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태국 치앙마이 국제학교와 NGO 자원봉사탐방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NGO 자원봉사탐방 영어캠프는 유럽인들의 휴양지로 유명하고 체험학습하기에 알맞은 날씨인 치앙마이에서 국제학교 선생님들과 다양한 체험학습과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어캠프와 NGO봉사 단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수료증도 받으며 특히 중학생은 봉사시간 인정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자원봉사활동의 참여는 일률적으로 하지 않고, 자원봉사 기관을 견학 후 아이가 스스로 “도와주고 싶다” 마음이 들었을 때 권유를 해 “봉사를 하고 싶다”란 의사를 확인 후 각 봉사단체마다 필요한 규칙과 일을 훈련한 후 오전 현장학습 대신에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물론 여기도 5명당 선생님 한 명이 밀착해 봉사활동을 조언해주고 필요한 영어표현을 가르쳐준다. 이 경우 훈련시간도 포함해서 ''봉사활동확인서''가 발급된다. 참가 대상으로는 초등4년생 이상에서 중학교 3년생까지 모집한다. 4주 프로그램 일정은 12월 15일~1월 14일과 1월 15일~4월 14일까지며, 8주 프로그램은 12월 15일~2월 14일까지다. 문의: 031-915-83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내신대비 효율적인 영어공부를 위한 아침반 개설 ''G.E.T 어학원'' ''G.E.T 어학원''에서는 그동안 아이들이 저녁부터 밤늦게까지 학원 수업을 받던 것과 달리 아침반 과정을 개설해 좀 더 효율적인 영어 학습을 한다. 특히 대형학원과 달리 소수정예로 한 명 한 명 세심한 케어를 하는 곳이다. 조지아 주립대 석·박사과정을 수료한 이석준 원장의 직강으로 이뤄지는 아침반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신이나 문법 성적을 아침 혹은 주말 시간을 이용하여 올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일 아침 등교 전 한 시간 씩, 혹은 주말에 3~4시간 정도 부족한 영어 공부를 하게 되며 학습한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침에 공부 하고자 하는 아이들은 자기의 실력향상, 내신 성적 향상 등 욕심이 없으면 수강을 할 수가 없다. 따라서 가장 좋은 면학 분위기를 유지 할 수 있다. 일주일에 2~3번 저녁 늦게 학원에 올 것이 아니라 매일 아침 영어를 반복학습하다 보면 실력은 저절로 향상될 수 있다. 현재 ''G.E.T 어학원''에서는 내신대비 중고등부 수강생 모집 중에 있다.문의 031-915-83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배움터, 우리동네 대안학교 틀에 박힌 제도권 교육 대신 아이의 행복한 성장과 전인교육을 위해 대안학교를 찾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대안학교가 우리 사회에 등장한지 어느덧 10년, 그간 대안교육 현장도 많은 변화를 겪었고, 과거와 달리 한결 더 다양해졌다. 학교의 특성에 따라, 교육철학에 따라 개성있는 교육을 펼치고 있는 대안학교에서는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이 한창이다. 다양한 체험과 특화된 교육으로 아이들을 꿈을 키우는 우리동네 대안학교들을 알아보았다.■ 하나인학교 초중등 대안학교인 하나인 학교는 9학년제로 운영되고 있다. 배움과 삶이 하나인 학교를 지향하며, 학생들의 행복한 삶과 ‘나 다움’을 회복하기 위한 초중등 과정을 창조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파주 통일동산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2005년 개교 이래 학교와 아이들이 건강하고 착실하게 성장하고 있다. 초등 과정에서는 독서와 체험활동, 토론을 중시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중등과정에서는 독서와 미래 준비를 위한 진로 탐색을 강조하고 있다. 연간 100권이상의 독서와 관련 학습, 체험과 탐구에 기초한 교과학습은 하나인 학교의 자랑이다. 또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시간을 계획하고 실천하며,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연친화적인 좋은 자연환경에서 마음껏 뛰놀며 노작과 공작, 과학실험 등 생명과 창의를 중시하는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한다. 입학시 입학금과 예치금을 내야하며, 월 학비는 42만원, 이외에 급식비와 교통비가 추가된다. 문의 010-2418-8933 유태현 교사 www.hanain.net 입학문의 카페 http://cafe.naver.com/hanainadmin■ 파주 자유학교 초중고등 대안학교인 파주 자유학교는 아이들을 ‘자유롭고 자립적이며 자연스런 사람’으로 키우고자 노력하고 있는 대안 배움터. 지식 전달 위주의 교육과정이 아니라, 대안적인 삶의 가치를 아이들이 습득하고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시형 통학학교로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아이들의 교육을 중심에 놓고 고민하며 노력하는 교육공동체를 지향한다. 초등(행복한) 과정은 0학년(7세)부터 5학년까지, 중등(청미래) 과정은 초등 6학년부터 10학년까지, 고등(청미래) 과정은 11학년과 12학년으로 이루어진다. 이중 청소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미래 과정은 진로 모색을 위한 준비단계인 중등 과정과 구체적인 진로 모색 단계인 고등 과정으로 구분되어,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입학시 입학금과 예치금이 있으며, 월 학비는 초등 40만원, 중등 48만원, 고등 35만원이며 이외에 교통비와 급식비가 추가될 수 있다.