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611호 양천구 소식 양천구 평생학습센터 성인강좌 수강생 모집양천구 평생학습센터는 제3기 성인강좌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일본어 한국사 등의 문화 교양강좌와 함께 서각 한지 해금 등 다양한 공예 미술 서예 음악 강좌를 운영한다. 양천구민에 한하여 우선 접수하며 1인 최대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3개월분 과목별 4만5000원~6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인터넷접수 미달강좌에 한해 24일~30일까지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양천구 평생학습센터 02-2620-4731~2 http://lifestudy.yangcheon.go.kr 서부여성발전센터 국비지원 직업교육 훈련생 모집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는 국비지원 직업교육 훈련생을 모집한다. 어린이집 급식조리사 양성과정은 취업을 원하는 미취업여성이면 신청가능하다. 7월 7일~9월 26일까지 교육하며 6월 27일까지 접수 중이다. 방과후 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은 보육교사 유치원 정교사 초중등 정교사 자격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기간은 8월 18일~10월 24일이며 7월 7일~8월 8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수강료는 5만원이며 취업 시 전액 환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서류 지참 후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서부여성발전센터 교육팀 02-2607-8791~4 http://seobu.seoulwomen.or.kr 양천구, 7월 자전거 교실 수강생 모집양천구는 관내 거주 65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선착순 40명 모집하며 7월 7일~ 7월 18일에 걸쳐 진행한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양천공원에서 교육한다. 자전거는 무료 대여해주며, 헬멧과 간소복을 착용하고, 무릎 및 손목 보호대 등의 안전장비를 준비하면 된다. 6월 27일부터 전화 접수받는다. 문의 양천구청 문화체육과 02-2620-3418 장애인여성교실 재봉강좌 수강생 모집 양천구 거주 만 18세 이상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봉강좌를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정 학마을아파트 2단지 관리동 지하 1층에서 7월 8일부터 6개월간 진행한다. 양재반과 홈패션반을 수준별 맞춤교육으로 진행하므로 재봉틀 다루기 등 기초부터 배울 수 있다. 7월 1일~11일까지 해누리타운 5층 여성가족과로 방문 또는 전화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문의 양천구청 여성가족과02-2620-3380, 3384 양천구 원어민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캠프 양천구는 관내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캠프에 참가할 초등 3~6학년을 선착순 60명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8월 5일~9일까지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진행한다.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영어습득과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 리더십과 협동심도 함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6월 25일~7월 11일까지 양천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와 교육지원과로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교육지원과 02- 2620-3103 http://lifestudy.yangcheon.g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
- 감돌역사, 여름방학 ‘집중 특강반’ 모집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과목을 수업하는 감돌역사에서 여름방학 특강을 실시한다.수업은 초등 5학년부터 시작하고, 역사의 개념이 약하거나 전체적인 흐름이 약한 학생들을 위해 통사접근 방식으로 수업한다. 수업은 선사시대~ 고려말, 조선시대~근현대사까지 두 반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중고등반은 2학기 예습반과 내신(국사) 집중 대비반을 운영한다.한국사 인증시험 대비반과, 토요일, 일요일반도 별도로 수업을 진행한다.감돌역사교실은 프리젠테이션 수업과 역사 마인드맵 수업, 발표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2649-64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
