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단언컨대, 중3은 고3이다!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유비무환이라고 했다. 언제나 사람은 앞으로 닥칠 일을 준비하고 대비해야만 무리없이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갈 수 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나 도전이라도 준비된 사람은 적극적이면서도 흔쾌하게 그 일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공부 또한 마찬가지가 아닐 수 없다. 물론 모든 공부는 단계가 있고,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가는 것이 올바른 공부방법이겠지만, 요즘처럼 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서는 지금 뿐 아니라, 다음 단계, 또 그 다음 단계를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자신의 목표와 이상을 이루기 쉽지 않음을 알 만한 사람들은 모두 알 것이다.특히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게 되는 예비중, 예비고 학생들에게 이러한 사전 준비는 진학하게 될 중,고등학교의 학업 및 생활의 전반을 좌우하게 될, 결정적인 과업이 아닐 수 없게 되었다. 많은 학생들이 선행학습을 통한 사전 학습으로 공부의 질과 양을 미리 챙기는 현 시점에서 막연히 나중에는 잘 하겠지, 시간이 지나면 철들어 잘 할 수 있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나 예상은 참으로 안이한 대처 자세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중3 마지막 시험부터 고교 입학하기 전무엇보다 급한 입장은 역시 중3 학생들, 즉 예비고 학생들이다. 학부모님의 입장에서도 벌써 중학교 2학년과 3학년이 주는 입장차는 상당히 클 것이다. 중학교 3학년은 그 끝이 고등학교에 닿아 있으며, 고등학교는 결국 대학입시의 장이 아닐 수 없기에, 고등학교 선택의 문제부터 과목별 학습 방법, 학생의 현재 위치 등에 대해 전반적인 재검토가 포괄적으로 진행되는 시간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중3, 예비고교생들이 내년 봄 고교입학을 앞두고 어떤 공부를 어떠한 방법으로 해 나가야 고교 3년을 순탄하고 공부하기에 용이하도록 만들 수 있을까.중등, 고등 6년 중 유일하게 중학교 3학년만은 기말고사를 앞당겨 치르고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까지 긴 여유시간을 갖게 된다. 대부분의 학교가 11월 말이면 모든 교육 과정에 대한 마지막 시험을 치른 후 중3학생들은 학업에 대한 중압감 없이 상당히 편한 시간을 보내다 방학을 맞이한다. 이미 대학 입시의 치열한 경쟁이 소리 없이 시작되었음을 의식하지 못하는 많은 중3 학생들은 자기에게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은 소중하고 유일한 공부의 황금시간을 의미 없이 허비한 채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황금시기를 허송세월로 만들 것인가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고3 겨울방학을 제외하고 고1, 고2 두 번의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보내게 되는데 여름방학은 너무 짧아 무엇을 제대로 끝내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다. 겨울방학도 2달이 채 안되니 온전히 3달의 학습시간이 고스란히 주어지는 중3의 겨울 황금 시간은 내신에 대한 걱정 없이 부족한 것을 채우고 뒤떨어져 있는 수준을 역전시키기 위한 최상의 기회다.바로 이러한 공부의 황금 시기에 고등수학 영어에 대한 전반적인 예습과 전체적인 조망 그리고 취약한 지점들을 파악하며 열심히 수학, 영어학습에 매진하면 다시 수학,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고 예정된 수포자, 영포자의 길을 멈출 수 있으며 수학 영어의 대 역전극을 이루어 낼 수 있다. 특히 중3수학부터 더욱 심화된 어려운 내용 및 개념으로 자신감이 꺽이고 수학이 싫어지게 된 대부분의 우리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지 못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더더욱 수학은 아이들에게 넘을 수 없는 높은 벽이 될 것이고 결국 수학을 정복하지 못하게 되어 대학입시의 성공은 멀어지게 된다. 대입 성공의 밑거름이 바로 중학 시절의 제대로 된 준비와 노력이다. 영어도 예외가 아니다특히 영어는 고교입학 후 수업 진행 과정에서 어법이나 문법에 대한 설명 자체가 어느 정도의 기초를 전제로 하여 이루어지며, 마구마구 쏟아지는 낯선 어휘들을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습득하도록 해 주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어휘와 문법에 대한 단단한 기초를 습득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해 주고 싶다. 어휘는 이제껏 교과서에 나오는 기초수준의 어휘가 아닌, 고교 우선 어휘와 심화 어휘를 체계적으로 외울 수 있도록 하여, 최대한 많은 어휘를 고교 진학 전까지 암기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실천해야 한다. 