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기대 평생교육원 사주명리학 여름방학 특강 경기대 평생교육원에서 음양오행의 심리와 분석을 통한 힐링을 위해 사주명리학 여름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사주명리학은 동양학의 근본인 음양과 木, 火, 土, 金, 水 오행의 심리를 통한 성격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적성, 진로, 직업, 건강, 그리고 사회성 개발 및 개인마다의 바람직한 성품과 인격 완성에 도움을 준다. 사주팔자 속에 나타나는 심리 상태를 배워간다면 화목하고 조화로운 가족의 울타리를 만들 수 있으며 나아가 가정의 힐링까지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특강은 연우 황남주 선생이 맡았으며, 7월 8일(화)~7월 29일(화), 매주 화요일 평생교육원(미래관 101로)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12만원.문의 031-249-98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8
- 2014년형 가정용제습기 특판행사 수원 반품마트에서 습한 날씨로 수요가 늘고 있는 가정용 제습기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출시한 중소기업청 선정 이노비즈기업인 계절 가전 전문업체 (주)나우이엘의 2014년형 가정용제습기 NEO-1215를 파격적인 24만원(시중가 27만5000원) 특판가로 제공한다. 조달청 납품 1등 제품인 NEO-1215는 10리터의 제습용량에 터보기능을 장착하여 더욱 강력한 제습력을 자랑한다. 여름 장마철로 눅눅해진 침구와 의류, 운동화 등은 물론 빨래까지 빠른 속도로 건조시켜준다. 자동 습도조절 기능, 공기청정이 가능한 산소이온발생 기능을 탑재해 4계절 가전으로 활용폭을 넓혔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사용자들이 전기요금 걱정없이 언제나 쾌적함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2년간 무상 AS를 보장한다. 문의 031-284-41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8
- 녹음이 푸르른 6월, 야외에서 즐기는 클래식의 향연 일산청소년교향악단(단장 김동욱)은 오는 6월 14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에서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숲속 힐링 콘서트’를 연다. 일산청소년교향악단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음악활동의 무대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들을 위한 연주회 개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클래식전문연주단체. 지난 1996년 3월 창단된 일산청소년교향악단은 현재 단원 모두가 고양시 및 인근에 거주하고 엄격한 단원 선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초, 중, 고, 대학생들50여 명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일산청소년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 38회, 특별연주회 17여회, 지방연주회 5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왔으며,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1004 지역사회봉사단’ 문화예술분야에 위촉돼 문화나눔으로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일산청소년교향악단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음악활동의 무대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들을 위한 연주회 개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클래식전문연주단체. 지난 1996년 3월 창단된 일산청소년교향악단은 현재 단원 모두가 고양시 및 인근에 거주하고 엄격한 단원 선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초, 중, 고, 대학생들50여 명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일산청소년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 38회, 특별연주회 17여회, 지방연주회 5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왔으며,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1004 지역사회봉사단’ 문화예술분야에 위촉돼 문화나눔으로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로드 미셸 쉔버그(Claude Michel Schonberg)의 ‘레 미제라블’, 영화 겨울왕국 Ost ‘Let it go’, 모차르트 심포니 41번 ‘Jupiter’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우천 시 6월 21일로 순연, 공연문의 http://cafe.naver.com/iyso/031-905-4439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8
