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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들도 일반고 교육환경 개선에 관심 가져야 한다 리포터가 바라본 세상이제 각 일반고마다 동아리 모집부터 학부모총회까지 1학년 3월 첫 한 달간의 학교 행사가 대부분 마무리 된 상황이다. 그동안 고교선택제 1, 2단계에서 전혀 지원하지도 않았던 학교에 배정된 고1 학생들은 교과서를 받고 교복을 구입하면서도 마음이 편치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부모들 역시 자율고만큼은 아니더라도 일반고 중에서 그래도 학습 환경이 좀 더 나은 학교에 배정되기를 기대했다가 실망감이 크기는 마찬가지였다. 강남지역 자율고들은 입학도 하기 전에 예비학교를 운영하고 시험을 쳐서 성적을 공개하는 등 학습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상태에서 3월을 맞았다. 그러다보니 공부에 별다른 뜻이 없었던 학생들조차 공부를 열심히 하려는 절대다수 학생들의 기운에 눌려 수업 분위기를 흐리는 행동을 할 수가 없다. 중학교 때 담배를 피웠던 남학생들도 자율고에 진학한 후에는 그런 분위기 때문에 드러내놓고 피울 수가 없어서 결국 담배를 끊게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워낙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내신 성적을 잘 받기가 어렵지만 그래도 자율고를 떠나고 싶지 않은 이유가 바로 그런 좋은 분위기 때문이라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기도 하다.반면에 일반고는 어떤가. 인근 중학교의 내신 성적 최상위권 학생들도 입학했지만 최하위권 학생들 수도 만만치 않게 많다는 것이 학교 측의 고민이다. 남학생들은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는 아이들 때문에 간접흡연 피해를 호소하기도 한다. 벌써부터 수업 시간에 떠드는 아이들이 많아 집중이 안 된다는 말도 나온다. 여학생들의 경우 짙은 화장과 염색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그러니 부모들로서는 내 아이가 그런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어떻게 3년을 버텨낼 수 있을지 염려스럽기만 하다. 학기가 시작되자마자 자율고 결원에 대한 1차 전편입생 모집이 시작됐다. 세화여고와 현대고가 각각 2명, 중동고와 휘문고가 각각 3명, 세화고가 6명의 일반전형 전편입생을 모집했다. 특목고 입시에 실패한 학생들, 자율고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학생들, 만족스럽지 못한 학교에 배정받은 학생들이 대거 지원해 세화고의 경우 6명 모집에 44명이 몰리기도 했다. 학기 초라 1주일 정도의 수업 차이만 감수하면 되는 만큼 큰 부담 없이 옮길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었다.아무튼 지난 3월 8일과 9일, 12일에 실시된 강남지역 자율고 전편입생 추첨에서 뽑힌 학생들이 하나둘씩 빠져나가면서 일반고 학생들은 다시 한 번 흔들렸다. 엄마들은 경쟁이 될 만한 우수한 학생들이 자율고로 갔으니 내신 받기가 조금 더 수월해졌다는 말로 허탈한 심정을 대신했다. 1학기 동안 자율고 결원이 생길 때마다 떠나는 아이들이 계속 나올 테니 남은 일반고 학생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을 맛보게 되지 않겠는가.그렇지 않아도 자율고에 비해 느슨한 학교 분위기 때문에 불안하기만 한데 하나둘씩 학교를 떠나는 친구들을 보면서 아이들이 마음을 잡기가 힘들지 않을까 우려된다. 올해 고교별 서울대 합격자 수 분석 자료(이투스청솔)에서 특목고나 전국 단위로 모집하는 자율고 외에 휘문고와 중동고에서 20명 이상의 합격자가 나왔다. 이것은 두 학교가 자율고로 전환하기 이전에 입학한 학생들이 낸 실적인 만큼 중동고와 세화고 등 강남지역 자율고 첫 입학생들이 지원하는 2013학년도 대입에서는 그보다 훨씬 더 높은 성과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학교 내신 성적이 50% 이내인 학생들을 모집해 높은 수업료에 걸맞게 1학년 때부터 입시 위주의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니 그럴 수밖에.그에 반해 일반고는 특목고와 전국 단위 자율고, 지역 자율고 선발에 이어서 교육청의 배정대로 학생들을 받았으니 지역 자율고가 없던 시절에 비해 입시 경쟁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물론 일반고에도 특목고 입시에서 탈락한 학생 등 우수한 학생들이 많지만 상대적으로 하위권 학생층도 두텁다는 것이 문제다. 각 학교별로 교과서도 다르고 교과과정도 다르게 운영되기 때문에 1차 전편입생 모집 이후에는 자율고로 편입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물론 공부 욕심도 많고 주요과목 위주로 탄탄한 실력을 다진 학생이라면 학기 중에 편입을 해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입을 향한 장기 레이스가 벌써 시작됐는데 언제까지 일반고에 정을 붙이지 못하고 자율고만 바라보고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2012 강남서초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에서 최병기 교사(영등포여고)는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성적’과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수시 지원 횟수 제한, 2014학년도 수능 개편 등 급변하는 입시 상황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성적과 더불어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그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전형을 찾아 집중하는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일반고 학생들 역시 지금은 다소 실망스럽겠지만 성실한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전략을 세운다면 결국 입시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자율고 학생들에 비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전략도 좋다. 또한 자율고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부러워하지만 말고 자율고에 납부할 학비로 사교육의 힘을 빌려서라도 채워나가면 된다. 물론 자율고의 좋은 분위기만큼은 어쩔 수 없으니 학생 스스로 3년간 눈 감고 귀 닫고 중심을 잡을 소신이 있어야 한다. 