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98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지역소식 2012 개포도서관 청소년독서회 회원 모집청소년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습관을 갖게 하고, 책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경험을 축적하여 인문학적 소양을 쌓게 하면서 철학적 사고를 하는 데 도움을 줄 <청소년 독서회>를 다음과 같이 운영한다. (담당: 문헌정보실 사서 김지혜 02-3462-1986) 1. 모집 개요1) 모집대상: 서울시 소재 중학교 1~3학년2) 모집기간: 2.24.(금) 까지3) 등록방법: 방문 및 전화접수 (02-3462-1986)4) 등록장소: 1층 문헌정보실 2. 오리엔테이션1) 일시: 2012.2.25.(토) 10:002) 장소: 1층 시청각실3) 내용: 회원가입신청서 작성 및 2012년도 청소년독서회 운영 내용 공지※ 청소년 독서회에 등록한 회원들께서는 반드시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야 함 3. 모집 요강1) 말벗독서회 - 일시: 매월 1,3주 토요일 10:00~12:00 - 장소: 1층 시청각실 - 대상: 중등 1학년, 20명 - 진행: 문헌정보실 사서 김지혜 - 내용: 책 읽고 토론하고 생각나누기, 청소년 인문학 도서 폭 넓게 읽고 인문학적 소양 기르기(※ 단, 중등 2~3학년 학생들 중 평소 독서량이 부족하거나 인문학 도서를 폭 넓게 읽고 싶은 경우, 말벗독서회 신청 가능)2) 글벗독서회 - 일시: 매월 2,4주 토요일 10:00~12:00 - 장소: 1층 시청각실 - 대상: 중등 2~3학년, 20명 - 진행: 외부강사 이명희 (''10~11 청소년독서회 강사, 한우리 독서논술지도사) - 내용: 책 읽고 글쓰기, 중동과 중남아메리카 관련 도서 깊게 읽기 4. 운영 내용1) 독서회 회원은 연초(2월 중순)에만 모집하며, 추가모집은 하지 않음. ※ 단, 결원이 발생한 경우 대기명단 회원 중에서 순차적으로 추가접수(개별 연락)2) 수료증은 전체 수업의 70%이상 참여한 회원에게 발급함.3) 독서회 활동자료 및 결과물은 우리 도서관 독서회 문집(내 삶의 도서관)에 수록하며, 독서회 마지막 날 배부. 2012 개포도서관 어린이독서회 모집 안내1. 운영 방침▪ 독서회 이름- 초등 1,2학년 독서회 : 꼼지락 독서회- 초등 4,5학년 독서회 : 꿈나무 독서회▪ 회원 대상 : 강남구 관내 초등학교 학생▪ 독서회 관련 공지사항 안내 - 도서관 홈페이지(http://gplib.sen.go.kr) : 독서마당-독서회- 개포도서관 커뮤니티(http://cafe.daum.net/gaepo-lib) : 계층별독서회▪ 독서회 활동내용 및 결과물은 우리도서관 독서문집에 수록▪ 수료증 발급 : 전체 연간 수업의 70%이상 참여한 어린이에게 발급함. 2. 독서회 소개▪ 운영주기 : 월1회▪ 운영기간 : 2012년 3월~7월, 9월~12월 ▪ 운영장소 : - 꼼지락 독서회 : 2층 강의실- 꿈나무 독서회 : 1층 시청각실▪ 독서회별 세부 운영내역<표 넣어주세요. 감사합니다.>*주 5일제 수업에 따른 학교 수업종료시간 변경 여부에 따라 독서회 모임시간도 변경될 수 있음. 3. 접수 안내▪ 접수기간- 꼼지락 독서회 : 2012. 3. 5(월) 9:00 ~ 3. 8(목)- 꿈나무 독서회 : 2012. 3. 6(화) 9:00 ~ 3. 9(금)▪ 회원 접수방법 - 에버러닝(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학습 포털시스템)을 통한 선착순 인터넷 접수 (http://everlearning.sen.go.kr), 도서관 방문접수 불가- 에버러닝 사이트 회원이어야 접수가능(도서관회원도 별도 회원가입 필요) - 접수마감 후 최종 등록대상자에게는 확인문자 발송- 접수취소가 발생하는 경우 대기 순번에 따라 등록(별도 연락)- 참가비 : 무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대구 지하철 참사, 그 사건 속으로 현재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연극 <첼로>는 극단 ‘풍경’의 10주년 기념 공연작이자 한국공연예술센터 우수레퍼토리시리즈 선정 공연작이다. 이 연극은 2000년 영국에서 일어난 철도사고를 바탕으로 한 영화감독 데이비드 해어의 <철로 (원제 : The Permanent Way)>를 원작으로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영국 철도사고의 구조적인 문제와 철도 민영화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꼬집는다. 국내에서는 2008년 극단 ’풍경‘의 박정희 연출로 국내에서 초연돼 화제를 모았다. 원작 <철로>는 철도사고에 대한 다양한 인물들의 다양한 시선이 담긴 인터뷰와 대화로만 이어지는데 복잡하고 거대해 보이는 정치적 문제와 사회구조적 문제,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간단명료하면서도 세련되게 구성하여 찬사와 주목을 받았다. 2012년 공연에서도 영국에서 고질적인 사건과 사고로 문제가 되었던 영국 철도에 대해 간단하면서도 집중적으로 파고 들어가는 질문과 인터뷰로 진행된다. 그리고 이와 함께 2003년 발생한 대구 지하철 참사가 작품의 또 다른 하나의 선이 되어 이어진다. 작은 사고가 대형 참사로 번지게 된 원인과 그 문제점을 파헤쳐가는 이 이야기는 마치 철로의 두 평행선처럼 나란히 두 개의 이야기가 마주하여 우리 사회 구조의 문제와 폐해, 이에 따른 사고와 상처들을 되짚어 보게 한다. 