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 방으로의 초대 ‘나와 나’는 영복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장유현 양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 대안공간눈에서 작가의 꿈을 키워가는 고등학생에게 전시기회를 주는 ‘새싹기획전’의 첫 전시로, 이번 전시에서는 장유현 양의 그림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가득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작품들 속에서 작가의 그림에 대한 많은 고민과 노력이 그대로 전해진다. 장유현 양은 “나는 누구인지, 나의 그림이 곧 나이고,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나의 생각, 가치관, 슬픔, 사랑, 느낌, 꿈 등 나를 이루는 모든 것들이 나의 그림을 이루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전시는 4월7일 목요일까지 대안공간눈 제2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월요일은 휴관.문의 031-244-4519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9
- 두툼한 생 삼겹살과 연한 돼지갈비의 참맛을 즐기다 ‘한돈돼지갈비’ 화창한 주말 오후, 가족과 함께 동네 산책길에 나섰다. 방배4동 뒷벌어린이공원은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위해 나들이 삼아 나온 가족들로 분주했다. 제법 걸었는지 시장기가 발동하자 공원 앞 식당 ‘한돈돼지갈비’가 눈에 들어왔다. 어려운 이웃에게 음식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식당으로 제법 알려진 곳이라 한번쯤 들러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했다.이곳에서 두툼한 생고기의 참맛을 느끼며 행복한 포만감에 젖어봤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20년 넘게 이어오는 방배4동 돼지고기 전문 식당방배4동 카페골목 인근에 있는 ‘한돈돼지갈비’는 1994년에 오픈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 돼지고기 전문식당이다. 삼촌이 운영하던 것을 2014년 8월 조카인 지금의 조재민 대표가 인수해 운영하고 있으며 그 맛과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오랫동안 운영한 식당인 만큼 가족 단골손님들이 자주 찾는다. 2시가 넘은 때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아갔는데도 주말이라 그런지 어린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손님들이 여러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었다. 식당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으며, 2층은 100여석 정도의 규모이며 룸도 마련돼 있어 가족모임이나 친지들 모임으로 이용하기에 제격이다. 세심한 정성 돋보이는 깔끔한 맛, 고객 부담 덜어주는 상차림 서비스‘한돈돼지갈비’의 모든 돼지고기 메뉴는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하며 숯불에 굽기 때문에 기름지지 않고 깔끔하며 담백하다. 대표 메뉴는 음식점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돼지갈비이며 20년 동안 지켜온 장인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생 목살을 섞어 만들어 육질이 연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고 많이 달지 않아 질리지 않으면서도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돼지갈비의 가격은 1인분 250g에 11,900원. 생 삼겹살과 목살 소금구이도 손님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생 삼겹살은 다른 음식점의 삼겹살보다 두툼한 1.5cm 두께로 썰어서 나와 보기만 해도 생 삼겹살의 쫄깃한 식감이 그대로 느껴진다. 생 삼겹살과 목살은 1인분 180g에 11,900원.소고기를 선호하는 손님들을 위해 소양념갈비와 한우 등심도 준비되어 있으며, ‘한돈돼지갈비’ 건너편 ‘방배그린마트’ 정육코너에서 손님이 직접 한우(1죘죘등급)를 사와서 상차림비(1인 3,000원)만 내고 이용할 수도 있도록 했다. 조 대표는 “좋은 등급의 소고기를 음식점에서 즐기려면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렇다고 집에서는 숯불로 굽기도 힘들고 상을 차리려면 번거로울 수밖에 없다. 손님들이 부담을 덜고 질 좋은 소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차림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식사 메뉴로는 순댓국, 뼈해장국, 된장찌개, 냉면 등이 있으며, 특히 냉면은 깔끔하고 시원한 육수와 직접 뽑아낸 쫄깃한 면발이 조화를 이뤄 기분까지 개운해진다. 후식 냉면은 3,000원에 제공된다. 어려운 이웃에 음식 나눔 실천하는 ‘행복식당’ ‘한돈돼지갈비’는 1994년 오픈 당시부터 형편이 넉넉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봉사를 실천해온 훈훈한 식당이기도 하다. 