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4,99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울시립미술관 상설전 〈천경자의 혼〉 치열하고 열정적인 삶, 불꽃같은 예술혼을 만나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에서는〈천경자의 혼〉상절전을 열고 있다.지난 1998년, 국내화단의 대표작가인 천경자 화백이 1940년대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제작한 작품 93점을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했다. 이러한 작품 기증을 기념하고자 2002년 5월부터 개최하고 있는 상설전 〈천경자의 혼〉은 보다 다양한 천경자 화백의 작품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기증작 93점 중 총 32점을 선별·재구성하여 전시하고 있다. 테마에 따른 다섯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에는 천경자 특유의 자전적 채색화를 비롯해 작가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자화상과 해외 스케치 여행 중에 만난 이국(異國)여인의 모습을 담은 인물화, 지구를 몇 바퀴 돈 세계 여행을 통해 제작한 여행 풍물화 및 문학기행화, 학창 시절의 습작 등 매우 다양한 유형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깊어가는 가을, 어떤 예술가보다도 치열하고 열정적인 삶을 살아온 선생의 불꽃같은 예술혼을 작가가 생명처럼 여겨왔던 작품들을 통해 共感해보는 것은 어떨까. 월요일은 휴관.전시문의 02-2124-8800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11월 1주 - 이 주의 문화소식 # 클래식, 콘서트&clubs슈만과 클라라: 실내악 공연일시: 11월 6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clubs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내한공연, 발레<지젤> 일시: 11월 9일~10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25만원/R석 20만원/S석 15만원/A석 10만원/B석 5만원/C석 3만원&clubs제13회 매일클래식 일시: 11월 11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3만원 &clubs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내한공연, 발레<백조의 호수>일시: 11월 12일~13일, 12일 19:30, 13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25만원/R석 20만원/S석 15만원/A석 10만원/B석 5만원/C석 3만원&clubs앙상블 브와믹스와 함께하는 청소년 음악회일시: 11월 16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전석 2만원&clubs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일시: 11월 18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6만원/S석 4만원/A석 2만원&clubs뮤지컬 <빨래> 일시: 11월 18일~21일, 18~19일 20:00, 20일 15:00/19:00, 21일 15: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3만5000원/S석 3만원/A석 2만원&clubs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일시: 11월 20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VIP석 15만원/R석 13만원/S석 10만원/A석 8만원/B석 6만원&clubs이은미 20주년 콘서트 ‘소리 위를 걷다 2’일시: 11월 20일 16:0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티켓: VIP석 9만9000원/R석 8만8000원/S석 7만7000원/A석 6만6000원/B석 5만5000원/휠체어석 7만7000원&clubs클래식과 영화음악 여행- 아람누리 2010 청소년음악회 2일시: 11월 24일, 11: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5000원&clubs아침음악나들이5-소리꾼 김용우의 아침 소리 일시: 11월 25일, 11: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1만5000원&clubs신중현 콘서트일시: 11월 27일, 