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송파강동광진 문화공연 소식 - 2012년 12월 3주 공연>브로드웨이 뮤지컬 1313세, 그들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12월 31일까지 브로드웨이 뮤지컬 <13>을 선보인다. 만 8세 미만의 아이들을 위한 공연 또는 20대 이상을 위한 공연이 대수인 국내 뮤지컬 시장에 10대가 볼만한 공연을 거의 없었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자신들의 몸짓과 목소리로 표현해내는 뮤지컬 <13>은 10대를 대변할 뿐 아니라 기성세대의 공감까지 끌어내고 있다. 열세 살이 되면 치르게 되는 성년식에 관한 그들만의 이야기. 아역배우라 불리던 10대 배우들은 더 이상 극의 바깥에 있지 않다. 10대 배우들은 더 이상 아역배우가 아닌 배우로, 작품의 중심인물로 극을 이끌어간다. 그들의 모습은 <빌리 엘리어트> <애니> <마틸다>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을 맞고 있다. 문의 (02)540-5761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뮤지컬>호두까기인형온 가족이 즐기는 명품 뮤지컬의 신비로운 여행이야기 온 가족의 문화공연장 가든파이브 아트홀이 오는 30일까지 가족 뮤지컬 <호두까기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호두까기인형>은 차이코프스키의 유명한 발레극으로 많이 알려진 공연으로 해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전 세계에서 널리 공연 되는 명작 중에 명작이다. 시공간을 뛰어 넘어 깊은 매력과 교훈을 선사하면서 발레 공연은 물론 책과 영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만들어지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크리스마스이브,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고 기뻐하던 클라라가 잠이 들며, 신비로운 꿈 속 여행이야기는 시작된다. 호두까기인형과 장난감 병정들, 그리고 악당 생쥐대왕을 만나며, 그 과정을 헤쳐 나가는 모험담이 차이코프스키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만나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현해 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이번 뮤지컬은 발레와 재즈 아크로바틱으로 펼쳐지는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안무에 더해, 화려한 무대 디자인과 전문 영상팀, 그리고 최고의 조명팀이 꾸며내는 무대는 기존 어린이극을 뛰어넘는 수준 높은 공연. 기존 발레 공연이 자칫 지루하거나, 어렵다고 느껴졌던 부분을 친근감 있는 뮤지컬로 꾸몄다. 문의 (02)2157-8780 박지윤 리포터 콘서트>브로콜리 너마저 10분의12012 브로콜리 너마저 연말 콘서트 밴드 ‘브로콜리 너마저’가 ‘1/10'' EP 발매와 더불어 12월 28일, 29일, 30일 유니클로 악스(광장동)에서 라이브 콘서트 ‘1/10’을 갖는다.이번 공연은 지난 7월 3주간의 장기 공연 ‘이른 열대야’ 콘서트에 이은 것으로 밴드로서는 그 어느 때보다 쉼 없이 달려온 한해를 마무리하는 콘서트다. 또한 같은 타이틀로 공개될 EP 발매를 기념하기 위한 공연이기도 하다.이번 공연에서는 새롭게 발매될 EP 수록곡 뿐 아니라 기존의 히트곡들과 미공개 신곡들이 함께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이제까지 쌓아온 브로콜리 너마저 특유의 연출과 영상의 조화가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준비되어 있다. 이번 공연 이후로 밴드는 2013년 상반기에 정규 음반 준비를 위한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휴식기 전 브로콜리 너마저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70)8271-5549박지윤 리포터 콘서트>‘2012 엠씨더맥스 앤 뉴’(MC THE MAX & NEW)무대 지존이 펼치는 크리스마스의 감동 엠씨더맥스가 오는 24일(월), 25일(화) 이틀 간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2012 엠씨더맥스 앤 뉴’(MC THE MAX & NEW)를 갖는다.이번 콘서트에서 이들은 ‘잠시만 안녕’ ‘사랑하고 싶었어’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등의 주옥같은 곡들은 물론, 바이브, 이영현, 린 등이 소속되어 있는 ‘뮤직앤뉴’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곡도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 대표 남성 밴드로 손꼽히는 엠씨더맥스는 "오랜만에 공연으로 팬들과의 만남인 만큼 많은 연습과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서 모든 열정을 쏟아 내겠다. 또한 공연으로 신곡을 소개하며 독특하고 다양한 레퍼토리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라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문의 (02)3490-9354 박지윤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잠실 파크리오 아파트, 최우수단지로 선정 2012년도 서울시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사업 평가에서 잠실 파크리오 아파트가 축제?화합 분야에서 최우수 단지로, 책 읽는 아파트 분야에서 풍납동 현대리버빌 2차 아파트가 우수 단지로 선정됐다.파크리오 아파트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해 입주민들의 거주만족도를 높여왔다. 