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의과학융합교육센터, 학부모 설명회 개최 의과학융합교육센터는 11월 29일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이다. 수업은 12월 11일(목)에 개강한다. 이론과 더불어 실험, 토론, 발표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강사진은 전/현직 연구원 및 석사 박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학원 연구원 수준의 실험까지 가능한 실험실도 마련되어 있다. 연 4회 이상 교수, 연구직 석박사를 초청하여 멘토링 페스티벌도 개최한다.초중고 각 레벨별 교육과정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집은 상시 실시되는 선발고사 및 레벨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위치 양천구 중앙로 67 태화상가빌라트 301호문의 070-4195-21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씨앤씨학원, 학부모 교육 컨설턴트 모집 씨앤씨학원에서는 학부모 교육 컨설턴트를 모집한다. 학력이나 나이 제한은 없다. 자녀를 특목고나 명문대에 보낸 경험을 바탕으로 고민하는 후배 어머니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그에 따른 제반 여건은 씨앤씨학원에서 제공한다. 씨앤씨학원에서는 특목입시 설명회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울 중상위권 대학 2016년도 입시 정리 및 2014년도 입시결과 분석’, ‘중위권 학생을 위한 특목고, 명문대 진학 Know-how’라는 주제를 갖고 1,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차 설명회는 11월 20일(목) 오전 11시에 씨앤씨 수학관 세미나실, 2차는 22일(토) 오전 11시에 씨앤씨 목동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문의 02-2643-20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홈패션토탈 전문 디자인기업 ‘윈데코 강서점’ 가족들의 생활공간을 편리하고 아름답게 꾸미고 싶은 것은 모든 주부들의 희망사항이다. 최근에는 거실 부부침실 자녀방 등 공간의 성격에 따라 인테리어를 달리 해 각각의 개성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의 변화에 맞춰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려는 이들을 위해 홈패션 토탈 전문 디자인기업 ‘윈데코 강서점’을 찾았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트렌드를 앞서가는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홈패션 토탈 디자인기업 ㈜윈데코(대표 이병민)는 인테리어 창호재 및 소품을 개발, 생산해 공급하는 인테리어 전문기업이다. 1998년 설립돼 16년간 한길을 걸어왔고, 최근 강서구 공항대로에 직영점을 오픈, 직접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윈데코는 주로 인테리어업체나 기업체에 제품을 납품해오다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매장을 오픈했다. 윈데코 김지윤 이사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춘 디자인개발로 제품 수요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일반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매장을 열게 됐다”라고 전한다. 디자인 전문기업답게 화사한 색상의 매장 간판이 시선을 끌며 제품의 특색을 대변해 준다. 윈데코의 가장 큰 특징은 맞춤형 DTP(Digital Textile Printing)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의 다양한 디자인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원가절감에 도움이 되는 소품종 대량생산이 아닌,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디자인에 민감한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킨다. 윈데코 본사에는 3명의 전문디자이너로 구성된 디자인개발실이 있어 트렌드를 리드하는 디자인을 자체 생산할 수 있다. 윈데코 이병민 대표는 “윈데코는 디자인을 통해 고객을 만나고 소통하는 기업”이라며 “시공 및 설계분야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트렌드를 앞서나가는 디자인과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연출로 고객의 취향과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창조적인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높은 품질에 비해 가격대 저렴고객의 요구에 맞춘 디자인 선보여매장에 전시된 제품들은 블라인드 롤스크린 벽지 커튼 타일 패브릭 등 다양하다. 