이 작품은 2008년 초연 당시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으로 연출상,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초연 때와 다른 새로운 캐스팅으로 또 다른 앙상블과 무대 에너지를 발산한다.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2월 26일까지, 티켓 2만원, 만 13세 이상 관람가, 문의 (02)889-356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커피 애호가의 입맛을 사로잡는 에티오피아 커피 <(주)아비시니카코리아>커피 애호가들이 많아지면서 인스턴트커피보다는 원두커피를 찾게 되고 원두커피를 고를 때도 기호와 입맛을 고려해 신중하게 커피를 고르는 전문가 수준의 커피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풍부한 맛과 향으로 커피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주)아비시니카코리아’(이하 ‘아비시니카’)의 에티오피아 커피를 소개한다. 에티오피아를 후원하는 국내 유일 에티오피아 커피 수입사아비시니카는 에티오피아 정부가 한국과의 우호와 친선을 위해 엄선한 고급 커피 생두를 공정무역을 통해 현지에서 직수입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에티오피아 커피 수입사이다. 1996년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후원회를 발족해 16년간 후원해오고 있는 신광철 대표는 12년 전부터 에티오피아 정부로부터 커피 생두를 직수입해 현재 전국 로스팅업체 200여 곳에 공급하고 있다. 커피 직수입으로 시작한 사업은 원두커피·인스턴트커피 생산 판매,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사업, 커피 아카데미, 커피 및 식자재 유통 사업, 커피테마파크 사업 등 커피관련 모든 사업으로 확대 운영해 우수한 품질의 에티오피아 커피 보급 및 우리나라 고급 커피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후원 사업도 더욱 확대해 커피 판매 수입금으로 에티오피아의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을 돕는 것은 물론 의료 사업과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난, 굶주림, 질병, 불평등 등을 해소하기 위한 후원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현지 커피생산자의 노동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이익이 현지 생산자에게 직접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산지에서 채취한 유기농 야생 커피로 맛과 향이 풍부 에티오피아 커피는 농장에서 재배하는 다른 나라의 커피와는 달리 고산지에 자생하는 야생 커피 열매를 정부에서 고용한 지역공동체 주민들이 채집하는 방식으로 생산하므로 포레스트 커피(Forest Coffee) 또는 가든 커피(Garden Coffee)라고 불린다. 이와 같이 유기농으로 생산되는 에티오피아 커피는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자극성이 없고 산성도가 높지 않으며 맛과 향이 뛰어나다. 아비시니카에서는 에티오피아의 예가체페, 시다모, 하라 지역의 고품질 커피만을 공급하는데, 중계 무역상을 거치지 않고 매월 직수입함으로써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최신의 로스팅 시스템으로 주문과 동시에 로스팅해 최적의 포장 용기에 담아 출고함으로써 최상의 품질로 공급하고 있다. 아비시니카의 수석 바리스타 신동휴 과장은 “커피의 신선도를 결정하는 요인은 갓 볶았는지의 여부뿐만 아니라, 어디를 경유해 얼마만큼의 유통기간을 거쳤는지도 중요한 요인이다. 생두가 유럽·미국 등의 경유지를 거처 수입되면 유통기간이 길어지면서 수분함량이 낮아져 품질저하로 이어진다”라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커피 전문가가 상품화한 ‘아비시니카’ 16종 커피아비시니카코리아는 아디스아바바(에티오피아 수도)와 자매도시인 춘천시에 커피전문공장을 세워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고유브랜드 ‘아비시니카’로 16종의 커피를 생산·판매하고 있다.아비시니카 커피를 직접 제조·상품화하고 있는 신동휴 과장은 국내 커퍼(Cupper, 원두 품질 전문 감식사)와 바리스타 교육 및 자격시험 심사위원을 맡고 있으며 대학 강의도 병행하고 있는 커피 전문가이다. 그는 아비시니카 커피를 국내 커피 시장의 흐름에 맞춰 주문 맞춤형 커피로 개발·생산하고 있다.아비시니카의 상품은 야생 숲의 향기가 느껴지는 원두커피, 네 가지 맛과 향의 원두 티백 4종(블루마운틴, 모카골드, 헤이즐넛, 에스프레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믹스 3종(모카골드, 헤이즐넛향, 카푸치노), 선물 세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기호에 따라 선택 주문할 수 있다. 상품 주문은 홈페이지(www.abissinica.com)와 전화로 가능하다. 