19: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VIP석 8만8000원/R석 7만7000원/S석 6만6000원/A석 5만5000원&clubs20th Anniversary The 신승훈 Show -고양 일시: 11월 27일~28일, 27일 19:30, 28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11만원/R석 9만9000원/S석 8만8000원/A석 7만7000원/B석 6만6000원(매수제한 1인 10매) &clubs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일시: 12월 3일~12일, 3·7·9·일 20:00, 4·5·11·12일 14:00/17:00, 8·10일 17:00/20:00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3만원# 전시&clubs2010 아람미술관 해외교류특별전 - 남녀의 미래일시: 12월 12일까지, 화 수 목 일요일 10:00~18:00, 금 토요일 10:00~20:00(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티켓: 일반 3000원/19세 미만 2000원/65세 이상, 만 2세 이하 무료 &clubs제2회 고양문화재단 신진작가공모 수상전 - 공감(共感)일시: 11월 11일~12월 12일, 10:00~20:00(금, 토요일)/10:00~18:00(화, 수, 목, 일요일)/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1,2전시실관람료: 무료&clubsWearables by 5 Australia Artists일시: 11월 14일까지장소: 헤이리 리앤박갤러리 &clubs2010 산학연협력 EXPO 일시: 11월 4일~6일장소: KINTEX 2홀 &clubs미래 친환경 수송장비 전시회일시: 11월 4일~7일장소: KINTEX 1A홀&clubs2010 워터코리아 일시: 11월 8일~11일장소: KINTEX 3.4홀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2010년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크리스마스 특별 초청공연 보이 소프라노의 진수! 천상의 화음! 평화와 사랑의 메신저! 소년합창단의 최정상으로 손꼽히며 전 세계 수많은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성탄과 연말을 맞아 한국 팬들을 위한 18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다. 타 소년합창단과는 달리 엄정 선발된1개의 공연 팀만으로 세계 투어 공연을 다니며, 정통 교회 음악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가곡과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폭넓은 관객층을 단숨에 마니아로 사로잡았다. 2010년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크리스마스 특별 초청공연>은 뛰어난 보이 소프라노의 진수를 보여 줄 최정상의 솔리스트들과 24명의 소년들이 노래하는 천상의 화음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성탄과 연말을 맞아 완벽한 화음에 아름다운 선율을 더한 웅장한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12월 8일부터 용인 여성회관을 시작으로 대전, 울산, 무주, 진주, 제주 등 전국 순회공연예정이며 12월 10일에는 고양아람누리에서, 12월 21일에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펼친다.2년 만에 내한공연 확정! 천사들의 귀환! 경이적이고 완벽한 화음으로 최고의 명성을 가지고 있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1906년 프랑스 알프스 산맥이 있는 Tamie 수도원을 방문한 두 학생들을 주축으로 설립됐다. 창단 초기에는 종교음악의 진수를 보여주고자 그레고리안 성가풍의 종교음악 및 르네상스 다성 음악을 주로 노래했지만 이후 1924년 Maillet 신부가합창단을 이끌게 되면서, 종교음악뿐 아니라 드뷔시, 라벨 등 현대작품과 체코 러시아 등의 민요와 미국 흑인 영가 같은 세계 여러 나라의 명곡들까지 다채롭고 폭넓은 레퍼토리로 세계무대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1931년부터 북아메리카 투어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특히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공연은 세계 언론과 관중들에게 큰 주목을 받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 계기가 됐다. 