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성창작스튜디오에서 창작활동 중인 파주 김성대 작가 제2회 필룩스 라이트 아트 공모전 최종 본선 당선 (주)감성조명 필룩스와 필룩스 조명박물관은 Feelux Light Art Festival 최종 본선에서 당선작 ''Across'' 김성대 씨를 선정했다. 파주에서 용접조각을 하던 젊은 작가 김성대 씨는 현재 안성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로 지난 해 문신미술관 기획공모전 선정 외에 ‘2009년 서울문화재단 예술 활동 지원 작가 선정’, ‘2009~2010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선정 등 작품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인정받고 있는 떠오르는 신예작가. 현재 한국조각가협회, 한국조형교육학회, 한국미술협회 파주지부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2008년 한 해 동안 1회의 개인전과 대한민국청년작가초대전, 한국조각가협회전, 이영미술관 1회 경기미술제 등의 국내전과 일본 오사카 하얏트 호텔 갤러리 초대전, 베이징 국제 아트 페스티벌 등의 해외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틈새에서 빛이 새어나오는 금속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2005년 박물관 건립 이래 새로운 조명문화, 앞서가는 라이트아트 예술분야를 개척 해온 조명박물관은 라이트아트 공모전 예선에서 선정된 10인의 작가 김나래, 김미소, 김성대, Fabrikr(김동규, 김성조), 나인주, 손유미, 이강유, 이영희, 이은주, 이준석, 정인국, 정혜숙 씨가 참여한 라이트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그리고 최종 본선에 통과한 김성대, Fabrikr(김동규, 김성조)씨는 박물관 측과 협의하여 2010년 12월~2011년 2월, 2011년 3월~5월에 각각 초대 개인전을 지원한다. 당선된 김성대씨는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해주신 필룩스와 박물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2011년 개인전에서 필룩스의 기술과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작품으로 생명의 신비로운 빛을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이재형 작가, 유화수 작가 등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어 필룩스 조명박물관에서 3개월간의 전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2010년 광주세계광엑스포 전시장-''빛 희노애락관''(조명박물관 주제관)에서 100만 여명의 관람객과 만났다. 김성대 씨는 메리어트 호텔, 삼성래미안 커뮤니티센터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전시문의 070-7780/8910~4 www.lighting-museum.com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4
- 전자파 없는 온수로 매트`돌(흙)침대-(주)온수로테크 기존의 매트`돌(흙)침대와는 달리 전자파가 전혀 발생되지 않으며, 100%국내제작 제품으로 15년 이상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급부품으로 제작되었다. 무상 수리기간 2년경과 후에도 사소한 고장은 무상으로 처리 될 만큼 A/S도 좋다. 현재 ‘경희대 한방병원 특실’과 분당 ‘나마스떼 한의원 전 병실’에서 사용할 만큼 그 성능을 인정받았다. (주)온수로테크 자체제작 특허등록 펌프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소음이 없으며, 매트 내부에 배열된 무독성 실리콘호스를 통해 온수를 순환시켜 따가운 느낌이 아니라 뜨끈뜨끈한 느낌으로 전달된다. 무독성 실리콘호스는 최고 250도까지 견딜 수 있는 최고급 제품을 사용, 신축성과 복원성이 뛰어나 수천 만 번 접었다 폈다 해도 주름이 생기지 않는다. 또한, 다이옥신이 발생되는 기존 PVC 코팅 원단이 아닌 ‘천연원단’을 사용하여 다이옥신이 전혀 발생되지 않는다. 좌`우 분리 난방기능과 하루 8시간 사용기준으로 한 달 4천 원 정도의 전기료가 발생하는 초절전 제품이다. 강서전시장(등촌동)에서는 돌침대, 손으로 빚은 흙침대, 천연황토흙침대, 비취연옥 침대, 옥돌침대 등 건강한 수면을 약속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02)2654-71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4
