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입브랜드 구제아동복 전문점 ‘건져가는 재미, 잼잼’ 어른 옷보다 비싼 아이들 옷이 놀랍지도 않은 요즘. 내 아이를 누구보다 예쁘게 키우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가게가 있다. 잼잼은 주로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에서 수입된 중고아동복을 취급하고 있다. 랄프로렌, 갭, 오시코시, 나이키, 아디다스, 미키하우스, 유니클로 등 익숙한 브랜드부터 로라애슐리, 보니진, 자니앤잭 등 드레스로 유명한 브랜드의 옷들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신생아용부터 10세 정도까지의 아이들이 입을 수 있는 사이즈로 배냇저고리부터 우주복, 스키복, 각국의 전통의상, 운동복, 파티의상, 어린이정장 뿐 아니라 모자 ,신발, 가방, 아기띠 같은 악세사리 소품도 갖춰 놓았다. 중고의류라고 하지만 아동의류 특성상 오래 입지 않은 옷들이 대부분이며 세탁과 다림질해서 깔끔하게 판매하고 있다. 가끔 흠이 약간 있는 미사용 제품이나 택이 달린 새 제품을 골라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가격대는 3천원~3만원으로 국내아동복에서 접하기 힘든 디자인과 퀄리티의 빈티지 드레스종류가 다른 옷들에 비해 비싼 편이다.유치원 행사 때 많이 찾는 공주드레스나 코스튬플레이에 쓰이는 독특한 의상들은 따로 부탁하는 손님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라고 한다. 가끔 일반 아동복 매장으로 착각하고 오는 손님이나 동네단골들의 요구로 내의나 양말, 타이즈, 수면잠옷 같은 종류를 새것으로 갖춰 놓았다. 잼잼의 김지현 사장은 “구제 가게에 오면 빽빽하고 많은 옷과 소품들 중에서 딱 내 스타일, 지금 안사면 다음에 없어져서 후회할 것 같은 물건을 찾아내는 재미가 있다”며 “누군가에게는 더 이상 소장할 가치가 없어서 시장으로 나온 물건이지만, 여전히 누군가에게는 가치 있는 물건으로 다시 사용되니 친환경적이라 할 수 있다”라고 구제의 매력을 설명한다.오프라인 매장 뿐 아니라 온라인 사이트와 카페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는데 반품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최근에는 소규모창업 문의가 자주 들어와 재고 부담 없이 소량으로 시작해 규모를 키워보려는 사람들을 도와주려 하고 있다. “동네 가게에다 손님들 대부분이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다 보니 공감대가 많아 금방 친해져요. 저 뿐만 아니라 가게를 통해 서로 알게 된 손님들끼리 반찬 나눠먹고, 유아용품 물려주는 모습도 볼 수 있지요. 소박하지만 아기엄마들 편히 있다 가는 사랑방 같은 곳이라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도 들어요.” 위치: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872-12문의: 010-9168-0069홈페이지: www.jam-jam.co.kr 카톡ID happyaroo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나는 너다 안중근 의사 서거 105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연극으로 역사적 인물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장군 안중근의 삶을 조명했다. 연극 <나는 너다>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연극적 상상력과 함께 안중근의 가족사를 꺼내놓으며 ‘우리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가’를 되새김질하고 있다. 더불어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하는 그 희망의 방향까지 제시하고 있다. 공연에 앞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송일국을 필두로 전 출연진이 이 작품을 위해 안중근의 발자취를 따라 국토대장정을 다녀왔을 정도로 애착과 진정성을 가지고 무대에 임했던 작품으로 이달 말까지 연장공연을 한다.<나는 너다>는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이해의 과정을 거침으로써 더욱 리얼한 드라마와 볼거리를 창조했다. 광대한 만주벌판과 하얼빈 시가지, 여순 감옥의 사형장 등 역사의 상징물들을 사실의 바탕 위에서 은유적 영상으로 표현한 메커니즘은 105년 역사를 뛰어넘어 오늘날의 우리를 바라보게 한다. 2015.1.31(토)까지, 압구정동 BBCH홀문의 02-3672-3001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7
