악중창공연 등 총 4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주변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해 운영되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연 팀들이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소통할 예정이다.수성구 범어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 가을, 도서관에서 마련한 음악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주민들의 문화·예술의 갈증을 해소하고 위기 극복의 힘과 마음 방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이밖에 범어도서관은 특성화 프로그램인 수성인문학@Suseong, 목요철학 수성인문포럼, 길 위의 인문학과 인문독서아카데미 등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사서들이 직접 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사서’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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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선정, 400억원 투입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산단대개조 사업으로 신청한 구미제2, 3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재생사업지구로 선정되어 2021년도 재생계획수립을 위한 용역비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재생사업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된 노후 산단을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하여 업종의 재배치, 토지이용계획 변경, 기반시설 정비·확충을 통한 산업입지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구미시는 1산단이 2018년 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되어 2022년까지 총사업비 484억원(국비50%)으로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2, 3산단에는 2023년까지 총 400억원(국비50%)을 투입하여 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2, 3단지는 각각 83년, 95년 준공된 노후단지로 지속적으로 주차장과 휴식공간 등 기반시설, 지원시설 부족 문제가 제기 되어왔으며 이번 추진될 재생사업으로 주차장과 소공원을 분산 설치하고 노후 도로시설물 보수, 도로구조 개선 등을 통해 기업유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스마트산단 사업, 산단대개조 사업, 노후산단 재생사업을 통해 기업유치, 근로환경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구미국가산단의 부흥을 이끌고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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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전국 고교생 게임기획 및 게임원화 공모전’ 개최 구미대학교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학과장 김준영)이 전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2020 전국 고교생 게임기획/게임원화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게임 산업분야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재능을 조기에 발굴해 게임 개발 인력을 양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게임에 관심있는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그와 동등한 자격이면 참가 가능하다.공모 분야는 게임기획서와 게임원화(그림)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게임기획서는 양식에 제한없이 자유 형식으로 진행된다. 게임원화는 사진파일(JPG) 이미지 형식으로 A4사이즈(해상도 300dpi이상)이면 된다.공모전 접수마감은 10월 9일(금)까지다. 작품은 구미대학교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학과 홈페이지(http://desgin.gumi.ac.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출품작은 학과 교수 및 외부심사(게임개발 산업체 실무진)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한다. 수상작은 11월 6일(금) 학과 홈페이지 및 개별통지로 발표한다.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5팀) 등 입상한 팀에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는 2021학년도 구미대학교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수시전형 우대 특전이 주어진다.김준영 학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미래의 게임 개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문화 산업계에서 게임산업의 영향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게임 컨텐츠 분야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9-21
- 구미사랑상품권, 100억 추가발행 10% 할인판매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100억을 추가 발행해, 오는 21일부터 1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당초 발행한 상품권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전량 소진돼 판매중지 됐으나,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100억을 추가 발행해 예산 소진 시까지 판매하며 1인 최대 40만원 이내로 구입 가능하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구미사랑상품권 100억 추가발행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대구은행, 농협,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등 116개소 판매대행점에서 만19세 이상 본인에 한해 신분증을 지참, 구매할 수 있다.또한, 가맹점으로 등록된 1만40여 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농축산>구미사랑상품권)와 구미사랑상품권 어플(안드로이드, iOS 다운 가능)을 통해 상품권 이용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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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안심식당 지정, 덜어 먹기 문화 확산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주안점을 두는 한편 식사문화 개선을 위하여 “숟가락 거리두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최근 8.15 광복절 대규모 집회와 교회발 확진자 급증으로 서울특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하여 음식점, 카페, 제과점을 영업 제한하는 등 외식업계는 경제적으로 커다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방역 당국에서의 이러한 조치는 조리 음식을 함께 떠먹는 식사 습관에 따라 파생될 수 있는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하는 방안이었으나, 구미시에서는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 삼아 외식문화 개선의 계기로 활용하고자 ‘안심식당’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시에서는 영업자들의 자율적 동참을 유도하고 시민께 널리 전파코자 구미시 홍보남과 함께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하였으며, 온라인에서 손쉽게 ‘안심식당 지정신청’을 하는 방법도 포함하고 있어 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구미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는 물론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일부 지정된 영업자들은 홍보 및 지원보다 지정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의 위생성과 안전성을 알릴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이연우 위생과장은 “덜어 먹기는 위생적인 면에서도 좋지만 다른 사람의 타액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영업자들의 자율적 동참은 소비자의 변화요구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2020-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