문법은 모든 학생들에게 아직도 낯설고 어려운 영역일 수 있겠지만, 문법 기본서 한권 정도를 반복적으로 학습하여, 최소한 이러한 내용이 문법의 범위 중 어떤 내용과 관련되며, 어떤 수준까지 습득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의 감각을 수립하는 것도 급선무라고 할 수 잇다. 중3은 고3이다이제부터라도 중3 학부모, 학생들은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그 소중한 중3의 황금시간을 가치 있게 보내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계획대로 알차게 준비하고 진정으로 노력하며 실행하는 제대로 된 공부의 황금시간을 보낸다면 이미 원하는 대학의 문은 바로 앞에서 열리기 시작할 것이다. 중학생 여러분들이 실감을 하든 못하든 이미 입시의 경쟁은 소리 없이 그러나 치열히 시작되었으며 이러한 경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습의 올바른 방향과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제 한 달 정도 후 수능이 치러지면 지금의 중3은 삼년이 채 남지 않은 입시생이 되는 것이다. 삼년… 화살보다 빠르게 지날 것을 미리 깨닫고 지금부터 신발 끈을 바짝 조이며 마음을 다 잡아야 한다.''''중3은 고3이다!'''' 이렇게 되뇌이며…… 이병창 대표원장목동영어학원의 자존심YNS열정과신념 영어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인터뷰_ 2014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 금상 수상한 창의면 갤러리팀 창의력 협동심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는 최고의 창의력 프로그램인 2014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 겸 2014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예선대회(이하 OM대회)가 지난 9일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에서 도전과제 ‘Classics... It''s How We Rule(우리가 지배하는 방식)’부문에서 창의면 갤러리팀(정유진, 박정연, 이규원, 최용찬, 최혁, 양은서, 김대욱, 지도교사: 조은득)이 금상(1위)를 차지하고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오는 5월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 초등부 대표자격으로 출전, 국제화의 현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국제대회 출전권을 따 내기까지창의면 갤러리팀은 예비 초등 6학년 6명과 예비 초등 5학년 1명으로 팀을 구성했다. 팀장 정유진(서울돈암초)양을 중심으로 박정연(영훈초), 이규원(중대부속초), 최용찬(영훈초), 최혁(서울목운초), 양은서(부천동초), 김대욱(부천계남초) 7명은 목동디베이트클럽에서 디베이트를 하던 친구들로 평소 창의력 올림픽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 유진양과 그의 어머니이자 이들의 지도교사를 맡게 된 조은득 씨가 함께 팀을 구성하자는 마음이 모아지면서 OM대회를 준비하게 됐다. 은득씨는 “대회에 출전하려면 지도교사가 필요한데 현직교사를 요구하는 다른 대회와는 달리 창의력올림픽은 학부모의 참여를 활성화 시키고 있어 엄마들과 아이들이 힘을 모아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힌다.OM대회는 1978년 미국 새뮤얼 미클러스 교수에 의해 개발된 세계 최고의 창의력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창의성을 적용해 과학·기계, 구조물에서 예술 및 고전문학 해석·발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창의력을 신장하게 된다. OM대회는 ‘도전과제’ ‘스타일과제’ ‘자발성과제’ 등 3가지 부문의 창의력 과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평가한다. 도전과제는 홈페이지에 미리 제시된 5개 과제 중 한 가지를 골라 8분 안에 공연으로 표현해야 하고, 자발성과제는 대회 당 일 문제를 내 팀원들의 순발력과 창의력을 평가하는 미션이다. 창의면갤러리팀은 5개의 도전 과제 중 3번째인 ‘Classics... It''s How We Rule(우리가 지배하는 방식)’을 선택, 연극을 꾸미기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했다. ‘역사상 왕 또는 여왕이 이끄는 조정’은 물론 그 시절의 패션, 문학 음악 및 예술의 흐름까지 8분 동안 독창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무수한 아이디어 중 이들이 완성한 작품은 ‘우리가 지배하는 세상_사람 중심의 생각’이란 주제로 3단락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16세기 초 프랑스를 배경으로 ‘모나리자는 왜 루브르박물관에 있는가’ 두 번째, 정조시대 서민들의 문화인 김홍도 신윤복의 민화와 꼭두각시, 탈춤을 선보인 뒤 마지막으로 현대 스마트폰 시대 방송국을 배경으로 SNS로 휴먼뉴스를 내보내는 장면을 극화했다. 