지난 9월에는 입주자대표회의와 부녀회 주관으로 「제1회 파크리오 재능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 부족 국가 어린이 돕기사업 기금마련을 위한 착한 콘서트, 주민 작품 전시회 등이 열려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반찬 나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풍납동 현대리버빌 2차 아파트는 단지 내에 북카페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글짓기 교실 ▲성품교육 ▲장구교실 등을, 어른들에게는 ▲시낭송 ▲인문특강 ▲천연향 비누만들기 등 11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입주 주민은 물론 이웃 주민들에게도 북카페를 개방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했는데 이 부분이 시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천연 화장품 만들기에 도전하세요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천연화장품 수강생을 모집한다. 취미생활은 물론 자격증 획득으로 취업·창업에까지 도전할 수 있는 강의. ‘천연화장품&비누 만들기’ 초급, 중급과정과 ‘천연비누디자인 마블반’을 진행한다. 녹여붓기 비누와 저온숙성비누 등의 다양한 비누 만들기와 스킨, 로션, 아이크림, 크림, 샴푸 등 다양한 화장품 및 생활제품을 직접 천연 재료로 만들어볼 수 있다. 2013년 1월 3일 개강, 3월 27일까지 진행하며 12월 24일부터 인터넷(www.songpawoman.org)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 (02)2203-33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자기주도학습의 핵심, 읽기 능력에 주목하라 - 브레인 온 코리아 아이가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지만 이상하게 성적인 오르지 않는다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봐야할 책은 많은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시간이 부족해 늘 과제에 허덕이게 된다며 걱정하는 경우도 많다. 영어공부를 위해 해외에 몇 년간 나갔다 왔더니 아이가 사회나 국어 수업을 너무 어려워한다고 가슴앓이를 하는 경우도 있다. 공신들은 이런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내고 만족할만한 학습효과를 얻게 된 것일까? 똑같은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썼기에 남과 다른 성적표를 받아들게 된 것일까? 주도적 리딩학습과 창의적 기억학습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의 완성으로 불리는 <브레인 온 코리아>를 찾아가 보았다. 무조건 열심히 하면 성적이 오른다? NO 무조건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는 다고해서, 무조건 옆집 아이 공부 방법을 따라한다고 해서 내 아이의 성적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같은 시간에 같은 분량의 책을 읽어도 완벽하게 읽어내는 아이와 다 읽었지만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하는 아이, 반도 읽지 못하는 아이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런 아이들을 무조건 잡아 앉혀 똑같은 방식으로 강요한다면 과연 모두가 만족할만한 학습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까? 천만의 말씀이다. 아이들은 저마다 개성이 다르고, 장점이 다르다. 그래서 보완해야할 학습적 취약점도 다 다르다. 아이들에게는 1:1 맞춤 교육이 필요하며 그 약점이 보완되는 시간 또한 개개인별로 차이가 있다. 잘 되는 공부, 기억에 쏙쏙 남는 공부 방법을 경험한 아이들은 공부가 재미있다고 한다. 그래서 자꾸 책을 잡고, 시키지 않아도 책상에 가 앉는다. 효과적인 기억학습에 재미를 붙이는 것이다. 읽기능력, 학습으로 강화시킬 수 있다? YES 입학사정관제와 자기주도학습이 강조되는 현 교육의 흐름상 서술형?논술형 평가를 대비할 수 있는 읽기능력은 학생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기본 능력이 되었다. “체계화된 읽기 방식은 뇌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이해 능력을 개발하여 종합적 사고과 논리적 표현을 가능하게 합니다.” 윤석원 대표의 말이다. <브레인온코리아>의 리딩학습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이다. 집중력 개발, 안구강화훈련, 시폭(視幅)확대개발, 시지각능력 개발, 뇌기능활성화 훈련, 이해능력 개발 과정 등이 단계별로 진행된다. 1:1 방문학습의 장점을 살려 아이마다 어떤 과정은 강화시키고, 어떤 과정은 빠르게 진행하면서 저마다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진행된다. 보통의 경우 6개월 정도면 훈련의 효과를 볼 수 있는데 1분에 650자, 800자 읽던 학생들도 1200자, 1500자까지 읽어낸다. 보통 1.5배에서 많게는 3배 이상의 독서능력 향상을 보인다. 단순히 읽는 속도만 빨라지는 것이 아니다. 테스트를 통해 정확하게 읽어내는 능력이 함께 늘었는지 늘 꼼꼼하게 체크한다. 오래 저장하는 창의적 기억학습, 성적은 반드시 오른다? YES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끌어올렸다면 다음 단계는 저장방법. 공신들은 모두 ‘나만의 저장법’을 따로 갖고 있다고 하니 읽기 능력이상으로 중요한 능력이 바로 저장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암기한 내용을 스스로 체계화해서 뇌에 입력하고 필요할 때 원하는 정보를 적절하게 뇌에서 꺼내오는 능력, 바로 창의적 기억학습이다. 