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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아이에게 맞는 사교육, 대형 강의 or 소수 정예 겨울방학이 시작될 무렵이면 학원가에서는 예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쟁적으로 설명회를 연다. 본격적으로 수능 중심의 대입 수험 공부가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학원 중심가인 대치동에서는 하루에도 서너 차례 이 학원 저 학원에서 유명 1타 강사를 필두로 2~3시간씩 학부모 설명회를 진행한다. 하루에 두세 곳 참석하고 나면 어지간한 체력이 아니면 진이 빠지기 십상이다. 이제 그때로부터 두 달이 지났다. 선택한 강의가 만족스럽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고민이 아닐 수 없다. 현재 고3 학부모들의 사교육을 둘러싼 고민과 이미 입시를 치른 학부모들의 사교육 활용 사례를 살펴봤다. 사례 속에서 내 아이에게 맞는 사교육 유형을 찾아보자. 유형1. 대형 강의와 과외식 수업 병행 - 인문계열 고3 여학생 학부모지난해 11월부터 아이에게 맞는 수업을 찾기 위해 고3 수능 전문 학원 10여 곳의 설명회를 찾아 다녔다. 또, 입소문으로 알려진 소수 정예 단과 학원들도 수시로 방문해 상담을 받았다. 하지만 여러 강사들의 설명을 들으면 들을수록 결정은 힘들어졌다. 대부분 내로라하는 강사들 이지만 모두 장단점이 있고 특징이 있어 여기저기서 팔랑 귀가 되어 버렸다. 문과 학생이고 수학 실력은 비교적 탄탄한 편이기 때문에 국어와 영어 강좌 선택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 특히 2014학년도 수능부터는 인문계열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국어와 영어를 어려운 B형으로 선택해야하기 때문에 더 고민이 많았다. 재수종합반의 유명 강사가 진행하는 80~100명 내외의 대형 강의를 선택하자니 아이의 약점관리가 되지 않을 것 같고, 소수 정예 수업이나 과외식 수업을 선택하자니 바뀐 수능 체제에서 강사의 정보력이 부족할 것 같아 어쩐지 불안했다. 고민 끝에 국어와 영어 과목을 각각 재수종합반 강사가 진행하는 대형 강의와 3명 내외의 과외식 수업을 병행하는 것으로 겨울방학을 시작했다. 아이가 수업을 들어보니 확실히 두 수업은 차이가 있다고 했다. 대형 강의는 설명이 명확하고 자료가 풍부한 반면 관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 과외식 수업은 아이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약점을 보완해주는 수업으로 진행되었지만 체계적이지 못했다. 두 가지 수업을 병행하다보니 수업료도 만만치 않고 수업시간도 많아 부담이 된다. 그나마 방학 중에는 소화가 가능했지만, 이제 곧 개학을 하면 학원을 줄이고 자기 공부 시간을 확보해주어야 하는데 어떤 강의를 선택해야할지 아이나 엄마나 결정이 쉽지 않다. 유형2. 과목별로 학원 유형 차별화 - 자연계열 고3 남학생 학부모겨울방학 직전에 정말 분주했다. 쏟아지는 학원 전단지 속에서 내 아이에게 맞는 강좌를 선택하려다 보니 발품을 팔지 않을 수 없었다. 문과 학생에 비해 이과 학생의 교과 공부량이 2배 이상이라고 하던데, 아이가 고3이 되니 그 말이 정말 실감 났다. 수학과 과학 과목은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자기주도학습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결국 입시에서 상대적인 우위를 확보하려면 사교육의 도움을 받아 공부의 효율을 높여야 하는데, 과목별로 학원을 정하다보면 수학과 과학 과목만으로도 강의가 너무 많았다. 아이는 공부하다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질문을 해서 바로 해결하기를 원했기 때문에 대형 강의는 부적절했다. 그래서 수학과 과학은 비교적 질문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3~6명 정원의 소수 수업을 선택했다. 2개월이 지난 지금 아이는 만족스럽게 공부하고 있다. 소수 수업의 경우 고액 과외가 아닌 이상 대형 강의에 비해 강사의 실력이 떨어진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라 부모 입장에서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아무리 명강사의 강의라 하더라도 부족함을 채울 수 없다면 소용없다는 판단으로 소수 수업을 선택했다. 국어와 영어 과목은 아무래도 수학·과학 과목에 비해 뒷전이었다.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도 있고 강사에 대한 위험부담도 줄이기 위해 대형 강의를 선택했다. 100명 가까이 되는 수업에서 아이가 얼마나 자기 것으로 소화할지 의문이지만 아직까지는 수업에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유형3. 인터넷 강의로 맛보기 강좌 듣고 현장강의 선택 - 자연계열 고3 남학생 학부모수능 강좌를 선택하기 위해 많은 과목별 강사들의 설명회에 참석했지만 결정은 쉽지 않았다. ‘커리큘럼은 좋은 것 같은데 강사 나이가 너무 많은 것 아닌가.’ ‘목소리가 너무 차분해 수업이 지루하지는 않을까.’ ‘인기 강사라서 수강생이 너무 많은 것은 아닐까.’ ‘시험이나 숙제 관리는 조교들이 한다던데 제대로 이루어질까.’ 