- 저렴하게 즐기는 환절기 피부관리 ‘미끌레아’ 청구상가(백석동) 2층에 위치한 셀프뷰티샵 ‘미끌레아’ 한미숙 원장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 셀프샵을 찾으면 초음파로 각질을 제거하고, 고주파로 혈액을 순환시키면서 팩으로 부족한 수분이나 영양을 공급해줄 수 있다”고 한다. ‘미끌레아’에서 사용되는 초음파, 고주파, 가시광선 관리는 피부과 등에서 그 효과가 증명된 의료기기를 일반 미용용으로 개조한 것이어서, 효과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피부 속 노폐물 제거와 염증 감소에 탁월한 ‘초음파 관리’, 얼굴축소와 피부 탄력증진에 좋은 ‘고주파 관리’, 얼굴 피부 트러블에 원인균을 없애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가시광선 관리’ 등을 관리사에 도움을 받으면서 관리할 수 있어, 여가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셀프뷰티족’들에게 인기가 높다. 1회 이용시간은 50분에서 한 시간 정도.문의 031-906-22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4
- 먹거리에서 찾은 건강과 행복 파주 장단콩 마을을 다녀와서인간의 삶을 유지하는데 식생활은 그야말로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잘 차린 밥상 하나가 약이 된다는 말도 있듯, 먹거리는 기본이지만 우리의 건강까지 좌우하는 열쇠이도 합니다 . 하지만 현대인들의 식생활은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의 잔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러한 대중적인 맛을 지양하고 건강을 되찾는 먹거리 운동의 일환으로 ‘슬로푸드’는 출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슬로푸드의 정신은 우리네 ‘장’ 문화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번 내일신문에서는 ‘Sloe Life. 느리게 사는 것은 아름답다’의 두 번째 이야기. ‘파주 장단콩마을’과 슬로푸드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신분증 꼭 지참하고 체험 날짜 미리 확인해야 ‘장단콩’은 본래 장단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을 일컫는다고 한다. 그 품질이 우수해 예로부터 임금님께 올리는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장단콩 마을은 경기도 농촌 특화 마을로 생태,문화,농촌을 연계한 체험마을이다. 우선 장단콩 마을을 찾으려면 꼭 가져가야 할 것이 있다. 신분증이다. 민통선 지역이라 신분 확인이 필수인 것. 임진각을 지나 파주 검문소에서 잠시 정차한 뒤 근무하는 헌병에게 신분증을 제시하자 ‘공무’라고 쓰인 증명서를 건네준다. 마치 가지 못할 곳을 가는 것처럼 약간의 긴장감과 설레임이 함께 생겼다. 이내 장단콩 마을에서 나온 인솔차량을 3~4분 정도 따라갔을까. 장단콩 마을에 도착했다. 쉽게 찾을 수 없는 곳인데다, 비까지 겹친 궂은 날씨에도 가족 단위, 관광 온 외국인 단체까지 방문객이 꽤 많았다. 먼저 눈에 띄는 곳은 ‘슬로푸드 체험장’.(체험장, 판매장, 식당이 있는 이곳은 사실 장단콩 마을의 입구에 지나지 않는다) 전통 가옥 형태로 만든 체험장은 목조로 된 입구부터 정겨운 느낌이 든다. ‘그래, 뭔가 하나 만들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체험장 문을 두드렸지만, 이게 웬일. 체험 행사가 없는 날이란다. 요새 장단콩 마을을 찾으면 두부만들기, 청국장 만들기 같은 슬로푸드 체험을 할 수 있지만 체험일이 정해져 있어 미리 문의를 해야 한다고. 행사 참여비는 보통 1만원을 조금 넘는다. 참고로 장단콩 마을에선 사계절, 월별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을(11월경)에는 ‘장단콩축제’도 열린다고 한다. 장단콩으로 만든 갖가지 음식들도 즐거움의 하나 일산에서 50분가량 달려 왔더니 역시나 배에서 신호가 왔다.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식당에 들어섰다. 