이 능력을 위해 <브레인온 코리아>에서는 영상화, 위치감, 창의적 사고, 순번감 트레이닝, 영자단어?한자단어 응용 트레이닝, 배운 기억법 교과서 응용 트레이닝 등이 순차적으로 교육된다. 남들보다 많은 양을 빨리 기억하고 필요한 때 적절한 정보만 꺼내어 문제해결에 활용하니 남들이 부러워하는 공신 학습법이 절로 완성된다. 어린 시절 배워둔 창의적 기억학습법은 학습량이 점점 방대해지는 고등학교에 가서 빛을 발하게 된다. 학생 인터뷰 ① 원지은 (분당 정자 초등학교 /3학년) “공부가 너무 재미있어졌어요” 전에는 긴 지문을 읽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렸고 다 읽은 후에도 무슨 내용인지 잘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어요. 암기를 할 때도 잘 되지 않아 눈을 감고 애를 쓰며 외웠어요. 하지만 지금은 눈을 뜨고 쉽게 암기할 뿐만 아니라 놓치는 것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전에는 수학 수업 때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쉽게 이해하고, 잘 기억하고, 실수가 줄어 재미있어요. 영어학원에서도 책을 잃은 후 문제를 풀어야 할 때 하기 싫었는데 이제는 읽은 후 척척 대답이 생각나서 재미있어졌어요. 독후감을 쓸 때도 책의 내용이 잘 떠오르지 않아 고생할 때가 많았는데 이제는 글쓰기도 재미있어요. 전에는 책 1권을 40분 동안 읽으면서 여러 줄을 놓쳤다면 요즘은 20분 동안 놓치는 것 없이 다 읽는 것 같아요. 사회시험 준비도 저 혼자 했는데 중요한 것만 뽑는 요점 정리도 잘되고 암기도 잘 되어서 성적이 잘 나왔어요. 전에는 시험공부를 하다보면 문제를 다 못 풀고 걱정만 할 때가 많았는데 이제는 그런 일 없어서 정말 좋아요. ② 강민정 (예원학교 / 중 2학년)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줄었어요” 외국에서 3년 정도 생활하다가 들어오니 과학이나 국어, 사회 과목이 너무 어려웠어요. 극복하고 싶어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었지만 결과는 언제나 제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런데 올 해 초 저 보다 먼저 외국에서 들어왔던 사촌오빠가 제 고민을 알더니 <브레인온코리아>를 소개해 주었어요. 제가 해보니 책도 이해가 되면서 빨리 읽히고, 정독을 하게 되어서 좋더라구요. 기분 좋은 건 이미지를 띄우며 하는 영상화 수업을 하고 나니 역사는 20점이나 올랐고, 국어도 10점정도 향상 되었어요. 학교 담임선생님께서 “이렇게 할 수 있는 데 왜 안했어?”하시면서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시더라고요. 제가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있는데 학과 공부도 중요하다고 늘 강조하셨거든요. 나중에 전공서적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은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이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집중력도 습관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우리 아이는 집중력이 너무 부족해요”“공부하라하면 준비과정만 20분이예요”“공부할 땐 집중해서 하고, 놀 땐 잘 놀았으면 정말 좋겠어요.” 많은 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집중을 잘 못해요.”라고 말한다. 아이에게 집중력을 원한다면 방법이 있다. 뇌의 측두엽에 있는 해마는 입력된 정보를 단기간만 기억할 것인지 장기 보관할 것인지를 취사선택하는 기능을 하는데, 흥미로운 점은 중요한 것, 새로운 것, 오감 중 특히 시각적인 것을 장기 기억으로 분류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즐겁게 하는 공부는 주의집중을 증가시켜 정보를 쉽게 입력하고 기억을 잘 하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이미지트레이닝은 무의미하게 외우는 것보다 장면으로 연상하여 기억하게하면 더 집중이 쉬워지고 자연스럽게 장기기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기억력을 70% 이상 향상시켜 짧은 시간으로도 효과적인 공부를 할 수 있으며, 기억력 훈련은 물론 집중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또한 글은 빠르게 읽는 속도가 어느 정도 지속될 때 집중도도 높아지고 이해도도 높아진다. 즉, 6~7자 의미덩어리로 끊으면서 읽어야 속도가 빨라질 뿐만 아니라 이해가 되면서 집중이 잘 되어 기억력도 높아지는 것이다. 그러나 글 읽는 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 아이는 거의 없다. 나름대로 터득한 방법으로 무작정 글을 읽는데 문제는 문장을 의미단위로 읽지 못하고 글자단위나 단어단위로 또박또박 글을 읽는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것을 정독이라고 오해한다. 글 읽기와 독해습관에 문제가 있으면 결코 책을 통해 혼자서 공부할 수 없다. 긴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고 이해해 사고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공부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독해능력을 가지기 위한 해결방법은 공부가 아니라 훈련이다. 집중력을 가지고 꾸준한 훈련과 반복이 있어야 잘못된 공부 방법을 바꿔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 아이들도 잘 하고 싶다. 