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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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글 : 서지호 선생님(경력 11년)전 삼성동 현대학원 전 강동 세진학원전 잠실 연세학원전 잠실 종로M학원전 W학원현 열강학원 고등부수학 대표강사 흔히들 하는 얘기로 미적분 몰라도 세상 사는데 어려움 없다고 말하지만 그건 오해다. 실제로 공대 수업의 제일 기본 과목이기도 하고 문과생들 중 경제나 경영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필요한 과목이다. 미적분 뿐 아니라 수학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만 필요하다기 보다는 전반적 사회생활에 두루 활용할 수 있고 종합적 사고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하다. 어려서부터 수학이 싫었다고 수학을 피할 수는 없다. 수학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 때문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진정한 자기 주도가 무엇인가?평안감사도 제 싫으면 그만 이라는 말이 있다. 감사 자리도 그러한데 하물며 공부야 오죽하겠는가. 어려서부터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이 과연 몇이나 된다고 할 수 있으며 과연 수학이라는 과목은 좋아야 잘 할 수 있는 과목인가? 수학이 싫다면 포기할 것인가? 포기 하지 않겠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수능의 4개영역의 종합 1등급 학생이 줄고 있는 것은 학생들이 한 과목에 치중해서 성취도를 올렸다고 보기 보다는 선택의 기회를 줌으로써 포기할 과목을 만들고 있는 교육현실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또 진학할 전공과를 선택하지 못하는 이유는 대학에 무슨 과가 있으며 졸업 후 진로가 어떤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목표가 없고 공부는 재미없게 느껴질 것이다. 그렇지만 재미없는 공부도 스스로 문제집을 풀 때 술술 풀리면 할 만 하지 않겠는가? 여기서 포인트는 ‘스스로’와 ‘술술’이다. 남에게 강요받게 되면 짜증스러울 테고 하다가 자꾸 막히면 쉽게 포기하는 마음이 들 수밖에 없다. 그래서 자기 주도 학습이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다보다. 도대체 자기 주도 학습이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수학은 단순하게 반복 학습만 한다고 잘 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라, 통합적 사고를 요한다. 수학에 대한 전반적 지식층을 깔아주지 못한다면 그 위에 아무것도 쌓아 올릴 수 없기 때문에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내용적인 설명 뒤에는 문제에 접근하기 위한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과 답을 유추하기 위한 근거들을 찾고 표현하는 생각의 흐름이 존재하는데, 보통 학생들이 이 흐름을 잡지 못해 수학을 포기하고 수학이 어떻게 생겼는지 관심조차 갖지 않게 돼버리는 것이다. 수학을 포기 하고 싶지 않다면 먼저 수학이란 녀석을 알아야 한다. ● 수학은 숫자와 문자, 기호로 이루어진 종합 언어이다. 예를 들어 f(x) = f(x+2)라는 수학적 문구가 주어진다면 ‘f(1) = f(3) = f(5)이고 f(1.1) = f(3.1) = f(5.1)이므로 f(x)는 2간격으로 같은 값을 갖는 주기함수이다’라고 이해하는 원리이다.● 수학에도 기본 관용어구가 있다. 영어의 알파벳이 수학의 숫자와 기호라면 영어의 관용어구나 숙어들처럼 수학에도 기본적으로 숙지해야하는 관용어구들이 있다. 내가 얘기하는 관용어구란 단순히 근의 공식이나, sin법칙과 같은 수학 공식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의 이차 방정식의 두 근을’이라는 관용어구는 근과 계수와의 관계를 사용하란 표현이다. ● 수학은 숨은 그림 찾기이다. 예를 들어 삼각형의 &angB가 30˚, &angC가 60˚라고 주어졌다면 &angA는 90˚일 것이고 각 변의 길이의 비 a : b : c = 2 : 1 : 이다. 알고만 있지 말고 표시를 해놓자. 숨은 그림을 찾으면 표시해 놓듯이 수학도 표시를 해놔야 필요로 하는 정보가 보이기 시작한다. ● 수학을 계산문제로 인식하지 말라. 어려서 수학을 배움에 사칙연산을 계산하는 법부터 출발을 했기에 수학을 계산문제로 인식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기는 하다. 그러나 수학은 언어이므로 문제를 이해하고 이해한 만큼 표현하고 표현해놓은 정보들로 답을 유추해가는 종합적 사고 문제이다. 그런 종합적 사고가 끝나면 계산은 가장 나중에 침착하게 하면 된다. 계산 실수가 많다면 수학이 싫어서 수학문제를 푼 경험이 적거나, 마음이 급해서 종합적 사고를 완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계산부터 했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 보약도 체질에 따라 먹어야 보약이 되듯이 학생마다 생각이 달라 획일적이기만 해서는 고득점을 맞을 수 없다. 하지만 사람의 체질에 상관없이 통용되는 비타민 같은 약이 있듯이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 모든 학생들이 알아야 할 수학적 관용어구가 존재하고 도형이나 그래프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이 존재한다. 거기에 수학이 언어임을 인식시키고 인식한 부분을 문제에 표현 할 수 있게 훈련시켜주고 나면 이제는 진정한 자기 주도 학습을 시작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하게 된 것이고 이제 수학에 자신감을 갖고 시작하면 된다.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고 좋은 회사 취직해서 돈 잘 벌어 잘 먹고 잘살고 싶다는 구태의연한 생각을 갖고 공부하기 보다는 어려운 수학 한 문제를 서너 시간 풀고 있는 본인을 어떤 사건의 단서들로 범인을 쫒는 추리 소설 속 홈즈가 된 듯이, 때로는 칠판 한가득 복잡해 보이는 수식들로 채워놓고 고뇌하는 듯 있는 아인슈타인이 된 듯이 생각하며 공부 하는 게 더 재밌지 않을까 싶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송파강동광진 문화가 소식 - 2012년 11월 3주 전시>정태춘 사진전 ? 비상구싱어송라이터 정태춘, 첫 번째 사진 전시회 연다 ''시인의 마을'' ''떠나가는 배'', ''북한강에서''의 싱어송 라이터 정태춘이 사진전을 연다. 정태춘은 2002년 정태춘 박은옥 정규 앨범 10집 <다시, 첫 차를 기다리며> 이후 절필한 뒤 10년 만인 2012년 1월에 아내 박은옥을 위한 헌정 앨범 <바다로 가는 시내버스>을 출시하고 기념 콘서트(서울, 광주, 인천)를 가진 바 있다. 그는 그 사이 매체와의 인터뷰 등 대중과의 소통을 스스로 닫고 음악이 아닌 다른 일들에 몇 년 씩 몰두해 왔으며, 그 중 하나가 사진이었다. 그는 인터넷에서 자신의 사진 블로그를 운영해 왔다.2003년에는 실천문학에서 <노독일처>라는 시집을 출간했고, 2009년에는 <30주년 기념 콘서트>에 맞춰 미술인들이 마련한 헌정 전시 <다시, 첫 차를 기다리며>가 열렸다.정태춘의 사진들은 주로 자신의 일상에 바탕하고 있다. 그간 초청 공연 등으로 움직여 온 국내외의 여러 지역과 거기 사람들의 다양한 풍경들을 사진에 담아 약간의 텍스트와 함께 블로그에 올려 왔다. 풍경들을 통해 그는 그간 유지해 온 문명에 대한 비판적 시각 즉, 산업 문명의 원론적인 윤리성에 관해 계속해서 질문해 왔다.