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어 문제 풀이 방법 및 함정 피해가기 문제 풀기 원칙첫째, 필자의 의도에 주목하라;한 편의 글은 반드시 “①누가 ②무엇을 ③어떻게”의 세 가지 구성 요소를 가진다.;①에 주목하는 것이 바로 “필자의 의도”이다.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필자가 왜 그 글을 썼는가? 자신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이해를 위해서인가 주장하는 내용을 설득하기 위해서인가? 왜 필자가 그 글을 썼는가를 생각해라. ;“②무엇을”에 해당하는 것이 주제이다. 우선 첫 문장에 중심화제가 제시되는 경우가 많다. 중심화제로 논의를 축소하고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인 주제를 찾자. ;“③어떻게”는 표현 방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표현 방법은 흔히 문제에서 서술상의 특징을 묻는 것으로 나타난다. ;한 편의 글은 “①누가 ②무엇을 ③어떻게”의 세 가지 구성 요소를 가지며 이에 대응하는 ①필자의 의도 ②주제 파악(글의 내용파악, 핵심파악) ③서술상의 특징이 시험 문제의 핵심이다.둘째, 문맥을 중시하라.;지문 속에 밑줄이거나 네모 칸이거나 (; )와 관련된 모든 문제는 문맥을 중시하면서 풀어야 한다고 보면 좋다. 지문에 밑줄 친 모든 문제는 문맥 속에서 흐름을 생각하며 풀자. 답은 직접 대입해서 확인하자. 우직한 게 최고다.셋째, 구체적 진술과 추상적 진술과의 관계를 파악하라.;구체적 진술과 일반적 진술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밑바탕이 되는 문제가 많다. 일화나 예시, 구체적 진술, 상세화, 부연과 관련된 지문은 일반적 진술로 요약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예를 들라는 문제는 일반적 진술을 구체적 진술로 풀라는 이야기다. 구체적 진술과 일반적 진술의 관계를 주의하라. 이 둘의 관계에 주목하면 많은 문제들을 쉽게 풀 수 있다.넷째, ‘매력적인 오답’에 속지 마라.;문제를 풀다보면 답지는 5개이지만 혼동되는 두 개와 답이 아닌 세 개로 흔히 구별된다. 이때 정답이 아닌 답은 근사한 오답인데, 근사한 오답과 정답을 얼마나 정확히 헤아리느냐가 점수를 좌우한다.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필자의 의도를 확인하라는 첫 번째 이야기다. 필자의 의도, 출제자의 의도를 생각하면 근사한 오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문제 풀기의 바람직한 자세1. 문제부터 읽어라.;;;2. 주요 부분 요약하며 읽어라.3. 집중해서 풀어라.;;;4. 정답을 못 찾으면 오답부터 찾아라.5. 시간 조절을 잘 하라.;;;6. 효율적으로 읽어라. 홍쌤에프엠국어학원; 홍경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3
- 과학, 실험으로 공부하니 흥미 UP 실력은 쑥 과학이 싫다는 아이,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다른 과목과 똑같은 방법으로 공부 시킨다면 계속 제자리 걸음일 수 밖에 없다. 실험이 접목되는 과목의 특수성을 생각해 볼 때 일반적인 이론 수업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 그래서 초중등 과학교육 전문 프라임STEM주니어는 과감히 실험을 메인으로 한 과학수업을 도입하여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의 흥미와 실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있는 프라임STEM주니어 학원을 만나보았다. 매 시간 실험과 탐구보고서 작성으로 수업프라임STEM주니어, 과연 다른 과학 학원과 무엇이 다를까? 그 대답의 중심은 바로 ‘실험’이다. 여기서 실험은 일반적인 창의력 실험이 아닌, 중등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실험이라는 것이 특징이다.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실험 수업은 중등과학 한 학년 과정을 6개월 동안 총 24회 수업으로 진행한다. 이렇게 총 1년 6개월을 공부하면 중학교 입학 전 중등 과학 전체 과정을 미리 공부할 수 있게 된다.수업이 진행되는 형태는 이렇다. 해당 수업일의 탐구주제에 대한 이론 교육이 진행된 후 선생님의 예비 실험이 이어진다. 이후 아이들은 선생님의 지도하에 직접 실험을 진행하게 된다. 바로 이 과정을 통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손으로 느끼면서 ‘이해’하게 된다.실험이 종료되면 그날 배웠던 주제에 대한 탐구보고서를 작성한다. 실험 주제와 준비물은 무엇이었고, 실험을 하기 전 예상되는 결과, 실험 진행순서 및 방법, 느낀 점과 더 알고 싶은 점 등 2시간 30분 수업을 아이 스스로 정리하는 과정을 거친다.한 반당 정원은 6명 이내로 실험에 제외되는 아이들 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게 선생님의 케어가 가능한 적정인원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중1 대상 무료 과학 체험수업 진행프라임STEM주니어는 오는 7월 16일(토)부터 중등 1학년을 대상으로 무료 과학 체험수업을 진행한다. 중학교 1학년이면 예약 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업시간에 실험과 탐구보고서까지 작성한다. 