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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대 평생교육원, 디지털 사진 아카데미반 모집 경기대 평생교육원이 수준별 디지털 사진 아카데미반을 모집한다. 디지털카메라1(기초반)은 디지털 카메라의 기본원리 및 사용방법부터 사진 찍기의 기초를 이론과 실기(야외수업)를 병행하여 배우는 과정이고, 디지털카메라2(중급반)는 디지털 카메라를 단순한 기술적 수준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이론과 실기를 심화시켜 자신만의 개성 있고 의미 있는 사진 만들기에 도전하는 과정이다. 고급반(고급사진반)은 사진을 미적으로 접근하여 예술사진을 추구하고 한층 더 성숙된 나만의 사진세계를 구축하는 과정이다. 강의는 신현정 현 경기대학교 사진 아카데미 주임교수가 진행하며 각 과정별로 15주 동안 진행되며 수강료는 각 과정 35만원, 모집인원은 반별로 20명이다. 기초반은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중급반은 금요일 오후 2~5시, 고급반은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에 진행한다.문의 031-249-98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7
- “수원 여성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가 개관 15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중이다.먼저 15주년을 기념한 특강으로 지난 6월 9일 변도윤 전 여성부장관을 초청해서 ‘당신만의 성공담’을 들었으며, 6월 10~12일 네팔 어린이 도서관 건립비 마련을 위한 ‘아나바다 나눔장터’도 개최했다. 1999년 6월 9일 개관한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가사, 육아 등의 부담으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전업주부나 직업을 갖기 원하는 여성들을 위해 직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성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여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과 재직자를 위한 직무능력향상 훈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13년 2월 새로일하기센터로 지정되면서 국비직업훈련교육과정도 운영중이다. 이 밖에도 구직자와 구인자를 연결하는 무료 직업 안내, 문화활동 지원 및 사회교육, 교육생을 위한 놀이방도 운영하고 있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장원자 관장은 “앞으로도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전문직업훈련교육, 직업상담 및 취업지원, 자녀를 위한 진로상담, 워킹맘을 위한 각종 고충상담 등을 통해 여성들의 잠재능력개발과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한 지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Tip 부모코칭 특강 신청하세요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15주년을 기념해 스마트 시대, 자녀를 성공으로 이끄는 ‘부모코칭’ 특강을 연이어 개최한다. 강사는 권장희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소장.△6월 30일(월) 오전 10~12시 ‘검색의 시대, 학습과 자녀의 진로코칭’△7월 7일(월) 오전 10~12시 ‘미디어와 중독, 습관의 밧줄을 끊어라’사전에 신청해야 수강할 수 있다.문의 031-206-1919 *****변도윤 전 여성부 장관 강연 초록 21세기는 여성의 시대, 도전하십시오!우리나라는 미국보다도 먼저 여성 대통령을 뽑았지만 안타깝게도 여성의 지위는 세계에서 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이 여성의 지위를 보여주는 2013 세계 성 격차 보고서를 보면 한국은 136개 국가 중 111위에 그치고 있습니다.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여성 인력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입니다. 한데 여성의 고용률은 20대까지 올라가다 30대 들어 급격히 떨어졌다가, 다시 급격히 올라가는 ‘M자형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결혼과 출산, 양육 때문이지요. 다시 취업을 하는 경우 이전의 경력을 이어가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M자형 패턴을 다른 말로는 여성의 ‘경력단절 현상’이라고 합니다. 