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98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학의 두려움은 스쿨링을 디딤돌로 떨쳐버리자 미국유학을 준비 중인 어머니들은 과연 우리 아이가 적응을 잘 할지가 걱정이다.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많은 정보를 수집해서 보냈더라도 새로운 환경과 문화에 적응을 못하고 돌아와 한국에서도 제자리를 못 찾고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두려움을 줄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바로 스쿨링이다. 스쿨링(SCHOOLING) 이란 영어로는 ‘학교 수업을 듣다’ 라는 표현이 되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단기 유학의 언어로 자리 잡고 있다. 스쿨링을 갈 경우 해당 국가 학생들과 동등하게 정규수업을 듣게 된다. 미국을 가게 되면 미국정규 공립학교 또는 사립학교 수업을 듣는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단기간의 유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4주 또는 8주 동안의 홈스테이 생활과 현지학교 학생들과의 수업을 통해 어느 정도 유학 생활을 잘 할 수 있을지 가늠해 볼 수가 있다. 캠프회사로 설립돼 벌써 8년째 접어든 윤스영어캠프는 12기째 스쿨링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네바다주 스쿨링, 보스톤 스쿨링, 호주 골드코스트 스쿨링,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스쿨링, 필리핀 1대1 영어캠프, 국내 영어마을 체험장 영어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였는데 스쿨링의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기술해본다. 한국학생과의 접촉이 없는 스쿨링이 유리 스쿨링이나 유학을 보낼 때 가장 많이 신경 쓰이는 부분이 홈스테이 문제이다. 안전하고 가족적인 분위기의 홈스테이를 선택해야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생활도 할 수가 있다. 또한 스쿨링의 목적은 유학과 연계되기도 하지만 단기간에 영어의 효과를 얻고자 함이기도 하다. 따라서 최대한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 환경, 한국인과의 접촉이 없는 환경이 중요하다. 한 클래스에 한국인 학생 1명, 공립학교 현직선생님집의 홈스테이가 이러한 모든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 홈스테이가 현직 선생님 가정이기 때문에 교육적인 면에서도 우수하며 돈벌이가 목적이 아닌 문화 공유를 위해 홈스테이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학생들을 가족과 같이 돌봐 줄 수 있다. 안전하고 배려 받는 호주 스쿨링 호주는 우리나라에서 이민, 유학으로 선호하는 국가 중 하나이다. 깨끗한 자연환경과 교육, 안정된 치안 때문에 호주 이민을 생각중이면 자녀들을 먼저 스쿨링을 보내보고 선택을 하면 된다. 특히 호주 학생들은 안전하고 배려 받으며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환경에서 재능을 개발한다. 호주에서는 매우 상호작용이 활발한 수업 방식을 통해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도록 자극하고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자신감을 길러주는 교육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스쿨링을 통해 이러한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호주의 골드코스트 지역은 세계적으로도 서핑이나 관광으로도 유명한 지역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안전하고, 또한 여유로운 호주인 가정에서의 삶을 홈스테이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장점인 뉴질랜드 스쿨링 뉴질랜드는 세계적으로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 중에 하나이다. 