이번 전시는 Blog <비상구> 챕터의 주제를 요약하는 사진들을 발췌한 17점의 사진들로, 타이틀을 또한 <비상구>로 하여 전시의 초입과 말미에 자신이 쓴 짧은 한시들로 열고 닫는 형식을 취한다. 11월 8일부터 28일까지 갤러리 구하(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다. 문의 (02)720-0545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뮤지컬>No.1 뮤지컬 그리스한국 뮤지컬 10년의 신화, 뮤지컬 그리스가 돌아온다! 한국 뮤지컬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뮤지컬<그리스>(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정태영)가 12월 1일부터 1월 20일까지 강동아트센터(강동구 상일동)에서 공연된다. 1972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후 40년 간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공연되고 한국에서는 2003년부터 정식으로 공연,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하고 흥행을 이어온 명실공히 ‘한국 뮤지컬의 베스트셀러’작품인 그리스. 지난 2011년에는 중대형 작품으로 국내 최초로 1500회를 돌파하며 그 명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Summer Night’ ‘ You are the one that I want’ 등 뮤지컬 <그리스>의 로큰롤 넘버들을 듣는 즐거움은 뮤지컬 <그리스>의 또 다른 매력. 정민, 고은성, 이지윤, 김보선, 정연 등 한국 뮤지컬을 이끌어 갈 실력이 탄탄한 신인급 배우들로 꾸려진 이번 뮤지컬 <그리스>캐스트는 예비 뮤지컬 스타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개그콘서트’ 3인방 노우진, 이동윤, 유민상의 합류로 공연에 새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문의 (02)440-0500박지윤 리포터 전시>Beyond the Book World 코리아북아트협회전책의 예술적 탄생, 책 이상의 세상 코리아북아트협회전 Beyond the Book World <책의 예술적 탄생, 책 이상의 세상>전이 11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삼원페이퍼갤러리(광진구 중곡동)에서 열린다.코리아북아트협회는 독창적인 예술작품을 통해 문화예술과 북아트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북아트 단체. 북아트의 내실 있는 작품세계와 실력을 선보이며 활발한 작품 활동과 해외교류활동, 국내외 출판 산업과의 연계 등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그들이 활동 분야인 ‘북아트’의 세계를 여러 사람에게 선보이는 시간.북아트는 책이 단순한 정보전달의 수단을 넘어 책 이상의 예술적, 심미적 가치까지도 부여하고 있다. 북아트로 인해 이제 책은 문자를 통해 읽는 기능적,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를 넘어 그 이상의 대상이 된 것이다.이번 전시에서는 35명의 작가가 참여, 140여 점의 다양한 북아트의 세계를 선보인다. 책이 읽는 대상으로서만이 아닌 그 자체 이상으로서의 접근을 통해 보다 더 넓고 무한한 책 세상 너머를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2)468-9880박지윤 리포터 뮤지컬>뮤지컬 러브러브의 ‘해설이 있는 뮤지컬 산책’뮤지컬의 역사와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하세요? 송파도서관이 뮤지컬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해주는 갈라콘서트를 마련했다. 11월 17일 오후 2시 송파도서관 지하 1층 아트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러브러브’는 활발하게 활동중인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뮤지컬의 역사, 뮤지컬의 제작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알기 쉽게 해설해 준다. 또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 ‘페임’과 ‘올 댓 재즈’ ‘드림걸즈’ ‘지킬 앤 하이드’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뮤지컬 ‘명성황후’의 가장 유명한 뮤지컬 넘버들을 만나볼 수 있는 갈라콘서트이다. 각 무대마다 해당 뮤지컬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작품소개를 하여 관객들이 각각의 뮤지컬 전체를 보지 않고도 충분이 작품을 이해할 수 있으며, 감동적인 뮤지컬 아리아와 화려한 뮤지컬 댄스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교육적이면서도 즐거움이 가득한 공연이다. 신청은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으로 하면 된다. 문의 (02)404-7917(231)박지윤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초·중등 수학, 긴 로드맵으로 ‘생각의 힘’ 키워야 수학만큼 수직적인 연계성이 강조되는 과목은 없다. 또한 대학 진학의 긴 로드맵을 짜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과목 역시 수학. 대입을 위한 고등 수학·과학 내신과 수능, 그리고 논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로고스학원이 고등수학의 초석이 되는 초·중등 수학전문 학원으로 ‘김샘학원’을 선택했다. 김재현 원장은 “고등수학이 이해와 응용, 그리고 대입을 위한 실전수학이라면 초·중등은 수학에 기본이 되는 공부하는 힘과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다양하고 독창적인 교재, 성취도·이해도 높아‘김샘학원’의 장점은 교재가 매우 다양하다는 점이다. 교과과정교재를 기본으로 교과심화, 수리심층, 내신대비, 방학특강, 영재테마, 창의수학, 특강 등으로 철저하게 세분화되어 있다.레벨별 일반 교과과정교재로 철저하게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수업이 가능하다. 총 9단계 레벨로 한 레벨이 총 28~33권의 교재로 이뤄져 있는데, 한 분기에 두꺼운 한두 권의 책을 공부하는 것에 비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많다. 김 원장은 “교재 자체가 세분화되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며 “또한 교재 한 권을 끝낼 때마다 학생들의 성취도도 높아 자연스럽게 동기부여가 된다”고 설명했다.또한 이중레벨교재(DLT)시스템으로 한 레벨이 아닌 이어진 다른 레벨을 동시에 공부함으로써 예습과 복습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며, 기본내용에 그치지 않고 모든 레벨에서 심화과정까지 공부하게 되는 장점도 있다. 논리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발표를 위한 발표식 수업도 진행된다. 수동적인 아닌 능동적으로 수업에 임하면서 학생들은 수업 내용을 더욱 정확하게 익히고 기억하게 되며, 실제적인 활용과 다른 풀이법에 대한 토론이 자유롭게 진행된다. 초·중등 수학적 사고력, 수능에까지 이어져 “초·중등 수학에서는 단순히 문제 푸는 요령이나 응용력보다 답을 구하기 위한 생각과 고민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은 고등수학에서 시작하기 힘들죠. 하지만 이런 수학적 사고 훈련이 초·중등 과정에서 잘 훈련된 학생들은 고등수학에서도 이런 능력을 발휘, 수능에까지 잘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좋은 결과의 사례가 많습니다.”