좋은 사람들이 모여 좋은 생각으로 좋은 커피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아비시니카코리아에서는 고품격 아비시니카 커피의 보급 확대를 위해 함께 일할 영업사원을 모집한다. 관심 있는 분들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2)776-0031, 033)263-5625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생활단신 ‘4세대아카데미’ 주부, 학생 수강생 모집 중대치동에 위치한 국비지원 컴퓨터학원인 ‘4세대아카데미’에서 재직자, 일반인 및 초중고생 들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생 IT자격증 취득자는 학교의 NEIS(생활기록부)에 국가공인 자격으로 등재되어 일부 대학의 수시 모집 및 특기자 전형으로 대학 입학이 가능하며 교양필수 또는 선택과목으로 채택되어 학점 인정도 가능하다. 또한 군입대시 행정병, 전산병 등 지원할 수 있다. 국비지원 과정은 법률이 정한 국가공인 자격증의 효력을 가져 일부 기업체, 행정기관 등의 채용, 승진 및 인사고가 시 우대받을 수 있다. 한국생산성본부와 정보통신자격협회로부터 자격증 고사장으로 지정된 ‘4세대아카데미’는 한티역 1번출구앞 라이온스빌딩 4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508-6604 바디아트, 지도자 양성 과정 개최요가 및 필라테스, 발란스, 스트레치 등의 조화를 찾아 만들어진 신개념 운동인 바디아트에서 ''제8기 body ART 레벨1'' 전문가 과정을 개최한다. 요가 및 필라테스, 각종 피트니스 강사 경력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과정은 독일 바디아트 마스터 Marvin Foster에게 직접 교육을 받는 방식이다. 바디아트는 독일에서 로버트 스테인바에 의해 만들어진 이미 유럽에서는 보편화된 몸매 관리 프로그램으로 20년 가까이 유행한 보편적 운동 프로그램에서 탈피, 모션 테라피 및 트레이닝을 탐구해 만들어진 운동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 일정은 2월(24일, 25일, 26일)과 3월(1일, 2일, 3일, 4일)에 걸쳐 이루어진다. 교육 장소는 잠실 직영점(잠실역 8번 출구 롯데캐슬 801호)이고, 교육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다. 교육대상은 요가 및 필라테스 강사를 비롯, 각종 피트니스 관련 강사 전문가로 20명으로 정원을 제한한다. 교육비용은 카드결제 시 230만원이고, 운동복과 필기도구, 교재는 지급된다. 혜택으로 현금 결제 시에는 207만원으로 할인해 준다. 접수방법은 홈페이지 우측 교육신청란에서 등록하면 된다. 문의 (02)2143-0043, www.bodyartschool.co.kr서울교대 평생교육원의 ‘자기최면과 자율훈련’ 일반과정 개설서영재최면심리연구소(대치동 623번지)에서는 미국·영국의학협회가 권장하고 WHO에서 공식 승인한 최면요법을 올바로 알리려는 목적의 일환으로 2012년 봄 학기에 서울교대평생교육원에서 ‘자기최면과 자율훈련’ 일반과정을 개설하였다. 최면과 아우토겐 훈련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서울교대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과정 안내와 강의 소개를 참조하여 강좌신청을 하면 된다.문의(02)3475-2312~13 / (02)568-8531 수험생부터 연예인까지 체력관리의 대명사 ‘오력탕’자연건강원 힘스(HIMS) 클럽(대치역 1번 출구 하나은행 옆)에서는 2013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 중고등 및 수능생들, 운동부족과 불규칙적인 식사로 체력이 떨어져 있는 청소년들, 많은 술자리로 간이 지친 남편들의 체력관리를 위한 비장의 무기인 ‘오력탕’(물범 중탕액)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강남 엄마들이 자녀들의 체력보강에 비상한 관심을 갖고 남몰래 단골로 드나들고 있는데, 오력탕(물범 중탕액)은 키 크기를 위한 비장의 무기로, 과도한 학습과 체력저하로 인해 키 크는 시기를 놓치는 경향이 있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에게도 ‘어린이 힘장군’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힘스클럽의 홍삼오력탕은 한 박스(한 달분)에 40만원, 효소오력탕은 한 박스에 50만원이다. 그밖에 미꾸라지탕 25만원, 철갑상어탕 30만원, 배, 더덕, 도라지즙 8만원, 호박즙 6만원, 양파즙 등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문의 (02)501-0053, www.himspower.co.kr 통기타 / 일렉기타 레슨 수강생 모집창작마을(도곡동 한티역 5번 출구 진달래상가 지하 김해숙갤러리소극장)에서 김티모의 통기타/일렉기타 (개인/그룹)레슨반을 모집한다. 폭 넓은 문화생활을 하고 싶은 남녀노소 누구나 환영하고 있으며 그룹레슨은 월, 수 (p.m. 7:30 ~ 9:30) 주1회 또는 2회 수업으로서 60분 수업 후 60분 자율연습으로 구성되어 있고 개인레슨도 가능하다. 각종 공연과 레슨 활동으로 다져진 노하우로 동요부터 가요까지 체계적인 교습을 통해 독학만으로는 힘든 기타를 쉽게 익힐 수 있다. 