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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하위권 학생의 재수(再修) 성공 전략 재수(再修)는 아름다운 도전이다.목표를 이루기 위한 꽃다운 청춘의 치열한 과정이다. 우리는 인생에 있어 다양한 재수를 경험한다. 취업재수, 고시재수, 자격증재수... 그리고 재수라는 험난한 과정을 통해 보다 나은 세계로 진입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재수가 아름다운 도전이라 해도, 언제나 아름다운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은 참혹한 결과를 받아들고 절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는 더욱 그러한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중하위권 학생의 문제, 의지력!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고, 의지로 하는 것이다. 공부를 잘 못한다면 그것은 100% 의지력이 부족하다는 얘기다. 누구나 처음 시작할 때는 의지가 충만할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의 의지력은 점점 꺾이게 될 수밖에 없다.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은 더욱 그러하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중하위권 학생의 의지력을 꾸준히 끌어올려 줄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의지력을 유지한다는 것은 꾸준히 공부하는 힘을 얻는다는 것이다. 꾸준히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은 복리효과와 같아서 1년 후 엄청난 성적변화를 이뤄낼 수 있다. 의지력의 주체, 선생님!학생의 의지력을 유지시키는 주체는 바로 선생님이다. 선생님이 학생들과 동고동락(同苦同樂)할수 있다면, 학생들은 더욱 공부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기존의 재종반 선생님들은 오후 3시까지만근무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는 안된다.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학생들의 의지를 북돋워줄 수 있어야 한다. 수업만 하는 선생님 아닌, 함께 생활하는 선생님이 있어야 한다. 선생님과 밀착된 관계를 형성하려면 많은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는 환경은 절대 안 된다.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시스템은 소수정예이다. 1:1 밀착관리가 가능해야 학생의 의지를 통제할 수 있고, 그래야만 성적이 오르는 것이다. 구체적 방안 - 1.피드백중하위권 학생들은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왜냐하면 능동적인 학습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업을 듣고 나서 어떻게 피드백을 해주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피드백이란 수업내용을 정확히 복습하고, 궁금한 내용을 즉시 해결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중하위권 학생들은 복습을 하지 않아 수업내용을 통째로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궁금한 내용을 그냥 넘어가는 바람에 다음에 비슷한 유형을 반복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피드백이다. 이상적인 수업시스템은 수업 후 곧바로 피드백을 진행하는 것이다. 피드백을 통해 수업내용을 완전히 소화하는 학습이 반복돼야 성적이 향상될 수 있다. 구체적 방안 - 2.평가와 상담1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 우리의 인생을 역전시키기에는 매우 짧은 시간이다. 그렇기에 재수 기간 동안에는 매우 꾸준한 평가가 있어야 한다. 한 달에 1번으로는 턱없이 부족하고, 매주 1번 평가가 진행되어야 한다. 그래야 끊임없이 자신의 위치를 진단할 수 있고, 슬럼프에서도 빨리 빠져나올 수 있다. 하지만 평가에 대한 선생님과의 상담이 없다면 평가도 무의미하다. 평가란 결국 선생님과 상담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봐야 한다. 평가에 대해서 꾸준히 선생님과 상담이 이뤄진다면, 성적향상의 방법을 반드시 찾을 수 있다. 또한 의지력을 유지하는 데도 매우 도움이 된다. 따라서 매주 평가와 동시에 선생님과의 상담이 이뤄져야 하는 것이다. 내가 옳은 방향으로 가도록 나를 붙잡아주는 선생님이 항상 곁에 있고, 공부한 내용을 복습을 통해 완전히 소화하고, 끊임없는 평가와 상담을 통해 나의 의지력을 유지시켜 나갈 수 있다면, 아름다운 도전은 아름다운 결과로 끝맺을 수 있다. 우리는 늘 인생 역전의 순간을 꿈꾼다. 하지만 그 짜릿한 순간은 상상할 수 없는 시련을 극복했을 때 가능한 것이다. 그 고통의 과정을 견뎌냈을 때, 우리는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 될 자격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재수는 아름다운 도전이다. 