- 도자기 전문공방 ‘도락(陶樂)공방’ 도자기 전문공방 도락공방은 5호선 우장산역 1번 출구에서 250m 떨어진 강서노인회관 부근에 있다. 지난해 문을 연 이곳은 20여년 경력의 도예가인 김영희씨가 남편 윤광배씨와 함께 운영하는 공방이다. 도락(陶樂)이란 뜻 그대로 흙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다. 주인장의 작품전시장인 1층은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도자기들이 진열돼 있고 2층은 작업공간으로 꾸며놓아 도자기를 배우는 수강생들과 함께 할 수 있다. 대학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작품 활동과 강의를 계속해 온 김영희씨는 “도자기는 흙으로 자신이 원하는 그릇이나 소품을 빚어 구워내 작품을 완성하므로 남녀노소 누구나 만들 수 있어요. 저희 공방은 핸드빌딩부터 물레작업에 이르기까지 도자기 제작 전 과정을 배울 수 있어 아이들의 직업체험공방으로도 활용되고 있어요”라고 설명한다. 남편 윤광배씨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도자기공예를 취미로 즐기다가 정년퇴직 후 제2의 인생으로 도예가의 길을 걷게 됐다. “부인과 함께 도예공방을 운영하니 대화도 더 잘 통하고 작품제작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납니다. 서로의 장단점을 잘 알기 때문에 상호보완이 돼 친구같이 지낼 수 있어 좋아요.” 도락공방은 손으로 도자기를 빚는 핸드빌딩/판상성형반과 전기물레로 도자기를 제작하는 물레성형반이 있어 자신의 수준에 맞게 배울 수 있다. 흙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엄마와 함께 핸드프린트 작업을 할 수 있고 도자기체험을 하면서 생일파티도 할 수 있다. 위치 강서구 내발산동 671 우진빌딩 103호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일요일은 휴무)문의 010-8480-8128 http://dorack.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작품 감상프로그램 ‘낭만 수요일’, ‘힐링 목요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어르신과 주부 대상의 특화교육프로그램인 ‘낭만 수요일’과 ‘힐링 목요일’을 시작했다. ‘낭만 수요일’은 어르신 대상의 작품감상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미술 작품 감상을 통해 ‘그때 그 시절 낭만’을 추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6월에는 <구름과 산_ 조평휘>전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1회 약 1시간 수업이며 매주 20명 모집한다.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주부 대상 작품 감상프로그램인 ‘힐링 목요일’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미술작품 감상을 통해 힐링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사진의 눈>,<이타미 준-바람의 조형:건축>전과 연계하여 전시실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계적인 작품과 작가에 대해 알아볼 소중한 기회이다. 매주 선착순 20명 교육받을 수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시스템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은 각각 11월과 12월까지 운영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문의 02) 2188-6305 / 2188-6176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아이들의 천국, 우리 지역 ‘놀이터’ 나들이! 뛰어놀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도시의 아이들에게 놀이터는 유일한 해방구다. 마음껏 뛰고, 놀이기구를 오르내리고, 모래로 두꺼비집을 만들다보면 몸도 마음도 부쩍 자란다. 살림과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도 놀이터는 위안과 스트레스 해소의 공간이다.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둔 엄마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육아와 살림, 또 동네 소식에 대한 정보도 나누고 우정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규모가 크고 괜찮은 놀이터는 주말마다 나들이 나온 가족들로 북적이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우리 지역 놀이터, 어디 있을까? ■ 수리산 자연 속에 위치한‘병목안시민공원 놀이터’수리산 자연 아래 위치한 병목안시민공원. 