가정이나 사무실 창문에 설치하는 블라인드는 소재와 빛 투과율, 제작공정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다.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트리플 쉐이드는 시어(망사) 2장과 베인(날개) 1장으로 구성해 커튼의 부드러움과 블라인드의 실용성을 더했다. 콤비 블라인드는 패브릭으로 만든 블라인드로 2겹의 원단이 교차로 외부 전경과 빛을 조절해 준다. 쉐이드와 패턴이 들어간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우드 블라인드는 원목으로 만들어 빛 차단률이 우수하며 원목의 무늬와 질감이 살아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나무의 결이나 색깔에 따라 가격대가 다르지만 제품의 높은 완성도와 품질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해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다. 윈데코의 제품은 디자인이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고, 고객이 원하는 사진이나 그림을 제품에 실사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소재와 색깔 선택이 가능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공간을 연출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제안이 가능하다. 커튼을 비롯한 모든 제품은 친환경소재를 사용하며, 제품 구매 후 원단은 3년, 시스템은 5년간 제품 하자가 발생할 경우 무상으로 A/S를 해 준다. 패브릭 제품은 고급원단과 충전재를 사용해 주문제작 판매하고 있어 집 전체 침구류 및 쿠션 방석 등을 세트로 맞출 수 있다. 윈데코는 강서직영점과 더불어 서울시내에 4~5개의 대리점을 낼 계획이다. 디자인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본사의 높은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능력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다. 제품 가격정보트리플 쉐이드 4만원/㎡, 콤비 블라인드 쉐이드 3만3000원/㎡, 콤비 디자인 2만8000원/㎡, 우드 블라인드 39,000원/㎡, 썬 스크린 3만3000원/㎡, 롤 스크린 2만3000원/㎡, 실크벽지 2만5000원/㎡ 위치 (본사) 금천구 벛꽃로 122 진성빌딩 201호 (강서점) 강서구 공항대로 369 성창빌딩 1층 (KBS 스포츠월드 맞은편)문의 02-3664-7775 www.windeco.co.kr 영업시간 (월~금) 오전 11시 ~ 오후 8시 (토,일) 오전 10시30분 ~ 오후 7시30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630호 강서구 소식 2014 김장철 김장 생쓰레기 배출방법 안내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김장철 가정에서 다량으로 배출되는 김장 생쓰레기를 손쉽게 처리하도록 한시적으로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을 허용한다. 기간은 11월 14일 ~ 12월 12일이며 가정에서 배출되는 20리터 이상 김장 생쓰레기가 대상이다. 배출방법은 배출대상 쓰레기만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별도로 담아 매직펜으로 김장쓰레기임을 표시해 배출해야 한다. 절였거나 물기가 있는 생쓰레기, 20리터 미만 소량 쓰레기, 음식점이나 시장 마트 등의 대량 쓰레기는 제외된다. 김장 생쓰레기에 다른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를 혼합배출 배출할 경우 해당 쓰레기는 처리가 거부되고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문의 강서구청 청소자원과 02-2600-4062 제33기 강서구여성교양대학 작품전시회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제33기 강서구여성교양대학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실력과 솜씨를 발휘한 전시회를 개최해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수강생들의 작품판매를 통해 불우이웃을 돕는다. 기간은 11월 18일 ~ 20일, 오전 10시30분 ~ 오후 5시이며 장소는 강서평생학습관 2층 강당 및 갤러리(9호선 염창역 1번 출구)다. 요리 제과제빵 샌드위치 분재 고색한지공예 천연비누 네일아트 등의 작품이 출품된다. 밑반찬 샌드위치 커피 발효식품 등이 판매되며 판매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된다. 