최용훈 원장現 EBS 교육방송 강사現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 강사現 최용훈국어논술전문학원 원장現 역전의공식 재수종합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서울대 2014년 입시 요강의 변화 의미는? 지난 11월 서울대학교가 2014년도 입시 계획안을 발표하였는데 특별하게 다른 점은 네 가지다. 첫째 수시 확대(83%)와 정시 축소(17%)다. 둘째 수시에서 수능 최저 조건을 없앴다는 점이고 셋째 정시에서 내신 성적 반영률이 40%에서 10%로 대폭 줄었다. 넷째 수시 전형에서 그동안 이공계를 지원할 경우 수학과 과학 과목 중 선택하는 식의 학습 능력 평가 위주의 구술 면접만이 아니라 전공과 관련된 적인성 면접이 강화된다는 점이다. 내 자녀는 서울대를 지원할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관계가 없는게 아니다. 왜냐하면 서울대 입시안이 변화하면 그 기준에 따라 타대학들도 제도를 바꾸기 때문이다. 서울대 법인화와 입시 상황의 변화는 상관 관계가 높다 우선 서울대가 수시 중심(83%, 아예 수시에서만 선발하는 학과도 많다.)의 전형으로 돌아서고 정시에서 내신 반영률을 대폭 축소한 이유는 그동안 수시에 명문 사립대에 우수한 재원이 많이 빼앗긴 것 때문이다. 그 맥락에서 정시의 내신 비중도 낮추었다. 이렇게 되면 내신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특목고, 자율고 학생들의 서울대 진학은 더욱 쉬워진다. 이러한 서울대의 변화는 수험생 수가 점차 줄고 외국의 명문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이 늘어나고 곧 교육 시장 개방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서울대가 국립대학교에서 국립대 법인으로 바뀐 것과 관련이 있다. 이제 입시 판도는 시장의 원리에 입각해서 더욱 치열하게 된다. 2014년 이후 예측 가능한 대입 제도의 변화는? 2014년도 이후 입시 상황은 어떻게 바뀔까 ? 우선 상황을 점검하면 수능이 A형 B형으로 나뉘어 진다는 점이다. 그리고 정시 중심이 아니라 수시 중심의 입시 전형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표면적으로는 고교 평준화가 된 상태이지만 특목고, 자율고 등 각 고교별 학생들의 학력 수준의 격차는 상당히 큰 상황이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서 입시 경향을 분석하면 첫째 내신 비중의 약화 현상은 더욱 강화된다. 둘째 수능이 쉬워지는 형태를 유지하면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적 자질은 수능을 통해서 구별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수능은 자격 고사로 자리매김을 할 가능성이 높다. 셋째 수시가 확대됨에 따라 대학들의 표면적 수시 전형은 단순화하겠지만 심층적으로 들어가보면 더욱 다양하고 복잡해 질 것이다. 그 요소들을 상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지금도 대학들은 내신에 대한 신뢰도가 무척 낮기 때문에 내신에 의한 선발을 최소화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더 강화될 전망이다. 특목고, 자율고 등 학업 능력이 높은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서 내신 성적 반영 비율을 줄이거나 성적 실질 반영률을 변화시켜서 내신 성적 무력화에 더 노력할 것이다. 다음으로 쉬운 수능이 지속되므로 상위권 학생들을 수능 성적을 중심으로 구별하기가 어려워진다. 더구나 문제가 매우 쉽게 출제되므로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다. 그래서 수능 위주로 학습하여 정시 중심으로 입시를 준비한 학생은 낭패를 볼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정시의 비중을 낮아지는 미래는 그 위험도가 더욱 커진다. 끝으로 수시 비중을 높여 우수한 학생을 먼저 선발하려는 대학들의 노력은 엄청날 것이다. 정시가 축소되고 수시가 확대된다는 의미는 대학의 자율적 선발권이 더욱 강화된다는 의미다. 그래서 대학들은 수시 전형의 심층적 다양화를 시도할 것이다. 지혜로운 학부모는 때를 놓치지 않는다이와같이 입시 요강의 큰 틀이 변화되고 수시가 확대되는 시점에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아주 정확하고 심층적인 입시정보 분석이다. 그리고 그 분석은 어떤 단체의 주관적 해석이나 비전문가의 설명이 아니라 객관적이고 정확한 분석이 가능한 전문가의 설명을 들어야 한다. 95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여 많은 학부모들로 신뢰를 얻은 필자는 진정성을 갖고 입시 설명회를 개최해 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학부형들의 중간 박수를 받을 자신이 있다. 올해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12월11일(화) 송파 청소년 수련관에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그리고 직장에 다니는 학부형을 위해서 12월 13일(목요일) 저녁 8시에 이성구 학원에서도 한다. 