정식, 순두부, 청국장, 된장찌개 등 장단콩으로 만든 갖가지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양념장을 살짝 뿌려 호호 불어먹는 하얀~ 순두부는 아이 입맛에도 맞는지 한 그릇을 뚝딱 해치웠다. 식사 전에 나오는 천연 콩국물이 인상적이었다. 한 쪽에는 이 지역 특산물로 만들어진 청국장 분말, 고추장, 간장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주문만 하면 택배 배달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한다. 마당 한 쪽에 놓인 평상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찬찬히 이곳을 둘러보았다. 마당 한 켠에 눈길을 끄는 수백 개의 장독대들. 항아리 하나마다 장단콩 마을의 사계를 거치며 익어가는 장들은 그 맛이 어떨지 기대됐다. 짧은 시간 안에 대량 생산되는 일명 패스트푸드와는 달리 정성과 시간이 요구되는 슬로푸드. 오랜 시간을 인내해야 깊은 맛을 내는 장처럼 우리들도 예측할 수 없는 희로애락의 삶 속에서 상처나고, 아물고, 깨닫는 과정을 통해 성숙하고 온전한 한 인간이 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한가지 더. 쉽고 편한 것만을 찾아 가족들 밥상을 꾸려온 내 자신도 부끄러워졌다. 입구를 지나가면 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장단콩 마을이 위치한다. 장단콩 마을로 아쉽다면 근처에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이 위치해 있으니 더 풍성한 가을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위치: 파주시 군내면 백련리(통일촌) 문의: 031-953-7600~1[슬로푸드, 가까운 곳에서 체험하세요]슬로푸드 생활을 실천하기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가까운 이곳을 찾아보자. 대표적인 식재료인 콩을 이용한 음식을 즐길 수 있고, 장도 담가보며 슬로푸드의 매력을 맛볼 수 있다. ■ 쥐눈이콩마을 원당동 쥐눈이콩 마을은 약콩이라 불리는 쥐눈이콩(서목태)을 이용해 전통 음식을 만드는 곳이다. 쥐눈이콩은 쥐의 눈처럼 까맣고 반짝반짝 윤이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쥐눈이콩은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 등의 영양이 풍부하고 해독 작용에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건강 식재료. 이를 재료로 한 된장과 고추장, 간장, 식초 등의 양념과 쥐눈이콩 가루를 이용해 만든 전문 요리 등을 맛볼 수 있는 전문식당이 있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쥐눈이콩 아로마 카페에서 무료로 차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쥐눈이콩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매장과 손두부, 청국장, 메주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단 예약은 필수다. 시기별로 행사 내용이 달라진다. 위치: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295번지문의: 031-967-5990■초성김치마을 연천군 최남단의 4개 마을이 함께 모여 만드는 농촌체험마을이다. 이곳에선 대표적인 발효음식인 김치테마체험을 할 수 있다. 연천의 천연농산물을 이용한 배추김치 담그기 체험은 연중 운영하며 체험 비용은 2kg당 1만2,000원이다. 또한 김장김치처럼 한꺼번에 담는 김장데이체험도 가능하다. 비용은 10kg당 4만5,000원. 체험을 통해 만든 김치는 장독대를 빌려 이곳 움저장고에 숙성시켜 원하는 날짜에 택배로도 받아볼 수 있다, 장독대 분양 비용은 기간과 용량에 따라 다르며 1만원~5만5,000원 선이다. 농촌체험마을인터라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두부 만들기, 떡메치기등의 농촌활동과 율무공예체험도 가능하다. 위치: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 184-1 2010-09-24