중등 체험수업 탐구주제는 중학교 3학년 1단원에서 배우는 전기와 자기 부분에 해당되는 내용으로 ‘정전기 원리를 이용하여 해파리 오래 띄우기’ 이다.프라임STEM주니어의 중등 과학 프로그램에는 과학 집중반, 내신 대비반, pre-고등과학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7월 말 개강을 앞두고 있다. 9월,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과학 동화 수업 시작프라임STEM주니어는 오는 9월부터 예비초등(7세)부터 초등 3학년까지 대상으로도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과학 전 과정을 과학 동화와 실험, 이론과 문제풀이를 통해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올려주는 것은 물론, 교과 과정에 대한 이해 완성을 목표로 한다. 매주 1권의 과학 동화 읽기로 매달 4권을 완독하며, 무엇보다 연령대의 특징에 맞춰 교과과정을 동화와 실험으로 재밌게 접근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전했다. 의치대 합격의 입시 노하우 그대로프라임STEM주니어는 의치대 및 최상위 이공계 입시 전문 프라임STEM에서 만든 초중등 과학교육전문 브랜드이다. 프라임STEM은 2016학년도 서울대 의치대 합격자 47명을 비롯, 의치대 전체 17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최상위 자연계 학생들을 지도하는 학원이다.프라임STEM주니어는 프라임STEM의 노하우를 접목하여 업계 석박사급 연구진들의 전문 컨텐츠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지난 6월 무료 과학 체험수업 이후 런칭한지 한 달 여 만에 대부분의 반이 마감을 기록했다.중등부 개강기념 무료 과학 체험수업 대상: 중등 1학년일정: 7.16(토), 18(월), 19(화), 20(수), 23(토) -선택 1일주제: 정전기 원리를 이용하여 해파리 오래 띄우기 [중3 1단원]위치: 목동 부영그린타운2차 2층신청: 02-6263-8020 전화예약 필수위치 목동 부영그린타운2차 2층문의 02-6263-80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3
- 학생부 관리의 총체적 결실1 자기소개서 2개월 뒤인 9월초, 2017학년도 수시 접수가 시작된다. 매우 커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한양대를 제외한 상위권 대학 모두에게 자기소개서는 매우 중요한 평가수단이므로 입학사정관의 마음을 훔칠 수 있는 글이 필요하다. 어떻게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할까? 삼박자는 기본이다!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간의 유기적인 연결은 필수다. 학생부 주요평가항목은 창의적체험활동, 세부능력 특기사항, 독서활동상황 등인데 활동의 동기, 학업능력, 지적탐구, 발전가능성 등이 잘 드러나야 하며 교육자의 수업내용보다는 학생평가에 대한 구체적 기준과 기록이 필요하다. 그리고 학생은 자신을 드러내기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위 기록을 근거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입학사정관의 이해를 돕는다. 결국, 학생부는 사실에 대한 증거, 자기소개서는 증거에 대한 세부적 설명, 추천서는 위 서류들에 대한 확실한 보증이 되며 이들의 삼박자가 잘 갖춰지면 입시에서 강한 힘이 발휘될 수 있다. 참고로 8월 중순부터 선생님들께 추천서 의뢰가 폭주하여 빠르게 1차적으로 완성된 자기소개서를 보여드리지 못한다면 부족한 내용의 추천서를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금부터라도 빠른 준비가 필요하다. 입학 담당자의 입장에서 글을 써라! 입학 담당자는 매우 많은 양의 자기소개서를 검토하고 평가하기 때문에 힘들다. 따라서 간결하면서도 주제가 잘 들어나 있는 글을 원하는데, 특히 개념 설명식의 글보다는 구체적 사례를 들어가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을 원한다. 그래야만 수월한 평가를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잘 쓰는 것보다는 특징 있게 써야 하는데 단순한 글짓기가 아닌 입학을 위한 목적 지향적인 글이기 때문이다. 미사여구보다는 나만의 차별화된 역량과 경쟁력을 보여줘야 면접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를 대학의 이상형으로 만들어 보자!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는 연인이 되기 전의 탐색단계로써 “당신(대학)이 호감을 가질 수밖에 없을 만큼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은 나일거야”를 보여줘야 하는 요소다. 대학의 이상형은 표현만 다를 뿐이지 공통적으로 잠재가능성, 의사소통능력, 창의성, 인성 등을 갖추고 지적성취를 이뤄낼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학생부를 토대로 뚜렷한 장래희망을 보이며 나만의 특징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자기소개서에 집약해서 잘 담아낸다면 바로 ‘솔로탈출, 행복시작’일 것이다. 열강학원 정희원 입시센터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3
