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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치 앞도 모르는 운명 앞에 우리는 모두 장님 의장 직권상정은 날치기 · 폭력국회 출발 어렵더라도 국민들 똘똘 뭉쳐 나라 지켜야 국민 갈가리 찢겨 … ''소통의 정치'' 했으면 내일신문은 창간 17주년(일간 10주년)을 맞이해 라는 기획인터뷰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정치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여야의 대선주자를 비롯한 유력 정치인, 대표적인 지식인 등을 독자들과 함께 인터뷰해 정치 발전의 사회적 공론과 비전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이만섭 전 국회의장과의 신년 인터뷰는 지난달 28일 오후 내일신문 사장실에서 진행됐다. 편집자- 한국정치의 대표적 원로이신데 최근 근황을 소개해주세요. 은퇴한 원로지만 그래도 자나 깨나 나라 걱정을 안할 수 없지요. 나라가어려울 때면 내가 나라 위해서 바른 소리를 합니다. 그러니까 매스컴에서 원로지만 현역원로다, 유일한 원로다 해서 인터뷰 요청을 많이 해옵니다. 몸 아끼지 않고 TV나 신문, 라디오에 꼭 나가서 나름대로 나라 위해 쓴 소리, 바른 소리를 해주고 있어요. 이게 내 생활의 전부이지요. 당당하게 살다가 웃으면서 간다, 그것이 내 희망입니다. 두 차례 국회의장 재임기간중 보람 있었던 일, 정치적 성과를 소개해 주세요. 안타까웠던 점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14대와 16대 국회 두 번에 걸쳐 의장을 했지요. 처음 의장 될 때 국민에게 나는 절대 날치기를 없애겠다고 약속했어요. 14대 의장 때도 그렇고 16대 때도 그렇고 끝까지 날치기하지 않았어요. 날치기를 위한 직권상정도 물론 안했지요. 직권상정과 날치기 안한 의장은 나 혼자일겁니다. 그 과정에서 청와대가 조금 무리한 요구를 할 때 난 끝까지 뿌리쳤어요. 그래서 때론 대통령과 인간적으로 소원한 관계도 생겼지만 전혀 후회하지 않아요. 그리고 헌법을 보면 제3장에 입법부, 제4장에 행정부가 들어가 있어요. 3권 분립이지만, 입법부가 행정부 상위 개념이고 대통령과 의장은 동격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의장은 절대로 청와대 눈치를 보면 안돼요. 국회 권위를 지켜야 해요. 14대 땐 예산안과 안기부법, 통신비밀보호법, 정당법을 묶어서 12월2일 안에 무리가 가더라도 (청와대가) 통과시켜 달라는 걸 끝까지 거부했지요. 날짜가 조금 지났지만 법률안은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예산안은 표결로 통과시켰어요. 의장이 청와대 눈치를 봐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대한민국 국회는 국민의 국회이지, 여당의 국회도 야당의 국회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의사봉을 세 번 치는 의미를 남다르게 해석한 걸로 유명하시지요. 의장하면서 사회봉을 세 번 치잖아요. ''한번은 여당보고 치고, 한번은 야당, 마지막 한번은 방청석 보면서 국민들에게 양심의 사회봉을 친다'' 라고 속으로 되뇌이면서 쳤어요. 그 후에 보니까 전부 그런 생각 없이 오직 당리당략 뿐 이더군요.(책상 수차례 내리치면서 목소리를 높여) 국회의장도 청와대가 바라는 그대로 밀고나가고, 그러니 문제가 복잡해지는 겁니다. 내가 16대 의장 때는 날치기 없애야겠다 싶어서 국회의장 또는 상임위원장이 안건 상정해서 통과시킬 때는 반드시 의장석에서 하도록 국회법을 고쳤어요. 또 의장은 임기 동안은 당적 이탈하도록, 포기하도록 했지요. 의장 임기 동안은 무소속으로 하라 이겁니다. 당적 이탈해도 진심으로 마음으로 이탈해야지 형식적으로만 이탈해서 여당 편을 들고 하니까 문제가 되는 겁니다. 국회 폐단을 고치려면 국회의장이 절대로 청와대 눈치 보지 말 것, 그리고 여야 의원들은 항상 국민의 국회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해요. 앞서 하신 말씀은 지난 연말 박희태 의장의 예산안 직권상정에 대한 나름의 평가가 되겠는데요 그렇습니다. 직권상정 하면 안됩니다. 직권상정은 날치기 또는 폭력국회의 출발입니다. 직권상정 한다고 하면 야당이 날치기 하는 줄 알고 폭력으로 막지요. 그러면 여당은 밀어붙이고 그러니까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내가 할 땐 한번도 직권상정 안했어요. 야당의원들에게 "아! 저 의장은 절대로 날치기하는 의장이 아니다"라는 믿음을 줘야합니다. 그러면 의장 말 잘 듣습니다. 의장이 절충안을 내놓고 얼마든지 여야 간에 절충 할 수 있는 겁니다. 만약 최악의 경우 절충이 안 되면 표결이라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거지요. 입법부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선 의장이 원칙을 지키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말씀인데요 국회가 권위를 지킬 줄 알아야 해요. 의장이면 의원으로서 최고의 영광인데 뭘 더 바라겠습니까. 청와대나 여당의 기분 맞춰서 다음에 또 뭘 하려고 하나요. 나는 대권 생각 안하고 오직 국회를 바로 지켜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나는 영원한 의회인이다, 그렇게 생각해서 한 것이지요. 