이것저것 걱정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엄마인 내 마음에 드는 강사가 아이에게도 잘 맞는 강사일지 알 수 없었다. 어렵게 선택한 강의가 아이에게 맞지 않아 한두 번 수업 후에 안하겠다고 하면 공부시간과 수업료 모두를 낭비하는 것이다. 또, 그렇게 되면 다른 강의를 선택하기도 쉽지 않다. 고민 끝에 설명회에서 마음에 들었던 강사를 과목별로 2~3명 정해놓고, 그 강사의 인터넷 강의를 찾아 아이에게 무료 맛보기 강좌나 수능 기출 해설 강좌를 20~30분씩 들어보게 했다. 내가 쉽게 결정하지 못했던 것을 아이는 강의를 들어보고 쉽게 결정했다. 아이는 나의 우선순위와는 정반대의 선택을 하기도 했다. 어차피 강의는 아이가 듣는 것 아닌가. 스스로 선택한 수업인 만큼 즐겁게 공부하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랄 뿐이다. 유형4. 아이의 성향에 따라 학원 유형 달라져야 - 서울대 인문계열 합격자 학부모아이가 고3이 되어서도 학원 설명회를 그다지 찾아다니지 않았다. 수학 과목은 초등 고학년 때부터 다니던 학원을 아이가 워낙 좋아해 고3이 되어서도 바꿀 생각을 하지 않았다. 고3까지 그 학원을 다니는 학생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고3 때는 정규반 수업료만 내고 거의 1:1 수업을 하다시피 했다. 오랫동안 다닌 학원이라 학원 측에서도 아이를 끝까지 맡아 주었다. 발 빠르게 움직이며 입시정보를 수집하는 부모도 아니고, 소수 팀 수업을 조직할 만한 능력도 없었기 때문에 언어, 사탐, 제2외국어 과목은 재수종합반 강사들이 진행하는 학원의 오픈 수업을 듣게 했다. 언어는 한 강사의 수업을 1년간 들었고 한 반 인원은 80명 정도였다. 사탐 과목은 방학 때만 들었는데 과목에 따라 한 반 정원이 10~30명가량 되었다. 학원은 한 곳을 정해 그 학원에 출강하는 강사들 중 아이의 성향에 가장 맞을 것 같은 강사를 선택했다. 대형 강의라서 수강하는 학생들의 수준차이가 심하면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아이는 수업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논·구술은 전문 학원에서 6~10명 정원의 오픈 수업을 들었다. 마침 과목별로 아이에게 맞는 학원의 오픈 수업이 있어 특별히 소수 팀 수업이나 과외 수업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 단기간에 아이의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소수 팀 수업이나 과외식 수업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했지만 정보 부족 때문인지 주위에서 검증된 강사를 접할 수 없었다. 대형 강의는 확실히 관리는 되지 않는다. 반면에 좋은 자료를 열심히 많이 만들어서 주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다. 또 명쾌한 강의로 아이에게 공부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아이들에게 대형 강의가 좋은 선택일수는 없다. 이제 고1이 되는 둘째 아이가 있는데 첫째와는 다르게 스스로 공부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아마도 둘째는 모든 과목을 꼼꼼히 관리해주고 부족한 점도 보완해줄 수 있는 소수 정예나 과외식 수업을 선택할 것 같다. 유형5. 장기간 과외 수업으로 선생님과 친해져 역효과 - 인문계열 재수생 학부모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아이는 한 선생님에게 2013-02-25
- 아스퍼거 증후군의 한방 치료 최근 총기난사로 26명을 숨지게 한 뒤 자살한 애덤 란자(20)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정상인과 비슷한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정 분야에 대해 지적 수준이 높은 경우도 많다. 사회적인 관계를 맺는 능력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입학시점부터 어려움을 겪기 시작한다. 애덤 란자에 대해서도 주변인들은 “어린 시절 천재라고 불렸지만 친구가 없어 거의 혼자 다녔다”고 회상했다. 아스퍼거 증후군의 사회성을 높일 수 있는 근본적인 약물치료는 존재하지 않으며 임상 현장에서 ADHD로 오인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사회성 문제의 경우, ADHD가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산만하기 때문인 것과 다르게 아스퍼거 증후군은 자기 관심사에서 주의를 전환하지 못하고 타인에 대해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ADHD 아동은 약물치료의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아스퍼거 증후군에서는 효과가 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들 중 많은 경우는 운동협응의 발달이 서투르다. 자세나 균형과 같은 부분의 발달이 서투르다 보니 운동신경이 정상적인 발달 수준보다 많이 뒤쳐진다. 일반적으로 운동을 잘하는 사람치고 사회성 발달이 덜 된 경우는 별로 없다는 사실도 이러한 경향성과 일맥상통한다. 