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장수돌침대 강변테크노마트점/일산점 설날맞이 가격 할인판매 “별이다섯개” 장수돌침대 정품 대리점 강변테크노마트점과 일산점에서는 설날을 맞이해 2월 28일까지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중이다. 장수돌침대의 베스트 상품을 최고의 혜택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부모님 선물용으로 돌침대를 구매하거나 추운날씨에 따뜻한 아랫목 생각에 돌침대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우선 퀸사이즈의 경우 229만원부터 고급형 349만원, 싱글은 가격이 더 저렴해 189만원부터 고급형 289만원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쇼파형은 199만원부터 고급형 399만원에 판매중이다. 할인 품목은 수량이 한정돼 있어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구매금액별 혜택도 다양하다. 3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목 어깨 온열 안마기를 제공한다. 2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8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건강베게를 증정한다. 돌침대와 돌소파 제품 구매고객에게는 돌침대 전용 패드도 서비스 한다.연일 강추위가 몰아치고 있다. 따뜻한 아랫목 생각이 절실해 지기도 한다. 독감이 유행하면서겨울내 고생을 하기도 한다. 체온을 높이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돌침대가 자는 동안 체온 유지시켜 주기에 면역력은 물론 숙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장수돌침대는 발열체가 석재를 바로 데우는 방식이 아니다. 발열체와 석재 사이에 20mm 공기층을 두고 방출한 열이 고르게 내부 공기를 데워 석재까지 가열시키는 공법이다. 수명이 반영구적이고 열이 고르게 퍼져 온도 편차가 없다. 습기도 차지 않는다. 전자파 걱정도 없다.설연휴 기간 매장 방문 시에는 사전에 휴무일을 체크하는 것이 좋겠다. 20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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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현미경 이용한 허리디스크 수술 안전하고 회복 빨라 최근 허리디스크를 앓는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엔 주로 30~40대에서 많이 발병했으나 최근엔 청소년부터 50대 이상의 장년층까지 허리디스크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잘못된 자세와 습관, 비만 등이 원인이 돼 전 연령대에서 허리디스크의 발병확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디스크(추간판)는 척추 뼈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연한 조직이다. 이 조직이 과도한 압력이나 충격으로 밀려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 디스크로 추간판탈출증이라고도 한다. 원래의 자리에서 탈출한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통증이나 다리 저림,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허리디스크 초기엔 비수술치료로 상태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디스크 탈출의 정도와 통증이 심각한 경우 수술이 불가피하다. 수술부위 10~20배 확대해 정밀한 수술 가능비수술적 치료시기를 놓친 경우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되는 수술이 미세현미경을 이용한 수술이다. 일산 하이병원 척추센터 허재섭 부원장은 “미세현미경은 초고배율 현미경으로 수술부위를 10~20배 확대해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보다 비교적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수술부위를 10~20배 확대해 보면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혈관까지 확인돼 수술을 더 정밀하게 할 수 있다. 수술 시간도 30~40분 정도로 짧다. 또 15~20mm 정도의 작은 절개로 수술을 하기 때문에 회복기간도 짧다. 수술은 절개를 작게 할수록 피부와 근육에 상처를 작게 남기고, 이는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 환자의 나이와 건강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수술 당일 보행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 속도가 빠르다. 따라서 건강상의 이유로 수술을 주저하는 노인 환자나 만성질환자 등도 수술을 받을 수 있다.미세현미경 수술은 허리디스크가 심한 중증 환자에게도 권장된다. 석회화된 단단한 디스크 조각이나 척추협착증이 동반된 경우, 허리디스크가 재발한 경우도 시행할 수 있다. 이처럼 미세현미경을 이용한 수술은 디스크(추간판탈출증)나 척추관협착증, 기타 척추질환 등에 광범위하게 시행되고 있을 만큼 안전하고 보편적인 수술 방법으로 꼽힌다.허리디스크 수술은 수술 이후의 관리가 중요하다. 수술 후 무거운 것을 나르거나 허리를 많이 움직이는 동작 등 척추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관리로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2018-01-19