두 대통령과 인간적 관계에선 손해였지요. 14대 땐 김영삼, 16대 땐 김대중 대통령이었는데 그 분들은 이만섭 의장은 소신이 너무 세서 전혀 말을 들을 것 같지 않고 하니까…. 결과적으로 내가 정치적으론 대권에 나설 기회가 없어졌지요. 하지만 상관하지 않았어요. 이명박 정부의 리더십에 대해 어떻게 평가 하시나요 이 대통령이 이제 (임기) 후반기에 들어섰는데요. 부탁하고 싶은 것은 첫째 모든 일을 나 혼자 하겠다는 독선적 생각을 버리고 장관들이 소신 갖고 일할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해요. 지금 보면 대통령이 혼자 다하죠. 그러니 (국민은) 장관이 누군지 알지도 못해요. 둘째는 말수를 줄였으면 좋겠어요. 대통령이 말이 너무 많으니까 정치에 혼선이 오고 국민도 헷갈려요. 정책의 일관성이 없게 됩니다. 영어 격언에도 ''스피치 이즈 실버, 사일런스 이즈 골드(speech is silver, silence is gold)''란 말이 있잖아요. 정치는 오케스트라와 같아요. 지휘자는 손 끝으로 지휘합니다. 본인이 지휘하다가 내려가서 클라리넷 불고, 북 치고, 피아노 치고 이런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4년차인데 임기 동안에 많은 업적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을 절대 갖지 말아야 해요. 업적에 대한 욕심을 버리라는 얘깁니다. 물가, 민생 등 하고 있는 일만 조용히 마무리 지으면 좋겠어요. 한가지 더 추가하면 실제로 소통의 정치, 화합의 정치를 했으면 정말 좋겠어요. 지금 우리나라의 가장 큰 폐단이 소통의 정치, 화합의 정치가 안되는 것입니다. 국민이 갈가리 찢어져있어요. 소통의 정치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가장 중요한 건 안보문제인데 철통같은 안보태세 강화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야 해요.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고도의 외교능력으로 중국, 러시아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도록 해야 해요. 협력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사전에 북의 남침을, 기습을 막아야 해요. 우리 정부의 대 중국, 대 러시아 외교가 그동안 서툴렀어요. 2012년 대선 앞두고 주자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압도적 우세를 보이는데요. 정치적 행보를 어떻게 평가 하십니까. 어느 당이든 대권을 꿈꾸는 사람들은 대권 욕심내기 전에 나라부터 생각해야 합니다. 올해와 내년, 국가운명이 좌우될 중요한 시기예요. 그러므로 대권에 앞서 나라가 건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너무 ''대권, 대권'' 그러지 말라는 거지요. 대권 때문에 눈이 어두워지면 나라 전체를 보지 못해요. 그리고 박근혜 전 대표도 큰 꿈이 있다면 좀 더 폭을 넓혀서 그야말로 국민이 뭘 생각하는가 민심을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어요. 나라가 어려울 때는 개인의 인기나 포퓰리즘이 아니라 진심으로 나라 걱정하는 이야기를 청와대와 여당 2011-01-09
- 한의원은 많아도 갈 곳이 없다고요? 아토피 전문병원, 탈모 전문병원, 비염 전문병원, 여드름 전문병원…. 전문병원이 넘치는 세상이다. 하지만 막상 몸에 이상 증상이 왔을 때 선뜻 찾아갈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큰 병원 찾아갈 정도는 아닌 것 같고, 허리 아픈 데 비염 전문 병원 가기도 어색하고, 뱃속이 불편한데 탈모 전문 병원 가기도 영 꺼림칙하다. 강남구 안에 등록되어 있는 한의원만 2500여 곳. 그러나 어느 때든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 믿고 찾아갈 한의원이 없다는 건 정말 난감한 일이다. 남들이 콘셉트를 찾고 특화에 열을 올릴 때 묵묵히 환자들의 건강을 돌보는 한의원이 있으니 TV 프로그램 <맛대맛>으로 친숙해진 박경호 한의사의 병원이다. 철저한 예약진료 병원은 어쩐지 쉽게 찾아가기 어려운 곳이다. 얻어지는 것은 병명뿐이고, 쉽게 낫지 않는 치료에 진료비를 거듭 내다보면 지갑만 가벼워진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료대기시간은 왜 그렇게 긴 건지. 박경호 한의원에서는 모든 진료를 철저한 예약제로 실시하고 있다. 박경호 원장이 종종 TV출연을 하는 탓에 헛걸음 하게 될 환자들을 배려한 것도 있지만 바쁘고 약속 많은 강남의 환자들을 위한 특별조치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다른 병원에선 원장 얼굴 5분 보기가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렵다는데 박경호 한의원에서의 진료시간은 넉넉잡아 30분이나 된다. 뒤를 쫓듯 대기하는 환자들이 없으니 상담 분위기는 편안하기만 하다. 허리가 아파 왔어도 전날 밤 기침은 왜 나왔던 건지, 가끔씩 생기는 생리불순의 이유는 뭔지, 울컥 화를 자주 내게 되는 건 갱년기 증상이 아닌지, 이것저것 상담이 가능해진다. 환자의 생활을 이모저모 듣다보니 몸을 지배하는 마음상태까지 알게 돼 박경호 원장의 진료는 한결 더 수월해지고 의사와 환자의 친밀도가 높아지니 엄마만 찾아왔던 병원에 아이도 남편도 함께 찾아와 결국 가족 주치 병원이 되고 만다. 