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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98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SAT에서 학습 관리의 문제 SAT에서 학습 관리의 문제팝에그 아카데미 문의 070-7792-2233원장 에디 조(Eddie Jo, DPhil) SAT는 일년에 모두 일곱 번을 치룰 수 있다. 3월 테스트가 그냥 소문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고, 결국 일년에 여섯 번의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상태가 계속 유지된 상황이다(3월에 Guam에 가서 시험을 보는 학생들도 제법 됩니다만). Senior들이 early decision에 제출할 수 있는 SAT 마지막 성적이 10월 시험의 것이므로, 10월과 11월은 무척이나 많은 "준비된" 학생들이 시험을 마무리 하는 기간이라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다는 사실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SAT의 성적 계산 방식인 equating 때문이다. 즉, 고득점자가 많을 수록 실제 scaled score가 내려가기 때문. SAT subject test와 SAT reasoning test는 함께 치를 수 없으므로, 결국 SAT2를 보는 년도에는 그 만큼 SAT1을 볼 수 있는 시기도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이런 측면에서 현명한 시험 계획 수립은 매우 중요하다. 가장 좋은 SAT 시험 시기를 잡을 때는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기간의 확보와 너무 오래 끌지 않고 한두 번에 끝낼 수 있는 적절한 기간 선정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 보통 유학생이나 국내 특목고 학생들의 경우 SAT를 시작해서 시험을 마무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6개월 정도. 유학생의 경우는 국내 학생들보다 기간상으로 보면 더 길다. 즉, 유학생의 경우 여름 방학 3개월 정도를 두 번 사용하고 끝내는 경우가 많다. 결국 실제 집중 기간은 6개월 정도가 되는데, 국내 학생의 경우는 6개월을 온전히 집중하기 때문에 준비 기간은 짧아지는 경우가 많다. 12월, 1월, 5월 그리고 6월은 SAT를 끝내기에 무척이나 좋은 시기이다. 5월에 AP시험을 치르는 학생의 경우 두 시험 모두에 대한 부담이 있다. 여름 방학동안 집중적으로 준비를 한 학생들은 12월 혹은 1월에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9월, 10월 11월의 관리와 꾸준한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 1월까지 어느 정도 체계를 잡은 학생이라면 2월, 3월, 4월 혹은 5월까지 집중적으로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점수 관리 학습으로 6월 또는 5월 시험에서 마무리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시간 계획하에 시기별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명확하게 결정하고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만 가지고 있다면 또 다른 여름 동안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면서 SAT 준비에 열중해야 할 필요는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음악이 약입니다 음악이 약입니다 기원 전 2000년 대 인물로 추정되는 중국 삼황오제의 한 사람인 황제(黃帝). 그는 동이(東夷)족을 혈투 끝에 물리치고 중원을 장악했고, 높은 수련 경지로 한의학의 교과서인 황제내경 등을 지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중국 문명의 시초로 불리기도 한다. 동이족의 제왕 치우와의 혈투가 한창일 때, 황제가 이끄는 군대는 연전연패로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 있었다. 이때 황제는 거대한 북을 만들어 굉음을 울렸고, 치우의 병사들은 혼비백산이 되어 쓰러졌다. 황제는 포로가 된 병사들을 죽이지 않고 독특한 악기로 살려냈다. 