그 후 미국 캐나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의 주요 도시를 비롯해 백여 개 나라 등에서 정기적으로 세계투어를 하며 세계 최고의 합창단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교황 비오 12세로부터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만을 위한 미사를 친히 집전 받는 영예를 누리며 아울러 평화의 사도답게 1953년 끌로뉴 국제평화회의와 1956년 파리 평화회의에서의 특별공연을 하는 등 세계 곳곳을 순회하며 감동과 평화의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1971년 첫 내한 공연 이후 17회에 걸쳐 내한공연 연속 매진의 경이로운 흥행기록을 가지고 있는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은 한국 합창애호가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합창단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투명한 목소리로 청중들을 매료시켰고, 심장을 울리는 가슴 벅찬 감동을 맛보게 했다” 는 세계 언론 The W.P와 Times Herald의 찬사처럼 2010년 12월 파리나무십자가 크리스마스 특별 초청공연은 우리에게 그 이상의 감동과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일정: 12월 10일 오후 8시*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6만6000원/R석 5만5000원/S석 4만4000원/A석 3만3000원 *예매문의: 1577-7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매운해물돼지갈비찜, 독특하게 맛있네! 얼마 전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열린 웰빙 음식축제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끈 요리가 있었다. 바로 대화동 음식점 <매운해물돼지갈비찜>집에서 준비한 ‘매운해물돼지갈비찜’이었다. 해물찜, 갈비찜은 맛이 들어봤어도 해물과 돼지갈비를 함께 찜으로 만든 요리는 일찍이 없던 터라 사람들의 호기심을 잔뜩 자극한 것이다. 그날 들른 700명의 손님들이 하나같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한 말은 “새로워요” “맛있어요” 였다. 대체 무슨 맛이기에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일까? 대화동 장촌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매운해물돼지갈비찜>을 찾아 맛의 비결을 알아보았다.해물비린내, 돼지누린내 안 나는 독특한 찜 요리 맛있게 식사를 즐기는 손님 중에서 대화동 유희순 씨에게 맛이 어떠냐고 물었다. 유 씨는 모처럼 찾아온 친정 식구들과 함께 갈만한 식당을 찾다 누군가 “백병원 뒷골목으로 가면 돼지갈비찜 맛있게 하는 집 있다”고 해서 들렀다고 말했다.“얼큰하고 맵고 입에 짝짝 붙는 맛이 있어요. 고기를 잘 안 먹는데 이 집은 괜찮네요. 성심껏 서비스 해주니 좋고요.”유 씨는 해물하고 어울려 돼지 냄새도 나지 않고 해물 비린내 또한 느껴지지 않아 맛있다고 말했다. 유 씨의 딸은 남은 찜 요리의 국물에 밥을 비벼 먹으며 “이 맛도 좋다”고 칭찬했다. 독특하고 맛있는 이 요리를 개발한 사람은 바로 <매운해물돼지갈비찜> 이석희 사장이다. 그는 식당에서 갈비찜을 먹으며 늘 부족한 맛에 아쉬움을 느꼈다. 그러다 집으로 돌아와 실험을 하기 시작했다. 일 년 정도 실험을 거듭한 끝에 지금의 맛을 찾았다. “뒷맛이 부족한 갈비찜 맛을 메워보려고 이것저것 넣어봤어요. 새우도 넣고 낙지도 넣었지만 맛이 아니었죠. 그러다 꽃게와 쭈꾸미를 넣었는데 아주 궁합이 딱 맞는 거예요.”해물과 돼지갈비를 함께 찜으로 만든 요리는 덕양구 음식경연대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씨는 대화동에 새롭게 식당을 열고 본격적으로 매운해물돼지갈비찜을 선보이기에 이르렀다.처음에는 냉동고기를 사용했는데 익히고 난 다음 먹어보니 퍽퍽하니 맛이 없었다. 그래서 100% 생고기만을 사용한다. 가격은 그대로지만 맛은 포기할 수 없기에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 “생고기로 만드니 텁텁하고 질기던 맛이 잡혔어요. 식감이 좋아지니 만족입니다. 아쉬운 건 가격을 너무 싸게 해놓은 거라. 돼지 값도 올랐는데 올려 받을 수는 없고......... 돼지갈비찜 가격에 꽃게랑 쭈꾸미는 거저 드리는 셈이에요. 그래도 손님들이 맛있게 드시니까 좋죠. 돈 때문에 맛을 포기해서야 되겠어요?”독특하고 새로운 이 요리가 다른 갈비찜과 또 다른 하나는 국물을 자작하게 넣는다는 것이다. 