- 고양어울림누리&아람누리, 열린 미술관으로 다시 태어나다 2010 고양문화재단 공간미술프로젝트 ‘색다른 공간으로의 초대’ 오늘날의 공공영역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일상적 개입, 다양한 문화예술행위로 채워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공공영역을 구성하는 가장 큰 요소는 미술이다. 이제 현대미술은 단순히 수동적으로 작품을 감상해야 하는 미술관이라는 고정된 틀에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만져보고 소통할 수 있는 일상의 공간으로까지 확장하는 것이다. 10월 24일까지 열리는 <고양문화재단 공공미술프로젝트: 열린 미술관, 색다른 공간으로의 초대>는 이처럼 공공의 영역과 미술을 결합함으로써 문화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향유와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전시는 독창적인 예술작품으로 미술관 안팎의 공간을 구성하여 색다른 공간변화를 모색함으로써, 공간 안에 거주하는 이들의 심리적 변화까지도 일깨우고자 한다. 초가을 문턱, 공간이 작가의 작품으로 채워지고 변화하며 궁극적으로는 하나의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그곳 ‘열린 미술관’으로 문화나들이를 떠나보자. 전시와 함께 전시기간 동안 시민들의 참여로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미술관 벽화 만들기 시민프로젝트’와 어린이들의 공간 개념 학습을 위한 ‘이상한 나라의 거울방’, 그리고 작가와 함께하는 사진워크숍도 진행된다. 화~목,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금,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매주 월요일, 추석 당일 휴관), 입장료는 3000원어울림미술관 공간미술프로젝트 어울림미술관 공간미술프로젝트에서는 작가들이 기존의 공간을 재해석해 만들어낸 설치 작업들을 만날 수 있다. 손몽주 작가의 거대한 고무밴드와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낸 공간과의 숨바꼭질, 이진준 작가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빠져든 착시공간, 이 정후 작가의 일상의 공간에서 개인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공간, 김종우 작가의 동전으로 쌓아 올린 탐욕의 공간, 안두진 작가의 신화적 동굴, 진실한 나를 마주하게 하는 이진준 작가의 가상의 공간까지, 작가들은 공간을 활용하여 전시장 내 낯선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관객의 공간체험을 통한 심리적 변화를 적극 유도한다. 장소는 어울림미술관 전시장 내어울림누리 광장프로젝트 어울림누리 광장프로젝트에서는 한성필, 이진준, 안두진, 이중근 작가가 광장의 건물 벽을 캔버스로, 콘크리트 계단을 서정적 벤치로 변화시키는가 하면, 회색의 거대한 기둥에 화려한 채색을 입히고, 광장 분수대 주변에는 보석의자들을 흩뿌려 광장을 열린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킨다. 이 작품들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산책하면서도 손쉽게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광장이 지닌 가치를 일깨울 것이다. 장소는 어울림누리 광장아람누리 중정 프로젝트 아람누리 중정프로젝트에서는 박은선, 신치현, 김태균 작가가 안팎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는 설치작품들을 선보인다. 큰 귀와 발 조각이 건물 중앙 기둥에서 튀어나오고, 바깥의 빗방울이 창문 안에 맺히며, 내부의 벽면에 환상적 성의 벽화가 펼쳐진다. 이러한 작품들은 아람누리와 시민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어 공공기관의 개방성을 표현한다. 장소는 아람누리 아람마슬 중앙정원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4
- 판타스틱 어린이 뮤지컬 <인어공주> 안데르센의 ‘인어공주’, 현대적 감각으로 다시 태어나다!! 너무도 유명한 안데르센 원작의 인어공주는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환상적인 구성과 작가의 서정적인 감성으로 전 세계의 많은 어린이들이 읽은 슬프지만 아름다운 명작동화. 하지만 10월 2일~17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무대에 올려지는 가족뮤지컬 <인어공주>는 지금까지 알려진 인어공주와는 다른, 현대적인 감각의 생동감과 신선함이 살아있는 색다른 매력을 전해 줄 예정이다.