특히 남섬 최대 도시 크라이스트처치는 아스팔트만을 밟고 사는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경이로운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이런 자연환경에서의 공립학교 스쿨링을 통해 영어실력의 향상과 뉴질랜드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자연과 어울려 사는 뉴질랜드 사람들의 자연을 지키려는 노력도 배워오게 된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홈스테이 프로젝트가 주어져 홈스테이 가족과의 많은 대화를 통해 탁월한영어능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이 인기가 있다. 리조트에서 선생님과 생활하며 1대1로 진행되는 필리핀 영어캠프 해외 스쿨링으로 처음부터 현지 학생들과 어울려 수업하기에는 자신감이 부족할 경우 필리 핀 영어캠프를 먼저 경험해 보는 것도 좋다. 리조트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24시간 영어로만 생활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가 습관화 되며, 영어일기를 생활화하다 보니 집에 돌아와서도 영어로 일기를 쓰는 아이들의 모습에 새삼 놀라게 된다. 필리핀에서는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 야외 체험학습 및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면서도 경제적인 장점이 있다. 윤충열 대표 윤스영어캠프 (02)557-300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침도요법, 발,다리 시리고 저린 증상에도 효과 디스크, 관절염, 오십견 등 만성질환의 새로운 치료법인 "침도(도침)요법"이 발다리 통증 및 시리고 저린 증상에도 효과를 나타내 다양한 통증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신체 각 부위의 통증에 효과를 보이는 침도(도침)요법은 어떤 치료법인지 자세히 알아보았다. 마포구 서교동에 살고 있는 김○자(75)씨는 지난 2월 침도(도침)요법을 시술 받았다. 김 씨는 "10년 넘게 발과 다리의 통증으로 고생해 왔다?"며 "그동안 발이 부어 꼭 맞는 신발을 신을 수 없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다리와 발에 쥐가 자주 나 잠을 자다 일어나 주무르기를 반복, 편히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고 호소했다. 또 통증도 통증이지만 발이 시린 증상도 심각했다고 한다. 양말을 신어도 시린 증상이 가지지 않아 고통스러웠다고. 침도(도침)요법을 알게 된 것은 디스크를 앓던 딸을 통해서였다. "딸이 디스크로 오래 고생했어요. 어떻게 고쳐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침도(도침)요법으로 고쳤습니다. 저처럼 발과 다리가 시리고 저린 증상에도 효과가 있을까 했는데 시술 받고 그 날부터 바로 통증이 가라앉았어요." 김 씨는 "잠을 자다 다리에 쥐가 나면 한참을 주물러서야 풀어지곤 했다"며 "나이가 많아 여기저기 고장나는 것이니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하려던 발다리의 통증이 사라져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자신이 경험한 침도(도침)요법을 설명했다. 디스크?만성통증 치료하는 신침구요법 김 씨의 병명은 ''좌골신경석간증후군''. 시술을 집도한 대한침구학회 회장 겸 국제침도학회 부회장인 원광대학교 산본한방병원 이건목 교수는"침도(도침)요법은 기존의 침 기능에 수술요법을 병행해서 연부조직의 유착을 박리하거나 절개, 혹은 절단해서 연부조직(근육, 건, 인대, 연골, 림프, 지방조직, 혈액 등 결합조직을 의미)의 손상으로 인한 만성적인 통증 질환을 치료하는 신침구요법"이라며 "인체의 연부조직이 외부에서 다른 물질이 들어와서 자극을 주면 스스로 그것을 피하면서 재배치되는 원리를 이용한 시술"이라고 설명했다. 또 "침도(도침)요법은 고대 중국의학서인''황제내경''에 기술된 원리를 현대화한 것"이라며 "병소 부위를 소통시켜 기혈을 순조롭게 통하게 하면 통증은 사라지고 본래의 기능이 회복되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김 씨와 같은 만성통증과 허리디스크 등 환자들의 침도(도침)요법 시술 후 사진을 촬영해 보면 기와 혈이 원활히 소통되고 있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침도(도침)요법은 각종 연부조직의 유착으로 인한 완고한 통증,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오십견, 팔꿈치 통증, 손가락 통증, 발바닥, 발꿈치 통증, 퇴행성관절염, 각종 힘줄의 염증, 근육과 인대의 손상, 수술로 인한 손상후유증, 경추성 두통 등 다양한 질환에 큰 효과를 보인다. 대부분의 경우 효과는 시술 즉시 나타나는 편이며 증상과 체질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테니스엘보우, 골프 엘보우 등 팔꿈치통증의 경우 빠른 시간 안에 회복되지만 2~3주 통증이 수반되는 반면, 오십견의 경우에는 치료효과가 높지만 여러번 시술해야 한다. 