또한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은 주의력 발달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도 많아 굉장히 좁은 곳에만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감정적인 조절과 이해와 표현이 서투른 것도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의 특징이다. 이러한 증상들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고 아이들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결국 해답은 두뇌에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현재 언어, 감각통합, 놀이, 인지 치료들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뇌의 발달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 한방 치료는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들의 개별적인 특징들을 한의학적인 변증으로 보고 침 치료와 한약치료를 한다. 기울, 담화, 신허, 담허와 같은 변증을 하며 그에 맞는 육울탕, 온담탕, 사물안신탕을 사용한다. 침으로는 신정격, 담정격, 폐승격과 같은 개별적인 증상에 맞추어 치료를 한다. 한의학적 치료만으로 아스퍼거 증후군이 완치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현재 하고 있는 치료의 한계를 한약과 침 치료를 통해서 보완할 수 있다. 제대로 된 한방치료는 뇌의 발달을 촉진시키고 신경ㆍ생물학적 불균형을 잡아줄 수 있기 때문에 더 효과적으로 건강하며 빠른 정서·인지적 발달을 가져올 수 있다.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장-미셸 바스키아> 개인전 국제갤러리에서는 21세기 미국 미술의 검은 피카소라 불리는 장-미셸 바스키아 (Jean-Michel Basquiat) 전이 오는 3월 31일까지 열린다. 27세의 나이로 드라마 같은 삶을 마감한 바스키아는 짧았지만 왕성했던 8년간의 작품생애를 통해 미국미술의 신표현주의 및 새로운 구상회화의 대표적인 작가로 불린다. 장-미셸 바스키아는 비교적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광기 어리고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시대에 울림을 줄만한 중요한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작품 주제는 앞서 언급한대로 자전적 이야기, 흑인 영웅, 만화책, 해부학, 낙서, 낙서와 관련된 기호 및 상징뿐 아니라 금전적 가치, 인종주의, 죽음과 관련된 그만의 시적 문구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와 같은 주제들은 때때로 경계가 불분명하며 복합적이지만 작품에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기호, 문자, 인물, 등의 암시를 통해 작가의 의도를 유추해 볼 수 있다.약관의 나이로 80년대 뉴욕 미술계의 스타가 된 바스키아는 현대 회화의 대가(피카소, 장 뒤뷔페, 싸이 톰블리, 그리고 로버트 라우셴버그)들과 함께 거론되기도 하였는데 정규미술교육을 받지 않은 그만의 독특한 이미지들의 구성과 조합은 당시 뉴욕미술의 주요 평론가 및 화랑가 사이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06년에 이은 두 번째 국제갤러리 개인전으로, 80년대 미국 팝 아트의 문화적 부흥에 따른 당시의 사회상을 반추한다. 특히 영웅적 흑인아이콘(예를 들면 당시 흑인으로서 미국 사회에서 성공한 재즈 음악가 찰리 파커, 야구선수 행크 아론), 만화, 해부학, 낙서, 인종에 대한 그만의 시적이고 상징적인 문구는 시대적 하위문화의 정치적이고 자전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다. 문의: (02)735-8449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 >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는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제작한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라이언 킹>, <미녀와 야수>, <아이다> 등을 작사한 팀 라이스가 최초로 공동 작업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올해 최초로 라이선스 공연된다. 구약성서에 나오는 야곱의 12번째 아들 요셉의 이야기가 화려한 무대와 송스루 형식(대사를 최소화하고 음악으로만 극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는 토니 어워드 6개 부문 노미네이트, 드라마데스크 어워드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1968년 첫 선을 보인 후 지금껏 사랑 받는 작품이다. 웅장한 무대와 다채로운 의상, 다이내믹한 안무와 함께 발라드, 록큰롤, 웨스턴, 칼립소, 샹송, 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만날 수 있다. 형제들의 모함으로 나락에 떨어지지만 이집트의 재상까지 오르는 요셉 역엔 <대풍수>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송창의, 발라드의 황태자 조성모, 부활의 보컬 정동하,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해를 품은 달>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임시완이 캐스팅됐고, 작품 속 해설자 역은 김선경, 최정원, 리사가 맡았다. 