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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총 4,35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3부터 중,고등 연계수학 시작, 학생별 학습목표에 맞춘 1:1 밀착 수업! 지난 10여 년간 은행사거리 대웅빌딩 5층에 자리해 온 아르케수학학원. 개별 맞춤 수업과 탄탄한 밀착 관리로 내신 고득점은 물론 대입에서 학생 목표를 뛰어넘는 결과를 이끌어내며 조용히 이름을 알려왔다. 중?고등 학부모들 사이에서 ‘내 아이 성향에 맞춰 최선을 다해주는 학원’, ‘친구의 성적상승을 보고 친구가 따라오는 학원’, ‘아이들이 신뢰하는 강사진’, ‘2년 이상 꾸준히 다니는 학원’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기도 하다. 유명 대형학원을 거쳐 강남, 중계지역에서 이름을 알려온 이동만 원장을 만나 학생들의 신뢰와 성원의 비결을 알아봤다.#CASE1. 이동석 (가명, J고 졸, 고려대 경영학과 합격)초등학교 때 영재교육원에 합격하면서 영재로 불려왔던 이동석 학생. 그러나 남다른 사춘기를 겪으면서 공부의 끈을 놓았다. 부모님은 동석이를 위해 조기 유학도 마다하지 않았지만 동석이의 학습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엄마 손에 이끌려 아르케수학학원을 찾아왔을 때는 중학교 진학 후. 이 원장은 글씨 쓰기, 노트 정리, 10분 앉아있기 등 학습 습관을 잡기 위한 맞춤 코칭을 시작으로 수학공부를 꾸준히 지도했다. 그 결과 경희대 진학에 성공했지만 재수를 결심, 고려대 경영학과 합격하고 이 원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CASE2. 이연희 (가명, H여고 졸, 이화여대 어문계열 합격)이동만 원장이 학원을 오픈하는 상황에서 원거리를 마다않고 찾아왔던 중2 이연희 학생. 수학성적이 중하위권을 맴돌았지만 오로지 이 원장에 대한 존경심으로 시작한 수학공부는 H여고 진학 후에도 꾸준히 이어졌다. 고1때는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고2, 고3을 거치면서 동일 문제집 3회 이상 반복 풀이, 당일 배운 내용 당일 확인 등 자신만의 공부 방식을 터득해갔다. 수능에서 수학1등급을 찍으며 이화여대 어문계열에 합격했다.#CASE3. 김지훈 (가명, 세종과학고 졸, 서울대 화학생명공학부, 연세대 치의예과 합격)초등학교 시절부터 꾸준히 영재과학고 준비를 해온 김지훈 학생은 중학교 진학 후 이동만 원장을 찾아 진학목표를 상담한 후 자신만의 학습플랜을 세우고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세종과학고에 진학했다. 과학고 진학 후에도 우수한 성적을 이뤄냈으며 18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화학생명공학부와 연세대 치의예과에 동시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중등부> 소규모 학원의 강점 살려 학생별 목표달성을 위한 맞춤 지도아르케수학학원에서는 1:4, 1:2 등 한 반에 4~5명이 넘지 않는 소수정예 지도로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였다. 정규수업에서는 주요 개념에 대한 공통 수업을 진행한 후 학생별로 약점 또는 취약한 유형 등 보완해야 할 단락에 대한 개별 맞춤지도가 이루어지는 방식이다.따라서 모든 수업은 학생중심으로 학습일정, 진도, 성향을 최대한 고려한 개인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된다.정규수업에서는 한 학기 미리학습(학생에 따라 고등수학 등)과 내신 4주간 집중 수업을 지도하고, 방학에는 학년별 계열수업으로 복습 및 다음 학년을 위한 연계 학습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 아르케수학학원의 중등부는 대형학원 중등팀장을 거쳐 고1까지 중?고등 수학 연계지도에 강점을 가진 베테랑 강사가 맡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역량, 능력에 맞춰 개별적인 학습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학생과 소통하는 능력 역시 탁월하다.고등부> 원장 직강 및 학생 개인별 약점 극복을 위한 밀착 수업 병행고등부는 원장이 직강으로 개념수업을 지도하고 전문 조교강사가 기출문제의 유형별 문제풀이, 개인별 피드백 및 클리닉을 통해 학생별로 밀착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필요에 따라 학원 학습실에서 질의응답 및 클리닉을 진행하기도 한다.고1의 경우는 내신과 수능범위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름방학 동안 ‘수능과 내신 모두를 정복하는 수학실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지도한다. 고2는 내신 4주간 반복누적 학습으로 기말고사를 완료한 후 정규수업으로 전환하여 학생별로 다음 학기 또는 다음 학년의 개념진도 학습을 진행하고 모의고사 및 타 학교 기출문제 풀이, 개인 약점 보완이 진행된다. 여름방학에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I, 미적분Ⅱ, 기하벡터’ 등에 대한 특강도 준비하고 있다.고3은 여름방학 동안 수능기출 풀이를 비롯해 학생별로 고난이도 문제풀이 정복, 심화학습 지도, 개념 반복 수업 등 다양한 지도가 이루어진다. 또한 외부전문 강사를 영입하여 학교별 기출 수리논술 풀이는 물론 실전 노하우를 전달하게 수리논술 강좌도 마련한다.한편 초등부에서는 영재학교 또는 과학고 등 학생의 진학목표에 맞춰 커리큘럼을 짜고 원장이 직접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도 영재학교 지원 학생들이 고등수학 등 필요한 학습과정을 진행 중에 있다. 문의 : 아르케수학학원 02-952-7755 2018-07-10
- 수학은 위계 과목, 학습지도 맵핑할 수 있는 좋은 선생님 찾아야??? 대림벽산상가 2층에 새로운 수학학원 수아인(數我人)이 오픈했다. 이정훈 대표 원장은 대형 종합학원에서 대치, 목동, 중계동 등 교육특구들을 두루 거치며 14년간 현장 수업과 학습 프로그램 설계를 병행한 전문가이다. 수학에만 좀 더 집중하고자 독립해 대형 학원 관리 시스템 노하우와 소수 정예 밀착 케어의 장점이 결합된 새로운 수학 학원을 시작한다. 다양한 학생들에 맞는 각각의 학습 지도 방안을 갖고 있다는 이정훈 원장의 올바른 수학 공부법에 대해 알아봤다.중학교 때는 괜찮았던 수학 성적이 고등학교에서는 왜?보통 학부모들은 중학교 때까지 공부를 잘하던 아이가 고등학교 가서 수학 성적이 안 나오면 학생 탓이나 선생님 탓을 한다. 하지만 고등학교 내신은 다양성과 깊이에서 차이가 많기 때문에 중학 성적 대비 10점 이상 기대치를 낮추어야 한다. 중학교 때는 정형화된 유형을 잘 학습하는 ‘공부머리’만으로도 점수가 나오지만 고등학교 때는 개념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확장, 문제 해결 과정에서의 논리적 완결성, 실마리를 찾아가는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는 ‘수학 머리’가 반드시 필요하다.‘수학 머리’를 기르기 위해서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럼 좋은 선생님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첫째, 수업이 잘 이해돼야 한다. 개념과 원리와 과정이 이해되지 않고 지속되는 학습은 모래성과 같다. 둘째, 학생에게 약간의 어려움이 있는 적정량의 과제와 항시적인 학습 결과 확인을 해주어야 한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성장을 돕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지치게 만들고, 학습 결과를 확인하지 않으면 학생들에게 칭찬과 긴장을 줄 수 없다. 