이 때 쓰인 악기의 모양새는 아래는 나무 받침대요, 위로는 실에 하얀 쇳조각을 매단 종과 유사한 것으로, 톡 치면 맑은 소리가 울리면서 혼이 나간 병사들을 살릴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악기의 모양새를 한자와 맞춰 보면 아래는 나무 木, 위는 실을 뜻하는 絲, 중간은 금속을 뜻하는 白(흰색은 금속을 대표하는 색깔로 오행으로는 金에 해당). 합쳐서 樂이 된다. 현재 음악의 악(樂)과 같은 글자이며, 이밖에도 음악은 예전부터 치유와 도덕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기록이 많다.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은 음악이 저급해지면 사회와 도덕이 저급해진다고 가르쳤다. 우리가 쓰는 약(藥)이라는 글자는 음악의 樂에 풀(약재)을 뜻하는 艸를 얹은 것으로, 즉 樂이 藥보다 먼저라는 것이다. 좋은 예술은 밝고 건강한 정신세계를 가진 예술가가 만들어낸 작품으로, 감상하는 사람에게 긍정의 힘을 끊임없이 불어 넣는다. 그래서 클래식이 헤비메탈 음악보다 좋고, 산수화와 르네상스 시기의 그림이 추상파의 그림보다 좋다. 이미 관련 실험을 수많은 학자가 진행해 검증한 바 있다. 최근 필자가 감상한 작품 중에서 추천할 만한 음악은 바흐, 그림은 미켈란젤로, 공연 작품은 션윈(중국 전통 무용 작품으로 내한공연이 임박했다. 인터넷에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동양 문화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등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음악은 깨끗하고 밝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긍정의 목소리일 것이다. 필자의 주요 치료 질환인 공황장애, 불면증, 우울증 치료에서 우선인 것은 약과 같은 물질이 아니라, 본인의 몸과 마음이 좋아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는 것이다. 이 확신은 마음 속에서 치우의 병사들을 살려낸 종소리처럼 끊임없이 자신을 앞으로 끌어주게 된다. 여기에 침과 한약이 확실한 지원군으로서 심신질환과의 싸움에서 이기게 해준다. 강남경희한의원김황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깔끔한 원목가구 전시장 겸 카페 카레 클린트(KAARE KLINT) 가구카페라고 하면 조금은 생소하다. 홍익대 미술대 가구 디자인과 출신의 디자이너 겸 사장 3명이 직접 운영하는 가구카페 카레 클린트는 카페 안에 가구를 전시해 살펴보고 주문도 할 수 있고, 또 차와 커피, 케이크 등을 먹을 수 있는 카페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서로 별도로 마련된 것이 아니라 사장들이 직접 디자인한 소파나 의자에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어 가구를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체험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복잡한 것을 생략하고 심플함과 세련됨을 추구하는 스칸디나비아의 원목가구를 보다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차도 마시면서 가구에 대한 상담도 할 수 있고, 원하는 가구를 주문까지 할 수 있다. 카페 내부에는 디자이너들의 센스를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곳곳에 숨어 있어 더욱 눈길이 간다. 벽면은 가구의 치수를 알 수 있도록 자를 그려 넣어서 옆에 전시된 가구의 치수를 알 수 있도록 했고, 차를 주문하면 주는 쿠폰도 일반 쿠폰과 달리 자신만의 방을 꾸밀 수 있도록 가구가 프린트되는 스탬프로 만들어져 있다. 온라인 주문 사이트 http://www.kaareklint.co.kr도 운영 중이다. 카레 클린트(Karre Klint)는 유명한 덴마크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의 이름. 위치: 학동사거리 ''더청담'' 웨딩홀 뒤편(청담동 3-11)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일요일 휴무)문의 전화:070-7663-8110주차: 대리주차 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마음의 고통, 정신분석으로 치유 문패: 주제목:부제목: 눈이 아프면 안과에 가고 배가 아프면 내과에 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마음이 아플 때는 어디를 찾아가야 할까? 