-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는 면접 특강(1) 지난 회까지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대한 글이었고 이번 회부터는 면접에 대한 글입니다. 우선 해당 고등학교에서 제출된 서류와 학생이 쓴 자기소개서만으로 학생을 선발하지 않고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면접으로 최정 선발하는 이유첫 번째 이유는 ‘제출 서류의 진위 여부 파악’입니다. 쉽게 말해 ‘허위, 과장’된 기록이 있나 확인하는 것입니다. 읽지도 않은 책을 학생부 독서란에 기록했다거나, 실험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고 적혀있는데 실제로 그러했는지 오히려 지원자보다 함께 했던 동아리친구가 더 적극적으로 활동을 했는지 등을 면접을 통해 확인해보려는 것입니다. 자기소개서에서 요구하는 내용이라 적긴 적어야했는데 실제와는 다른 내용도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죠.;두 번째 이유는 ‘변별력 확보’입니다. 첫 번째 이유도 중요한 이유이지만 두 번째 이유 역시 누군가는 합격시켜야하고 누군가는 불합격시켜야하는 면접관들에게는 필수적인 이유가 되겠지요.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한 면접을 통해 해당 학교의 인재상에 더 적합하고, ‘우수 학생 선발’이라는 학교 고유의 목적에 충실하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도 변별력있는 면접을 실시할 수밖에 없지요. 그러다보니 면접이 어렵다는 말도 나오는 겁니다.;면접은 대부분은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실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학생부 교과전형에서도 일부 시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양대학교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1단계 교과 100%로 모집 정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이렇게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2단계 면접 100%전형을 실시합니다. 즉 학생부 교과전형이어서 내신 성적이 아주 좋아야만 1단계가 통과되지만 정작 2단계에서는 내신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1%도 반영하지 않고 통과하기 위해서는 면접 성적이 좋아야 하는 것이죠.;그리고 특기자 전형에서도 2단계 면접이 있는 학교도 많습니다. 어학 특기자 경우에는 영어면접까지 있는 학교도 있고요. 정시에서는 교대 경우에 면접이 있습니다. 서울교대 같은 경우는 1단계에서 면접 비중이 30%이고 다른 교대 경우는 2단계에서 면접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면접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1차 서류 평가 후 2차에서 실시하는 대표적인 전형요소입니다. 앞으로는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으로 면접을 설명하는데 다른 전형의 면접도 이와 유사하다 정도로 생각하시고 다른 전형은 해당 전형의 모집 요강을 보시면 면접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을 것입니다. ;면접의 종류;우선 형식적 분류부터 보면 일(一)대 다(多) 혹은 다(多)대 다(多) 면접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대일 면접은 없습니다. 부정, 비리 등의 소지가 있기 때문이고 불합격자들의 문제제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의대나 KAIST 등에서 실시하는 다중미니면접 경우에는 한 면접실에 한 분의 면접관만 계시고 일대일 면접을 보는 경우도 있지만 전체 면접을 보면 그 경우도 다대일 면접입니다. 가장 많은 것은 수험생 한 명에 면접관 3명인 면접 형태입니다. 이 중 한 분은 서류 평가를 주로 하는 입학사정관, 나머지 두 분은 교수(위촉 입학사정관이라고도 불리는)입니다. 가끔 역할 분담을 해서 교수 두 분 중 더 연장자인 학과장은 천사 역할을 하면서 학생이 면접을 잘 볼 수 있도록 분위기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젊은 교수는 악역을 담당해서 학생이 곤란해할만한 압박성 면접을 하기도 합니다. 아니면 입학사정관 한 분, 교수 한 분 이렇게 해서 일대이 면접 형식도 많습니다.;그리고 수험생 5명, 면접관 3명 식으로 집단 면접 형식의 다대다 면접 형태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면접 답변 순서도 돌아가면서 하게 하는 등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합니다. 이런 형식적 분류는 지원 대학의 입시요강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어떤 형식인지 알고 대비해야겠습니다. 형식도 모르고 면접장 갔다가 낭패를 당할 수 있겠지요? 다음은 더 중요한 면접 유형을 소개하겠습니다.;면접의 종류는 나누기에 따라 더 세분화될 수 있지만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서류면접, 일반면접, 심층면접, 제시문 면접. 저는 다른 이 네 가지 면접 유형에 대해서 소개하고 대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지원하려는 대학이나 학과의 면접 유형이 어떤 것인지 입시요강이나 전형계획안을 통해 확인하고 이 네 가지 중 해당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1) 서류 면접; 2) 일반 면접; 3) 심층 면접; 4) 제시문 면접;; 다음 글에서는 이 네 가지 면접 유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대비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3