수업 시간에 반 친구들 대부분이 잠들었을 때 깨어있으면 그만큼 경쟁력을 갖춘 셈이라고 여기면서. 학부모들은 학교 분위기 때문에 절망하거나 불평만 하기보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일반고는 원래 그렇다는 식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적어도 아이들이 3년간 간접흡연의 피해 속에 노출되지는 않도록 학교에 꾸준히 건의를 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지는 않더라도 수업 분위기를 해치는 경우는 없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뒤에서 학교 탓만 하지 말고 부모들부터 학교에 애정을 갖고 나서야 한다. 학부모 모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내는 등 학습 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 내 아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내 아이의 학교를 위한 일에 엄마들의 긍정적인 치맛바람이 필요한 때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서울 도심 공원 저렴하게 즐기는 도심나들이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서울 도심 공원 따뜻해진 봄날, 가족들과 나들이라도 한 번 할라치면 돈이 너무 많이 든다. 색다를 것 없는 체험 시설 들르고 한 끼만 외식해도 주말 동안 십여만 원이 훌쩍 나간다. 그렇다면 저렴하면서도 자연학습, 문화공연 등 알찬 체험 프로그램까지 갖추고 있는 가까운 도심 공원으로 주말 나들이를 가보면 어떨까? 아이들은 맘껏 뛰어 놀 수 있고 부모들은 돈까지 절약할 수 있는 일석이조 가족 나들이, 이참에 이번 주말에 한 번 나가보자. 의외로 가까운 대규모 공원어린이대공원은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꼭 가보는 필수코스가 된 공원. 강남권에서 15분 내로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 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시설과 동물, 식물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만족도가 높다. 아이들 연령별로 놀 수 있는 놀이터 시설과 캐릭터 월드, 낙타와 미니 말 타기, 식물원 등이 있고, 공연을 볼 수 있는 돔 아트홀, 음악분수와 잔디 쉼터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자연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 등이 마련되어 있고, 편의점과 식당 시설이 곳곳에 있어 더욱 편리하다. 또 하나 눈여겨 볼만 한 것은 지난 3월 29일 공개한 ‘상상마을’. 이곳은 이색테마 정원으로 폐품과 쓰레기, 잡동사니 등을 소재로 한 미술 작품(정크아트)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부터 공룡 등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디어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또 4월 27일부터 서울 동화축제가 어린이 공원 내에서 열린다. 동화 속 캐릭터를 직접 만나보고 그림도 그리고 페이스페인팅, 상상놀이 체험까지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5월7일까지) 이곳은 주말에 주차하려면 30~40분 정도는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과 공원 정문이 바로 연결되어 있고 유모차 등을 이용할 때는 역사 내에 바로 엘리베이터가 연결되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숲속과 잔디공원에서 느끼는 한적함양재 시민의 숲은 도심 속에서 느껴볼 수 있는 숲 속 공원이다. 특이한 체험시설 보다는 숲속에서 걷는 여유로움과 가족과 함께 바비큐 파티 등을 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야외 탁자와 바비큐 그릴을 대여할 수 있다. 공원 내에 윤봉길 의사 기념관, 분수와 놀이터 시설을 갖추고 있어 쾌적함을 더해준다. 용산 가족공원은 넓은 잔디에서 아이들과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잔디 공원. 문화시설이나 식당 등의 편의 시설이 없어서 먹을 것과 물 등은 미리 준비해 가야 하는 전형적인 피크닉 공원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잔디에서 맘껏 뛰어 놀 수 있어 안심이 된다. 간단한 운동 시설과 중간 중간 전시돼 있는 조각품 등이 볼만 하다. 근처에 중앙박물관과 공사가 한창인 한글박물관(2103년 개관 예정)이 인접해 있어 보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강북구에 있는 북서울 꿈의 숲은 주차도 여유롭게 할 수 있어서 차를 갖고 가서 놀고 오기 좋은 곳이다. 공원 내에 큰 잔디광장을 비롯해 걷기 좋도록 나무 바닥으로 된 산책길이 공원 주변에 둘러 있어 아이들과 한가롭게 산책하기도 그만이다. 또 ‘상상어린이 공원’으로 지정된 공원 내의 놀이터 시설도 단순한 놀이기구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상상력을 충분히 자극시켜줄 수 있는 기발한 놀이기구들이 갖추어져 있다. 또 공원 안에 위치한 ‘꿈의 숲 아트센터’에서는 무료로 미술 작품 관람이 가능하다. 4월 29일까지 숲속의 생명전(라틴 미술전)이 전시된다. 그 외에도 어린이 전용 미술관인 ‘상상 톡톡 미술관’은 놀이와 미술체험을 결합한 미술관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미술작품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정원과 물놀이장, 폭포, 단풍 숲, 수목원, 어린이 도서관, 식당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따로 음식 등을 준비해 가지 않아도 맘껏 뛰어 놀 수 있다. 서울 숲에서는 보다 다채로운 자연 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매주 화, 목, 토, 일요일에는 꽃사슴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10월 31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고 각 회당 200명 정도까지 수용이 가능해 여유로운 편이다. 