하지만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는 말처럼 한 번 들인 공부습관이 쉽게 바뀌지 않아 사랑하는 내 아이 역시 고민하고 있다. 현명한 부모라면 분명하지 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함, 성적 때문에 고민만 하게 두지 말고 좀 더 적극적인 공부습관을 통해 생생한 꿈을 가질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이현정 관리실장브레인 온 코리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힘이 들 때 찾게 되는 나만의 힐링 방법 요즘 몸이나 마음의 치유를 의미하는 힐링(healing)이 화두다.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상처 치유와 극복을 위한 힐링이 관심의 대상이 되는 건 당연한 현상. ‘스트레스’하면 주부들도 할 말이 많다. 남편, 아이들, 시댁, 친정...... 나 스스로를 돌볼 시간이 없을 정도로 스트레스 천지다. 이런 주부들에게 ‘나만의 힐링법’에 대해 물었다. 하염없이 걷다보면 마음이 좀 편안해져요-백영은(46·대치동)고3 딸과 고2 아들을 둔 백영은씨는 올 한해를 정말 정신없이 보냈다. 아직 수시2차와 정시가 남아있어 여전히 마음이 불안한 상태. 철석같이 믿고 있는 딸아이가 공부로 힘들어할 때마다 그 불안감은 고스란히 엄마인 백씨에게 전해졌다. 여기에 마음을 잡지 못하고 PC방을 전전하는 아들 때문에 가슴이 답답할 때가 많다는 백씨.“불안하고 가슴이 답답할 때마다 무작정 양재천을 걸어요. 행여나 아는 사람이라도 마주칠까 머리를 푹 숙이고 땅만 보고 걷다보면 어느새 5km를 걸었더라구요. 왕복 10km, 어떨 땐 두 번을 왕복하기도 했죠. 다리가 아파 걸음을 옮기지 못할 정도가 되니 마음이 좀 편안해지더군요.”걷다보면 마음의 답답함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또 뾰족한 해결책이 없는 현실이 보다 편안하게 받아들여진다고. “아이들을 정말 잘 이끌고 싶지만, 아이들은 저마다의 그릇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됐어요.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또 아이들도 힘이 든다는 걸 인정하고 나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저만의 마음 추스르는 법을 찾고 나니 아이들에게도 잔소리를 덜 하게 돼 아이들과의 관계도 훨씬 나아졌어요. 둘째가 고3이 되는 내년에도 아마 양재천을 수없이 걷게 될 것 같아요.” 알뜰 쇼핑하며 스트레스 확~-장수연(40·방이동)중1 외동딸을 둔 장수연씨는 마음이 울적하거나 가슴이 답답할 때, 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인터넷을 켠다. 인터넷 쇼핑을 하기 위해서다. “백화점이나 할인매장에 가도 제 옷이나 신발을 사는 건 언제나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큰 맘 먹고 나섰다가도 결국엔 남편 옷이나 딸아이 옷을 사들고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 대부분이니까요. 제 물건은 정말 화가 나거나 마음이 울적할 때 인터넷 쇼핑으로 구입해요. 즐겨 찾는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예쁜 옷을 구경하다보면 마음이 좀 누그러지더라고요. 또 적지만 나를 위해 돈을 투자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장씨가 즐겨 찾는 사이트는 세일코너가 활성화되어있는 SPA 브랜드 인터넷 사이트. 평상시에도 30~50% 할인 품목이 늘 있고, 운이 좋으면 1+1행사나 추가 할인으로 큰 혜택을 볼 수 있다고.“남들보다 저렴하게 알뜰 구매를 했다는 생각에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아요. 배송이 되는 날엔 뿌듯함까지 느껴진다니까요.”얼마 전엔 이월 상품 세일로 2만 원이 채 안 되는 가격으로 니트 카디건을 마련했다는 장씨. 그 옷을 득템하고 “이제까지의 우울했던 마음을 모두 날려버렸다”고 말한다. 백팔배로 삶을 필터링-윤영애 (52·송파동)“비대해진 머리 대신 몸을 움직이고 싶었죠. 내게 백팔배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며 삶을 필터링하는 ‘나만의 의식’인 셈이죠.” 윤영애씨가 담백하게 말한다.20년 전 석촌호수 부근의 불광사에서 운영하는 사찰 유치원에 딸을 보냈다. 널따란 법당을 아이들이 놀이터 삼아 뛰어 놀기 좋겠다는 단순한 이유 때문이었다. 그때까지도 불교와 인연은 없었다. 그러다 10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사십구제를 치르면서 조금씩 부처님이 마음속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불교에서는 백팔배가 번뇌와 죄를 씻는다는 의식이에요. ‘나는 죄인이오’라는 느낌이 개운하지 않아 처음에는 의도적으로 피했어요.” 하지만 백팔배는 점차 종교의식이 아니라 잠시 일상을 멈추고 숨 고르기하는 ‘윤영애식 힐링’으로 자리잡았다.이른 아침 혹은 늦은 밤 자신의 방에서 마음을 정갈하게 하며 절을 한다. 가족, 친지, 친구, 이웃 등 자신과 인연이 닿아있는 사람들 이름을 한명씩 차례로 부르며 마음속에 품었던 감사, 미안함, 격려의 멘트를 읊조린다. 약 30분쯤 땀이 송골송골 맺힐 만큼 정성껏 절을 하고 나면 복잡한 마음이 깔끔하게 정리된다는 그에게서 건강한 삶의 에너지가 느껴졌다. 단조로운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만화책-이지원(41·잠실동) 이지원씨의 중고교시절 유일한 일탈 공간은 만화가게였다. 만화책을 잔뜩 쌓아놓고 그림과 활자로 버무려진 이야기 속 세계에 파묻히다보면 시간은 후딱 지나갔다. 순정만화계의 대모 황미나를 비롯해 기라성 같은 당대 만화가들은 물론 일본 해적판까지 두루 섭렵했다. 대학생이 된 뒤 만화가게 출입이 점점 뜸해지다 나중에는 ‘추억 속 취미’로 파묻혀 버렸다.30대 중반 즈음, 가정과 일에 치여 복닥거리며 사는 워킹맘의 단조로운 일상이 지겹고 삶의 판타지가 간절해질 무렵 동네 만화대여점이 불현듯 눈에 들어왔다. 