그 뜻을 이어받아 현재의 조 대표 또한 ‘행복식당’이라는 이름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저소득 어르신과 새터민 청소년 등 약 75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을 좋아하는 조 대표는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형편이 어려워도 굶지 않고 살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래전부터 새터민 아이들에게 음식도 만들어주고 놀아주기도 하면서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음식 접대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다른 음식점들도 동참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이 먹는 것 때문에 걱정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음식 봉사의 의미를 전했다. 위치 서초구 동광로 34 (방배4동 822-22) 뒷벌어린이공원 인근영업시간 평일/토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1시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주차 가능문의 02-595-62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9
- 신마저 질투한 천재음악가, 아마데우스 뮤지컬 <아마데우스>는 2009년 유럽 전역을 강타한 프랑스 초대형 히트 뮤지컬이다. 우리나라에는 원래 제목인 <모차르트 오페라 락>으로 소개되었다가 2015년 관객이 선정한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1위를 차지한 작품이다. 뮤지컬 <아마데우스>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강렬한 록 사운드의 만남이 가장 큰 특징이다. 두 장르의 조화는 열정적이지만 처절하게 외로웠던 모차르트의 삶을 웅장하고 풍성한 음악으로 담아낸다. 또한 뮤지컬 <아마데우스>에는 프랑스의 독창적이고 우수한 예술성이 집약되어 있다. 400여벌의 의상은 철저한 고증을 통해 재현되었고, 화려한 로코코 양식의 무대와 다채로운 조명, 세련된 영상은 볼거리와 함께 인물들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느끼게 한다. 또한 세련되고 위트 넘치는 미장센은 한 인물의 일대기를 관람하는 관객들이 조금의 지루함도 느끼지 않도록 한다. 이번 한국 공연에는 초연 당시 모차르트가 환생했다고 평가받을 만큼 완벽하게 모차르트 역을 소화해 냈던 미켈란젤로 로콩테가 내한했다. 뮤지컬 <아마데우스>는 오는 4월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문의 02-541-6236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9
- 유니크한 빈티지 스타일의 소품 가득해! ‘블랑쉬 하우스(BLANCHE HOUSE)’는 여러 나라의 인테리어 소품을 모아 놓은 편집 매장이다. 2014년 문을 연 이곳은 요즘 인기 있는 디퓨저부터 소이 캔들, 프리저브드 플라워, 드라이플라워, 캔들 홀더, 오일(50종), 블랭킷, 해초바구니, 화병, 유리병, 조명(스탠글라스), 쿠션, 그릇, 면 드레스, 도일리, 러그<span lang="E 2016-03-24
- 우리 지역 실버합창단과 함께 해 보세요 학창시절 서너 명만 모여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던 합창부 친구들은 선망의 대상이었다. 나이 들었다고 흥까지 사라지겠는가. 그때 그 시절 가슴 속에 묻었던 로망을 실현하는 실버합창단의 활동이 활발하다. 전문가들이 실버들에게 추천하는 취미생활 중 ‘합창’을 선두에 꼽는 이유는 악보를 보기 위한 집중력과 다른 사람들과 소리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사회성 향상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수십 년 마음속에 품었던 음악적 흥을 마음껏 풀어낼 수 있는 그곳, 우리 지역 실버합창단을 찾아보았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파주 ‘엘피스 실버합창단’ < 2016-03-24
- 낙지 인생 20년의 내공, 도용길의 엄청난 낙지 낙지 유통업에 한길로 20년 가까이 몸담아 온 낙지전문가가 만든 낙지요리 전문점이 갈산동에 오픈했다. 상호도 도용길의 엄청난 낙지다. 전문점답게 낙지칼국수, 낙지해물전골, 산낙지연포탕, 낙지해물전 등 낙지요리가 다양하고, 모든 요리에 낙지를 푸짐하게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매콤한 양념에 낙지가 듬뿍 들어가 든든한 낙지덮밥이 6,0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하다. 넓고 쾌적한 매장에 별도 회식룸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도 완비되어 있어 각종 모임하기에도 편리하다. 도용길 대표는 “20년간 낙지만 바라보고 달려온 제 이름을 걸고 진정성 있는 낙지요리만을 내 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문의 032-505-51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4