친구에게 털어놓기도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해소일 뿐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한다. 가족에게는 마음 속 갈등이나 고통을 털어놓기가 쉽지 않고, 오히려 가족이기 때문에 상처 주는 말이나 행동을 스스럼없이 함으로써 갈등이 깊어지기도 한다. 내 마음이 힘들고 사람들과의 관계 맺기에 어려움이 크다면 압구정역 인근에 있는 ‘혜윰’을 추천하고 싶다. 이곳은 쉽게 풀리지 않는 대인관계, 가족관계, 우울증, 성격장애 등 심리적 고통을 정신분석을 통해 치유하고 있다. 무의식에 대한 탐구 통해 내적 갈등 극복우리 내부에는 많은 생각들이 있다. 의식적으로 선명히 파악되는 생각도 있고, 내 안에 있지만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생각들도 있다. 정신분석은 이렇듯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그 동기에 대해 무의식적인 탐색을 하는 것이다.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프로이드는 이 ‘무의식’ 안에 우리 마음을 고통스럽게 하는 다양한 증상에 접근할 수 있는 열쇠가 있다고 보았다.정신분석은 일대일 대화로 시작된다는 점에서 상담과 비슷하다. 그러나 정신분석 치료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이뤄지는 초기 면담을 거친 후에는 본격적인 분석이 시작된다. 내담자는 자유 연상(free association)의 규칙에 따라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야기를 자유롭게 하게 된다. 내담자가 모든 생각을 꺼내놓을 수 있도록 이끄는 데는 분석가의 전문적인 테크닉과 해석 능력이 필요하다. 또 잠재된 욕망이나 경험한 사건(트라우마) 등을 편안히 이야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카우치(couch)를 이용한다.이러한 분석 과정을 거치면 내담자의 갈등을 상담실 안으로 끌어들이게 된다. 분석가가 갈등의 대상이 되어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남편과의 갈등이 문제라면 남편(갈등)에 대한 이미지, 즉 부부 문제를 끌어와 갈등을 재현하고 그 갈등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이런 과정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게 된다.정신분석 치료는 현실과 관계 속의 방어적이고 수동적인 태도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전환할 수 있게 한다. 더불어 일이나 관계에서 현실적인 문제에 압도당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자신의 삶을 누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심리적 갈등에 예민한 청소년기와 여성들에게 더욱 필요그렇다면 정신 분석은 어떤 사람에게 필요할까. 정신분석은 우울증, 불안장애, 히스테리, 강박증, 섭식장애 등과 같은 마음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할 때 필요한 치료 방법이다. 자신이 알지 못하는 어떤 심리적인 증상으로 인해 고통을 느끼거나 연인이나 가족 등 대인 관계에 어려움이 있을 때, 그리고 자기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싶은 경우에 도움이 된다. 특히 교우 관계나 부모와의 갈등, 학업스트레스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부모들은 그 심각성을 잘 인식하지 못하며 사춘기를 넘기는 일종의 통과의례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청소년기는 일생일대에 처음으로 자신과 대면하게 되는 시기이며 일생의 모든 것이 결정되는 시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이 시기의 정신적 갈등 문제를 간과하고 치료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그로 인해 형성되는 성격과 자아는 평생 이어지게 된다. 또 부부 간의 갈등이나 고부 갈등, 자녀와의 관계 등에서 심리적 고통을 겪는 여성들도 많다. 그런데 엄마들이 이런 갈등으로 우울증 등을 겪게 되는 경우 그로 인해 아이까지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흔히 엄마는 아이의 거울이라고 한다. ‘혜윰’의 맹정현 박사는 “가정이 탄탄하지 않는 경우 아이에게도 큰 문제가 된다. 