문의 강서구청 여성가족과 02-2600-5340~1 11월 무료공연 ‘이야기가 있는 Kids 칸타빌레’강서지역아동복지센터(대표 박국자)는 11월 문화공연으로 ‘이야기가 있는 Kids 칸타빌레’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3월 큰 반응을 얻은 디즈니 클래식 오케스트라단을 재초청하여 겨울왕국의 주제가 ‘Let it go’를 비롯한 아름다운 클래식을 감상하는 시간이다. 일시는 11월 29일 오후 1시30분 ~ 2시30분이다.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클래식과 악기체험, 로보카 폴리 코코몽 타요 겨울왕국 주제가, 기본 클래식 연주, 동화 클래식 구연동화를 들을 수 있다. 강서구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내방 및 전화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문의 강서지역아동복지센터 02-2662-3485 강서구 관광안내(문화체험) 해설사 양성과정 모집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강서구의 문화역사 자원을 소개하는 관광(문화체험) 해설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모집분야 및 인원은 관광안내(문화체험) 해설사 10명으로 영어 및 중국어 가능자 2명을 우선 선발한다.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 만50세 이하(1964년부터), 강서구(주민등록지 기준)에 거주하고 교육 이수후 관내에서 분야별 해설사로 활동이 가능한 자로서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이 투철한 자가 모집대상이다. 교육일정은 12월 1일 ~ 2015년 1월 19일이며 총 77시간 (월화목금, 주4회), 24강이다. 교육장소는 강서구청, 허준박물관, 강서문화원 등 시민문화교실 강의장 및 관내 역사문화 유적지다. 교육생 선발방법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이며 지원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사용한다. 접수기간은 11월 17일 오전 9시 ~ 26일 오후 5시이며 접수방법은 문화체육과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다. 면접은 11월 28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강서구청 지하상황실이다. 최종 교육생 발표는 11월 28일 오후 5시 이후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 및 개별 통보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강서구 투어프로그램 강사로 우선 활동할 수 있으며 관광안내(문화체험)해설사 수료증을 수여한다.문의 강서구청 문화체육과 정영준 02-2600-6456 zerozun76@gangseo.seoul.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과도한 육체적 활동도 틱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창밖에서 작은 새들이 지저기는 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예쁘장한 여자 꼬마 환자가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왔다. 7살인 현정(가명)이는 양쪽 눈을 수시로 깜박이면서 코를 찡그리고 목을 앞으로 길게 빼는 틱증상을 보이고 있었다. 아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로 간간히 눈을 깜박이는 증상이 보였다. 부모는 눈에 이상이 있나 안과에 가서 진찰을 받았으나, 약간의 염증 외에는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안과 치료 후 1~2개월을 지켜보는 가운데 증상이 줄어드는 것 같아 괜찮아 지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 학교에서 학예 발표회가 있은 후로 눈 깜박임이 심해졌고, 코를 찡그리며 목을 빼는 새로운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현정이는 평소 차분하고 조용하며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인데, 방과 후 과외활동과 발표회 준비를 위한 연습으로 육체적 과부하가 걸린 상태였다. 선생님과 부모님들 앞에서 학예 발표를 하느라 많이 긴장하여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틱증상이 악화된 것으로 생각되었다. 아이는 한의원에서 체질검사 등의 여러 가지 검사를 한 후에 체질에 근거해 처방한 한약을 복용했다. 일주일에 1~2회 내원하여 한방물리치료, 경추추나요법, 침구치료를 받고 있다.일반적으로 아이들의 틱장애는 부모가 어렸을 때 틱장애나 강박적인 성격을 가진 가족력이 있거나, 종교적이나 도덕적으로 너무 반듯하게 키우려고 했을 경우, 이것이 아이에게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틱장애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가 있다. 