이 외에도 4월 25일까지 ‘습지 탐험전’ 전시가 마련되어 있어 수생식물과 곤충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또 부모들을 위한 커피 공방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커피공방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참가비도 회당 1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서울 숲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 타기 좋도록 만들어진 자전거 산책 코스, 식물원, 야외무대 공연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가족이 함께 즐길 거리가 많아상암 월드컵 공원에서는 보다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바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파크 골프. 잔디 공원 내에 18개의 홀을 갖추어 놓고 있어 가족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이용료도 어른 4천 원, 어린이 2천 원으로 저렴하다. 장비가 없다면 공과 클럽은 1천 원에 대여가 가능하다. 이색 프로그램 외에도 월드컵 공원 내에서 호수공원과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 테마별로 큰 공원들이 조성되어 있고, 공원 내에서 산책로인 메타세콰이어 길과 메트로 폴리스길은 드라마와 영화 속에도 자주 등장할 만큼 경관도 예쁘고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곳이다. 또 계절별로 튤립축제와 억새축제 등이 마련되어 있어 눈을 더욱 즐겁게 한다. 4월과 5월에는 튤립축제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예쁜 사진을 찍기에도 그만이다. ?또 5월 1일 개장하는 노을공원내의 캠핑장과 도시농부정원, 자연물놀이터, 누에생태관도 함께 이용해 볼 수 있다. 워낙 공원이 크기 때문에 하루에 다 돌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걸어가기 힘든?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은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 맹꽁이 모양을 한 미니 버스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올림픽 공원은 경관이 뛰어난 몽촌토성과 야외 조각 공원, 미술관 등이 멀지 않는 곳에 모여 있어 많이 걷지 않아도 둘러 볼 수 있다. 또 가족과 함께 4인용 가족자전거를 타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 어린 아이가 있다면 공원 내에 위치한 ‘딸기가 좋아’ 실내 놀이터와 야외 놀이터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주차도 여유로운 편이어서 더욱 좋다. 동작구에 위치한 보라매공원에서는 에어파크가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평소 쉽게 보여줄 수 없었던 전투기와 헬기 등을 직접 보여줄 수 있다. 이외에도 공원 내에 맨발 공원과 잔디광장, 음악 분수, 바닥 분수 등이 있어 아이들과 가볍게 나들이하기에 좋다. 아이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서울 도심 공원 어린이대공원어린이 놀이터, 놀이기구, 상상마을 전시, 캐릭터 월드, 낙타와 미니말 타기, 동화축제(5월7일까지) 등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주차가능(협소한 편)서울대공원어린이동물원 & 테마가든, 식물원 봄축제 & 봄꽃축제(5월 6일까지)4호선 대공원역주차가능(여유로운 편)시민의숲분수와 놀이터 시설, 바비큐장 이용3호선 양재역에서 버스이용주가가능(협소한 편) 2012-04-10
- 수시 지원 횟수 6회 제한에 따른 수시 지원 전략 2013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비율은 62.9%로 2012학년도 62.1%에 비해 수치상으로 약간 늘었다. 하지만 2013학년도 수시모집은 굵직한 변화를 담고 있다. 우선 2012학년도까지 수시 전형 지원 횟수가 무제한으로 허용되던 것이 2013학년도에는 6회로 제한된다. 또, 2012학년도에는 수시 최초 합격자만 정시 지원을 금지했고 추가 합격자의 경우 등록하지 않으면 정시에 지원할 수 있었지만, 2013학년도에는 추가 합격자도 수시 등록여부에 관계없이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여기에 서울대가 수시모집을 79.4%로 확대하고, 고려대는 수시 일반전형 논술고사를 수능 전으로 앞당긴다고 발표했다. 이렇게 볼 때 2013학년도 수시 지원은 어느 때보다 신중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수시 지원 전략 어떻게 세우면 좋을지 살펴봤다 입시 최대 변수는 수시 지원 횟수 6회 제한2012학년도까지 수시 지원 횟수는 제한이 없었다. 수험생 1인당 평균 지원 횟수를 살펴보면 2010학년도 3.7회, 2011학년도 4회, 2012학년도 5.6회로 점점 늘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는 평균적인 수치일 뿐 주위를 살펴보면 많게는 수십 회까지 지원한 수험생도 상당수였다. 서울에 있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시 일반전형 경쟁률이 보통 50:1로 나타났으니 소위 ‘묻지 마’ 지원의 실상을 알 수 있다. 특히 전형이 다양화되면서 한 대학 내에서도 2~3개 전형에 복수지원함으로써 그 지원 횟수가 늘어났다. 무분별한 지원에 따른 수험생의 입시부담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등을 줄이고자 평균 수시 지원 횟수를 고려해 2013학년도 입시에서는 지원 횟수를 6회로 제한했다. 이는 2013학년도 입시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묻지 마’ 지원은 감소할 것이고 대학들은 수시모집 요강을 간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중앙대는 한번만 지원하면 학생부, 논술, 수능최저기준 등의 전형 요소를 반영해 4개 유형으로 나누어 선발하는 수시 통합전형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형 선택과 집중수시 지원 6회 제한으로 수험생들은 더 이상 대학별 고사에 대한 막연한 기대 심리를 갖고 지원해서는 안 된다. 