결혼과 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을 해결해 일과 가정이 양립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도 너무나 중요한 일입니다. 2008년 여성부장관이 된 후 경제활동이 단절된 여성들을 어떻게 하면 사회로 복귀시킬 수 있을까에 관심을 기울이고 직업 훈련을 지원하는데 관심을 뒀습니다. 먼저 한 것은 노동부와 함께 그해 8월,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원스톱 취업지원센터를 지정운영 하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만든 것입니다. 입법예고를 거쳐 12월부터 시행에 들어갔고,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한 50여 개 인력개발센터에 예산을 배정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죠.미래학자들은 앞으로의 사회는 남성중심에서 여성중심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합니다. 여성인력을 활용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졌기 때문에 정부도 여성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갖추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100세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시간이 더 많이 남아 있을 텐데, 여러분은 어떤 인생 계획을 세워 놓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혹시 ‘이 나이에 뭘 하겠어?’ 하는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저는 성공을 가르는 열쇠는 ‘열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낡은 생각을 버리고 미래를 바라보면서 긍정적이고 확신에 찬 모습으로 살기 바랍니다. 생각의 틀을 바꾸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고 싶다면, 호기심을 갖고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호기심이 여러분이 세상으로 나아갈 문을 활짝 열어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여러분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는 자녀와 남편의 변화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여성 모두가 성공하는 인생 드라마를 쓰기를 희망하면서 15주년 특강을 마치겠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7
- ‘더한(the HAN)공방’ 정규강좌 및 원데이 특강반 모집 대화동 농협하나로클럽 고양점에는 우리 고유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NH고양국제특산품전시판매장 ‘더한(the HAN)''이 있다. 지난 2011년 문을 연 이곳은 지역주민은 물론 중국이나 일본 미국 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멋과 맛을 알릴 수 있는 쇼핑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 4월 ’더한공방‘을 오픈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4주 과정의 정규과정을 개설중에 있으며, 원데이 특강도 진행중이다. 정규강좌는 압화를 비롯해, 프리저브드플라워, 천연화장품&소이캔들, 포슬린페이팅 등이 준비돼 있다. 강좌를 수요일 진행되면 수강료와 재료비는 별도이다. 정규강좌를 체험형태로 운영하는 원데이 특강도 진행중이다. 12일은 천연화장품, 19일은 프리저브드 플라워, 26일은 포슬린페인팅, 7월3일은 압화 특강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1만원이고 재료비는 별도다. 매주 목요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강좌수강을 위해서는 전화 예약은 필수. NH고양국제특산품전시판매장은 전국 특산품, 명인명품, 고양시브랜드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규모나 수준면에서 전국 최고의 공예디자인명품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200㎡(360평)의 넓은 매장에 대한민국 명인들이 제작한 칠보, 옹기, 나전칠기, 안성유기, 이천도자, 옻칠, 자수공예 등의 작품과 압화, 유리공예, 프리저브드플라워 등 엄선한 고양브랜드상품들을 한 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위치가 쇼핑 공간 내 한적한 곳에 있다 보니 잘 눈에 띄지 않아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못했던 것도 사실. 그래서 지난 4월 상설체험공방 ‘더한공방’과 주부문화체험 ‘미미클래스’ 등을 열어 지역명소로 발돋움 하는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뮤지컬 연극 클래식 공연 영상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더한극장’도 반응이 좋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에 상영이 준비돼 있다. 6월에는 연극 ‘한여름밤의 꿈’(13일), 뮤지컬 ‘이’(20일), 콘서트 ‘아임 플레이어스(27일)가 상영된다. 문의 031-921-6583http://blog.naver.com/thehan_mimi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7