육수가 약간 줄어들 만큼 졸이면 그때가 가장 맛있는 순간이다. 적당히 우러난 해물 덕분에 시원하고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는 것. 꽃게와 쭈꾸미의 맛이 돼지냄새를 잡아 주기 때문이다. 이 사장은 이틀에 10kg씩 팔려 또 준비해야 한다면서 환하게 웃었다.해물과 고기가 어우러진 찜전문점으로 재기 꿈꾼다 매운해물돼지갈비찜은 이름 앞에 ‘매운’이 들어가긴 했으나 똑같이 매운 맛으로 만들지는 않는다. 덜 매운 맛, 보통 맛 등 손님이 원하는 그대로 맞추어 낸다. 또 간을 짜게 하지 않아 끝까지 심심하다. 그러면서도 자꾸만 당기는 이유는 해물의 시원한 맛 덕분이다. 해물 자체가 시원한 맛이 있어 마지막까지 심심하면서도 개운하게 먹을 수 있는데, 좀 짭짤한 것을 좋아하는 이라면 양념을 더 달라고 해서 넣어 먹으면 된다. 주인장이 귀띔하는 매운해물돼지갈비찜을 맛있게 먹는 비결 중 하나, 바로 꽃게를 마지막에 먹는 것이다.“꽃게는 맨 나중에 시원한 맛이 우러났을 때 먹어야죠. 꽃게는 끝 맛에 먹어야 진짜지.” 밑반찬은 백김치하고 미역냉국, 콩나물 무침 등 매운 맛을 덜어줄 수 있는 것들로 준비한다. 빨간 찜 요리와 색과 맛이 어울리는 밑반찬에 김치도 열무김치로 시원하게 내놓는다. 음식을 먹기 전에 양배추 적채 당근 부추를 채썰어 키위 드레싱을 끼얹고 땅콩고명을 올려 새콤하고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으로 입맛을 돋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계란찜으로 속을 부드럽게 해주는 것은 물론이다. 이 쯤 되면 이석희 씨를 요리전문가로 알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요즘 사정이 좋지 않은 인쇄업에 종사하다 부도를 맞아 두 번째 도전으로 식당을 열게 된 것. 사정을 아는 단골들은 그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이 씨는 그에 보답하려고 또 새로운 메뉴 개발에 나섰다. 바로 ‘대통령 단골집 수제비를 일산에서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어머니가 해주던 수제비 맛 그대로 직접 반죽해서 고추 맵게 썰어 놓고 콩나물 육수 빼서 시원하고 깔끔합니다. 단돈 4천원에 부담 없이 배 든든해지는 점심 메뉴로 준비했으니 많이 찾아주세요.”부대찌개, 청국장 등 다른 메뉴도 사랑받지만 이 사장은 앞으로 찜 요리에 전념할 계획이다. 그는 해물과 어우러진 색다른 찜 요리를 준비한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문의 031-921-2387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매운해물돼지갈비찜, 독특하게 맛있네! 얼마 전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열린 웰빙 음식축제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끈 요리가 있었다. 바로 대화동 음식점 <매운해물돼지갈비찜>집에서 준비한 ‘매운해물돼지갈비찜’이었다. 해물찜, 갈비찜은 맛이 들어봤어도 해물과 돼지갈비를 함께 찜으로 만든 요리는 일찍이 없던 터라 사람들의 호기심을 잔뜩 자극한 것이다. 그날 들른 700명의 손님들이 하나같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한 말은 “새로워요” “맛있어요” 였다. 대체 무슨 맛이기에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일까? 대화동 장촌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매운해물돼지갈비찜>을 찾아 맛의 비결을 알아보았다.해물비린내, 돼지누린내 안 나는 독특한 찜 요리 맛있게 식사를 즐기는 손님 중에서 대화동 유희순 씨에게 맛이 어떠냐고 물었다. 유 씨는 모처럼 찾아온 친정 식구들과 함께 갈만한 식당을 찾다 누군가 “백병원 뒷골목으로 가면 돼지갈비찜 맛있게 하는 집 있다”고 해서 들렀다고 말했다. “얼큰하고 맵고 입에 짝짝 붙는 맛이 있어요. 고기를 잘 안 먹는데 이 집은 괜찮네요. 성심껏 서비스 해주니 좋고요.”유 씨는 해물하고 어울려 돼지 냄새도 나지 않고 해물 비린내 또한 느껴지지 않아 맛있다고 말했다. 유 씨의 딸은 남은 찜 요리의 국물에 밥을 비벼 먹으며 “이 맛도 좋다”고 칭찬했다. 독특하고 맛있는 이 요리를 개발한 사람은 바로 <매운해물돼지갈비찜> 이석희 사장이다. 그는 식당에서 갈비찜을 먹으며 늘 부족한 맛에 아쉬움을 느꼈다. 그러다 집으로 돌아와 실험을 하기 시작했다. 일 년 정도 실험을 거듭한 끝에 지금의 맛을 찾았다. “뒷맛이 부족한 갈비찜 맛을 메워보려고 이것저것 넣어봤어요. 새우도 넣고 낙지도 넣었지만 맛이 아니었죠. 그러다 꽃게와 쭈꾸미를 넣었는데 아주 궁합이 딱 맞는 거예요.” 