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는 “대학 입시 전형을 유형별로 크게 나누면 내신형, 대학별고사형, 특기형, 입학사정관형, 수능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학생부, 비교과, 논술, 면접, 적성검사, 수능 모의고사 성적 등을 고려해 다양한 전형 중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전형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대학 입시의 기본은 내신과 수능이지만 그것만으로 대학가기는 너무 어려운 것이 현실이므로 대학별고사전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부족한 내신을 극복할 수 있는 전형요소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서 “내신 1~3등급 정도의 상위권 학생들은 내신 전형에 집중하고, 내신 4~7등급 정도의 중·하위권 학생들은 적성·면접 전형에 집중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수준별 집중 전형에 대해 조언했다. 수시 전형별 지원 전략수시 지원 6회 제한에 따라 예상되는 학생부전형, 논술전형, 입학사정관전형, 적성고사전형 등에 대한 지원경향 변화와 그에 따른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할지에 대해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김희동 소장의 조언을 들어봤다. 먼저 내신형이라 할 수 있는 학생부전형을 준비한 수험생들은 대학 및 학과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려 할 것이고, 1~2개 지원은 논술전형으로 대학 또는 학과를 높여 쓸 것으로 예상된다. 김 소장은 “학생부전형은 여러 대학에 동시에 합격하는 경우가 많아 최초 등록률이 낮으므로 학생들이 수시 지원의 마지노선으로 생각할 수 있는 대학의 학과를 선택한다면 학생부 성적이 지난 학년도 커트라인보다 낮더라도 합격할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논술전형은 논술만으로 평가하는 대학이 없고 학생부 성적을 병행하여 평가하는데, 대학별로 논술 출제 경향이 달라 여러 대학에 동시에 합격하는 인원이 학생부 전형에 비해 적다. 김 소장은 “논술전형은 학생부전형에 비해 최초 등록률이 높게 나오므로 내신이 불리하고 논술 준비가 잘 되어 있지 않다면 상향 지원해 추가합격을 기대하기보다는 목표대학을 낮춰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단, 우선선발 조건을 충족한다면 학과 선택에 따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지원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상위권 대학의 경우 내신과 실적이 잘 관리된 학생들이 지원해 입시 결과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중위권 대학부터는 학생들이 선뜻 지원하기 어려울 수 있다. 김 소장은 “실적이 많지 않더라도 학교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부합하고 관련 활동 등이 있다면 서류, 면접에 따라 당락이 갈릴 소지가 있으므로 지원에 소극적일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적성고사 전형은 적성고사 한 문제의 영향이 매우 커서 내신이 좋더라도 적성고사 대비가 잘 되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김 소장은 “적성고사에 대한 대비를 잘 한다면 내신이 낮더라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향, 소신, 안정지원의 비중은 어떻게 할까2012학년도까지 수시 지원은 정시로 가능한 대학보다 상향 또는 소신 지원하는 경향이 컸다.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을 수시로 하향지원하는 것은 손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수시 인원 증가에 따른 정시 인원 감소, 수시 지원 횟수 제한 등으로 로또씩 상향지원은 무모해졌다. 더구나 수능 난이도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워 정시 지원은 더욱 어려워졌다. 따라서 현실적인 시각을 갖고 수시 지원 대학을 선택할 필요가 커졌다. 대체로 모의고사가 우수해 정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수시에서 상향, 소신, 안정 지원을 고르게 지원하는 것이 좋으나, 모의고사 성적이 다소 부족하고 불안정하다면 소신과 안정 지원에 더 비중을 둘 필요가 있다. 최병기 교사는 “입시는 철저하게 상대적인 게임이므로 상향지원은 의미가 없다. 상향지원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쟁률을 철저히 읽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 학생과 학부모는 거의 없다. ''정시로 지원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대학에 수시로 합격하면 최고의 대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하향 지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한다. “본인의 자료(내신 등급, 모의고사 백분위, 입학사정관전형을 위하여 준비한 내용 등)를 냉철하게 분석한 후 지원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소신 지원에 무게를 실었다. 김희동 소장도 상향 지원은 줄고 소신 또는 안정 지원 경향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소신 지원을 하되 한두 곳은 안정적인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 안정 지원의 경우에 학과는 희망학과를 고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전형 시기별 지원 횟수 어떻게 배분할까수시는 지원 및 전형 시기에 따라 수시 1·2·3차로 나뉜다. 1차는 수능 전에 논술, 면접 등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며, 2·3차는 수능 2012-03-19