시술 시간 짧지만 고난도 기술 필요 또한 침도(도침)요법이 모든 만성통증 및 디스크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이 교수는 "디스크 탈출이 심해 마비감을 심하게 호소하는 환자, "흉추1~요추1"에 발생한 척추질환 환자(심폐기능 손상우려) 등은 침도요법의 대상이 아니다"며 "특히 증세가 심각한 환자의 경우 즉시 시술하기 보다 상태를 지켜본 이후 시술에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시술은 끝이 수평인 칼날 형태의 가늘고 긴 침을 사용해서 환부에 직접 시술하는데, 외부 근육에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는다. 이 교수는 "침도(도침)요법의 시술 시간은 10~15분 정도로 짧지만 일반침보다 2~3cm 더 깊게 찌르기 때문에 고난도의 기술을 요하는 시술"이라며 "정확한 해부학적 지식과 수많은 임상경험이 필요할 뿐 아니라 MRI와 X선 촬영으로 정확한 시술부위를 확인하고 시술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술 받기 전 3일간 항혈전제, 아스피린 계열 약의 복용은 중지해야 하며 시술 후 3일간 무균 거즈를 부착하고, 시술 부위에 물이 닿지 않게 하는 등 감염에 철저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진정한 수퍼우먼 가암여성의원 염윤석 원장 45세의 전문직 여성 한 분이 남편과의 부부관계에서 콤플렉스를 느껴 우리 병원에 찾아온 적이 있다. 결혼 직후 남편과 함께 미국 유학을 떠나 그곳에서 두 차례 출산하였는데, 분만할 때 회음부와 질 입구의 손상이 너무 커서 그 이후부터 성 생활이 소극적으로 변해갔다는 설명이다. 질의 탄력이 떨어진데다 외형적으로도 흉해졌기 때문에 부부관계를 갖는 동안 항상 불안감이 먼저 다가왔고, 당연히 만족도도 떨어졌으며, 부부관계 횟수도 줄어들게 되었다. 더구나 자신이 먼저 남편과의 잠자리를 피했으면서도 남편의 애정이 식어간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간혹 남편이 늦을 때면 자꾸 나쁜 상상이 떠올라 부부싸움으로 번지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게다가 분만 이후 질 입구가 넓어지면서 종종 질에 염증이 발생하였고, 변비도 심해지면서 우울증마저 생기던 상황이었다. 이런 경우 환자는 여러가지 고민들을 한꺼번에 안고 있지만, 그런 고민들의 대부분은 골반근육 복원술이란 한 가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여기에 손상된 질 입구까지 한꺼번에 성형해서 그 여성이 안고 있던 신체적인 문제 전부를 완전하게 해결하는 것이 가능하다.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사랑을 위하여” 라는 영화를 떠올리게 했던 30대 후반의 주부를 치료한 적이 있었다. 40대 초반인 남편이 2년 전 암에 걸렸었는데, 다행히 수술이 잘 되어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힘든 항암 치료로 사는 즐거움을 잃어가고 있다고 했다. 부부관계를 할 때도 남편이 전보다 성적 흥분도 잘 느끼지 못하고 소극적으로 되면서 미안해 하는 것이 안쓰러워 남편에게 예전과 같은 즐거움과 활력을 주고 싶어 찾아온 것이다. 본인 스스로도 한창 때와 달리 남성을 조이는 힘이 약해진 것을 느끼고 있었는데, 질 성형을 통해 이를 교정함으로써 남편과 함께 신혼 시절과 같은 행복감과 희망을 다시 누리고 싶다고 했다. 진찰 결과, 나이에 비해 골반근육의 힘이 약화된데다 골반 벽에 유착된 정도도 심한 편이었다. 하지만 골반근육 복원술로 치유될 수 있는 아주 전형적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수술은 어렵지 않았다. 질 성형에는 환자의 프라이버시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수술 후 치료가 완전히 끝난 다음에 병원에서 안부를 묻기 위해 먼저 전화하지는 않지만, 이 경우는 특별한 상황이었던 만큼 궁금한 마음에 연락을 해보았다. 부부간의 잠자리뿐 아니라, 남편 분께서 자신감을 되찾아가는 모습까지 너무 좋다고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주부들 너도나도 ‘취업 준비생’ 대열로 불황 또는 자아 위해 실제 취업보다 준비과정 즐겨…전문가 교육과정, 자격증 취득 등 나라가 온통 일자리 창출로 열기가 뜨겁다. 불황으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일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이때, 남편들이 직장에서 내몰리거나 수입이 줄어들면서 주부들이 취업전선에 뛰어들고 있다. 