셋째, 개별 질문이 가능해야 한다. 완벽한 수업은 없으며 학생들마다 궁금한 지점이 다르기 때문에 개별 질문을 통해 수학에 대한 관심이 유지될 수 있어야 한다. 넷째, 문제 접근 방식에 있어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문제 접근법이 이랬다저랬다 한다면 절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없다. 다섯째, 수업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 선생님의 준비가 많을수록 학생의 공부 태도도 좋아진다.‘수아인’은 15년 이상 수업을 진행하신 선생님들의 양질의 수업과 개별 맞춤형 학습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학원이다. 한번 학원을 정하면 쉽게 바꾸기가 어렵다. 익숙해지면 보이는 게 전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 스스로 선생님의 지도방식이 맞는지 틀리는지 판단할 수 있다면 학습적으로도 개인으로도 한 단계 성장한 것으로 보면 된다.대형 학원 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소형학원의 밀착 케어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대형 학원의 장점은 모집단이 많고 분석 툴이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객관적 데이터에 의한 학습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반면, 소형학원은 학생과 보다 친밀해서 맞춤식 수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그럼 둘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답은 ‘둘 다 중요하다’이다. 오랜 기간 데이터와 학생을 동시에 대면하다 보니 정확한 학생 진단 능력이 생겼다. 선행의 유무와 상관없이 그 학생의 수학적 능력을 파악해 어느 정도 성장할 수 있을지 개인적 진단과 학습 전략을 짜주는 시야가 확보된 것. 근거를 제시해 달라고 하자 학생이 문과형인지 이과형인지 간단히 파악할 수 있는 팁을 알려준다. 속진을 시킬 때, 고1 1학년 1학기 기말에 나오는 해석기하(도형의 방정식)를 무난하게 가면 이과에서의 경쟁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한다. 간단한 팁이지만 다년간의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의 산물일 것이다.올바른 공부 습관 리뷰 테스트로 완성한다수업이 끝나면 그날 배운 핵심 내용에 대해 리뷰 테스트를 진행한다.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를 작성하고 똑같은 유형의 문제를 다시 주어 확인하는 방식이다. 모두 맞추지 못했다면 아직 수업이 끝나지 않은 것. 테스트 결과가 나쁘면 어떤 방식으로든 수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선생님의 수고가 많아진다. 하지만 그렇게 하루하루 수업이 리뷰 테스트를 통해 완성되어 쌓이면 ‘흔들리지 않는 실력과 올바른 공부습관’이란 결과로 돌아온다.수학은 절대 닥쳐서 해결할 수 없다. 미리 준비하되 차근차근 무리하지 않게 하는 것이 맞다. 본격적인 학습 시기는 중3 여름방학이다. 고1이 중학교 4학년이 안되도록 공부할 수 있는 체질로 바꿔줘야 할 시점이기 때문이다. 중3인데 아직 진로가 명확하지 않다면 꼭 한번 진단받아보면 좋겠다.문의 : 수아인 02-933-1211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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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동덕여자대학교 입학전형계획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낙훈, 이하 동덕여대)의 인재상인 ‘아르떼(ARETE)’는 그리스어로 특수한 영역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탁월성과 전공 역량으로 구체화된다. 메인 캠퍼스인 성북구 상월곡동 캠퍼스와 공연예술대학이 있는 혜화캠퍼스, 디자인대학이 있는 청담캠퍼스 등 캠퍼스가 서울시내 3곳에 나뉘어 있다. 화학/화장품학부 내 화장품학전공, 전국 유일의 4년제 큐레이터학과, 모델과 등 특성화된 학과들이 있다. 실용음악과 출신에는 거미, 화요비, 쥬얼리의 박정아, 빅마마 이지영 등이 있고 박진희, 이수경, 박경림, 아이비, 김아중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공연예술대학에서 유명인을 많이 배출했다. 4년제 여대 중 취업률 1위인 동덕여대의 2019학년도 입학전형계획에 따른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2019학년도 입학전형 주요 변경사항올해 수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발표 면접이 서류 확인 면접으로 변경된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인 동덕창의리더전형에서 면접은 2단계 50%(미술 및 디자인계열의 경우 60%)가 반영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지난해까지의 발표 면접은 제시문을 보고 켄트지에 자신의 의견을 정리해서 즉석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형태였기 때문에 어렵기로 유명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서류 확인 면접은 아무래도 수험생들의 부담감이 적을 듯하다. 단, 제출 서류의 중요성이 커졌으므로 본인이 제출한 서류상의 활동들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여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다.수시모집 인원은 전체 정원 내 모집인원 1514명 중 984명(65%)으로 지난해 943명(62%)에서 41명이 증가하여 수시모집 비중이 3% 상승했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이 18명, 일반전형(실기고사)이 28명 증가했다. 반면, 정시 인원은 578명에서 530명으로 48명 감소했다. 하지만 정시모집에는 수시모집에서 발생하는 결원(지원자 미달, 미등록 또는 등록 포기 등)이 이월되어 선발되므로 수시모집의 합격자 충원이 마무리되는 12월 말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정된 모집인원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동덕창의리더전형 202명의 정확히 2배인 404명을 모집하는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수시모집 인원수의 41%에 해당한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의 최저학력기준이 지난해 수학능력시험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에서 7등급 이내로 하향되었다. 단, 영어 영역 포함 시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이고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적용한다.실기 위주 일반전형에서는 고등학교 졸업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도 가능하도록 지원 자격이 확대되었다. 