- 비염치료는 하루 빨리 비염치료는 하루 빨리 강남현대한의원 이명주 원장 사람들의 코 기능은 자동차가 다니는 차도와 흡사하다. 신호등이 곳곳에 설치된 복잡한 도로를 빨간불에 한 번도 걸리지 않고 속속 잘 빠지는 도로를 보자. 질서가 잘 잡혀있어 운전자의 기분도 좋게 한다. 반면 고장 난 신호등 때문에 자동차끼리 뒤엉켜있는 도로 상황은 그렇지가 않다. 거기다 이런 상황의 원인이 교통사고 처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무방비 상태로 방치된 상태라면 결과는 자명하다. 마찬가지로 우리 몸의 건강상태도 이 경우와 크게 다르지 않다. 가장 괴로운 것 중의 하나가 코에 이상이 생겨 숨을 코로 쉬지 못하고 입으로 쉬는 것이라 하겠다. 도로에 인도와 차도가 따로 분리되어 있듯이 호흡은 코로, 음식은 입으로 그 역할이 구분되어 행위가 각기 따로 진행되어야 정상이다.숨을 쉬는 코를 막아 입으로 숨을 쉬게 하는 비염증상은 아주 오래전부터 문제가 되어 왔다. 이러한 증상이 어떤 사람에겐 별 문제가 아닌 상태로도 지낼 수 있으나 대인관계가 많은 사람이나 특히 공부하는 학생에서는 학습능력을 저해시키고 우울증을 호소하게 되는 직접적인 요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성장기에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저항력이 떨어져 있어 계절과 관계없이 비염발생의 주요인이 되는 감기에 걸리기가 쉽다. 추운 겨울철 감기가 심해지면 비염뿐 아니라 기관지 천식으로 발전할 수 있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또 비염치료가 늦어지면 두통을 호소하게 되고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감기가 유행이라도 하게 되면 환자의 고통은 물론이고 주위를 안타깝게 한다. 이제 머지않아 감기가 걸리기 쉬운 환절기가 오고 알레르기 비염환자를 더욱 괴롭히는 꽃가루 계절이 다가올 것이다. 한의학에서 이러한 비염환자의 체질을 기허, 풍한, 상열, 폐열이 있는 비교적 약한 체질에서 내분비기증저하증(면역계), 버전성습진(콧속의 피부병), 비공폐색증(코막힘), 비중격만곡증(불균형), 비갑계위측증(세균, 바이러스), 비출혈(외비공, 후비공 출혈) 등과 같은 비염증세가 나타난다 했다.비염은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다행히 한방에서는 비염환자의 체질에 따라 처방은 매우 다양하며 효능 또한 매우 뛰어나다. 근본적인 체질개선치료로 면역력을 높이는 내적치료와, 코 내부의 염증을 없애고 기관을 튼튼하게 하는 외적치료는 매우 효과적이다. 모든 병이 다 그러하지만 비염 또한 심해지는 계절에 앞서 예방치료가 중요하다. 모든 비염 환자가 하루 속히 비염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지름길을 찾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9
-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따뜻한 감동 영화 지난해 영화 ‘내 이름은 칸’과 ‘세 얼간이’가 국내에 인도영화인 발리우드 영화에 대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한데 이어 올 3월 8일 개봉한 영화 ‘스탠리의 도시락’은 다시 한 번 발리우드 영화의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앞 선 두 영화와 달리 짧은 러닝타임으로 지루함을 덜어내 아이들과 함께 감상하기에도 그만이다. 도시락을 둘러싼 식신 선생님과 아이들의 대결인도의 한 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 도시락을 둘러싼 웃지 못 할 해프닝이 벌어진다. 유머와 재치가 있고 운동도 잘하는 스탠리(파토르 A 굽테)는 반 친구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인기스타이다. 그토록 밝고 명랑한 소년이지만 형편상 늘 점심 도시락을 싸오지 못한다. 친구들은 스탠리에게 훈훈한 우정으로 기꺼이 먹을 것을 나눠주려 하지만 이를 방해하는 훼방꾼이 있었으니 그는 이 학교에서 도시락을 싸오지 않는 또 다른 사람, 바로 식신 베르마 선생님(아몰 굽테)이다. 베르마 선생님은 이 반의 푸짐한 도시락에 눈독을 들인다. 특히 부잣집 도련님 아만의 스테인리스 4단 도시락이 군침을 돌게 하는 표적이다 보니 아만의 도시락을 나눠먹는 스탠리는 선생님에게 눈엣가시다. 점심시간마다 교실에서 쫓겨나 수돗물로 배를 채우는 스탠리를 위해 아이들이 생각해낸 것이 매일 밥 먹는 장소를 옮겨 다니며 선생님을 따돌리는 것. 점심시간마다 먹고살기 위해 아이들과 선생님이 펼치는 숨바꼭질 해프닝은 웃음을 자아낸다. 실제로 부자지간인 두 배우의 연기 대결도 볼만하다. 감독, 배우, 작가까지 겸한 아몰 굽테의 실감나는 식탐 연기와 파토르 A 굽테의 귀엽고 천진난만한 연기는 웃지 못 할 상황임에도 웃게 만든다.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낫다영화는 순수하고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과 욕심 많고 때 묻은 어른들의 모습을 대조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수돗물만 마시고도 배고픔을 잊은 채 운동장을 뛰노는 스탠리의 순수한 모습과 식탐으로 남의 도시락을 몰래 훔쳐 먹는 베르마 선생님의 탐욕스러운 모습은 대조의 극치를 이룬다. 음식을 나누는 장면에서도 아이들의 순수함은 어른들의 냉랭함을 압도한다. 배고픈 스탠리를 위해 음식을 나누며 점심시간을 즐기는 아이들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행복하다. 음식을 나눠주는 아이와 음식을 받는 아이 사이에 내 것과 네 것의 경계는 없다. 하지만 선생님들의 점심시간은 다르다. 음식을 나눠주는 어른의 모습에는 마지못해 나누는 주저와 조소가 섞이고 음식을 받는 어른(베르마)의 모습에는 위선과 눈치가 섞인다. 호불호(好不好)가 분명한 아이들의 일관성 있는 모습에 비해 각기 다른 잣대를 가진 선생님들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교실에 들어오는 선생님이 바뀔 때마다 아이들의 자세와 표정도 바뀐다. 가르치는 일보다 도시락에만 눈길을 주는 선생님,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 일방적으로 창의성을 짓밟아버리는 선생님,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선생님 등에 대해 아이들은 누가 좋고 누가 나쁜지 알고 있다. 어른인 선생님들만 모를 뿐이다. 행복한 아이들 세상을 꿈꾸는 착한 영화영화 ‘스탠리의 도시락’은 겉으로는 초등학생인 스탠리와 친구들의 따뜻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 내면에는 힘없이 강제 아동노동에 시달리며 학대와 굶주림까지 감당해야하는 인도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실제로 인도에는 약 1200만 명의 아이들이 채석장, 카카오 밭 등에서 1달러도 안 되는 일당을 받고 하루 12시간 넘게 일하고 있다. 또 스탠리의 삼촌처럼 가족이라는 미명아래 아동에게 혹독하게 일을 시키기도 한다. 여기에 폭력과 굶주림까지 이어진다면 아이들이 과연 영화 속의 스탠리처럼 밝고 명랑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까. 영화는 아동노동 문제와 무상급식 문제에 대해 우회적이면서도 단호하게 호소하며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9