- 문화일정(1059) 음악회♠하루키 음악으로 만나다일시 : 2월5일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관람료 : 전석2만원문의 : 02-509-7700♠2015 신년음악회일시 : 2월6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문의 : 031-783-8000♠2015 신년 나눔콘서트-이월愛일시 : 2월7일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 문의 : 031-250-5324♠조이라이프와 함께하는 희망콘서트-Love People 일시 : 2월7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전석5천원문의 : 010-8872-9433뮤지컬·연극♠얼음왕국 버블쇼일시 : 2월3~8일장소 : 동수원점 뉴코아소극장관람료 : 전석9천원/회원7천원문의 : 031-233-1388♠미녀와 야수일시 : 2월7일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관람료 : 정상가2만5천원(예매40%할인)문의 : 02-3474-4620국악♠풍이와 금이의 소리여행일시 : 2월5~8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관람료 : 전석5천원문의 : 031-729-4810전시♠사계절 놀이터-콩알콩알일시 : 3월1일까지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소담한 갤러리관람료 : 어린이1만6천원/어른1만원문의 : 076-4641-86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6
- 중독성 있는 오향(五香) 족발,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어렵죠! 전문점 운영은 쉽지 않다. ‘전문’이라는 말에 걸맞게 실력을 갖춰야 함은 물론이고, 한두 가지 아이템만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계속 끌어야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요리사 경력이 없이 음식점을 개업하는 이들은 프랜차이즈 음식점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시작부터 직접 메뉴를 개발해 선보인 용감한 이들이 있다. 중국식 족발 전문점 ‘오향선’의 안현주 손석준 대표가 바로 그들이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삵고 또 삶으며 스스로 터득해 낸 족발의 맛 퇴직하거나 사업에 실패한 이들이 창업에 도전할 때 가장 많이 연다는 음식점. 많은 음식점 사장들이 그러하듯 2007년 봄 문을 연 오향선의 손석준 대표도 사업 실패가 음식점 창업으로 이어진 경우다. 평범한 주부였던 아내 안현주 씨도 남편과 함께 음식점 창업의 가시밭 길(!)에 함께 뛰어들었다. “제가 중국에 관심이 많았고 중국 음식을 좋아했어요. 일단 중국 음식점을 하기로 하고 아이템을 중국식 족발로 정했죠. 그냥 족발은 식상하잖아요.” (손 대표) 중국 음식을 좋아는 했지만 실제로 요리를 해보거나 배워 본 적이 없는 손 대표. 그는 맛에 대한 기억 하나로 아내와 함께 중국식 족발 요리에 뛰어 들었다. 부부는 가게 자리를 얻고 문을 열기까지 두 달 동안 오향족발의 맛을 제대로 내기 위해 날마다 족발을 삶았다.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었어요. 오직 맛에 대한 기억만 가지고 둘이서 계속 만들어 본 거죠. 재료가 들어가는 비율은 계속 만들어 보면서 조절하고, 족발을 삶는 시간이나 불 조절도 끊임 없이 실패해가며 스스로 터득한 거예요.” 재료배합과 삶는 시간, 불 조절에 따라 족발의 맛과 식감이 달라지기 때문에 부부는 최상의 맛을 찾기 위해 수없이 족발을 삶고 또 삶았다. 일산 대표 오향족발 맛집으로 명성을 얻다 오향은 산초, 팔각, 회향, 정향, 계피의 다섯 가지 향신료를 말한다. 오향분은 이들의 가루를 섞어 만든 중국의 대표적인 혼합향신료로 다섯 가지 약재가 조화된 상쾌한 향이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고기의 누린내와 잡냄새를 없애주는 데 주로 이용하는 오향이 들어가는 중국 대표 요리로는‘오향장육(오향이 돼지고기 속까지 배어든 중국식 돼지고기 수육)’이 있다. 오향족발 역시 오향을 넣고 삶은 족발을 말하는데 오향선에서는 이 오향에 여러 가지 채소, 그리고 비법 육수로 족발을 삶아내 일반 족발과 다른 맛과 향을 가진 족발을 탄생시켰다. “첫 손님이 한국분과 함께 오신 중국분이었어요. 정말 맛있게 드시고 가서 좋은 징조라고 생각했죠.”(안 대표) 하지만 개업 당시만 해도 낯선 오향족발이 손님들 모두에게 대대적인 환영을 받은 것은 물론 아니다. “짜장면은 왜 없냐고 하시는 손님도 계셨고 중국식 족발은 채소와 함께 나가지 않는데 한국식 족발처럼 ‘왜 상추를 주지 않느냐’며 항의하는 분들도 있었어요. 하하”(손 대표) 처음엔 이렇게 오향족발을 낯설어 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한 번 맛보고는 그 맛에 반해 오향선을 다시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향 자체가 매력적인 향이에요. 중독성이 있죠.”(안 대표) 그렇게 난 입소문으로 오향선은 2010년에 처음 TV 방송도 탔다. 