- ‘수학 성적’, 반드시 올릴 수 있어 목동권은 다른 지역에 비해 내신이 월등히 어렵다. 특히 수학에 대한 부담이 크다. 학부모의 교육열이 매우 높아서인지 자녀의 성적을 위해 수 십 곳이 넘는 학원을 방문한다. 또 각종 설명회나 소문난 과외 선생을 섭외하며 유명한 학원, 소수정예, 개인지도 등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한다. 하지만 막상 기대에 못 미쳐 고민에 빠진다.;상담 시 에는 그럴듯하여 자녀를 맡겨 보지만, 결국은 뚜렷한 개선 없이 시간만 낭비한다. 심지어 수학을 포기하는 경우까지 생긴다. 필자는 수년 간 학생을 가르치고 학부모와 상담을 하면서, 성적향상의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나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6개월 이상 적용한 학생의 성적이 대부분 향상 되었다. 특히 방학 중에 프로그램을 적용받은 학생들이 놀라울 만큼 성적이 향상되었다. 백암고의 한 학생은 내신과 모의고사가 3등급이었는데 방학 이후 상위 1%가 되었다. 또 진명여고 한 학생도 내신과 모의고사가 6등급이었는데 방학 이후 1등급이 되는 기적적인 결과도 얻었다.;이 밖에도 수많은 사례와 체험을 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지만, 몇 개월의 강력한 강타프로그램을 거치면서 학생들은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실력이 수직 향상 된 것이다. 물론 강타 수학에 온다고 모든 학생의 성적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수학을 정복하려는 강렬한 열망이 있고 특별한 프로그램에 적응해야만 한다. 공부하는 습관이 생기고, 학습량도 늘면 저절로 수학 실력이 향상 된다. 또 점점 수학을 좋아하게 되며 어느 순간에 학원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져서 스스로 공부하게 된다. 대부분의 학생이 3개월이면 실력이 느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6개월 정도면 대부분 성적이 오른다.;본원의 프로그램에 신뢰를 하고 기다려 주는 학부모와 확실한 의지가 있는 학생 만 수업에 참여시킨다. 특별히 이번 여름 방학에는 예비 고1을 위해 학교 내신, 고등학교 선행, 심화 과정 반편성하여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빠르면 1학년 말에 학원을 졸업시켜 수능기준 1등급을 만들려는 계획도 있다.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프로마인드를 갖춘 교사들을 배치했다. 수학을 정복하려는 의지가 있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성적이 수직향상 될 것을 확신하며.; ;김재수 원장;목동 강타 수학;;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3
- 수능까지 좌우하는 여름방학 고3 수학 공부법 ;2017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이 어느 덧 반년도 남지 않았다. 하지만 고3 수험생들에게는 6월에 시행된 평가원 시험과 각 학교 기말고사를 치룬 후 긴장감이 많이 풀리고, 체력적으로도 힘든 계절일 것이다. 그렇다고 느슨해 질 수만은 없다. 이럴수록 수험생들 스스로 나태해짐을 경계하길 바란다. 수학 학습법을 재정비하기에도 아직은 충분한 시간과 기회가 있다. 지금 시점에서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수학 학습법이 무엇인지 체크해보자. ;첫째, EBS 수능교재로 돌아가자. ;이번 6월에 평가원에서 출제한 수능 모의평가의 EBS 교재 연계율을 참고해보면, 2017학년도 수능은 교육부의 방침대로 70%이상 연계되어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인 점수를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EBS 교재를 공부할 이유는 당연하다. ;하지만 수학은 영어나 국어와 다르게 지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교재의 문제가 그대로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인지 수능과 EBS의 연계율이 높다는 사실을 학생들이 쉽게 체감하지 못하고 놓치기 십상이다. EBS 교재 속 문제를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닌 기본 개념과 단순 정리들의 증명을 충분히 익히고, 기본 개념들을 문제 해결에 정확하게 적용시킬 수 있어야한다. 수학 학습에는 단순한 공식 암기가 아닌 기본 개념의 정립과 정확한 적용이 최우선적이기 때문이다.; ;둘째, 기출문제를 활용하자. ;기본 개념을 충분히 익히고, 적재적소에 적용할 수 있다면 수학능력시험 기출문제를 살펴보기를 권한다. 출제경향이 매년 바뀌고는 있지만 근본적인 출제 목표는 수학 교과에 대한 수험생들의 이해도를 변별하기 위한 것이다.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경향을 익숙하게 하고, 풀리지 않는 단원에 대해 다시 한 번 체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바란다. 