수시와 정시에 대한 포괄적 이해와 학생에 대한 정확한 판단 능력과 적성 등을 중심으로 입시 지도를 할 수 있는 지혜로움을 가질 수 있는 기회다. 이성구학원이성구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난독증의 원인과 증상 박우식 원장더브레인두뇌학습클리닉 잠실센터많은 부모님들이 자신의 아이가 산만하면 혹 ADHD가 아닐까 걱정 한다. ADHD는 주의산만 과잉행동 충동성이 또래 아이들보다 현저하게 심하고 이들 증상으로 인해 학교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때라고 정의한다. 하지만 주의산만 과잉행동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 ADHD로 생각되는 아이도 모두 ADHD라고는 할 수 없다. ADHD는 주의 상황이나 장소에 무관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아이가 학교 입학 전에는 산만함이 심하지 않았는데 학교 들어가서 더 심해진 것 같다면 난독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난독증(Dyslexia)이란 학습 장애의 일종으로서 정상적인 지능을 가진 아동이나 성인이 지적능력에 비하여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행동 등에서 유창성(정확성과 속도)과 질적인 수준이 떨어지는 것이다. 난독증 경향이 있으면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행동표현 등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흔히 학습부진을 겪게 되며, 주의집중력이 약하게 된다. 학습에 어려움이 겪고 있는 많은 경우에서 난독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16~19%의 학생에게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난독증은 두뇌가 시각적, 청각적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발생한다. 시지각적 문제, 청지각적 문제, 두뇌 양측 반구의 불균형, 두뇌 여러 영역의 미세한 협응 능력의 비효율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인지적, 심리적 문제보다는 두뇌의 뇌-신경학적인 문제가 중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난독증의 증상으로는 다음의 매우 다양한 증상 중 일부 혹은 여러 가지가 동시에 나타난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못 알아듣는다. 말귀가 어둡고 동문서답을 하거나 되묻기를 한다. 여러 번 설명해야 알아듣는다. 설명을 들을 때는 이해한 것 같은데 금방 잊는다.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말소리가 작거나 너무 크거나 어물거린다.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어설프다. 한글을 배우는 것이 늦다. 책을 읽을 때 잘 틀리거나 늦거나 리듬감이 부족하다. 책을 읽고 나서 내용이해력이 부족하다. 글을 쓰거나 읽을 때 유사한 단어를 혼동한다.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서툴다. 알림장을 잘 못 해오거나 받아쓰기 베껴 쓰기가 서툴다. 철자법이 엉망이다. 행동이 어설프다. 좌우가 헷갈리거나 방향감각이 떨어진다. 운동이나 일상생활의 동작이 뻣뻣하거나 어색하다. 수업 내용을 2번 3번 반복해서 들어야 이해가 된다. 안팎, 좌우 등 공간 방향을 헷갈린다. &n 2012-11-27
- 겨울방학 가장 효과적인 공부 방법! 맞춤형 개별지도! 홍승범 교육지원 실장前 (주)페르마에듀 학원사업팀장前 (주)대교에듀피아 학원마케팅팀장前 (주)키즈닥터 학원사업실장現 (주)다쿠토코리아 교육지원실장 스터디IE 광진캠퍼스 초,중,고 학생을 가지고 있는 학부모님이라면 늘 한번쯤은 자녀의 진로, 학업성적에 대한 고민을 해보셨을 것입니다. “주변 아무개가 어느 학교를 갔는데 어떻게 공부했다고 하더라… 우리 아이의 학교 전교 1등은 어느 학원을 다니더라, 그리고 어떻게 공부했다고 하더라 등, 공부 잘 하는 학생의 공부방법과 학원 등을 자녀들에게 소개, 추천했던 경험들을 가지고 있을 것 입니다. 또한 주변 학부모님 중, 교육정보를 많이 가지고 계신 분들의 말만 믿고 자녀분을 과외 혹은 학원에 보낸 경험을 가지고 있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야 할 점은, 과연 그런 방법, 경험들이 보편적으로 모든 학생들에게 적용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 입니다. 그럼 자녀에게 가장 효과적인 공부방법인 무엇일까요? 바로, 학습자, 즉 자녀의 성격,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방법이 그 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의 경우, 공부에 대한 목표와 진로와 같은 학습동기와 스스로 공부하며 시행착오 끝에 얻은 자신만의 공부방법 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들의 개별적인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의 경험을 따라 하는 것은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 힘들 수 있으며, 오히려 자녀들에게 스트레스로 이어 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최근 선진국의 경우, 자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개별학습, 개별지도가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개별지도는 학생 개인의 소질?