그 이후로도 오향선은 여러 TV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이제 일산의 대표 오향족발 맛집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중국 사람들에게도 인정받는 족발과 훠궈 주말엔 줄을 서서 족발을 포장해가는 오향선의 명성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요식업에서 문 열자마자 대박을 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모든 일에는 시간이 필요하죠. 오향선을 연 지 올해로 9년짼데, 고객의 입맛에 맞춰 족발 맛을 업그레이드 시키려 노력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갔어요.” 잔잔한 미소로 지난 시간을 회상하는 안 대표의 말이다. 이런 부단한 노력으로 오향선의 족발은 향과 풍미가 깊고 정통 중국식 족발 맛에 가장 가깝다는 평을 많이 듣는다. 부부는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에 맞추기 위해 오향족발을 베이스로 냉채족발, 매운족발, 마늘족발 등도 직접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부지런한 부부는 또 개업 이듬해 중국 사천지방의 샤브샤브 요리인 ‘훠궈’도 선보이기 시작했다. 훠궈는 소사골과 닭뼈, 20여 가지 약재와 채소를 넣고 푹 고아 우려낸 육수를 끓여 고기와 야채를 담가 살짝 익혀먹는 중국의 대표 보양식. 이 역시 스스로 계속 만들어 보면서 맛을 냈다. “중국 사람들과 한국에 사는 중국인 교포들이 맛을 보고는, 한국에서 맛본 훠궈 중 중국 본토 훠궈와 가장 맛이 비슷하다고 말씀해 주세요.” (손 대표) “일산에 ‘작은 중국’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이 있어요. 지역 분들에게 중국의 맛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메뉴 개발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안 대표) 오향족발의 신선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름 ‘오향선’. 오향선의 안현주 손석준 대표는 앞으로도 새로운 메뉴 개발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위치 일산서구 중앙로 1493(주엽동) 애비뉴상가 1079호문의 031-917-1955(월요일 휴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5
- 대구미술관 개관 3년 7개월만에 누적관객 100만 돌파 대구미술관이 지난 1월 9일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 대구미술관은 개관 3년 7개월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고, 2014년 관람객은 총 269,080명으로 올 연말까지 14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지난 2011년 5월 문을 연 대구미술관은 개관 초기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2013년의 ‘쿠사마 야요이’ 전을 계기로 세계 최고 미술관과 어깨를 나란히 겨룰 수 있게 됐다. 이어 대구미술관은 지난해 여름 ‘장샤오강 Zhang Xiaogang, Memory +ing’전과 ‘아시아현대사진전 : 왕칭송 정연두’전, ‘대구미술 : 기억의 풍경’전 등 차별화된 전시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미술관은 시민들을 미술관으로 불러 모으기 위해 어린이, 청소년 교육 강좌, 성인대상 인문학 강연, 콘서트 등을 개최하고, 미술관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대구미술관은 대구 시민의 날인 10월 8일을 기념해 ‘108만번째 관람객맞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미술관은 108만번째 입장 관람객은 세계 물포럼 기간(4월12일 ~4월 17일)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람시간 : 11월 ~ 3월 / 오전 10시~오후 6시셔틀버스 운행 : 오전 9시~오후 6시 지하철 2호선 대공원역 1일 20회 문의 : 053-790-3000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4
- 안산시립합창단 특별기획공연, 안산시립합창단은 미국합창지휘자 협회 초정공연에 앞서 안산시민들을 위해 기념음악회를 오는 29일 7시 30분 해돋이극장에서 개최한다.르네상스에서 고전, 그리고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와 독특한 챔버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안산시립합창단은 2월에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합창행사인 미국합창지휘자협회(ACDA) National Conference에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대표로 초청됐다.2월 26일, 27일 양일간에 걸쳐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 Tabernacle, Abravanel Hall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또한 고국의 향수를 그리는 샌프란시스코 등의 현지 교민들을 위한 연주회도 2회에 걸쳐 준비하고 있다. 