- 여드름, 증상이나 피부타입에 따라 맞춤형으로 치료해야 여드름은 청소년기에는 호르몬의 변화가 시작되고 이로 인해 피지분비가 왕성해 지면서 발생하게 된다. 최근에는 스트레스나 음주, 화장 등으로 인한 ‘성인여드름’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일산동구 백석동 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은 “여드름은 개인의 증상이나 피부타입에 따라 맞춤형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양한 여드름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모공관리, 여드름 개수 줄이기 ‘스킨스케일링’화농성 여드름은 먼저 염증을 가라 앉히기 위해 항생제를 복용하게 된다. 동시에 막힌 모공을 열어주고 피지를 관리해주는 스킨스케일링 치료를 진행한다. 여드름용 스케일링 용액을 사용해 피부 각질을 제거하고 모공을 열어준다. 염증을 완화와 여드름 개수를 줄여 주는 역할을 한다. 여드름 원인균 제거하는 ‘PDT 치료’PDT치료는 피지선을 위축시키고 여드름의 원인 균을 없애주는 치료법이다. 여드름 부위에 약물을 바르고 레이저를 쪼여 피지선을 파괴하고 여드름균을 없애준다. 모공을 열어 줌으로써 여드름 증상을 호전시켜 준다. 항생제를 복용할 수 없거나 여드름과 붉은 자국을 같이 해결하고 싶은 경우에 활용한다. 항생제 복용 어려운 염증성 여드름엔 ‘클리어터치’‘클리어터치’를 이용한 치료는 약물을 바르지 않고 여드름 부위에 광선을 쪼여 여드름 원인균을 제거한다. 여드름 염증이 심하면 항생제를 복용하지만 항생제를 복용하기 어려운 경우 권장되기도 한다. 염증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며 얼굴 전체 치료시간이 10~15분 정도로 치료 시간이 짧다. 다른 여드름 치료와 병행하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약물을 바르지 않는 레이저치료블루 RF = 빛과 고주파를 이용해 여드름 원인균을 억제하고, 염증성 여드름을 빠른 시간 내에 진정시켜주는 시술이다. 피지선 활성도를 감소시켜 염증성 여드름뿐만 아니라 면포성(좁쌀) 여드름 치료에 효과가 좋다.아그네스 = 입 주변을 비롯해 특정 부위에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여드름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고주파 치료 장비다. 여드름 발생 원인인 피지선에 작용해 치료하는 방식이라 재발률이 낮다. 좁쌀 여드름, 난치성 여드름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테라클리어 = 음압과 빛을 이용한 치료법이다. 음압을 이용해 모공을 막고 있는 피지와 각종 불순물을 제거한다. 이후 빛 에너지를 피부속으로 투과시켜 균과 피지선 등을 억제시켜 여드름을 치료한다. 피지선에도 열을 전달해 과다한 피지분비를 막아주고 여드름 재잘도 방지한다. 치료시 약(항생제)을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 때문에 임산부의 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다. 시술시 통증과 열감이 적고 시술시간도 10분 이내로 짧다.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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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도 수요미식회 음식점이?! 일본 가정식 음식 문화 체험해운정 가람마을에는 tvN 인기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 극찬한 일본 가정식 요리집 ‘아지겐’의 운정 분점이 있다. ‘운정 아지겐’은 동부 이촌동 아지겐 본점에서 10년 이상 일했던 쉐프가 독립해 파주 운정에서 오픈한 음식점인 만큼 본점과 동급의 요리 수준을 갖추고 있다. 대중화된 일식 요리집들이 많지만 아지겐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실제 일본 가정식 음식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흔히 우리나라에 소개된 일식 요리는 도시락 형태로 구성해 여러 음식을 조금씩 다양하게 먹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반면 아지겐에서는 한가지 음식으로 단품화해서 그날의 주인공이 되는 음식의 맛을 충분히 음미할 수 있도록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어쩌면 일본 가정식은 도시락보다는 단품화된 요리에 가까울 법하다. 아지겐이 특이한 또 하나의 이유는 일본식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일본 가정에서 주부들이 직접 요리하는 일본화된 중화요리의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일본식 중화요리는 불을 내는 화점이 정통중식보다는 낮은 편이라, 흔히 높은 열에서 나는 탄내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일본식 중화요리 중에는 생강을 갈아서 돼지고기와 함께 볶아낸 돼지생강구이, 닭고기마늘쫑볶음이 인기메뉴이다. 수요미식회 추천 메뉴 즐겨찾기수요미식회가 추천하는 아지겐 메뉴로는 가타야끼소바와 게살오믈렛, 부추고기볶음, 교자 등이 있다. 가타야끼소바는 튀긴 라멘 위에 특제소스를 얹은 요리로 누룽지탕처럼 바싹한 맛이 있고 걸쭉한 소스에 야채를 곁들여 먹을 수 있다. 게살 오믈렛은 통 게살과 새우를 넣고 계란으로 부드럽게 감싼 뒤 특제소스를 두른 요리다. 보통 오믈렛이라고 하면 밥과 비벼 먹는 것을 상상하지만 원래 오믈렛에는 밥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밥이 아쉬우면 공기밥을 추가해서 비벼 먹을 수도 있다. 교자만두는 양배추와 돼지고기를 넣은 수제군만두로 사이드 메뉴로 적당하다. 맵지 않아 어른 아이 모두 즐겨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하는 로스까스는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럽게 튀긴 까스에 겨자소스와 달콤 돈까스 소스를 찍어 먹으면 제맛이다. 치킨가라아게는 닭고기에 얇게 튀김옷을 입혀 간장 양념으로 튀겨낸 뒤 카레를 얹은 덮밥이다. 식사로도 안주로도 인기 만점이다. 나가사끼짬뽕은 뽀얀 국물에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내며 야채와 면, 유부까지 양이 푸짐하다. 매운 맛이 없어서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 좋다. 이외에도 라멘류 중에는 탄탄맨과 돈코츠라멘이 젊은 층이 선호한다면 부추고기라면은 나이드신 분들이 좋아하는 메뉴이다. 쇼유라멘은 고기 육수에 간장으로 국물을 낸 라멘으로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아이들에게 좋다. 