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으로 ‘5단계(WCSNA) 풀이법’이 적용된다. ‘5단계 풀이법’이란 문제에서 제시되는 물음의 핵심을 파악하는 ''W'', 문제의 조건을 찾아보는 ‘C’, 실마리를 찾아 실수 없이 문제를 푸는 ‘S’, 문제를 통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을 체크하는 ‘N’, 다른 풀이법을 찾아보는 ‘A’ 의 총 5단계 과정을 뜻한다. 학생들은 이 풀이과정을 통해 단순히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닌 문제 자체를 해결하기 위한 스스로의 노력에 집중하게 된다. 또 이런 과정은 문제를 풀고 답을 구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수학이라는 학문 전체, 나아가 수학적 계통의 유기적인 관계까지 생각하는 힘을 키우게 된다. 오답노트시스템인 ‘아카이브’로 진행하는데, 이미 로고스학원에서 실시해 큰 효과를 본 오답노트시스템과 그 방법이 흡사하다. 공부의 습관 길러주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많은 학부모들이 “우리 아이는 학원에서 하는 공부가 전부”라고 불평한다. 실제로 학원에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부분까지 “배워서 알고 있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많다. 심지어는 학원 수업에 참여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수학을 공부했다”고 하는 학생들이 있을 정도다. 김샘학원에의 ‘3종테스트’는 말뿐인 결과가 아닌 실제로 확인하는 테스트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참여도와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정확한 개념 파악을 위한 개념정립테스트인 ‘백지 테스트’,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기 위한 ‘주간 테스트’, 학습상황을 최종 마무리 평가하는 ‘책통과 테스트’가 치러지고, 이해도가 낮은 부분에 있어서는 별도의 계획이 설계되어 부족한 면을 보충하게 된다.학부모 대부분의 신뢰를 얻고 있지 못하는 온라인학습 역시 가정에서의 연계학습을 위한 최선의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샘학원’의 온라인학습시스템 ''콘(KON)''은 학습콘텐츠와 관리시스템 모두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 온라인강의 수강 여부를 강사가 일일이 확인하여 문자송부 등으로 체크한다. 또 온라인 학습을 허투루 하는 학생들이 없게 하기 위해 확인학습테스트를 치르고 있다. 김 원장은 “18년의 노하우를 자랑하는 ‘김샘학원’의 시스템은 이미 많은 학생들에게 검증된 안정된 교육 시스템”이라며 “초·중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철저한 수업 내·외적 관리로 수학 공부의 힘과 습관을 길러주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초중등부 김샘학원 (02)416-9930 / 고등부 로고스학원 (02)416-554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수학의 충분한 선행과 심화, 어떻게 가능한 가 윤명렬 전 EMC수학학원 원장현 300학원 수학대표강사 지난 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이번 수능은 작년 수능에 비해 언어 영역은 비교적 쉽고 외국어 영역과 수리 영역은 어렵게 출제되었다. 고등학교 3년간의 땀과 노력에 대한 결과를 확인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시험을 치러냈다. 물론 자신의 평소 실력보다 못한 학생도 있을 것이고, 흔히 말하는 ‘대박’이 터져 점수가 많이 오른 학생도 있을 것이다. 수능이 끝나고 겨울 방학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예비 고1 자녀들을 키우고 계신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의 다가올 고등학교 생활과 대학 입시에 대한 부담감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에 필자는 본인이 가르치는 수학 과목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한다.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은 분명 달라수학을 사전에서 검색하면 ‘수량 및 공간의 성질에 관하여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나온다. 단순히 수만 관련된 학문이 아니기 때문에 수학이란 과목은 계산하고 외워서 익히는 과목이 아니라는 것이다. 학생들이 초중등 과정에서 수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실들을 익히고 훈련하였다면, 고등과정에서 좀 더 확장된 추상적이고 사고력이 요구되는 부분을 배우게 된다. 이를테면, 실제 존재하지 않는 허수의 개념이라던 가 삼각함수 등을 말이다. 중등과정에서처럼 구체적인 부분을 배우는 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고등수학에서는 확장된 사고력을 가지지 못한다면 수 만개의 문제를 풀어봐도 개념과 연결시키지 못하여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전혀 다른 유형의 문제와 혼동하는 실수를 쉬이 범하게 된다. 이처럼, 중등 과정과는 다르게 확장된 사고력을 요하는 고등수학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학부모님들이 선행에 많은 부분을 투자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한다. 우선, 선행을 하게 되면 같은 부분을 두 번 혹은 세 번 배우게 되는 결과이기 때문에 빨리 하면 할수록 더 많이 공부하게 된다. 게다가 현행 심화과정에서 여러 번 본 내용이기 때문에 자신감이 생겨 수업에 좀 더 쉽게 적응하며, 열정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선행 학습에도 단점이 있는데, 이는 한 번 본 내용이지만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했을 때 많은 부담감이 생길 수 있고, 심화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수박 겉핥기식의 학습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나는 이미 중학교때 수Ⅰ까지 두 번이나 봤으니, 고등수학 상하쯤은 쉽지!’ 하는 착각에 빠져 오히려 현행 심화과정에 소홀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결국, 학생과 선생님의 호흡이 잘 맞아야 필자가 제안하는 수학 공부는 ‘충분한 선행과 심화’이다. 하지만 이 말은 누구라도 할 수있는 말이다. 여기에 필자가 덧붙이고 싶은 한 가지는 학생들마다 다른 능력과 적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얼마만큼 충분한 선행과 심화의 정도인지는 개인의 성향과 수학적 능력에 따라 선생님이 멘토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호흡을 통해서 수업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그 흥미를 바탕으로 수업에 대한 집중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필자를 비롯한 많은 학원들의 선생님들은 모두 훌륭하고 뛰어난 강의 실력을 가지신 분들이다. 부디 부탁하건데, 필자의 수업을 듣지 않더라도 학부모님들은 ‘어떤 학원은 매일 네 시간씩 남기고 숙제도 많이 내준다더라.’ 