해물과 돼지갈비를 함께 찜으로 만든 요리는 덕양구 음식경연대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씨는 대화동에 새롭게 식당을 열고 본격적으로 매운해물돼지갈비찜을 선보이기에 이르렀다.처음에는 냉동고기를 사용했는데 익히고 난 다음 먹어보니 퍽퍽하니 맛이 없었다. 그래서 100% 생고기만을 사용한다. 가격은 그대로지만 맛은 포기할 수 없기에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 “생고기로 만드니 텁텁하고 질기던 맛이 잡혔어요. 식감이 좋아지니 만족입니다. 아쉬운 건 가격을 너무 싸게 해놓은 거라. 돼지 값도 올랐는데 올려 받을 수는 없고......... 돼지갈비찜 가격에 꽃게랑 쭈꾸미는 거저 드리는 셈이에요. 그래도 손님들이 맛있게 드시니까 좋죠. 돈 때문에 맛을 포기해서야 되겠어요?”독특하고 새로운 이 요리가 다른 갈비찜과 또 다른 하나는 국물을 자작하게 넣는다는 것이다. 육수가 약간 줄어들 만큼 졸이면 그때가 가장 맛있는 순간이다. 적당히 우러난 해물 덕분에 시원하고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는 것. 꽃게와 쭈꾸미의 맛이 돼지냄새를 잡아 주기 때문이다. 이 사장은 이틀에 10kg씩 팔려 또 준비해야 한다면서 환하게 웃었다.해물과 고기가 어우러진 찜전문점으로 재기 꿈꾼다 매운해물돼지갈비찜은 이름 앞에 ‘매운’이 들어가긴 했으나 똑같이 매운 맛으로 만들지는 않는다. 덜 매운 맛, 보통 맛 등 손님이 원하는 그대로 맞추어 낸다. 또 간을 짜게 하지 않아 끝까지 심심하다. 그러면서도 자꾸만 당기는 이유는 해물의 시원한 맛 덕분이다. 해물 자체가 시원한 맛이 있어 마지막까지 심심하면서도 개운하게 먹을 수 있는데, 좀 짭짤한 것을 좋아하는 이라면 양념을 더 달라고 해서 넣어 먹으면 된다. 주인장이 귀띔하는 매운해물돼지갈비찜을 맛있게 먹는 비결 중 하나, 바로 꽃게를 마지막에 먹는 것이다.“꽃게는 맨 나중에 시원한 맛이 우러났을 때 먹어야죠. 꽃게는 끝 맛에 먹어야 진짜지.” 밑반찬은 백김치하고 미역냉국, 콩나물 무침 등 매운 맛을 덜어줄 수 있는 것들로 준비한다. 빨간 찜 요리와 색과 맛이 어울리는 밑반찬에 김치도 열무김치로 시원하게 내놓는다. 음식을 먹기 전에 양배추 적채 당근 부추를 채썰어 키위 드레싱을 끼얹고 땅콩고명을 올려 새콤하고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으로 입맛을 돋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계란찜으로 속을 부드럽게 해주는 것은 물론이다. 이 쯤 되면 이석희 씨를 요리전문가로 알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요즘 사정이 좋지 않은 인쇄업에 종사하다 부도를 맞아 두 번째 도전으로 식당을 열게 된 것. 사정을 아는 단골들은 그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이 씨는 그에 보답하려고 또 새로운 메뉴 개발에 나섰다. 바로 ‘대통령 단골집 수제비를 일산에서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어머니가 해주던 수제비 맛 그대로 직접 반죽해서 고추 맵게 썰어 놓고 콩나물 육수 빼서 시원하고 깔끔합니다. 단돈 4천원에 부담 없이 배 든든해지는 점심 메뉴로 준비했으니 많이 찾아주세요.”부대찌개, 청국장 등 다른 메뉴도 사랑받지만 이 사장은 앞으로 찜 요리에 전념할 계획이다. 그는 해물과 어우러진 색다른 찜 요리를 준비한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문의 031-921-2387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한솔교육이 만든 초/중등 1:1수준별 맞춤학습 교실 ‘한솔플러스 수학교실’ 학부모 설명회 하루 5시간 보다 매일 한 시간씩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그만큼 학습습관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한솔플러스수학교실에서는 하루 공부 할 내용을 나만의 공간(독서실형 책상)에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고 모르는 부분은 언제든지 선생님과 1:1 맞춤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학습지나 학원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언제든지 선생님의 첨삭강의를 들을 수 있어 개인별 수준에 맞는 진도를 지도 받을 수 있다.학력진단평가, 월간 학습 성과분석 등의 평가시스템으로 개념, 계산력, 시험대비, 국사과, 서술형문제 등의 교재로 구성되어 있다.학부모 설명회는 11월 11일(금요일)오전 10시이다.