-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 4주 여름특강 모집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에서 여름방학기간 동안 4주 통학 디베이트 캠프 특강을 진행한다.특강은 디베이트 기초를 집중적으로 마스터 하는 과정으로 4주 동안 4개의 타픽을 가지고 진행한다. 수업대상은 초등 4~6학년, 중등1~3학년, 각종 디베이트 대회를 준비하는 학생이다.초등부 개강 날짜는 7월 29일(화요일), 7월 31일(목요일) 중등부 개강 날짜는 7월 30일(수요일), 7월 27일(일요일) 이다. 각반 선착순으로 8명 마감이고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학부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는 디베이트 아카데미(13기)는 7월 3일 개강한다. 문의 02-2642-03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
- 책읽기와 글쓰기 전문 교육센터 ‘리딩엠’ 7월 학부모 설명회 책읽기와 글쓰기 전문 교육센터 ‘리딩엠’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여름방학 특강생도 모집한다. 7월 학부모설명회는 초등은 7월1일과 8일, 15일 세차례에 걸쳐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중등은 7월4일, 11일, 18일 역시 세차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각 설명회는 매일 두 번씩 오전11시와 저녁 8시로 나눠서 진행된다. 10명 이내로 모집하기 때문에 참가를 위해서는 예약을 해야 한다. 설명회 내용은 특목중, 특목고, 자사고 등 전형변화 전망과 대책 그리고 책읽기와 글쓰기가 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안내한다. 학생부 관리와 나이스, 독서교육지원시스템 활용방안도 안내하고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독서이력진단과 독서활동 매니지먼트 프로그램과 특강도 소개한다. 리딩엠은 목동에서 10년 이상된 검증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독서이력 진단은 특허등록도 되어 있다. 1500권에 대한 책읽기와 글쓰기 활동지도 개발해 교육에 적용하고 있다. 정독, 지속독, 다양독, 잠재독 실현과 생각하는 책읽기, 표현하는 글쓰기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리딩엠은 8월4일부터 진행하는 초, 중등 색깔특강생을 모집중이다. 위치 9단지 맞은편 센트럴프라자 6층문의 02)2646-88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
- 고1 여름방학의 정석 민영진 강사피큐브학원(고등부 최상위반) 2644-5096 6월, 1학기가 지나가는 시점이다. 고등학교는 중학교와는 다르다는 것을 실감할 것이다. 말로만 듣던 고등학교를 한 학기 지내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기도 하고, 벌써부터 앞날을 걱정하고 막막해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제 한 학기의 결과를 가지고 새로운 계획을 세워야 하는 시기다. 여름 방학은 다들 짧다고 한다. 하지만 기말고사 직후부터의 기간을 보면 6주가 넘는다. 결코 짧지만은 않은 시간이다. 그래서 여름방학의 계획은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이 시작되기 전이 아니라 기말고사 끝나기 전에 세워야 한다. 지나치면 모두 잃는다 국어도 영어도 수학도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보충이 필요하고, 잘하면 잘해서 더 앞선 선행이 필요하다. 잠깐 미뤄뒀던 탐구도 시작해야 할 거 같고, 논술도 미리 하면 좋다고들 하니 해야 할 건 너무 많다. 학교에서의 특강 수업은 안 들으면 뭔가 큰일 날거 같다. 그러다 보니 오전에는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점심때는 학원 특강을 듣고, 오후에는 학원 정규수업을 듣는다. 밤에 집에 와서 지쳐 쓰러져 자는 힘겨운 생활을 보낸다. 그래도 좋은 세상만 올 수 있다면 힘든 것쯤은 충분히 견뎌내야 하는 것이라 위로한다. 물론 힘든 건 견뎌야 한다. 하지만 그 고통은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내야한다. 단순히 하루 종일 수업으로만 도배한 방학은 절대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없다. 수업을 듣는 것은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다. 수업이란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것뿐이며, 수업에서 배운 것들을 공부해야할 시간이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 소화 시킬 틈 없이 먹기만 하면 소화불량으로 병만 생길 뿐이다. 3단계 계획 세우기 1단계는 기말 직후부터 여름방학을 시작하기 전의 약 열흘 정도 되는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모든 강좌들이 여름방학에 개강하는 점을 감안하면 이 시기는 학교에서 조차 딱히 별다른 일정이 없는 가장 공부할 시간이 많은 시기다. 