문의 홈페이지:www.pajufreeschool.org 070-7799-7295(초등과정) 070-7746-3279(중등과정)■다산학교도시형 중고등 대안학교로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사상을 21세기에 적용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가장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교육 시스템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 참공부를 하면서도 공부에 찌들지 않고 알차고 즐거운 학창시절과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학생들을 돕고 있다. 다산학교의 중고등 과정은 중등과정 3년과 고등 공통과정 1년(고1), 수능과정 2년(고2, 고3 수능 응시)으로 고등학교 2학년 과정에서 수능을 응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고2 과정에서 수능 응시 후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조기 졸업생도 배출하고 있다. 다산학교는 21세기 인문학적 교양과 인성, 지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독서 논술 프로그램을 특화해 진행하고 있다. 매주 1권씩 1년에 40여권의 필독서를 읽고 있으며, 토론으로 생각을 키우고 발표하며 글로 쓰는 활동이 익숙해 질 수 있도록 학생들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는 학업의 기초체력을 쌓아 가는 과정으로 이런 과정을 통해 공부의 즐거움을 깨닫고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한 문화 예술에 대한 안목을 갖출 수 있도록 미술관 탐방, 문화예술 공연 관람, 전시회 관람 등을 연간 10여차례 이상 진행한다. 예탁금과 입학금이 있으며, 수업료는 월 60만원, 여기에 급식비가 추가된다.문의 917-7724, 7728 www.dasanschool.net■ 고양 우리학교 덕양구 행신동에 위치한 고양 우리학교는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며 지역과 함께 더불어 성장할 마음으로 만들어진 초등대안학교다. 입시위주의 일반학교보다 자연이나 인성을 중점적으로 교육 받고 자란 아이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행복지수가 더 높을 거라는 신념으로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다. 고양 우리학교의 궁극적인 교육 목표는 아이들이 각 개체로서 개성과 특기를 키워가며, 개개인이 만족할 수 있는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더불어 인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존재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가고 있다. 입학금과 예치금이 있으며, 월 수업료는 42만원으로 급식비가 포함돼 있다. 고양우리학교는 2010년 3월 개교했으며, 2011학년도 기준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만을 모집한다. 문의 대표교사 나은경 019-440-5212 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kywoori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쏘울최면심리연구원 ''학습집중력 증진센터'' 오픈 일산 주엽역의 쏘울최면심리연구원이 확장오픈했다. 서울에서 일산으로 이전 2년여만인 이곳은 불안, 불면, 공황장애, 스트래스, 다이어트 등 각종 생활장애에 대한 치료효과가 소문이 나면서 늘어나는 의뢰를 감당하기 위해 확장하게 되었다. 특히 교육열이 높은 일산의 특성상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한 상담이 높았지만, 예약이 밀려 두, 세달 후 치료가 진행되던 불편이 ''학습집중력''만을 위한 공간을 따로 확보함으로써 해소 될 것이라고 한다. ''학습집중력 센터''에서는 성적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뿐 아니라, 등교거부, 게임중독, ADHD, 소심증, 폭력, 교우관계 등 청소년이 당면한 모든 것들을 상담 치료할 예정이다. 평일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 직장인을 위하여 토일은 물론 공휴일까지도 상담치료한다.문의 031-913-57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일산동구 카페형태 일반음식점 업소 중 불법영업 12개소 적발 일산동구가 정발산동(무궁화로 주변) 일대 카페형태의 일반음식점 29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위반업소 12개소를 적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정발산동 일대 카페밀집지역의 일반음식점에서 유흥접객부 고용행위 등 불법 퇴폐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실시된 것으로,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점검을 실시했다. 중점 단속사항은 유흥접객부 고용 영업(손님과 동석하여 주류를 마시는 행위)/ 음향 및 반주시설을 설치하고 손님에게 노래를 부르도록 허용하는 행위/ 식사류는 취급하지 않고 주류만 판매하거나 주로 다류를 조리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 결과 적발된 업소 12개소 중 업종 미 표기 영업 등 경미한 5개소 업소는 시정명령에 그쳤으나, 영업장내 룸 잠금장치 설치, 유흥접객원 고용영업, 유통기한 경과식품 사용 등 위반 정도에 따라 영업정지 15일에서 2개월, 과태료, 시설개수명령 등 강도 높은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일산재래시장 공중화장실 현대화 시설로 탈바꿈 고양시 일산2동은 경기북부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일산시장의 공중화장실을 현대식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에게 개방했다. 