상위권 학생들은 기출문제를 통한 교과 개념을 정확히 되짚어보고, 이와 더불어 신유형 문제 파악과 고난이도 문제에 대한 연습도 함께 해보길 권한다.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은 개념 이해에 대한 점검은 물론 반복적인 학습으로 실전 문제해결에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해줄 것이다.; ;셋째, 모의고사를 병행하자.;실전문제 감각을 익혔다면 이제 실전 분위기를 익숙하게 만드는 것도 연습하길 바래본다. 100분간 실제 시험을 치루는 것처럼 모의 연습을 하며 시간 안배의 기술을 스스로 터득하는 것이다. 고난이도 문제, 풀리지 않는 문제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과 나머지 문제를 풀어가는 시간 등을 계산해가며 모의고사를 시행해보면 실제 수능시험장에서의 긴장감이나 실수를 덜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제한된 시간 내에서 효율적으로 문제를 푸는 능력도 수학 능력 시험이라는 관문에서는 꼭 필요한 전략임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또한 실제 시행되는 시간만큼의 실전 연습 후 오답을 통해 부족한 단원과 취약 유형을 점검하는 것도 필요한 과정이다. 이런 과정의 반복은 수능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 확립에 도움을 줄 것이다. ;넷째. 평가원 시험을 주목하자.;지난 6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시행한 모의고사 후 수학 공부를 낙담한 학생들도 꽤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전년도 수능에 비해 수학이 까다롭게 출제되었고, 만점자의 수도 줄었다. EBS와의 연계율은 70%였고, 고난도 문제에서 상위권의 득점 차이가 발생한 경향이 있었다.;평가원의 모의고사는 전국의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N수생까지 전국의 대부분의 수능 응시자와의 경합이므로 실제 수능과 견주어 자신의 채점 결과를 분석해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 또한 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유추할 수 있다, 다만 6월 모의고사와 달리 9월에 시행되는 모의고사는 수학 교과의 범위가 수능 전 범위로 확장되므로 교과 전반에 대한 대비를 해놓고, 본인의 실력을 냉정하게 평가해볼 수 있는 시험으로 맞이하길 바란다, ;수능까지 넉 달 정도가 남은 올 여름방학은 기본 개념에 대한 파악을 정확하게 끝낸 상태의 고3 수험생들에게 수학 고득점을 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그렇지 않다면 시간투자를 할 수 있는 여름방학을 통해 반드시 이 과정을 해내길 바란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기출문제 풀이와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감각을 주기적으로 익혀놓아야 한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의 수학 고득점의 관건은 최근 출제되고 있는 높은 난이도의 주관식 문항에 달려있다. 따라서 만점을 목표로 한 학생이라면 고난이도 문제만을 집중 공략하는 학습법도 필수적이라고 본다. 최신 출제 경향에 맞는 고난이도 문제 훈련에는 전문가들의 코칭도 도움이 될 것이다.;마지막 여름방학을 앞두고 흐트러진 고3 수험생들에게 자신의 수학 학습법에 강점과 약점을 세세하게 파악하고, 본인만의 수학 학습 전략을 세워 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에서 건승하길 빈다. 소순재PGA 수학과 고등부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3
- 소중한 우리 아이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해요 작년 한해 마스크, 공기청정기 등 미세먼지 관련용품 수입이 2013년에 비해 1.8배로 늘어나는 등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들은 미세먼지 정보에 민감하기 마련. 소중한 자녀와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들을 모아봤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에어 코리아; http://www.airkorea.or.kr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전국 실시간 대기오염도 공개 홈페이지이다. 전국 97개 시·군에 설치된 317개 대기오염측정망 인프라를 활용해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오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 공개하고 있다. 또한 기상청에서 운영하는 황사경보제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오존경보제 자료도 함께 제공해 각종 대기오염에 대한 피해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지역 주소로 검색해 해당 지역의 측정망에서 측정한 6가지 대기환경정보를 시간대별로 제공하며 주요 시도별 대기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 대기환경정보; http://cleanair.seoul.go.kr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대기환경정보 사이트이다. 