정원 외 특성화고 등 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은 면접 70%, 서류 30%였지만 올해부터는 면접 100%로 선발한다.2019학년도 동덕여대 수시전형의 특징과 지원전략동덕여대 수시전형(정원 내)은 동덕창의리더전형(학종)과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교과), 실기 위주(일반전형, 특기자전형)로 구분된다. 논술전형은 실시하지 않는다. 2018학년 교과전형의 합격자 평균 내신(충원 포함)은 응용화학전공이 2.33으로 가장 높았고, 아동학과 3.22, 문예창작과가 3.2로 가장 낮았다. 충원 인원은 국제경영학과가 169.2%로 가장 높았고, 역시 문예창작과가 33.3%로 가장 낮았다.인문계열 특기자전형에서는 영어과가 3.9, 국사학과가 3.92로 내신등급 평균이 가장 높았고 독일어과가 6.26으로 가장 낮았다. 국어국문학과와 독일어과는 충원율은 0이었다. 취업에 대한 의식 때문인지 컴퓨터학과, 정보통계학과의 인기가 올라가는 추세라고 한다.동덕창의리더전형(인문·자연계열)은 1단계 서류 100%, 2단계 1단계 성적 50%, 면접 50% 전형으로 내신이 정량적으로 반영되지 않는다. 그러나 학생부의 교과·비교과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되므로 성적 향상 추이, 전공 관련 교과목에 대한 관심 등이 평가에 반영될 수 있다. 서류평가는 정성적으로 설정된 4개의 영역 전공적합성, 학업 역량, 발전가능성, 인성에 대해 학생부 전체, 자기소개서를 근거로 평가한다.면접은 10분 내외로 실시되며 2명의 평가자가 1명의 지원자를 평가한다. 최종합격자 선정을 위한 동점자 처리 기준은 ①면접 성적, ②1단계 성적, ③면접평가 ‘인성’영역 성적순이다. 수능 최저는 없다.디자인대학 학과와 회화과, 디지털공예과의 동덕창의리더전형은 1단계 서류 100%, 2단계 1단계 성적 40%, 면접 60%이다. 면접의 경우 지난해 70%에서 10% 줄었다. 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외 활동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인문·사회·자연 등 다양한 분야의 교양을 토대로 예술에 대한 참신한 끼와 열정을 평가하기 때문에 입시 미술을 배운 적이 없는 학생이 더 유리하다. 활동보고서는 제공되는 서식에 맞춰 3건의 활동을 작성해야 한다. 교내활동만 기재해야 하며 교외활동 기재 시 학교장 직인이 찍힌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실기가 탄탄한 수험생의 경우 디자인대학이나 공연예술대학은 지원율이 높아서 실기가 80%인 수시모집의 일반전형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한다. 정시모집의 경우 실기 비중이 줄기 때문이다.2019학년도 정시, 나군 255명, 다군 375명 모집(정원 외 포함)동덕여대는 2019 정시모집 수능/실기 위주 일반전형으로 (나)군에서 인문대학, 자연과학대학, 공연예술대학 217명(정원 내)을 모집하고, (다)군에서 사회과학대학, 정보과학대학, 예술대학, 디자인대학 313명(정원 내)으로 총 530명을 선발하며,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35%에 해당한다.농어촌, 특성화, 기회균등 및 특성화고 등 고졸재직자전형은 정원 외 모집으로 총 100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 학과, 큐레이터학과는 수능 100%이고, 체육학과는 실기 40%, 수능 60%로, 무용과, 방송연예과(주/야), 실용음악과, 모델과, 피아노과, 관현악과는 실기 70%, 수능 30%로 선발한다. 실용음악과 중 보컬은 1단계 실기 70%, 수능 3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여 2단계에서 실기 100%로 최종 선발한다. 회화과, 디지털공예과, 성악과, 패션디자인학과(주/야), 시각&실내디자인학과, 미디어디자인학과는 60%가 실기고 나머지는 수능이다. 실기는 교육부 지침에 의거 외부 심사원 2/3가 포함되며 블라인드 평가로 진행된다. 인문, 자연계열 및 큐레이터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평균) 등 4개 영역을 반영하고, 예술대학, 디자인대학, 공연예술대학, 체육학과는 국어 또는 수학, 영어, 탐구(1과목) 등 3개 영역을 반영한다. 수능 성적 활용지표는 백분위고 탐구영역은 제2외국어/한문으로 대체할 수 없다. 영어 절대평가에 따른 환산 등급은 1, 2등급 간 3점 차, 2, 3등급 간 6점차, 3, 4등급 간은 8점차이다. 자연계열에서 수학 가형 선택 시 백분위 점수의 10%를 가산하고, 한국사 1~4등급까지는 가산점 3점, 5등급부터는 0.5점씩 감점 처리된다.전화상담은 언제든지 가능하고 방문 상담도 환영한다. 문의 02-940-4950<2019학년도 동덕여대 수시모집 일정>구분일정인터넷 원서접수2018. 9. 10(월) 12:00~9.14(금) 18:00 서류제출(방문 및 등기우편 접수)2018. 9. 10(월) 12:00~9.18(화) 18:00자기소개서 온라인 입력실기위주(일반전형)2018. 10. 10(수)~10. 21(일)실기위주(특기자전형)2018. 10. 12(금)~10. 14(일)1단계 합격자 발표2018. 10. 26(금) 17:00면접고사고른기회전형 Ⅰ,Ⅱ2018. 11. 02(금)동덕창의리더전형2018. 11. 03(토)~11. 04(일)합격자발표동덕창의리더전형고른기회전형 Ⅰ,Ⅱ실기위주(일반전형)예체능계열 특기자전형고졸재직자특별전형2018. 11. 09(금 2018-07-10
- 결국 영어라는 과목은? 1) 절대평가 KEY POINT : 목표는 1등급올해 6월 모평에 대한 보도 자료가 발표되었다. 상대평가였던 다른 과목과 비교해도 가장 어려웠던 과목이 영어 과목이었다. 1등급의 숫자가 절반 이상 줄어든 그 배경에 주목해야 한다.우리의 머리에 '영어절대평가'라는 단어를 떠올릴 경우 함께 연상되는 단어가 ‘쉬워졌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작년부터 이어진 '영어절대평가'의 쉬운 기조와 입시요강으로 인하여 영어에 대한 투자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다른 주요과목에 전념하였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준비했던 학생들에게 이번 6월 모평의 결과는 매우 큰 충격과 좌절로 다가왔을 것이다. 고3을 포함한 모든 수험생들이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입시전략은 자신의 실력과 향상 가능성 등을 고려한 과목별 시간 배분이다. 2) 변화하는 시험: 전략적 접근 과목다음 표를 보면 시험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지금껏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했던 빈칸, 어휘, 어법 부분이 항상 상위 TOP5를 차지하였지만, 절대평가시대에 접어들면서 모든 문제에서 난이도 조절을 골고루 하고 있는 게 보인다.특히, 빈칸이 아닌 순서, 문장삽입 문제가 킬러 문제로 변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수능 3개년 오답률 상위]2016수능2017수능2018수능32.33.34(빈칸완성32(장문빈칸)28(어법)42(장문빈칸)28(어법)33.34(빈칸)37(순서)[모의평가 오답률 상위]2017년 9월모평2018년 6월모평22(주제) 23(제목)33(빈칸) 37(순서)39(문장삽입)28(어법) 31(빈칸)34(빈칸) 38,39(문장삽입)[절대평가 실시후 1등급 비율]시험종류1등급 비율2017년 9월모평5.39%2018년 수능10.03%2018년 6월 모평4.19%3) 그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불안감으로 문제 풀이만 무작정 반복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그러나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보다는 하나를 풀더라도 제대로 분석,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또한 여름방학은 자신의 취약점을 집중 공략하기에 좋은 시기이므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쪽으로 학습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어휘력과 문장 구조를 파악하는 영어 기본기가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최종적으로 빈출 핵심 어휘를 정리하여 외우고, 독해를 하면서 지문에 등장하는 어려운 어휘나 새로운 어휘는 문맥을 통해서 파악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도록 한다. 