- 독창적인 나만의 아트&디자인 Creative 유학포트폴리오 만들기 독창적인 나만의 아트&디자인 Creative 유학포트폴리오 만들기아트&디자인 분야의 유학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사항 중 하나가 포트폴리오(작품집)이다. 인지도가 높은 대학일수록 몰리는 지원자를 선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기준을 포트폴리오의 개별적 수준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포트폴리오를 지참하고 인터뷰에 응하는 현지 지원자와는 달리 유학생의 경우 우편으로 보내야 하는 불리한 조건이므로 입학허가를 위한 핵심요소인 포트폴리오를 가장 중요한 비중을 두어 준비해야한다.미국, 영국, 유럽, 호주, 캐나다 등에서 선호하는 포트폴리오는 각 국가 및 학교 특성상 조금씩 차이가 있다. 또한 전공별 포트폴리오도 다르게 준비하여야 한다. 1987년부터 아트&디자인 분야의 유학을 전문적으로 취급해온 동서유학원에서는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각 학교 관계자의 도움으로 완성한 포트폴리오 가이드를 유학을 준비 중인 학생들을 위하여 내일신문 지면을 통해 연재하고자 한다.참고로 이것은 전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가이드의 역할로써 개별학교, 국가, 전공 등의 특수상황을 고려하여 나만의 독특하고 창조적이고 본질적인 작품을 반영하는 개성 있는 각 개인의 포트폴리오 제작의 토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포트폴리오에서 보여져야 할 것특수 규격이나 재질 등에 구애 받지 않고 내 작품집을 통해 나의 아이디어가 시각적으로 어떻게 발전화 되었는지가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15~20개 사이의 작품이 요구되어지며, 이 작품의 선별은 나의 장점을 가장 많이 반영시키는 작품과 나의 개인 아이디어의 발전과 관심분야가 효율적으로 반영된 작품으로 선별하여야 한다. 포트폴리오 준비작업아트&디자인 대학은 타 전공과는 다르게 다양성을 추구한다. 이는 우리 각 개인이 다르듯 지원하는 학생들의 작품 또한 다양하기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입학사정관들은 다양한 작품집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을 선별하는 입장에 있다. 다음호에는 스케치, 색채 재질 사용, 스케치/아이디어북, 2D/ 3D&4D 분야의 관심사 반영,포트폴리오 프레젠테이션, 비전공자의 옵션 등 세부적인 내용들에 대해 기술하겠다. 문의 (02)538-5467 동서유학원&다다아카데미 성백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9
- 영어 공부습관 형성해 실질적인 성적 향상 효과 중고등학생이 되면 영어학습의 방향도 내신과 수능, 말하기 및 쓰기가 포함되는 NEAT 대비까지 가능하도록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그렇게 통합적이고 실질적인 영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주는 학습법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문제다.서초동에 있는 ‘임성수영어전문학원’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 내신과 수능, NEAT, TEPS에서 성적이 오르도록 지도하는 곳이다. 임성수 원장을 만나 학습 및 관리 프로그램의 특징에 대해 들어보았다. 학습 동기부여와 맞춤 관리영어 실력을 높이고 싶은 학생들은 올바른 학습습관부터 정착시켜야 한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임성수영어전문학원에서는 학습과 동기부여를 병행하는 관리 시스템으로 영어 공부를 생활화하도록 이끌어주고 있다.어휘 암기부터 지도 경험이 풍부한 전문 관리교사를 두고 테스트와 수업 후 재시험까지 담당함으로써 영어 학습의 기본을 다질 수 있게 해준다. 한 단어장을 세 번 정도 반복 암기하는 식으로 어휘를 80~90퍼센트까지 습득한 후 다음 레벨의 단어장으로 넘어간다. 수준별 듣기 과제 역시 충분히 학습하지 못했을 경우 학원의 iBT 룸에서 주어진 과제를 모두 이행한 후에 귀가하도록 하고 있다. 연 4회씩 분기별로 문법, 독해, 듣기, 어휘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후 각 영역별로 분석한 성적표를 발송한다. 성적표에는 학생의 평소 학습태도에 대한 담임강사의 평가까지 포함돼 취약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 유기적인 학습 시스템으로 내실 있는 영어 공부임성수영어전문학원은 영어 실력 향상이 실질적인 성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다. 이를 위해 각 영역별 체계적인 학습은 물론 영역간의 연계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입시 영어 전문가로서 노하우를 쌓은 임성수 원장과 전문 강사진이 자체 제작한 교재로 수업을 진행한다. 단계별, 수준별 문법 교재로 문법을 익힌 후 배운 내용을 독해와 영작에 그대로 적용하는 훈련으로 통합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독해 수업에서도 문법과 어휘 설명을 병행하는 식으로 유기적인 학습을 실시해 내실 있는 공부를 하도록 해준다. 독해 수업은 모의고사와 수능 기출문제를 유형화해서 만든 자체 교재로 유형별 문제풀이 접근방식과 문장 해석에 적용시킬 문법 지식을 정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온라인 듣기 과제는 수준별로 정상 속도보다 2배 정도 빠른 속청 훈련을 하고 받아쓰기(dictation) 연습을 하도록 구성돼있다. 평소 속청 훈련을 통해 듣기 실력을 다진 학생들은 수능이나 학교 내신 듣기 정도의 난이도는 비교적 쉽게 뛰어넘을 수 있게 된다. 취약한 부분을 장점으로 만드는 효율적인 학습공부를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은 학습형태의 단점과 부족한 부분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대규모 강의 경험이 많은 이곳의 강사들은 소수정예 수업을 통해 각 학생의 취약한 점을 파악하고 분석해 보완할 수 있게 해준다.중요 문장 해석과 영작을 매주 꼼꼼하게 첨삭 지도하는 과정에서 어휘, 문법지식, 응용력 등을 분석해 개인별 과제를 부여한다. 학생들은 이런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맛보게 되고 결국 학습 동기부여로 이어진다.임성수 원장은 “자신의 취약점을 발견해 장점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학습동기 부여 방법이다. 담당강사가 학생들이 반복적으로 틀리는 부분 위주로 과제를 내주고 상담을 통해 효율적으로 보완하도록 함으로써 스스로 공부할 의지가 생기게 해준다”라고 말했다.각 반별 특성에 맞게 프로젝터 수업을 병행해 수업의 집중도를 높이기도 한다. 각 학교별 출제 경향에 맞는 내신 대비반 운영정규수업과 더불어 각 학교별 출제경향에 맞는 내신 대비 수업도 진행한다. 