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물거품이 되어버린 인어공주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는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추어 순수하고 애절한 사랑이 헛되지 않음을 보여주고자 행복한 결말로 각색됐다. 또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이야기 구조와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는 무대구성으로 박진감을 더했다. 신비로운 음악소리에 맞춘 아름다운 물고기들의 향연은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배우들의 섬세한 동작으로 표현되며, 역동적인 움직임에 초점을 맞추어 현란하면서도 깔끔한 묘사로 관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왕자와 바다마녀의 마지막 결투 장면은 두 배우의 언밸런스한 하모니를 이루는 듀엣곡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그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아름다운 바다 속에서 펼쳐지는 판타스틱 어린이뮤지컬 <인어공주>는 사랑을 찾아 떠나는 인어공주의 여정을 통해 역경과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끝없는 도전정신과 모험심 그리고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공연시간은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오후 4시, 일요일 오후 2시/4시. 관람료는 전석 2만원. 공연문의 1577-7766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4
- 덕수궁 미술관 <아시아 리얼리즘>展 아시아의 격변기를 살다간 예술가들의 ‘리얼’ 스토리 싱가포르국립미술관과 공동 기획해 양국의 국립미술관을 순회하는 <아시아 리얼리즘>전은 아시아 10개국(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타이, 베트남, 필리핀, 인도)의 근대미술 명화 106점을 한국에 최초로 소개하는 전시이다. 19세기말 서양과의 접촉을 통해 새로운 ‘재현’의 기술로서 리얼리즘이 도입되는 과정에서부터, 20세기의 복잡다난했던 아시아의 역사를 관통하며 나와 주변 ‘현실’에 대한 자발적인 인식이 성장하는 과정까지 다양한 층위의 ‘리얼리즘’ 담론과 만나게 된다. 새로운 재현형식으로의 리얼리즘, 은유와 태도로서의 향토, 노동자를 환호하다, 전쟁과 리얼리즘, 새로운 인식과 비판-새로운 리얼리즘을 향하여 등 아시아의 시대상을 보여줄 수 있는 5개의 테마로 구성된 <아시아 리얼리즘> 전. 이번 전시를 통해 특히 눈여겨 볼 것은 평소 보기 어려웠던 한국 근대작가들의 작품들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로 알려진 고희동의 <자화상>, 20세기 한국 누드 미술의 역사적인 첫 작품 김관호의 <해질녘>, 한국의 고갱이라 불렸던 이인성의 <해당화>등 귀한 작품과 조우하는 기쁨, 이번 주말엔 아시아의 격변기를 살다간 예술가들의 ‘리얼’ 스토리를 만나보자!! *일시: 10월 10일까지, 화~목 9:00~18:00, 금~일 9:00~20:30 (매주 월요일 휴관)*장소: 덕수궁 미술관*관람료: 성인 5000원/청소년(7~18세) 2500원*전시문의: 02-2022-0600 http://asia.moca.g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4
- 내 몸을 일깨우는 ''수소스파'' 정발산동에 새롭게 문을 연 ''수소스파''는 세계최초로 활성수소와 공명자기장치를 이용하여 몸속에 축적된 해로운 활성산소를 강력히 제거함으로써, 피부미용과 체중조절은 물론 각종 질병의 개선 등 아름다움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전신미용 건강스파다. 수소스파는 수소스파기 안에서 내부온도를 섭씨 약40도에 맞추고 약30분에서 50분간 연속해서 3일간, 3회 이상 체험하면 호전(명현)반응과 함께 몸의 변화를 느끼게 된다. ''수소스파''에서는 질병과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산화작용)를 제거할 수 있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활성수소(환원작용)로 차세대 대체의학요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내부의 공간에 강력한 자기장이 형성되어 근육이나 신경세포를 자극할 수 있는 수준의 유도전류를 발생시켜 뇌와 혈액 속 헤모글로빈에 함유된 철분이 작용하여 놀라운 효능을 발휘한다. 