카페처럼 찾아와 이런 저런 상담을 할 수 있는 곳. 철저한 예약제 운영으로 그럴 진료 시간을 충분히 마련해 준다는 점은 박경호 한의원의 가장 큰 자랑이다. 전통방식의 침과 한약?한의원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는 한약재 재료나 조제 과정 중의 내용을 신뢰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얼마 전까지 일산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었던 박경호 원장은 강남으로 이전계획을 세웠다가 깜짝 놀랐다. 내 환자의 약은 직접 만든다는 오랜 원칙 때문에 탕전실을 갖춰놓아야 했는데 대다수의 건물주가 탕전실 공간을 반대했던 것. 한약재 달이는 냄새가 싫다는 것이었다. 역삼초등학교 앞 작은 건물을 찾아 강남 둥지를 틀게 된 건 탕전실을 고집했던 박경호 원장의 경영원칙 때문이었다. 직접 한약을 달이니 재료에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주문서를 넣는 게 아니라 직접 손으로 이것저것 집어넣게 되니 한약재의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깨끗한 규격의 한약재만을 고집하고 오랜 시간 졸졸졸 흐르는 정수기 물을 받아 24시간 정성으로 달이니 찾아오는 환자들의 신뢰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 ? ?박경호 원장에게는 20여년 한의사의 길을 함께 해온 환자들이 있다. 오랜 환자들이다 보니 그 분들의 자식뿐만 아니라 손자·손녀까지 일가족 모두의 건강을 돌보게 된다. 가족력을 꿰뚫고 있기에 어떤 증상이 생겼을 때 진료 또한 훨씬 수월하게 진행된다. 30분의 진료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고, 환자가 만족하지 않으면 진료실 문을 열지 않는 박경호 원장이기에 가능한 얘기다. 때론 혼내기도 하고, 때론 말벗이 되어주며 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고 어루만지다 보니 그 다정함과 친근함에 치료가 되고, 정성으로 달인 약에 또 한 번 치료되고, 오랜 주치의로 건강지킴이를 두고 있다는 든든함에 예방까지 절로 된다. ?진심과 정성, 신뢰와 올곧음으로 한의원을 운영해 온 박경호 원장. 온갖 홍보 문구가 난립하는 강남의 한 복판에 조용히 스며든 박경호 한의원의 존재감이 커다란 빛으로 커나가길 기대해 본다. 도움말 박경호 원장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7
- 무지외반증 요즘 무지외반증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걸어 다닐 때 인체의 무게를 지탱하고 중심을 잡아주는 곳이 엄지발가락이다. 무지외반증 환자의 87%가 여자다보니 하이힐이 원인의 다라고 하는데 무지외반증 환자의 40% 정도는 10세 이전에 벌써 그 기미가 드러난다 하고 환자의 63%가 부모 중 한 분이 무지외반증이라고 한다.무지외반증은 단순히 엄지발가락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인체는 중력에 대항하여 몸의 균형을 잡으려는 경향이 있으며 무지외반증도 자세를 가장 적은 에너지로 가장 잘 서 있게 하기 위해 내 몸에 맞게 이뤄진 것이다. 엄지발가락이 밖으로 향해있으면 중족골은 틀림없이 안쪽으로 또한 족근골은 다시 외반 되어 있고 무릎은 내반되어 X자 다리가 돼 있거나 대퇴관절부터 O자 다리를 이루기 십상이다. 역시 골반도 변형돼 있으며 골반변형은 다시 어깨변형을 가져온다. 무지외반증의 치료는 단순히 무지를 똑바로 한다고 해서 치료되는 것이 아니라 허리, 골반의 치료에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요즘 수술이 많이 늘고 있지만 수술을 해서 고정을 하면 무지의 동통은 없어질지라도 허리나 골반의 변형은 아니, 중족골도 제자리를 찾는 것은 아니다. 혹 무지를 고정함으로 인해서 허리 골반의 변형은 오히려 더 심해질 수도 있다. 그럼 무지외반증을 잡는 방법은 결국 틀어진 골반이나 허리를 바로 잡는 것이다. 전문한의원에서 침과 추나요법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긴 하겠지만 한 번 틀어진 골반이나 허리를 바로 잡는 것은 쉽지 않다. 전문치료와 더불어 지속적인 본인의 노력이 꼭 필요하다. 첫째, 심해지는 것이라도 막기 위해 우선 튀어나온 무지관절이 똑바른 방향으로 놓이도록 부지런히 마사지 하자. 미약하나마 골반까지 그 효과가 전달되게 돼 있다. 열심히 발가락을 움직여서 족궁을 만들어 주는 것도 한 방법이 된다. 둘째, 발의 하중을 덜기 위해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특히 여성들은 출산을 거치면서 골반의 변형이 흔하게 일어나게 있는데 치료는커녕 골반이 바로 잡히기도 전에 출근을 하고 하이힐을 신고하면서 더 큰 변형이 일어나는 것이다. 편한 신발로 발의 수고로움을 덜어주는 것이 또한 예방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7