- “토요일에 재밌는 어린이체험교실이 열려요” 호수로를 시원하게 달리다 보면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카페 ‘홍시’를 만날 수 있다. 지극히 평범한 거리에 ‘대놓고’ 숨어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그냥 지나칠 수 있다. 카페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넓은 홀이 눈앞에 펼쳐진다. 체험공간과 카페 공간, 휴식 공간으로 참 규모 있게도 꾸몄다. 휴식 공간은 유아들이 쉬는 곳으로 그림책을 보거나, 낮잠을 잘 수 있다. 조용함과 편안함이 이곳의 모토란다.“넓은 창이 참 운치 있어요. 계절의 변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지요. 특히 비 오는 날은 창문 너머 보이는 호수로가 참 서정적이에요.” 조근 조근 카페 이야기를 들려주는 홍수연 사장과 이시은 시장. 이 둘은 아이들 학무모 모임에서 만난 친구사이다. 평소에 마음이 척척 잘 맞아 사업까지 같이 하게 됐다. 카페이름도 각자 이름 한자씩 따서 홍시로 지었다. 손맛 좋은 홍수연 사장은 카페를 책임지고, 솜씨 좋은 이시은 사장은 체험을 맡았다. “브런치 메뉴는 직접 만든 수제 함박스테이크와 브런치 플레이트, 새우볶음밥, 샌드위치가 있어요. 유기농 수제 쿠키와 머핀, 그리고 시원한 맥주와 와인도 즐길 수 있습니다.”어린이 체험교실은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은 화분, 수저꽂이, 연필꽂이를 만드는 도자기 체험이다. 이외에도 요리, 비누,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있다. “요즘은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를 많이 해요. 체험비는 어린이 음료와 도시락 통을 포함해 1만 2000원이에요. 6세 이상 체험 가능하고, 한 타임에 6명까지 가능해요.”체험은 1시간이고, 오후 1시, 3시 타임이 있다.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 대상이며, 엄마 입장료는 무료다. 체험공간에서는 각종 모임이나 생일파티도 가능하다. 체험은 하루 전에 예약해야 하고, 생일파티나 모임은 3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 “생일 파티는 3시간이 기본이에요. 룸 대여비는 없고, 식사비와, 체험비를 받는데, 체험에 따라 비용이 조금 차이가 나요.”주중 오전에는 냅킨아트, 톨페인팅 등 주부 체험도 있다. 인원은 최소 4명.영업시간 오전 10시 30반~오후 10시 (일요일 휴무)위치 고양시 백석동 1442-1 1층문의 070-4624-63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7
- 흔한 일본 우동이나 돈가스 말고 가정식 즐겨요~! 백석성당 길 건너편 먹자골목에는 일본가정식을 내놓는 ‘소란’이 있다. 대화동에 사는 신수정 독자는 “가끔 짭짤하면서 달달한 일본음식이 생각나면 친구들과 찾는 집”이라며 “흔한 일본 우동이나 돈가스보다 가정식을 즐길 수 있어 좋다”고 ‘소란’을 추천한 이유를 설명했다. 소란의 인기메뉴는 ‘차돌박이숙주정식’과 ‘데리야끼메로구이정식’. 차돌박이숙주정식은 차돌박이 숙주볶음위에 얇게 썬 생양파가 얹어 나온다. 야들야들한 차돌박이와 아삭한 숙주를 잘 섞어 양파와 같이 먹으면, 짭쪼롬한 차돌박이 숙주볶음의 맛이 생양파의 톡 쏘는 맛과 잘 어우러진다. 데리야끼메로구이정식은 메로구이 위에 데리야끼소스를 살짝 뿌린 것인데, 부드럽고 고소한 생선살에 자꾸만 젓가락이 간다. 데리야끼소스 때문에 약간 단 맛이 나는데, 곁들여 나오는 고추장아찌를 한 입 베어 먹으면 입 안에서 맛의 조화를 이뤄준다. 반찬으로는 예쁜 접시에 소고기 다다끼와 타코 와사비(문어 또는 낙지를 와사비에 절인 음식), 가시오부시를 얹은 아게다시로(두부조림), 샐러드, 락교절임, 계란말이 등이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나온다. 여기에 딱 세 모금 정도 양의 생맥주가 같이 나와 손님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후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출입구 옆 바에는 원두커피가 마련돼 있다. 가게 한 쪽 벽면에는 일본 네오 팝(Neo Pop) 세대의 대표 작가 요시토모 나라의 작품이 여러 개 걸려 있다. 귀여우면서도 악동 같은 어린 아이 그림을 보는 재미에 사진을 찍어 가는 손님들이 꽤 눈에 띤다. 메뉴 가츠동 돈코츠라멘 차돌박이덮밥 연어덮밥 차돌박이숙주정식 데리야끼메로구이정식위치 일산동구 백석동 1281-9영업시간 런치는 평일 오후 12시~3시 30분, 오후 6시부터는 이자카야로 운영주차 주차장 따로 없음문의 070-4148-8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7