운정 아지겐에는 본점에 없는 사이드 메뉴로 캘리포니아롤과 연어롤이 있다고 한다. 직접 제조한 간장으로 특제소스 만들어아지겐에서는 일본식 간장을 2주 단위로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고 한다. 일본식 간장은 한국과 달리 발효과정을 거치지 않고 갓 담근 간장 맛을 선호한다. 아지겐의 요리는 간장 소스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소금은 최소량을 사용한다. 유명 음식점들은 대부분 그렇듯 아지겐에서도 화학조미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직접 만든 간장을 기본으로 다양한 특제소스를 만들고 있다. 짠맛을 내기 위해서는 쌀식초와 간장을 조합해 사용하고 단맛을 내기 위해서는 매운 맛을 제거한 양파를 사용한다. 운정 아지겐은 평일 낮과 주말에는 식사 손님들이 많고 평일 저녁에는 일본 사케와 함께 가볍게 반주를 즐기는 손님들도 많다. 본점에 비해 양이 푸짐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고 한다. 위치 파주시 가람로 39-1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월요일 휴무) 오후 3시~5시(브레이크 타임)문의 031-941-8995 2018-01-18
- 영어 잘하는 비결, 뇌과학에게 묻다 우리 뇌의 크기는 오른손과 왼손 주먹을 모은 크기만 하고, 무게는 약 1.4kg이며 80%가 물로 되어 있으며 섭취하는 산소와 칼로리량의 20%를 뇌가 사용한다.뇌는 천억개의 신경세포(뉴런)로 이루어져 있으며 1개의 뉴런은 만개의 시냅스와 정보를 주고받는 신경회로를 연결 작동하여 우리 몸의 모든 부분에 명령하듯 영향을 미친다.인간 사고의 중추인 뇌는 인체에서 가장 복잡한 기관이다. 뇌를 또 하나의 우주로 보는 뇌 과학자들도 많지만 그 구조를 살펴보면 오히려 우주보다 더 치밀하게 느껴진다.그 중 언어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뇌는 측두엽의 베로니케 영역과 브로카 영역이다.베르니케 영역에서는 말의 뜻을 이해하고, 브로카 영역에서는 들은 것을 말로 표현하게 된다. 청각피질과 운동피질간의 연결이 말소리를 정확하게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언어학자들의 이론에 따르면 우리의 언어뇌는 순차적으로 발달하는 시기가 있다. 만 5세 때 브로카 영역, 10세 전후에 베르니케 영역이 발달하면서 문자와 신호를 해석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만 12세 전후까지 언어를 배우는 특정 회로가 열려있어서, 이 때 언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절대적 시기가 있다.또한, 뇌는 정보의 성격에 따라 저장하는 부위도 다르다. 각 나라의 수도나 단어를 외우는 등 단순지식을 암기하는 것은 뇌 바깥쪽에 저장되어 꺼내 쓰지만(서술기억) 자전거나 수영을 배우는 등의 기억은 뇌의 안쪽에 저장된다.(절차기억) 이는 반복하고 훈련함으로써 습득되며 마치 근육을 키우는 것과 같은 훈련으로 몸에 체득된다. 단순기억은 책을 읽고 지식을 저장하는 등 의식적인 기억이지만 절차기억이란 운동을 하거나 악기를 다루는 것 같이 무의적으로 기억되는 기술이나 습관같은 기억이다.요즘 이러한 절차기억에 맞게 언어뇌의 근육을 훈련하듯, 영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하게 하는 다양한 학습프로그램들이 연구 개발되고 있다. 모국어를 배우듯 외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쌍방향 소통하고 훈련하여 언어뇌 근육을 키워주는 프로그램들은 그동안 단순암기(서술기억)로 괴로웠던 우리 아이들에게 즐겁고 쉽게 외국어를 습득(절차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준다.고양파주 영어교육연구회 연구원 황미정문의 010-2377-6911 20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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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끈후끈 열기에 묵은 피로와 스트레스도 싹~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도 많아 잔뜩 웅크리고 다니다보니 온몸의 근육이 뭉치고 아프다. 이럴 때 생각나는 곳이 찜질방이나 한증막. 1만원 안팎으로 뭉친 근육도 풀어주고 마음 맞는 사람과 정담을 나누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만한 곳이 없다. 특히 한증막은 1차적으로 달구어진 돌을 2차적으로 쬐는 방식의 찜질방이나 사우나에 비해 직접 불을 때는 돔 속에서 열을 쬐기 때문에 더 뜨겁고 자극적인 것을 선호하는 마니아들에게 인기다. 후끈후끈 열기에 묵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싹 날려버릴 수 있는 한증막, 우리지역 입소문난 한증막을 찾아보았다.-여성전용 ‘고봉산 재래한증막’안곡고등학교 방향 고봉산 입구에 자리 잡은 ‘고봉산 재래한증막’은 20여 년째 한 자리에서 문을 열고 있어 단골 마니아들이 많기로 소문난 곳. 막은 큰 것과 작은 것 한 개씩으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막 안에 넣은 소나무 가지에서 뿜어 나오는 솔 향이 상쾌하다. “땀이 잘 난다”는 입소문대로 땀이 잘 나지 않는다는 이들도 이곳에서 한 번 체험하고 나면 땀이 쏟아진다는 표현을 실감할 정도로 개운함이 남다르다는 평이 많다. 전통방식으로 순수자연재료와 열원을 사용해 한증막을 제조해 몸 속 지방질을 강제 배출해주는 여타 한증막에 비해 지치거나 피로감이 덜 하고 오히려 몸이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강원도 산 소나무를 사용하며 24시간 문을 연다. 2층에 식당과 네일숍, 수면실도 있으며 이용료는 1만원(10매 구매 시 8만원).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로 67(중산동)문의: 031-975-2535-여성전용 ‘성석불한증나라’‘성석불한증나라’는 다소 외진 곳에 위치해 있음에도 막 좋기로 입소문이 나 일산뿐 아니라 서울 등에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단골고객이 많다. 