- 저비용으로 세계명문대 학위 취득, 다국적기업 취업 쉬운 싱가폴유학! < 싱가폴 사설교육기관 선호도 2위의 카플란 캠퍼스>싱가폴에는 영국명문 런던정경대, 미국명문 뉴욕주립대, 호주명문 모나쉬대학교를 비롯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유럽의 유수대학들이 싱가폴에 자체 캠퍼스를 개설하거나 교육기관과 제휴하여 본교와 동일한 교과과정을 본교보다 50%~70%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다.본교에 가지 않고도 세계 명문대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대학교육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싱가폴의 이러한 교육시스템이 도입된 지 이미 50년 전으로 현재 세계 40여개 국가에서 온 많은 학생들로 강의실이 부족할 정도로 지원자가 넘쳐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한국에 알려지게 된 건 불과 4~5년 정도로 아직까지 홍보가 미흡한 상황이다. 입학요건으로는 고교 1학년이상 수료자나 검정고시 수료만 하여도 토플 또는 아이엘츠점수 등의 영어공인성적 없이 학교에 개설된 영어 과정을 이수하고 바로 학위과정으로 진학 할 수 있다.방학기간만 4개월 이상이며 전공과는 상관없는 다수의 교양과목을 수강하는 한국의 대학과는 다르게 긴 방학과 교양과목 없이 취업하는데 핵심이 되는 전공필수과목 위주로 학위과정이 진행되므로 학사학위는 2~3년, 석사 및 MBA학위는 1년 만에 취득 할 수가 있다.학비는 학업을 마칠 때까지 2010년 12월 환율기준, 학사학위는 2000~3000만원대, 석사 및 MBA는 1700~2000만원내외이다. 한국 학생비율이 50%에 육박하는 서구권에 비해 싱가폴 유학은 소수의 한국학생들이 분포하고 있어서 학습효과도 상당하며 최근 한류열풍에 힘입어 한국인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 세계 각국 유학생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깨끗하고 확실한 치안으로 안심하고 유학생활을 할 수 있고 다양한 국가 학생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 인맥 형성에 유리하며, 세계적 규모의 7천여개 다국적 기업이 진출해 있어 현지에서 취업은 물론 직접 해외기업으로의 취업을 통해 다른 나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쉽게 잡을 수 있고, 취업 후 영주권 취득에도 용이하다. 아시아 교육허브 싱가폴 유학으로 가장 합리적으로 우수한 참교육의 진수를 맛보길 바란다. 문의 02)585-9898www.uhak114.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7
- 한방 꽃침요법으로 불임해소 결혼한 지 5년 된 36세의 새내기 주부 이정남(가명) 씨가 한의원에 내원을 했다. 결혼 초 2번 정도 인공유산을 했고 그 이후 불임이라고 했다. 그러나 신세대답게 불임을 치료하기 위해 한의원을 방문한 것이 아니라 최근 들어 질이완감을 심하게 느끼고 출산도 안하고 아직 30대인데 복압성 요실금(재채기나 줄넘기 할때 소변실금이 있는 상태)이 간혹 있고 일로 무척 바쁜 분인 듯했다. 요실금이나 질이완증은 서로 보완관계를 가지는 근육약화로 그 원인을 꼽을 수 있지만 대개 체력저하에도 꽤나 많은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실제 본원에서 꽃침치료를 받는 환자분 중에 질압(저희 한의원에서는 근육탄력 향상의 호전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다)이 한창 상승하다가도 간혹 무리를 해서 몹시 피곤하다거나 생리 후 1주일 안에는 질압이 떨어지는 경우를 보게 된다. 이것은 근육의 강도가 단순히 근육형태의 탄력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체력이 좋아지면 기력으로 생기는 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이다. 그래서 체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분께는 간혹 한약을 권하기도 하는데 이분은 나이가 젊으셔서 꽃침만으로도 체력이 좋아질 거라 믿고 요실금과 꽃성형(질성형)에 해당되는 꽃침을 시술하였다. 꽃침치료가 다 끝난 후 환자분은 체력이 향상되어 피로감도 덜 느끼고 손발도 따뜻해지는 등 몸이 많이 좋아지신 듯하여 건강관리차원에서 꽃침을 계속 맞겠다고 다음 진료를 예약했는데 임신이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5년 동안 임신이 안 되어 처음 1~2년은 나름 노력을 했었는데 아무 이상도 없이 임신이 되지 않고 업무도 바빠서 지난 몇 년간은 거의 잊고 지냈는데 이번 꽃침을 맞고 임신이 되었다는 것이다. 부득이 꽃침치료는 출산 후로 미뤄야겠기에 전화를 했다는 것이다. 물론 진료연기를 신청해온 것이지만 이런 전화를 받는 것이 진료를 하는 의사로서는 얼마나 큰 기쁨인 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라면 잘 아는 일일 것이다. 지금쯤 이정남 씨는 한창 태동을 느낄 시기일 텐데 아기가 잘 자라고 있는지 안부전화를 한번 드려야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7
