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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문화예술회관, 교원 연수 참가자 모집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14 상반기 교원직무연수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구교육청으로부터 특수 분야 연수 기관으로 지정된 대구문화예술회관은 5월 12일~6월 11일까지 ‘손에 잡히는 클래식(클래식 형식의 이해)’과 ‘장르에 따라 달라진 디자인(클래식 장르의 이해)’ 총 2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 운영 기간인 5주 동안 ‘손에 잡히는 클래식’은 매주 월요일마다, ‘장르에 따라 달라진 디자인’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10시까지 3시간씩 수업을 진행한다. 과정별로 평일 주 1회 총 15시간 수업을 이수한 후에는 성적 산출 없이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번 과정은 교사들의 클래식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이들이 수업 현장으로 돌아가 학생들에게도 올바른 공연 문화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수성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황원구 씨가 강사로 나서며 시청각 자료 활용은 물론, 수업 중 피아노 라이브 연주를 곁들인 특유의 진행 방식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9일까지 선착순(강좌별 40명)으로 이메일 접수를 받는다.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daegu.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내용 기재 후 이메일(dgcac.art@daum.net)로 보내면 된다. 교육비는 4만원으로 신청서를 보낸 후 입금이 이뤄져야 접수가 완료된다. 문의 및 접수: 시립예술단 예술사업팀?053-606-6345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양은대야에 닭한마리가 풍덩! 입맛따라 다양하게 즐겨요! 봄이라하기엔 날씨가 변덕스러워 감기 들기 쉬운 요즘, 든든한 보양식으로 건강을 챙겨 보는 건 어떨까? 홍주영 독자는 맛있고 속이 든든한 음식이 먹고 싶은 땐 아이들과 함께 집 근처에 있는 진할매 닭한마리로 향한다. 홍주영씨는 “맑은 국물에 닭한마리를 통째로 넣고 푹 끓여 먹는 진할매 닭한마리는 기름지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다”며 “백숙보다 쫄깃한 식감이 좋아 한번 씩 그 맛이 너무 그리워진다”고 전한다. ‘진할매 닭한마리’는 미슐랭가이드에 소개된 적이 있는 동대문 ‘진옥화 할머니 닭한마리’의 큰 딸이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멀리 가지 않아도 일산에서 그 맛을 즐길 수 있다. 메뉴는 ‘닭한마리’뿐. 사람 수에 따라 닭의 양만 달라진다. 차려져 나오는 음식은 소박하다. 닭과 감자 등이 든 양은 대야에 새콤하게 잘 익은 물배추 김치를 적당히 넣어 함께 끓여 먹는다. 닭은 살짝 익혀 나온 상태이므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 십여 분정도 더 끓인 후 먹으면 된다. 닭이 끓는 동안 붉은 고추다대기에 초간장과 겨자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식성에 따라 붉은 고추다대기를 넣고 끓여도 되고 맑게 끓여 다대기 양념장에 고기를 찍어 먹어도 된다. 기호에 따라 국물 맛이 제각각인 닭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잘 익은 고기 한 점 양념장에 찍어 맛을 보니 칼칼하면서도 맵지 않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배합이 잘 된 양념장이 닭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두고두고 그 맛을 떠올리게 한다. 떡이나 국수사리 감자 등을 추가해 먹어도 좋다. 복층 구조의 식당은 20여개의 테이블을 갖추고 있으며 이층은 좌식으로 꾸며져 있어 단체 식사도 가능하다. 메뉴 닭한마리 1만 8천원 닭두마리 3만3천원위치 일산서구 일산동 555-2 (일산동 에이스스파랜드 건물 뒤편에 위치)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12시까지휴무일 없음문의 031-922-9661주차 인근 에이스 스파랜드 건물 주차장 이용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