이해가 안 되는 문장은 별도의 학습을 통해 문장 구조를 정확히 알고 넘어가도록 한다. 지금보다 좀 더 나은 기본기를 갖추고, 반복해서 틀리는 문항을 맞히는 것이 결국은 자신의 등급을 올리는 지름길임을 명심하자. 4)고1, 2, 중3 학생들을 위한 조언- 과목별 내신과 수능 준비로 인하여 갈수록 시간이 부족해지는 우리 아이들. 영어가 어려워졌다고 해도 현 입시에서 중요도가 높은 과목은 아니다. 하지만 각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기초 실력에 의문을 갖기 시작하며, 실력을 평가하는 쪽으로 입시의 방향을 잡고 있다. 아무리 영어가 쉽다고 해도 기준 이상의 등급이 나오지 않으면 대학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 될 수밖에 없다. 영어 절대평가 시대에서 요구하는 그 기준이 점점 올라가고 있으며 상당한 실력이 있어야 함을 알아야 한다.마지막으로 자신이 영어공부를 한 번에 몰아서 하는지, 수동적으로 문제만 풀고 단어만 외우고 있는지 확인해보자. 고3때 다급하게 영어 학원을 찾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을 과신하고, 위와 같은 방식으로 학습했던 학생들이었다. 시험을 똑같이 망쳐도 자기가 믿고 있던 과목을 망쳤을 때의 절망감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영어 공부를 몰아서 했을 때의 포만감이 순간의 실력을 올려 준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단기간의 학습은 단기간만 기억된다.임장섭국풍2000EI학원고등부 영어과 팀장문의 936-3907 2018-07-05
- “여름방학, 2학기 수학공부 미리 대비 하자!” 지난 학기를 점검하고, 다음 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여름방학은 수학공부에 있어서 매주 중요한 시기이다. 여름방학은 시간이 많다는 장점도 있지만, 자칫 소홀하면 무의미하게 보낼 가능성이 높은 시기이기도 하다. 각자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워서’ ‘알차게’ 공부해야 한다. 스스로 공부목표를 잡기 힘들면 주변 부모님이나 학교 선생님, 학원 선생님의 도움을 받도록 하자. 여름방학 수학공부의 핵심은 꾸준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새 학기 예습과 더불어 이전 학기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공부계획을 세우고 꾸준하게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효과적인 수학공부를 위해서 여름방학에 어떤 내용을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알아보자.■ 중등수학중하위권의 기초가 부족한 학생의 경우, 기본 개념부터 확실히 잡아야 한다. 아직은 중학생이라서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니, 조급한 마음은 버리더라도 마음을 새롭게 다잡고 임해야겠다. 중학교 수학 지식은 고등수학의 밑거름이 되는 배경지식들인데, 중학교 때부터 배운 수학내용을 잊지 않고 잘 관리해 두어야 한다. 정말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다. 지난 학기 배운 내용 중 중요한 단원 위주로 부족한 부분을 꼭 점검하고, 2학기 과정도 대비해야 하기에 시간적으로 수학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학기 내용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함수’단원은 그래프와 연결해서 필수내용을 확인하고, 어려운 문제보다도 쉬운 내용 위주로 개념을 확인하는 학습을 하길 바란다.상위권 학생의 경우에는 2학기 학교 내신과 더불어 다음 년도 1학기 예습을 해두는 것이 좋다. 차츰 고등수학으로 갈수록 방정식, 부등식, 함수 파트가 강조되고 또한 개념에 대한 내용도 어려워진다. 미리 예습을 해두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두번 배워서 내신 대비가 수월하게 되는 단원이 아니다. 충분한 연습시간이 필요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보려는 자세가 요구된다. 수학에서 요구하는 능력은 개념을 바탕으로 하는 사고력과 논리력이며 문제해결능력이다. 여름방학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문제를 풀어보자. 모르는 문제는 뒤에 있는 해설지를 보는 것보다는 앞에 있는 개념정리를 보면서 내가 모르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확인하면서 공부해보자.■ 고등수학중학교까지는 어느 정도 수학 진도를 따라갔던 학생 중에서도 고등학교 1학년 진학 후 수학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고등학교에서는 중학교 때보다 훨씬 많은 개념을 빠르게 숙지하고 깊이 있게 적용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기 때문인데, 근본적으로 공부 방법이 잘못된 경우가 많다. 고등수학은 단원 간 통합적인 사고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중학교 방식으로 공부하면 고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유형별로 암기하여 그대로 풀어보는 방식은 고등수학 공부에서는 지양해야 한다. 모든 수학 문제는 수학개념을 근거로 출제한다. 지난 1학기 성적에 아쉬움이 남는 학생이라면 이번 여름방학 동안에는 개념학습에 좀 더 집중해야한다. 처음 배우는 개념에 대한 이해를 했다면, 바로 문제를 풀어보는 것 보다는 백지에 그날 공부한 내용을 차분하게 정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스스로 개념을 정리해보고 개념서와 비교해보면서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면 집중적으로 반복하고 다시 한 번 적어보는 것이다. 공부한 내용을 스스로 적어서 정리할 정도로 충분히 숙지지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좋은 원동력이 될 것이다.개념정리가 완성되면 문제에 대한 정답률을 높이기 위한 실전연습을 한다. 시험이라는 것은 주어진 시간 안에 알고 있는 내용을 얼마나 해결할 수 있느냐를 보는 것이다. 제한 시간 내에 문제를 최대한 풀어내는 훈련, 즉 실전 같은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 각 학교별 기출문제를 정해진 시간 안에 풀어보고 어떤 식으로 출제 되는지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고, 지난 교육청 평가원 모의고사 역시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최근 5개년 정도의 모의고사 문제는 완벽하게 풀어보고 분석해 보길 바란다. 