종교적인 내용은 전혀 없기 때문에 누구나 거부감 없이 관람할 수 있고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40년 전 처녀작이었던 만큼 스토리가 강화되기 이전의 초기 뮤지컬 분위기를 충분히 맛볼 수 있다. 뮤지컬의 교과서라 할 만한 이 작품은 4월 11일까지 뮤지컬 전용극장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1577-3363 http://www.jatd.co.kr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1%를 만드는 교육법은 달라야 한다 인문과 과학의 만나는 융합형 시대다. 서울대가 올해 입시부터 일부전공에서 문·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을 허용하는가 하면, 넓은 진로탐색을 통해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전공학부 선발인원을 대폭 늘린 것도 급변하는 시대에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역사적으로 모든 대표적인 융합형 인재 손꼽히는 대표적인 인물은 인문과 예술 과학을 넘나들었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우리나라의 세종대왕을 들 수 있다. 현대사회는 다빈치와 세종처럼 인문과 기술을 결합하고 넘나들 줄 아는 통섭형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C&A논술, TOPIA영어, 프린스턴 수학이 의기투합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DToS(디투스 : 다빈치 to 세종)’가 바로 그것이다. 언어·수학·영어 3영역 통합, 진로진학 컨설팅까지 접목수시가 확대되고 입학사정관 전형이 입시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 특목중·고, 자사고, SKY 등의 입시전형을 살펴보면 내신과 수능 등 학업능력은 기본이고 더 나아가 진로관련 다양한 활동과 스펙이 필요하다. 핵심은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언어능력과 수리능력, 그리고 외국어 능력으로 요약된다. 이 세 가지를 갖추어야만 어떤 입시에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인재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아니라, 어려서부터 체계적인 교육에 의해 길러진다. 대치동 학원가의 대표브랜드 C&A논술, TOPIA어학원, 프린스턴수학이 각 학원 최강의 강사진을 전면에 배치해 초등학생을 위한 통합형 영재프로그램을 개발한 것도 그 때문이다. 대부분의 초등학생들은 영어와 수학 논술학원에 다닌다. 하지만 각 학원과 교육내용이 서로 단절되어 있어 비효율적이고 이를 연결하고 통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디투스는 3가지 영역을 하나로 통합한 것은 물론 여기에 진로진학 컨설팅까지 접목했다. 언어, 수학, 영어학습과 자녀의 진로진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두려움과 걱정을 해소한 프로그램이 바로 디투스라고 할 수 있다. 각 영역의 틀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받아들이고, 말하고, 쓰고, 발표하고, 토론하면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이 디투스 방식. 통합교육을 추구하는 초등시기에 언어능력과 수학적 사고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디투스가 주목받는 이유다. 학원 주최 영재발굴 오디션을 통해 대상 선발통합교과를 강조한 새 교육개정 취지에 맞추어 개발된 디투스. 장차 명문고·명문대 입시는 물론 아이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극대화해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의 인재로 키워내기 위한 교과통합형?학생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언어사고력 확장과 언어사고력 심화 과정으로 이루어진 디투스 논술은 논리철학입문, 한국사급수시험, 동서양 문학읽기, 철학으로 만나는 서양사 등을 다룬다. 토플과 디베이트, 영어독서를 기본 축으로 언어 4기능의 분리 및 연계 통합 수업하는 디투스 영어는 진학목표는 물론 최고수준의 영어능력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로 토론, 프로젝트, 모둠학습으로 진행된다. 디투스 수학은 변화하는 수학교육을 바탕으로 계산력문제 이해부터 논리적 사고, 개념이해, 심화문제해결력이 요구되는 중등수학, 그리고 문제의 유형분류능력, 수리논술 등 고등수학 수준까지의 실력을 완성한다. 디투스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초등학생은 학원 측에서 주최하는 영재발굴오디션에 합격해야한다. 