개개인의 역량을 팀워크로 모으는 것이 관건공연 당일 생길 돌발 상황까지 예상하며 대본을 외우고, 주 3회 연습하던 것이 대회가 가까워오자 매일 5시간의 고된 훈련 속에서도 아이들이 지치지 않았던 원동력은 ‘몰입’과 ‘즐거움’이었다. 몰입의 시간이 끝나면 사춘기 대부분의 아이들처럼 떠들고 웃고 장난치다 몰입 시간 2분, 8분이 주어지면 사소한 몸짓과 표정까지 마치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빠져들었다. 드디어 대회 당 일, 대회 경험이 많은 엄마들의 도움으로 소품 운반부터 음향과 의상 준비 가 신속히 이루어졌다. 다른 팀 공연을 보는 것 보다 연습이 급했던 아이들은 주위의 시선도 추위도 아랑곳없이 대본을 외우고 안무를 맞추어 보았다. 도전과제 발표 때는 평소 연습하던 대로 자연스럽게 공연했다. 스토리도 연결도 기발하고 순간순간 재치 있는 규원이의 애드리브로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이들의 아이디어인 팝업을 이용한 소품과 갤러리 식으로 펼쳐지는 무대는 팀명인 ‘창의면 갤러리’를 각인시켜 주었다. 아이들은 이 순간을 위해 몇 달을 올인 했던 만큼 주어진 시간 최선을 다했다. 도전 과제가 마무리되고 자발성 과제 시간. 도전 과제와는 달리 자발성 과제는 암기식 주입식에서 벗어나 사고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해결하는 교육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주최 측의 의도대로 시작 직전까지 어떤 문제가 나올지 어떤 상황이 연출될지 아무도 모른다. 이 과제 또한 혼자가 아닌 팀워크가 관건. 팀워크에 의한 창의력을 표현하는 팀이 점수를 많이 받게 된다. 올해 대회에서 창의면 갤러리팀에게 주어진 자발성 과제는 여러 개의 크기나 무게, 모양, 재료가 다른 물건을 손을 대지 않고 창의성과 협동심을 발휘해 1m50cm를 옮기기는 것. 최대한 많이 적은 횟수로 넘어뜨리지 않고 옮기는 팀이 점수를 많이 받는다. 그러나 7명 중 5명만이 자발성 과제를 수행할 수 있다는 대회 규정상 배려심을 발휘한 규원이와 정연이가 빠지기로 했다. 주어진 시간 4분. 아이들은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했고 그 중에서 올가미를 만들어 한꺼번에 여러 개를 옮기자는 혁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기다란 줄을 줄였다 늘였다 할 수 있는 올가미가 완성되자 거기에 물건을 한꺼번에 담아 조심스럽게 옮겼다. 5번의 주어진 기회 중 연습 포함 3번 만에 모든 물건을 옮겼고 아이들은 과제 수행을 완성한 성취감을 누릴 수 있었다. 창의력, 브레인스토밍을 하다 보면 생겨나대회를 치르고 나니 아이들은 조금 더 성장해 있었다. 유진양은 “팀장으로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창의력을 발휘하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팀워크를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힌다. 정연이는 “창의력이 있어야 대회에 나가는 것이 아니라 팀원이 모여 브레인스토밍을 하다 보니 창의력이 생긴다”고 강조한다. 발음 연습 때문에 애를 먹었던 용찬이는 어려움을 견딘 만큼 발음이 더 정확해졌단다. 많은 연습량으로 목이 쉬었다는 규원이와 혁이는 “시작부터 끝날 때가지 목이 계속 잠겼지만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은서는 “자발성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브레밍스토밍을 하면서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었다”고 전한다. 제일 나이가 어렸던 대욱이는 “의견을 수용하고 함께 과제를 수행하는 인내심을 배웠다”고 덧붙인다.5월 국제대회를 앞두고 7명의 아이들이 모두 참여할지는 미지수다. 금상을 받았으니 만족하자는 친구도 있고 좀 더 넓은 세계로 도전해보자는 아이도 있기 때문. 조은득 지도교사는 “선택은 오롯이 아이들의 몫”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배운 좋은 기회였던 만큼 아이들과 상의해 최선의 방법을 선택할 것”이라 덧붙였다. 미니 인터뷰_ 창의면 갤러리 조은득 지도교사 다이나믹하게 생각할 수 있는 사고력 키워야 <img alt="조은득교사" align="left" 2014-03-02
- 이화의료원·강서구·강서구병원협의회, 의료관광 특구 지정 나선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강서구와 17개의 특화병원으로 구성된 강서구병원협의회와 함께 의료 문화관광 특구 개발에 나선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강서구, 강서구병원협의회는 2월 21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의료 문화관광 벨트 조성 및 지역 특화 발전 특구’ 지정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노현송 서울시 강서구청장, 최건 강서구병원협의회 부회장, 하현성 강서보건소장, 조영주 이화의료원 기조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3개 기관은 ▶의료산업 발전 ▶ 지역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의료사업 유지 ▶ 의료특구 특화사업 발굴 및 상품 개발 등 필요한 사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사업을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년 