기후변화나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사업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오염도를 서울시 각 자치구별로 표시하고 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오존과 황사예보 및 경보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통합대기환경지수를 좋음, 보통, 나쁨, 아주 나쁨의 4가지 색깔로 지도에 표시해 한눈에 알아보기 편하다. 서울시 홈페이지 회원 가입자는 대기오염(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황사, 오존)주의보 및 경보 발령 시 문자서비스를 신청해 받을 수 있다. 한국 대기질 예보시스템; http://www.kaq.or.kr 한국환경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안양대학교 환경공학과 구윤서 교수 연구팀과 (주)에니텍 등이 공동 개발한 대기질 수치예보 시스템이다. 3차원 바람의 영향까지 계산해 동아시아지역, 한반도지역, 수도권지역의 미세먼지 및 오존을 포함한 대기질 농도를 48시간 예보한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를 좋음, 보통, 민감군 영향, 나쁨, 매우 나쁨, 위협 등 6가지로 구분해 오염도를 알려준다. 지역별, 오염물질별로 1시간 단위 위성사진으로 보여줘 대기질의 변화 추이를 알아보기 쉬우며 최장 2일 뒤의 예보까지 사진으로 볼 수 있다. 케이웨더 예보; http://www.kweather.co.kr 1966년 출범한 (사)한국기상협회가 1997년 민간기상업체로 재 설립된 국내 최대 종합 기상서비스제공업체로 각종 기상관련 콘텐츠를 주요 국공립기관과 언론사에 제공하고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 및 현재 날씨정보, 미세먼지 예보를 지도상에 그림으로 나타내 비교해서 볼 수 있게 했다. 여행,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기상 정보와 전국 주요 고속도로 및 공항의 기상정보를 검색해 볼 수 있는 등 다양한 상황과 지역에 맞는 기상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황사, 오존, 자외선의 시도별 오염도를 지도상에 그림으로 표시해 일상생활에 활용하기 좋다. 케이웨더 애플리케이션을 깔면 모바일로도 손쉽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3
- “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 있으면 누구나 자신의 꿈 펼칠 수 있어요” 지난 2월 22일 정부는 69개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중 성과가 탁월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한 93명을 제2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 발표했다. 그중 고용노동부 서울 남부지청 김덕환 근로감독관은 중증 장애인으로 올 3월에는 5급 승진시험에도 합격했다. 역경을 이겨내고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거듭난 김덕환 근로감독관을 만났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소아마비로 중증 장애인 판정, 학교 졸업 후 9급 공무원시험 응시해 공무원의 길로양평동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1층에서 만난 김덕환 근로감독관은 짧은 머리에 다부진 체격의 소유자였다. 사업주의 임금체불로 힘들어 하는 민원인이 한 달 평균 800명씩 이곳을 다녀간다. “한 살 때 소아마비로 장애 2급 판정을 받았어요. 목발 짚고 걸어야 하는 장애인으로 살면서 어려움이 많긴 했죠.” 학교를 졸업하고 국가직 9급 공무원 장애인 특별채용 시험에 응시, 합격하면서 공무원 생활이 시작됐다.“취업할 만한 곳이 별로 없었어요. 시험에 합격한 뒤 누구보다 더 열심히 일을 했죠. 그 흔한 아르바이트 경험도 없이 가진 것이라곤 운전면허증 뿐이거든요.” 고용노동부로 발령받아 처음 맡게 된 업무는 근무 중 재해를 당한 근로자들의 산재여부를 심사하는 산재보험업무였다. “근로소득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근로자들에게 몸이 아파 일을 할 수 없다는 건 매우 큰 어려움이죠. 매월 지급되는 휴업급여로 생활해야하는 분들에게 산재처리가 중요할 수밖에 없죠.” 당시 근무하던 서울 북부지청에는 IMF 경제난으로 실업급여를 신청하기 위해서 번호표를 뽑고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고용 사정은 어려웠다.지금은 임금을 받지 못해 신고한 민원인을 대신해 사업주를 처벌하고 체불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중재하는 근로감독관 업무를 맡고 있다. “기업은 지정한 월급일로부터 2주일 이내에 임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신고한 민원인을 조사하고 임금을 체불한 기업주에게 연락해 중재를 시도합니다. 법을 어긴 사장들은 대부분 출석요구에 순순히 응하지 않죠. 수배를 하거나 영장을 발부받아 직접 찾아가기도 합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 다양한 직업 편견 없이 바라보고 체험할 기회 가졌으면김 감독관은 최근 5년간 연 평균 177명에게 4억 5,300만원의 체불임금을 돌려줬다. 