평안하고 아름다운 빛으로 옥과 램프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음이온과 각종미네랄이 인체의 밸런스를 유지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원적외선, 음이온, 각종미네랄이 풍부하고 체내의 중금속 흡착분해, 전자파차단, 향균 및 정화작용, 곰팡이와 진드기 억제효과 등이 있으며 미세혈관 확장과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므로 각종질환에 유익하다.황토바닥과 황토패널 벽체-다양한 효소들로 구성된 황토는 동식물의 성장에 꼭 필요한 원적외선을 다량 방사함으로 황토를 살아있는 생명체라 부른다. 편백나무(히노끼)부스는 산림욕을 할 때 나오는 피톤치트와 음이온 등이 방출되고 특유의 아로마 향기가 있다.1회 이용권은 1만5천원, 10회 12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최초 1회는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문의 924.48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4
- 서울보청기 부설 오창준난청연구소 이명과 난청, 서울보청기에서 한 번에 잡으세요! 일산동구 정발산역 센트럴프라자에 위치한 서울보청기는 보청기 맞춤제작은 물론 청각재활, 보청기 수리, 이명?난청 상담 등을 하고 있는 곳이다. 오창준 원장은 청각학 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학병원 난청클리닉에서 근무했으며, 10여 년간 국내최대 보청기 제조사인 ‘스타키코리아’ 청각연구센터에 근무하면서 보청기 환자를 돌보며 대학특강 및 전국 보청기 전문점을 대상으로 청각학 강의를 해왔다. 해박한 보청기 지식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난청을 해결하기 위해 <오창준난청연구소>를 오픈하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특정회사 제품에 국한하지 않고 전 제조회사의 브랜드를 취급, 난청인들 각각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보청기를 제공한다. 또 단순 판매자가 아닌 청각 전문가에게 대학병원 수준의 청력측정과 상담을 받고, 지속적인 청각재활 및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이곳의 최대 강점이다. 보청기 제작과 청각재활까지 한 번에 책임진다 가족 중 노인성 난청을 겪는 부모나 배우자가 있다면 대화의 단절현상을 종종 경험해 봤을 것이다. 이는 가족 간의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거리를 만든다. 노인성 난청은 65세 이상 어르신 4명 중 1명 이상, 75세를 넘으면 3명 중 1명이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한 노화현상이다. 이런 노인성 난청의 가장 효과적인 대처방법은 보청기 착용이다. 눈이 나쁘면 안경을 쓰듯 귀가 나쁘면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보청기를 생활필수품으로 인식할 만큼 자연스러운 난청 해결방법으로 소리 인식은 물론 개인과 가족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그러나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으로 난청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청각재활이 중요한 부분. 다시 소리를 듣게 된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과의 소통인 동시에 이제까지와는 다른 소리세상을 받아들여야하는 만큼 제대로 된 재활과 노력이 요구된다. 외국에서는 이미 재활센터나 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인 케어를 실시하고 있다. 이제는 우리도 전문 청각재활과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발달은 물론 생활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오창준 원장은 “일반적으로 보청기는 크게 들리기는 하지만 제대로 알아듣기 힘들 수 있다. 그래서 가족들에게 이해를 시키고 도움을 요청할 부분이 생긴다. 