현정이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틱장애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특히, 정신적 스트레스가 틱증상의 원인이나 유발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으나, 과도한 육체적 활동 또한 틱증상의 원인 및 유발요인으로 작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실제로 치료 현장에선 아이들이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난 후에 틱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따라서 과다한 방과 후 활동으로 인해 체력적으로도 지치지 않고 과도한 피로가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휴한의원 목동점 윤성수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630호 생활단신 모음 전문플로리스트가 강의하는 다양한 코스의 플라워스쿨목동 하이페리온 2차 상가에 위치한 ‘코튼테일 플라워 스쿨’는 다양한 코스의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하루만 수강하여 특별한 날에 직접 만든 꽃을 선물 할 수 있는 ‘원데이 코스’, 수강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체험코스인 ‘쁘띠클래스’ 는 부담 없는 가격과 시간으로 인기다. 또한 웨딩부케, 화관 등을 만드는 ‘웨딩코스'', ‘취미반’ 및 ‘플로리스트 코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저녁반’도 있다. 강사인 채상아 플로리스트는 영국 맥퀸즈, 제이미 아스턴에서 유학하였으며, 제인 패커 캐리어코스 등을 수료한 전문플로리스트다.위치 양천구 목동 961-1 하이페리온 2차 206동 1층 문의 02-2640-1982 ‘이종임의 名品 절임배추’ 10kg 1만6900원(주)강가의나무에서 ‘이종임의 名品 절임배추’를 특별가로 판매한다. 국내산 배추와 소금으로 절인 배추 5kg은 1만900원, 10kg은 1만6900원, 20kg은 2만9900원이다. (주)강가의 나무는 2002년 창업한 중견기업으로 전 제품을 식품의약안전청의 위생관리체계인 HACCP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만든다.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이자 수도요리학원 원장인 39년 경력의 요리연구가 이종임씨와 함께 ‘마음심은 이종임의 名品김치’를 비롯한 탕류를 홈쇼핑 및 온라인에서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 ‘마음심은 이종임의 名品김치’도 특별한 가격에 제공한다. 포기김치 10kg은 2만9900원, 20kg은 5만7900원이다. 깍두기, 백김치, 총각김치 5kg은 각각 1만6900원, 1만7900원, 2만2900원이다. 강가의나무 쇼핑몰(www.treeshore.co.kr)에서 구입 할 수 있다. 국비지원 ‘노후설계 컨설턴트’ 교육생 모집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노후설계 컨설턴트’ 직업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지원하는 중장년 취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교육 지원자의 생애재설계멘토링, 기본역량강화교육, 취업맞춤훈련, 취업지원, 사후관리가 패키지로 제공된다. 교육대상은 45세 이상 중장년남녀 실업자이며, 교육기간은 11월 24일부터 2015년 1월 27일까지다. 교육 이수 후 노인종합복지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등에서 강사 및 컨설턴트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문의 02-2692-4549 ‘이대목동병원 임상시험센터’ 인체적용시험 참여자 모집이대목동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인체적용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시험은 카카오추출물의 혈행 개선 효과를 알아보는 시험이다.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남녀로 일정 조건에 맞는 이가 대상이다. 약 6주간 3회 방문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사례금을 지급하며, 혈액, 소변 검사 및 영양 상담을 무료로 실시한다. 문의는 이메일(sangmi8937@hanmail.net)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문의 02-2650-58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박수영 독자 추천 맛집_ 40년 전통 ‘할머니추어탕’ “가을철 몸보신은 추어탕으로 하라”고 권하는 박수영 독자. “추어탕을 별로 즐기지 않았는데 추어탕에 대한 인식을 바꿔준 곳이 바로 40년 전통의 할머니 추어탕집”이라 소개한다. 40년 전통의 할머니 추어탕은 모 방송국에서 맛집으로 소개된 이후 더 많이 붐빈다. 