무작정 들어가 손에 잡히는 대로 만화책 수십 권을 빌려왔다. 다채로운 시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만화 속 주인공들의 인생역정, 달달한 로맨스는 그를 단박에 매료시켰다.그 뒤 주말만 되면 수십 권씩 빌려다 밤새 읽었고 만화는 일상의 스트레스와 가슴 속 울화를 다스리는 비타민제가 되었다. “웹툰이 대세라지만 만화책 속에는 아날로그적 감수성이 고스란히 묻어있어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인간사 희로애락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죠. 영화나 드라마 같은 영상물과는 또 다른 재미에요.” 그의 입에서는 만화 예찬론이 술술 흘러나온다. 종교로 마음의 안정을 찾는 나만의 힐링법-정지수 (41·풍납동)정지수(가명)씨는 가을을 타는 편이다. 매년 계절이 겨울로 가는 길목에 들어서면 생각이 많아지면서 가족에게도 짜증을 내게 된다. 친구들과의 수다나 쇼핑도 그 때뿐이고 마음은 더 허해졌다. 정씨가 찾은 힐링방법은 천주교 피정이다. 천주교 피정은 신부님이나 수도자의 강의, 개인 성찰, 묵상, 고해성사, 침묵기도 등으로 이뤄진다. “원래 천주교 신자지만 그렇게 열심히는 아니었어요. 우연히 참여한 1박2일 피정을 통해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저를 만나게 되면서부터 적어도 1년에 한번은 꼭 피정을 떠나요.” 한번은 갑자기 시골에서 시부모님이 올라오셔서 피정을 취소해야 하는 상황이였지만 솔직하게 사정을 말씀드리고 남편과 딸아이를 맡기고 당당하게 피정을 다녀왔다고. 그 후에 더 가벼워진 마음으로 가족들을 대할 수 있었다. “볼 것, 먹을 것, 갈 곳도 너무 많은 요즘 세상이잖아요. 그 반대로 침묵과 명상을 통해 비우는 시간을 가졌는데 신기하게도 가득 채워져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비공개카페에서 속풀이하고 위로받아요-김원선 (38·상도동)김원선(가명)씨는 초2 아들, 유치원 딸을 키우는 직장맘이다. 매주 주말이면 지방에서 올라오는 홀시아버지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재작년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혼자 적적하게 지내시는 게 안됐지만 평일에 회사 다니는데 주말까지 쉬질 못하고 밥하고 청소하려니 너무 힘들다. 효자남편은 묵묵부답이고 친정엄마는 어른께 잘하라는 훈계성 멘트뿐이라 더 짜증나는 상황. 이때 그녀의 눈물을 닦아준 곳은 바로 그녀가 즐겨 찾는 주부대상 비공개 카페 2012-11-20
- 쉽게 보는 비염 글 : 강동 코편한한의원 원장 비염이 도대체 어떤 병이길래 이렇게 많고 흔한데도 잘 낫지도 않고 사람 애를 먹이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비염의 설명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몇 번에 걸쳐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비염(鼻炎)은 말 그대로 코(鼻)에 생긴 염증(炎)을 통칭해서 말을 합니다. 염증(炎症)은 조직이 붓고 충혈되는 모든 증상을 통괄해서 붙이는 병명입니다. 결국 비염의 뜻은 급성이든 만성이든,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일단 콧속이 붓고 충혈된 모든 병을 다 일컫는 말이 됩니다. 그래서 코감기에 걸려 코가 막히고 콧물이 줄줄나고 할 때 병원에 가시면 감기라고도 하고 급성비염이라고도 하는 조금 다른 진단이 나오는 것이 당연합니다. 감기라 진단하는 것은 원인질환을 진단한 것이고, 급성비염은 현재 앓고 있는 증상을 보고 내리는 진단인 것입니다. 어느 한쪽의 진단이 틀린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이런 갑작스러운 질병에 의한 일시적인 급성비염은 대게 쉽게 나아지는 경우가 태반입니다.문제는 수주일 혹은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비염입니다. 인체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적절한 휴식과 영양공급을 해주면 웬만한 질병은 스스로 치료할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렇지만, 지나치게 반복되는 스트레스는 이런 자가치료의 효율을 급격히 떨어뜨리게 되고 이런 과잉 스트레스의 상태가 지속되게되면 인체는 병이 나기 이전의 자기 모습을 복원하는데 실패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지나치게 자주 감기에 걸린다던지, 면역력이 낮아진 상태가 오래된다던지, 장기간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된다던지, 알레르기증상이 오래 지속되던지 하게되면 마치 늘어나버린 고무줄처럼 콧속의 점막들도 마침내 부어버린 상태에서 회복이 되질 못하고 마냥부어있게 되버리는 것입니다.이렇게 오랜기간에 걸쳐 부어오르다가 콧속의 바람길을 막게되면 코막힘 증상이 발생하게되고, 콧물이 코속에 그대로 차오르게 됩니다. 이런 증상이 좀더 지속되게 되면 콧물이 앞쪽으로 배출이 되질 못하므로 거꾸로 목뒤로 넘어가는 증상이 생기게 되고, 심하면 콧물이 목뒤를 막아서 입을 벌리고 숨을쉬거나 잠잘 때 입을 벌리고 잠을 자게됩니다. 당연히 잠의 효율이 급격히 저하되겠지요. 다음주에는 비염으로 인한 2차적인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부동산소식 - 2012년 11월 4주 미군기지 평택이전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인기 오랜 기간 상주하는 외국인이 늘면서, 외국인 대상 임대 주택이 주목받고 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거주 외국인이 작년보다 11.4% 증가한 140만명 이다. 