안산시립합창단은 초청 연주회를 기념해 미국 무대에서 세계인에게 선보일 그 공연 그대로 특별기획공연으로 안산시민들에게 먼저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이번 공연에서는 합창명곡으로 Sanctus, Agnus Dei 등을 준비했으며, 창작음악으로는 뱃노래, 아리랑 등 우리의 얼이 깃든 전통음악을 안산시립합창단에 어울리는 창작곡으로 재해석 및 편곡하여 독보적이고 우수한 무대를 선보인다.한편 1995년 창단된 안산시립합창단은 박신화 상임지휘자와 함께 49번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다수의 기획연주회, 한국합창대전 참가, 세계합창축제 및 수십 회의 지방초청연주 등을 통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를 놀라게 하였고, 나아가 안산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의 지표가 되어왔다.공연에 대한 문의는 문화예술과(☎481-2064), 안산시립합창단(☎481-40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생두 맛이 살아 있는 카페 ‘카이로스 (KAIROS)’ 궁동 욧골 어린이공원 바로 옆에 밝은 통유리로 안이 훤히 보이는 카이로스가 있다. 카페이름은 헬라어에서 따왔다. 헬라어로 ‘카이로스(Kairos)’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리킨다. 카페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카이로스’라고 지었다. 그래서 인지 카페곳곳에 시계가 많다.카이로스의 주인장 임호영(35)씨는 커피에 관해서는 늘 공부하고 소통하는 것이 즐겁다는 사람이다. 취미로 시작한 커피를 통해서 만나는 사람도, 하는 일도 달라졌다. 요즈음 임 씨가 가장 신경 쓰고 있는 점은 좋은 생두의 맛을 살릴 수 있는 커피를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질 좋은 생두를 직접 사와서 로스팅하고 블랜딩한 원두를 갈아서 컵테스팅 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컵테스팅(cup testing)또는 커핑(cupping)이란 블랜딩한 후 커피의 맛을 감별하는 것을 말한다. 커핑을 통해 로스팅과 블랜딩이 제대로 되었는지 좀 더 개선할 점은 없는지 체크한다.카이로스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3000원)에는 3가지 원두가 블랜딩되어 있다. 산미(신맛)가 나는 에티오피아, 단맛이 나는 브라질, 깨끗한 맛인 코스타리카이다. 기존에는 단맛밸런스를 위주로 만들었는데 이번 주부터 산미(신맛)가 강조된 블랜딩도 판매중이다. 인기메뉴인 라떼(3500원)도 동일하게 단맛(가을 블랜딩)과 산미(봄 블랜딩)밸런스로 선택할 수 있다. 단맛밸런스의 라떼는 진한듯하면서도 부드러운 다소 고소한 맛을 낸다. 산미를 강조한 라떼는 투 샷이 들어갔지만 깔끔한 맛이 느껴진다. 여성들이 더욱 좋아할 만한 맛이다. 임 씨는 6개월 전부터 무료커피교실을 열어 커피 알리기에도 열심이다. 무료 기초반을 수강한 사람에 한해 실습도 해볼 수 있다. 위치 유성구 궁동 414-7이용시간 오전 9시 ~ 0시(설, 추석 당일 제외 연중무휴)문의 042-826-2047 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뮤지컬>‘라바’ 홀로그램 뮤지컬 1월 17일부터 3월 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홀로그램 뮤지컬 <라바>를 만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홀로그램 연출 방식을 도입한 뮤지컬 <라바>는 기존에 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홀로그램을 무대 위에서 구현하며, 배우들이 연기하는 라바 캐릭터와 직접 만나게 한다. 관객들은 3D 입체 영상인 홀로그램을 별도의 3D 안경 없이 객석에서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이처럼 뮤지컬 <라바>는 기존 뮤지컬과는 전혀 다른 공간 및 시각 연출과 무대 특수효과를 통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환상을 느끼도록 해준다. 또한, 겨울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내용으로 구성해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까지 느낄 수 있다. 대교어린이 TV 관계자는 “최근 라바 지하철2호선과 7호선이 등장할 만큼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이 올 겨울방학 환상적인 뮤지컬로 재탄생한다”며 “이전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입체감을 자랑하는 홀로그램 뮤지컬 <라바>를 통해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1577-33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화곡동 ‘겨자씨 카페 ’ 찬바람 불어오고 어깨가 자꾸 움츠려드는 겨울이 오면 알지 못하는 사이 몸은 따뜻한 걸 자꾸 찾게 된다. 