보청기는 착용 즉시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2~3개월 정도 적응훈련이 필요하다”며 “청각재활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보청기가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여러 가지 불편한 점으로 인해 보청기 사용이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국내 발표 자료에 따르면 보청기를 새롭게 착용한 환자 중 40%는 보청기 사용을 포기하고, 55%는 사후관리를 못 받고 있다고 답했다. 그런 만큼 보청기의 선택과 사용에 있어서 전문가들의 세심한 조언이 필요하며, 전문가에 의한 보청기 조절이나 지속적인 상담이 이뤄져야 한다는 얘기다. 고가로 구입한 보청기를 장롱 속에 묵혀둔다는 건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래서 오 원장은 새로운 보청기 구입에 앞서 전에 사용하던 보청기를 수리 받을 수 있도록 권유한다. 기존의 보청기 판매점들이 공장에 수리를 의뢰해 시간이 걸린 반면 이곳에서는 바로바로 수정하고 조절할 수 있다.무료 청력측정과 보청기 기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서울보청기에서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료 청력검사를 비롯해 보청기 보상 할인판매와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보청기 기증도 진행 중이다. 또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출장전문서비스도 이뤄진다. 그러나 정밀한 난청검사를 위해서는 내원하는 것이 필수.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을 위한 넓고 쾌적한 공간, 제대로 된 방음부스에서 청력검사와 상담이 이뤄진다. 오 원장은 “보청기 비용이 부담스러워 상담조차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단 편하게 오셔서 청력검사와 난청을 확인해 보셨으면 한다. 보청기 상담은 이후에 가족과 상의한 후 진행하면 된다”며 “청력검사는 년 1회 정도, 만 40세가 넘으면 건강검진 하듯 꾸준히 1년에 한 번은 하길 바란다”고 설명한다. 난청 증세가 있음에도 우리나라 정서상 보청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효과적인 면으로는 귀걸이형 보청기가 우수하지만, 미용적인 문제로 눈에 띄지 않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추세. 최근에는 초소형 고막형으로 전혀 노출되지 않는 보청기들이 출시되고 있어 난청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오 원장은 “보청기에 대한 선입견들이 없어져 안경을 쓰듯 보청기를 해도 자연스러운 사회적 분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이비인후과에서도 보청기를 상담하게 되는데, 귀의 질병과 무관하다면 보청기센터에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따라서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귀의 이상을 치료받고, 청각전문가에게 보청기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하겠다.문의: 031-907-5455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삶이 펄떡거리는 전통 시장을 찾아서 살 것 볼 것 많고 마트대비 2~30% 저렴 짤랑거리는 엿장수 가위 소리에 간간히 섞여 들려오는 뻥튀기는 소리까지. 한가위를 앞둔 전통 시장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잘 마른 빨간 고추는 자루에 가득, 제철 과일들도 좌판 위에 가득, 생선들도 널찍하니 펼쳐놓아 푸짐하고 풍성한 모양새에 마음마저 넉넉해졌다. 생활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이 조사한 차례상 비용도 대형마트에선 21만 원, 전통시장은 16만 6천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꼭 값이 싸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싱싱한 과일과 채소, 굽고 지지는 음식 냄새, 흥정하는 목소리, 깔깔 거리는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전통 시장에서는 삶의 생생한 기운을 느낄 수 있으니까. ‘고객님’이 아닌 ‘이웃 사람’으로 부담 없이 다녀갈 수 있는 곳, 우리 지역 전통 시장 세 곳을 둘러보고 시장에만 있는 것들과 시장마다 자랑하는 유명한 집을 찾아보았다.