또한 외국계 기업의 유입 증가와 국내 대규모 산업단지 확산,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미군수요까지 더해져 외국인 대상 임대 주택은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용산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평택이 새로운 외국인 임대 주택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평택지역은 미군기지에 주둔하는 주한미군이나 군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인전용임대주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급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은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136-10번지 이며, 지하 6층~지상 13층, 총 320실, 전용면적 25~52㎡의 소형 오피스텔로 분양가는 3.3㎡당 590만 원대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또한 평택역과 평택 버스터미널을 차량으로 10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안성 IC, 평택~화성 간 고속도로, 1번 국도와 38번 국도 등 편리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157-2에 있으며 입주는 2014년 10월 예정이다.문의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 김명준 부장 010-2226-9113 대명리조트 특별분양 11월 최종 마감 대명레저산업에서는 그동안 성황리에 1230만원으로 분양하던 실속형 회원권을 11월말부로 최종 마감한다. 콘도회원권 시장에서 센세니션을 일으킨 하프패밀리는 연간 사용박수를 15박+5박(추가제공)으로 분양가격을 기명 회원권은 1230만원, 무기명 회원권은 1330만원으로 낮춘 상품으로서 기존 회원권에 비해 경제적인 상품이다. 분양 즉시 회원 앞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하는 공유제 분양권은 법적 재산권을 보장 받을 수 있으며 회원 가입 시 신규 특별혜택으로 각종 부대시설 무료 및 객실료 50%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골프, 스키월드, 오션월드 및 각 지역의 아쿠아월드 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할인받을 수 있다. 대명리조트 본사에 문의 하면 자세한 안내문과 책자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상담 또한 언제든지 받을 수 있다. 본사문의 (02)2186-5511 수익형 소형주택 투자포인트- 임대수요 많은 논현동 차병원사거리 수익형 소형주택 투자에 앞서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하는 몇 가지 포인트가 있다. 우선 시세차익과 함께 임대수익이 높은 지역인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임대수요가 넘쳐 나지만 최근 소형주택의 공급이 전무한 논현동 일대는 강남권 중 가장 높은 원룸 임대수익 지역이다. 매물이 귀하고 단기임대 수요가 많은 지역적 특성 때문에 월임대료를 높게 받을 수 있어 강남권 타지역과 비교하여 높은 투자 수익률이 예상되는 곳이다.두 번째로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인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논현동 차병원사거리 일대는 대한민국 투자1번지인 2호선 역삼역과 7호선 학동역, 그리고 9호선 신논현역의 초특급 트리플 역세권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신분당선 강남역과 분당선 선정릉역과도 멀지 않으며 특히 9호선 차병원사거리역이 조만간 개통될 예정이어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가치가 높은 역세권 중의 핵심 역세권이다. 세 번째로 입주자 편의시설을 확인해 보아야 한다. 입주자 전용 헬스장이나 골프 연습장 등 차별화된 시설을 갖추었는지 고급 마감재로 시공이 되었는지 반드시 견본 주택과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꼼꼼히 확인해 보아야 한다. 한편, 한양건설의 책임준공으로 총 108세대가 분양중인 빌라형 소형주택 ‘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는 임대수요가 풍부한 논현동 차병원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외관상으로 예술적인 7성급 명품디자인을 적용하고 최고급 마감재인 라임스톤 대리석을 사용하였으며 무인택배와 보안시스템, 풀퍼니쉬드 빌트인시스템과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최첨단 풀옵션을 제공하여 자산가치를 극대화하였다. 특히 강남3구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되면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취득세와 등록세가 면제될 뿐만 아니라 향후 5년간 양도세도 면제되어 수익형 소형주택의 투자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이 편리해 주말을 이용하여 현장과 견본주택을 직접 둘러 볼 수 도 있다. 분양문의 (02) 516-2999 강남·송파 20분대, 2~3억원대 실속형 전원주택 ‘산들·들꽃마을’ 분양 (주)경인종합건설이 분당 율동공원과 접해 있는 광주 오포 신현리에서 토지가격을 포함해서 건축비까지 2억원대~3억원대의 마당이 있는 실속형 고급 전원주택을 분양한다. 산들·들꽃마을은 분당 뿐 아니라 서울로 진입하기에도 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췄다. 강남·송파까지 20분대 거리로 출퇴근이 가능하고, 분당 서현역까지는 차로 8분 거리에 불과하다.