그동안 일산시장 공중화장실은 시설이 노후하여 주민들의 불만이 많았으며, 특히 남녀를 구분하는 칸막이가 없어 여성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일산2동 주민센터는 시민들이 편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예산 1천6백만 원을 들여 변기, 소변기, 세면대 등 물품과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화장실 전체를 개보수했다. 이종승 일산시장 번영회장은 “이번 공중화장실 현대화 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발길을 시장으로 되돌리게 하는 등 침체된 재래시장의 분위기를 되살리는데 일조 할 것”이라며 반가워했다. 일산재래시장은 1908년 일산역 개통과 함께 개설되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에서 유일하게 5일장이 서는 곳으로 연간 120여만 명이나 방문하는 지역명소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고양시 2011년 노인복지기금 지원신청 접수 고양시는 12월10일까지 2주간 2011년도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지원자격은 노인들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사회활동의 폭을 확대하는 등 건강한 지역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기관 단체들로, 지원분야는 각급 노인단체 운영지원 및 지도육성/ 저소득 노인을 위한 복지서비스사업/ 지역 단위 자립기반 조성 사업 및 자활능력 향상 사업/ 그 밖에 노인복지증진에 관한 사업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해당된다. 특히 시는 2011년도부터 자립기반 조성과 자활능력향상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인복지기금은 노인들의 자립기반 조성과 육성을 위해 ‘노인복지법’과 ‘고양시 노인복지기금 조성 및 운용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지난 1996년 설치되어 현재 34억9천700여만 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고양시 노인복지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매년 조성된 금액에 대한 그 다음해의 예상 이자액(기금운용으로 생긴 수익금)을 추정하여 운용되고 있다. 노인복지기금 지원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시청 사회복지과(8075-3295)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공인중개사 합격자 자격증 시청에서 배부 고양시는 12월1일부터 31일까지 ‘2010년 제21회 공인중개사 합격자 자격증’을 교부한다. 시간적 경제적 부담절감과 합격자 위주의 편의 행정 구현을 위하여 경기도청에서 자격증을 제작, 응시원서에 기재된 주소 시군에 배부함에 따라 응시원서 접수 시 주소를 고양시로 기재한 합격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고양시청 도시계획과(8075-3091)로 방문하면 된다. 교부기간이 끝나는 12월31일 이후에는 합격자가 직접 경기도 2청사 종합민원실로 방문하여 교부 받아야 한다.문의 도시계획과 담당자 박희순 8075-30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치매약제비 지원 신청기준 완화 4월 1일부터 발생한 치매환자 약제비 소급 지원 고양시가 치매약제비 지원 신청기준을 완화해 지원하고 있다. 시는 보건복지부 치매약제비 지원사업의 지침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신청자를 접수 받아 4월부터 치매약제비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나 지원대상자 선정 기준 등이 까다롭고 복잡해 그동안 지원 대상자가 많지 않았지만, 올해 6월 치매약제비 지원 신청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치매약제비 지원 대상자가 종전보다 늘었다고 전했다. 완화된 내용은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수급자로 치매를 진단받고 치료약을 복용하는 경우 치매진단서 및 약제비(투약처방전 포함) 영수증, 기초노령연금 입금통장만 있으면 치매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60세 미만 초로기 치매환자도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치매 진단과 치매치료에 따른 투약 확인만으로 본인부담금에 한해 월 최대 3만원씩 9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치매 진단을 받고 치료약을 복용하고 있으나 미처 지원받지 못했던 대상자의 경우 지금 신청하면 4월1일부터 발생한 약제비를 소급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약제비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관할보건소 지역보건팀(덕양구보건소 8075-4034, 일산동구 보건소 8075-4104, 일산서구보건소 8075-4177)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지역 예술인들의 모임 〈보치칸타빌리〉 소리로 노래 만들어 아름다운 세상 꿈꾸는 그들 보치칸타빌리(음악감독 최용석)는 2007년 8월 창단한 지역을 사랑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전문예술인들의 모임. 