- 원주 최초 말고기집 탄생 제주도 여행길에 난생 처음 먹어보았던 말고기 전문점이 원주에 최초로 생겼다. 단계동 원주웨딩타운 뒤편에 자리한 ‘바사시 말고기육회전문점(대표 한동연)’이 그 주인공이다. 한동연 대표는 “말고기는 연하고 부드러워 다른 육류보다 소화흡수율이 뛰어난 고단백 저지방 다이어트 음식으로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아주 적합한 고기”라고 말한다. 말고기는 몸을 차갑게 하고 소염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흥분을 잘하거나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 특히 좋다고 한다. 육회 1인분 200g에 2만원, 사시미 2만2천원, 등심말이튀김 2만원이다.문의 : 033-748-39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6
- 결혼 정보는 올바른 소개가 가장 중요하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꼭 선택해야 하는 일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결혼이 아닐까 생각한다. 남녀가 만나 사랑을 하고, 부부의 연(緣)을 맺게 되는 결혼이야말로 인생에서 더 없이 귀하고 소중한 일이다. 인생의 시작과 동시에 밑거름인 ''결혼''을 얼마나 잘 다져 놓느냐에 따라 인생의 전반적 흐름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인연을 맺어주는 일은 신중하고 정성을 다해야 좋은 배우자를 만나 사랑과 신뢰를 토대로 서로 이해하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삶의 행복이다. 듣기만 해도 소중하고 가슴 설레는 일이다. 따라서 사람의 인연을 맺어주는 일은 다른 어떤 것보다 신중하고 정성을 다해야 한다. 평생을 함께 할 배우자를 맺어 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결혼정보회사가 올바른 결혼 문화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이를 실현하는 일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기업형 결혼정보회사가 자리 잡은 지 오래되지 않았다. 하지만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독신주의자, 만혼(晩婚)과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 문제로 결혼정보회사의 역할은 단순히 기업 이익에 그치지 않고 국가와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공적인 결혼을 위한 결혼정보회사 선택 결혼을 위한 매개체로 결혼정보회사가 수없이 자리 잡으면서 저마다 다양한 내용과 방법으로 회사 홍보를 하고 있다. 따라서 회원 가입을 고민하는 분들은 광고 등을 보고 무작정 가입할 것이 아니라 수많은 결혼정보회사 중에서 신중하게 따지고 판단해 공신력 있는 회사를 선택해야 한다. 회원 수가 많은지, 소개 받는 파트너가 본인에게 적당한지, 매니저가 최선을 다해 진정성 있게 소개해 주는지, 만남의 횟수는 충분히 제공하는지, 회원에 대한 이력 관리(프로필, 상담 내역, 성향, 매칭 이력 등)를 철저하게 해주는지, 신원인증을 거쳐 입증된 회원만을 소개함으로써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회사인지, 끝까지 책임지고 만남부터 결혼까지 최선을 다해 주는지 먼저 알아보아야 한다.신중한 판단의 결과로 이러한 결혼정보회사를 선택하면 성공적인 결혼에 반쯤은 다가선 것이고, 그 이후는 본인과 결혼정보회사가 서로 협력하며 아름다운 평생 인연을 찾아가면 될 것이다. 송민정 대표노블진정보(주)문의 1688-84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6