학군 역시 분당에 속해 있을 뿐 아니라 각종 편의시설 이용과 문화활동도 분당생활권 안에서 가능하다. 이러한 탁월한 도심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청정자연의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전원주택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산들·들꽃마을은 구34,000평의 면적에 총 200여 세대 규모의 대단지 프리미엄의 전원주택단지다. 총 200여 세대 중 현재 50여 세대의 고급 전원주택이 들어서 있어 전원주택 단지를 구성하고 있다. 이곳은 아직까지 주변 지역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어 향후 투자가치 상승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찾아가는 길은 분당에서 태재고개를 넘어 신현리 광명초등학교를 끼고 서창퍼블릭골프클럽 문형산길로 올라가다 보면 풀집공예박물관이 나온다. 박물관을 지나 오른쪽으로 ‘산들들꽃마을’이 보인다.문의 : 031-711-49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맛멋 미쉘 샌드위치 건대입구역 근처 골목골목을 찾아 들어가면 ‘MICHELLE’이라는 간판이 선명한 작은 샌드위치가게를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작다고 무시할 수 없는 곳이 바로 이곳. 미국식 필리샌드위치를 ‘제대로’ 만드는 맛집 중에 맛집이다.건대 학생들은 물론 교수님들까지도 즐겨 찾는 이곳. 미국인이나 미국 유학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정통 필리샌드위치를 먹기 위해 물어물어 찾아오는 곳이 바로 이곳, 미쉘 샌드위치다. 미국 정통 샌드위치 세상으로 고고씽문을 열고 들어서니 왠지 미국에서 살았을 것 같은 푸근한 인상의 주인장이 웃는 얼굴로 맞아준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역시 미국에서 오래 살았고 10년 넘게 샌드위치 전문점 일을 했다고 한다. 식당 왼쪽 벽면은 외국의 어느 거리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그림이 펼쳐져 있고, 오른쪽 벽면은 메뉴들로 빼곡히 채워져 있다. 메뉴판 역시 모두 주인장이 직접 만들어 일일이 붙인 것이라고. 메뉴가 너무 많아 읽기도 힘들고 메뉴 선정은 더 힘이 들 정도다. 그리고 필리샌드위치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메뉴에서 필리샌드위치를 찾을 수가 없다.“오리지널 샌드위치가 바로 필리샌드위치입니다. 필라델피아의 유명한 치즈를 얹어 만든 샌드위치를 필리샌드위치라 하죠.” 샌드위치를 만들다가 친절히 설명해주는 이곳 대표다. 메뉴에 있는 커스터머 샌드위치(Customer''s Sandwich)도 특이하다. ‘장 교수님 샌드위치’ ‘M군 샌드위치’ ‘스티브 샌드위치’ ‘인완군 샌드위치’ ‘데이브 샌드위치’ 등등으로 사람이름이 샌드위치 이름으로 올라가 있다.“고객들이 원하는 재료와 방법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요. 여러 번 만들어 고객이 원하는 그 맛이 나오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검증을 하죠. ‘정말 맛있다’고 검증되면 커스터머 샌드위치에 그 이름이 올라갑니다.” 크기에 한번 놀라고, 그 환상적인 맛에 또 한 번 놀라는 필리샌드위치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김치와 된장찌개쯤에 해당되는 미국인들의 필리샌드위치는 그 맛이 어떨지 정말 궁금했다. 오리지널샌드위치 중 오리지널 스테이크 샌드위치를 주문했다.샌드위치 가격에 500원만 더 추가하면 탄산음료나 커피를 맘껏 리필해 먹을 수 있다. 커피 리필이 많이 사라진 요즘 이런 횡재가 또 있을까. 주문하자마자 주문대 바로 옆 철판에서 샌드위치를 위한 요리가 시작된다. 이곳의 특징이자 장점이 바로 샌드위치 만드는 과정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다는 것. 어마어마한 크기의 소고기 세장이 지글거리는 소리와 함께 철판에 올려지고, 또 어마어마한 양의 양파가 그 옆 자리를 차지한다. 피망도 고즈넉이 자리를 잡는다.고기가 어느 정도 일자 거침없는 손길로 고기가 찢어지고 양파, 피망과 함께 버무려진다. 이제 필리샌드위치의 핵심인 그 유명한 필라델피아치즈가 올라갈 차례. “필리 치즈는 일반 치즈에 비해 많이 부드러워서 불에 올려놓으면 고기에 금방 스며든다”고 일러준다. 정말 고기에 치즈가 스며들어 윤기가 눈으로 느껴질 정도다.고기를 좋아하는 미국인들을 위해 고기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한 소금, 후추 간만 약간 곁들여질 뿐 다른 소스나 양념은 더해지지 않는 것이 특징. 흔히 샌드위치라 하면 패스트푸드를 생각하겠지만 이곳에서 샌드위치를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자니 미쉘의 샌드위치는 100% 슬로우푸드라는 생각이 든다. 완성된 샌드위치의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맛은 스테이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맛. 고기 본연의 맛과 양파, 피망이 어우러져 그 맛이 환상적이다. 하지만 양파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주문할 때 미리 양파양을 적절히 조절하는 게 좋을 듯. 우리 입맛에 맞는 샌드위치를 원한다면 오리지널샌드위치보다는 아메리칸 샌드위치를 권한다. 