- 캐나다 공립학교 ‘부모동반 자녀무료 조기유학’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춘 캐나다는 학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조기유학 국가 중의 하나이다. 캐나다에서는 교육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공교육의 수준이 높은 편이다. 우수한 캐나다 초중고 공립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알찬 조기유학 프로그램이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바로 (주)캐나다유학원에서 마련한 ‘부모동반 자녀무료 조기유학’ 프로그램이다. 한 명 학비로 모든 자녀와 엄마까지 공부 가능(주)캐나다유학원의 ‘부모동반 자녀무료 조기유학’은 부모 중의 한 명이 학생비자와 워킹비자를 받아 현지에서 WEP-ESL 과정을 듣게 되면 동반한 자녀들은 공립학교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부모 영어연수 비용만으로 자녀의 공립학교 학비가 무료라는 장점이 있어 저렴하게 캐나다 조기유학을 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부모가 자녀수에 상관없이 몇 명이든 데리고 갈 수 있기 때문에 아주 경제적인 유학 프로그램이다.두 아이가 캐나다 공립학교에 다니고 엄마가 영어연수를 받을 경우 학비가 연간 약 13,000 캐나다 달러(CAD) 정도이다. 거의 한 명의 학비로 두 자녀와 엄마까지 공부를 할 수 있는 셈이다. (주)캐나다유학원 이효석 실장은 “엄마가 자녀를 돌볼 수 있어 아이 혼자 유학을 보냈을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정서적인 문제없이 안정적인 생활로 유학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면서 “엄마도 아이를 돌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영어실력을 쌓을 수 있고 필요할 경우 일을 하는 것도 가능해 엄마나 아이 모두에게 자기계발을 위한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민신청으로 이어지는 경우 많아부모동반 유학 프로그램은 캐나다 앨버타 주에 있는 캘거리에서 진행된다. 아이들은 일반 공립학교나 가톨릭 공립학교 교육을 받게 되며 부모는 캘거리 다운타운에 있는 어학원인 GCC(Global Community College)에서 종합영어과정(ESL)에 참여하게 된다. 캘거리는 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의 천연자원이 풍부하며 특히 대규모 유전이 발견되면서 석유산업을 기반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재정상태가 좋은 도시답게 유학생들에게도 낮은 세금과 무료 의료보험 가입 혜택이 주어져 더욱 저렴하게 생활을 할 수 있다.타 도시에 비해 캘거리에서는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부모동반 유학은 장기적으로 이민 신청까지 고려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특히 유리한 프로그램이다. 일자리도 많아 엄마가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면서 영어연수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아버지들이 현지 비즈니스를 모색하기에도 좋은 환경이다.부모동반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보통 2년 정도 유학을 하지만 원할 경우 엄마의 비자를 연장해 계속 체류할 수 있다. 이효석 실장은 “워킹비자를 같이 받기 때문에 처음에는 자녀유학이 주목적이었던 엄마들이 현지에서 영어를 공부하며 일자리를 얻고 정착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밴쿠버나 토론토가 이미 한국 유학생들로 포화 상태인데 반해 캘거리는 한국학생들이 많지 않아 영어습득을 위해서도 도움이 되는 환경이다. 유학 준비 여유 있게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주)캐나다유학원은 캐나다 현지에 취업 및 이민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원할 경우 일정 비용을 추가하면 공항 픽업에서부터 현지정착까지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행정적인 일처리나 언어적인 면 등 현지생활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움을 준다. 아이들을 데리고 생활하면서 온갖 어려움에 부딪칠 수 있는 엄마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현지 지원센터가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 부모동반 유학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본격적으로 유학생활을 시작하기 3~4개월 전쯤에 미리 현지에 도착해 적응력을 키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따라서 2011년 9월 학기를 목표로 한다면 1월이나 2월경에 여유 있게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4월이나 5월 등 학기 중간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보육원 및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가 대상이다.문의 : (02)597-1558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새해엔 ‘액취증’부터 해결하세요! 