민영무 원장에이원수학전문학원02-979-4455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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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머스 서울대와 딥러닝 언어교육 알고리즘 공동연구 협약 딥러닝 기술기반 교육 콘텐츠 스타트업 ㈜리트머스(대표 김홍필, 김홍진)는 2018년 6월 27일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진호 교수 연구팀과 유저 분석 및 문제 추천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점점 더 어려워지는 수능 국어 비문학분야의 획기적인 학습 툴이 될 리트머스 시스템에 대해 박진호 교수와 김홍필 대표를 만나 자세히 알아봤다.왼쪽부터 리트머스 영업팀장 이주 / 리트머스 컨텐츠팀장 김동희 / 리트머스 김홍필 대표 / 서울대 박진호 교수 / 리트머스 오프라인팀장 박경석부족한 부분만 골라서 학습, 최단기內 효과 극대화리트머스는 先진단 後추천 방식으로 먼저 수험생의 국어능력 상태를 점검, 학습해야 할 영역을 선별한다. 학습 영역이 결정되면 알파고로 유명한 스스로 학습하는 컴퓨터 기술인 딥러닝 시스템을 활용, 맞춤형 문제를 추천한다.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형태다. 따라서 방대한 비문학분야를 시간 낭비 없이 가장 효과적으로 학습하게 한다. 박진호 교수는 리트머스 시스템을 헬스 트레이닝에 비유했다. “헬스장에 가면 먼저 체성분 분석기를 통해 체질량, 근육량 등을 측정해서 문제점을 진단한 후 트레이너가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해 나가는 상황과 유사하다고 보면 됩니다. 대부분의 수험생의 경우 모든 생각 근육들이 고르게 발달되어 있지 않습니다. 독해력이라고 두루뭉술하게 얘기하지만 거기에는 언어력, 논리력, 추론력 등 다양한 능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수리적 내용은 이해하지만 비유나 상징은 이해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리트머스는 이 개인별 문제점에 특화된 지문을 지속적으로 제시, 사고력의 깊이를 올려주는 방식입니다.” 엄청난 양의 데이터베이스가 필요하지 않냐는 질문에 관련 자료 수집도 웹크롤링 기술을 적용 인공지능이 한다고 한다. 수능 기출 문제를 핵심 콘텐츠로 설정하고, 서치 된 신문사설이나 잡지, 칼럼 등의 내용을 비교, 최종 선택은 해당 분야 100여명의 전문가가 직접 하는 오류가 없는 방식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선정 자료에 대해서는 변리사를 통해 모두 저작권료를 지급한다고 한다.코딩하는 국어학자, 공대/MBA 출신 국어 강사의 만남개발을 시작하게 된 배경이 재미있다. 김홍필 대표는 서울대 공대와 해외 MBA를 나왔지만 국어 강사 출신이다. 국어를 가르치면서 학생들의 사고력이 모두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3차원 축을 활용한 사고력 분류 체계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우연히 접하게 된 논문 속에서 이 분야의 권위자를 발견했는데 바로 코딩하는 국어학자 박진호 교수였다. 두 사람은 곧 의기투합, 아이디어만으로 중기청 창업성장과제로 선정되어 1억원을 투자 받았다고 한다. 선다형 문제부터 출발하지만, 서논술형 등 글쓰기 능력 측정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영어 학습 관련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 있지만 국어를 베이스로 한 응용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이다. 본 기술로 어디까지 확장 가능하냐는 질문에 우선은 수능 국어를 중심으로 개발하지만 곧 고등학교, 중학교, 성인 등으로 확대되며, 한국어능력시험, 법학적성시험(LEET), 의치학교육입문검사(MEET), 공직적격성평가(PSAT) 등의 시험 등에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외국인의 한국어 학습이나 국어와 영어를 치환하면 영어 학습용으로도 가능하다고 하니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문·이과 융합의 힘을 보여준 최적의 사례로 보여 졌다.온라인 교육 플랫폼 오프라인 진로 센터 투트랙 전략IT기업이지만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탄탄하다. 메인 테마가 있으면 해당 전문가, 관련 지문, 수요 학생이 한 그룹이 되어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방식이다. 지난 해 수능 지문에 환율 문제가 나왔는데 학생들이 가장 많이 어려워했다. 기존에는 이러한 경제 지문도 국어전공자들에 의해 생산되었기 때문에 적합성에 한계를 보였다. 반면, 리트머스는 경제전문가가 관련 지문을 직접 발췌하고 그 이유를 학생들과 공유하며 서로 이야기를 통해 진로를 탐색해 보는 독서진로 교육을 병행한다. 이러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자체 센터를 통해 보급중이며 공교육에서도 채택, 활용중이다. 온라인 플랫폼(www.i-litmus.com)은 내년 2월 베타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리트머스 김홍필 대표는 “영어권에서는 이와 같은 연구가 많이 진행되어 있지만 현재 국어의 경우 이러한 딥러닝 연구는 거의 진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서울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더욱 정교하고 고도화된 어댑티브 러닝 솔루션을 구현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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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서울여자대학교 수시 입학전형계획 서울여대는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CK)에 수도권 대학과 여자대학 중에서 최다인 6개의 사업단이 선정되어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학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래 신산업 수요에 최적화된 전공심화는 물론 융합형 교육과 현장 인턴십,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커리큘럼이 마련돼 있어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2019학년 수시 입학전형 주요 변경 사항 2019학년 수시모집은 2018학년 전형의 기본 틀을 유지해 수험생의 혼란을 줄이는 게 기본 골자다. 단, 학생부교과전형(교과우수자)의 모집인원이 종전 222명에서 40명 감소한 182명 선발하며 학생부 교과 반영과목과 비율도 변경된다. 종전 학년별 반영비율을 없애고 계열별 4과목을 반영하는 것이 그것으로, 교과는 상위 3과목 성적이 반영된다(논술우수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체육)도 동일하게 적용). 학생부종합전형인 바롬인재전형과 플러스인재전형, 융합인재전형, 기독교지도자전형은 졸업 연도의 제한을 없애고 국내 고등학교에서 3학기 이상을 이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에서 1단계 통과자 배수를 3배수에서 5배수로 늘려 학생들의 면접 기회를 늘린 부분은 주목할 지점이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종전의 발표면접을 폐지하고 학생이 제출한 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를기반으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학생부종합 전형 모집 인원 증감 여부 2019학년 서울여대 학생부종합전형은 바롬인재와 플러스인재, 융합인재, 기독교지도자, 고른기회Ⅰ, 고른기회Ⅱ로 나눌 수 있다. 