입구에 ‘남성출입금지’라는 문구를 크게 써놓을 만큼 여성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서비스가 좋다는 평이 많다. 100% 소나무만을 사용하며 앞이 탁 트인 전원 분위기도 좋고 넓은 주차장도 여성고객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고온과 미온 등 2개의 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증막 내부는 넓고 높은 편이라 답답하지 않고 쾌적하게 한증을 즐길 수 있다. 휴게공간도 40명 이상 수용할 수 있고 공용실 외부에 노천탕과 썬배드도 있어 여름에는 이곳에서 수영과 썬탠도 즐길 수 있어 굿!! 목욕시설 좌훈 매점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24시간 연중무휴, 이용료는 1만원(10매 구매 시 8만원)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진밭로 45번길 12 (성석동)문의: 031-977-8588-여성전용 ‘독곶이 한증막’주교동 양조장 사거리에서 고양탁주합동제조장 방면 독곶이 마을에 위치한 ‘독곶이 한증막’은 첨성대 모양의 외관이 눈길을 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소나무로 불을 때는 높은 천정고의 한증막과 황토 방을 갖춘 이곳은 찾아가기 쉽지 않은 곳에 위치에도 불구하고 단골로 찾는 이들이 많다. 한증막 내부도 꽤 넓어 여유롭게 한증을 즐길 수 있으며, 황토방도 매시간 온도를 체크하며 불 관리를 해 항상 62도C 정도의 온도를 유지해 은근하게 땀을 내는데 좋다. 지난 해 6월 문을 연 신생 한증막이지만 관절이나 근육통 등 이곳 한증막을 이용하면서 호전효과를 보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마니아층이 많다. 1층과 2층 사이의 휴게공간도 있고 2층에 식당과 매점, 네일숍, 마사지실, 테라스도 있다. 24시간 연중무휴, 이용료는 1만원(10매 구매 시 8만원)위치: 고양시 덕양구 독곶이길 117 (주교동)문의: 031-964-1648-일산(日傘)황토마루한증막파주교외의 공기 맑은 곳에 자리한 이곳은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정원이 잘 갖춰져 있다. 무엇보다 한증막 하면 여성전용이 많은데 비해 남·여 한증막이 분리되어 있고 가족실도 있어 가족나들이 겸 휴식공간으로 굿. 어떤 화학재료도 섞지 않은 깨끗하고 찰진 고령토만으로 만든 황토를 벽돌 형태로 빚어 높이 6m, 두께 0.9m, 내경 5.4m의 웅장한 돔으로 쌓은 전통적인 한증막으로, 자연 건조된 소나무를 쌓아 새벽 5시부터 약 3시간가량 황토 돔 안에서 완전 연소시켜 하루 종일 뜨거운 열기와 강력한 원적외선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 또 열기가 밑에서 위로 올라가는 형식이 아닌 태양처럼 위에서 아래로 향한 자연에 가까운 열 방사형식으로 한국세라믹기술원 분석 결과 원적외선 방사율이 92%로 뛰어난 원적외선 방출 효과를 인증 받았다. 오전 10시 30분~자정까지(입장마감 오후 10시) 연중무휴. 이용료는 1만원.위치: 파주시 교하읍 오도동 274-2문의: www.hwangtomaru.co.kr, 031-943-0990한증막이 뭐 길래??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1422년 세종대왕이 침이나 뜸으로 치료가 안 되는 환자를 위해 '한증소'를 설치하도록 명하고 아픈 이들을 이곳에서 치료했다는 기록이 있다. 한증(汗蒸)은 소나무나 잣나무로 세 시간 남짓 불을 때서 뜨겁게 달군 가마에 들어 앉아 땀을 내어 병을 고치는 것을 말한다. 이 때 가마 속의 온도가 섭씨 2백도 가까이 올라가는데 뜨거운 열기를 즐기는 마니아들은 일명 ‘꽃탕’이라 불리는 이 열기를 견디기도 한다. 이렇게 뜨거운 열기로 땀을 흘리게 하는 한증막은 경락을 따뜻하게 하여 찬 기운을 없애주고 노폐물을 방출시켜 기혈이 순조롭게 운행하도록 하는 효과로 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독특한 민간요법이다. 2018-01-18
- 아이들은 즐겁고 엄마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돌보느라 바쁜 주부들이라면 평소 즐기던 커피 한 잔의 여유가 그리울 때다. 그렇다고 개구쟁이 아이들을 데리고 조용한 카페를 찾는 것도 눈치 볼 일. 그렇다면 이런 곳은 어떨까. 아이들은 재미를, 엄마들은 식사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이다.지문적성검사도 받고 브런치도 즐기고 ▶ 더 핑거카페아늑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브런치 카페. 여느 일반 카페처럼 보이지만 이곳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 바로 자신의 성향과 성격들을 파악해볼 수 있는 간단지문적성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는 점. 지문적성검사는 검사자의 지문을 채취해 그 유형을 판독하고 성격이나 성향, 적성들을 파악해볼 수 있다. 카페에서는 간단 지문적성검사가 이뤄지지만 심도있는 종합지문검사를 원할 경우엔 신청하면 된다. 음료 한 잔과 간단지문적성검사를 1만5천원에 즐길 수 있다. (검사는 사전예약) 브런치 메뉴도 인기 만점. 영양가 있는 식재료로 만든 메뉴들로 구성된 베이직브런치,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에그 샌드위치, 직접 만든 수제 치즈와 싱싱한 야채들이 풍성한 리코타 or 콥 샐러드 등이 있다. 그밖에 불고기바게트, 필라프, 다양한 샌드위치를 비롯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치즈라볶이도 판매한다. 위치: 일산서구 호수로 856번길 56-10 문의: 031-904-7738아이와 함께 커플링에 도전!▶반지카페 커피와 음료를 즐기면서 나만의 개성 있는 반지나 팔찌, 펜던트 등을 만들어보는 공방 카페다. 때문에 성인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플레이스. 요즘엔 아이와의 커플링을 위해 가족들도 많이 찾는다. 초등 3학년 정도면 스스로 충분히 체험이 가능하다고 한다. 디자인을 선택, 손가락 호수에 맞게 자른 은을 열처리하고 구부린 링의 양끝을 땜한 후 나무망치로 두드려 반듯하게 만든다. 