- 우리 집 최고의 공기청정기 ‘실내생태정원’ 평일 오전에 하는 주부 대상 아침방송 프로그램을 보면 종종 연예인들의 집을 소개하는 장면이 나온다. 한결같이 넓은 집에 모델하우스 같은 세련된 인테리어가 탄성을 자아낸다. 그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건 실내조경이다. 집안에 수경시설이나 실내정원을 갖춰놓고 자연 속에서 사는 모습을 보면 그 어떤 명품 인테리어 소품이나 장식장 보다 훨씬 값어치 있어 보인다. 내 집 안에 작은 숲속을 만들고 그 속에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보면 부럽기 한이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내정원을 꾸미는 건 쉽게 엄두가 나지 않는다. 바쁜 생활 탓에 화초 하나 제대로 키우지 못하면서 실내정원이라니 언감생심 가당키나 한 일일까 싶어서다. 하지만 실망하긴 이르다. 자연정화시스템으로 물갈이나 대청소 같은 별도의 관리가 필요 없는 자연생태조경이 있기 때문이다. 화초는 기본 연못과 관상어까지 ‘실내자연생태정원’아무리 성능이 뛰어난 공기청정기나 가습기라고 해도 천연 자연이 주는 것만은 못하다. 때문에 사람들은 주말이나 틈날 때마다 산이나 공원을 찾아 좋은 공기를 쐬고 오곤 한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중요한 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가까이 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것이 바로 실내조경 분야다. 실내조경 및 자연생태조경 전문업체인 (주)자연사랑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 걸쳐 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대표적인 조경업체다. 거실, 베란다, 옥상 등에 설치하는 가정용 실내조경은 물론 사무실이나 병원, 식당, 기업, 관공서 등에도 많이 활용된다. 가장 대표적인 실내조경은 꽃과 나무는 기본 연못과 관상어까지 함께 조성하는 ‘실내자연생태정원’이다. 고급 소재의 아크릴로 투명한 수족관을 만들어 금붕어와 열대어를 풀어 놓고, 그 안에 나무와 꽃을 함께 심어 작지만 알찬 생태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자연생태정원은 초록빛 싱그러움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지만 건강관리에 더 큰 도움을 준다. 나무와 원예는 공기정화 효과가 있으며, 연못은 가습의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호흡기가 약해 감기를 늘 달고 사는 어린 아이나 아토피나 비염 같은 알레르기 피부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욱 효과적이다. 관리할 필요 없어 주부 일손 덜어 자연생태정원의 가장 큰 특징은 물과 나무, 물고기가 어우러져 살아가며 자연 생태적으로 양분을 공급하고 정화가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자연사랑은 지난 2008년 특허청으로부터 생태계의 순환을 이용한 자연정화시스템으로 수질정화장치를 발명특허 받기도 했다. 실제로 생태정원은 별도의 필터 없이 동물과 식물 간의 상호 유기적인 자정원리에 따라 자체정화시스템이 가동된다. 미생물과 박테리아, 생물학적 정화작용 덕분에 녹조와 악취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다. 따라서 물갈이나 대청소 같은 일반적인 관리가 전혀 필요 없다. 수위에 맞춰 수돗물만 보충해주면 끝이다. 실제로 여름휴가철 집을 비우면 화초들이 죽기 십상이지만 실내정원은 수위를 가득 맞춰 놓기만 하면 집을 비워도 15일 정도는 끄떡없이 유지된다. 또한 실내정원 식재에 사용하는 흙도 특별하다. 박대규 대표이사는 “실내정원에 쓰이는 흙은 일반 흙이 아니라 일본 화산석의 일종인 고급 휴가토를 전량 수입해서 사용한다”며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휴가토의 자정효과 덕분에 실내정원은 불쾌한 냄새도 전혀 없고 벌레도 생기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한편, 생태정원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 AC모터가 아닌 DC모터를 사용해 전기료를 1/3 수준으로 줄였으며,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감전위험도 최소화했다. 또 아크릴 소재로 수조를 만들어 파손의 위험을 줄였으며, 별도의 방수포를 사용하지 않고도 방수효과를 높였다. 이외에도 수조를 지지하는 받침대인 하부대 역시 방부처리를 하지 않은 국내 낙엽송 원목만 사용한다. 방부목은 발암물질인 비소가 다량 포함돼 있어 건강에 좋지 않으며,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위치 : 부천시 오정구 내동 16-6문의 : 032-674-9900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4