엄마의 존재는 가족의 행복과 아이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문제가 있을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혜윰’은 ‘생각’이란 뜻의 순우리말이다. 내 안에 있는 낯선 생각들에 귀를 기울이는 것에서부터 내 안의 더 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시작된다. 심리치료는 보통 일주일에 2번 정도 내방하여 진행된다. 약물치료와는 달리 심리에 대한 작업이므로 수개월에 걸쳐 이루어진다. 맹정현 박사 파리Ⅶ대학 정신분석학 박사파리Ⅷ대학 정신분석학 석사Section clinique de Paris 수료Ecole de la cause freudienne 교육분석 문의 (02)511-3368 www.heyum.org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세라믹의 다종다양한 현상들을 통한 행복한 세상 보기 [문화-전시] 세라믹스 코뮌세라믹은 흙 물 불 바람 등 원초적인 자연의 질료들과 접촉하기 시작할 때부터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온 가장 오랜 예술 형식 가운데 하나이다. 그런데 이러한 유구한 역사나 영광을 찬미하기보다 그 전통에 얽힌 문화적인 기억들의 현재적에서의 의미는 무엇인가에 대해 묻는 <세라믹스 코뮌 Ceramics Commune>전이 26일까지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취지와 명칭은 이 전시의 기획자인 이인범이 총감독을 맡고 스태프들이 큐레이터로 함께 가담하여 지난 해 연초에 201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본 전시로 설계했다가 무산되었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16명의 작가와 5개의 프로젝트 그룹이 참여한다. 이들에게서 만나게 되는 것은 세라믹의 다종다양한 현상들이다. 작업들은 세라믹 자체나 그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기도 하지만, 조각 그림 영상 건축 소리 문학 같은 여타 장르들과 뒤얽히기도 한다. 이들이 주목하는 것이 형식 실험, 혹은 장르 정체성이나 그 해체, 또는 장르 간 통섭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관심사가 오브제의 내재적 가치나 그 실험적 모색에 있는 것만도 아니다. 이들은 세라믹의 정체성을 환기시키거나 그에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며 그 근본적인 의미를 되묻는 작품들, 세라믹 전통에서 각각의 시각으로 새로운 내러티브나 대화가 되는 상황을 일궈내는 작업들, 삶의 공동체를 향한 새로운 관계를 매개해 내는 일군의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를 통해 작가들은 세라믹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시대의 뜨겁고 다양한 삶의 이슈들과 어떤 방식으로든 연관되어 있고 더 나아가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향해 있음을 보여준다. 문의: (02)733-8945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수능 이후의 선택 수능 이후의 선택 인생의 기회는 기다린다 해서 그냥 오는 것이 아니다. 목표를 정했다면 그 목표에 가기 위한 많은 방법 중 효율적이고 목표에 가깝게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필자는 목표를 향해 가는 새로운 방법을 선택한 한 학생의 짧은 이야기를 할까 한다. 수능 이후 수능시험을 치르고 대학진학을 앞둔 이미래(가명)학생이 있다. 미래는 미술에 대한 관심과 재능으로 수년간 열심히 미술공부를 해왔다. 2012년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 수학능력고사를 치르고 미래가 원하는 학교에 지원서를 넣었다.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는 대학의 실기시험에서 전체 3등이라는 높은 평가로 나타났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실기시험 성적만이 아닌 수능시험 점수를 합산한 점수로 지원자를 선별했고 엄청나게 많은 학생이 몰린 이 학교에 미래는 합격하지 못했다. 그 후 필자와의 만남을 통해 다른 국가의 대학시스템과 대학 졸업 후 어떤 삶을 희망하고 목표로 해야 하는지 재조명하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AEVS미래는 캐나다의 실기 위주의 대학교를 선택했다. 