액취증은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고통을 나누게 하는 민폐성 질환이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은 물론, 땀이 적게 나는 계절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닌 사계절 질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10% 정도가 이른바 ‘암내’로 잘 알려진 액취증을 가지고 있다. 액취증은 우리 몸에 분포되는 약 200만~300만 개의 땀샘 중 아포크린선에서 분비되는 땀이 피부에 존재하는 세균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액취증으로 환자들을 보면 대인 관계에서도 의식적으로 거리를 두게 되고, 위축감을 느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이 증상은 가족력이 강한 유전적 질환이기 때문에 가족 내의 발생률이 높아(50~80%) 증상을 나타내는 가족이 함께 와서 치료 받는 경우도 있다.액취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샤워를 자주 하고 겨드랑이에 파우더를 뿌리거나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어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 선보이고 있는 데오도란트도 어느 정도 냄새를 줄이는데 도움은 되지만, 일시적인 효과에 그치고 민감한 피부에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액취증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치료로는 초음파 지방흡입기를 이용한 ‘멘토흡입술’이 효과적이다. 멘토흡입술은 겨드랑이를 0.5cm 이내로 아주 작게 절개한 뒤 초음파가 나오는 특수기구를 피부 밑으로 삽입하여 아포크린선을 파괴하는 시술. 땀샘 조직을 골고루 파괴시키므로 남아 있는 땀샘조직에 의한 액취증 재발은 없는 편이다.수술 자국이 작아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피부나 신경, 혈관의 손상 없이 아포크린선이 있는 피하지방층만을 주로 파괴하므로 출혈 및 통증도 거의 없다는 것이 시술의 장점이다. 시술 시간은 30분 정도로 짧고 입원이 필요가 없으며, 시술 후 3~5일 후면 샤워도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다.이때 액취증 수술은 ‘레이저영구제모술’과 병행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액취증이 심하지 않을 때는 제모시술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레이저 영구제모술을 먼저 시행한 뒤 아포크린선을 파괴시켜 ‘멘토흡입술’을 하면 겨드랑이 제모와 함께 액취증 치료의 효과도 높아져 1석2조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차바이오앤디오스텍, 미국 FDA 임상승인신청위한 사전 미팅 성공리에 완료 『천식치료제 개량신약 몬테루카스트 OTF』미국 임상 예정!“국내 바이오 기업 최초 개량신약으로 미국시장 진출 기대”● 천식치료제 싱귤레어의 새로운 제형인 “몬테루카스트 OTF” 개발 완료● MSD社 싱귤레어 특허 만료일(국내 2011년12월, 미국 2012년 8월 예정) 이전에 품목 허가 획득 목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의 장기 프로젝트와 개량신약개발 단기 프로젝트를 융합해 세계적인 바이오 산업경쟁력 갖출 것 차바이오앤디오스텍(대표 황영기, 박일)은 천식치료제로 유명한 싱귤레어의 핵심원료인 몬테루카스트(Montelukast)의 새로운 제형인 몬테루카스트 OTF(Montelukast OTF: Oral Thin Film)제제에 대한 미국 내 임상 시험을 위해 미국 FDA와 임상시험승인신청을 위한 사전 미팅(Pre IND Meeting)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미팅을 통해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미국 FDA로부터 현재까지 몬테루카스트 OTF 개발과정에서 축적된 연구 결과의 타당성 및 적절성을 인정 받았다. 더불어 향후 예정된 임상 시험의 기본 골격을 포함하여 미국 신약 승인 절차까지 진행하게 될 전체적인 개발 계획에 대하여 미국 FDA와 공식적으로 협의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진행된 미국 FDA와의 사전 미팅에서는 개발 및 임상 과정에서 나타났거나 예상되는 주요 15가지 쟁점에 대해 논의되었으며 큰 이견 없이 합의가 도출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규 품목허가 절차를 개량신약 인허가절차(505(b)(2))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합의함에 따라 10-먼스 클락의 이점을 확보하게 되었다. 10-먼스-클락이란 혁신치료에 해당되는 제품들의 개발과정에서 신규 제품의 시장진입을 앞당기기 위해 신약승인신청(NDA) 이후 10개월 이내에 미국 FDA가 허가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를 말하는 것이다. 