능력?성격?환경 등을 고려하여 각 개인에 맞는 방법으로 지도하는 개별적 학습지도법으로 ①학생의 능력이나 서로 다른 심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학습속도의 조정과 개인차에 적응할 수 있는 지도를 가능하게 하고 ②교사와 학습자 간의 끊임없는 상호 작용을 통하여 완전학습을 추구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효과적인 개별지도 방법은 무엇일까요?개별지도라 하면 과외, 온라인 수업, 자기주도학습 등을 쉽게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효과적인 개별지도를 위해 학습자중심의 교육, 상호작용하는 학습환경, 유연성 있는 수업운영이 가능하여야 합니다. 즉,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한 수준별 학습, 학습자 중심의 시간계획, 지식의 전달자 역할이 아닌 지식구성을 돕는 조력자인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말 할 수 있습니다.올해도 이제 1개월 남았습니다. 현 시점에서 학부모님들의 관심은 자녀분들의 올해 학업을 마무리하는 기말고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마무리는 곧 다가오는 한 해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올 겨울방학을 준비하기에 앞서 자녀들의 진로적성과 자녀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여 학습에 대한 동기를 유발함과 주변 혹은 학원에서 제시하는 학습계획이 아닌, 학생의 목표, 특성을 고려한 자녀에 맞는 학습계획과 방법을 세우시길 바랍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경기도 신청사 이전 재개, 광교 ''스마트한 분양'' 시작 지난 8일 경기도가 신청사 이전 절차를 재개한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신청사가 들어서는 광교신도시 일대 부동산시장에 다시 한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도 신청사는 2014년 착공, 준공은 2016년까지 진행될 전망이다. 경기도 신청사 이전만으로도 약1만 여명이 광교신도시내 유입될 것으로 전망돼 경기 활성화 효과와 부동산 시장에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이중 특히, 초역세권입지를 확보하고 광교권역 전체에서 가장 저렴한 분양가로 최근 사전 분양을 시작한 ‘스마트타워’ 오피스텔은 최근 광교에서 가장 핫(hot)한 투자처로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광교신도시는 다른 신도시와 달리 베드타운이 아닌 일터와 삶터와 쉼터를 통합한 직주통합 도시로 경기도가 지정한 1호명품신도시다. 천혜의 환경인 천연호수인 신대저수지와 원천저수지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뛰어난 주거환경과 경기도를 대표하는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시설 입주로 총 16만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예상된다. 광교역 스마트타워 주변에 센트럴파크와 법원검찰청 및 유관기관 입주로 인한 고소득 사무직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오피스텔의 잠재 수요층이 탄탄하다는 반증이다. 또한 통계청자료에 의하면 2015년도 1~2인 가구 비율이 54%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어 향후 2~3년 후에는 소형 주거시설이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인 가구 500만 시대에 초소형 오피스텔이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타워는 14평에서 18평 이내로 평당 약780만원 정도의 분양가로 분양을 시작했다. 오피스텔 한 채에 1억1천만원에서 1억4천만원선이면 분양이 가능하다. 이는 분당오피스텔 가격의 65%수준으로 광교지역에서도 가장 저렴한 분양가로 알려져 있다. 분양관계자는 2015년 신분당연장선이 완공되면 50%이상의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입지 또한 광교역 50m, 도보로 30초 초역세권으로 지하4층부터 지상10층까지 총 181실을 갖췄다. 수익률 극대화 및 안정성, 환금성을 가져오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인 인구의 집중이 광교역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타워 오피스텔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주변 2평남짓 고시원이 월세 50만원 선임을 감안할 때 월세 60만원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을 예상할 수 있어 연8~10%의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스마트타워가 1억원대 투자로 환금성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원하는 깐깐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다. 