캐나다의 몬트리올 영어교육청은 AEVS (Adult Education Vocational Service)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캐나다 국민의 실질적인 취업과 재취업을 위한 실용적인 실무 위주의 프로그램이다. 자국민만을 위한 이 프로그램이 일시적으로 외국인(한국)에게 처음 입학 허가를 했다. 이로써 미래는 캐나다 국민과 함께 실무위주의 학업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얻게 된 것은 이것만이 아니다.퀘백주는 1800시간 이상의 전문 교육과정을 마치고 기본적인 불어능력을 증명하면 다른 어떤 주보다 유리한 이민법으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되어 있다. 2014년까지 조건을 충족시켜 영주권을 신청해야 하는 만큼 시기가 맞는 학생들에게 희소식이다.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는 만큼 고급영어 능력을 기를 수 있고 기본 불어 능력까지 갖출 수 있으며 졸업 후 상급학교 진학 시 영주권자로써 학비 혜택과 다양한 복지혜택까지 기대할 수 있다. 대학 졸업 후졸업을 할 시점에는 친구들이 어떤 위치에 있을까를 고려한다면 미래의 선택이 친구들과는 많은 격차를 보일 것이다. 수능을 마치고 대학에 들어가는 이 시점은 10년 20년 후 많은 차이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결정의 순간이다.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목표를 이루기 위한 많은 선택권을 본인에게 주기 바란다. 멀리 넓게 보자. 기회는 있다.클럽이민 홍지승 팀장www.2min.comTel 02)549-599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해외 유학 후 국내 외국인학교 입학하기 해외 유학 후 국내 외국인학교 입학하기 해외 유학생활 후 국내로 귀국하여 외국인 학교에 입학 하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 국내의 외국인 학교 졸업생들의 경우 국내 대학에서 아직 고교 졸업 자격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므로 국내에서 별도의 고교졸업 검정고시를 본 후 국내 대학의 국제학부에 응시할 수 있다. 입학 기준은 대학별로 상이하니 잘 파악해야 한다.둘째, 자녀 귀국 후 고교 선택은 현재 자녀의 학업능력 등이 중요하다. 귀국 후 외고에 응시하여 합격할 수준이라면 외고를 들어가는 것이 외국인 학교보다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된다.그렇지 않을 경우, 외국인 학교를 추천한다. 물론 아이들 마다 천차만별이겠지만, 오랜 기간 동안 해외생활 후 한국중고교에 다시 다닌다는 것이 학업이나, 학교생활, 친구관계 등 에서 결코 만만한 일은 아니다.셋째, 외국인 학교에 보내려면 최소 연간 3~4천만원 (학비와 필수 경비만 포함)이 든다. 부유한 집안의 학생들이 대다수이다. 따라서 아이들 간에 위화감이 발생할 소지도 크며 더욱이 자녀가 예민한 나이라면 경우에 따라서는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으로 번질 수도 있다. 또한 외국인 학교의 경우 하교시간이 빠르므로 하교 후 남는 시간을 학생스스로나 부모가 잘 관리하여야 한다.시간이 많고 주머니가 넉넉한 친구들이 주변에 많으면 결국 유혹에 빠지기 쉽다. 이러한 단점이 있는 반면, 좋은 환경에서 자란 친구들과 사귈 기회, 학생들에 대해 정확한 평가와 관찰을 하는 선생님들은 장점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친구들을 보면서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노력하면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다. 외국인 학교를 선택할 경우에는 1. 자녀의 성격, 능력, 원하는 바를 충분히 들은 후2. 부모님께서 자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도를 가늠하여3. 이에 맞는 외국인 학교를 몇 개 선택하여 Admissions Director와 상담을 하면 된다. 이때, 학생의 학년별 분포, 최근 2~3년간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관련 Information을 유심히 봐야한다. 외국인학교 재학생들은 10학년부터는 외국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 4. 