보통 3~4주 정도 내신 대비를 하게 되며 각 학교 담당강사가 교과서와 부교재 등을 철저하게 분석해서 만든 예상문제로 3회 정도 모의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중간 점검한 후 추가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특히 서술형 예상 문제를 다양하게 접해 볼 수 있도록 해 배점이 높은 문제를 놓치지 않도록 해준다.서울고, 상문고, 서초고, 양재고, 동덕여고, 서초중 등 학교별로 내신대비반을 운영한다.문의 (02)581-6669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아직도 미국에서 미국 변호사를 찾으십니까? 한국 국적이면서 미국에 장기간 체류하는 사업가, 투자자, 주재원 및 학생들이 흔히 겪는 문제가 바로 체류 신분 문제이다. 또한 미국인 가족을 통해 이민을 진행하거나 취업 또는 투자로 영주권 진행을 하는 경우 역시 미국 이민법 전문가의 법적 조언이나 상담이 필요하다. 미국 현지에서 빠른 수속을 원할 경우 대부분 인증 받지 못한 현지 변호사나 브로커 또는 에이전트를 선임해 체류 신분을 연장하거나 변경, 조정하게 된다. 하지만 미국 현지에서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보다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미국 이민법 전문 변호사를 선임할 경우 시간 및 비용, 결과 면에서 더 효율적이다. 미국 이민국 절차 및 비자 발급, 출입국 관리까지 한 번에미국 이민국과 국무부 절차가 분리돼있기 때문에 한국 대사관을 통한 절차에 능통한 미국 변호사 선임이 필요하다. 미국 내에서의 신분 변경 및 조정은 기본적으로 미국 이민국에 서류를 접수해 승인을 받는 절차로, 미국 재입국을 위한 비자 절차는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미국 외의 지역(한국 포함)으로 여행한 후 재입국하기 위해서는 미국 대사관을 통한 비자 발급 절차가 필요한데 이는 현지의 미국 변호사에게는 생소한 절차이다. 미국 내에서 체류 신분 연장이나 변경에는 성공했지만 한국에서 진행하는 국무부 절차인 비자 승인에 실패해 가족과 떨어지거나 미국에 재산을 남겨두고도 입국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처음부터 한국 주재 이민법 전문 미국 변호사를 선임하면 미국 이민국 절차뿐만 아니라 비자 발급에서 출입국 관리까지 마무리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미국에서 관광 비자를 소액 투자 비자인 E-2 비자로 변경해서 체류하던 박 모씨는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으로 왔다가 미국 현지 변호사가 준비한대로 E-2 비자 신청을 했지만 자격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거절됐다. 그 후 1년 이상 사업체를 미국에 남겨둔 채, 무비자 입국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다가 결국 법무법인 한중의 국제법무팀을 선임해 E-2 비자를 취득했다. 그는 1년 이상 미국에 있는 가족과 떨어져 지내느라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했고 재정적인 손실도 컸다. 비용 및 시간적인 효율성도 높아법률적인 문제를 해결할 때 일반적으로 비용 문제가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미국에서 변호사를 선임하는 비용은 보통 시간당으로 계산되는 반면 국내의 경우 계약금 형식으로 진행돼 비용적인 면에서도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체류 신분 변경 등에 관해서도 한국 국제법무팀의 경우 비자와 출입국 절차까지 모두 포함해 책임제로 운영된다. 그에 비해 미국의 경우 선임료만 챙기고 타주로 이주하거나 사무소를 접고 사라지는 경우가 빈번해 인증된 업체 선정이 필수적이다. 시간적인 효율성의 문제도 중요한 부분이다. 미국의 경우 기본적으로 한국보다 느긋한 경영 문화이기 때문에 서류 준비나 접수, 결과 확인 등에 대한 고객 배려가 적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국 국제법무팀의 경우 다양하게 돌아가는 많은 케이스들을 선택, 집중해서 관리하며 고객과의 피드백도 확실하다. 또한 모든 이민법 절차상의 관리를 전반적으로 계획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진행이나 비효율성 부분을 줄일 수 있다. 신뢰할 수 있는 전문 변호사 선임 중요미국에는 이민법 전문 변호사가 아니거나 단순 브로커들이 회사를 차려 EB-5 투자이민 등 영주권을 알선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미국에서 투자이민을 사업상의 목적으로만 생각한 이주 공사를 통해 투자이민을 두 차례나 진행했다가 결국 영주권 취득에 실패하고 법무법인 한중을 찾아온 사례도 있었다. 문상일 미국 변호사는 “이 사례의 경우 21세 이상의 미국 시민권자 자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 초청이 아닌 투자이민을 진행해 불법체류 기록을 남기게 한 이주공사나 변호사는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지적하면서 “투자이민의 경우 특정 지역센터에 투자하는 프로그램은 간접 투자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영주권을 발급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정 기간 동안 투자를 한 후 투자금을 회수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따라서 투자이민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안전한 지역센터 및 프로젝트 선정과 더불어 정확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법무법인 한중은 여의도와 서초동, 역삼동 등 세 곳의 사무소에서 40여명의 국내외 변호사와 100여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종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규모 로펌이다. 그중에서도 역삼사무소는 6명의 미국 변호사를 포함한 국제법무팀을 조직해 미국 투자이민, 취업이민, 국제결혼, 이혼 절차, 해외법인 설립이나 주재원 파견 등의 업무는 물론 불법체류, 밀입국, 범죄기록 소지자의 이민법 상 결격사유 해지(Waiver) 절차 등을 전문적으로 진행 및 자문하고 있다. 문의 : (02)596-3177~9, www.iminlawyer.com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체형교정을 통한 즐거운 봄맞이 완연한 봄이다. 대지에 파릇파릇 새싹이 돋고 나무에 싱싱한 물줄기가 돌아 가지들이 저마다 기지개를 켠다. 우리의 몸도 마찬가지. 두꺼운 외투 속에 꽁꽁 감춰두었던 몸들이 하늘거리는 블라우스를 먼저 찾는다. 그런데 준비 없이 봄옷을 꺼내들었다간 낭패하기 십상이다. 