특히 서울여대 학생부종합전형의 주요 전형인 바롬인재전형과 플러스인재전형은 수능 전에 면접을 보는 바롬인재전형과 수능 뒤에 면접을 보는 플러스인재전형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바롬인재전형은 지난해 191명에서 47명 증가한 238명을 확대 선발한다. 반면 플러스인재전형은 종전 161명에서 3명 감소한 158명을 모집하고 기독교지도자 전형도 지난해 30명에서 4명 감소한 26명을 모집한다. 지난해까지 기독교지도자전형으로 일부 학생을 모집했던 정보보호학과는 이번 수시 전형에서 제외된다. 그밖에 융합인재전형은 총 9개 모집단위에서 29명을 선발하고 고른기회Ⅰ은 141명, 고른기회Ⅱ는 12명을 모집한다.2019학년 서울여대 수시 전형 특징과 선발방법 교과우수자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100%(최저 있음) 적용을 하고 전형방법은 전년도와 같다. 다만 2019학년부터는 학생부 교과 반영과목과 반영비율이 변경돼 종전 학년별 반영비율을 없애고 계열별 4과목을 반영하는데(인문-국영수사, 자연-국영수과), 각 교과는 상위 3과목씩 총 12과목 성적이 반영된다(논술우수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체육)도 동일하게 적용). 논술우수자전형 역시 전년도와 같게 논술 70%+학생부 교과성적 30%(최저 있음)적용된다. 실기우수자(체육학과) 전형에선 약간의 변화가 있다. 전년도 실기 100%(최저 있음) 선발방식에서 올해부터는 고교 교육과정을 보다 충실히 이수한 예체능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실기60%+학생부 교과성적(40%, 최저 없음)을 반영한다. 2019학년 학생부종합전형 바롬인재와 플러스인재, 융합인재, 기독교지도자, 고른기회 교과우수자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등급기준은 국어와 영어, 수학(가/나), 탐구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각 4등급 이내)로, 단 영어 영역 포함 시 2개 영역 합은 5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탐구영역은(직업탐구영역 제외)은 2개 과목의 등급 평균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한문은 사회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2019학년 정시 <가>군 360명, <나>군 72명, <다>군 233명 선발 정시 모집은 2018학년도와 비교해 볼 때 모집군별 학과나 수능 반영 영역에서 큰 틀의 변화는 없다. 다만, <나>군 체육학과에서 수능 70% + 실기 30%를 반영하던 것에서 수능 60% + 실기 40%로 반영비율의 변화가 있다. 또 서울여대는 백분위 점수를 활용해 영역별 반영영역을 환산해 반영하며, 수능 영어영역은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하니 기억해 둘 것. 특히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편 서울여대 정시모집은 전체 모집인원 중 665명(전체 모집인원의 39.5%)을 선발하며 <가>군에서는 360명, <나>군 72명, <다>군은 233명을 선발한다. 수능 한국사 등급별 배점모집단위1등급2등급3등급4등급5등급6등급7등급8등급9등급 비고일반계5.005.005.004.954.804.504.002.000예체능계5.005.005.005.004.954.804.504.000<표1> 2018학년 서울여대 교과우수자전형 학생부 등급모집단위 최고 평균 최저 국어국문학과 1.62.42.9영어영문학과 1.92.42.8불어불문학과 1.92.93.4독어독문학과 1.92.83.2중어중문학과 1.32.73.2일어일문학과 2.32.83.0사학과 2.12.63.0 경제학과 2.32.93.2문헌정보학과 1.72.83.4사회복지학과 2.02.62.9아동학과 1.92.73.0행정학과 1.92.73.2언론영상학부 1.52.02.4교육심리학과 1.22.02.3수학과 2.43.23.8화학‧생명환경과학부 2.42.93.2원예생명조경학과 2.73.23.6식품응용시스템학부2.33.13.3경영학과 1.92.73.1패션산업학과 2.33.14.4디지털미디어학과 2.33.03.4정보보호학과 1.92.83.1소프트웨어융합학과 2.42.83.1자율전공학부 인문사회 1.82.63.0자연 2.53.23.7평균 -2.7-* 교과우수자전형 학생부 산출 근거 : 해당년도 학생부 산출 기준에 의함. 2019학년 학생부 산출 기준 변경됨. <표2> 2018학년 서울여대 논술우수자전형 학생부 등급모집단위 최고 평균 최저 국어국문학과 2.93.64.3영어영문학과 3.44.04.5불어불문학과 3.34.15.4독어독문학과 3.13.94.7중어중문학과 2.33.84.6일어일문학과 3.14.15.0사학과 3.34.04.6경제학과 2.54.05.0문헌정보학과 2.93.84.9사회복지학과 3.13.94.5아동학과 2.93.74.5행정학과 3.13.84.3언론영상학부 3.23.53.9교육심리학과 2.83.54.2수학과 3.54.25.5화학‧생명환경과학부 2.43.15.7원예생명조경학과 3.94.66.1식품응용시스템학부3.04.45.2경영학과 2.33.64.3패션산업학과 4.05.06.0디지털미디어학과 4.14.75.2정보보 2018-06-28
- 2018학년 노원ㆍ도봉지역 고등학교 졸업생 진로현황 교육정보 공시서비스인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따르면 노원지역 고등학교 졸업생(2018년 2월 기준) 대학 진학률은 63.7% (2017학년 61.7%)이며 도봉지역 대학 진학률은 64% (2017학년 59.5%)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대 및 4년제 이상 대학, 국외 대학을 포함한 것으로 전국 평균은 77.2% (2017학년 76.9%)이며 서울시 평균은 60.5% (작년과 동일)이다. 2018학년도 노원ㆍ도봉지역 고등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을 분석했다.노원ㆍ도봉지역 진학률, 한국삼육고 76.9%, 누원고 70.9%, 서라벌고 70.5%, 청원여고 70.3%. 수락고 70.2% 순2018학년도 노원ㆍ도봉지역에서 전문대학, 4년제 대학, 해외대학을 포함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고등학교는 한국삼육고이다. 졸업생 195명 중 4년제 대학 102명, 전문대학 48명으로 총 150명을 진학시켜 76.9%로 노원구 평균 진학률 63.7%, 도봉구 평균 64%를 훨씬 넘어선다.뒤를 이어 누원고가 올해 졸업생 196명 중 4년제 대학 71명, 전문대학 68명 등 총 139명(70.9%)을 입학시켰다. 3위는 서라벌고로 졸업생 563명 중 4년제 대학 352명, 전문대학 45명으로 총 397명 (70.5%)을 진학시켰고, 이어 청원여고 (70.3%), 수락고 (70.2%), 도봉고 (70.1%), 염광고 (67.9%), 혜성여고 (67.6%), 노원고 (67.1%), 효문고 (67%), 용화여고(66.7%) 순으로 나타났다.작년 대비 전체 진학률 노원구 서라벌고 19.7% 상승, 도봉구 도봉고 16.8% 상승2017학년 대비 전체 진학률 상승폭에 있어 노원구에서는 서라벌고와 노원고의 약진이 눈길을 끌었다. 서라벌고의 경우 지난해 50.8%였던 진학률이 2018학년에는 70.5%로 19.7%가 상승했는데, 작년 40%였던 4년제 대학 진학률이 올해 62.5%로 22.5%로 높아졌고, 전문대 진학률은 3% 하락했다. 뒤를 이어 노원고 역시 지난해 57.8%이던 전체 진학률이 올해 67.1%로 9.3% 상승했는데, 4년제 대학 진학률은 16% 상승한 반면 전문대 진학률은 6.7% 낮아졌다. 이어 염광고가 지난해 대비 6.6% 상승했으며, 상명고가 4.7% 높아졌고, 재현고가 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청원여고 (3.9%), 수락고 (3.7%), 한국삼육고 (1.9%)가 소폭 상승했다.