각 외국인 학교마다 다른 입학 자격을 정확히 파악하여 신청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외국시민권자나 해외에서 5년 이상 거주한 한국국적 학생이 자격이 된다. SFS나 SIS는 시민권자만 받는 등 입학자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문의(02)582-4030~1 엔보이국제학교 박두혁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쉽고, 재미있고 오래 기억에 남는 이미지연상 영단어 암기법 사람의 신체 기관 중에서 우뇌는 음악을 듣거나 그림을 보거나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는 기능을 하고, 좌뇌는 말을 하거나 계산하는 등 논리적인 기능을 담당한다고 한다.우뇌가 발달한 사람은 얼굴 기억을 잘하고 대화 시 신체언어를 사용하며, 음조적인 자료의 기억과 경험적이고 활동적인 학습에 능하다. 또한 지각적 판단에 의해 문제 해결을 하고 유머러스한 생각과 행동을 하는 특성이 있으며 기학학적 학습 및 공간적 시간적 과정을 통한 학습에 익숙하다고 한다. 그에 비해 좌뇌가 발달한 사람은 얼굴보다는 이름 기억을 잘하고 대화 시 우뇌가 발달한 사람보다 단어를 더 많이 사용하며 언어적인 자료의 기억과 언어적 정보의 학습에 능하다. 또한 체계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논리적인 사고력이 발달되어있어 논리적 추리를 통한 학습에 익숙하다. 사람마다 그 특징이 어느 한 쪽으로 두드러지게 발달되어진 경우도 있지만 양쪽 모두 발달한 사람도 있다. 그러나 한국인의 70% 정도는 우뇌가 더 발달되어 있다고 한다.우뇌가 발달한 사람들은 과거의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 당시의 상황이 통째로 떠오르므로 직관력과 기억력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러나 여기에는 커다란 함정이 있기도 하다. 당시의 상황을 통째로 받아들이다 보니 하나하나 꼼꼼하게 기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우뇌가 발달한 사람들이 암기과목을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건 이런 이유 때문이다.학창시절 노트에 새까맣게 단어를 쓰며 외웠지만 그 당시만 기억될 뿐 누적되지 않는 것은 우뇌형인 경우가 많다. 이렇듯 자신의 뇌가 어떤 유형인지 파악하여 효율적인 공부를 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감성적이고 직관적인 우뇌형 아이들은 그림으로 연상해서 공부할 수 있다면 상당히 효율적일 수 있다. 예를 들면 당근 그림을 그려놓은 상태에서 ‘carrot’이라고 써놓는 식이다. 반면에 좌뇌형 아이들은 분석적이고 계획적인 성격인 탓에 카테고리를 만들어 공부하면 효과적이다. 영어 실력 향상의 지름길은 풍부한 어휘력이다.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말하기, 쓰기, 듣기, 문법, 독해에 투자하는 시간과 열정 이상으로 어휘력 향상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특히 문자로 암기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우뇌형 학생이라면 이미지로 영어 단어를 암기시켜 기억을 오래 지속시켜주는 이미지 연상 단어암기법으로 효과적으로 영어 단어를 정복할 수 있다. 문의 (02)567-7374 쌩뚱영어 하원복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글로벌 인재 양성의 산실, 싱가포르 교육 스위스 IMD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2011년 국가경쟁력 세계 3위 (2010년 세계 1위)의 나라이며 교육경쟁력 또한 세계 10위로(미국 세계 18위, 홍콩 28위, 한국 29위, 일본 34위) 아시아에서는 가장 높은 나라다. 싱가포르의 1인당 국민소득(GDP)은 U$43,117 달러로(아시아 1위, 세계15위), 이는 세계 제3위의 경제대국 일본(U$42,820, 아시아 2위, 세계16위) 보다도 높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한 영어와 중국어를 병행 사용하는 이중언어 정책과 세계 최고 수준의 치안과 안전함으로 인해 전 세계 수 많은 사람들이 일, 회의, 전시, 교육을 위해 싱가포르로 몰려들고 있다. 더욱이 인종, 종교, 민족이 함께 공존하고 번영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하고 있기에 싱가포르에서는 인종, 민족, 종교로 인한 그 어떤 차별도 찾아 볼 수 없다.