분양 문의 1600-26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여성문화회관, 시간제 아이돌봄센터 운영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지난 19일 송파여성문화회관 1층에 아이돌봄센터(이하 돌봄센터)를 개관했다. 여성문화회관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돌봄센터는 약 100㎡ 규모로 4개월간의 리모델링 끝에 새롭게 태어났다. 미끄럼틀, 수유실, 기저귀갈이대, 어린이 화장실, 유아용 교구 및 도서 등이 비치된 돌봄센터는 여성문화회관을 이용하는 수강생들의 자녀 중 36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이라면 누구나 맡길 수 있다. 믿을 수 있는 전문 보육교사와 자원봉사자들도 상시 배치된다. 이용 가능 시간은 1인당 하루 최대 3시간이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1시간당 이용료는 1000원.구 관계자는 “문화 강좌를 수강하고 싶어도 육아 부담으로 망설이는 여성들의 불편을 감안해 돌봄센터를 마련했다”며 “여성들의 교양 강좌 수강이나 사회 교육 등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한 아동 일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이용 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빛날인 건대부고 백지연 “F1 모형자동차 대회(F1 in Schools World Championships)에 참가하면서 세계가 정말 크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런데 그 크고 넓은 세상에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제가 작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저 역시 더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제가 하고 싶은 꿈도 생겼어요. 우리 팀을 대표하는 부스(Booth)를 제작, 설계하면서 건축가에 큰 매력을 느꼈거든요. 공간을 디자인하며 제게 어느 정도 감각이 있다는 것도 느꼈구요. 그 누구도 만들 수 없는 창조적이고 자연과 함께 하는 건축물을 짓고 싶어요.” 건대부고 백지연(2 문과)양이 자신의 경험과 꿈에 대해 들려준다. 국제대회 참가, 마케터와 디자인 경험 쌓다‘F1 in Schools World Championships’는 자동차를 1/20로 축소한 나무모형으로 스피드와 창의성 등 퍼포먼스 경쟁을 벌이는 대회다. 지난해 6월 열린 국내대회에서 건대부고 ‘선라이즈(Sunrise)팀이 1등을 차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2 F1 in Schools 세계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했다. 지연양은 선라이즈 팀에서 팀장 겸 마케터 역할을 담당했다. “F1대회라고 해서 자동차만을 만드는 게 아니에요. 저희 팀은 총 3명이었는데 제가 팀의 콘셉트를 잡고 로고, 부스 등을 만드는 마케터 역할을 담당했고 다른 친구들은 각각 디자인과 자동차공학 쪽을 담당했어요. 이번 대회는 연합팀을 구성, 저희는 캐나다와 한 팀이 됐는데, 그 쪽 역시 각각 맡은 분야가 있었죠.” 하지만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뛰어난 표현력의 소유자인 지연양은 연합팀에서도 큰 실천력으로 과제를 수행했고, 디자이너로서도 큰 활약상을 보여줬다. “캐나다와 우리나라 이름을 더해 ‘CanroK’이라는 팀 이름을 만들고 캐나다 국기와 태극기를 섞어 누가 봐도 캐나다와 코리아임을 알 수 있는 로고도 만들었어요.” 특히 지연양은 CanroK팀을 소개하는 부스(Booth, Pit Display)의 설계부터 시공까지를 전체적으로 맡았다. 기념품으로 에코백과 USB를 팀원과 함께 디자인했고 공식석상에서 입는 단체복과 멤버들의 명함까지 디자인했다. 자신들의 열정을 그대로 쏟아 부은 결과, 대회에서 ‘Pit Display Award’상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건축가로서의 꿈 생기다이번 대회를 참가하면서 지연양이 얻은 가장 큰 수확은 자신의 꿈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문과와 이과 결정에서도 오랜 고민을 할 만큼 재능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았던 지연양. 이번 경험을 통해 ‘건축가’로서의 목표가 생겼다. “좁은 공간에서 우리의 모든 걸 보여줘야 했어요. 공간을 디자인하는 걸 접하게 된 거죠. 설계에서 시공까지, 힘들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 본 벅이 없어요. 마냥 재미있고 신났어요.” 꿈이 생기자 이제 그 꿈이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부스에서도 선보였지만 조명에 큰 관심이 있어요. 