이곳에는 다양한 놀이 기구와 즐길 거리로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 나온 가족들에게 인기가 많은 어린이 놀이터가 있다. 자연 속에 위치해 운치가 있는 이 놀이터에는 미끄럼틀과 유아용 기구, 그네, 시소 등 기본적인 놀이기구가 갖춰져 있다. 그중 미끄럼틀은 미로처럼 구불거리며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접목해 놓은 것이 특징. 어린 아이부터 초등학생까지 신체적 발달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또, 동화 속에 나올법한 빨간 배와 직접 들어가 타볼 수 있는 기차가 마련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움직이지 않는 것이 유일한 흠이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데는 큰 지장이 없다. 병목안시민공원은 석재채석장이 있던 곳을 단장해 만든 곳으로 놀이터 앞에는 석재 운반 객차와 철길이 전시돼 과거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거기다 놀이터 주변을 빙 둘러싸고 있는 푸른 절경의 수리산과 산새 소리는 덤이다. ■ 도심 속에서 즐기는‘평촌중앙공원 놀이터’평촌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놀이터 중 하나는 평촌중앙공원 내에 위치한 놀이터이다. 이곳은 평소에는 근처 아파트 단지의 아이들이 주로 찾지만, 주말이 되면 안양 뿐 아니라 군포, 의왕 등지에서도 찾아온다. 중앙에 미끄럼틀이 자리하고 있고 주변에 꽃게 모양 그네와 유아용 기구,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 등이 놓여 있다. 놀이터 한편에는 모래놀이터가 따로 마련돼 있어 도심에서 즐기기 힘든 모래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도 있다. 바로 옆에 세면장이 있어 모래만진 후 씻기도 편하다. 평촌중앙공원 놀이터는 긴 줄을 단 전통 그네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옛날 부녀자들이 즐겨 타던 그네의 모습 그대로를 재현해 놓은 전통그네는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도 함께 타 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놀이터 안팎으로는 뛰어 다니기 좋은 넓은 공간이 펼쳐져 있고 평촌중앙공원 내에 분수대도 가동돼 즐거움이 배가 된다. ■ 아파트 단지 안의 놀이공원‘평촌 한가람신라 놀이터’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괜찮은 놀이터를 발견할 수 있다. 평촌 한가람신라아파트 내에 위치한 어린이놀이터가 그것. 엄마들 사이에서 일명 ‘신라랜드’로 불리는 이곳은 근처 아파트 단지뿐 아니라 약간 멀리 떨어진 아파트 단지 아이들도 찾고 있는 놀이터다.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 치고는 규모가 크고, 지난 2010년에 새로운 놀이기구로 리모델링까지 마쳐 깔끔하고 안전한 놀이터로 탈바꿈했다. 이곳 놀이터는 미끄럼틀과 그네, 시소 등 기본적인 놀이기구 외에 일명 뺑뺑이로 불리는 ‘회전무대’가 설치돼 눈길을 끈다. 둥근 회전판 위에 아이들이 올라가면 어른이나 다른 아이 하나가 힘차게 돌려 기구가 돌아가도록 만든 놀이기구다. 오래 타면 어지럽기도 하지만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는 만나기 힘든 기구라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이곳은 또 엄마들의 만남의 장소로도 유명하다. 넓은 놀이터에서 아이들을 놀게 하고 바로 옆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육아나 살림, 학교 정보 등을 나누고 공유하며 모임을 갖는다. 모임을 위해 멀리 평안동이나 귀인동 등에서 엄마들이 찾아올 정도. 한편, 놀이터 뒤에는 평촌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휴식과 나들이 기분 내기에도 좋다. ■ 여름에는 물놀이장으로 변신‘포일 물방울놀이터’의왕시 포일동에도 이색놀이터가 있다. 평소에는 여느 놀이터와 다를 바 없지만, 여름이 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물놀이장으로 변신하는 ‘물방울놀이터’가 그곳이다.물방울놀이터는 움푹하게 파인 바닥에 미끄럼틀을 설치해 여름이 되면 이곳에 물을 담아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곳이다. 물의 깊이가 서너 살 아이의 무릎정도로 얕아 유아들과 초등 저학년들이 놀기에 적당하다. 미끄럼틀 위에 달린 양동이에서 쉴 새 없이 물이 쏟아져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한다. 