처음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이곳 대표에게 크기와 맛, 토핑 등을 이것저것 물어본 후 메뉴를 결정하는 것이 맛있는 샌드위치를 선택하는 최고의 방법이 될 듯하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주소 :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 500-3 (건대후문, 어린이대공원 근처)메뉴 : 필리(오리지널)샌드위치 1만원(음료포함) 커스터머 샌드위치 1만1000 ~ 1만2000원(음료포함) 아메리칸 샌드위치 5000~6000원(음료포함) 크로아상 샌드위치 4000원(음료포함) 랲 샌드위치 5000원(음료포함)운영시간 : 월~토 오전10시~오후 9시주차 : 불능문의 : (02)3437-0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영어 학원장이 말하는 속시원한 10가지 상담(4) 글 : 프라임 원 영어(잠실) 표재홍 원장전 대길학원 (청담) 영어 교무부장 전 학림학원 (중계 본점) 영어 팀장현 프라임 마스터 학원 (대치) 대강사현 프라임 씽크 영어 (중계) 원장 Q9. 왜 우리 아이는 영어 공부를 못하나요? (전체학년 학부모가 많이 하는 상담)우선 이부분의 원인은 Q7의 원인과 뒤섞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임을 먼저 이해바랍니다. 여기에서는 학생이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있고 노력도 하는데 영어성적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에 말씀 드립니다. 일단 영어해석의 기본기와 독해의 기본기가 부족한 것이 큰 원인입니다. 1. 영어해석의 기본기- 독해문법 현재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영어 학습을 일상의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회화식 영어학습과 점수를 목적으로 하는 입시영어, 두가지로 구분할 때 입시영어는 무조건 해석력이 기본이 됩니다. 다시 해석력은 문법과 어휘력을 바탕으로 이루어 집니다. 여기서 문법은 현재의 입시영어에서 문법문제를 위한 문법과 해석을 위한 독해문법으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중학교 수준에서는 문법문제를 위한 문법을 흔히 배우는데 대부분 문장전환과 용법구별이 중요사항입니다. 이때 해석을 위한 관점은 제외하고 문법의 답만 찾는 관점으로 문법공부를 하기 쉬운데 이러면 고교때부터 복잡한 문장을 해석할 때 그동안 배웠던 문법은 무용지물이 될 수 있습니다. 문장성분과 용법구별을 해석의 관점으로 다시 정리하기 바랍니다.- 어휘력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은 대부분 외우기를 못해서 라고 하고 실제 그러합니다만 오히려 근본 원인은 해석력 부족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어휘 습득은 단어장식으로 외우는 방법과 문장해석을 통하는 자연습득하는 방법이 있는데 단어장식으로 외우는 방법은 단기적으로 많이 습득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자연습득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오래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휘확보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해석력이 부족한 학생은 자연습득이 어려워서 어휘확보가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어휘력이 너무 낮은 학생인 경우 중학수준의 기초어휘 (대략 1000 어휘)를 최대한 빨리 끝내고 독해문제의 선택지의 어휘를 우선적으로 외워나가면 부족하나마 독해문제의 답을 찾기는 훨씬 쉬워지게 될 것입니다. - 어휘구사력과 6하원칙우리말과 영어의 큰 차이점은 우리말은 문장성분을 조사로 확실히 나타내 주고, 용법을 어미변화로 명확히 나타내 주어 듣는 사람이 문법적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해주는 반면, 영어는 문장성분이 글의 순서로 나타내고 한가지 어구가 여러 가지 용법으로 사용되어 듣는 사람이 문법적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영어해석의 근본문제는 조사와 어미변화의 능숙함에 있습니다. 다시 말해 어구 어구가 있을 때 이것이 6하원칙중 어느 것에 해당되며 그에 맞게 조사와 어미변화를 해 주어야 되는데, 이를 미처 깨닫지 못하거나, 혹은 천성적으로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to 부정사 가 있으면 to 부정사를 명사적, 형용사적, 부사적 용법으로 구분은 할 수 있되, 용법에 따른 어미변화를 못해서 해석은 못하는 것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2개월 정도 연습으로 해결될 수 있지만 천성적으로 못하는 경우는 개인과외식 지도를 6개월 이상 하여야 할 것입니다. - 해석은 잘 하는데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답 찾는 과정의 숙달이 필요합니다. 독해문제의 전체 내용을 요약하는 능력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요즘의 영어 독해문제는 내용이 단순하지 않습니다 즉, 전체를 다 해석하면 오히려 어려운 내용에 현혹되기 십상입니다. 글의 소재파악을 먼저 하고 6하원칙에 따라 필요부분만 찾아 해석해서 주제를 정하는 skipping 기법과 전체를 훑어보고 주제문을 하나를 골라내는 scanning 기법을 연습하도록 권합니다. 이 두가지 방법은 답을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는 장점외에 해석의 량을 줄여주기 때문에 실력이 다소 모자라도 답은 찾을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 한가지 요즘은 주제를 정했어도 정작 선택지에서 하나의 답을 정하기가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수능 독해문제중 제목찾기 유형이 대표적인데 항상 5개의 선택지중 2개가 답 후보로 남게 되어 헛갈려 합니다. 해결은 문제에따라 소재, 요지, 주제중 파악해야할 범위가 다른데 이에 적응하면 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