여기저기 울퉁불퉁해진 살들이 이리 삐죽 저리 삐죽 앞 다투어 고개를 내민다. 큰일이 아닐 수 없다. 아름다운 체형을 되찾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다이어트보다 효과 만점인 체형 교정몸매에 대한 심각함을 인식하고 나면 각자 방법을 찾아 나선다. 인근 피트니스 센터나 요가 학원 등을 기웃거리며 무리한 운동을 감행하는 사람도 있고, 식이요법이나 식사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효과는 그다지 높지 않다. 심하게 식사량을 줄이면 노화가 촉진되며 건강에도 무리가 온다. 무리한 운동은 관절에 통증을 동반하며 체형을 바로잡기에는 시간도 부족하다. 나이가 많을수록 식사량 조절도 쉽지 않다. 여기에 슬픈 사실 한 가지 더 추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의 경우 체중은 감량되지만 라인은 예쁘게 보이지 않고 그냥 마른 형태로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 이런 경우 말라도 몸의 볼륨감은 살아있지 않다. 유난히 아랫배가 나온 경우도 있고, 청바지를 입어도 옆구리 살이 튀어나올 수 있으며 허벅지 살 때문에 미니스커트를 못 입는 경우들도 많다. 체형 교정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매력적인 몸매와 활력 넘치는 일상을 위한 성공 비법체형교정은 단순한 몸매 관리를 떠나 건강 때문에라도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또 체형관리 후 달라진 외모 덕분에 생기는 자신감은 보너스다. 새내기 대학생이나 입사를 앞둔 사회 초년생, 사업적으로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는 경우나 맞선·상견례 등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는 경우 등 외모의 자신감은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효과 빠른 방법을 생각하다 보면 수술을 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만에 하나 발생할지 모르는 부작용 탓에 용기를 내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운동이나 식이요법처럼 시간이 걸리지 않으면서 후유증의 부담은 덜한 방법 중 하나로 ‘울트라 쉐이프’가 인기를 얻고 있다. “살을 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과 식사조절입니다. 하지만 복부, 옆구리, 허벅지 등은 다른 부위에 비해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데다 살이 늦게 빠지는 부분이라 이 부분들 때문에 체형이 예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울트라 쉐이프는 부분적으로 살을 빼야 하는 경우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슬림라인 피부과 김광수 원장의 설명이다. 지방 세포만을 쏙쏙 골라 파괴최신형 울트라 쉐이프 V3는 수술 없이 초음파의 일종인 충격파를 원하는 곳의 지방세포에만 집중시켜 지방세포막을 파괴하고 선택적으로 지방을 제거한다. “컴퓨터 추적 장치와 연결된 모니터를 보면서 시술하기 때문에 한 번 시술한 부위를 중복 치료하거나 원하지 않는 부위를 시술할 염려가 없고, 오직 지방 세포만 목표로 삼기 때문에 혈관이나 신경, 주변 피부 조직에는 전혀 손상을 주지 않습니다.” 슬림라인 피부과 김광수 원장의 말이다.또한, 울트라 쉐이프가 환영받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요요현상이 없다는 것. 다이어트나 운동 이후에 다시 살이 쪘던 경험을 갖고 있는 이들에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울트라 쉐이프는 직접 지방세포를 파괴해 지방세포 숫자가 줄어들기 때문에 요요현상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이외에 또 다른 매력은 시술 전후에 준비 과정이 없다는 점이다. 시술 전 검사나 시술 당일 아침 식사를 거를 필요도 없고, 시술 후 후유증이나 일상생활의 주의 사항도 없다. 싱그러운 봄이 활짝 기지개를 폈다. 군살과 지방으로 움츠러들었던 우리의 몸을 울트라 쉐이프 체형교정을 통해 보다 가볍고 탄력 넘치게 바꾼다면 지금까지의 그 어떤 봄보다 화사한 나날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슬림라인 피부과 김광수 원장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배우가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는 액터 뮤지션 뮤지컬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모비딕>은 7명의 배우가 무대 위에서 연기와 노래는 물론 연주까지 직접 담당한다. 실제 피아니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 등 전문 연주자들과 악기 연주가 특기인 배우들이 출연하여 풍성한 음악적 감동과 드라마를 선사하는 것이다. 뮤지컬 <모비딕>에서 악기는 단순히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배우와 한 몸이 되어 각각의 캐릭터들을 표현하는데 사용되며 주요 무대 장치 및 음향 효과 구현의 역할도 한다. 작년 공연 후 아이디 tianmini님은 “그들에게 주어진 건 각자의 악기와 역할 뿐인데 마법을 부려서 바다를 불러내고, 여인숙을 불러내고, 폭풍을 일으키고, 흰 고래가 관객 사이에서 유영하게 만든다”고 감상평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뜨거운 호평이 이어졌던 작년 공연을 7개월 동안 수정하고 보완해 업그레이드 시킨 작품이다. 장소가 넓고 다양한 무대 구현이 가능한 중극장으로 옮겨지면서 새로운 세트디자인은 물론 더욱 다이내믹한 전개와 탄탄한 구성, 풍성한 음악으로 재무장했다. 러닝타임도 110분에서 140분으로 대폭 추가했다. 초연 때 함께했던 신지호, KoN, 황건, 이승현, 유성재, 유승철, 조성현, 이지영과 함께 버클리 출신 팝 피아니스트이자 싱어 송 라이터인 윤한,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얼굴을 비춘 연극배우 지현준 등이 합류한다. 3월 20일~ 4월 29일까지 두산 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진행될 예정인 뮤지컬 <모비딕>은 3월 20일(화)~3월 23일(금)까지의 공연 예매자 중 2011년 <모비딕> 티켓소지자에 한해 50% 할인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1인 2매/R석에 한함/현장 티켓 미소지시 차액 지불)문의: 1577-3363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