-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넓은 벌 동쪽 끝으로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얼룩백이 황소가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노래로도 만들어져 잘 알려진 정지용 시인의 ‘향수’이다. 시인이 노래했던 꿈에도 잊을 수 없었던 그곳이 대전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바로 옥천이다. 대전에서 30분 정도 차로 달리면 도착한다.정지용 문학관 앞의 정지용 동상.정지용 문학관, 생가 관람 정지용 문학관은 문학전시실, 영상실, 문학교실로 이루어져 있다. 문학전시실을 살펴보면 정지용의 삶과 문학, 그리고 그가 살았던 시대적 상황을 알 수 있다. 1910년대부터 50년대 까지 현대시가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문학관 앞에는 정지용 동상이 있고, 그 옆으로 정지용의 생가를 볼 수 있다. 생가 앞으로는 실개천이 흐르고 소박한 살림살이들과 장독대를 보고 있자면 절로 ‘향수’의 글귀가 떠오른다.메모옥천군 옥천읍 향수길56(하계리39)관람시간 : 화~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http://www.jiyong.or.kr사립문 너머 누군가 반갑게 맞아줄 것 같은 정지용 생가. 정지용은 ‘실개천’가의 이 집에서 1902년 태어났다.생가의 소박한 살림살이와 그의 시가 전시되어 있다. 멋진 신세계 - 장계국민관광지 옥천 향토전시관정지용 문학관에서 나와 대청로를 달리면 ‘향수 30리-멋진 신세계’를 만날 수 있다. ‘멋진 신세계’는 충북 옥천의 구읍에서 장계관광지를 잇는 아트벨트 30리길을 이르는 말이며, 장계관광지의 새로운 이름이기도 하다. 정지용의 시 세계를 공간적으로 해석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탄생한 곳이다. 대청호의 아름다움과 수목의 아름다움이 정지용의 아름다운 시와 멋지게 어우러진 공간이다. 가족끼리 소풍이나 연인끼리의 다정한 산책에 모두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입구에 옥천 향토전시관도 있어서 옥천의 역사와 옛날 시골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다만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것은 아쉽다.메모옥천 향토전시관충청북도 옥천군 안내면 장계1길 57-1(장계리 산 7-1)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9:30~17:30(겨울철 16:30)아름다운 시와 풍경이 어우러진 산책길.옥천향토전시관, 표지석은 일제 때 황국신민서사를 새겼던 가슴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 ‘옥천 맛 탐방’옥천에는 은근히 맛 집으로 소문난 집이 많다. 허영만의 『식객』이라는 만화책에 나온 순대국밥집, 오랜 세월 사랑받고 있는 물쫄면의 풍미당, 올갱이국 도리뱅뱅이 도토리묵 옥천 한우까지 즐거운 여행에 맛난 음식까지 있으니 금상첨화다. ?볼거리 먹거리 모두를 만족시키는 옥천이다. 떠나시는 분들의 시간과 관심사에 따라 코스를 적절히 조합해서 즐거운 나들이 하시길 바란다.메모아바이순대 : 허영만 『식객』맛 집, 옥천읍 금구리 126-15 043-732-8813구읍할매묵집 : 이영돈PD ‘착한식당’, 국산도토리묵, 옥천읍 향수길, 043-732-1853(당일 판매 묵이 떨어질 수 있으니 전화 후 방문)선광집 : 생선국수, 도리뱅뱅이, 청산면 지전1길, 043-732-8404대박집 : 생선국수, 도리뱅배이, 옥천읍 죽향리214 , 043-733-5788풍미당 : 생활의 달인 쫄면편, 물쫄면, 비빔쫄면, 옥천읍 금구리 157-5, 043-732-1827(매월 첫째, 셋째 주 월요일 휴무)옥천금강올갱이 : 금강에서 잡은 올갱이국밥, 옥천읍 삼양리 222-282, 043-731-4880향수한우판매타운 : 질 좋은 옥천한우를 싸게 먹을 수 있다. 정육점에서 고기를 산 후 바로 옆 식당에서 먹을 수 있다. 차림비 1인당 3000원 옥천읍 삼양리 20-4, 043-733-9577(주말에는 고기를 사도 사람이 많아 먹기가 쉽지 않다. 미리식당을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다.)허영만 『식객』에 나온 아바이순대, 국물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일요일 오후의 물쫄면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줄을 선 풍미당 입구. 