수학은 교과 및 창의사고력 문제와 구술면접, 영어는 Reading+Writing+인터뷰, 그리고 논술은 독해 및 자료분석/요약논술 +구술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오는 2월 23일 오전 11시 본원 강당에서 오디션이 실시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진행사항은 디투스 카페(http://cafe.naver.com/dtos2013) 가입 시 언제든 확인이 가능하다. 오디션 자체만으로도 좋은 학습적 경험이며, 오디션 이후 당락에 상관없이 과목별 개별 대면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한편 NToP은 3월8일(금) 오전 11시에 중1 내신 연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중1 내신 대비 프로그램 ‘NTOP''2013년 첫 시험 기선제압, NTOP으로 시작하라새학기 첫 중간고사는 1년 혹은 3년 성적의 바로미터다. 특히 초등학교에서 벗어나 중학교라는 새로운 학교 시스템에 적응해야 하는 중학교 1학년에게 내신성적은 큰 틀에서 입시를 시작하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프린스턴수학, TOPIA어학원, C&A논술은 중등연합 내신대비 프로그램 NTOP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과목별 국내 최고의 솔루션이 연합해 국·영·수 등 주요과목 내신을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는 것. ''책임지는 학교별 중1 내신-NTOP''은 각 학원의 최고의 강사진이 총 출동해 학생맞춤형 밀착관리를 통해 최상위권을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공연 산책> ‘김광석 다시 부르기’ 지난 16일 저녁,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를 이제 막 열아홉 살이 된 고3 아들과 다녀왔다. 결혼 전 남편과 데이트를 하며 자주 기웃거리던 신촌의 레코드 가게. 우리는 그곳에서 김광석과 동물원의 노래를 듣곤 했다. 아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나의 가슴을 울렸던 그의 노래를 이날 아들과 함께 불러봤다. 엄숙했던 분위기는 서서히 축제 분위기로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거의 1시간 전에 도착했지만 1층 로비에는 일찍 도착한 사람들로 가득했다. 로비 한쪽 구석에 마련된 그의 사진전을 아들과 함께 둘러보았다. 대형 포스터 앞에는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분주했다. 삼사십 대 관객들이 대부분인지라 왁자지껄한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가수 콘서트 특유의 축제 분위가가 느껴졌다. 중장년 관객들 속에서 엄마와 함께 와준(?) 아들의 모습은 제법 의젓해 보였다. 워낙 감성적인 노래라면 시대를 초월해서 좋아하는 아이라 사실은 제 스스로 즐기기 위해서 따라 나선 것이겠지만.‘김광석 따라 부르기’에서 김광석 상을 수상했다는 젊은 청년 그룹 ‘부부’(부끄러움이 부끄러움)가 ‘먼지가 되어’를 부르며 공연은 시작되었다. 젊은이들이 무대의 막을 올렸지만 세종문화회관이라는 장소 때문인지 추모공연이라서인지 엄숙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서른세 살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김광석, 그를 추모하기 위해 친구였던 박학기를 비롯해, 동물원, 한동준, 자전거탄 풍경, 유리 상자, 이적, 박효신 엠씨더맥스, 홍대광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김광석의 녹음된 육성과 함께 박학기가 듀엣으로 부른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는 함께 할 수 없는 둘의 우정이 느껴지면서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서 선후배 가수들이 따로 또 같이 연출한 무대는 점차 엄숙한 긴장을 풀어주었고, 마지막에는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나의 노래’, ‘일어나’를 모두 함께 부르며 축제 분위기로 바뀌었다. 아들과 나는 세대를 떠나 김광석이라는 작은 거인이 주는 감동을 함께 할 수 있었다. 인생을 담고 있는 그의 노래들김광석의 노래가 남다른 감동을 주는 것은 인생의 깊이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고비마다 가슴을 울리는 노래들을 그는 어떻게 서른 나이에 그토록 애틋하게 부를 수 있었을까. 담백하면서도 애잔한 목소리는 아름다운 노랫말과 어우러져 그 누가 부를 때보다 감성의 깊이를 더해준다. 군에 입대하는 청춘의 애잔한 심정을 노래한 ‘이등병의 편지’는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영상과 함께 홍대광의 목소리로 어우러져 감동과 재미를 더했다. 22년 전 늦은 나이에 훈련소에 입소하기 위해 논산행 열차에 오르던 남편의 모습이 떠올랐고, 머지않아 군대에 갈 옆자리의 아들이 애틋하게 다가왔다. 아들은 어떤 마음으로 이 노래를 듣고 있을지도 궁금해졌다. 이날 자전거탄 풍경이 부른 ‘광야에서’는 일명 386세대(지금은 486이겠지만)라면 누구에게나 남다른 노래이다. 정의에 불타던 청춘들이 부르던 민중가요. 노찾사, 안치환 등이 불렀지만 김광석의 노래는 이육사 시인의 시처럼 광야에서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리며 목 놓아 부르는 듯하다.