새로운 것을 배울 수는 없는 시기이니 현재 시점에서 가장 부족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효적이다. 2단계는 여름방학 기간이다. 방학의 성패는 물론 오전 시간의 활용에 있다. 아무 일정 없이 집에 있거나 독서실에 혼자, 혹은 친구와 함께 공부하는 계획은 가장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관리와 감독이 가능한 곳에서 공부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이과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수학에서는 아무리 상위권 학생이라 하더라도 미적Ⅱ까지의 선행이면 충분하다. 2학기에 배우는 수학Ⅱ의 내용의 절반이 함수이고 미적분 또한 함수이므로 ‘확률과 통계’나 ‘기하와 벡터’ 파트의 선행을 나가는 것 보다는 미적Ⅰ과 미적Ⅱ의 내용을 더욱 깊이 있게 다루는 것이 좋다. 그래야 2학기 내신에도 도움이 되고 몇 달 지나 다 잊어 버려서 선행을 한 의미조차 없어지는 일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3단계는 개학 후부터 8월 말까지의 시간활용이다. 9월 3일에는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모의고사가 있다. 모의고사의 출제 범위가 1학기 범위이고, 수학의 경우 단원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모의고사를 준비하는 것보다 2학기 내신을 2주 정도 되는 시간동안에 진행하던 선행학습도 마무리 하고 모의고사 대비도 해서 수학 전반에 걸친 기본기를 탄탄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휴가는 짧게 학년이 더 올라가면 휴가를 못갈 거 같아서 마지막으로 긴 휴가를 계획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긴 여정에 휴식이 필요하지만 일주일 정도의 여행은 그 일주일로 끝나지 않는다. 휴가 전부터 들떠있는 마음과 돌아와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온전히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하려면 아무리 적게 잡아도 일주일 이상은 걸린다. 여름방학기간이 4주인걸 감안하면 2주 만으로 아무리 작은 계획이라도 달성하기가 어렵다. 긴 휴가보다 1박 정도의 짧은 휴가를 2주에 한번 정도 가는 것도 좋은 대안이다. 아니면 일요일 오후 정도는 스케줄을 모두 비워두고 마음껏 놀게 해주는 것도 오히려 더 의욕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병이 깊을수록 치료하는 데에도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조급한 마음은 병을 낫게 하는 게 아니라 더 악화시킬 수도 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걸 보충해 줄 수 있는 계획이 아니라 내가 해낼 수 있는 계획을 세우는 게 무엇 보다 중요하다. 또한 의지를 강요하는 계획보다는 자신의 단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것을 보완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노력이 단 하나라도 헛되지 않도록 철저한 계획을 세우자. 질책보다는 격려해주고, 짧지만 힘든 여름을 무사히 잘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
- 실내에서 즐기는 암벽 등반! 목동 다오름클라이밍짐 스파이더맨처럼 거대한 암벽을 타고 올라가는 클라이밍은 보기만 해도 짜릿하다. 한번 도전해 보고 싶지만 아찔한 암벽에 겁부터 난다.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먼저 동네 암장을 들러보는 것이 어떨까. 체력 단련은 물론 일상 스트레스도 저만치 날려 보내는 클라이밍의 매력을 들여다보았다. 유광은 리포터 (lamina2@naver.com) 함께, 즐겁게, 온몸으로 느끼는 클라이밍 저녁 8시, 양천구 목3동에 위치한 다오름짐을 찾았다. 가지각색의 돌들이 사방 벽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이 얼핏 보기에 아이들 실내 놀이터 같다. 하지만 이곳은 암벽타기를 즐기는 이들이 모이는 암장이다. 벽에 딱 붙어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 “엄지손가락 떼고. 그렇지. 거의 다 왔어!” 황정민씨의 클라이밍을 곁에서 지켜보던 이들은 마치 자신의 일인 양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주위 사람들 응원에 황씨는 힘을 내어 보지만 결과는 아쉬운 실패. 하지만 황씨도 지켜보는 이들도 마냥 즐겁다. “출발지점의 하얀 홀더(암벽에 붙어 있는 손잡이)를 10초 동안 붙잡고 끝내야 했는데 그걸 놓쳤네요.” 황씨는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으며 안타까운 듯 말하지만 표정만큼은 밝다. 아무 홀더나 잡고 무조건 올라가는 것이 클라이밍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황씨는 도전하는 사람들의 능력에 따라 클라이밍을 즐기는 방법도 다르다고 말한다. “홀더의 모양에 따라 잡기 쉬운 것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어요. 