하는 말들에 현혹되지 마시고, 학생과의 호흡이 잘 맞아 학생이 수업에 흥미를 갖고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하여 수업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시길 바란다. 그게 여러분들의 자녀들을 위하는 길이고, 수학 성적 향상의 열쇠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실력과 경험 두루 갖춘 여성 인재 교육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단지 한 켠, 고목이 우거져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호젓한 곳에 자리 잡은 창덕여고(교장 김온호)는 70년 전통을 가지고 3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 송파?강동권 여고 가운데는 최고의 진학률을 자랑하고 있다. 학생들의 실력, 학부모의 교육열이 남다른 창덕여고는 전국 단위 학력평가에서 1등급 비율이 외국어영역 약 23%, 수리영역 16%에 달할 만큼 상위권 학생층이 두텁고 성적 경쟁 또한 치열하다. 2013년 대입 수시전형 결과가 속속 발표되는 요즘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고대, 중앙대, 이화여대, 숙대 등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최종 합격생수가 늘었다며 창덕여고 교무실은 들뜬 분위기가 역력하다. 주요 대학 진학률을 살펴보면 2012학년도에는 서울대 5명, 연세대 8명, 고려대 6명, 서강대, 5명, 성균관대 8명, 한양대 10명, 이화여대 25명이 합격했으며 2011학년도에는 서울대 9명, 연세대 16명, 고려대 7명, 서강대 7명, 성균관대 15명, 한양대 18명, 이화여대 23명, 의학계열 2명이 주요 대학에 진학했다. 창덕여고에서는 수시전형 확대, 입학사정관제 도입 등 대학 입시의 패러다임이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과 진로 설계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함에 따라 이에 맞춘 특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창덕 멘토링 통해 진로 설계 도움 초등학교 시절부터 집, 학교, 학원 등을 맴돌며 공부 위주로 생활해온 학생들에게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주고 급변하는 사회 트렌드를 읽어낼 줄 아는 안목을 키워주기 위해 ‘창덕 멘토링’을 몇 년 전부터 실시하고 있다. 대학교수, 정치인, CEO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를 초청,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도록 주선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창현 국민대 교수가 ‘소셜미디어 시대의 사회 변화’, 황우성 서울제약 대표가 신약개발에 얽힌 본인의 우여곡절 많았던 경험담과 함께 ‘열정과 태도 그리고 선택’을 40대에 사법시험에 도전 9전 10기의 인간승리 드라마를 쓴 박춘희 송파구청장 등 21명의 멘토들이 창덕여고를 찾아 생생한 인생스토리와 전공 선택에 도움이 되는 정보, 10대 여학생들이 가져야 할 비전과 꿈에 대해 들려주었다. 학생들은 멘토와 만난 뒤 느낀 점을 보고서에 상세히 기록, 개인별 진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리더십 길러주는 학생 명예 교사제 창덕여고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학생 명예 교사제’를 꼽을 수 있다. 국어, 수학, 영어 등 과목별로 우수한 학생들 가운데 교사들의 추천을 받아 명예교사로 위촉한 후 동급생, 하급생을 팀 단위로 모아 방과후나 주말을 활용해 공부를 가르치도록 하고 있다. 이런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책임감, 리더십을 골고루 기를 수 있기 때문에 호응이 높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외국 학교와의 교류도 학교 차원에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1,2학년생 가운데 희망자를 선발해 미국 도미니언 고등학교, 중국 상해 청포고급중학교, 일본 동경 코란여학교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 현지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학교 수업에 참여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건강관리 위해 골프, 헬스, 자전거 등 운동 권장 아침 시간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골프장, 헬스장, 수영장 등 학교 내에 잘 갖춰진 스포츠 시설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S라인 만들기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오전 7시30분부터 8시10분까지 40분간 자전거, 수영, 배드민턴, 골프, 헬스, 스포츠댄스 등 희망하는 스포츠를 선택해 꾸준히 운동하며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창덕여고 도서관에는 약 1만권의 장서, 350여종의 DVD, CD 등의 멀티미디어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잘갖춰진 도서관 인프라를 활용해 월별 독후감 모집, 다독상 수여 등의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과별로 필독도서를 선정,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독서 토론대회, 논술대회도 매년 열고 있다. 수능에 대비한 방과후 프로그램은 연중 실시하며 통합 논술반은 기초? 심화? 실전 단계로 나누어 계열별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 중위권 학생들을 위한 적성시험 대비반도 별도로 운영한다. 300석 규모의 학교 도서관은 평일에는 밤 11시까지, 주말에는 밤 9시까지 운영된다.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모범 학생들을 위해 학교 도서관에서 매월 70시간 이상 공부한 학생을 선발해 ‘자기주도학습상’을 별도로 수여하고 있다. 70년 전통을 기반으로 학교 내 동아리도 활성화되어 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풍물동아리를 비롯해 영자신문반, 관현악반, 방송반 등 66개가 활동 중이며 매년 수선문화제를 개최해 동아리 발표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이밖에 청소년기에 문화? 예술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대금반, 작곡반, 성곽탐사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예의범절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키우기 위해 전교생이 생활관에서 전통과 현대 예절, 다도 등을 별도로 교육받는다. 송파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내실 있는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년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지역 단체에 기부하고 신망애 장애인복지시설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도 나간다. 또한 한국과 외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1+3 학년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한국외대, 중앙대, 동국대를 비롯해 주요 대학 관계자를 학교로 초청, 학부모 대상으로 대학별 진학 설명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자료 제공 및 도움말 3학년 부장 이윤찬 교사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커피믹스의 달달함은 가라! 