도봉구에서는 도봉고가 작년 대비 16.8%로 상승하여 70.1%의 진학률을 보였는데, 4년제 대학 진학률은 5.6% 상승했으며 전문대 진학률 역시 10.2% 높아졌다. 이어 정의여고가 지난해 대비 15.9% 상승했는데, 4년제 진학률은 2.1%, 전문대 진학률은 11.8% 상승했다. 그 외 전체 진학률 기준 작년 대비 누원고와 창동고가 각 5.6%, 효문고는 5.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4년제 이상 대학교 진학률 서라벌고 62.5%, 서울외고 59.9%, 선덕고 52,8% 한국삼육고 52.3% 순국내 4년제 대학 진학률만 살펴보면 올해 노원ㆍ도봉지역은 서라벌고가 62.5%로 가장 앞선다. 전체 졸업생 563명 중 352명이 4년제 대학에 진학했고 이는 전국 평균 55.3%, 서울시 평균 40.9%를 훨씬 넘어서는 진학률이다.뒤를 이어 서울외고가 59.9%, 선덕고 52.8%, 한국삼육고 52.3%, 용화여고 48.6% 대진고 47,8%, 노원고 46.2%, 대진여고 45.4%, 영신여고 44.5%, 재현고 44.4%, 혜성여고 43.9%, 청원고 43.4% 순이다.4년제 대학 진학률은 노원구가 44.9% (2017학년 42.5%)로 작년에 비해 2.4%로 높아졌고, 도봉구는 41.6 (2017학년 41.1%)로 작년에 비해 0.5%로 높아졌다.특목고인 서울외고의 경우 졸업생 272명 중 163명 (59.9%)을 4년제 대학에 진학시켰으며, 전문대 3명, 국외진학 9명 등 진학률은 64.3%이다. 서울형 자율고인 선덕고의 경우는 졸업생 377명 중 4년제 대학에는 199명 (52.8%), 전문대학 10명, 국외진학 6명 등을 포함하여 57%의 진학률을 기록했다.일반고 중 4년제 대학 진학률 서라벌고 62.5%, 한국삼육고 52.3%, 용화여고 48.6%, 노원고 46.2% 순노원구에서 4년제 대학을 가장 많이 보낸 고등학교는 62.5%를 기록한 서라벌고이며, 한국삼육고는 졸업생 195명 중 102명인 52.3%가, 용화여고는 총 490명 중 238명인 48.6%가 4년제 대학 진학에 성공했다. 이어 대진고 47,8%, 노원고 46.2%, 대진여고 45.4%, 영신여고 44.5%, 재현고 44.4%, 혜성여고 43.9%, 청원고 43.4% 순이다.도봉구 일반고 중에서 4년제 대학을 가장 많이 보낸 고등학교는 정의여고로 총 383명 중 152명 (39.7%)을 진학시켰다. 이어 과학중점 학교인 창동고가 총 435명 중 159명 (36.6%)을 4년제 대학에 입학시켰고, 누원고 (36.2%), 도봉고 (34.6%)가 뒤를 이었다.노원ㆍ도봉지역 전문대학 진학률 도봉고 35.5%, 누원고 34.7%, 효문고 33.5%, 수락고 31.5%, 자운고 30.6% 순노원ㆍ도봉지역에서 올해 전문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고등학교는 도봉고로 졸업생 107명 중 38명인 35.5%가 전문대학에 진학했다. 뒤를 이어 누원고 (34.7%), 효문고(33.5%), 수락고 (31.5%), 자운고(30.6%), 청원여고 (27.9%), 염광고 (26.8%), 창동고 (26.4%), 월계고 (26.3%), 한국삼육고 (24.6%), 정의여고 (24.5%)와 상명고 (24.5%) 순이었다.올해 해외대학에 진학시킨 고등학교는 서울외고 9명(3.3%), 용화여고 8명(1.6%), 정의여고 7명 (1.8%), 선덕고 6명(1.6%)이다. 그 외 대진고, 상계고, 수락고, 혜성여고에서 각 2명씩, 상명고와 자운고에서 각 1명씩 해외대학에 진학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기타 비율, 노원구 대진여고 44.2%, 도봉구 선덕고 43%로 가장 높아노원ㆍ도봉지역에서 재수생을 포함하는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대진여고로 전체 졸업생 527명 중 233명이 기타에 속하며 이는 44.2%로 작년대비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비율에는 진학 또는 취업에 속하지 않는 경우로 재수생, 군입대자, 학점은행제 등록 학생 등을 포함한다.이어 선덕고 (43%), 영신여고 (40.4%), 상계고 (40%), 재현고 (39.5%), 불암고 (39.4%), 대진고 (38.3%), 청원고 (38%), 자운고 (37.4%), 창동고 (37%), 서울외고 (35.7%) 순으로 나타났다. 노원구의 기타비율은 34.5% (2017학년 36.7%)로 지난해보다 2.2% 하락했으며, 도봉구는 34% (2017년 38.1%)로 지난해에 비해 4.1%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기타비율은 20.8% (2017년 21.1%)이며 서울시 평균은 37.6% (2017년 37.9%)로 각각 지난해 대비 0.3% 낮아졌다.취업학생 비율, 노원구 노원고 10%, 도봉구 누원고 12.8%로 가장 높아노원․ 도봉지역에서 취업을 한 졸업생이 있는 고등학교는 총10곳으로 노원구에서는 노원고 가 졸업생 249명 중 25명이 취업하여 10.0%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용화여고는 졸업생 490명 중 35명이 취업하여 7.1%를 기록했으며, 월계고 (6.5%), 불암고 (5.7%) 순이며, 대진고(2%), 재현고(1.9%), 상명고 (0.8%)와 수락고(0.8%)가 뒤를 이었다.도봉구의 경우는 누원고가 졸업생 196명 중 25명이 취업해 12.8%로 나타났고, 효문고는 총 188명 중 20명이 취업해 10.6%로 나타났다.구별 취업률을 살펴보면 노원구는 1.8%로 2018-06-28
- 대치동 지엘아이 학원이 제안하는 수시 영어특기자전형 면접 에세이 준비방법 영어특기자전문 대치동 지엘아이 학원은 매년 6월이면 수시 면접과 한양대 에세이 강의 문의가 늘어난다. 1학기 기말고사를 앞두고 방학기간 학습전략과 수시지원 카드를 결정하기 위한 문의가 대부분이다. 특히 해외고 졸업생이 귀국하면서 재외국민 특례와 영어특기자,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전형의 지원 전략 수립 및 면접과 에세이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수험생 개개인에 맞춰 ‘나에게 맞는 전형 찾기’와 남은 기간 학습전략은 달라지겠지만, 공통적으로 방학기간을 활용하고, 입시를 준비하는 방법을 통해 2019학년도 대학입시 국내고, 해외고 학생들의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나에게 맞는 전형 찾기영어특기자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019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나에게 맞는 전형찾기’와 수시 6회 지원기회의 전략적 활용이다. 재외국민 특례를 포함하여 총 6회의 지원기회는 정시 3회 지원기회까지 고려해 지원 대학 및 학과를 선정해야 한다. 서류평가와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영어특기자전형은 공인어학성적을 제출할 수 있는 지 여부만 차이가 날 뿐 학생부종합전형과 전형방식이 유사해 동시 지원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 자기소개서 준비하기‘나에게 맞는 전형’을 정했으면 지금부터 준비할 수 있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제출서류 준비 그리고 면접과 에세이 준비이다. 국내고 학생은 3학년 기말고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학생부가 마무리된다. 그리고 해외고 학생은 이미 학교성적 등은 결정되었다. 지금부터 준비할 수 있는 서류는 토플, 토익 등 공인어학성적과 자기소개서이다. 자기소개서는 학생이 3년간 노력한 결과물을 대학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서류이자, 남은 기간동안 준비할 수 있는 서류이다. 