이처럼 다양한 홀더 모양과 개수, 그리고 다른 조건을 더해 클라이밍을 즐기는 방법도 달라져요. 이것을 쉽게 ‘문제 풀기’ 라고 부르지요. 예를 들면 오늘 저의 ‘문제풀기’는 25개 홀더를 이용하는 초보구간에서 엄지손가락을 떼고 클라이밍하기지요.”벽에 몸을 밀착시키고 한 발 한 발 내딛는 모습이 보는 이의 이마에도 땀이 맺히게 한다. 편한 운동도 많은 데 클라이밍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주어진 문제를 완수했을 때 성취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죠. 몸이 건강해지는 것은 기본이구요.”황씨처럼 아직 초보인 신경철씨는 사람들이 좋아 암벽타기를 즐긴다고 한다. “클라이밍을 하는 사람들은 성격이 좋아요. 클라이밍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금방 가까워졌어요. 클라이밍은 혼자 하는 운동같이 보이지만 함께 즐기는 운동이에요.” 근력과 지구력은 물론 집중력과 다이어트 효과까지목동 다오름짐을 운영하고 있는 권호섭 센터장은 암벽등반 25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권씨는 자신이 좋아하는 암벽타기의 매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싶어 실내암장을 오픈했다. “클라이밍이 많이 알려지기는 했지만 실제로 즐기기는 쉽지 않지요. 누구나 쉽게 클라이밍을 접할 수 있도록 동네 암장을 오픈하게 됐어요.”초등학생부터 중년 남성까지 암장을 찾는 연령대는 다양하다. 권씨는 그중 젊은 여성들이 암장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 “클라이밍은 여성에게 아주 좋은 운동이에요. 온몸을 스트레칭하는 전신운동이라 클라이밍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근력이 강화되고 몸의 밸런스도 생겨요. 몸매관리가 저절로 되는 셈이죠. 억지로 다이어트하지 않아도 암벽을 즐기면서 다이어트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권씨는 “어린 학생들은 호기심에 암장 문을 두드린다”며 “클라이밍은 체력 강화는 물론 지구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어 학생들에게 추천할 만한 운동”이라고 말한다. 어른이든 아이든 클라이밍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기본을 잘 다져두는 것이 중요하다. “초보자들을 위해 주2회 석 달 동안 초급과정을 운영합니다. 초급과정이 지나면 어느 정도 기본이 잡혀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클라이밍이 생소한 분들을 위해 1회 체험도 실시하고 있으니 부담 없이 도전해 보세요.”다오름짐은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문을 닫는다. 암벽 마니아인 주인장 권씨가 암벽 등반에 나서기 때문이다. 미니인터뷰 백석중 3학년 오윤진양 스트레스 확 풀려 공부하는 데 집중 잘 돼 1주일에 3~4번 클라이밍을 해요. 무엇보다 재미있어요. 클라이밍하고 땀을 쫙 빼고 나면 스트레스도 확 풀려 공부할 때 집중도 잘 돼요. 온 몸으로 버티는 것이 힘들기도 하지만 견딜만해요. 주부 양미정씨유연성과 탄력 유지에 큰 도움 돼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몸이 많이 유연해졌어요. 나이가 들수록 몸의 탄력이 떨어지기 쉬운데 클라이밍은 이런 면에서 많은 도움을 주죠. 어려운 동작 하나하나를 완성할 때마다 성취감도 느끼고요. 성열수씨 주중에는 암장에서 주말에는 산에서 암벽등반 즐겨 암벽등반한지 13년 정도 돼요. 낼 모레가 예순이지만 암벽등반은 아직도 짜릿하고 재밌습니다. 주중에는 암장에서 몸을 풀고 주말에 산으로 나가지요. 여기서 기초체력을 다지는 셈이죠. 스포츠 클라이밍을 배울 수 있는 곳양천구 다오름 클라이밍짐 위치 양천구 등촌로 200 도도빌딩 2층 문의 010-4750-4291 강서구 KBS 스포츠 월드 위치 강서구 공항대로 376 문의 02-2600-8808 영등포구 에이스 클라이밍센터위치 영등포구 대림동 700-5 문의 02-836-8848 서종국 클라이밍센터위치 영등포구 양평동 5-67 2층 문의 010-9036-5140 구로구 행복한 클라이밍 센터 위치 구로구 개봉1동 128-15 문의 070-8615-20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
- 개성이 살아있는 나만의 맥주와 와인 만들기 직장인 허지훈씨는 집에서 맥주를 직접 만들어 마신다. 거기서 거기인 시중 맥주와는 달리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결혼을 앞둔 이영미씨는 예비신랑과 함께 직접 와인을 담갔다. 1년 후 다갈 올 결혼기념일을 잘 숙성된 와인으로 자축하기 위해서다. 이처럼 나만의 개성과 의미를 담은 맥주와 와인을 만드는 이들이 늘고 있다. 만만해 보이지는 않지만 왠지 도전해 보고 싶은 맥주와 와인 만들기에 대해 알아보았다. 유광은 리포터 (lamina2@naver.com) 나만의 레서피로 만든 특별한 맥주 허지훈씨가 수제맥주를 즐기게 된 것은 우연한 기회다. 몇 년 전 업무상 맥주설비업체의 설비자문을 하다가 맥주를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허씨는 곧바로 맥주 만들기 동호회에 가입하고 관련 재료와 도구를 구입해 맥주 만들기를 시작했다. 허씨는 자신의 손으로 만든 맥주를 처음 맛 본 날을 잊을 수가 없다. “가족들이 제가 만든 맥주를 맛있게 마시더라구요. 