이 제도로 인해 FDA 허가 승인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사 제품을 개발하는 후발 경쟁사 대비 상당히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될 예정이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몬테루카스트 OTF제제는 개량신약이긴 하지만 원천 품목의 시장 규모가 크고 또 전체 시장의 50% 이상을 미국 시장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성공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미국 MSD社 싱귤레어 특허 만료가 국내 2011년 12월, 미국 2012년 8월로 예정돼 있어 특허 만료 전후로 출시될 경우 조기 시장 진입에 따라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이번 개량신약 프로젝트는 구강 약물 전달 시스템 (IODDS : Intra Oral Drug Delivery System)분야에서 시작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내부적으로는 단기적인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국내의 대표적인 줄기세포연구 주자인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장기적으로는 최근 미국의 공동연구회사인 ACT사가 FDA로부터 임상승인을 받은 망막세포치료제를 포함하여 다수의 핵심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 관계자는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미국 ACT사와 진행 중에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를 비롯해 미국 종합병원 운영 등 미국 시장에 대한 상당한 노하우와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것들을 바탕으로 바이오 기업으로서는 차별화된 개량신약이라는 품목을 가지고 현지 시장에 뛰어든다면 향후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몬테루카스트 OTF를 필두로 여러 가지 거대품목 및 틈새 상품을 개발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더불어 장단기 프로젝트를 융합해 나갈 예정이다.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탈모치료의 ABC (2) 탈모는 488호(강남서초내일신문) 칼럼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모낭과 두피사이의 근육이 약해져 모공개폐가 되지 않으면서 피지와 과산화 지질이 모공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낭 안으로 역류하여 모모세포를 파괴하고, 모근이 손상된 결과이므로, -피지와 과산화 지질의 분비를 어떻게 줄일 수 있는가? -손상된 모낭과 두피사이 근육을 어떻게 회복시킬 것인가? -분비된 노폐물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두피기능을 회복시킬 것인가? 이 3가지가 결국은 탈모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핵심이 된다.두피에 피지분비가 항진되는 원인에는 상열(위로 열이 오른 증상)이 대부분으로,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습관, 생활습관, 유전적인 원인 등과 함께 간열과 폐열 신음허를 그 원인으로 보고 있다.따라서 우선 첫째, 건강진단 후 처방된 한약이나 약침으로 위로 열이 오르거나 과산화지질이 과잉 분비되는 것을 치료하고 두피의 순환장애를 풀어주어야 한다.둘째, 두피자체의 열과 독소를 피부 밖으로 배출시키며, 모공을 막고 있는 각질이나 과산화 지질을 제거하여 노폐물을 원활히 배출 시키는 화침요법이나 두피스케일링을 하게 된다.셋째, 과산화 지질을 충분히 흡착해서 제거해줄 수 있는 샴푸와 또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에센스나 토너 등의 홈케어를 사용한다.이렇게 내부 원인치료와 함께 두피자체의 순환개선, 꾸준한 홈케어를 병행할 경우, 2~3주안에 빠지는 모발 수가 줄고, 1~2개월 안에 모발이 굵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1개월마다 이루어지는 모주기 검사를 통해 생장기와 휴지기 머리의 비율을 확인하여 치료경과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치료기간은 모주기율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대략적으로 90%에서 7% 떨어질 때마다 1개월씩 치료기간이 증가되며, 탈모가 진행된 지 6개월 이상이라면 집중 치료기간도 대략 3~6개월 예상해야 한다. 탈모가 진행되면서 아래의 증상이 있을 경우 치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탈모 자가진단표>-두피가 가렵다.-스트레스로 머리가 아프다.-머리 밑이 당기고 아프다.-머리에서 심하게 냄새가 난다.-두피에 비듬 및 염증이 있다.-모발이 가늘어진다.-머리숱이 감소한 것 같다.-탈모가 심하다.-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재발되기 쉬운 원형 탈모… 근본치료는 면역치료 대치동에 사는 김형권(39) 씨는 미용사가 머리손질을 하면서 머리카락이 동전만큼 빠져 있는 것을 발견해 자신이 원형탈모인 것을 알았다. 