- 제14회 PISAF전국고교만화애니메이션 대상 발표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PISAF) 조직위원회는 제14회 PISAF전국고교만화애니메이션대전을 기존과 달리 공모전으로 진행했다. 지난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고교대전에서는 총 503편이 접수되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1편, 각 부문별 금, 은, 동상 등 총 70명이 수상했다. 특히, 모든 심사에는 애니메이션 전문가로 선정된 심사위원들이 참석해 지난 실기대회보다 공신력과 공정성에 심혈을 심사를 진행하였다. 올해 대회에서는 대상 부문에 애니메이션부문의 경기예술고등학교 2학년 김현정 학생이 수상했다. 대회 각 부문별 주제는 애니메이션 부문 ‘우리집에 운석이 떨어졌어요’, 만화부문 ‘캠핑과 낚시’, 캐릭터부문 ‘2030년, 미래의 한국의 일상생활’, 상황표현 부문 ‘친구들과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장면’ 등이다. 이번 PISAF고교대전 수상작들은 오는 6월 18일일까지 부천시의회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시작으로 소사구청, 오정구청과 10월 22일 본 행사인 제16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2014)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2
- 자연산 바닷장어 전문점 ‘장어 무한리필’ 안산IC 인근에 위치한 ‘바닷장어 무한리필’ 식당자연산 통영 바닷장어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어 안산시 양상동 안산IC 부근에는 제법 괜찮은 음식점들이 몇 곳 있다. 그 중에서 오늘 리포터가 소개할 음식점은 자연산 통영 바닷장어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장어 무한리필’이다. 비슷한 형태의 장어요리 전문점과 비교했을 때 이 식당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바닷장어 본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인 기준 장어구이 무한리필 가격은 2만5000원이다. 유통과정 줄여 장어 가격 낮춘 안산맛집지난 1월 오픈한 ‘장어 무한리필’은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제법 알찬 맛집이다. 한 번 다녀간 손님들은 단골이 되는 경우가 많다. 리포터도 그런 경우다. 지인의 소개로 찾았다가 단골이 됐다.장어 무한리필 입구에는 수족관과 함께 특별한 시설이 하나 있다. 통영에서 올라온 장어를 보관하는 보관시설이다. 이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은 이곳이 식당 등에 장어를 납품하는 도매를 겸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어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도 도매를 하면서 유통단계가 1~2과정 줄어서다.자리에 앉으면 늘 그렇듯, 고민을 하게 된다. ‘장어구이 무한리필’을 주문할 것인지, ‘일반 장어구이’를 주문할 것인지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두 요리는 모든 것이 같지만 가격에서 차이가 난다. 무한리필은 1인 기준으로 2만5000원, 일반 장어구이는 장어의 양에 따라서 3만8000원~4만5000원이다. 대(大)자를 주문하면 2명이 먹기에 크게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언제나 주문은 무한리필로 결정된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 제대로 된 장어를 맛보다각종 밑반찬이 차려지고 장어가 나오고…. 그런데 여기 밑반찬 중에는 광어회가 있다. 장어가 익기를 기다리면서 술 한 잔 하기에 ‘딱’이다. 참고로 이 식당은 별도의 밑반찬 가격은 받지 않는다.리포터는 장어를 주문할 때 사이즈가 조금 작은 것으로 잡아달라고 부탁을 한다. 큰 사이즈의 장어는 식감이 좋지만 가시가 약간 억세다. 세꼬시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큰 사이즈의 장어로 부탁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장어 사이즈는 손님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원하는 사이즈로 먹을 수 있다.불판 위에서 장어가 “지지직~” 소리를 내며 익기 시작하면 마음이 바빠진다. 장어가 어느 정도 익었느냐에 따라 맛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조금 익힌 장어는 속살의 촉촉함이 그대로 살아있고, 많이 익힌 장어는 바삭한 느낌이 강하다.껍질이 노랗게 익으면 바로 시식을 해야 한다. 소금에 찍어서 하나, 소스에 찍어서 하나, 그리고 깻잎절임·무쌈·상추·깻잎에 싸서 하나. 소금에 찍어먹어도 느끼하지 않고 고소함과 담백함이 강하다. 그래서 처음에는 꼭 소금에 찍어서 맛을 본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무쌈에 장어를 올리고 생강, 마늘, 고추 등을 넣어 먹는 걸 좋아한다. 구이용 장어 포장 가능, 점심에는 점심특선메뉴장어 무한리필에서 장어를 먹을 때면 늘 비슷한 풍경 하나를 볼 수 있다. 구이용 장어 포장을 주문하는 손님들이다. 싱싱함, 저렴함 등을 이유로 의외로 포장 손님이 많은 것 같다. 가끔 포장의 유혹에 빠지기도 하지만 집에서 해먹을 자신이 없어서 늘 포기하고 만다.장어 무한리필에서는 장어구이 외에도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장어정식(2인 이상)은 1만2000원, 장어탕은 8000원, 장어회는 4~6만원, 장어조림은 2~3만원이다. 