보통 2~3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귀금속 세공을 전공한 선생님들이 작업과정을 세심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체험하기에도 어려움이 없다. 순도 99.9%의 은만 사용해 제작한다. 기본 디자인 외에 큐빅이나 레이저 각인을 추가할 수 있다. 예약 없이 방문 시엔 아메리카노나 아이스티를, 예약 시엔 원하는 음료가 제공된다. 제작과정을 담은 스냅사진도 원할 경우 서비스로 찍어준다. 아이들과의 즐거운 추억 한 장, 그리고 의미가 담긴 팔찌, 반지를 원한다면 추천 장소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66-1 일산라페스타 A동 208호문의: 031-902-0005 이색 콜라 콜렉션들이 한 자리에!▶ 잇츠콜라(It's Cola)코카콜라를 테마로 한 특별한 카페. 콜라 박물관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볼거리 가득한 곳이다. 세계 각국에서 생산된 콜라들부터 1970~80년대 국내 생산 콜라병, 故 다이애나 비 결혼을 기념해 출시된 코카콜라, 해외유명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까지 진귀한 제품들이 많다. 5~6cm 정도의 미니코카콜라,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흰곰 인형을 비롯해 장식용품, 생활용품, 디자인용품들도 있다. 관계자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988년 서울올림픽 기념으로 생산된 호돌이 병콜라가 30주년을 맞아 돋보인다”고 말했다. 컵, 콜라병 모형, 미니 장식용품 등 일부 제품들은 구입도 가능하다.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어 커피 한잔, 식사를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파스타, 피자, 버거 등의 식사류와 다양한 음료를 판매한다. 위치: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300 원마운트 내문의: 010-6496-7400 아이들과 즐거운 보드게임 한판!▶보드빌다양한 보드 게임을 안락한 카페에서 즐길 수 있다. 보드게임 카페 ‘보드빌’은 다양한 테마와 입문용, 초급, 중급, 고급 난이도의 보드게임들을 갖추고 있다. 추리게임, 협력게임, 다인용게임, 파티게임 등 테마별로 게임 분류가 잘 되어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들이 늘면서 가족용 보드 게임들도 있다. 특히 보드빌에서는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보드 게임들도 구비돼 있어 마니아들이 찾아도 제격이다. 게임명과 설명이 들어가 있는 게임 메뉴판을 보고 원하는 게임을 선택하면 된다. 카페 보드빌에서는 정기적으로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동호회도 열리곤 한다. 커피와 음료 등도 판매한다. 이용요금은 1인 1시간 3,000원. 음료 주문 시 2,000원위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 32-21문의: 031-909-0905피규어 박물관이 따로 없네~▶로봇창고피규어 마니아는 물론 가족들의 나들이 코스로 제격인 피규어 카페다. 대형 스파이더 맨이 붙어있는 카페 외관부터 눈길을 끄는 곳이다. 주인장이 10여 년간 모아온 콜렉션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마징가, 아톰, 태권브이 등 1970~1980년대 만들어진 전대로봇(쇳덩이로 만든 로봇)들이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로봇관련 완구 시리즈, 포장됐던 상자들도 전시돼 있어 마치 박물관 같다. 영화, 만화, 게임 캐릭터들의 피규어도 갖추고 있다. 은하철도 999, 독수리 오형제 등 옛 애니메이션 캐릭터부터 스타워즈, 터미네이터, 캡틴아메리카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영웅 캐릭터 피규어들도 있다.2층에는 일제강점기 램프부터 사진기, 전화기, TV, 포스터 등 골동품들이 전시돼 있다. 다양한 음료와 커피도 판매한다. 위치: 덕양구 행주내동 500-7문의: 031-972-3560 20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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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굿~ 지갑 여는 부담 없을 외식 장소 3천500원. 덕이동 아울렛 내에 위치한 ‘화풍짬뽕’의 자장면 가격이다. 6천~7천원을 웃도는 한 끼 식사 값을 생각한다면 이만하면 착한 가격이 아닐까. 덕이동 이은수 독자 역시 이러한 이유로 이곳을 추천했다. 이은수 독자는 “아이들 식성이 좋아 외식비 부담이 만만치 않아요. 물론 저렴한 식당이 많긴 하지만 화풍짬뽕처럼 가격대비 만족도 높은 곳은 흔치 않죠. 가성비 갑이라고 할까요” 라며 추천 이유를 말했다.일단 가격 면에선 합격점을 줘야겠다. 3천500원 하는 자장면 외에 짬뽕이 5천원(낙지가 들어간 짬뽕은 조금 더 높다), 탕수육이 1만원이 안 되는 9천900원이다. 가격이 싸다고 해서 대충 만들어 내놓은 음식들은 아니었다. 이 집의 면은 주인장이 몇 년간 연구 개발해서 만든 면이라는데, 먹어보니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반 면보다 좋다. 자장면 역시 조미료를 많이 첨가하지 않은 듯 담백하다. 무를 잘게 썰어 가득 넣었다고 하니 소화 흡수에 좋고 먹어도 부담 없을 것 같다. 일반 짬뽕 외에도 낙지가 들어간 낙지짬뽕, 흰 짬뽕 등을 판매한다. 주문한 낙지짬뽕은 화끈한 국물이 매운 맛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딱’일 메뉴다. 잘게 썬 배추가 가득해 아삭한 맛이 더한 게 좋았다. 느끼할 것 같은 크림새우는 예상과 달리 몇 개를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았다. 크림이 우유 맛이 강해 가벼우면서도 고소하다.여럿이 찾는다면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유산슬, 탕수육, 고추잡채, 식사로 구성된 불코스, 유산슬과 크림새우, 고추잡채, 식사로 구성된 바람코스가 있는데 1만원에 제공한다.(단 3인 이상 주문 시 가능) 양파나 단무지, 자스민 차 등은 셀프로 이용한다.여느 중식당처럼 볶음밥을 비롯한 밥 메뉴나 요리 등 수십 가지의 메뉴는 구성돼있지 않다. 자장면과 짬뽕, 탕수육과 크림새우, 계절메뉴인 굴짬뽕이나 중국냉면(여름) 등의 메뉴가 소박하다. 하지만 한 접시마다 정성껏 대접하는 것 같아 인상적인 곳이다.위치: 일산서구 탄중로 111( 덕이동 263-19 양우로데오메인타운 4동 204)문여는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30분문의: 031-916-5859 2018-01-18