개원 예정인 이화의료원 제2부속병원은 전 병실 1인실 구성과 간호 1등급 실현을 통해 환자 중심의 최적화 환경을 만들며,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국제병원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또, 병원을 찾는 고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여가 공간을 곳곳에 배치해 몸과 마음을 아우르는 힐링의 장소로 설계해 감성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화의료원은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난해 설계 공모를 마쳤으며, 올해 실시 설계 작업 및 시공사를 선정하고, 2015년 초 착공해 2017년 말 개원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강서구와 강서구병원협의회도 이화의료원 제2부속병원 건립에 따른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강서구는 “마곡지구 내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국제적인 의료복합단지 구축 계획으로 이화의료원 제2부속병원 개원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특히, 해외환자 유치를 통해 의료관광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순남 의료원장은 “제2부속병원은 환자 중심으로 최적화하고 친환경적인 설계를 통해 질병의 치료는 물론 다양한 의료문화와 의료관광상품을 개발해 강서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이화의료원이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는 동시에 강서구청 및 강서구병원협의회와 다각적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의료 문화관광 벨트 조성 및 지역 특화 발전 특구 지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진1: 2월 21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있은 ‘의료 문화관광 벨트 조성 및 지역 특화 발전 특구’ 지정을 위해 업무 협약식에서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왼쪽), 노현송 강서구청장(가운데), 최건 강서구 병원협의회 부회장(오른쪽)이 협약서 사인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러한 의료 문화관광 벨트의 중심에는 2017년 개원 예정인 이화의료원 제2부속병원이 있다. 이순남 의료원장은 지난 1월 신년사를 통해 제2부속병원은 환자 중심의 설계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자유학기제 확대 실시라는 변화의 바람, 순풍일까 역풍일까? 2014학년, 입시에서 변화의 바람이 다시 불고 있다. 특히 대입에서는 서류 전형이 늘었고, 외고·국제고·자사고 입시개정안의 주요 내용의 경우 자기개발계획서에서 자기소개서로 바뀌었다. 그런데 바뀐 자기소개서라는 이름의 옆에는 “나의 꿈과 끼”라는 말이 같이 들어있다. 이것은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 단순한 이름 변경이 아니라 현 정부의 핵심 교육정책인 진로 중심의 교육이 그것이며, 중학교에서 실시되는 자유학기제는 구체적 실행방안의 하나이다. 선진국들은 최근 청소년들에게 적성 및 소질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추세이다. 예를 들어 아일랜드의 학년 전환제나 덴마크의 애프터스쿨, 스웨덴의 진로체험 학습이 그것이다. 그렇다면, 선진국들은 왜 이런 제도를 만들었을까? 지식에 대한 무비판적 수용과 단순한 암기보다는 지식을 종합적, 능동적으로 판단하고 창의성, 문제해결력, 종합사고력 등을 키워서 학습 흥미도 및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 결국 교육의 진정한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학업성취도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을 나타낸다.(PISA, 09년, 1~2위) 하지만 흥미도에서 좋아한다의 비율은 수학8%, 과학11%에 불과하다.(TIMSS, 11년 중2대상) 그리고 청소년 행복지수는 OECD 23개국 중 23위이다.(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12년) 분명 학생들의 성취는 높지만, 흥미도 및 행복지수는 낮은 것을 볼 때 수단(교과 성적, 성취도 등)이 목적이 되고 목적(꿈, 장래희망 등)이 수단이 되는 가치 전도 현상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입시 환경은 바뀌어야 한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를 지난해 42개교에서 올해는 600개교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목일중, 신서중, 월촌중, 신도림중 등이 해당한다. 2016년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연구, 희망학교의 운영결과 및 사례를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15년에는 전체 중학교의 50%인 1500개 학교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공통과정(기본교과)과 자율과정으로 나뉘는데, 공통과정 중 국어·영어·수학은 문제 해결, 의사소통, 토론 등으로, 사회·과학은 실험·실습, 현장학습, 프로젝트 학습 등을 위주로 한다. 