뿌듯했지요. 제 손으로 만든 것도 그렇고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맥주라는 사실에 기분이 좋았어요. 국내 맥주시장은 단백하고 청량감이 강조된 가벼운 맥주가 대부분이지요. 깊고 풍부한 향을 지닌 에일 맥주도 있는데 말이죠. 해외에 나가서나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맥주를 수제로 만들어 마실 수 있어 좋아요.”허씨는 자신만의 특색 있는 맥주를 만들기 위해 쑥, 고추, 코코넛원액, 유자 등을 첨가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기구도 직접 제작한다. “국내 홈브루잉(집에서 맥주를 만드는 것)규모가 작다보니 관련 기구도 구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렇다고 해외에서 구입하자니 경제적으로 부담되고요. 그래서 전공(기계공학)을 살려 직접 만들게 됐어요.” 수제맥주에 관한 허씨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듣다보니 맥주 만드는 법이 궁금해진다. “맥주를 만드는 방법은 다양해요. 초보자는 보리농축액과 홉 추출물이 들어있는 원액캔에 설탕과 물을 보충해 만드는 방법을 추천해요. 이 방법으로 재미를 붙이고 점차 전문화된 방법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아요. 무엇보다 맥주는 효모에 의한 발효이기 때문에 소독과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온도는 맥주향도 좌우하기 때문에 매주 중요해요.”허씨는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수제 맥주 만들기에 도전하라고 권한다. 깊고 풍부한 수제 맥주를 맛보는 즐거움과 자신의 손으로 맥주를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함께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맥주 만드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아요. 앞서 말한 원액캔 작업은 퇴근 후 2~3시간 정도 투자하면 되지요. 발효를 위해 일주일을 기다리고 다시 일주일 정도 기다리면 한 달 안에 깊고 풍부한 나만의 맥주를 맛볼 수 있어요.”맥주만들기 동호회 http://cafe.daum.net/microbrewery 특별한 날에 의미를 더하는 수제 와인 양평동에 위치한 셀프와인은 이름그대로 직접 와인을 만드는 곳이다. 셀프와인 영등포본점 김영훈 대표는 와인 만들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며 일반인들도 언제라도 쉽게 체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와인 키트를 이용해 일반인도 수제 와인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와인 키트 재료들은 계량화돼 있어 레서피 그대로 따라하면 되죠. 곁에서 와인 마스터들이 도와주기 때문에 실패를 염려할 필요는 없어요.”김대표는 맘에 드는 와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입맛에 맞는 와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열네 종류의 수제 와인 키트 중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먼저 골라야 합니다. 미국, 독일, 프랑스, 칠레 등 원산지는 물론, 화이트 레드 아이스 등 종류도 다양해요. 샘플 와인을 맛본 후 입맛에 맞는 와인을 선택하면 됩니다. 대개 Dry Med-Dry Sweet 등 단맛의 정도에 따라 와인을 선택해요.”샘플 와인을 통해 원하는 맛을 찾았다면 해당 와인 키트를 이용해 본격적인 와인 만들기 작업에 들어간다. “먼저 침전 촉진제를 녹인 후 포도원액에 넣고 잘 섞어요. 발효를 위해 비중체크를 하고 효모를 뿌리면 작업은 끝납니다. 이후부터는 와인 전문가인 와인 마스터들이 작업합니다. 발효, 여과과정을 거쳐 병입 작업까지 마치면 비로소 수제와인이 완성되죠.” 와인 키트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와인은 삼십 병. 많은 양에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 셀프와인 매장에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찾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수제와인은 본인 취향에 맞는 와인을 저렴하게 마실 수 있는 기회도 되지만 선물용으로도 그만이다. “부모님 환갑이나 아이의 돌잔치 등 답례품으로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또 결혼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에 의미를 더하기 위해 수제 와인을 만들기도 하지요. 이렇게 특별한 의미를 담고 싶은 경우는 라벨을 따로 제작합니다. 사진과 원하는 글을 넣어 말 그대로 특별한 나만의 와인을 만드는 거지요.”셀프와인 영등포점에서는 일반인들이 쉽게 수제 와인을 체험할 수 있는 와만데이를 운영한다. 열 명 이상 모임이면 저렴한 가격으로 수제 와인 체험은 물론 와인 한 병도 가져갈 수 있다. 수제와인을 만들 수 있는 곳 셀프와인 영등포본점위치 영등포구 양평동1가 9-3 3층 문의 02-786-6144 와인만들기 위치 강서구 등촌동 78-7 길훈엔트런스빌 302호 문의 02-3664-19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