- “왜 그런지 원리 생각하며 제대로 이해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어느새 중학교 시절의 반 이상을 보낸 중2 학생들과 특히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3 학생들에게 고등학교에서의 공부는 생각만 해도 큰 부담과 걱정으로 다가온다. 그중 과학은 중학교 3년간 배운 내용을 1학년 때는 공통과학으로, 2학년에서는 지구과학, 생명과학, 물리, 화학으로 나누어 심화해 배우게 되므로 중학교 때 배운 내용을 잘 이해하고 기억해 두는 게 중요하다고들 한다. 앞으로 고등학교에서의 과학 공부가 걱정되고 막막한 생각이 드는 중학생을 위해 과학 잘하는 우리지역 선배 멘토에게 그 공부법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았다.이름: 조정환학교: 백마고등학교 2학년과학 성적: 1학년(융합과학), 2학년(생명과학, 물리, 화학)내신 1등급과학 공부량: 평균 일주일에 7시간특별 활동: 물리 동아리 ‘피직스(Physics)’ 회원현재 학원 수강: 유(有)Q. 과학을 좋아하고 잘하는 비결은 무엇인지중학교 때는 과학보다 수학에 더 흥미가 많았고 수학을 잘 하는 편이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보니 과학 선행을 하고 온 친구들이 많았어요. ‘내가 과학을 잘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들었죠. 그래서 어떻게든 열심히 해보자 생각했고 제게 효과적인 공부 방법으로 파고들었지요. 고등학교에서의 공부는 중학교와 비교해서 해야 할 분량과 암기할 내용이 너무 많았기에 암기하려 하지 말고 자세히 살펴보며 이해하는 방법으로 해보자 했지요. 이해되지 않는 내용은 조목조목 따지며 단계적으로 학습하고, 계속 의문을 던지며 답을 찾아가는 방법으로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그런 방법을 통해 과학을 깊이 있게 공부하게 되면서 과학을 좋아하게 되고 잘하게 되지 않았나 생각해요. Q. 나의 과학 공부법을 소개한다면다른 과목도 비슷하지만, 평소 과학을 공부할 때 어떤 이론이나 문제에 대해 ‘왜 그렇게 되는지’ 항상 질문을 던지며 그 본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답을 찾지 못했을 때는 선생님께 여쭤보고 토론을 벌이기도 하면서 끝까지 파고드는 편입니다. 그리고 배운 내용은 그날 복습하고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다음날 선생님께 질문해 확인하지요. 그리고 수능대비 교재로 개념과 문제 풀이를 연습합니다. 시험 기간에는 다른 문제집을 풀기보다는 교과서, 수업시간에 받은 프린트와 필기한 내용을 반복해서 공부하지요. 화학이나 물리에서 어떤 단원은 계산 때문에 시험 볼 때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있어서 평소에 두 개의 공식을 하나로 합쳐 간단히 만드는 등 시간을 단축할 방법을 생각해 내 연습합니다. 수행평가는 미리 공지를 해주시는데요, 해당 부분의 교과서와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프린트의 내용을 반복해서 꼼꼼하게 공부해 대비합니다. 실험 같은 경우 실험을 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는 것과 실험에 관해 묻는 문제가 평가로 제시되지요. 교과서에 실험 과정이 나와 있지만, 막상 실험실에서 실험하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어서 EBS 프로그램 중 실험 과정을 보여주고 실험과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주는 강의를 들으며 미리 살펴보는 편인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Q. 중학교 과학에서 특히 어떤 부분을 잘 해두면 좋은지와 그 이유는중학교 3년간 배운 내용이 모두 고등학교 1학년 융합과학에 포함되고 고등학교 1학년 때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고2 때부터 세분화해 더 깊이 있게 공부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학교에서는 물리든, 화학이든 특히 자신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분야에 집중하고 기초를 탄탄히 해두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3년 동안 배운 것을 고등학교에서 1년 동안 배우게 되 면 갑자기 어렵게 느껴지고 공부할 양도 많아 기초가 부족하면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있어요. 또, 중학교 때 이미 배운 내용은 수업시간에 다시 언급하지 않고 바로 심화한 내용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론이나 법칙을 잘 이해하고 주기율표나 기호 등 외워야 할 것들을 확실히 해둬야 한다는 것이지요. 특히 예비고 학생들에게 남은 기간 취약한 단원이 없도록 점검하고 있다면 그 부분을 확실하게 공부해 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Q. 중학교 때 읽었던 책 중 과학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된 책을 꼽는다면사마키 다케오의 ‘재미있어서 밤새 있는 화학 이야기’란 책을 소개해주고 싶은데요, 고등학교 올라와서 과학에 그다지 흥미가 많지 않았을 때 과학의 매력에 빠지게 해준 책입니다. 과학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스며들어 있는지 또 그 원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우리 생활과 과학이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예를 들어 보여주어 더욱 흥미로웠죠. 