그동안 강남은 주부들이 취업을 하려는 의지가 가장 약한 지역이었지만 불황을 겪으면서 일부는 경제 때문에 혹은 자아를 위해 일을 잡으려는 주부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다른 지역처럼 아무 일이나 무작정 뛰어들지 않고 철저한 준비과정을 겪으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잡으려는 경향이 강하다. 취업 준비생 대열에 끼여 준비과정 그 자체를 즐기는 주부들이 많은 것도 강남만의 특징이다. 직장인도 전업주부도 ‘엄마는 취업 준비 중’ 강남 주부들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기 때문에 생계형 취업이 아니라는 점에서 비교적 여유롭다. 유독 취업준비생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굳이 일자리를 갖지 않아도 되기에 취업을 빌미삼아 자신의 취미나 좋아하는 일을 좀 더 심도 있게 배우고 자격증을 따거나 수료증을 얻는다. 이렇게 해서 취업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일을 선택하는 스타일도 강남주부만의 특징이 있다. 강남구 여성인력개발센터 논현점 홍미경 국장은 “강남주부는 육아문제 때문에 풀타임으로 근무하는 것보다 파트타임이나 프리랜서를 선호한다”며 “결혼 전 전문직을 가졌던 경력 단절 주부들은 일에 대한 의욕이 더 높아 실제 수료 후 취업까지 가능한 전문교육 과정이나 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풍부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비교적 시간이 자유로운 창업에 눈길을 돌리는 주부들도 있다. 일을 가지려는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타 지역에 비해 강남은 주부들이 취업에 대해 적극적이지 못하다는 의견이다. 서울강남종합고용지원센터 취업지원팀 백승철 팀장은 “타 지역 주부들은 닥치는 대로 일을 찾는 생계유지형이 많아, 급히 일자리를 찾는 문의가 꽤 되지만 강남은 주부들이 직접 일자리를 찾아 달라는 문의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대신 과거 종사했던 전문적 일이나 취미 등을 상담하면서 어떻게 재교육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야 하냐고 길을 묻는다고. 일은 하고 싶지만 육아나 가사에 등한시하기도 싫다는 의식이 강한 강남주부들이 완전한 직장인이나 전업주부를 피해갈 수 있는 길이 바로 ‘취업 준비생’이라는 이름이다. 쉽게 만날 수 있는 주부 취업준비생들 실제 강남 곳곳에는 취업 준비를 위한 강좌나 프로그램이 많다. 이곳에서 강남주부 취업준비생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강남구여성재취업 프로젝트, 강남(서초)여성인력개발 센터 취업여성 아카데미, 서울강남종합고용지원센터 취업특강 프로그램 등을 비롯 백화점 문화센터, 대학 평생교육원 같은 사설기관에서도 이들을 맞는다. 과거와 달리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많아 선택 폭도 크다. 강남여성인력개발센터 ‘바리스타 드립전문가 양성과정’은 대기신청을 할 정도로 관심이 높고 ‘어린이 영어지도사 양성과정’, ‘컴퓨터 고객지원 엔지니어과정’, ‘GS강남방송과 함께하는 VJ양성과정’은 수료 후 취업률이 높아 실제 문의가 많다고.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쇼핑몰 창업을 위한 제품촬영 실습반’도 일찍 마감되는 인기강좌다. 강남구도 주부취업을 위한 여성재취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중도여성 재취업 직업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강남구기자 양성과정’, ‘문화해설가 기획자’, ‘건강 관리사’, ‘미스터리 쇼퍼’ 같은 강좌를 이 달 중 운영할 계획이다. ‘방과후 지도교사 양성 과정’은 이미 인원을 모아 강좌가 진행 중이다. 실제 취업에 뛰어들기는 어려움 많아 취업 준비생들 가운데 실제 취업에 성공해 활발하게 자신의 일에 올인하는 주부들도 있는 반면 의욕이 있어도 취업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주부들도 만날 수 있다. 어린이 영어지도자 양성 과정을 마친 일원동의 이동희(42세)씨는 방과 후 학교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영어영문과 전공인 자신의 적성과 딱 맞고 일과 가사를 병행할 수 있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고. 평소 아이들에게 빵을 잘 만들어주었던 실력을 되살려 제과제빵 과정을 마치고 자격증까지 어렵게 취득한 도곡동 주부 양 모(46세)씨.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나이가 많은 자신을 마땅히 받아주는 데가 없었다. 