문의: 031-815-79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두뇌학박사 홍양표 교수 초청 교육설명회 ''팅커벨 킨더가든'' ''팅커벨 킨더가든''은 언어, 수학, 영어, 미술 등 각 영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상상력과 창의력, 사고력, 논리력, 협동심, 발표력 등을 함양하고 유아기에 필요한 인성, 감성발달을 충분히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감각교육 위주의 미국식 교수법을 고집한다. 이를 위해 국내 두뇌교육 전문가인 홍양표 교수가 제안하는BGA 검사를 실시해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BGA(Brain General Analysis Education)란 두뇌종합 분석 후 교육이라는 뜻으로 두뇌 발달 상황에 대한 검사를 마친 후 총 16가지로 세분화된 결과를 통해 아이들마다 지닌 잠재력을 찾아내고, 부족한 것은 보완하는 교육방법을 말한다. 이러한 BGA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고 수업에 활용함으로써, 원아들이 단순한 영어 학습에 매몰되는 것을 방지하고 인성발달, 감성발달, 언어 발달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팅커벨 킨더가든''은 아이들의 개인별 지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소수 정예 원칙을 고수한다. 또한 각 반마다 한국인 담임 교사가 정해져 있고, 커리큘럼 별로 원어민교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30만원대의 합리적인 교육비도 장점이다. ''팅커벨킨더가든''에서는 오는 11월 13일(토) 오전 10시 20분부터 ''엄마가 1%바뀌면 아이는 100%바뀐다'' 저자인 두뇌학 박사 홍양표 교수를 초청하여 2011년 학부모 교육설명회를 갖는다. 문의: 031-911-56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여유있는 엄마의 태도가 아이의 순수함을 지켜준다* 발자국소리가큰아이들 일산원 031-917-1196아이의 시각으로 보아야 한다. 우리의 교육현실은 아이들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채 맛보기도 전에 성적에 짓눌려 살아가도록 되어 있다. 엄마들의 조급한 마음에서 비롯되는 과열된 교육열이 아이들의 순수함을 그만큼 망가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은 성장함에 따라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시기에 맞는 교육단계가 있는 법이다. 우선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들은 흔히 자신의 마음속의 어떠한 생각이나 무엇에 의해 자극을 받았을 때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한다. 아이들이 그림을 막 그리기 시작할 즈음 공통된 주제는 엄마나 아빠다.이 시기에 가장 강하게 그 존재를 느끼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는 대부분 자동차나 꽃, 글을 배우기 시작했을 경우는 모음, 자음, 알파벳 등에 관심을 보인다. 모양이라는 것을 알기 시작하는 이 단계부터가 비로소 ''미술'' 이라는 분야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아이들이 자신의 색감을 만들고 관심의 대상인 모양을 만들기 전 시기, 즉 아이의 표현력이 타고난 감성대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순수한 시기가 있다. 아이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 시기를 알아내기가 쉬운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아이의 감성이 좋고 나쁨을 굳이 잘라 말한다면 이 시기를 얼마나 순수하게 오랫동안 지켜 주느냐에 달려 있다고 본다. 그러나 대부분의 엄마들은 아이의 순수한 감성을 지켜 주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이 때부터 사물의 모양을 가르치려고 애를 쓴다. 자동차는 이렇게 그리고, 호랑이는 이렇게 만들라고 가르치며 그것이 매우 중요한 일인 것처럼 생각한다. 이러한 ''예''들은 순수한 아이들의 머리에 하나의 상으로 고정되게 된다. 또 흔히 부모들은 아이가 삐뚤삐뚤한 동그라미를 그려 놓고 " 차, 차야" 하고 말하면 "무슨 차가 그러니?" 하며 차의 모양이 아니라고 오히려 핀잔한다. 무심코 던지는 이 말 속에는 아이의 상상력 보다는 기교가 중요하다는 암시가 들어있다. 무엇보다 엄마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의 시각으로 여유를 갖고 보아야 한다는 점이다.능동적인 아이가 창의적이다. 