최근 우리나라는 웰빙 바람이 불면서 커피대신 허브차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허브(herb)는 넓은 의미로 인간에게 유용한 향이 있는 식물을 뜻하며 중국에서는 기원전 5000년 무렵부터 허브를 사용했다고 한다. 거의 모든 허브는 차로 이용이 가능하며 여성 몸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기능을 하여 특히 여성에게 좋다고 한다. 차를 마시는 사람의 기호가 따라 다르지만 캐모마일은 부드러운 사과향의 개운한 뒷맛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허브차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요즘 같은 쌀쌀한 날씨에 제격이다. 티백으로도 자주 볼 수 있는 루이보스는 카페인 없이 순수하고 친자연적이며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허브차다. 히비스커스는 로즈힙과 더불어 유난히 붉고 진한 색이며 구연산 함유량이 높고 레몬 맛이 약간 느껴진다. 레몬그라스는 열대지방에서 자생하는 허브로 상큼하고 신선한 레몬과 흡사한 맛을 가지고 있다. 상큼하고 신선한 맛으로 식후 음용하기에 적당하며 허브차의 브랜딩 베이스로 애용되고 있다. 이밖에도 중국음식점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재스민도 허브차의 일종이며 페퍼민트, 라벤더, 펜넬 등 많은 종류가 있다. 평소 허브차를 즐겨 마신다는 삼성동 장유미씨(가명 46세)는 “목이 칼칼하고 컨디션이 안 좋을 때 로즈힙과 히비스커스를 섞은 후 벌꿀을 넣어 뜨끈하게 마신다”며 “목을 많이 쓰는 학교 선생님에게는 종종 캐모마일과 페퍼민트를 선물하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정성도 담겨 만족스런 선물 아이템”이라고 귀띔했다. 허브차 제대로 알기tip 1.유럽 여행 다녀온 친구가 선물한 예쁜 상자의 허브티나 홍차도 원산지는 유럽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허브는 재배지가 전 세계이므로 어찌 보면 당연한 일. 파키스탄의 로즈플라워, 모로코의 로즈마리, 세리비아의 페퍼민트, 이집트의 캐모마일 등 각 허브마다 유명한 원산지는 따로 있으며 독일, 프랑스, 미국 등지에서 가공, 판매하는 것이다. tip 2.국화차, 도라지차, 감잎차, 민들레차, 오미자차 등은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생산된 허브차에 속한다. 그 고유의 향과 맛뿐만 아니라 다양한 효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tip 3허브가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함께한 약용식물이었음을 잊지 말자. 음용 후 몸에 맞지 않으면 음용을 중단하고 특히 임산부나 환자의 경우, 의사와 상의 후 마시는 게 좋다. tip 4.허브차는 여러 종류를 섞는 블랜딩이 가능하다. 자주 마시던 캐모마일에 페퍼민트와 로즈힙을 살짝 더하면 상쾌함과 달콤함이 더해진 나만의 허브차가 완성된다. tip 5.허브차는 잎을 우려 마시는 잎차가 있고, 편리한 피라미드형태의 삼각형 티백이 있다. 정답은 없다. 각자 취향과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게 요령이다. tip 6.허브티를 제대로 마시기 위해서는 물의 온도, 물의 양, 우려내는 시간 이 세 가지의 조건이 맞아 떨어져야 한다. 포장지에 나와 있는 내용을 숙지해서 향이 살아있는 허브차를 마시자. tip 7.차갑게 마시는 허브차도 있다. 냉침하기 좋은 허브차 종류로는 후르츠 가든, 히비스커스, 레몬밤, 라벤더 등이 있다. 뜨거운 차 보다 덜 자극적이며 숙면에도 좋다. 허브차 제대로 마실 수 있는 곳우후죽순 생기는 원두커피전문점에서 구색 맞추기용 으로 허브차를 제공하고는 있지만 다양하게 허브차를 선택할 수 있는 차 전문점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 강남에서 인터넷이나 애호가들 사이에 입소문난 티카페를 몇 개 소개한다. &clubs오설록 티하우스 압구정점 : 강남에서 유일하게 찾을 수 있는 오설록 매장으로 넓은 개인공간과 조용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녹차, 홍차, 국내산 허브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를 미리 향을 맡아 보고 주문할 수 있고 뜨거운 물이 제공되므로 2-3번 우려서 마실 수 있다. 차와 함께 먹는 인절미 샌드위치와 그린찹쌀 와플이 별미다. (02)3448-5967 &clubs오색 티카페 대치점 : 자그마한 공간이지만 실내가 나무로 되어 있어 아늑하고 따스한 분위기다. 빨강, 노랑, 초록, 흰색, 검정의 다섯 가지 색을 지닌 원료로 만든 건강마실거리를 모토로 한다. 가향차로 분류되는 허브차는 6가지 종류가 있고 다양한 차와 음료를 마실 수 있다. (02)563-3876 &clubsTavalon(타바론) 압구정점 : 2005년 뉴욕 맨해튼에서 시작한 타바론이 그 제품들을 즐길 수 있도록 오픈한 티카페이다. 모던한 이미지의 매장은 간편하게 티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이고 여러 차종들을 섞어서 블랜딩함으로 최상의 맛을 추구한다. 캐모마일, 페퍼민트, 레몬그라스, 바닐라, 루이보스가 블랜딩된 허브차 세러니티(Serenity)가 여기서 잘 나가는 허브차다. (02)544-2563 &clubs클로리스 티앤커피 강남 파이낸스 센터점 : 신촌 직영 1,2,3호점에 이어 강남에 문을 연 티카페. 프렌치 스타일의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앤티크한 접시와 찻잔에서 마치 프랑스 어느 멋진 카페에 온 듯 한 분위기다. 다양하게 블랜딩된 허브티와 음료 그리고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02)553-7523 차(茶)와 관련된 이색 직업 티소믈리에 (tea sommelier)티소믈리에는 허브차는 물론 홍차, 녹차, 우롱차, 백차등 다양한 종류의 티를 테이스팅하고 그 특징과 배경을 고객에 맞게 추천해 주는 전문가를 말한다. 국내 대표 티소믈리에 양성기관인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www.teasommelier.kr)는 티(tea)관련 교육에서부터 티(tea)관련 비즈니스의 전반적인 분야의 연구, 교육, 출판 및 창업지원 컨설팅을 수행하는 한국 최초의 전문 티(tea) 관련 교육 연구기관이다. 정승호대표는 “젊은이부터 나이 지긋한 중장년까지 티(tea)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열공 중인 수강생들을 볼 때마다 우리나라의 차 문화의 낙관적인 미래를 엿 본다”며 차(tea)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다양한 티(tea)를 경험한 사람은 유능한 티소믈리에가 될 수 있다. 매 강의마다 4~5가지의 티 샘플을 접할 수 있고, 교육을 마치면 총 120~130가지의 티를 배울 수 있다”고 한다. 교육 후에는 전문 티소믈리에로, 혹은 차 관련 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힐링과 웰빙 열풍 속에서 차 전문가의 영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02)3446-7676 공경아리포터 kakong2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송파강동광진 지역소식 - 2012년 11월 2주 송파소식 지역 내 전통시장, 낡고 주인 없는 간판 일제정비 송파구가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달 지역 내 모든 전통시장에 방치된 낡고 주인 없는 간판 일제정비사업을 벌여 총 384개 간판을 철거했다.