그 밖의 가 볼만한 곳육영수 생가- 육영수 여사가 태어나고 자란 집으로 조선 초기 삼정승이 살았던 집으로도 알려져 있다.옥천향교- 대성전에는 공자를 주향으로 모시고 있다.옥주사마소- 조선시대 지방 고을마다 사마시 합격자들이 모여 유학을 가르치고 정치를 논하던 곳.죽향초등학교(구 교사)- 목조 단층으로 옛 교사의 흔적이 잘 남아 있다.이주은리포터 (gdwriter@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조용한 숲 속에서 책을 읽어봐! 의왕시 중앙도서관의 숲마루 도서관이 지난 12일 개장했다. 의왕 중앙도서관을 둘러싸고 있는 오봉산 자락에 위치한 숲마루 도서관은 자연을 하나의 독서 공간으로 삼아 휴식과 책읽기에 활용되는 곳이다. 추위로 인해 겨울동안 이용할 수 없었던 이곳은 본격적인 봄을 맞아 정비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작은 숲속에서 책과 자연을 즐길 수 있어숲마루 도서관은 입구부터 눈길을 끈다. 나무로 만든 구름다리가 도서관으로 들어가는 길을 안내하며 옆으로는 ‘숲마루’라고 새겨진 안내판이 입구임을 알려준다.숲마루 도서관은 300미터 가량의 산책로가 설치돼 있고 각종 꽃과 나무, 옆으로 흐르는 실개천 등이 마련돼 숲속의 운치를 더한다. 특히 졸졸졸 소리를 내며 흐르는 실개천 주변은 아이들의 놀이터로 물풀과 곤충들을 찾으며 생태 체험을 즐길 수도 있다. 초본류와 수변식물 등에는 푯말을 설치해 아이들의 자연학습공간으로도 한 몫 하도록 했다. 또 통나무 벤치와 잘 정돈된 화단 등이 마련돼 보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치유될 것 같다.숲마루 도서관 여기저기에는 ‘숲마루 책장’과 파고라, 벤치들이 마련돼 시민들이 편안하게 앉아 쉬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숲마루 책장에는 여성잡지와 인문학서적, 아동도서, 과학서적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 200여권이 비치돼 취향에 따라 읽을 수 있다.의왕 내손동에서 온 조성태씨는 “숲에다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든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며 “아이들과 함께 나와 자연 속에서 책을 읽으면 심신이 저절로 건강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숲마루 도서관에는 봄을 맞아 자연 속에서 조용히 책을 읽으려는 시민들이 나와 독서삼매경에 빠져있기도 했다. 책을 읽던 한 시민은 “새소리와 물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는 기분이 아주 색다르다”며 “하지만 이곳은 공원이 아니라 도서관인데 아이들과 크게 떠들고 노는 가족들을 보면 얼굴이 찌푸려진다”고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숲마루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시들도 전시돼 있다. 나무 사이에 플랭카드를 묶어 시를 적어 놓거나 시를 적은 나무 안내판을 따로 만들어 꽂아 놓기도 한 것. 시민들은 도서관 산책길을 걸으며 잠시 걸음을 멈추고 시를 읽거나 음미해 볼 수도 있다.또 오봉산 쪽으로 좀 더 올라가면 벚꽃나무가 빽빽이 늘어서 있는 나무 바닥 길과 숲마루 책장이 마련된 책 읽는 벤치들도 다시 만날 수 있다.숲마루 도서관에서의 독서가 조금 아쉽다면 중앙도서관 내부로 들어가 책을 더 읽어도 좋다. 1층에 마련된 어린이 책마루와 2층의 문헌정보실 등에서 책을 읽거나 대출해 갈 수 있다. 또 1층 로비에는 화도회원들의 작품 수십 점이 전시된 ‘의왕화도회 초대전’도 진행되고 있어 작품 감상을 통한 문화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안산 피부관리 전문 후스파갤러리, 브라질리언 왁싱 30% 지원 이벤트 피부관리와 임산부 산전, 산후 관리 전문샵인 ‘후스파갤러리’에서 브라질리언 왁싱 지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5월 15일까지 30%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후스파갤러리 블로그(http://blog.naver.com/whoospa)에 이웃을 신청한 후 이벤트 포스팅에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는 댓글을 다는 것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후스파갤러리를 방문해 댓글과 이웃 확인 절차를 거치면 브라질리언 왁싱 30%를 지원 받을 수 잇다.