이동식 화장실과 신발장, 식수대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놀이터 주변으로 벤치와 풀밭이 있어 가족이 함께 나와 돗자리를 펴고 쉴 수도 있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찾아라! 전통시장 명물 군것질거리 전통시장마다 추억의 대표 맛집들이 속속 포진해 있다. 노릇노릇하게 막 부쳐낸 빈대떡, 매콤한 떡볶이,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갓 쪄낸 만두까지 생각만 해도 군침 돌게 만드는 서울 전통시장의 맛집들을 직접 맛보며 골라 보았다. 새마을시장송파구 신천역 부근의 아파트단지와 주택가에 둘러 쌓여있는데다 종합운동장을 찾는 야구팬들까지 가세하는 새마을시장은 점포수는 많지 않지만 손님들로 늘 북적여 작지만 저력 있는 전통시장이다. 오렌지분식 밀가루 떡 특유의 매끌매끌한 식감으로 ‘추억의 떡볶이 맛’을 선보이는 새마을시장의 터줏대감이다. 첫 맛은 매콤하면서 끝 맛은 달달한 이 집 특유의 떡볶이 소스가 중독성이 있다. 인근 중고생들의 하굣길 참새방앗간이기도 하다. 떡볶이(1인분 2500원), 오뎅(1꼬치 500원), 튀김, 순대까지 분식의 스테디셀러를 골고루 갖추고 세트메뉴를 3000~5000원까지 금액대별로 선보인다. 기분파 주인장이 단골 손님에게는 양도 듬뿍 넣어 줄만큼 인심도 후한 편이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02-420-2245) 파오파오생활의 달인 등 여러 방송에 소개되며 유명세를 얻은 수제 만두집으로 새우만두, 고기만두, 김치만두, 왕만두, 왕찐빵, 옥수수 술빵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새우만두로 다진 새우와 고기, 고추기름을 적절하게 섞어 만든 만두소를 얇은 만두피 위에 올린 후 원통형으로 돌돌 말아 빚은 모양이 독특하다. 새우만두 6개에 3천원, 왕만두와 찐빵은 각각 1천원 (02-412-9198) 바삭고로케최근 불고 있는 수제 고로케 열풍에 힘입어 최근 문을 열었다. 팥, 야채, 이탈리안 모차렐라, 크림치즈, 고구마, 핫스파이시 치킨까지 5종류의 고로케를 선보인다. 가격은 개당 1500~2000원. 여기에 견과류를 묻힌 고소한 꽈배기(개당 1000원)도 눈길을 끈다. 매일 아침 6시부터 준비한 속 재료가 모두 떨어지면 하루 장사는 끝. 당일 판매가 원칙이며 팥고로케의 소는 국산팥으로만 만든다고 젊은 주인장이 자신 있게 말한다. (010-3258-3958) 남대문시장각종 의류, 액세서리, 카메라, 안경 등 없는 게 없는 대한민국 대표 시장. 특히 골목마다 칼국수, 족발, 갈치조림 등 특색을 살린 테마별 먹거리 골목이 발달돼 있고 개성 있는 먹거리 노점상이 많아 외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잡채호떡남대문 시장의 명물 호떡집.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긴 줄을 서서 오랜 기다림을 감내해야 호떡맛을 볼 수 있을 만큼 늘 속님들로 북적인다. 옥수수찹쌀을 넣은 반죽에 잡채소를 낳고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 나오는데 바삭거리는 호떡의 식감이 독특하다. 크기는 큼직하고 가격은 저렴(개당 1000원)해 인기가 많다. 순희네 빈대떡즉석에서 간 녹두를 뜨겁게 달군 커다란 철판 위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바로바로 부쳐내는 빈대떡집. 두툼한 빈대떡 안에는 숙주, 양파 등 야채도 골고루 들어가 있으며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양도 푸짐하다(개당 6000원). 양파를 송송 썰어 넣은 새콤한 간장소스가 빈대떡의 느끼함을 가시게 한다. 생과일주스 토마토, 키위, 바나나, 딸기,자몽 등 각종 생과일을 즉석에서 갈아주는 노점상 카페. 원하는 주스를 주문하면 블렌더에 과일, 얼음, 물, 설탕 시럽을 넣고 즉석에서 갈아준다. 한잔 가격은 2000원선. 저렴한 가격에 갈증을 달랠 수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통인시장경복궁역 부근에 위치한 통인시장은 조선시대부터 근대사의 정취가 오롯이 묻어나는 서촌 바로 옆에 위치해 서울의 인기 투어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핫플레이스다. 특히 5000원만 내면 계란말이, 주먹밥, 부침개 같은 시장통 먹거리를 뷔페식으로 골라 먹을 수 있는 통도시락이 인기가 높다. 시장 쇼핑의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공방체험 등 이색 프로그램도 열린다. 기름떡볶이올 초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통인시장 떡볶이집을 일부러 찾으면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탄 집이다. 통인시장에는 두 군데의 기름떡볶이집이 있다. 가늘고 작은 가래떡을 무쇠 솥뚜껑 위에 기름을 두르고 달달 볶아내기만 하면 떡볶이는 완성. 간장만 넣고 간을 한 간장떡볶이(1인분 3000원)와 고춧가루를 듬뿍 넣고 빨갛게 볶은 고추장떡볶이(1인분 3000원) 두 종류가 있다. 1인분 양은 다소 적은 편. 기름에 볶아 겉은 바삭하고 속은 보드라운 식감이 독특하고 느끼하면서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떡을 볶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데다 통인시장 대표 먹거리로 소문나면서 손님이 붐비는 시간에는 기다림을 감수해야 한다. 