평일 식사 시간대에 방문해도 20~30분 기다리기는 일쑤. 대기표 대신 숫자가 적혀있는 밥주걱을 주며 번호를 부를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예약 주문을 미리 받기 때문에 단체로 방문을 할 경우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은 필수다.이집의 메뉴는 미꾸라지로 만든 추어탕과 추어튀김, 추어만두가 전부. 가격대는 기본 추어탕은 7,000원 통 추어탕은 8,000원, 추어만두 5,000원, 추어튀김 작은 접시가 6,000원이다. 추어탕은 가격도 비싸지 않은데다 돌솥밥이 함께 나와 더 매력적이다. 우선 돌솥에 있는 밥을 긁어 추어탕에 말고 물을 부어 놓으면 추어탕을 다 먹고 난 후 숭늉으로 먹을 수 있다. 돌솥밥은 흰 쌀 밥이 아닌 흑미가 들어가 있어 손님들이 더 선호한다. 게다가 한 솥 추가에 2000원 밖에 하지 않는다.보글보글 끓는 추어탕은 들깨가루와 다진 고추절임을 넣어 맛을 낸다. 할머니표 추어탕이 인기 있는 이유는 미꾸라지의 비린 냄새가 전혀 나지 않기 때문. 이집은 미꾸라지의 비린 맛을 없애기 위해 된장을 푼 물에 끓여낸다. 또한 손질한 미꾸라지를 푹 삶은 후에 일일이 으깨 뼈 부스러기가 남지 않고 텁텁한 맛은 줄였다. 게다가 우거지가 듬뿍 들어있어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난다. 평소 추어탕을 즐겨먹지 않는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기본 반찬은 간단하게 배추김치, 섞박지, 콩나물 무침과 여느 집에서는 보기 힘든 어리굴젓이 나온다. 기본 찬이 깔끔하고 맛있다. 손님이 홀을 가득 채울 만큼 많아도 종업원들이 손님상에 반찬 떨어지는 걸 눈여겨 봐뒀다 미리 갖다 주기도 한다. 어리굴젓은 한 통에 만원에 판매가 된다.추어만두는 미꾸라지와 각종 재료를 넣어 빚었는데 특별히 느끼하거나 냄새가 나거나 하지 않아 아이들도 거리낌 없이 먹을 수 있는 영양식이다.추어튀김은 미꾸라지를 뜨거운 물에 넣으면 곧게 펴는 원리를 이용해 펄펄 끓는 물에 한번 데친 후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다. 바삭바삭 영양 만점의 추어튀김은 뼈도 부드럽고 살이 고소해 과자처럼 그냥 먹을 수 있다. 사실 추어튀김은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뜨끈할 때 한 접시 먹고 나면 가을철 부족한 영양분을 다 섭취한 느낌이 든다.40년 전통 할머니 추어탕은 신월동 가로공원 옆 바로 길가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도 쉽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초가을부터 맛을 내는 추어탕으로 몸보신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 메뉴: 추어탕+돌솥밥 7,000원, 통추어탕+돌솥밥 8,000원, 추어만두 5,000원, 추어튀김 6,000원(소)/12,000원(대) 돌솥밥 추가 2,000원· 위치: 양천구 신월1동 94-1번지· 영업시간: 오전 10시~ 오후 10시· 휴일: 명절· 주차: 주차장 있음· 문의: 02-2607-10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우리 선생님_ 월촌중학교 함영기 교사(교실밖교사커뮤니티 대표) 학창시절,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생님, 그런 선생님을 만나는 것은 축복이자 행운입니다. 때로는 의도와는 다르게 오히려 쓴소리를 들을 때도 있지만 여전히 사랑과 애정을 쏟아주시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우리 선생님> 코너에서는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더 잘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참된 가르침을 전해주시는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교직생활 30년차, 중학교에서 사춘기 아이들을, 대학에서는 예비교사들을 가르치고 있는 함영기 월촌중학교(교장 김종화) 교사. 17년째 온라인 교사공동체 ‘교실밖커뮤니티’ 대표를 맡아 교사전문성 신장을 위한 활동을 해 오면서 강의 및 저술 활동으로 교육에 대한 사유와 교육과정, 시민의 교육 참여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혀왔다. ‘수업 전문성’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고 교육희망 객원 필진으로, 페이스북에서 교육 글쓰기를 통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는 함영기 교사를 만났다. 교실밖교사커뮤니티 대표와 7번째 저서 ‘교육사유’교실밖교사커뮤니티(이하 교컴)는 1997년 8월 시작된 온라인 교사공동체다. 