이 책을 읽고 평소에 무심히 지나쳤던 많은 것들이 과학과 연관되어 있다는 알게 된 후부터는 생활에서 어떤 일을 만나면 ‘이것은 과학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한 번쯤 생각해 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Q. 예비 고1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남은 기간 고등학교에 올라가는 마음가짐을 잘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과학 공부에 매진하기보다는 중학교 때 배운 내용을 잘 알고 있는지 확인하고 보완하는 정도로만 하고 수학 공부에 더 시간을 쏟으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과학은 미리 공부해 두기보다는 배울 때 복습을 꼼꼼히 해두는 편이 더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중학교 때 수학을 열심히 해두면 고등학교에 서 다른 과목을 공부할 때 시간적 정신적 부담이 적고 잘 할 수 있지요. 고등학교에서의 생활은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참여한다면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라고 얘기해주고 싶고, 공부에서는 학교 수업과 스스로 공부하며 개념을 정리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Q. 나에게 과학이란‘끝없는 항해’라고 생각합니다. 우주 만물의 모든 것이 과학과 연관 없는 게 없는데요, 과학자들이 어떻게 그 많은 분야를 개척했는지 생각만 해도 놀랍고 신비한 생각이 듭니다. 이 시간에도 수많은 과학자들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을 텐데요, 저도 그들처럼 끝없이 항해하며 과학을 알아가고 또 도전하고 싶습니다. 2018-01-18
- 예비 중 1학년 학부모가 묻고 중등 교사가 답하다! 초등학교에서의 6년의 생활을 마치고 이제 곧 중학교로 진학하는 예비 중1 학생들과 그 학부모들 모두 새로운 생활에 대해 설렘과 걱정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요즘이다. 아이의 티를 벗고 청소년으로 거듭나는 시기인 중학교 시절을 의미 있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학부모들을 위해 우리지역 예비 중 학부모들이 궁금해하고 걱정하는 중학교 생활과 공부에 대한 얘기를 우리지역 중학교 교사 세 분께 들어보았다. (도움말 정발중 윤상숙 수석 교사, 이혜진 백신중 영어 교사, 발산중 김지수 국어 교사)우리지역 예비 중1 학부모들이 묻다!(주엽동 선주현, 풍동 전정자, 한지연, 와동동 고한희·배수정, 상지석동 이자영 예비 중 학부모)- 중학교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챙겨야 할 것과 또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학교생활에서 학교 폭력, 왕따, 이성 교제 등의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가요?- 진로 탐색의 시간인 자유 학년제를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 교사로서 예비 중 학부모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자유 학년제 때 이루어지는 수업 방식과 평가는 과목별(수학, 영어, 국어)로 어떻게 다른가요? - 시험이 없는 자유 학년제 동안 각 과목을 어떤 목표로 공부하면 좋은지요?- 과목별 주로 이루어지는 수행평가와 점수를 잘 받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주요 과목의 기초가 부족한 학생이라면 중학교 공부는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우리지역 중등 수학, 영어, 국어과 교사들이 답하다!정발중학교 윤상숙 수석 교사“자신감 기를 수 있는 학습과 자기 생각 담긴 진로 방향 찾는 노력 필요”중학교 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나는 중학생이다’라고 하는 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결정하고 의지대로 행동할 수 있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내가 중심이 돼서 나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고 내가 결정할 수 있을 때 자신이 좋아하고 또 하고 싶은 것을 잘 찾아 할 수 있게 되지요. 그리고 중학교 생활에서 꼭 챙겼으면 하는 것은 독서량을 늘리는 것입니다. 비교적 시간이 많은 중학교 시절에 도서관과 친하게 지내고 원 없이 읽고 싶은 책을 읽으며 생각의 폭을 넓혔으면 합니다. 자유 학년제를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은 자신이 좋아하고 흥미를 느끼는 것에 대해 자기 생각을 가지고 따라가면서 내가 어떤 부분을 잘하는지 자신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관심을 두는 것입니다. 자유 학년제에는 진로 탐색 수업에서 여러 진로에 대해 다방면으로 배우게 되는 데 앞에서 말한 그런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한다면 진로의 방향을 정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직 진로의 방향을 정하지 못한 학생은 수업 시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생각을 정립하고, 어느 정도 방향을 잡은 학생이라면 그것을 구체화 시키는 활동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학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얘기는 아이가 자신감을 기르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진학을 위해 선행 학습에 무게를 두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감은 학교 수업시간에 충분히 의사소통을 하고 자기 실력을 나타낼 수 있을 때 생기게 됩니다. 선행에 시간을 많이 쏟게 되면 체력적으로 힘들고 수업에 소홀해질 수 있기 때문에 수박 겉핥기식 학습이 되는 경우가 많지요. 