여러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은 지극히 수동적이다. 그 원인은 우선 가르침만을 배워온 습관 탓에 책상에 앉아 시키는 대로만 하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아이 스스로 깨달았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의 머리가 수용할 수 있는 양의 한계를 넘어선 많은 지식이 부담을 주어 아이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욕으로까지 끌고 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의욕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좋은지, 싫은지조차 판단하지 못하고 단순히 친절한 선생님이나 친구에 의해 참여 동기가 정해졌던 것이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아이가 보다 풍부한 경험을 그림에 담길 바랄 것이다.바닷가도 그리고 놀이터, 동네 시장도 그리길 원할 것이다. 하지만 아이가 현재 갖고 있는 관심대상을 바꾸려면 이보다 더 많은 감동이나 강렬한 느낌,또는 반복된 경험이 있어야 한다. 내 아이가 개성 있고 창의력이 뛰어나길 원한다면 풍부한 경험과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태도, 감동을 느끼게 하는 따스한 마음, 그것을 의욕적으로 표현하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음악회나 박물관, 농장, 동물원, 극장 등에 가서 아이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면 한 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도 좋은 공부가 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의 여유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 엄마가 여유를 갖고 아이가 커가는 것을 지켜볼 때 아이의 순수함은 그만큼 오랫동안 지켜질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Speaking & Writing 특별반, S&K Education S&K Education은 Speaking & Writing 특별반을 모집중이다. 영어환경이 좋아지면서 NEAT세대라 불리는 요즘 학생들 영어 수준은 상당하다. 그러나 Listening, Reading, Speaking 과 달리 자기주도학습이 어려운 Writing. S&K어학원 S&W수업은 일대일 첨삭과 rewriting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서술형 내신대비는 물론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S&K어학원은 초등부 프로그램으로 초등고급과정, 영재과정, 미국교과과정, 예비초1반이 있다. 중등부 프로그램은 토플, 내신, SAT, AP, IB 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미국교과과정 + 북클럽은 독서교육지원시스템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문의 919-00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두 아이를 영어 영재로 키운 비결이요? M-POLY와 아이를 꾸준히 믿은 거죠” 차광순 씨는 지난 <뉴스레터> 2월호에서 M-POLY 외고 입학 성공기를 특집호로 다루며 인터뷰한 문예원 학생(용인외고 1학년)의 어머니다. 하지만 이번호에서는 문예원 학생의 어머니가 아니라 동생 문승현 학생의 어머니로 인터뷰에 초대했다. 두 자녀를 모두 폴리스쿨과 M-POLY에서 교육시켜 영어 영재로 키워낸 어머니 차광순 씨의 교육 노하우를 담았다. 두 번의 선택, 두 번의 성공 “두 아이를 모두 M-POLY에 보내고 깨닫게 된 M-POLY의 강점은 커리큘럼에 Debate 수업이 포함돼 있다는 거예요.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공감하시겠지만 중간·기말 고사는 금방금방 다가오잖아요. 내신 준비에 급급해서 문제 풀이에만 길들여지면 정작 시험에서 조금만 다른 지문이 나와도 독해가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시험에 대비한 반짝 암기롷는 크게 배울 게 없다고 생각해요. M-POLY는 여느 학원들처럼 단어 암기에 급급해 하지 않는 점이 좋아요. 학생들이 Debate 수업을 통해 사회에 이슈가 되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고 다른 친구들의 의견도 공유할 수 있다는 건, 입시뿐 아니라 학생들이 사회에 나갔을 때도 큰 경쟁력이 된다고 봐요.”