- 611호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 여름방학 학교 밖 한자교실 ‘어린이 사자소학’강서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고사성어와 함께 배우는 ‘어린이 사자소학’을 운영한다. ‘어린이 사자소학’은 7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화목일에 진행되며 초등학교 3학년 선착순 40명이다. 수강료 및 재료비 무료다. 문의 02-3219-7021 북스타트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강서도서관은 오는 7월 15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5일에는 ‘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 PD 신성욱씨가 17일에는 ‘북스타트의 이해’로 북스타트 코리아 이경근씨가 나선다. 학부모 40명 선착순. 전화 또는 방문 접수 문의 02-3219-7021 영유아들을 위한 북스타트 데이! 강서도서관은 오는 7월 11일 북스타트 데이를 연다. 생후 3 ~ 60개월 자녀가 있는 서울시 거주자 대상이며 참가자들에게는 그림책 2권, 손수건 등이 든 꾸러미가 전달된다. 80가족 선착순. 전화 또는 방문 접수. 문의 02-3219-7021 쉽고 재미있는 동양고전 수강생 모집 강서도서관은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동양고전’ 강좌를 개설한다. 강좌는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진행된다. 선착순 25명이며 방문 및 전화 접수다. 문의 02-3219-7022 양천도서관학부모를 위한 인문학 강좌 ‘다양성과 통합이 공존하는 유럽도시 이야기’양천도서관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8일까지 4회에 걸쳐 ‘학부모를 위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지역 학부모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한 이번 강좌는 ‘다양성과 통합이 공존하는 유럽도시 이야기’라는 주제로 통합유럽연구회에서 강사로 나선다. 수강료 무료이고 6월 18일부터 에버러닝 접수다. 문의 02-20623-955,956 글쓰기 튀움 강좌 수강생 모집 양천도서관은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글쓰기 강좌를 진행한다. ‘글쓰기는 주제다’의 저자 남영신씨가 강사로 나서는 이번 강좌는 글쓰기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글쓰기 튀움’ 강좌에 앞서 6월 9일 오전 10시에 ‘글쓰기는 주제다’라는 주제로 저자의 강연회가 개최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30명. 6월 10일부터 에버러닝 접수.문의 02-20623-955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 어린이 독서클럽 모집 안내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초등학교 3~4학년 대상으로 어린이 독서클럽을 모집한다. 독서클럽은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15명이다. 방문 및 전화 접수. 문의 02-2163-080 목동청소년수련관잃어버린 대륙의 꿈 ‘백제를 찾아서’목동청소년수련관은 백제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 잃어버린 대륙의 꿈 ‘백제를 찾아서’을 운영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되는 ‘백제를 찾아서’는 첫날은 수련관에서 둘째 셋째 날은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초등학교 3학년이상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비는 팔만원이다. 방문접수 문의 02-2642-1318 청소년의 꿈에 금융 엔진을 달자목동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품성을 길러주는 ‘청소년의 꿈에 금융 엔진을 달자’를 실시한다. 오는 8월 9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선착순 20명이다. 참가비는 오만원이며 방문접수다. 문의 02-2642-1318 문래청소년수련관교과와 함께하는 체험학습! DMZ 평화 및 역사체험 현장 속으로~문래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월 5일 교과 체험학습으로 DMZ 평화 및 역사체험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4~6학년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비는 만원이다. 방문접수. 문의 02-2167-0122 화곡청소년수련관 ‘HG 항공우주국’ 공항탐방 참가자 모집 !! 화곡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월 19일 인천국제공항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3~6학년 20명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만이천원이다. 