오히려 현재 하는 부분을 꼼꼼히 다져 나가는 것이 자신감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고 그 결과가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게 됩니다.학교에서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는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 혼자 생각하지 말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은 가족에게 말할 수 없는 경우 학교 상담실을 찾아 상담 선생님께 마음을 터놓고 도움을 요청하고, 학부모님께서는 아이의 입장이 돼서 경청하고 공감하는 대화를 유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평소에 아이를 잘 살피고 대화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요.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터놓는 것만으로도 어려움을 어느 정도는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으니 학교 상담 선생님의 도움을 적절히 받는 것도 좋겠습니다. 1학년 수학 수업은 교과 수업과 교과와 관련된 활동 수업으로 이루어집니다. 특히 자유 학년제의 활동 수업은 주변의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학생들이 수학을 친근하게 느끼고 흥미와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도록 진행됩니다. 지필 시험이 없기 때문에 성적을 내고 서열을 매기기 위해 어려운 문제를 다루기보다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 수학의 기본 원리를 강조하며 그 원리를 잘 이해해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는 탐색의 시간이 되도록 수업을 진행합니다. 중학교 3년 동안의 수학은 단원별로 수와 연산, 문자와 식, 함수, 기하, 확률과 통계의 다섯 가지 영역으로 학년별로 같은 영역을 단계를 밟아 깊이 있게 배우게 됩니다. 학년별 연계성을 가지는 만큼 차근차근 잘 다지고 쌓아가는 학습 방법이 중요합니다. 수학 수행평가는 주로 단원과 연관된 개인별, 모둠별 프로젝트 과제가 많습니다. 수행 평가를 잘 받기 위해선 수업 시간에 배우는 단원의 목표를 잘 이해하고 그것을 과제의 방향으로 삼아야 합니다. 특히, 선생님과 친구들과 의사소통을 잘 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으로 주제를 정하고 주어진 지침대로 수업시간에 배운 맥락을 잘 찾아 풀어나간다면 문제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과목의 특성상 수학적 기호를 적절히 잘 사용했는지 또한 결과를 발표할 때의 의사소통 능력 또한 평가에 포함됩니다,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일단 학생의 마음이 편해야 하고 수학에 대해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은 무조건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해주고 잘하는 다른 것을 칭찬해주며 수학도 잘 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는 등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때는 잘하지 못했던 단원을 사고의 영역이 커진 중학생 때는 덜 어렵게 느끼고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니 초등학교 때 놓쳤던 부분을 보완하며 자기가 모르는 부분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고 살피며 노력한다면 중학교 1학년의 시기가 오히려 수학을 잘 할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백신중학교 이혜진 영어 교사“바른 인성으로 책임감과 자기 주도적 생활·공부 태도 기르는 것이 가장 우선 되어야 해”중학교 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인성을 가지는 것입니다. 하루 삼 분의 일 이상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여러 다양한 친구와 선생님과 생활하면서 협업을 하기도 하고 갈등을 겪기도 하기에 무엇보다 바른 인성을 가지고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 그리고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다르게 엄격한 규칙 준수와 책임감 있는 언행이 더욱 요구되기 때문에 복장, 머리 등 학교 규칙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지키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고 새롭게 배우게 되는 여러 교과목의 수업과 평가, 각 과목 선생님들과의 관계 형성 등에 대해 스스로 챙기려고 하는 자기 주도적인 태도가 필요합니다.자유 학년제를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으로는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은 시기인 만큼 폭넓은 독서와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직·간접적인 경험을 풍성하게 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EBS 같은 대중매체나 지역공동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활용하면 좋겠습니다.학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얘기는 아이가 자신의 학교생활과 학업에 책임감을 느끼도록 또한, 독립적인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조언자, 조력자, 후원자가 돼 주십사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챙겨주기보다는 자율성과 자기 주도성을 키울 수 2018-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