타 근로감독관이 연 평균 53명에게 1억 원을 돌려준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다. 이러한 근무 성과로 2016 제2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2013년 올해의 근로감독관, 2009년 모범 공무원상도 수상했다. 목발을 짚고 다니는 장애인으로 요리조리 법망을 피해가는 사장들과 하루라도 빨리 임금을 받고 싶어 하는 근로자들 사이를 중재하고 처벌 대상자를 검찰에 넘기는 사법경찰의 임무를 하기가 쉽지 않을 듯하다. “현장에 출동할 일이 많아 혼자서는 힘들지만 팀원들이 서로 도와줘 가능했죠. 원하는 만큼 임금을 받아주지 않았다고 고소하는 민원인도 있었어요.”수많은 민원처리 때문에 3D업종으로 통하는 근로감독관을 13년째 하면서 최근에는 5급 승진까지 했다. 주말 특근과 야근을 밥 먹듯 하며 정해진 기일 내에 업무처리를 완수해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공무원이 된 젊은이들이 몇 개월 근무하다가 조금만 힘들면 생각했던 일이 아니라며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요.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었기 때문이죠.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직업세계에 대해 좀 더 많은 정보를 얻었으면 좋겠어요. 아직도 공무원은 철밥통에 세금만 축내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대부분 아닌가요? 부모님도 자녀에게 좋은 성적만 강요하지 말고 아이에게 잘 맞는 적성을 찾고 관련 직업을 알아보는 노력을 해주셨으면 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3
- “뚝딱뚝딱 망치질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자녀가 등교한 후 엄마들도 가방을 챙기고 단장을 하고 나선다. 아침에 자녀가 같던 그 길 그대로 등교한 엄마들은 학교에 마련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교 정보도 얻고 친목도 도모하고 좋은 작품 한 가지씩 만들어가는 1석 3조의 시간의 보내고 있다. 양동초등학교(교장 이경희 이하 ‘양동초’) 목공예 강좌는 꾸준하고 성실한 엄마 회원들 덕에 활기차고 유익하게 운영되고 있어 찾아가 보았다.; 나무를 만지면서 저절로 힐링돼양동초 목공예교실은 20여명의 학부모들이 모여 매주 한 번씩 운영되고 있다. 목공예 교실은 다른 취미 활동들과는 다르게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데 모집 공고가 나가자마자 금방 마감이 되 안타깝게도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하는 학부모들이 많았다고 한다. 목공예 수업의 장점은 계속 나무를 만지면서 집중하는데 있다. 나무는 그저 옆에만 있어도 마음의 안정을 가져오는 재질이기 때문에 목공예 교실 수업에 참여만 해도 마음이 안정되면서 나무의 향을 맡으면 저절로 힐링이 된다고 학부모들은 입을 모은다. 그래서 목공예교실의 수업은 더 시끄럽다. 망치질소리, 드릴소리와 함께 끊이지 않는 웃음소리로 늘 화기애애하다. 아이들이야기, 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 집안일까지 골고루 일주인간 밀린 이야기들을 나누다 보면 스트레스도 날아가고 기분도 좋아진다.; 학교에 대한 무한한 신뢰감이 생겨자녀가 다니고 있는 학교로 일주일에 한 번씩 꼬박 다니면서 목공예를 배우다보니 학교에 대한 애정과 신뢰감이 생긴다. 특히 목공예 수업을 받고 있는 교실은 새롭게 만든 목공예 전문 교실로 양동초 5~6학년 학생들도 목공예 수업을 받는 곳이다. 학생들도 엄마들의 수업과 마찬가지로 생동감이 넘친다, 진지하게 임하는 학생들을 보고 있으면 한 가지라도 더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단다. 목공예 교실은 나무를 손질할 수 있는 널따란 책상과 나무를 재단하고 자르기 위한 여러 가지 기계들이 들어서 있어 전문 목공소 못지않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학교 안에 목공예 교실을 만들기는 쉽지 않은데 학생과 학부모들의 수업을 위해 특별히 교실 한 곳을 제대로 꾸몄다. 양동초 목공예 교실의 수업을 충실하게 듣게 되면 공간박스, 티슈 함, 휴대폰 거치대 등 생활 속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물건들을 많이 만들어 볼 수 있어 학부모들에게 더 환영받고 있다. 아이들과 대화거리가 생겼어요양동초 이경희 교장은 “학부모들이 학교에 와서 목공예를 배우기도 하지만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이나 자녀들을 살피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강좌가 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의 참여도가 높아 학교 측에서도 수업하는데 부족한 점은 없는지 살피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라고 양동초 목공예 교실을 자랑한다. 학교에서 목공예 수업을 받은 날 저녁식사를 할 때는 아이들과 이야기 나눌 화제가 다양 해 진다. 아이들은 아직 목공 초보인; 엄마에게 의자도 부탁하고 책상도 만들어 달라고 한다면서 나무를 척척 다루는 엄마를 멋지게 보고 있단다. 