문의 (02)521-5956, cafe.daum.net/cjmeart 상반기 분양시장 주도할 ''의왕 내손 e편한세상'' 소형평수 인기 입증대림산업이 ‘의왕 내손 e편한세상’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총2,422가구로 일반 분양물량 1,149가구 중 중소형을 포함한 잔여가구 일부를 특별조건으로 분양하고 있다. 최근 소형아파트 실수요에 따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곳 중에 하나이다. ‘분양조건 보장제’가 적용되고 있고 또 계약금 5%,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대출 지원한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수원~인덕원 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기존 역세권 프리미엄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백운호수, 모락산 등 주변 자연환경이 쾌적하다.문의 (031)381-5863 뮤직스테이션, 통기타, 일렉 기타 수강생 모집찾아가는 음악레슨 뮤직스테이션에서 통기타, 일렉기타 방문레슨 수강생을 모집한다. 악기교육은 성인들에겐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해주고 청소년과 학생들에겐 감성과 창의성 을 높여준다. 이중 가장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악기인 기타는 수준 높은 문화생활이 가능하게 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하는 시간에 주 1회 또는 2회 60분 수업이며 단체레슨도 가능하다. 자택에서 레슨이 어려운 경우 본사 연습실(역삼동 837-1 DS타워 9층)에서도 레슨이 가능하다. 문의 (02)567-5619, www.musicstn.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1
- 웰빙 푸드 청국장을 특화한 퓨전 한정식 평균 수명은 길어졌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비만, 혈압, 당뇨, 암 등으로 먹고 싶은 것도 제대로 먹지 못하며 고생하는 지인들을 볼 수 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요즘, 식생활에도 변화를 주지 않을 수 없다. 산부인과 전문의로도 유명하지만 대장암과 신장암이라는 두 가지 암을 청국장과 식이요법으로 극복한 일화로 유명한 홍영재 원장이 삼성동에 이어 몇 달 전 서초동에 ‘홍영재장수청국장’을 오픈해 찾아가봤다. 모던하면서도 정감 넘치는 우아한 정자 분위기청국장집이니까 허름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홍영재장수청국장’을 찾는다면 입구에서부터 편견이었음을 인정해야 한다. 입구에서부터 우아함과 품위가 느껴지며 청국장 특유의 쿰쿰한 냄새는 어디에서도 풍기지 않는다. 홀 중앙에 마치 기둥처럼 아름드리나무가 천정을 향해 우뚝 서있다. 올려다보니 지붕을 뚫고 올라갔다. 동화 ‘재크와 콩나무’의 콩나무가 연상되면서 청국장집과 어울리는 나무라고 생각되었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살아있는 고목(古木)인데 베어버릴 수 없어 나무를 살려 집을 지었다고 한다. 내부는 목재의 편안함과 한지의 우아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어우러져 모던하면서도 정감 넘치는 한옥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체적으로 오픈되어 있으면서도 중간 중간 나무기둥을 세워 독립적인 정자(亭子)와 같이 시원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을 준다. 건강을 생각한 셰프의 정성이 담긴 웰빙 식단‘홍영재장수청국장’의 모든 메뉴에는 건강을 생각한 셰프의 정성이 느껴진다. 신선한 야채, 생청국을 이용한 웰빙 소스, 조미료 맛이 전혀 없는 깔끔함은 식후에 포만감을 주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갖게 한다. 30년 한정식 경력의 박미자 메인셰프는 “홍영재 박사의 이미지에 누가 되지 않도록 메뉴 개발에서부터 신경을 많이 씁니다. 재료를 선택할 때 신선도를 신중하게 고려하고, 항상 가족을 접대하는 마음으로 건강 식단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청국장만 단품으로 맛볼 수는 없다. 모든 메뉴는 한정식 코스로 제공된다. 점심 이벤트 코스인 ‘장수정찬’에서부터 저녁 ‘스페셜만찬’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점심 정찬에는 야채·과일 샐러드와 같이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음식이 먼저 나온 후, 떡갈비, 생선, 전, 탕과 같은 따뜻한 음식이 제공되고 마지막으로 청국장을 포함한 식사가 이어진다. 저녁 만찬에는 여기에 특별 메뉴로 스페셜 생청국, 홍어삼합, 한우육회, 낙지볶음 등이 추가된다. 상큼하고 깔끔한 맛 속에 숨어 있는 생청국 코스로 이어지는 모든 메뉴는 신선하고 깔끔하다. 청국장의 탁하고 묵직한 맛과 쿰쿰한 냄새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메뉴 곳곳에 생청국이 담겨 있다. 계절감을 고려한 죽과 시원한 물김치, 고소한 아몬드와 알싸한 무순, 그리고 달콤한 파인애플이 어울려 상큼한 맛을 내는 ‘아몬드 골뱅이 샐러드’로 입맛을 돋운다. 