# 시장에만 있는 것 세 가지첫 번째. 달인이 있다 “코다리는 이 뱃살을 만져 봐야 돼. 뱃살이 어떻게 건조가 됐는지 보면 좋은 코다리를 고를 수 있지.” (일산 시장에서 만난 해산물 상인) “100% 도토리묵은 향이 틀려. 전분 가루 섞인 건 냉장고에 넣으면 알지. 껍데기가 딱딱하게 굳어버려 먹지를 못해.” (일산 시장에서 두부와 묵을 파는 김동훈 씨) 전통 시장의 상인들은 고용된 ‘판매원’하고 다르다. 길게는 30년까지 한 물건을 취급하며 ‘달인’ 수준에 오른 이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고르는 방법에서 손질법까지 달인들이 들려주는 노하우 속에는 알뜰 살림꾼이 갖추어야 하는 지혜들이 쏙쏙 들어있다.두 번째. 지역 농산물이 있다 “재래시장은 아무래도 돈보다는 물건 위주예요. 손님한테 맞추니까 싱싱한 물건들을 가져와서 팔게 되죠.” (일산 시장에서 만난 과일 상인) 전통 시장의 물건들은 싱싱하다. 그 비결 중 하나는 지역농산물. 사는 곳에서 1~2km 근처에서 파는 음식을 먹으면 푸드마일리지(food-mileage)를 낮출 수 있다. 푸드마일리지는 특정 중량의 먹을거리가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이동하게 되는 거리를 계산한 것으로, 산지와 가정의 ‘거리’를 줄이자는 운동의 한 형태로 발전하기도 했다. 가까운 농장에서 오니 싱싱하고 지역 경제도 살릴 수 있어 좋다. 전통 시장도 원산지 표시를 하고 있으니 꼼꼼히 체크할 것.세 번째. 情이 있다 “어머니! 햇사과 맛보면 아오리 사기 싫어져요. 맛없으면 공짜! 4개에 5천원인데 지금 사면 5개 드려요!” (일산 시장 ‘푸른유통’ 최재필 씨) “오늘 사시는 분들한테는 바지락을 서비스로 드려요. 팔려고 떼 온 건데 해감이 너무 잘 돼서 입을 벌렸어. 공짜로 드려야지 팔지는 못해.” (일산시장 ‘연안수산’ 상인) 인터넷 쇼핑이 아무리 편하다 한들 이런 횡재를 꿈이나 꿀까. 기계가 아닌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변수가 생기고, 그 틈에서 재미난 일들이 벌어진다. 흥정 끝에 덤을 얻을 수도 하고, 운 좋으면 공짜로 받기도 하는 전통 시장에는 정이 있다. # 우리 동네 전통 시장의 자랑거리[일산시장]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일산 시장은 3, 8일에 오일장이 선다. 역사만큼이나 풍성하고 다양한 품목이 많아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일산시장 명물 <중앙식당> 일산에서 순대 좀 먹어 본 사람 치고 중앙식당 순대 한번쯤 맛보지 못한 사람이 있을까? 10년째 옛날 방식 그대로 순대를 만들어 온 조한순 씨는 야채를 넣어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이 맛의 비결이라고 자랑했다.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니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깔끔해서 사랑받는 <연안수산> “생선이 맛있고 싱싱하니까 자주 와요. 깔끔하게 다듬어 주니까 집에 가서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죠.” 단골들이 칭찬하는 연안수산은 언론에도 자주 오르내린 일산 시장의 명물이다. 사장 오순옥 씨는 도마 옆에 수도꼭지를 두고 생선을 씻으며 손질해준다. 깔끔하게 다듬은 생선을 하나씩 비닐에 포장해 주는 것도 인기의 비결.대형마트보다 20% 싸요 <푸른유통> 과일이 비싸다고 매스컴에 보도되면서 손님들이 겁을 내서 걱정이라는 최재필 씨. “그래도 명절에는 과일을 사야 제 맛이죠. 전통시장 상품권도 받으니까 싸게 살 수 있어요.” 금촌유통의 과일은 산지 직송으로 싱싱하며 대형 마트보다 2~30% 저렴하다. [금촌시장] 수수부꾸미를 먹으며 둘러 본 금촌 시장은 소박한 시골 장터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었다. 상설 시장 내부는 리모델링하여 간판과 골목이 깔끔하다. 1, 6일에 오일장이 선다.민물고기 30년, 없는 게 없어요 “자연산 참붕어야. 수험생이 먹으면 눈이 반짝거려.” 아들과 어머니가 함께 민물고기를 파는 노점은 금촌 시장의 자랑거리. 30년간 민물고기를 취급해온 이들은 모란장, 김포장, 안산장, 안 가는 곳이 없단다. 잉어, 장어, 붕어, 자라 등 충청도 서산에서 구해 온 30여 종 민물고기를 만날 수 있다 201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