실제 양 씨도 새삼 직장을 갖는다는 것이 두렵다고 심정을 밝혔다. 전직 간호사였던 양재동 이경희(48세)씨는 한 대학의 평생교육원 과정에서 사회복지사 과정을 마쳤다. 복지사 자격증 취득 후 취직보다는 노인병원이나 시설 등에서 봉사를 하고 싶다는 자신의 바람대로 요즘 한창 이웃봉사활동에 바쁘다. 서울시도 나서서 ‘엄마가 신났다’ 프로젝트 등을 마련해 주부들의 취업 열기를 더욱 부추기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부딪치는 주부들의 취업은 한계가 있다. 많은 주부들이 취업강좌나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일을 꿈꾸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이들을 맞이할 준비가 아직까지 미흡하다. 이 때문에 단지 취업 준비로만 끝나는 취업 준비생들이 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미국 명문 주립대 편입 보장 제도 설명회 프리미어유학(www.premieruhak.com)은 4월 28일(목)오후 2시 (주)프리미어유학 본사 세미나실에서 ''Community College와 미국 명문 주립대 편입 보장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영어연수를 3~12개월 하고 Community College에서 2년 재학 후 Public Ivy로 편입을 하는 제도다. 재수를 준비하거나 미국대학으로 유학을 고려하는 고등학생, 잠재력은 있으나 성적이 좋지 않아 후회하는 학생이 주요 참석대상이다. 문의 (02)587-48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팝에그(popegg), SAT 여름 방학 특강 설명회 SAT Reading Clinic 의 저자인 Eddie Jo 박사가 직접 가르치는 SAT 여름방학 특강 설명회를 4월23일(목), 30일(목) 오후2시 삼성동 공항 터미널 맞은편 팝에그 본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SAT에서 가장 점수 올리기 어려운 reading comprehension 영역의 passage 분석 방법과 문제 풀이 방법 두 가지를 통하여 완벽한 고득점에 이르는 비법을 소개한다. 또한 각 학년별 커리큘럼 계획과 대학 Essay 작성법 및 그 중요성도 함께 공개한다. 문의 016-274-306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서초구, 민영주차장 설치자금 융자안내 서초구에서는 2009년도 민영주차장 설치자금 융자신청을 받고 있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자는 서초구 관내 토지 및 건물 소유주로써 주차장법 제12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한 노외주차장 설치 통보 및 건축법 제8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한 건축허가 신청을 득한 후에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주차장설치제한지역은 제외되며, 노외주차장을 설치하는 주위가 주택이 아닌 근린상가 등의 시설일 경우도 융자에서 제외된다. 융자 및 보조금의 한도는 당해 주차장 건설비의 50% 이내로 하되 2억원을 초과할 수 없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이며 대출이자는 무이자이고 은행수수료는 별도 은행과의 협약에 따라 정하는 바에 의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주차관리과 주차시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2)2155-72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서초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20억원 추가 지원 서초구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하여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내수경기를 조기 활성화하고, 우수한 중소기업을 적기 지원하여 자생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지난 2월에 24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20억원을 추가융자 지원한다. 이는 각종 기금의 여유자금과 축제 및 행사경비 절감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중소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융자규모를 대폭 늘린 것이다. 