특히 바닷장어와 함께 광어를 전문으로 취급, 광어회·광어초밥 등이 인기가 많다.점심시간(12시~ 오후 4시)에는 점심특선메뉴를 주문하는 것도 좋다. 점심시간에 한해 저렴하게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이다. 메뉴로는 장어정식(1만원), 장어조림(1만원), 광어초밥(7000원), 회덮밥(7000원) 등이 있다. 위치 : 안산시 상록구 양산동 243-9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주차 : 가능문의 : 031-411-8676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2
- 1박2일도 좋고, 무박도 좋은 ‘하내테마파크’ 주말 나들이 장소로 박물관, 레저 체험, 산행 중에서 어떤 곳을 선택하시겠어요?이 세 가지를 모두 만족시켰던 곳 리포터가 찾은 나들이 코스 ‘하내테마파크’를 소개합니다.리포터는 지난 4일과 5일 초등학교가 재량 휴교를 하면서 5일 연휴를 맞았다. 별다른 계획이 없어서 무료해하는 아이들을 태우고 광덕대로를 지나 드라이브에 나섰다. 차창 밖으로 스치는 노란리본에 마음이 마냥 가볍지는 않았다. 자동차는 화성시 서신면에 도착했다. 그때 ‘하내테마파크’라는 커다란 글씨가 눈에 들어왔다. 호기심과 궁금증을 안고 한산한 매표소에서 매표(입장료 어른3천원, 어린이2천원)를 한 후에 테마파크 안으로 들어섰다. ‘하내테마파크’는 총 면적 3만여 평으로 현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전학열 박사가 10여 년 전에 마련한 곳이었다. ‘하내’의 속뜻은 ‘하늘아래 내일을 준비하는 쉼터’란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체험을 하시겠어요? 관람을 하시겠어요?언덕 위로 서서히 펼쳐진 테마파크 안에는 박물관, 레저체험, 도자기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조성돼 있었다. 그런데 하내테마파크를 제대로 즐기려면? 무작정 돌아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테마파크 내에 마련된 코스만도 십 여 곳 넘기 때문이다. 체험과 관람 중 어느 것을 먼저 할 것인지도 정하고 움직이는 것이 지혜다.테마파크 내 코스들은 이렇다. 먼저 박물관과 전시장으로 곤충박물관, 石박물관, 박공예·서각공예 전시장이 있다. 공예 체험장도 여러 곳이다. 도자기 체험장과 한지·비누·비즈공예 체험장이 마련돼 있다. 레저시설도 다양하다. 170M 하강레펠, 승마, 4륜오토바이, 서바이벌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그저 조용히 산행을 하고 싶다면 산책로를 따라 구봉산을 등산하는 것도 가능하다. 동선을 정했다면? 체험할 티켓을 매표소에 미리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입장권만 매표했던 리포터는 박물관 관람과 산책에 중점을 둘 수밖에 없었다. 본격적으로 테마파크를 구경했다. 도자기 체험이 진행 중인 도예원을 지나 박물관을 모두 둘러보았다. 어린이들은 곤충박물관과 石박물관에 유독 관심을 보였다. 石박물관 안에서 산수화를 연상시키는 돌과 손으로 수작업 한 듯 수려한 조형물을 떠올리게 하는 종유석들이 눈요기 거리로 충분했다. 리포터는 서각공예품에 특별히 관심이 갔다. 서각 전시장 옆에 마련된 무료 트램폴린 놀이터에서 아이들을 놀게 한 후 공예품을 여유 있게 감상하기도 했다. 구봉산을 돌고 궁평항으로전시장을 지나 본격적인 구봉산 산책로로 들어섰다. 산책로 안에는 소금족탕 체험장과 야생화 분재원이 있었다. 맨발로 소금족탕을 하는 사람들 모습이 보였다. 분재원 마당에 전시된 다양한 도자기 또한 자연과 어우러져 경치를 더했다. 산책로는 하강 레펠장과 정상까지 이어졌다. 아들과 산을 오르고 있는 김지훈(37 수원) 씨와 인터뷰했다.지훈 씨는“사실 저는 아들하고 하강 레펠을 타고 싶은데 4학년인데다가 키가 모자라서 딱 걸리네요. 아쉬워요. 대신 아들이 좋다고 하면 정상까지 산행해보려고요”라고 말했다. 170M 하강 레펠은 초등 5학년 이상부터 이용이 가능했고, 이용요금은 1만원이었다. 산자락에서 타고 내려오는 하강 레펠의 재미를 뒤로하고 김지훈 씨 가족은 산위로, 리포터는 산 아래로 발길을 돌렸다.리포터는 이날 3시간 정도의 시간을 테마파크에서 보냈다. 이곳은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1박도, 무박도 가능한 쉼터이다. 숙소는 30여개가 구비돼 있었다. 자연과 체험시설이 어우러진 곳에서의 1박도 기대가 된다.여기서 잠깐, 서신면을 빠져나오기 전 ‘궁평항’에 가보면 어떨까? 궁평항을 보고 난 후에 모처럼 ‘수산물 직판장’에서 자연산 우럭과 농어회를 뜨고, 갓 튀겨 낸 새우튀김을 사보는 것도 재미다. 그리고는 직판장 광장 조용한 곳에 자리를 펴고 앉아 신선한 회를 먹는 것도 그럴듯한 멋이다. 이때 그늘막 텐트와 돗자리, 아이들 여가용품을 챙겼다면 오후 한나절 일정이 지루하지 않게 흘러 갈 수 있다.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