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가사가 너무나 아름다운 노래 ‘서른 즈음에’는 이제 불혹을 넘긴 나이에 들어도 언제나 심금을 울린다. 가수의 인생이 그가 부른 노래의 노랫말처럼 된다고 생각해 김광석이 한동안 부르지 않았다는 ‘거리에서’는 엠씨더맥스 이수의 마성과 같은 목소리로 새롭게 다가왔다. 가장 많은 팬들의 환호성을 받았던 박효신은 ‘그녀가 처음 울던 날’로 관객들의 가슴을 시리게 했다. 이날 공연에서 우리는 김광석의 노래를 그의 목소리가 아닌 친구나 후배 가수들의 목소리로 다시 들을 수 있었다. 그의 육성을 다시 들을 수 없는 것은 아쉬웠지만 그의 노래가 갖고 있는 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책 읽는 행복도시 강남 만들기’ 추진 강남구가 구민의 정서함양과 독서량 제고를 위하여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강남 만들기’ 범 구민 참여운동을 펼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구는 그간 강남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진행해오던 독서문화 활동을 다양한 형태로 확산하여, 강남구민이 책읽기를 생활화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2013년 한 해 동안 강남구가 독서문화의 대표 자치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책과 함께 하는 행복한 강남만들기’를 위한 연중 캠페인 전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진흥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 환경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한 독서 인프라 구축을 골자로 하는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1년 동안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먼저, 구민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2월부터 강남구 독서캠페인 표어와 포스터를 공모하고, 3월에 ‘책 읽는 행복 도시 강남’을 여는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서 5월에는 도서 축제를 통해 강남 구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강남구 가족 책 축제’를 연다. 아울러 분기 1회 사람책 도서관(리빙라이브러리)을 운영하여 다양한 인생경혐을 가진 다양한 주제의 사람책을 선정, 책과 독자가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며 편견 해소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오는 3월부터는 문학과 그림에 소질이 있는 초·중등생 대상으로 출판학교를 열어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글과 그림을 만들어 도서를 출간하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을 대상으로 1인 1책 내기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7~8월중 여름휴가를 책과 함께 보내고자 하는 가족을 모집하여 여름 독서캠프 진행하고, 11월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스토리텔링 축제을 마련하여 책 읽는 즐거움과 함께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구립도서관 부족 지역의 주민들의 독서 향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학교도서관 개방화 사업을 추진, 관내 영희초·대진초·구룡초·대청초 학교도서관이 주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며, 강남구 전자도서관(http://ebook.gangnam.go.kr)을 통해 도서관을 직접 찾기 어려운 주민들이 인터넷 및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고 전용콜센터 운영, 추천서평, 독서상담 및 1:1 북 멘토링을 통하여 이용자 중심의 맞춤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place / 조용하고 쾌적한 모임공간 찾는다면 ‘메가젠 토즈타워점’ 강남구 논현동에 자리한 메가젠 토즈타워점은 공간전문업체인 토즈가 운영하는 모임공간이다. 이곳은 원래 임플란트 제조업체인 메가젠의 사옥이었는데, 두 회사의 니즈가 맞아 지난 해 말 총 6개 층으로 이루어진 대형모임 공간 ‘메가젠 토즈타워점’이 탄생하게 됐다. 