- 극단 미연, 연극 ‘삼류배우’ 충무아트홀서 공연 정통 사실주의 극단으로 널리 알려진 극단 미연에서 올봄 본인의 꿈을 위해 30년간 노력해온 어느 중년 배우의 이야기이자 급박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각자의 꿈과 목표를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작품인 연극 ‘삼류배우’를 3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충무아트홀에서 공연한다.2004년도 초연 이후 공연이 오를 때마다 수많은 관객과 언론에 호평을 받아온 이 작품은 산업화 사회의 인간성 상실과, 날로 퇴색해 가는 인간성의 부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삼류배우 김순영 연출은 ‘과연 일류만이 인정받을 가치가 있는 것인가’라고 자문할 때가 있다며 작품의도를 밝혀왔다. 삼십 년을 단역만 맡아오며 햄릿 역할을 위해 가족들을 모아놓고 매일 연습하는 주인공이 연출가에게 사정을 하여 어느덧 햄릿 역을 맡고 기뻐하지만 관객 동원을 걱정한 제작자의 입김으로 기회를 놓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인공의 중복 스케줄로 기회가 찾아오며 작품은 절정에 다다른다.사회에서는 삼류인생일지 몰라도 돈 많고 능력 있는 사람들을 울리고 웃기고 감동을 주는 일류직업을 갖고 있다고 말하는 주인공에게 찾아온 두 번은 없을 일생일대의 기회. 과연 잡을 것인가, 놓칠 것인가. 티켓은 인터파크 등 온라인 예매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입장료 4~5만원. 문의 070-8285-42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4
- 지리산 흑돼지 전문점, 흑돈연가 흑돼지하면 생각나는 점은 그 특유의 쫄깃쫄깃, 탱글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의 부드러운 맛이다. 지리산 흑돼지 중에서도 맛 좋은 암퇘지만을 선별하여 좋은 원육만 고집한다는 흑돈연가는 안산 일동 일대에서 고기맛 좋기로 잘 알려진 곳이다. 가격도 착해 흑돈 삼겹살과 목살이 1인분(180g)에 11,000원, 생돼지양념갈비가 10,000원이다. 흑돈연가 손원섭 대표는 “백돼지에 비해 흑돼지는 풍미가 진하고 육질이 탄탄하여, 영양성분도 좋아 더 비싸지만 요즘 같은 불경기에 박리다매 수준의 가격을 책정했다”고 전했다. 참숯직화로 고기구이 맛을 살려주며 밑반찬도 다양한데, 특히 명이나물에 잘 구워진 삽겹살을 싸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12인 규모 별도 회식룸도 있어 각종 모임하기에도 좋다. 흑돈연가는 일동주민센터 사거리에서 근로복지공단 안산중앙병원 쪽으로 진행하는 중간쯤 좌측 편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31-406-11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4
- 범계 (구)샤브미플러스 새단장 오픈, ‘키친폿’ 인기 범계역 인근에 다양한 메뉴로 가득 찬 뷔페를 즐길 수 있는 샤브샤브 무한리필집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화제다. 예전 (구)샤브미플러스가 새롭게 단장해서 ‘키친폿’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것이다.이곳의 인기는 아이들과 청년층 및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 구성에 있다. 피자부터 탕수육 등 각종 뷔페와 단호박, 야채샐러드 같은 샐러드바의 다양한 메뉴에 누구나 먹기 무난한 소고기, 해물 샤브샤브를 무한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즉석에서 셀프로 튀기거나 구워서 먹는 즉석셀프튀김기로 튀김류 등을 눅눅하지 않고 바삭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거기에 생맥주와 소주, 음료 등 주류 무한 제공으로 고객 서비스 기반이 넓다는 장점을 가진다.도시적이고 편안한 로프트 스타일의 인테리어는 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대규모의 넓은 매장에 식사 시 2시간 주차 가능해 범계, 평촌 일대에서 새로운 유형의 회식모임장소 및 외식장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영업시간-11:30~22: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30~17:30) 문의 031-385-77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4
- SBS생활의 달인 2회 출연, 20년 경력의 ‘쥰스시’ 오픈 수많은 맛집 블로거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거쳐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초밥전문점 은행골의 맛을 그대로 가져온 ‘쥰스시’가 평촌CGV 건물 2층에 오픈하여 그 독특한 맛 때문에 벌써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쥰스시는 ‘착한’ 가격과 친절한 주방장, 그리고 가격 대비 최고 품질의 맛을 자랑하는데, 뷔페초밥이나 일반적으로 흔한 초밥만 먹어본 사람이라면 이곳을 방문하고 큰 충격을 받을 것이다. 이곳의 초밥은 밥알 사이사이에 공기가 들어가서 입 안에 넣으면 모든 재료들이 입 안에서 가볍게 퍼지며 녹는다. 이정도로 밥알에 공기층이 많은 공기초밥은 주방장의 20년의 경력과 은행골 주방장 출신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방송매체에도 자주 소개된 이곳 주방장은 요리 내공이 높아 ‘SBS 생활의 달인’에도 2회나 출연했다.오픈이벤트로 4월 16일까지 초밥세트를 20% 할인하고 있으니 서둘러 방문하길 바란다. ※초밥세트-모듬초밥 1만원/연어초밥-1만5000원/특선초밥-1만5000원/쥰초밥-2만원(주문시 돌뚝배기우동 제공) 문의 031-383-49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