전국의 초중고, 특수 교사들 7만 5천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이곳에서는 수업 및 학급운영 자료는 물론 교육이슈가 되는 칼럼과 해외에 나가 있는 통신원으로부터 들어오는 해외교육 소식까지 수시로 올라오는 교사들의 공부공간이자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교컴 대표를 맡고 있는 함영기 교사는 “교컴에서는 ‘책 읽는 교컴’, ‘공부하는 교컴’, ‘교단일기’를 비롯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일 년에 두 번씩 전국의 교사들이 모여 활동성과를 나누고 성장의 기회를 갖는 ‘교컴 수련회’가 스물네 번째 진행됐다”고 소개한다. 사실 교컴은 함 교사가 97년 컴퓨터 교육으로 석사 과정을 밟으면서 온라인으로 교사들과 교육에 대해 소통하고자 만들게 됐다. “교육 문제에 대해 교사들끼리 생각도 나누고 토론도 하고 공론화 시켜서 교사들의 의식을 제고하자는 의미에서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교컴이 탄생한 97년은 인터넷이 막 활성화되기 시작한 초기라 인터넷을 하는 교사가 별로 없었다. 온라인상으로 소통을 하려면 교사들을 컴퓨터 앞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먼저였다. 그래서 생각해낸 아이디어가 교육용 홈페이지를 만들어주는 것이었다. ‘사례로 풀어보는 pc테크닉’ ‘바람직한 ICT활용교육 이론과 실제’ 등과 같은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책을 편찬해 교사들이 컴퓨터와 친해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컴퓨터가 붐이 일기 시작하면서 교컴은 순식간에 ‘개인으로 시작해 웹사이트를 성공시킨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여기저기 강연이 이어지고 네이버나 교육부 에듀넷의 자문과 컨설팅을 맡으면서 컴퓨터와 관련된 일을 하게 됐다. 하지만 함 교사가 원했던 건 교사들과의 소통이지 컴퓨터를 가르치는 건 아니었다. ‘이건 아니다’는 생각을 갖게 된 함 교사는 단행본으로 출판 작업 중이던 동영상 제작 교재를 인쇄 직전 e-book 형태로 무료로 배포했다. 그리고 모든 활동을 접고 다시 교육학으로 박사과정을 공부했다.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수업전문성’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통하는 학교 통하는 교실을 위한 교사리더십’ ‘수업전문성의 재 개념화를 위한 실천적 탐색’ 등의 책을 펴냈다. ‘교사 문화’ ‘수업전문성’ ‘ICT 교육의 상업화’ 등에 대한 학술논문도 발표했다. 올해 1월 함 교사의 7번째 저서 ‘교육사유’가 출판됐다. 부제를 ‘실천하는 교사, 깨어있는 시민을 위한’으로 달았다. 그동안 틈틈이 써 온 교육칼럼에 새로운 글을 추가해 한 권으로 엮은 것이다. 함 교사는 “교육사유는 ‘생각하며 사는 교직생활’을 전망하자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교육 문제를 국가, 사회 등 구조 측면과 교사의 개인적 실존을 통합해 사고할 때 개선에 대한 그림도 그릴 수 있다고 제안하는 글”이라 소개한다. 급훈, 이곳에 귀하지 않은 삶은 없다함 교사의 첫 교직생활은 동작구에 있는 ‘장승중학교’였다. 아이들이 수학이라는 과목은 싫지만 수학선생님은 좋다고 말할 만큼 아이들 편에 서는 교사였다. 공부가 뒤처지는 아이들은 따로 모아서 밤늦도록 보충학습을 시켜주기도 하고 때로는 집을 개방해 아이들이 수시로 드나들기도 했다. 아이들 편에서 보면 함 교사는 친구 같은 선생님이었다. 그 점은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 50대 교사로서 아이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잘 따르고 친구처럼 지낸다. 함 교사는 “권위를 내려놓으면 아이들과 소통의 폭이 훨씬 넓어진다”고 밝힌다.함 교사는 현재 월촌중학교에서 2학년 담임을 맡고 있다. 그 반의 급훈은 ‘이곳에 귀하지 않은 삶은 없다’이다. 함 교사가 이런 내용으로 급훈으로 삼은 이유는 다른 사람도 나만큼 귀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 배려와 존중으로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에서란다. “이렇게 성장해야 어른이 됐을 때 타인을 배려하고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는 자세를 갖게 됩니다.”이 교훈은 함 교사는 새 학기가 시작되면 반 학생들과 세우는 원칙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함 교사는 학생들의 복장이나 머리 모양 등에 대해서는 주의를 주지도 단속하지도 않는다. 이유는 아이들이 머리와 복장으로 자신의 개성을 발현하기도 하고 에너지를 발산하는 통로로 삼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타인에게 불편함을 주는 폭력이나 따돌림, 수업을 방해하는 행위들은 예외 없이 벌을 준다. 모두가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한 함 교사만의 원칙이란다.앞으로도 계속 친구 같은 선생님으로 남고 싶다는 함영기 교사는 수업 종이 울리고 교무실을 나서 교실로 들어가는 1~2분 동안 학생들이 기다려 주는 교사가 되고 싶단다. 