문의 02-2061-3233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자연이랑 놀자’화곡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월 19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자연이랑 놀자’을 운영한다. 경기도 이천 물댄동산에서 열리는 이번 활동은 벼성장, 다육이심기, 청국장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삼만원이고 수련관 방문접수다. 문의 02-2061-1318 (216) 찾아가는 교과서 여행, 환경 에너지 편 참가자 모집 화곡청소년수련관은 오는 6월 28일 토요일 서울에너지 센터에서 찾아가는 교과서 여행 ‘환경 에너지편’을 진행한다. 다양한 에너지원의 특성 등을 알아보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이다. 선착순 20명이며 참가비는 이만오천원이다. 문의 02-2061-1318 ‘성장하는 부모, 함께 크는 자녀’ 부모교육 참가자 모집 화곡청소년수련관은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에 ‘성장하는 부모, 함께 크는 자녀’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강서구내 자녀를 둔 부모 선착순 12명이며 참가비는 만원이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팩스 접수. 문의 02-2649-13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
- 기획_ 강서 양천 영등포 지역 고등학교 최근 3년간 진학 분석 덕원예고, 3년 평균 77.1% … 서울평균 59.5%보다 높아 조희연 교육감이 당선되면서 고교선택제 개편안이 나오고 있지만 지난 4월 발표된 201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중3 졸업생들은 고교선택제로 고등학교를 선택하게 된다. 후기 일반고를 선택하기 위한 학부모의 관심은 단연 대학진학일 터.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목동권 내 고등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 5월 발표된 자료에 따라 최근 3년간 강서 양천 영등포지역 주요 고등학교의 졸업생 수,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등 진로 현황을 알아본다.공시가이드에서 제시하는 졸업자는 당해 연도 2월 졸업자 인원수(조기졸업자 포함)이며 진학자는 해당 학교에 등록한 학생 수로 한 학생이 한 학교에 등록한 학생 수를 의미한다. 기타는 진학 또는 취업에 속하지 않는 경우로 재수자 등을 포함한다. 올해 대학진학률, 덕원예고> 장훈고> 양정고> 양천고양천 강서 영등포 구로지역에서 올해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고등학교는 덕원예고다. 올해 졸업생 236명 중 전문대 2명, 4년제 183명, 해외 대학 1명 등 총 186명을 입학시켜 78.7%로 전국 평균 78.3%를 넘는다. 뒤를 이어 장훈고가 76.2%로 졸업생 260명 중 전문대 15명, 4년제 대학 183명을 입학시켰다. 대학진학률이 70%가 넘는 학교는 양정고 74.3%, 경복여고 72.1%, 양천고 71.9% 순이다. 양천구의 평균은 62.1%로 영등포구 66.2%, 강서구 62.4%, 구로구 67%보다 낮은 편에 속했다. 특수목적고(외고/예고)를 제외하면 학생 수 대비 장훈고가 대학을 가장 많이 보냈다. 전문대와 해외 진학을 제외한 국내 4년제 대학의 진학률만 놓고 봐도 덕원예고 77.5%, 장훈고 70.4%, 양정고 65.9%, 양천고 58.8% 순이다. 4년제 대학 진학률로는 양천구가 높은 편에 속한다. 43.8%로 영등포구 36.9%, 강서구 40.6%, 구로구 36.4% 보다 높다. 서울시(41.0%)보다는 높고 전국 평균(54.5%)는 낮다. 인원수로 살펴보면 4년제 대학을 진명여고가 338명으로 가장 많이 보냈다. 뒤를 이어 목동고 309명, 양정고 303명, 신목고 280명, 강서고 275명, 양천고 257명, 명덕외고 229명, 영일고 202명 순이다.전문대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금옥여고 39.9%, 세현고 33.8%, 경복여고 32.6%, 신도림고 32.2%다.대학진학률에는 2~3년제 전문대와 4년제 대학, 해외 대학교 진학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3년 평균 4년제 대학 진학률, 덕원예고> 명덕외고> 양천고> 장훈고최근 3년간 대학진학률로 보면 덕원예고가 77.1%로 가장 높아 양천구 평균 57.2%, 서울시 평균 59.5%를 넘어 전국평균 77.1%와 맞먹는다. 뒤를 이어 장훈고가 72.2%, 양천고 68.2%, 경복여고 67.0%, 금옥여고 64.3%, 신도림고 63.7%, 양정고 62.7%, 세현고 62.3%, 선유고 62.0%, 관악고 61.3%, 마포고 61.0% 순이다. 대학진학률이 3년 평균이 50%를 넘는 학교는 신서고 58.3%, 명덕외고 57.7%, 백암고 57.1%, 진명여고 56.5%, 등촌고 56.1%, 목동고 56.0%, 영일고 55.2%, 우신고 54.2%, 강서고 51.8%, 신목고 51.3%, 한가람고 50.8% 등이다.4년제 대학 진학률로 봐도 덕원예고가 74.3%로 양천구 평균 32.4%, 서울시 평균 32.8%, 전국 평균 43.3%를 훨씬 넘는다. 