구는 9월부터 정비작업을 펼쳐왔으며, 상인들의 영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새벽 6~8시에 철거작업을 진행했다.이강석 주택관리과장은 “물건 진열대도 많고 복잡한 전통시장에서 방치간판 철거가 순조로웠던 이유는 무엇보다도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추락위험이 있는 낡고 방치된 간판을 정비하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강동청소년수련관 개관 시립강동청소년수련관(강일동소재) ‘와글(WAGLE)''이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5125m2 규모로 지난달 19일 문을 열었다. 주요시설로 지하1층에는 강사실과 댄스연습실, 체육관, 헬스장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다목적실, 체능단실 4개, 지상 2층에는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 프로그램실 6개, 소극장(120석)이 위치해 있다. 지상 3층에는 강의실 4개, 동아리실, 창고 그리고 지상 4층에는 프로그램실과 사무실로 꾸며져 있다. 특히 2층에는 구립 강동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마련돼 청소년들을 위한 체계적인 상담과 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문화(미술&음악, 요리, 취미, 창의사고&학습)와 ▶생활체육(에어로빅, 댄스스포츠, 헬스 등) ▶어학(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사업(봉사활동, 청소년운영위원회, 학교연계사업,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청소년 주말체험프로그램 등)도 추진하게 된다. 내년 3월부터는 유아체능단도 운영될 예정이다. (02)6252-1300~1 강동구, 자원봉사자 성장교육 도와 강동구가 오는 14일 오후2시 자원봉사센터(명일동 공영주차장)에서 현재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성장교육’을 한다. ‘마음을 치유하는 치료 레크리에이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국디지털치료레크리에이션협회 김진훈 강사가 맡는다. 자신에게 맞는 여가유형을 알아보고 적절한 치료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지친 마음과 몸을 치유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1월 9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현재 강동구에서 활동중인 자원봉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화 (02)3425-5680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소통하는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강동구가 지속가능한 강동구 발전을 위한 ‘창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주민 또는 단체, 기업체, 학교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제출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100만원)과 우수상(50만원), 장려상(30만원)을 선정하게 된다.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강동구 홈페이지 내 ‘강동상상발전소’를 이용하거나 우편접수 또는 팩스(02-3425-7227)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기획경영과 (02)3425-5385 김창옥의 <유쾌한 소통의 법칙> 특강 오는 11월 13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여성이 행복한 강동을 위한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특강으로 김창옥 교수의 <유쾌한 소통의 법칙>이 있을 예정이다. 소통 전문가 김창옥은 생방송 좋은 아침, 아침마당, 여유만만 등의 프로그램에서 유쾌한 소통의 비법을 좋은 입담으로 재밌게 풀어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강을 통해 가족과 친구들에게 사랑을 전파하는 유쾌한 방법을 배워 보자. 강동구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구청 홈페이지나 전화 또는 당일 현장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02)3425-5763, 5765광진 소식 올해의 아름다운 미소사진 선정 광진구의 ‘아름다운 미소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은 장애인과 자원봉사자의 푸근한 미소를 담은 ‘행복의 미소(정홍재作,경북)’가, 은상은 사랑의 연탄을 나르는 자원봉사자의 ‘사랑의 미소(유찬도作,전북)’가 선정됐으며 ‘언니와의 행복한 순간(장희관作, 경남)’, ‘천사들의 응원(이광만作,경기)’ ,‘수줍음(김현숙作,경남)’이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4번째 열리는 ‘아름다운 미소사진 공모전’ 공모전은 외환 위기부터 지금까지 ‘아름다운 미소’를 주제로 개최돼 사진애호가 및 일반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진공모전으로 자리 잡았다.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 180점은 12월26일부터 29일까지 광진문화예술회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지적측량기준점 33점 신규 설치광진구는 토지경계 분쟁을 방지하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중곡2동 용마초등학교 일대에 지적측량기준점(지적도근점) 33점을 신규 설치했다. 지적측량기준점은 지적측량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하여 국가기준점을 기준으로 토지 또는 건축물 등에 설치하는 기준점이다. GPS 측량 장비를 활용한 세계측지계가 2021년도부터 전면 도입됨에 따라, 광진구는 기존의 평면직각 좌표값과 세계측지계 좌표값을 함께 고시했으며 향후에도 신규 설치 기준점에 대해 세계측지계 좌표값을 고시할 예정이다. 광진구 조사반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지역 내에 설치 관리중인 삼각점, 수준점, 도시기준점 등 측량기준점 251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 도로 포장, 하수관 공사 등으로 망실·훼손된 측량기준점에 대하여 재설치하거나 폐기할 계획이다. 지적측량기준점 성과에 관한 사항은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lis.seoul.go.kr)을 이용해 열람이 가능하며, 기준점 성과 등본은 광진구청 지적과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문의 (02)450-7762 자투리땅 주차장으로 변신 광진구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투리땅 활용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구의동 등 총 2곳에 26면의 주차장을 새로 조성했다. 