자연과 최대한 조화를 이루면서 조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꿈의 건물’ ‘재미있는 건물’ ‘자연과 접목된 건물’을 만들고 싶어요.” 단점 인정, 개선에 힘쓰다 지연양은 학교에서 자치법정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비폭력 평화 학교 만들기 학습 동아리'' 프로그램으로 ‘건대부고 비폭력 평화 학교 만들기 학습 동아리’ NVP(No Violence Peace)에서 자치법정을 총괄 담당하고 검사부 부장을 맡고 있다. “법을 잘 알고 싶어서 동아리에 들어온 건 아니에요.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조율하는 방법을 알고 싶었어요. 제 가장 큰 단점이 강력한 의견 주장이거든요. 그런 점을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선시키고 싶었습니다.” 항상 기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언젠가부터 ‘나를 낮추는 연습’을 시작했다는 지연양이다. 지연양은 성적도 우수하다. 책도 많이 읽고 성적도 뛰어나지만 이번 F1참가를 계기로 “수학과 영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뼈저리게 느꼈다”고 했다. “3학년이 되면 부조건 공부에 집중해야겠죠. 꼭 건축가로서의 꿈을 이뤄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그런 건축물을 짓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문화공연 소식 - 2012년 11월 5주 콘서트>조수미 초청 제야 음악회조수미와 함께 2013년 카운트다운하는 제야의 감동 강동아트센터(관장 이창기)가 올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월) 오후 10시 30분에 <조수미초청제야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2012년, 개관 1주년을 맞이했던 한 해를 보내고 새해의 도약을 기약하는 강동아트센터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더불어 뮤지컬배우 윤영석, 광명시립합창단,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대극장 무대를 가득 채운다. 국제무대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소프라노 조수미에게 2012년은 그녀의 새로운 25주년의 첫 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한 해였다. 조수미는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의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리골렛토>의 ‘질다’역으로 세계 무대에 첫 발을 디딘 이래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호프만의 이야기>의 올랭피아,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루치아, <몽유병의 여인>의 아미나 등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서의 완성된 기교와 서정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벨리니, 도니제티, 롯시니 등으로 대표되는 벨 칸토 오페라에서 세계최고의 기량을 인정받은 이후 새로운 도전인 크로스 오버로 대중들에게 더욱 다가서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2000년 발매된 첫 크로스오버 앨범 <온리 러브>는 밀리언셀러의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대중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조수미가세계무대데뷔 25주년을 맞아 강동아트센터가 마련한 제야음악회를 통해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문의 (02)440-0500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공연>2012 디즈니 온 클래식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하는 디즈니 음악의 환상 콘서트 <2012 디즈니 온 클래식: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12월 28일(오후7시30분)과 29일(오후7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디즈니 온 클래식>은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쓰여진 불후의 명곡들을 모아 가수들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올라 꾸미는 대형 콘서트로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시작했다. <디즈니온클래식>은 아름다운 목소리의 가수들이 등장해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하고 무대에서는 디즈니의 영상미까지 더해져 완전히 새롭고 환상적인 콘서트로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디즈니 