회원들은 모두 얼른 목공예를 열심히 배워서 집안의 가구를 자기 손으로 만들어 바꿔보겠다며 각오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미니 인터뷰> 우종욱 강사“목공을 뒤늦게 시작했지만 이렇게 학교수업을 하면 더 즐겁습니다. 실용적인 물건들을 많이 만들어 좀 더 만들기 쉽고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물건들을 많이 만들게 할 생각입니다. 양동초 학부모들의 열의가 대단해 분위기도 좋고 참여도가 높아 수업을 충실히 받고 있어요. 힘들고 어려운 기계 작업은 제가 많이 돕지만 나머지 작업들은 스스로 척척 해 내고 있어 기대감이 큽니다.” 이유미 회원(김선우, 연우 학부모)“원래 젊을 때부터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함께 하게 되어 기뻐요. 엄마들은 자기를 위한 투자를 하지 않는데 목공예 교실에 들어오면 나를 위한 시간을 만나는 것 같아서 좋아요. 내 손으로 만든 것이라는 성취감이 대단합니다. 처음에는 나무 판이었는데 내가 디자인 한 대로 만들어 쓰임새 있는 물건이 된다는 점이 신기해요.” 김지현 회원(민다연, 세연 학부모)“예전부터 목공예를 하고 싶어서 알아보러 다녔었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엄두도 못냈어요. 막상 학교에서 목공예를 배우니 학부모들끼리 분위기도 너무 좋고 학교에 참여를 안 하던 분들도 많이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아요. 톱질 등 힘든 것도 있지만 재미있어요. 남편과 아이들은 벌써부터 커다란 가구를 만들어 달라고 조르지만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만들어 가고 싶어요.” 송지혜 회원(이태성 학부모)“목공예를 너무 배우고 싶어서 신청을 했는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게 되고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성취감이 큽니다. 수납하는 물건을 만들었는데 아이가 엄마가 만든 거라면서 정말 좋아했어요. 액자나 장식장, 수납할 수 있는 가구들을 만들고 싶어요. 수업 분위기가 너무 좋고 열정적이라서 배우고 가는 것이 너무 많아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3
- 냉면 한 그릇 푸짐히 먹고 고기는 덤으로 듬뿍~~~ 가게의 상호로만 보면 찬바람 부는 때에 가서 팥으로 만든 음식만 먹어줘야 할 것 같은 가게지만 사실은 한 여름에도 인기 메뉴가 있다. 김미숙 독자는 주말 가족 외식으로 자주 ‘동지 팥 칼국수’를 찾는다. 겨울에도 팥 음식을 맛있게 먹었던 곳이지만 여름에는 냉면 메뉴가 입맛을 사로잡았다. 비빔냉면과 물냉면이 기본으로 메뉴에 들어 있다. 하지만 평범한 냉면이 아니라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라서 더 특별하다. 주문을 할 때 냉면의 종류도 물냉면인지 비빔냉면인지 선택해야 하지만 고기도 불고기 쌈인지 제육 쌈인지 골라줘야 한다. 주문이 끝나고 나면 먼저 밥이 나온다. 밥은 아삭한 김치와 고추장을 넣고 비벼 먹으면 은근히 배가 든든해져 온다. ‘동지 팥 칼국수’의 음식들은 모두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되는 슬로푸드다. 음식이 다소 늦게 나올 수도 있지만 매일 준비한 식재료를 다 사용할 때까지만 음식을 만들고 있어 더 믿음감이 간다.불고기 쌈 냉면은 짜지 않은 양념의 불고기를 함께 나온 다양한 쌈 채소들에 넣고 쌈장을 올려 먹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다. 제육 붂음 쌈은 살짝 매콤하게 양념된 고기를 쌈 채소에 슬쩍 싸서 먹으면 하얀 밥이 생각날 정도로 간이 알맞다. 불고기 쌈과 제육볶음 쌈을 시원한 냉면과 함께 먹으면 입안이 시원해지면서 고기가 목을 넘어가는 기분에 든든해진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밑반찬 중 김치는 두 종류인데 겉절이는 매일 만들어 싱싱하다. 심심한 물냉면과 함께 먹으면 감칠맛을 더한다. 열무김치는 먼저 나온 밥과 비벼 먹어도 좋고 비빔냉면에 얹어 함께 비벼 먹어도 냉면의 풍미를 더하는 상큼한 맛이다.;김미숙 독자는 아이들과 함께 오면 돈가스도 함께 주문한다. 돈가스는 수제 돈가스로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낸다. 돈가스접시에 샐러드와 주먹밥이 함께 올려져 있어 아이들이 먹기에 알맞게 고소한 맛이 있어 냉면을 먹기 힘든 어린 아이들에게는 적당한 메뉴다. 여름 메뉴로는 생면 서리태 콩국수가 있다. 고소한 콩의 향이 느껴지는 국물에 쫄깃한 국수 면의 맛이 더해져 뱃속에 들어가면서 보신이 되는 느낌이 든다. 김미숙 독자는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와서는 왕만두와 콩국수를 주문해 먹곤 한다. 가게 안을 둘러보면 유난히 모임에서 오거나 단체손님들이 많이 보인다.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덕인데 바로 막걸리 한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이지 않을까 한다. 정수기 옆에 위치한 테이블위에 막걸리 잔이 놓여 있고 ‘기분 좋게 딱 한 잔’ 이라고 쓰인 글귀가 눈에 들어온다. 삼삼오오 모인 모임에서는 정말로 주문한 음식과 함께 기분 좋게 막걸리 한 잔씩 나누면서 이야기가 한창이다. 시원한 냉면과 푸짐한 고기쌈으로 든든한 한끼 먹고 막걸리로 입가심까지 하며 더운 여름을 이겨보자. ; 메뉴 : 불고기 쌈 (비빔,물)냉면 7,500원; 제육 쌈(비빔, 물)냉면 7,000원; 위치 : 양천구 목동동로 55; 문의 : 02-2061-15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