쓸모없이 방치됐던 자투리땅은 광진구가 바닥포장과 주차선 도색 및 안내표지판 설치 등 주차장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주차장은 토지주가 광진구에 자투리땅을 1년 이상 임대하는 협약을 체결하면 구가 주차장을 조성한 뒤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주차장 관리 및 요금징수를 위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24시간 전일제로 운영되며, 요금은 1면당 월 5만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빛날인] 영동일고 김다혜 국제회계사를 꿈꾸는 김다혜(문과 2학년)양. 그가 쓴 재무설계 기획안에는 4년간의 대학생활, 1년간의 아프리카 봉사 활동, 미국 유학, 회계사 자격증 취득 등 향후 인생 로드맵과 그동안 필요한 학비 조달 계획까지 빼곡하게 적혀있다. “몇 달 전 참가한 경제캠프에서 재무 설계 이론을 배운 뒤 짜보았어요. 그전까지는 ‘국제계사가 되고 싶다’라는 막연한 꿈만 있었는데 필요한 예산을 고려해 비용 대비 효과까지 따져가며 목표를 분명하게 세우니까 긴장감도 생기고 수능시험 공부에도 한결 도움이 돼요.” 김양은 야무지게 대답한다. ‘김다혜 스타일’ 공부법 혼자 터득 ‘시켜서 하는 공부’에 반감이 컸던 그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김다혜 스타일’ 공부법을 혼자 터득했다. “진도에 쫓기며 학원에서 내준 숙제 때문에 헉헉거리며 하는 공부가 정작 내 실력으로는 쌓이지 않더군요. ‘내가 공부의 주인공’이 되어 막히는 부분만 선생님의 도움을 받기로 순서를 바꿨죠.” 초등학교 시절 가족과 함께 떠난 유럽여행에서 자신이 알던 서툰 문장과 단어를 총동원해 낯선 외국인들과 대화를 주고받았던 경험이 영어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다. 영어를 특히 좋아했던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CNN과 영자신문에 관심이 많았다. “사람들 입에 많이 오르내리는 핫이슈를 ‘영어’로 듣고 읽을 수 있다면 어깨가 으쓱할 거란 생각이 들자 자꾸 눈길이 갔어요. 게다가 딱딱한 영어 교재보다 세상사는 내용이라 훨씬 재미있고 다양하고요.” 거의 들리지 않았던 영어뉴스가 조금씩 귀에 들어왔고 억양과 발음에 익숙해졌다. 말문도 함께 트이기 시작했다. 게다가 국내외 시사 상식까지 풍부해졌다. 영어의 재미에 빠진 뒤부터 신문기사를 읽은 다음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영어 에세이로 쓰는 훈련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최근에 미국 LA에 사는 고교생들이 우리 학교를 방문해 안내를 맡게 되었어요. 그동안 쌓은 영어 실력으로 외국인 친구들과 막힘없이 대화할 수 있는 나 자신이 대견하고 기뻤어요.” 이처럼 주관이 뚜렷한 김양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의 틀’을 만들어 우직하게 실천하는 스타일이다. 때문에 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정답을 찾아나가는 수학을 좋아한다. 어려운 난제를 만나 미궁 속에 빠지면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해답지를 보지 않고 끙끙거리며 실마리를 풀어나간다. 이런 훈련을 착실히 한 덕분에 공부의 토대가 탄탄하게 닦였다. ‘공부가 능사는 아니다’ 깨달음 얻어 “팀워크를 이뤄 토론하며 해결점을 찾아나가는 문제 해결방식을 좋아하고 내가 좋아하는 영어, 수학 그리고 경제와 경영이 접목되는 분야를 찾다보니 ‘국제 회계사’라는 목표를 갖게 되었어요.” 이처럼 김양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끈질기게 찾으며 확실한 목표를 세우는 데는 중학교 시절 용인외고 입시에서 실패한 아픈 경험이 자양분이 되었다. 공부는 썩 잘했지만 장래 꿈을 위해 시행착오를 겪으며 다양한 경험이 부족했던 걸 절감한 뒤부터 동아리활동과 현장 체험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2학년 담임선생님이 반 전체 학생과 개인 면담을 1년에 다섯 차례나 할 만큼 열정이 많은 분이세요. 진로 관련 체험 정보가 어둡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더니 연세대 리더십 캠프 등 각종 캠프 정보를 수소문해 알려주셨어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리더십 캠프에서는 전문가 강의를 통해 미래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을 배웠고 금융감독원 캠프에서는 한국거래소를 견학하며 증권, 채권 등 금융시장의 원리를 실감나게 배웠다. "이런 캠프들은 알찬 내용으로 하루 또는 이틀간 짧게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뺐기지 않으면서 각 분야 전문가들을 만나서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힐 수 있어 좋아요. 공부하는데 동기부여도 꽤 되고요.” 캠프, 동아리 경험이 미래 설계에 도움 학교에서는 관심사가 비슷한 10명의 또래들과 모여 경제 동아리를 만들었다. 경제 원리와 기본 개념을 다지면서 IMF 때 우리나라의 경제 위기 극복 과정, 유렵 금융위기 원인 분석 등 실물경제의 흐름을 읽는 눈을 키워나갔다. “여럿이 함께 스터디를 하면서 ‘집단 지성’의 힘을 배웠어요, 동시에 의견이 부딪히는 갈등 상황에서 조율하고 타협하며 팀워크를 유지하는 노하우도 깨우칠 수 있어 개인적으로 얻은 게 많아요.” 김양이 그간의 활동 소감을 밝힌다. 고3을 코앞에 둔 요즘은 마인드 컨트롤이 특히 중요한 시기다. “농구로 스트레스를 풀어요. 원래 운동 신경이 좋은데다 스포츠를 좋아하거든요, 땀을 흠뻑 흘리면 잡생각도 사라지고 공부 집중도 잘 되요.” 가끔씩 슬럼프에 빠질 때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좌우명을 곱씹으며 마음을 다잡는다는 김다혜 양. 매일 새벽까지 책을 펴들며 자신이 정한 목표를 향해 우직하게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영어 학원장이 말하는 속시원한 10가지 상담 표재홍 원장프라임 원 영어(잠실) 원장 전 대길학원 (청담) 영어 교무부장 전 학림학원 (중계 본점) 영어 팀장현 프라임 마스터 학원 (대치) 대강사현 프라임 씽크 영어 (중계) 원장 ‘학생이 공부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최고의 학습지도이다’ 라는 소신으로 수많은 성공담을 만들어온 표 재홍 원장이 학습방법과 진학에 관하여 공개하는 솔직담백한 상담식 이야기를 4부걸쳐 연재합니다. 전체내용중 Q1-Q5는 예비고1학생을 중심으로한 내용을 먼저 싣고 Q6-Q10은 전체 학생의 영어 학습에 상담내용을 실었습니다. 우선 지금부터 써 내려갈 내용이 절대적 진리는 아니라는 것을 밝혀두고 싶습니다. 현행 대입제도가 대학별로 다양하고, 영어 공부방법이라는 것이 개인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것이므로 일률적으로 이것만이 옳은 것이다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의 사례에서 비추어 밝히는 보편적 시각의 의견이라는 것을 먼저 밝히며 Q / A 형식으로 풀어갈까 합니다. 아룰러 굳이 영어학습만이 아닌 전반적 학습과 진학전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Q5. 듣기대비를 강화해야 되지 않을까요 ? (예비 고1 학부형이 많이 하는 상담)듣기는 많이 들어서 해결되지 않습니다. 우선은 어휘와 해석력이 될 때 귀가 트입니다. 수능 대비는 3등급 이상의 학생은 2문항 이상을 틀리지 않습니다. 우선은 어휘와 해석력을 키우고 고3때 3개월 정도 듣기 연습하면 해결 됩니다. 내신대비는 대부분 학교 듣기 부교재에서 출제 됩니다.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시험전 2-3번 듣기 연습하면 됩니다. Q6. 내신성적이 대입에 절대적이지 않나요? (고1,2 학부형이 많이 하는 상담)이부분은 대학교마다 입학요강이 다양해서 단정적으로 말하기가 쉽지 않지만 짧게 말하면 중요하긴 하지만 소문만큼은 아닙니다. 서울대등 국공립 대학을 제외하고 내신3등급이내이면 명문대 합격가능합니다. 