이후 생청국을 소스와 토핑으로 이용한 ‘양상추 샐러드’와 ‘허니 토마토’가 나온다. 부드러우면서도 상큼한 맛이 개운한 느낌을 갖게 한다. 새순이 올려진 낫또 또한 새순의 싱그러움이 낫또에 대한 맛의 부담감을 없애준다. 생청국을 파프리카, 마, 유자 등의 각종 야채와 함께 양상추에 싸서 먹는 ‘스페셜 생청국’은 청국장 냄새 없이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웰빙 식품이다. 식사와 함께 나오는 청국장도 김치 등과 어우러져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디저트로 나오는 팥빙수는 연유 등을 넣지 않고 팥과 얼음만으로 깔끔한 맛을 낸 전통 팥빙수 형태로 식사를 개운하게 마무리해준다. 투박해지기 쉬운 한식이지만 메뉴 하나하나의 ‘담음새’를 고려한 서빙은 보는 즐거움까지 누리게 해준다. 식사 목적에 따라 메뉴와 공간 선택 ‘홍영재장수청국장’은 지인과 함께하는 가벼운 한정식에서부터 상견례나 가족행사, 외국 바이어와 같은 VIP 접대에 이르기까지 식사 목적에 따라 메뉴와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지인과의 가벼운 점심 정찬(24,000원)은 홀의 마루나 테이블을 이용하면 된다. 생일이나 기념일과 같은 가족행사나 상견례를 위해서는 6~48인까지 이용 가능한 별도의 룸을 이용하면 좋다. 이때는 장수만찬, 백세만찬, 골드특선 등의 코스메뉴(35,000원~57,000원)를 추천한다. VIP 접대를 위해서는 스페셜 만찬(80,000원)이 격조 높은 분위기와 한식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다. 모든 메뉴는 와인과도 잘 어울려 청국장을 특화한 웰빙 한정식을 세계화하는데 손색이 없다. * 위 치 : 서초구 서초3동 1496-11, 서울고 사거리에서 대법원 방향으로 도보 3분* 영업시간 : 점심 오전 11:40~오후 3:00, 저녁 오후 5:40~오후 10:00* 주 차 : 가능(발렛파킹)* 문 의 : 02)598-0037~8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1
- 기본적으로 고려해야할 유학의 조건 기본적으로 고려해야할 유학의 조건 조기 유학을 가는 학생 숫자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아이의 장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결정인 만큼 부모와 아이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하다. 조기유학을 보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3가지로 비용, 효과, 안전을 들 수 있는데, 이 세 가지 요건 중 어느 하나도 무시할 수 없지만 또한 이 세 가지를 모두 챙기기도 무척 힘들다. 적절한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으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부모가 먼저 프로그램 선별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1. 비용 : 처음 예상 보다 많이 초과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최대한 정확한 예산을 세우기 위해 학비, 숙식뿐만이 아니라 개인 과외, 방과 후 활동, 항공권, 보험 등 세세한 부분까지 미리 확인한다. 비싼 것은 좋고 저렴하면 나쁘다는 편견은 버리고 교환학생, 기숙사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질과 내용 대비 비용이 적정 수준인지 비교해본다. 2. 효과 : 최대의 효과를 위해서 한국에서부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필기체 연습, 영어로 영화 보기, 영어로 일기쓰기 등을 통해 영어 공부뿐만이 아니라 스스로 준비하는 자세를 갖도록 한다. 또한 현지 학교 선택 시 초, 중학생인 경우 ESL 프로그램이 없는 학교가 더 이롭다. 이 연령대는 적응력과 흡수력이 빠르기 때문에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받는 것보다 현지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받는 것이 빠른 적응과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고등학생 역시 사전 준비과정을 통해 바로 학교 수업에 참가하는 것이 좋다. 3. 안전 : 정서적, 신체적 안전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한국에서부터 호스트 가정, 홈스테이 또는 기숙사 관리자의 정확한 정보를 알고 사전에 이 메일, 전화 등을 통해 충분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는 것이 중요하며,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 현지 가정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 해 줄 수 있는 기관을 선택하며, 해당 유학 프로그램을 참가한 학부모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도록 한다. 위의 세 가지를 모두 얻기 위해서는 설명회나 개별 상담을 통해 내 아이에게 맞는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충분히 알아보고, 성공적인 유학을 위해 전문가와 상담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문의 (02)576-0852 한미교육연맹 재단 이사장 박재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1