현재 메가젠 토즈타워점의 1층은 커피 등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카페로 운영되고 있으며 나머지 공간은 비즈니스 모임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메가젠 토즈타워점은 워크숍, 프레젠테이션, 회의 등 공적인 모임에서 동호회 모임, 그룹 스터디, 단순한 친목 모임까지 다양한 모임을 하기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모임 공간 이용 수에 따라 2명이 이용할 수 있는 부스에서 3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부스까지 다양하게 구비돼 있으며 8인 이상의 회의에는 LCD모니터가 제공되며 노트북도 대여 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이곳은 인체공학적인 가구와 눈을 편하게 해주는 조명 시스템, 집중력에 도움 되는 산소농도와 주변소음을 덮어주는 백색소음, 개인 콘셉트 등 모임에 적합한 환경적인 요소가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이곳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는 30여 가지의 음료가 횟수나 종류에 제한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주로 이곳은 기업 미팅이나 세미나, 워크숍 등 회사 차원의 회의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대학생들의 스터디 공간부터 개인 과외, 주부들의 취미활동을 위한 공간 등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곳의 이용 요금은 2시간에 6,000원이다.주소 : 강남구 논현동 268-15번지(분당선 선정릉역 1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 월~토 : 9:00~22:00, 일 : 9:00~21:00문의 : (02)544-01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헤렌하우스,‘천원의 행복’ 가구 이벤트 헤렌하우스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천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물류창고 개방과 함께 매장전시품 및 세일제품을 아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행사에 당첨되면 단돈 천원에 가구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이 돈은 불우이웃기금 등으로 전달된다. 행사제품으로는 천연가죽쇼파, 고급침대세트, 식탁세트, 거실장, 서랍장, 책장, 다목적 책상 (매주 행사제품 변동 가능) 등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0명만 응모가능하고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위치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29번지.문의 1577-65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코세척하는 법 원래는 코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거나, 특별히 코에 강한 스트레스를 주는 환경이 아니라면 굳이 코세척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코세척은 감기를 포함해서 비염 축농증과 같은 ‘코’에 문제를 일으키는 모든 질환에 증상완화와 치료의 촉진을 위해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방법입니다. 또한 딱히 비염환자가 아니라도 일시적인 코증상(예를들어 강한 황사가 있는날 외출후)에도 부담없이 사용할수 있습니다.준비물은 일단 당연히 소금물이 필요하고 이를 코에 넣기 위한 도구가 필요합니다. 먼저 이것들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첫 번째로 준비하실 소금물은 대부분 생리식염수를 쓰시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생리식염수란 우리몸을 구성하는 체액의 농도로 미리 소금간을 해둔 물인데요, 참고로 농도는 0.9%라고 되어있습니다. 약국등에서 간편히 사는것도 좋고,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가정에서 만드실 때에는 한번 끓인 물 1리터에 소금 9그람이 정량입니다. 다만 죽염이나 천일염을 쓰실때에는 이물질을 한번 가라앉혀서 찌꺼기를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로 준비하실 코세척 도구는 사실 뭘 쓰셔도 상관없습니다. 미니차주전자부터 약국에서 파는 전용세척기구까지 써보시고 가장 편한걸로 하시면 됩니다. 간혹 소금물 농도가 안맞으면 코에 자극이 강하게 오니까 아이들에게 쓰실때에는 부모님이 먼저 소량 코에 넣어보시면 되고요(무서워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간이 적절히 잘된 소금물은 코에 거의 자극이 없답니다.) 주의점은 차가운 소금물을 쓰지 않도록 사용전에 렌지에 잠시 데워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일단 코세척법이 가능한 연령대는 신생아를 포함한 전 연령대에서 다 가능합니다. 물론 아주 어린아이들은 소아나 어른들과는 조금 다른 방법을 써야합니다. 일반적으로 5세 미만의 아동에게는 ‘세척’보다는 스프레이나 방울방울 떨궈주는 방법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프레이로 뿜어주거나 안약병 같은 용기에서 두세방울 떨궈주고 코를 주물러주시면 됩니다. 간혹 아주 어린아이들에게 소금물세척을 해준다고 많은양을 주입하고 흡입기등으로 다시 빼내는 분들이 있으신데, 절대 그러시면 안됩니다. 명심하실 것은, 소금물의 농도와 온도 그리고 욕심부리지 않고 천천히 주입하시는 것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