온 클래식은 관객들에게 ‘마법과 같은 밤’을 선사하고 마음의 위안과 풍요가 가득한 ‘음악의 힘’을 느끼게 해준다. 20세기 최고의 크리에이터로 불리는 월트 디즈니가 창조해 낸 모든 이야기들에는 꿈과 사랑, 희망이 녹아 들어가 전 세계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2012디즈니온클래식: 10주년 기념 콘서트>는 디즈니의 초기 명작들을 연주하고 디즈니의 작품을 접하고 자란 세대들에게 그 시절 향수를 부르는 것은 물론 친구, 연인, 가족들을 연말 최고의 선물이다.10주년을 기념해 ‘꿈은 이루어 진다’라는 테마로 만들어진 <2012 디즈니 온 클래식>에서는 디즈니의 초기 명작 애니메이션 백설공주, 메리 포핀스, 알라딘을 비롯해 디즈니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라이언킹, 노틀담의 꼽추, 미녀와 야수 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아카데미 주제곡상을 받은 명곡들을 연주하며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문의 (02)541-3182박지윤 리포터 쇼케이스>크로스오버 NO1. 피아니스트 막심, 서울서 쇼케이스막심, 새 앨범 쇼케이스로 또 한 번 여심 흔든다크로아티아 출신의 크로스오버 NO1. 피아니스트 막심이 한국에서 뉴 앨범 [The Movies]의 쇼케이스(앨범 런칭 파티)를 갖는다.막심은 2003년 첫 내한공연 시 전석 매진 돌풍을 시작으로 2012년 7월 전국 투어까지 9차례의 내한 공연을 통해 받은 한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새 앨범 <MAKSIM ? THE MOVIES> 발매 후 세계 최초로 한국 프로모션 활동을 결정했다. 이번 행사는 팬들과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클럽에서 독특하게 기획되었고 공연 시간 이외에 국내 셀러브리티 포토그래퍼로 유명한 지나정 작가의 막심 사진전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막심은 크로아티아 출생으로 9세에 피아노에 입문 한 뒤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며, 그의 첫 번째 앨범 <The Piano Player>는 모든 이들의 예상을 넘고 크로아티아에서 출시된 앨범들 중에서 단기간 안에 높은 판매량을 낸 앨범들 중의 하나로 선정됐다. 또한 크로아티아의 그래미상이라 할 수 있는 포린(Porin) 어워즈에서 최우수 클래식 앨범을 포함한 모두 4개 부문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는 오는 12월 10일(월)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 청담동 클럽 엘루이(ELLUI)에서 개최된다. 문의 (02)548-9973박지윤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맛멋] 카페리사 가로수마다 ‘마지막 잎새’가 나풀거리는 요즘. 연말이 다가오면서 쌀쌀해진 날씨만큼이나 가슴속에도 휑한 찬바람이 분다. 기분전환을 위해 볕 잘 드는 테라스 카페에 앉아 ‘소울 메이트’와 정성이 듬뿍 들어간 맛난 음식을 사이에 두고 담소를 나누고 싶은 계절이다. 독특한 인테리어, 감칠맛 나는 음식, 복작거리지 않는 여유로움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곳이 광나루역 부근 광장동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카페리사’다. 주택을 리모델링한 개성만점 인테리어지하1층, 지상2층 단독주택의 골조는 그대로 둔 채 건물 앞쪽으로 천장과 벽을 통유리로 덧붙여 테라스를 만들었다. 따사로운 햇살 받으며 통창으로 거리풍경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벽에는 자개를 하나하나 박아 장식한 점이 인상적이다. 좌석마다 테이블과 의자 모양이 다 다르고 조명등도 층별로 개성 있게 배치했다.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선보인 주인장의 센스가 엿보인다.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비스되는 브런치 메뉴가 인기가 높다. 주중에는 주부모임, 주말에는 가족단위 손님들이 즐겨 찾는다. 손님상에 올리는 모든 음식은 빵, 디저트까지 주방에서 직접 만든다. 오픈 키친 형태라 세 명의 셰프가 바삐 요리하는 모습이 그대로 공개된다. “홈메이드 요리의 생명은 신선한 재료인 만큼 신경을 많이 써서 깐깐하게 고릅니다. 손님들이 웰빙을 선호하기 때문에 토마토 소스도 생토마토만 쓰고 해산물 요리에는 화학조미료는 물론 소금도 넣지 않고 바지락 육수로 간을 맞춥니다.” 정대망 셰프의 설명이다. 파스타, 스테이크로 구성된 홈메이드 브런치한우 채끝살에 파프리카 등 각종 야채를 채 썰어 밀쌈에 롤처럼 말아 소스를 뿌려내는 만조롤은 건강식으로 손님들이 즐겨 찾는다. 홍게살과 날치알로 맛을 낸 크림 파스타는 생크림과 휘핑크림을 적절히 섞어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다.생 토마토에 매운 소스가 잘 어우러진 낙지파스타는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나기 때문에 파스타를 즐겨먹지 않는 남성들도 부담 없이 도전해 볼만하다. 육질이 부드러운 함박스테이크는 계란 프라이, 흑미밥, 구운 버섯, 야채 샐러드까지 곁들여져 푸짐하게 나온다. 