보치칸타빌리(Voci_Cantabili)는 ''노래하는 소리들''이란 뜻을 가진 이탈리아어의 합성어로 “아름다운 소리로 많은 이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그 문화의 향기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싶은” 회원들의 바람을 담아 만들었다고. 보치칸타빌리의 회원들은 최용석 단장을 비롯해 10명, 이들은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 미국 등지에서 프로성악가 과정을 마치고 귀국해 한국과 유럽, 미국 등지에서 오페라와 각종 연주활동을 하면서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예술인들이다. 최용석 단장은 이태리 A.Stefania 국립음악원과 이태리 Vicenza 교회음악원에서 성악과 합창지휘를 전공한 후 기독음대 교수, 고양시음악협회 부회장, 백송문화축제 예술감독, 아미치(Amici)쳄버오케스트라,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 상임지휘자, 푸른여성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김준홍 예술감독은 이태리 Lorenzo Perosi 국립음악원과 이태리 Voghera, Arenzo 시립아카데미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외래교수, 김포시립여성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최 단장과 김 감독 외에 테너 강승욱(국제대 출강, 서울펠리체앙상블 단원), 메조소프라노 김남예(단국대 강남대 출강), 소프라노 박소헌(국민대 경원대 출강), 소프라노 강현수(경원대 출강), 바리톤 이상빈(강남대 이레찬양신학교 출강), 베이스 최경훈(인천중구 구립합창단 지휘자), 피아노 조한나(독일 국립극장 로스톡, 데싸우 오페라공연 Music Assistor 활동/독일 Peter Schreier Masterclass 반주), 피아노 이희경(숙명여대 국제대 출강, 푸른여성합창단 반주) 등 보치칸타빌리는 8명의 성악가와 2명의 피아니스트가 뜻을 함께 하고 있다.세상에 따뜻하고 열린 마음을 가진 단원들, 재능기부로 지역의 클래식인프라 확산에 큰 몫 단원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전문연주자로, 대학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교육자로 각자의 자리에서 인정받는 실력파 음악인들임을 알 수 있다. 연주와 강단에 서는 일만으로도 시간이 빠듯한 그들이 ‘보치칸타빌리’로 의기투합하게 된 동기가 분명 있을 터. 최용석 단장은 “보치칸타빌리 단원들은 모두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는 이들로 공연을 보고 싶어도 문화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문화 복지를 펼치는 것이 공통된 꿈”이라고 한다. “문화의 도시라고 하는 고양시, 여느 도시보다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살고 있다는 고양시가 과연 문화수준이 그만큼 높을 것인가?” 라고 반문하는 최 단장. 이들의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잘 활용해 시민들에게 그들의 연주와 전시를 누릴 수 있는 場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 비단 최 단장만의 바람이 아니라 고양시 문화예술인들의 공통된 바람이 아닐까. 그런 장을 마련해주면 좋겠지만 작은 것부터 일단 뜻이 맞는 예술인들이 함께 시작해보자는 것이 보치칸타빌리의 시작이었다. 보치칸타빌리는 “외국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익힌 예술 활동을 서울에서만 하지 말고 우리가 사는 지역사회에서 문화적으로 소외받는 이들에게 펼치고 클래식 인프라를 확산시켜나가는 것”이 또 하나의 희망사항이란다. 그래서 모차르트의 코믹오페라인 코지판튜떼(Cosi fan tutte) 등 세계유명 오페라 작품과 ‘보치칸타빌리와 떠나는 음악여행’이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기획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고양시 일산서구 송산동의 ‘백송문화축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의 문화향유를 넓히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 활동에 역량을 다하고 있다. 지난 11월 4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가진 ‘보치칸타빌리와 떠나는 음악여행’이 벌써 4회 째. 클래식 중에서도 어렵게만 느껴지는 오페라, 특정계층을 위한 고급 예술이라는 고정관념으로 인해 멀게만 느껴지던 오페라를 보다 가깝고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연주회로 많은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하지만 단원들은 이번 연주회를 마치고 많이 지친 상태, “일과를 마친 늦은 저녁 함께 모여 몇 개월씩 해야 하는 연습도 연습이지만 대관료, 팜플릿 등 단원들이 자비를 들여서 하는 음악회가 이젠 힘이 들긴 하다”는 최용석 단장. 하지만 그것도 잠시 단원들은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 예술문화 복지, 클래식인프라확산이라는 공익의 미션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공연기획으로 문화예술바이러스를 전하고자 하는 초심으로 돌아간다. 그들의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누군가에게는 힘든 삶의 한 모퉁이에서 만난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임을 믿으면서... http://cafe.daum.net/altamusica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