자율과정은 학교별로 재량을 주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하게 하는데, 크게 진로 탐색 중점·동아리 활동 중점·예술 체육 중점·학생 선택프로그램 중점으로 나뉘며 혼합 형태도 가능하다. 중간 및 기말고사를 실시하지 않고, 해당 학기는 고입 내신에 미반영 되지만 공통과정에 대한 성취수준 확인은 이루어지며 확인 방법 및 기준은 학교에서 정한다. 학생부에는 다양한 활동에 대한 내용을 꿈과 끼를 관련시킨 내용을 중심으로 학교 재량껏 기재하도록 한다.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성적은 물론 중요하다. 한 학기동안 학습부담이 경감된다고 말하지만 기본 교과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자유학기 이후를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하지만 성적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은 더 이상 옳지 않다. 왜냐하면 대학 및 특목·자사고는 더 이상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지 않기 때문이다. 성적은 자격요건으로 본다. 결국 선발의 변별력을 나타내주는 것은 학생의 명확한 장래희망 설정 및 진로설계다. 장래희망 설정은 학생에게 동기부여를 준다. 학습의 자율성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그리고 진로에 관한 로드맵을 고민하도록 할 것이다. 로드맵이 그려진다면 장래희망에 맞춰 여러 활동들을 할 수 있게 된다. 독서를 하게 되고, 서평을 통해 독서 이후 배운 내용을 자신의 삶에 확장·적용시키고 희망분야에 대한 관심 및 지식을 쌓는 과정을 보여줄 수 있게 된다. 봉사를 단순히 시간 채우는 것이 아닌 자신의 인성적인 부분을 나타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동아리 활동, 진로 탐색 활동(직업인 인터뷰, 견학, 진로·적성 검사 등), 체험 및 연구 활동, 소논문 작성, 대회 참가 및 수상 등을 충실히 관리할 수 있고 장래희망을 이루기 위한 훌륭한 스토리와 포트폴리오(증빙 자료)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학생부가 충실해지며, 자기소개서 작성 시 많은 글감을 주고, 면접관에게 자신이 준비한 질문을 이끌어낼 수 있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며, 시간과 정성,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각 학교별 입시 요강을 본다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사실과 이런 변화의 바람을 읽어내는 학부모만이 원하는 입시와 직업에 순풍으로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정희원 입시컨설턴트목동 열강학원대입수시/특목입시 8년 경력 전문가열강학원 SLM(학생부 교과·비교과 관리, 서류첨삭관리, 컨설팅)/ 배경지식 담당 컨설턴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안면신경마비(구안와사)의 한방적 치료법 얼굴이 삐뚤어지거나 감각이 없어지는 것으로 얼굴 한쪽이 마비가 와 입이 삐뚤어지고 눈이 감기지 않는 것을 구안와사 또는 안면신경마비라 한다. 구안와사, 와사풍, 안면마비라고도 불리며 대부분의 경우 특발성 바이러스 감염으로 나타나 ''벨 마비''라고도 불린다. 우리들이 다양한 얼굴 표정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은 얼굴에 있는 많은 근육을 마음대로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얼굴 근육들을 지배하는 신경이 안면신경(facial nerve)이다. 안면신경은 좌우로 하나씩 있어, 얼굴의 좌우 반쪽을 각각 지배한다. 한쪽 안면신경이 마비되면 같은쪽 안면근육의 마비가 오게 된다. 그럼 안면근육이 마비되면, 얼굴이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으로 바뀔까?마비된 쪽 눈꺼풀이 감겨지지 않는다. 잘 때도 눈을 뜨고 자게 된다. 또한, 입술이 한쪽으로 돌아간다. 좌우 힘의 균형이 무너져 입술이 한쪽으로 끌어 당겨지기 때문이다. 얼굴 표정에 관여하는 근육 이외에 음식을 씹는다거나 삼키는 근육에는 문제가 없다. 이들 근육들은 안면신경의 지배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안면 근육의 마비 이외에 동반될 수 있는 다른 증상들은 좌·우측 혀 앞쪽 2/3에서 맛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반대쪽 혀는 정상적이기 때문에 실제 음식 맛을 느끼는 데는 별 이상을 느끼지 못한다. 청력에는 문제가 없지만 한쪽 귀에서 소리가 명료하게 들리지 않을 수 있으며, 귀 뒤에 약간의 통증을 호소하는 분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안면신경마비 증세를 보이는 가장 흔한 원인은 Bell''s palsy라고 하는 병이다. 치료는 안면신경마비의 원인이 되는 각종 풍한과 스트레스를 다스린다. 