아시아교육의 특급허브인 싱가포르에는 명문 NUS, NTU, SMU 등의 싱가포르국립대학과 MBA로 유명한 프랑스 인시아드, 세계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대학인 영국런던대(LSE), 아일랜드국립대(UCD), 호주뉴캐슬대(University of Newcastle) 등의 세계적 수준의 대학들이 들어와 있고 이런한 대학들은 어떠한 차별도 없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싱가포르 학생들을 포함한 아시아 학생들은 굳이 미국이나 유럽 본교에서 비싼 학비와 생활비를 부담하지 않고도 싱가포르에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단기간에 미국, 영국, 호주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이수하게 된다. 80%에 육박하는 대학입학률, 높은 대학등록금, 이들 대학졸업생들의 경쟁력과 취업의 어려움이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조금만 눈을 돌리면 한국과 비슷한 비용으로 영어와 중국어, 글로벌 경쟁력, 그리고 졸업 후 취업 등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싱가포르유학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이들 대학들의 학사 학위 취득에 소요되는 기간은 학교에 따라 2년에서 3년 정도이며, 등록금은 입학에서 졸업까지 약 3~4천만원 정도 소요된다. 이는 미국대학의 평균 대학유학 비용의 약 30%~40% 정도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며 우리나라에서 대학 학위를 취득하는데 드는 비용과 비슷하며 기간은 1년 이상 단축할 수 있다싱가로유학 문의 (02)521-5781 www.singaroyuhak.com Prof. Dr. Paul Leow현, TanChong Motor Holdings 컨설턴트 (닛산자동차) 현, 북미 CRM협회 AARM부회장/ 아태지역 회장 싱가로유학 문의 (02)521-5781 www.singaroyuha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일상의 스트레스를 음악으로 날려 보내다 우리나라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 ‘즐거운 인생’의 공통점은? 바로 직장인 밴드의 출연이다. 궁지로 내몰린 상황에서 등장인물들은 음악을 통해 반전과 일상 탈출을 꿈꾼다. 나른한 일상, 상사와의 마찰, 경제력으로나 능력으로 봐도 엄청나게 비교되는 동료, 승진을 둘러싼 암투와 모사, 질투와 편 가르기…. 직장 생활에서 염증을 일으킬만한 요소는 충분하다. 젊은 시절 꿈도 많고, 열정도 넘쳤건만 일단 사회인이 되고 보면 사는 게 그렇게 재미있지만은 않다. 이렇게 일상에 지칠 때쯤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 남들은 뭘 하며 재미나게 살까? 원래 내 꿈은 무엇이었나? 이 글을 읽는 중에도 그런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다면 이곳을 적극 추천한다. 강남의 성격 좋은 직장인들이 모여 만든 밴드, 이름 하여 ‘줄라이 밴드’다.연령 다양, 직업 다양, 사람들도 다양 직장인 밴드가 같은 회사 동료나 음악·연주 동호회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줄라이 밴드’는 순수 음악에 대한 열정만으로 뭉친 밴드다. 간혹 세션이나 보컬을 지원하지 않은 채 음악감상만을 목적으로 ‘줄라이 밴드’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가능하다. 오히려 ‘줄라이 밴드’는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고집하거나 일방적인 음악적 방향을 주장하는 사람을 꺼려한다. 직장 내 각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마음을 재충전하기 위해 찾아온 곳에서 또 다른 언쟁과 분쟁이 발생한다면 직장인 밴드의 의미를 찾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부터 회사원, 자영업자, 공연기획자, 심리학과 교수, 금융인 등등 음악적 관심만으로 뭉친 밴드답게 직업과 나이는 다양하다. 사회 초년생에서 40대 중반까지 직장 내에서라면 감히 올려도 볼 수도 없는 나이 차를 밴드 안에서는 형, 동생, 오빠, 누나라는 호칭으로 허물어 버렸다. 정기연습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공연을 앞두고 있을 때는 목요일, 금요일 두 팀으로 나누어 연습에 박차를 가하기도 한다. 