떡갈비‘떡을 품은 고기’로 유명한 통인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스타일의 떡갈비. 가래떡에 다진 돼지고기로 돌돌 말아 커다란 철판 위에 지글지글 즉석에서 구워 판매한다. 쫄깃쫄깃한 떡 맛과 고기 맛이 어우러진 색다른 먹거리로 간식, 술안주로도 인기가 높다. 값은 1개에 500원이라 부담 없이 먹기 좋다. 효자베이커리 통인시장 골목 끝자락 바로 옆에 위치한 서촌의 오래된 빵집. 청와대에 케이크를 납품해 유명세를 탄 이 집은 동네빵집 특유의 수수한 외관이지만 소시지빵, 크림빵, 각종 파이, 베이글 같은 수십 종의 빵을 직접 만들어 판다. 특히 인기가 좋은 빵은 콘브레드(5000원). 여섯 조각이 붙어있는 큼직한 육각형 빵 속에는 다진 양파, 옥수수콘, 마요네즈가 듬뿍 들어있어 보들보들한 빵과 하모니를 이룬다. 한 끼 식사로도 든든히 먹을 만큼 양도 푸짐하며 한 조각씩만 따로 팔기도 한다.02-736-7629 광장시장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이곳은 원래 원단 도소매상들을 위한 야간 먹 2014-06-10
- [콘서트] 레거시 콘서트 : 시대의 초월 바로크 줄리아드·맨하탄 음대 등 뉴욕 유명 출신의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젊은 클래식 연주단체 ‘클래시칸 앙상블’.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의 상주예술단체로 지정된 클래시칸 앙상블은 ‘젊은 음악, 재미있는 클래식’이라는 모토 아래 연간 30회 이상의 공연을 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단체다. ‘클래시칸 앙상블’이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레거시 콘서트 : 시대의 초월 바로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대의 초월 바로크’를 통해 그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바흐의 골드버그 변주곡을 들려줄 예정. 재미있고 유익한 해설과 함께 바로크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바로크’라는 말의 어원은 포르투갈어로 ‘찌그러진 진주’라는 뜻으로 음악사에서는 1600년경부터 바흐가 죽은 1750년경까지를 일컫는 말이다. 이번 클래시칸 앙상블의 연주에서는 300~400년 전 바로크 시대 음악에 새 숨을 불어 넣으며 그들만의 해석과 진중함을 선사한다. 퍼셀의 ‘아더왕 모음곡’과 비발디의 ‘사계’, 코렐리의 ‘라 폴리아’에 이어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흐의 인생 최고의 역작 ‘골드버그 변주곡’을 줄리어드 음대 출신의 비올리스트 인신규가 직접 현악 오케스트라로 편곡하여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장대하며 숭고하면서 그 안에 흐르는 고귀한 생명이 살아있는 음악, 클래시칸 앙상블이 들려주는 음악이다. 문의 02-2049-4700박지윤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청담동 스시 전문 일식요리집 ‘문스시’ 청담사거리 JYP 골목 인근에 위치한 ‘문(門)스시 청담본점’은 이자카야와 고급 일식요리점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 오후 5시에 문을 여는 이곳은 일식 장인의 최고급 요리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볼 수 있으며 특별한 저녁 모임을 갖기에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이자카야와 일식전문점의 장점 모두 갖춰총 5개의 단독 룸 있어 모임 장소로 인기문스시 청담본점은 1층 홀과 2층 단독 룸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다. 깔끔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의 1층 홀은 일본식 주점인 이자카야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다다미 룸으로 이뤄진 2층 단독 룸은 각각 독립적인 공간으로 마련돼 특별한 모임 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총 5개의 단독 룸은 미리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장 큰 룸은 8~10명까지 들어갈 수 있다. 테이블에는 세 가지 종류의 간장이 마련돼 있다. 간장에 따라 요리의 풍미를 다르게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주문하는 요리별로 제 각각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진한 간장인 고아구찌는 참치와 연어 등 붉은 살 생선에 어울리는 간장이다. 유자식초 간장인 폰즈는 흰 살 생선에 어울리며, 연한 간장인 우수구찌는 해산물 등 모든 생선에 어울리는 간장이다. 구수한 메밀 차와 곁들여져 나오는 달콤 짭조름한 볶은 땅콩과 삶은 콩, 민물새우를 그대로 튀겨낸 바삭바삭한 민물새우 과자는 문스시 만의 특별한 기본 메뉴다. 