원형탈모증은 비교적 흔한 염증성 질환으로 20~30대가 전체 환자의 약 40~60%를 차지할 만큼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난다.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원형탈모는 급격한 스트레스로 중심체온이 하락하면서 면역체계에 교란이 생기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동전모양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특징이 있으며 다른 탈모 유형과 다르게 면역 교란에 의한 자기면역 질환이 원인이다. 김씨는 원형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면역 체계를 바로잡는 것이 우선이라는 지인들의 권유에 따라 한방탈모전문 발머스한의원을 방문했다. 발머스한의원은 이상 체열을 바로잡아 면역체계를 정상화시켜 탈모를 완치시키는 근본적인 치료에 선구적인 역할로 탈모치료에 신기원을 이루고 있다고 정평이 나있는 곳이다. 발머스는 서울의 강남점 명동점 목동점은 물론이며 부산점, 대구점, 인천점에서도 치료 효과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1월 중에는 울산점, 대전점, 창원점을 개원할 예정이다. 면역계 교란으로 체열조정이상이 원인원형탈모는 과도한 정신적인 스트레스, 육체적 피로, 급격한 신체나 감정, 또는 환경의 변화로 면역체계에 교란이 생겨 모낭이 공격받게 되면서 발생한다. 면역체계 교란은 체온의 저하에서 비롯되며 체열 조절 치료가 필요하다. 정상인의 중심체온은 37.2℃이며 보통 겨드랑이를 측정하면 36.5℃가 된다. 중심체온이 낮아지면 저체온이 되어 몸의 기능이 떨어지는데 자율신경 호르몬계 면역계의 안정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체온 1℃가 낮아지면 면역력의 30%가 감소한다. 일반적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이 원형탈모에 걸리기 쉽다. 발머스한의원 강남점 윤영준 원장은 “인체의 면역은 체열조절 능력이 떨어질 때 약해진다”면서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 감기에 잘 걸리는 것과 똑같은 이치”라고 설명한다. 신체의 균형 잡는 것이 치료의 핵심 원형탈모를 치료하려면 환자 자신의 체열 조절 상태를 확인해야한다. 보통 체열조절 능력의 저하는 곧 면역능력의 저하를 나타낸다. 몸 전체의 기능을 회복시켜야 면역력도 좋아지고 그래야 근본적인 치료가 된다. 윤 원장은 “원형탈모는 스트레스가 원인인 면역이상 탈모로 유전성이나 체질과 달리 외부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일반탈모와 비교할 때 스트레스가 근본 원인인 것은 비슷하지만 발현되는 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법 또한 일반탈모와 차별화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원형탈모는 비교적 치료가 잘 되는 반면 재발이 쉽기 때문에 신체의 균형을 확실히 바로 잡아서 재발을 막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덧붙인다.원형탈모에 의해 빠진 모발은 다른 탈모와는 다르게 모근이 손상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한방외용제와 침, 약침 치료를 통해 손상된 모낭과 모근을 회복시키고 두피관리를 통해 두피환경을 개선해주면 모발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해소해 자율신경계와 면역계를 안정시키면 더욱 효과적인 원형탈모 치료가 가능하다. 탐구생활 ‘원형탈모’1. 원형탈모와 일반탈모의 차이는 무엇인가?일반 탈모는 모근의 노화가 원인이다. 체열조절 이상으로 과도한 열이 발생되어 두피로 열이 몰리면 모근의 노화가 발생해 탈모가 시작된다. 반면에 원형탈모는 체열조절 이상으로 면역체계가 이상해지면서 급격하게 탈모가 발생한다. 원형탈모는 비교적 치료가 잘 되지만 재발이 쉽기 때문에 신체의 균형을 확실히 바로 잡아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치료의 포인트. 2. 스트레스를 받으면 누구나 원형탈모가 생길까? 스트레스가 면역시스템을 불안정하게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누구나 원형탈모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이미 면역력이 떨어져 있거나 면역력이 약하지는 않지만 취약해지기 쉬운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원형 탈모가 된다. 3. 원형탈모는 자연치유가 가능한가?갑자기 스트레스를 받아서 일시적으로 면역시스템에 혼란이 생긴 경우에는 스트레스가 해소되면 좋아지기도 한다. 하지만 평소 면역기능이 좋지 않거나 몸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져 있다면 원형탈모는 스스로 치유되기 어렵다. 또한 한군데가 나아도 또 다른 부위에 발생하면서 탈모가 계속 될 수도 있다. 도움말 발머스한의원 강남점 윤영준 원장이희수 리포터 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