함께 나오는 식전 빵은 호두와 오징어 먹물을 넣고 구운 건강빵 등 여러 종류가 골고루 나오며 갓 구워 맛도 부드럽다. 오븐에 구워 나오는 피자는 도우가 얇으며 단백한 맛이 난다. 마르게티아 피자를 주문하자 토마토, 루꼴라, 모차렐라 치즈와 함께 야채가 푸짐하게 얹어 나온다. 도우에 야채를 싸서 꿀과 함께 찍어먹으니 독특한 풍미가 느껴졌다.파스타와 스테이크 코스 요리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스테이크 코스에는 샐러드, 파스타, 라임셔벗, 등심 스테이크, 디저트가 나온다. 디저트 메뉴 중 젤라또 아이스크림은 세프들이 직접 만든 것을 손님상에 올린다. 직접 로스팅해 커피 맛 깔끔커피 맛도 깔끔하다. 이 분야에 조예가 깊은 주인장이 생두를 직업 로스팅해 커피를 내리기 때문에 맛이 그윽하고 깊다. 2층에는 로스팅 기계를 따로 마련해 놓았으며 더치 커피를 내리는 유리 기구도 눈길을 끈다. ‘커피의 눈물’이라는 더치커피는 원두를 곱게 갈아 찬물을 2~3초에 한방울씩 떨어뜨려 우려내는 커피로 와인과 비슷한 향과 맛을 낸다. 이곳에서 직접 내린 더치커피는 원하는 손님들에게 따로 판매도 한다. 매일 굽는 블루베리, 포카치아, 오징어 먹물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빵도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카페 2층 한 켠은 콘센트가 설치된 기다란 테이블을 배치, 커피를 마시며 노트북을 가져와 개인 작업도 할 수 있는 아지트 공간으로 꾸며졌다.지하 1층은 방처럼 인테리어를 해 아이들과 함께 온 주부들이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으며 아이 생일파티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위치 : 광나루역 1번출구. 광장동주민센터 건너편 (주소) 광진구 광장동 259-8주차 : 가능메뉴 : 브런치 메뉴(게살 크림 파스타, 매운 낙지 파스타, 만조롤, 함박스테이크 등) 각 1만3000원, 각종 파스타 1먼6000원~1만8000원, 고르곤졸라 피자 1만6000원 운영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1시 문의 : (02) 455-6626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쉽게 보는 비염 2 강동 코편한한의원권대현 원장 지난 시간에서는 비염이라는 병에 대한 대강을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에는 그 비염에 의해 유발되는 몸의 불편함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그중에서 수면장애와 그에 따르는 뇌의 기능적 장애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건강의 지표는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그중에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 것이 제일 쉽고 정확한 척도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범위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좀 더 넓게 생각해야 합니다. 잘 먹는다는 것에는 숨 쉬는 공기도 포함이 되어야 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특히나 뇌의 측면에서 보면 더더욱 공기(산소)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요, 뇌는 정말 특이하게도 우리 몸의 장기 중에 무게에 대비해서 월등히 많은 산소를 소모하는 기관입니다. 게다가 뇌는 24시간을 쉬지 않고 일을 하는 지라, 좋은 공기를 마시게 되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보다 느끼는 쾌감의 정도가 훨씬 강하게 됩니다. 특히나 잠을 잘 때 뇌가 하는 일중에는 성장호르몬의 분비와 같은 각종 호르몬의 분비와, 낮에 학습하고 경험한 일에 대한 기억을 하는 기능에 있어 뇌로 공급되는 산소의 양과 질이 아주 좋아야 합니다.딱히 비염이 있지 않아도, 통풍이 잘 안되거나 공기가 탁한 곳에서 잠을 자고나서 오히려 머리가 아프고 컨디션이 급격히 떨어진 경험들은 한두번은 가지셨으리라 봅니다. 또는 열심히 밤을 새다시피 공부를 하고났는데, 잠깐 자고 나니 머릿속이 하얗게 된 듯 아무런 기억이 안 떠올라서 시험을 망친 경험을 하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비염이 없는 분들은 어쩌다 한 번씩 하게되는 이런 불쾌한 경험들이지만, 비염환자들은 이런 불편한 상태가 매일 지속되는 것이지요. 입을 벌리고 잠을 자는 아이들이나 코골이가 심한 어른들 중에 많은 분들이 비염으로 인한 수면시의 뇌산소 부족증 때문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만성적인 뇌의 산소공급 부족현상과 수면의 질적 저하는 정서적인 문제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짜증을 잘 내고 인내심과 집중력이 부족해지는 경향은 비염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부수적인 증상이 됩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런 비염이 왜 잘 낫지 않는지, 비염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