모두가 클럽의 리더인 밴드일인당 회비 10만 원씩을 모아 연습실 유지비용을 마련하고 개인적인 악기나 소장품, 밴드 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은 물건들은 자유자재로 비치해 놓는다. 다른 곳에서 조금씩 직장인 밴드 활동을 했던 창단 멤버 12명이 초기 투자를 많이 했다. 천정이 높고, 소리에 제한을 받지 않는 장소를 물색해 방음장치도 했다. 지금 연습실의 위층은 양복점이라 밤에 야근하는 사람도 없다. 밴드를 아끼고 관리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들어온 후발 멤버들은 당연한 것처럼 또 다른 집기며 악보, 소품들을 챙겨놓았다. 전공 악기 외에 다른 악기 공부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고, 음악 외에 여행이나 골프, 스키 등의 또 다른 취미 활동도 함께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 만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고 편안하기 때문이다. 친구나 가족들의 합류 또한 자연스러워서 생일파티나 연말, 기념일은 어김없이 연습실이 파티룸으로 변신한다. ? “제가 카페지기를 맡고 있긴 하지만 리더나 클럽짱은 아니에요. 초기 멤버였고 업무를 나누다 보니 대외적인 일을 제가 맡게 된 거죠. 시간이 허락하는 사람들끼리 자유로이 공연과 일을 나누어서 하고 있고, 누구도 무리해서 연습이나 공연을 하라고 강요하진 않습니다.” 카페지기와 보컬을 맡고 있는 조남현씨의 말이다. 대학 축제의 단골 초대 손님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사회에서 만나 끈끈한 가족이 되자는 줄라이 정신에 맞게 밴드의 가장 큰 공연 무대는 동료의 결혼식장이다. 진정성이 담긴 음악동료들의 노래에 신랑 신부는 뿌듯함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줄라이 밴드’의 진가가 발휘되는 공연 무대 중 또 하나는 대학 축제. 연예인들의 본 무대가 시작되기 전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역할을 ‘줄라이 밴드’가 담당하는 것이다. 나이 많은 직장인 밴드가 젊은 대학생들의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니 음악은 신체의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거의 매달 출연료를 받는 공연 무대가 있다 보니 정기 연습은 거의 공연 연습일 때가 많다. 그러다보니 한 두 시간으로 정해 놓은 연습시간은 새벽까지 이어질 때가 많고, 무대에 못 서보는 사람 없이 골고루 무대 경험을 할 수 있다. 아무리 음악이 좋아도 이렇게 스케줄이 힘들어지면 일상에 틈이 생기지 않을까 했는데 회원들의 반응은 오히려 그 반대다. “회사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들어와서 활동을 하다보면 오히려 활력과 에너지를 얻는 것 같아요. 지난달에도 2명의 회원이 직장에서 우수 사원으로 뽑히는 기쁜 일이 있었습니다. 음악을 하면서 육체적, 감정적 찌꺼기들을 다 소화하고 돌아가니 일이 더 잘되는 것 같아요.” 회원들의 입장을 대신한 카페지기 조남현씨의 설명이다.신입회원의 조건강남에 근거가 있어야 ‘줄라이 밴드’에 가입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연습실이 강남에 있을 뿐이지 노래가 좋고, 음악이 좋고, 그런 마음을 누군가와 나누며 공감대를 갖고 싶다면 언제든지 ‘줄라이 밴드’의 문을 두드릴 수 있다. 노래를 부르고 싶은 사람, 악기를 연주하고 싶은 사람, 악기를 배우고 싶은 사람, 작곡을 해보고 싶은 사람 (‘줄라이 밴드’에 들어온 후 실제 곡을 만들어 저작권료를 받는 멤버도 생겼다), 지친 삶에 활력이 필요한 사람, 마음을 터놓을 벗이 필요한 사람, 편안하게 쉬고 싶은 사람, 마음껏 음악을 감상하고 싶은 사람 모두 ‘줄라이 밴드’에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지원서의 질문 항목들은 프로필보다 지원자의 생각을 묻는 항목들이 훨씬 더 많다. 카페 주소는 http://cafe.daum.net/Club-July. 지원양식의 내용을 빠짐없이 기입한 후 사진을 첨부해 이메일로 지원하면 3일 안에 인터뷰 연락이 온다. 희망이 있는 한 좌절도 슬픔도 그저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고 했다. ‘줄라이 밴드’를 알게 된다면 각박한 직장생활 또한 적응의 한 과정이 될 것이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