또 한 가지 교사와 시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책을 1년에 한 권씩 쓰고 싶다고 갈무리한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소아설사, 증상과 유형에 따라 치료방법도 달리해야 어느새 가을이 지나 겨울로 들어서는 길목이다.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에는 감기뿐만 아니라 먹는 것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추운 계절에는 배가 아프다며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는 아이들이 많아진다. 감기로 콜록콜록 기침하며 고생하다가 토하면서 물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이런 증상은 로타바이러스성 장염이다. 로타바이러스는 5세 이하 소아에서 급성 감염을 유발하여 구토, 설사, 복통을 야기하며 급성 위장관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가운데 가장 발생빈도가 높다. 환자 30%에서 39도가 넘는 열이 발생하고 구토나 발열은 2일째에는 호전되지만 흔히 설사는 5~7일간 지속된다. 따라서 소아의 경우 탈수가 되지 않도록 조기에 치료나 관리가 필요하다. 설사는 바이러스나 세균, 안 좋은 물질들이 몸속으로 들어왔을 때 이를 배출하기 위한 반응이거나 소화기관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증상이다. 일반적으로 급성 설사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원인물질이 모두 빠져 나가면 설사가 멈추게 된다. 하지만 그 기간이 길어져 음식물 섭취가 부족해지거나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때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의학적으로 설사는 증상과 유형에 따라 다르게 치료하게 된다. 차가운 날씨나 찬 음식으로 인해 나타나는 설사는 콧물, 코막힘 등의 가벼운 감기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으며 대변은 냄새가 별로 나지 않고 색이 진하지 않은 편이다. 이런 유형을 한습에 의한 설사라고 하는데, 이런 경우 속을 따뜻하게 하고 설사를 멈추게 하기 위해서 위령탕이나 이중탕을 이용하여 치료하면 도움이 된다. 열이 원인이 되는 습열형 설사는 갑자기 복통 호소와 함께 분사식 설사를 하며, 열이 오르고 물을 많이 마시려고 한다. 구역질이나 구토가 동반되기도 하고 소변량이 줄고 진하게 되며 대변이 노랗고 색이 짙은 경우가 많다.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열을 풀고 습기를 빼주황금작약탕이나 갈근황금황련탕으로 치료를 한다. 음식을 잘못 먹어 체한 경우에도 설사가 나타날 수 있다. 트림이나 방귀를 자주 뀌며 배가 빵빵하여 누르면 아픈 것이 특징이다. 대변에서는 시큼한 악취가 나며 소화가 안 된 음식물이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식적설사는 평위산이나 보화환을 써서 체기를 풀고 설사를 치료한다. 마지막으로 평소에 장이 약한 아이의 경우 설사가 빈번하게 나타날 수 있다. 한 달 이상 설사로 고생하고 대변은 풀어지거나 죽처럼 나오며 색이 연한 것이 특징이다. 평소 식욕이 없고 얼굴도 윤기 없이 누르스름한 경우가 많다. 이때는 향사온비탕이나 보장건비탕으로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기 운동력을 높여주는 치료가 도움이 된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생활관리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섭취이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너무 차거나 당이 많은 주스나 음료수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음식은 미음이나 죽 같은 소화하기 편안한 음식을 먹고 기름지거나 차가운 음식은 피해야한다. 설사 중 우유 및 유제품 섭취는 유당불내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목동 함소아한의원 조석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가나과학’ 예비고1 학부모간담회 과학전문학원 ‘가나과학(원장 김동일)’은 오는 11월14일(금) 오후 7시에 학부모간담회를 연다. ‘고등과학 어떻게 들어갈 것인가’란 주제로 진행하며 참석대상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고1 학부모다. 가나과학은 화학과 물리가 특별히 강한 과학전문 학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동안 서울대를 비롯해 상위권 대학에 많은 합격생을 배출한 바 있다. 가나과학 김동일 원장은 한국교원대 과학교육을 전공했으며 모든 강의는 원장이 직접 강의한다. 위치 양천구청뒤 센트럴프라자14층문의 010-4231-85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