단 내신 등급이 5등급이하이면 수시는 포기하고 정시에 올인하여야 하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또한, 현 중3부터 내신등급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전환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절대 평가로 전환되면 내신의 중요성은 거의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부분은 자세하게 설명드리자면 너무 방대해 집니다.요약해서 국공립 대학을 제외하면 국.영.수 +사회, 혹은 과학 등 중요과목에서 3등급 이상이면 됩니다. Q7. 왜 우리애는 열심히 공부해도 영어성적이 오르지 않나요? (전체 학부형이 많이 하는 상담) 이러한 경우는 대개 3가지 원인에 기인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1. 공부준비만 하다 지쳐버린다. 공부를 하기 위하여 사전준비만 지나치게 많이 하면 지쳐서 실제공부는 할 수 없게 됩니다. 책상정리를 많이 하고, 요점정리만 하고 실제로는 외우지 않고, 심지어는 눈만 책에 있고 생각은 딴 곳에 가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전준비만 하다가 시험전에서야 벼락공부를 하게되므로 성적이 오를 수가 없습니다. 불행하게도 학생자신이 분명히 노력은 했기 때문에 억울해 한다는 것입니다. 해결책은 주어진 시간안에 일정한 학습 분량을 해결하도록 지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런 경우 ‘공부를 하라니까 할 수 밖에 없다’ 식의 의무감만으로 공부하면서 기본실력이 부족할 때 자주 일어납니다.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현실회피를 하지 않도록 학생이 개인적으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2. 산만하게 공부한다 집중력은 워밍이 필요합니다. 대부분 5~10분 정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주 자리이탈을 하거나, 자주 공부과목을 바꾸면 워밍만 하고 집중력있게 공부할 수 없게 됩니다. 경험상 산만한 학생의 원인은 집중력 장애(ADHD 증후)등인 경우를 제외하면 한 자리에서, 한 과목을 50분정도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쉬는 시간을 5분 정도 갖도록 지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기본실력 없이 욕심만 앞세운다. 영어는 기본실력이 있어야 진행되는 과목입니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은 상위권 학생들을 따라 잡으려는 욕심만으로 상위권 학생이 듣는 학원강의를 따라 수강하고, 같은 영어 문제집을 풀려고 노력합니다. 우선 해석력에 필요한 독해문법은 충실한지, 어휘력은 튼튼한지 다시 돌이켜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영어는 기본기만 충분하면 실력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2보 전진을 위하여 1보 후퇴를 권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초등학교 영어교육에 대해서 이박원 초등부 원장레마어학원 ‘아이들이 영어공부를 하며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뭘까?’ ‘아이들이 영어를 좋아하게 만들 수는 없을까?’‘아이들이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는 없을까?’라는 세 가지 질문을 나 자신에게 수도 없이 던져왔다. 원장이 되어 학원을 운영하며 내가 찾은 답은 이렇다. 아이들이 영어에서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은 ‘말하기’며, 영어를 좋아할 수 없는 이유는 문법과 독해에 정형화 되어있는 한국식 영어 수업과 아직도 책상에 가만히 앉아 선생님 말만 듣고 책만 보고 외우는 암기식 수업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런 형태의 수업은 여전히 대부분의 학교에서 진행되고 형편이다. 이에 저는 영어란 입시를 위한 공부 이전에 ‘재밌는 언어’라는 점을 아이들에게 인지시키고 아이들이 한 마디 두 마디를 할지라도 입 밖으로 자신 있게 표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activity방식으로 수업해 왔다.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수업을 하면서 아이들이 영어공부를 지루해 하지 않고 아주 짧은 문장이라도 자신이 말한 것을 선생님이 이해하고 답변했을 때 자신감을 얻고 쾌감을 느끼며 영어실력이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어떤 학부모님들은 이런 생각을 하시는 지도 모르겠다. ‘영어를 초등학생 때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너무 이른 건 아닌지..’ 하지만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 영어는 세계 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의 수는 7억 5천만에 육박, 이처럼 영어는 비원어민의 숫자가 원어민의 숫자보다 많은 유일한 언어이고 덴마크, 네덜란드, 스웨덴, 벨기에 같은 나라에서는 처음에는 영어를 외국어로 사용하다가 이제는 제 2 언어로 사용하고 있다. 지금 같은 국제화, 정보화 시대에서 영어는 필수이고 그로 인해 많은 구직자들이 매달 다양한 공인영어시험을 치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만 보더라도 우리는 영어를 배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고민은 의미가 없다. 특히 어릴 때부터 내 몸에 자연스럽게 흡수될 수 있도록 영어를 배워야 한다. 더욱더 효율적으로 잘 배워야 한다. 곧 영어말하기 실력을 평가하는 NEAT라는 국가영어평가 시험이 실시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모든 분이 어느 정도 아실 거라고 생각한다. 지금 이행되고 있는 문법, 독해 중심의 중·고등학교 영어교육에서 영어는 언어이기에 의사소통 중심의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고 고치고 있는 것이다. 초등학교 영어교육은 본격적인 영어말하기 능력을 기르기 위해 꼭 필요한 기초를 마련해줘야 한다. 즉 영어에 대한 생소함을 덜어주고 영어를 친밀하게 만드는 것, 영어는 어려운 것이 아니고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줌으로써 막상 영어말하기 능력이 바탕이 돼야하는 중·고등학교에 가서는 영어 공부를 보다 잘 할 수 있도록 미리 기초와 바탕을 마련해줘야 한다. 레마어학원에서는 호기심이 강한 초등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여러 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한 놀이와 체험학습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진정한 영어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하려한다.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는 공부라는 인식 이전에 우선 즐길 수 있게 해줘야 한다. 그럼 스스로가 재밌어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공부하게 된다. 지금도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모든 초등학생들이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이기 바라며 글을 마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