일반적인 선술집 분위기의 이자카야와는 차별화된, 고급 일식요리전문점의 서비스인 셈이다. 쫀득한 식감의 모찌리도후 샐러드귀한 해산물 총망라된 요세나베 인기처음으로 맛본 메뉴는 모찌리도후 샐러드. 두부 샐러드라고 불리는 이 메뉴는 일반적인 콩 두부 식감이 아닌, 쫀득거리는 식감이 일품이다. 마치 찹쌀떡을 씹는 듯 찰진 느낌에다 상큼하고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를 녹여 먹는 기분이다. 이 두부는 칡 전분을 이용해 만든 두부로 특유의 부드러움 때문에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샐러드이다. 문스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얼음맥주 프리즌 비어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두 번째 메뉴는 모듬초회이다. 참문어, 새우, 한치, 맛조개, 전복, 소라, 복껍질, 키조개 등 싱싱한 해산물과 바다의 포도로 불리는 우미부도우, 오이, 미역 위에 간장과 식초를 배합한 소스가 어우러져서 상큼한 바다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맛본 메뉴는 문스시의 최고 인기메뉴 요새나베. 3~4인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이 요리는 단품으로 4만 5,000원. 통통한 한치알과 갑오징어, 가리비, 웅피조개, 참조개, 맛조개, 전복, 꽃게 등 귀한 해산물이 가득 들어가 있으며 민물새우와 배추, 숙주가 들어가 시원한 국물이 어우러진 바다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대통령 경호실 근무한 김상구 쉐프일식 장인이 선사하는 최고급 요리의 향연 이렇듯 차별화된 분위기와 맛을 자랑하는 문스시 청담본점은 대통령 경호실에서 현역으로 근무한 김상구 쉐프의 고집스러운 요리철학으로 탄생했다. 그는 치바에서 4년, 도쿄에서 4년 3개월 간 일본 초밥연수를 받은 뒤 귀국해 특급호텔 일식당에서 8년간 근무하다 지난 2010년 3월 문스시 청담본점을 오픈했다. 이후 지금까지 싱싱한 재료와 최고급 요리를 만들겠다는 일식 장인정신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다. 사케와 곁들여 먹는 안주류 등 모든 단품요리 역시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고급스러운 정통 일식으로 제공되며 1인 8만 원의 코스요리는 김 쉐프의 손에서 탄생된 최고급 일식요리들을 모두 맛볼 수 있다. 지인들과 함께 특별한 저녁모임을 만들고 싶다면 문스시 청담본점을 찾아가보자. 위치 청담동 123-19(청담사거리 JYP 골목 내)영업시간 17:00~03:00주차 대리주차 가능 문의 02-572-4202, http://blog.naver.com/sushimun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강남역 사진·미술 대안공간 ‘스페이스 22’ 강남역 사거리 인근 미진프라자 빌딩의 꼭대기층인 22층에 자리한 ‘스페이스22’는 사진·미술 위주의 전시가 주로 열리는 갤러리이다. 2013년 12월 22일에 문을 연 후 비영리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곳은 60여 평의 메인 갤러리와 라운지 갤러리 그리고 세미나 룸으로 구성돼 있다. 대관 없이 기획전으로만 운영되고 있는 이곳은 주로 나이와 경력, 작업 경향에 구분을 두지 않고 독창적 사고와 실험정신에 바탕을 둔 사진가들을 선정하여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15년 이상의 꾸준히 작업해 온 중진작가들의 작품을 기획하고 전시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다. 아마추어 사진가들의 사진모임인 꿈꽃팩토리의 2기 회장인 정진호 씨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공간은 현재 사업가이자 꿈꽃팩토리의 1기 회장이었던 윤승준 씨가 관장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 이곳에서는 개관 기념전으로 작가 박기호, 김혜원, 김영경, 서영주, 이건영 등이 참여한 <바깥-풍경>전, 국내보다 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젊은 여성 사진가 ‘여지’와 ‘안준’의 <PAUSE & POSE>전, 세계의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시계가 있는 도시를 촬영한 시계 사진전 ‘TIME'' 등 다양한 사진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현재 이곳에서는 지난 3일부터 박홍순 작가의 <백두에서 낙동강까지> 백홍순의 대동여지도 프로젝트가 기획전시 중이다. 6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이명박 전 정권의 거대 토건사업이었던 4대 강을 카메라 피사체에 덤덤히 담고 있는 전시이다. 위치 강남구 강남대로 390 미진프라자빌딩 22층(강남역 1번출구 바로 옆)문의 02-3469-08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