- 젊어서 사는 값진 고생, 교환학생 젊어서 사는 값진 고생, 교환학생 ‘oo야, 잘 지내? 오랜만!’ CHI Korea의 아침은 오늘도 어김없이 학생들과의 통화나 카카오톡으로 시작한다. 2월??? 프로그램 기간의 반이 지나가고 있는 이 즈음, 우리 학생들이 수화기 너머로 쏟아내는 이야기들은 많이 다르지 않다. ‘이제 다 적응했다, 그렇지만 호스트 맘에게 조금 서운하다,이제 살짝 지루하다’ 등 대부분이 ‘좋지도 않지만 나쁘지도 않다’이다. 그렇지만 이야기 마지막에 ‘그래도 고마운 거 같아요. 저 철도 많이 든 거 같아요!’라고 말하는 학생들을 보고 있으면 ’우리 oo이 그 사이에 참 많이도 컸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 즈음이면, 호스트 맘이 부르는 소리가 들리고, 우리 학생이 자연스럽게 ‘ya, I’m talkin’ to CHI korea, okay, I’m comin’!’ 자연스러운 표현, 아름다운 발음. ‘ㅇㅇ아~, 발음 예술이고 표현 완벽하다!’하면 ‘아, 그런가? 그냥 별 생각 없이 해서~’ 하며 웃는다. Heavy work in youth is quiet rest in old age (젊어서의 고생은 노년의 안락이다)少年吃苦花錢買 (젊어서 고생은 돈을 주고도 산다)可愛い子には旅を させよ (귀여운 아이일수록 여행을 보내라)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말들이다. 한국에서 남의 집 살이도 힘들텐데, 피부색도 말도 다른 나라에서 남의 집 살이다. 어떻게 힘들지 않을 수 있을까. 그렇지만, 우리 학생들은 지금 저렇게 힘들어하는 만큼, 딱 그 만큼 더 많은 경험들을 하고 더 많이 배우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한국에서 한 가정의 소중한 아들 딸로 온 사랑 다 받고 자라면서는 도저히 배울 수 없는 것, 어디에서도 예쁨 받고 살아남고야 마는 ‘싹싹 생존법’!, ‘이 문화는 왜이래?!’가 아니고, 우리 문화는 이런데, 이 문화는 그렇구나.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말랑말랑 글로벌 감각’!, 그리고, 그러다 보니 의식하지도 못했지만 자연스레 늘어 있는, 머리로 생각해보기도 전에 입에서 먼저 나오는 나의 또 하나의 언어, ‘My Second Language’!한 학부모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교환학생…이거 가도 후회, 안가도 후회일 것 같다.”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청소년기의 소중한 일년, 우리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어떻게 성장해 가고 있는지는, 우리 학생들 사진 속의 표정이 대답해 주고 있지 않을까 한다. CHI 한국지사문의 (02)722-0059www.chikorea.co.kr실장 김수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1
- <리포터가 바라본 세상>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바람직한 입시 방향 모색해야 <리포터가 바라본 세상>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바람직한 입시 방향 모색해야 #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교과부에서 발표한 중점과제 중에는 대입 자율화·입시 선진화, 좋은 학교·다양한 교육과정, 창의인성교육 정착, 교원전문성 제고, 사교육비 경감 등 주옥같은 과제들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과제를 중심으로 학교 교육이 살아나는 공교육 선순환 체제를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여기서 공교육 선순환 체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앞에 언급한 과제들 중 공교육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선행되어야할 과제들이 있다. 다양한 교육과정, 창의인성교육 정착, 교원전문성 제고 등이다. 이러한 선행과제가 안정적으로 실현될 때 공교육은 자연스럽게 정상화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교과부는 자율고 도입, 교육과정 개편,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 교원능력개발평가 등을 실시했다. 하지만 이 중 어느 것 하나 순조롭지 못하다. 선행과제들이 단기간에 실현될 수 없는 과제들이기 때문에 그 출발에서부터 헤매고 있는 실정이다. # 중등교육에서 선행되어야할 과제와 달리 성과를 빨리 드러낼 수 있는 대학입시관련 과제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대입 자율화·입시 선진화 과제의 일환으로 시작한 입학사정관제는 11.8%까지 빠르게 확대되었다. 