지인들과 둘러앉아 밀린 수다 떨면서 따뜻한 차 한 잔 하고 싶다면 커피로는 뭔가 부족하다. 직접 만든 건강차로 분위기와 건강 두 가지를 챙길 수 있는 특별한 카페를 만나보자.‘겨자씨 카페’는 한방차와 효소차 종류가 20종이 넘게 메뉴판을 꽉 채우고 있다.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 등 일반적으로 즐겨 찾는 종류부터 홍삼차나 돌꽃차처럼 잘 들어보지 못한 종류도 구비하고 있다. 이 한방차들의 재료조합은 원래 겨자씨 카페의 운영자였던 한의학박사가 직접 제조를 해 주었고 카페에서 오랜 시간 끓여 만들고 있다. 카페의 인기 메뉴인 쌍화차는 긴 시간동안 우려내어 달여 먹고 나면 약 한 사발 먹은 것처럼 진하고 몸속에 꽉 찬 느낌이 든다. 생강차도 생강만 들어간 것이 아니라 계피나 한방약재들이 함께 들어가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라고 단골들은 입을 모아 추천한다.효소차는 사장이 직접 담그는데 산지에서 재료를 구해 여러 번 세척 하고 유리병에 넣는 등 하나하나 직접 손이 가는 과정을 거친다. 재료를 산지 공수하는 일도 힘들고 모두 손질해서 효소로 담그는 일이 번거롭고 힘들지만 건강을 전한다는 생각에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게 된다고 주인장은 말한다. 중년이상은 블루베리 효소차나 산다래 효소, 석류효소 같은 효소차를 많이 주문하는데 그냥 차만 내어주는 것이 아니라 효소차 마다의 효능이나 마시는 방법 등을 함께 이야기해주고 있어 인기가 높다. 카페의 벽에는 한방차 재료나 효소재료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어 한약방인지 카페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다. 화곡동 한 자리에서 5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주택가 안쪽이기는 하지만 지인들에게 듣고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차뿐만이 아니라 간단한 식사종류도 판매한다. 그 중 효소로 만든 효소 요거트는 직장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요거트도 버섯균을 발효해 만들고 여성호르몬에 좋은 석류효소와 견과류를 넣어 식감을 높였다. 단체모임을 환영하고 오랜 시간동안 앉아 수다 떨고 있어도 눈치주지 않는다. 음악은 늘 잔잔한 올드 팝송이 흐르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내 오감의 힐링을 원하고 차 한 잔으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알맞은 건강카페다. 메뉴 쌍화차 6000원 돌꽃차 4000원 블루베리차 5000원 등위치 강서구 화곡동 1049-44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10시(월~일)휴일 2, 4주 일요일 휴무문의 070-7532-55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문화일정(1058) 음악회♠바이올린 할머니일시 : 1월30일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관람료 : 전석8천원문의 : 031-379-9999♠2015년 청소년음악회 -이럴 때 이런 음악일시 : 1월31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문의 : 02-332-5545콘서트♠김제동 토크콘서트일시 : 1월24~25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관람료 : R석7만7천원/S석6만6천원문의 : 1544-9857♠김미경 Talk & Show일시 : 2월1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R석6만6천원/S석5만5천원/ A석4만4천원(아트플러스회원할인) 문의 : 031-234-9934뮤지컬·연극♠애니뮤지컬-풍선코끼리 발루포일시 : 1월24~25일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5천 (예매50%할인)문의 : 1566-7356♠가족 뮤지컬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엄마일시 : 1월31일~2월1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전석2만5천원 문의 : 1544-3901♠시계추미의 빨간모자와 늑대일시 : 2월15일까지(월공연없음)장소 : KBS수원아트홀관람료 : 전석2만5천원(3인이상예매60%할인)문의 : 031-216-5201전시♠부산, 아산, 오산, 울산, 익산 5山 사람들일시 : 3월8일까지장소 : 오산문화공장 1·2 전시실관람료 : 무료문의 : 031-379-99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