지원대상은 4월 현재 서초구에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와 서초구 소재 벤처기업 확인업체, 서초구에 주사무소를 둔 중소기업체 중 정부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 수출실적 및 고용인원이 많은 업체에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지원되는 이 자금은 벤처?중소기업의 기술개발자금과 시설자금, 운전자금으로 사용되며, 4월 13(월) ~ 4월 24(금)까지 접수받는다. 심의를 거쳐 융자지원 업체가 확정되면 은행을 통해 기업체에 직접 지원되는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기업환경과,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의 (02)2155-644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강남구,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 참가 강남구는 4월 13~16일 관내 유망 전자 IT기업과 함께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Hong Kong Electronics Fair 2009)에 참가했다.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는 23개국 2400여개 기업과 5만여 명의 전문바이어가 참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자·IT 전문전시회. 강남구는 참여업체에 제품홍보와 마케팅 지원을 위한 바이어 정보제공, 통역지원(1사 1인), 현지이동 차량 등 전시 참가에 필요한 공동경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한 상담성과가 계약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한국무역협회에서 사후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부스는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와 공동으로 선정한 (주)엠앤소프트, 씨큐트로닉스(주), 삼영이노텍(주) 등 참가업체 전시관 10개와 강남구 홍보관(전자정부, Medical Tour) 2개 등 총 12개를 설치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이주의 문화 소식 뮤지컬/오페라 ♠뮤지컬 샤우트 일시:4월24일~Open Run 평일8시, 토4시/7시, 일4시 장소:대학로 스타시티1관 입장료:전석3만5천원 문의:02-2268-0342 ♠뮤지컬 빨래 일시:4월28일~6월14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2시/6시 장소: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입장료:달동네5만5천원 옥탑방3만5천원 문의:02-744-1355 ♠청 일시:5월2일~5월9일 평일7시, 주말 공휴일4시 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입장료:으뜸석7만원 버금석5만원 문의:02-2280-4114 연극 ♠기막힌 사내들 일시:4월17일~6월14일 평일8시, 토4시/7시30분, 일 공휴일2시/5시30분 장소:원더스페이스 세모극장 입장료:R석3만5천원 S석2만5천원 문의:02-744-1355 ♠산소 일시:4월21일~5월10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4시 장소:두산아트센터 Space111 입장료:일반석3만원 문의:02-708-5013 ♠이런 노래 일시:4월29일~5월6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3시 장소: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입장료:비지정석3만원 청소년1만원 문의:02-6012-2845 클래식/콘서트 ♠바리톤 블라디미르 체르노프 첫 내한공연 일시:5월3일 오후2시30분 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VIP석10만원 R석8만원 문의:02-3463-2466 ♠2009 행복한 가족을 위한 신춘 음악회 일시:4월26일 오후3시 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VIP석10만원 R석5만원 문의:02-779-7790 ♠KBS교향악단 제629회 정기연주회 일시:4월24일 오후8시 장소:KBS홀 입장료:S석6만원 A석5만원 문의:02-781-2243 전시 ♠Sojung Lee-Unfamiliar Holiday 일시:4월3일~5월2일 장소:갤러리 2문의:02-3448-2112 무용 ♠봄날, 우리 춤 속으로 일시:4월28일~4월29일 오후8시 장소:서울남산국악당 입장료:R석3만원 S석2만원 문의:02-2263-46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