뒤를 이어 명덕외고 56.6%, 양천고 53.6%, 장훈고 50.3%, 양정고 48.4%, 한가람고 45.0%, 목동고 44.6%, 진명여고 44.1%, 강서고 41.2%, 신목고 41.0% 순이다.최근 3년간 해외진학이 가장 많은 학교는 명덕여고로 2012년도에 12명을 진학시켰다. 뒤를 이어 마포고가 올해 4명, 작년 3명, 재작년 2명으로 총 9명을 세현고가 6명을 입학시켰다. 재수생 포함한 기타 비율, 양천구 제일 높아목동권에 속해 있는 학교일수록 기타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기타는 진학 또는 취업에 속하지 않는 경우로 재수생, 군입대자, 학점은행제 등록 학생 등을 포함한다.올해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대일고로 49.8%를 차지했다. 582명 졸업생중 290명이 기타에 속한다. 4년제 대학 진학률인 31.1%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뒤를 이어 우신고 47.9%, 강서고 47.1%, 백암고 45.5%, 신서고 44.0%, 신목고 43.7%, 한가람고 42.9%, 명덕외고 42.1%다. 올해 양천구의 기타 비율은 37.0%로 영등포구 32.5%, 강서구 35.1%, 구로구 32.1%로 서울시 36.7%, 전국 19.8%보다 높게 나타났다.최근 3년간 평균으로 보면 대일고가 54.9%로 가장 높다. 이는 3년간 대학진학률 44.5%보다 높은 수치다. 강서고가 51.2% 대학진학률 51.8%와 맞먹는다. 한가람고가 49.2%, 신목고 48.4%, 양정고가 46.5%다. 신목고와 양정고는 기타 비율이 해마다 큰 폭으로 줄고 있다. 신목고는 2012년 52.3%에서 2013년 49.4%, 올해 43.7%를 차지했다. 양정고는 2012학년도 졸업생 중 재수비율이 가장 높아 60.6%를 차지했고 2013학년도 53.3%, 올해 25.7%로 대폭 줄었다. 지난 3년간 비율로 비교해 봐도 양천구가 41.1%, 영등포구 34.7%, 강서구 38.1%, 구로구 33.7%로 서울시 39.0%, 전국 21.0% 보다 높게 나타났다. 대학 이름 공개되지 않는 단순 진학률 비교로 객관적 평가 어려워한편 대학 진학률 현황은 대입 실적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의 가장 큰 관심사 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진학한 대학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단순 진학률 비교만으로는 객관적으로 고등학교를 평가하기 힘든 측면이 있다. 즉, 단순 수치만 보여주는 해당 자료만으로 진학의 질을 파악하기는 부족하다. 양천 강서 영등포 구로지역 고등학교 진학률은 내일신문이 배포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분석하되 평균은 전체 학교를 포함한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
- 인터뷰_ 제1회 청소년 통일공감 대토론회 대상받은 지향초등학교 ‘무남독녀’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회 청소년 통일공감 대토론회에서 지향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무남독녀’팀(김물결, 허예은, 윤채원)이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다.(사)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홍사덕)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퍼블릭포럼 형식인 찬반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초등부 32팀 총 96팀이 참가했다. 초등부 토론 주제는 ‘통일은 빠를수록 이익이다’였다. 디베이트는 혁신, 논리적 생각이다무남독녀팀이 대회를 나가기 위해 준비한 기간은 3주. 서류 통과 발표가 나고 대회 일까지 3주 밖에 기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통일’이란 주제는 3주 동안 준비하기엔 초등학생들에게 부담스러울 만큼 분량이 많았다. 학교 수업이 끝나고 학원 스케줄을 조정해가며 일주일에 3~4번씩 모여 자료 조사를 하고 입안문을 작성하고 원고를 외웠다. 역할분담도 했다. 예은이가 발제를 맡고 물결이가 논박, 마지막 정리는 채원이가 맡았다. 대회 당 일, 한 번도 생각지 못한 ‘이란 통일’에 대한 반박을 받았을 때는 침착하게 독일 통일을 예로 들어 반박했고, 교차질의 시간에 상대팀이 하는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 ‘뭐라고 답을 해야 할까’ 고민했지만 ‘정리해서 다시 말을 해 달라는 요청’에 상대팀이 더 당황해하며 말문이 막혀버려 유리한 입장으로 대회를 이끌어갔다. 대상을 받을 것이란 생각조차 못했지만 이런 상황들이 무남독녀팀을 대상으로 이끌었다.“디베이트는 승리를 예상할 수 없어 짜릿한 매력이 있다”는 무남독녀팀은 “디베이트를 하면서 정보처리 능력이 발달하고 그냥 지나쳤던 것에 대해 깊이 있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앞으로 대회가 있을 때 마다 참가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며 포부를 밝힌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