문승현 학생의 어머니 차광순 씨가 꼽는 M-POLY의 저력은 학생들이 ‘경쟁을 즐기는’ Debate 수업이다. “Debate를 하다 보면 결국 아이들의 성격이 나오게 되는데, 서로 토론하는 과정에서 좋은 점은 배우고 나쁜 모습은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다”는 점도, 심지어 “치고 받는 토론의 스킬을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살아 있는 영어 교육이라고 평가한다.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문승현 학생이 처음 폴리스쿨에 다니기 시작한 건 초등학교 2학년 무렵이다. 차광순 씨가 문예원 학생에 이어 문승현 학생까지 폴리스쿨에 입학시킨 것은 사실 그 어떤 원대한 꿈이 있어서가 아니었다. 단지 폴리에 대한 ‘친숙함’ 때문이었다. 문승현 학생을 비롯해 모든 가족이 당연히 폴리스쿨, 당연히 M-POLY였다고 한다. 차광순 씨가 그런 ‘친숙함의 힘’을 절실하게 깨닫게 된 사건이 있었다. 차광순 씨는 문승현 학생의 학교에 영어 참관수업을 다녀오던 날의 충격을 잊지 못한다. 선생님의 질문에 영어로 대답하는 것이 쑥스러워 쭈뼛거리는 학생들의 모습은 차광순 씨 자신의 어린 시절과 다를 게 없었기 때문이다. “예원이와 승현이 모두 폴리에서 영어를 두려움 없이 재미있게 배웠기 때문에 아이들이 영어와 관련한 모든 것에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다는 게 가장 큰 성과예요. 누나가 외고에 합격하니까 자연스럽게 외고를 높은 벽으로 보지 않고 도전하면 넘을 수 있는 문턱이라 여기게 되더라고요.”누구보다 폴리스쿨이 친숙했고, 영어가 편했던 문승현 학생이 늘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한 것은 예정된 결과가 아니었을까.TOEFL 104점을 보유한 문승현 학생은 올해 IET 전국대회에서 지역금상을 수상했고, 전국 영어 수학 학력경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고양시 교육청에서 스무 명만 뽑는 영재교육원 선발고사에 합격했지만 영어실력을 제대로 키울 수 있는 기회는 지금밖에 없다고 판단, 과감하게 영재교육원의 기회를 포기하고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떠났다.자신감을 배우고 자신감을 키운 M-POLY폴리스쿨이라는 디딤돌을 딛고 일어서 혼자 1년간 부모의 품을 떠나 세계를 품고 돌아온 아이는 키도, 생각도 훌쩍 성장해 있었다. 공부 일등보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예의바른 아이로 키우고 싶었고, 남자 아이이기에 더욱이 어릴 때부터 글로벌 감각을 키워주어야겠다고 판단한 어머니 차광순 씨의 선택은 그래서 다시 M-POLY로 이어졌다.공학대학교 교수, 연구원을 꿈꾸는 문승현 학생이 그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고등학교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 차광순 씨는 반드시 특목고가 정답이라 여기진 않는다. 실제 외고에 자녀를 입학시킨 학부모가 되고 보니 외고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시야를 얻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목고는 성적뿐 아니라 아이의 성격도 중요한 것 같아요. 특성상 어떻게 보면 사회생활의 시작과 같은데, 내신 경쟁에 지나치게 연연하거나 그 결과를 훌훌 털어내지 못하는 학생들은 결국 학교생활을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특목고에 자녀를 보내려면 엄마의 중심이 더욱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늘 예원이한테 열심히 공부하고, 놀 때는 친구들과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면서 학교생활을 즐기라고 충고하죠. 동생 승현이가 자신의 진로를 두고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알 수 없지만, 엄마니까 아이의 선택을 또 열렬히 지지해 줘야죠. 폴리스쿨에서 자신감을 배우고 자립심을 키웠으니, 어디에서든 잘 해내지 않을까요?”“엄마가 흔들리지 않아야 아이가 어려운 시기를 만나도 엄마를 믿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어머니 차광순 씨는 믿는다. M-POLY도 그런 부모의 마음을 꼭 닮았다. 학생들이 필요로 할 때 믿고 기댈 수 있도록, M-POLY는 묵묵히 영어교육의 바른길을 열어 나갈 것이다. 문의 031) 918-7659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