다른 스펙은 이미 결정된 상수라면, 자기소개서는 원서접수기간까지 준비할 수 있는 입시의 변수이다. 지금부터 남은 기간 자기소개서에 공을 들일 필요가 있다. ◆ 한양대 에세이 준비하기제출할 서류가 어느 정도 준비가 되었다면, 최종 당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면접과 에세이를 준비해야 한다. 한양대 에세이는 결코 단기간에 준비할 수 없는 시험이다. 하지만 남은 기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시험이기도하다. 한양대 영어특기자전형인 글로벌인재전형은 1단계 에세이 시험과 2단계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2019학년도부터 학생부가 반영되지만, 교과성적이 아닌 비교과 활동이 반영되고, 토플, 토익 등 공인어학성적도 요구하고 있지 않아 에세이만 꾸준히 준비한다면 충분히 합격을 노릴 수 있는 전형이다. 에세이를 잘 쓰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은 글을 써봐야 한다. 하지만, 수험생은 제한된 시간을 활용할 수밖에 없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출제 가능한 주제에 대해 공부하고, 실제 한양대 기출문제 형태에 맞춰 에세이를 작성하고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수정받으며 에세이 실력을 키워야 한다. ◆ 면접(영어, 한국어) 준비하기최종당락을 결정하는 수시전형의 면접은 크게 2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다. 아카데믹한 배경지식을 요구하는 심층면접과 학생의 인성 등을 판단하는 인성면접으로 구분된다. 심층면접 혹은 인성면접만을 시행하거나, 고려대, 경희대, 한국외대처럼 두 가지 면접형태를 모두 시행하는 대학도 있다. 숙명여대, 성신여대 등 영어특기자전형 대학과 학생부종합전형의 대부분의 대학은 인성면접을 시행한다. 인성면접은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서류의 진위여부, 학생의 인성, 지원동기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된다. 제출서류를 충실히 준비하였고, 자기소개서를 잘 준비하였다면, 1단계 합격자 발표 이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 반면, 심층면접은 단기간에 준비하기 어렵다. 단순히 지식을 알고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제시문을 분석하고, 학생의 생각과 논리에 맞춰 답변해야 하기 때문이다. 쉽게 생각해서 ‘말로 하는 논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논술이 하루, 이틀만에 준비할 수 없듯이, 심층면접 역시 출제 가능한 다양한 이슈를 다루고, 고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서 개념을 정리하고 다각적으로 사고하고 자신만의 논리를 세워야 한다. 특히 해외고 학생들은 사회문화나 생활윤리 등 교과서를 구해 읽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2018-06-28
- 윤두서가 내게 묻는다 우리나라의 국보 중 유일한 자화상이 있다. 그 자화상의 주인공은 『어부사시사』를 쓴 고산 윤선도의 증손자이며, 다산 정약용의 외증조부인 공재 윤두서이다. 그러나 이렇게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훌륭한 그의 집안이나 재력만으로는 그를 정확히 설명할 수 없다. 윤두서의 자화상은 그가 48살이라는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3년 전에 그리기 시작하였으나 미완성인 채로 남아있다. 정면을 바라보는 형형한 그의 눈빛과 얼굴 전체를 감싸고 있는 수염, 그리고 꼭 다문 그의 입은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힘이 가득하면서도 똑바로 눈을 마주하고 바라보기 힘든 그 무엇이 있다.조선의 3재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그림솜씨를 가지고 있던 그가 자신의 얼굴을 3년이라는 긴 시간을 그리고도 완성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바로 “나는 누구인가?”를 스스로에게 수 없이 물으며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지지 않고는 쉽게 그릴 수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종이를 말았다가 편 자국이 열일곱 줄이나 생겼다는 것은 그가 자화상을 그리며 얼마나 많은 시간을 깊은 생각에 빠졌었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한다. 그는 거울속의 자신에게 “나는 누구인가?”를 물으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 자신의 의지대로 살 수 없는 것이 삶이라는 서글픔을 느꼈을 것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결연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을 것이다.그렇다면 오늘을 사는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아침에 눈뜨기가 바쁘게 시계를 보고 아침밥도 제대로 먹지 못한 채 뛰다시피 학교와 일터로 향한다. 그렇게 자신의 삶을 들여다 볼 시간도 자신과 마주할 시간도 갖지 못한 채 살고 있으니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고 말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리하여 ‘나라고 특정하기 어려운 나’만 존재함을 깨닫는다. 나를 가장 잘 아는 게 나 자신이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을 잘 모른다. 누군가 나에게 A4 종이 한두 장으로 나를 소개해 보라고 한다면 나는 나를 뭐라고 소개할 수 있을까?답답한 마음에 사전을 찾아보니 ‘나’의 사전적 정의는 ‘말하는 이가 대등한 관계에 있는 사람이나 아랫사람을 상대하여 자기를 가리키는 일인칭 대명사. 남이 아닌 자기 자신’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나는 가끔 이렇게 너무나 당연해서 의문조차 들지 않는 낱말들을 사전에서 찾아보는 별난 버릇이 있다. 사전이 특별한 방법으로 뭔가 다르게 설명해 줄 것이라고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으나 ‘나’를 설명하는 말이 어찌나 건조한지 목이 깔깔해진다. 자기를 소개하는 글을 쓴다는 것은 자기가 누군지 곰곰이 생각해 볼 소중한 시간을 갖기에 충분하다.대학에서 수험생에게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라고 하는 의미는 무엇인가? 그것은 학생이 진로를 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그의 열정을 보기위해서 일 것이다. 점수에 맞춰 원하지도 않는 전공을 선택한 학생이 입학 후 흔들림 없이 참다운 공부를 스스로 잘해나갈 확률은 거의 없기 때문에 자신이 그 전공을 선택하고 공부하기를 간절히 원하는 학생을 합격시키고 싶은 것이다.윤두서의 자화상이 단지 눈에 보이는 외면만을 그린 게 아니라 그의 삶의 철학과 인간적 고뇌를 매우 세밀히 그렸기 때문에 그림 속에 있는 윤두서의 눈을 감히 마주보기 어렵다고 느끼는 것은 아닐까. 그가 자기를 깊이 바라본 것처럼 우리 모두는 타인의 시선에 좌우되는 ‘나’가 아니라 온전히 나다운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윤두서, 그의 눈이 내게 묻고 있다. 너는 누구냐고.박은경 원장파워독서 2018-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