수능 부담 완화를 위한 EBS 70% 연계출제와 쉬운 수능 정책도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입시관련 정책들이 질적 내실을 다지면서 확대·정착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입학사정관의 전문성, 전형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대해 학부모들은 여전히 의구심을 품고 있고, 수능 난이도의 일관성 유지에 대해서도 이미 그 신뢰를 잃었다. 심지어 쉽게 공부했다가는 언제 갑자기 어려워져 낭패를 볼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만연해있다. 입시 제도를 먼저 고치면 다른 과제들이 저절로 따라와 공교육 정상화가 앞당겨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급히 먹는 밥이 체한다. 중등교육이 안정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입시제도 개혁만 앞서가니 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 대학입시의 기본은 학교 내신과 수능이다. 그렇지만 내신은 학교별 수준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상대평가로 입시에서 그 객관성과 신뢰도가 떨어진다. 실제로 상위권 대학의 경우 학업우수자전형을 제외하면 내신의 실질반영률은 극히 미미한 상태이다. 수능은 어떠한가. 쉬운 수능 방침으로 그 변별력이 떨어져 2012학년도 정시 지원에서 치열한 눈치작전이 벌어졌고, 상위권 수험생들의 불안심리가 작용해 최상위권 모 대학의 최고학과는 소위 ''구멍이 뚫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렇다보니 대학들은 우수 학생들을 선점하기 위해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 고사를 강화한 파격적인 수시 전형들을 새롭게 쏟아내고, 일부 대학에서는 수능 반영비율도 파격적으로 적용해 심지어 어느 한 과목은 아예 반영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내신과 수능 성적은 고교에서 주요 일반교과를 제대로 공부해야 성과를 낼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여야 한다. 그런데 이 지표들이 입시에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공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겠는가. # 지난 3월 8일에는 대교협에서 2014학년도 수능개편에 따라 주요 35개 대학의 국·영·수 A/B형 반영방법을 발표했다. B형은 현행 수능 수준이고 A형은 현행 수능보다 쉬운 수준이다. 가능한 조합은 여섯 가지지만 예상대로 발표한 모든 대학이 인문계열은 국B·수A·영B, 자연계열은 국A·수B·영B를 반영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인문계열의 수A는 현행 수능 범위와 같으니 결국 자연계열의 국어만 쉬워진 셈이다. 이미 EBS와 연계해 쉽게 수능이 출제되는 마당에 굳이 자연계열 학생들의 국어공부 부담만 덜어주기 위해 난이도를 두 가지로 나눌 필요가 있는가. 이는 오히려 효과적인 입시 대응을 위해 고교에서 문·이과 구분을 앞당기는 결과를 가져왔다. 기술과 인문의 결합을 통한 융합교육보다는 한 쪽으로 편중된 공부를 조장한 셈이다.고려대는 이미 지난 2월 정시 우선선발에서 자연계열의 경우 언어를 반영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2014학년도 수능에서 국어가 더 쉬워져 변별력을 잃을 경우 대학들이 반영비율을 낮추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강남의 경우 2~3학년이 되면 내신 경쟁력을 잃은 학생들은 내신을 포기하고 수능에 올인하기도 한다. 더구나 이과 학생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고교에서 국어교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 # 마지막으로 입학사정관전형 등 다양한 수시 전형의 확대도 공교육 정상화를 어렵게 한다. 아직 고교 공교육은 교과부가 과제로 삼고 있는 창의인성교육 정착, 교원전문성 제고를 정착시키지 못했다. 그런데 입시 선진화는 너무 앞서간다. 다시 말해 극히 일부 우수 고교를 제외하면 공교육에서 수시를 제대로 준비해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고교 진학지도 전문 교사들은 입을 모아 ‘선택과 집중’을 입시전략으로 내세운다. 심지어 학교 공부 못해도, 수능 못 봐도 한 가지만 잘하면 입시에 성공할 수 있으니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것을 빨리 선택해 거기에만 집중하라고 말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어학특기자로 입시전형을 선택했으면 그 순간부터는 내신과 수능 다 버리고 어학성적 올리는 데만 집중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길이라면 어찌 공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겠는가. 