기혈비위기능을 치료하는 약물과 침구 및 이학요법으로 마비를 풀고 원인인자를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아울러 생활성 찬바람을 피하고 눈을 감을 수 없으면 이물이 들어가지 않게 철저히 관리를 해야 눈의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다. 안면 표정을 짓는 운동 및 안면부 마사지요법과 소화에 부담이 되는 음식을 피하고 마음을 평온하게 가져야 회복이 빠르다. 특히 돌아간 얼굴을 자꾸 거울로 보지 말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발병 후 5일에서 7일까지는 호전보다는 병이 다소 진행될 수 있고 3주후부터는 호전되는 것을 느낄 수가 있는데 이 기간까지의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치료의 목적은 원인을 제거하고 안면운동기능의 완전한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나 많은 경우 상당한 장애가 남게 되어 재활을 위한 처치가 필요하다. 푸른한의원 서은미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직업상담 및 취업지원 전문가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서부여성발전센터는 2014년도 고용노동부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직업상담 및 취업지원 전문가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지원자 45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평생교육사, 상담심리사 자격증 중 1개 이상 소지한 미취업 구직여성으로 양천구 거주자 및 컴퓨터 관련 자격증 소지자, 관련 교육 수료 및 경력자를 우대한다. 취약계층 전문상담사 과정, 중등 진로코칭 강사 과정, 전직지원 전문상담사 과정 등의 3과정으로 구성돼 실무중심의 맞춤형 직업상담 전문가를 양성한다. 3월3일~4월28일까지 구비서류 지참 후 방문접수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5월12일~7월30일(월/수/금) 오전 9시30분부터~오후 1시30분까지다.문의 서부여성발전센터 02-2607-563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양천구 3월 자전거 교실 수강생 모집 양천구에서는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와 올바른 자전거 교통문화의 정착을 위해 ‘생활체육 자전거 교실’ 수강생을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양천구 거주 65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3월 10~21일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12시까지 양천공원에서 진행한다. 자전거는 무료 대여하므로, 헬멧과 간소복을 착용하고, 무릎 및 손목 보호대 등의 안전장비를 준비하면 된다. 문의 양천구청 문화체육과 02-2620-34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저소득 학생 교육비 지원 신청 2014년 3월 3일부터 14일까지 저소득 학생 교육비 집중신청기간이다. 2013년 교육비 지원 대상자를 제외한,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초·중·고 학생이면 신청가능하다. 신분증(방문) 및 임대차계약서 등을 지참해, 동주민센터 방문하거나 온라인(http://oneclick.moe.go.kr)신청하면 된다. 문의 양천구청 복지정책과 02-2620-3340 각 동주민센터 초중고 교육비 담당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제85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개최 강서구는 제85회 3월 강서지식비타민강좌를 3월13일(목) 오전10~12시에 개최한다. 강사는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의 저자 박경철 원장으로 서양문명의 발상지인 그리스 답사여행을 통해 배운 삶의 지혜를 인문학적 통찰로 풀어낸다. 장소는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이며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문의 강서구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02-2600-63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3월 직업설명회 ‘취업을 잡(Job)아라’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취업대비 프로그램과 여성 유망직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시는 3월5일(수) 오전 10~11시로 장소는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강서구 까치산로 134)이다. 취업대비 교육프로그램에 관심이 있거나 여성 유망 직종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전화접수, 온라인접수, 방문접수하면 된다.문의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02-2692-4549 www.hrbks.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