인재의 전문성 확보도 중요하지만 고교 교육은 특정한 한 분야의 지식이나 기능에 치우치는 교육이 아니라 조화로운 전인교육에 바탕을 두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대학과 사회에서 뿌리가 탄탄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연극 <햄릿> 배우 정수영이 1인 5역에 도전한다 연극 <햄릿> 배우 정수영이 1인 5역에 도전한다 MJ컴퍼니가 만든 연극 <햄릿>이 오는 3월 31일부터 5월 6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햄릿>의 연출을 맡은 성천모는 색다른 아이디어와 뛰어난 연출력으로 대작을 3인극으로 각색했다. 그리고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극중 극 형태로 새로운 형태의 비극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연기파 여배우 정수영이 1인 5역에 도전해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거침없는 연기력으로 드라마, 뮤지컬, 영화 할 것 없이 대한민국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하는 배우 정수영은 햄릿이 사랑하는 순결한 여인 오필리어부터 모든 남성의 본능을 자극하는 고급스러운 섹시함의 거투르트까지 완벽하게 표현한다. 정수영은 “셰익스피어 비극 햄릿 원작을 완벽하게 해체해 교묘히, 그리고 절묘하게 재구성한 시나리오”라며 “햄릿을 알지 못해도 분명히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라고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녀 외에도 연극 <햄릿>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모였다.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준비된 배우 류지완, 2010 대한민국 연극대상 신인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조선주, 오프대학로 페스티벌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서현우, 경기연극제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이호협 등이 출연한다. 연극 <햄릿>에서는 전방위적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듀서 최무열이 극찬한 천재 피아니스트 에이브의 화려한 피아노 솜씨도 큰 볼거리이다. 클래식과 뉴에이지, 가요, 그리고 뮤지컬을 넘나드는 그의 음악성이 이번에는 피아노 3중주라는 품격 있는 음악으로 재탄생한다. 에이브가 직접 작곡하여 연주하는 이번 무대에선 세련되면서도 깊이 있는 선율이 극중 햄릿의 깊은 고뇌와 신경 분열적 증상, 내면 깊이 숨겨져 있는 속마음까지도 표현한다. 또한 피아노 3중주와 함께 바이올린과 첼로를 등장시켜 연극적 재미를 더한다. 문의(070)4143-6443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청담동 명품거리의 문화공간, 송은 아트스페이스 청담동 명품거리의 문화공간, 송은 아트스페이스 송은 아트스페이스는 주식회사 삼탄의 재단법인인 송은문화재단에서 미술계 인재들을 지원하고 대중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교감의 장을 추진하고자 건립한 곳이다. 2010년 11월에 개관한 이곳은 지상 6층, 지하 2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전시 공간, 이벤트 홀을 비롯하여 카페와 레스토랑이 자리 잡고 있다. 2층부터 4층까지 자리한 전시공간인 ‘아트스페이스’는 국내외 현대미술의 다양한 현장을 소개하는 기획 전시들을 꾸준히 열어왔다. 개관전인 <톰 웨슬만 개인전>을 시작으로 <카를로스 아모랄레스 개인전>, <안두진 개인전>, <프랑소아 피노 컬렉션> 등이 개최되었다. 현재는 <Reflections from Nature : 스위스 젊은 작가전>이 진행되고 있다. 송은 아트스페이스는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송은미술대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시 지원 사업을 통해 작가들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젊고 유망한 해외 작가들을 초대하여 작가와 작품에 대한 국제적이고 다각화된 시야를 제공하고 상호 발전적인 교류를 맺고 있다. 1층에는 모던한 공간과 테라스 가든이 조화를 이루는 카페 레스토랑 ‘S. TERRACE’가 있다. 브런치, 샐러드, 파스타 등의 캐주얼한 식사와 함께 다양한 음료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전시장 관람과 함께 예술적인 분위기 속에서 식사와 차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지하 2층에는 약 200석 규모의 이벤트 홀인 ‘S. ATRIUM’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 등이 열리며 패션쇼, 파티, 결혼식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8-2 연락처: 02-3448-0100시간: 미술관 11시-19시 / 카페 11시-22시주차: 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