브라질리언 왁싱은 비키니를 입는 여름철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청결을 위해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샵의 한 관계자는 “수영이 취미이거나 운동을 즐기시는 분뿐만 아니라 과다한 헤어로 습하고 질염 등 염증이 자주 걸리는 분이나 배란기나 생리시 헤어 때문에 불쾌한 향이 나는 분들도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브라질리언 왁싱뿐 아니라 일반 팔, 다리 페이스 왁싱도 가능하다.후스파갤러리는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24번지 골든빌 203호에 위치해 있다.문의 031-401-90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4
- 안산 다이어트전문 ‘더다이어트샵’ 개업 1주년 이벤트 개업 1주년을 맞은 ‘더다이어트샵’에서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등록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1개월 무료 유지관리 서비스 제공이다.더다이어트샵은 가격의 거품을 뺀 안산지역 다이어트 전문샵으로 7년 이상 근무한 다이어트 전문가로부터 다이어트 히스토리 분석을 통해 3끼 식사를 하면서 빼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지향하고 있다. 이미 관리를 받고 있는 고객들이 전후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받는 곳이다.더다이어트샵은 안산시 중앙동 롯데백화점 여성주차장 옆에 위치해 있다.문의 031-402-9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4
- 베스트간호학원 수강생모집 안산 한대앞역 중심상가에 위치한(상록구 이동 715-11 보은타운 3층) 베스트간호학원(원장 부경숙)에서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대상은 국비계좌반과 일반교육반이며, 수강자격은 일반교육반은 고졸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국비계좌반은 고용안정센터에서 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은 사람이면 된다.교육과정은 총 12개월(일반교육반, 국비계좌반)로 이론 6개월, 병원실습 4개월 ,총정리 2개월이다.자격증 취득 후 베스트간호학원에서 취업을 보장하고 서울지역 간호학원과 연계되어 있어 서울지역에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도 취업이 가능하다.부경숙 원장은 “2013년 하반기와 2014년 상반기 시험에 응시한 베스트간호학원 수강생 전원 합격했다”고 말했다. 국가검정 자격증 시험은 매년 3월, 9월 2회 실시된다.문의 : 031-408-88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4
- “도서관은 내 친구, 어디어디 있나?”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는 것이 바로 책 읽는 습관이다. 특히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은 책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무한한 미래를 상상한다. 어린이에게 올바른 독서습관과 좋은 책 문화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된 대전지역 어린이도서관. 어린이의 독서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놀이 체험과 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들과 지역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는 대전시 서구 어린이도서관들을 모아보았다. 작은나무 어린이도서관에서 엄마와 책을 읽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정겹다.갈마 마을어린이도서관 땅콩(갈마동)작지만 알찬 땅콩처럼 자유로운 독서와 놀이 활동을 통해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도서관 땅콩. 약 7000여권의 도서를 보유한 이곳은 어머니들의 순수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유아·초등생이 주 이용객이다. 매주 화·목에는 자원봉사 어머니들이 아이들과 근처 초등학교에서 ‘마음껏 놀아주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수·목에는 ‘이야기 아줌마’라는 프로그램으로 대전 봉산초 어린이들에게 20분간 책읽기 서비스도 진행한다.이용시간 월~금 (12시~5시) 토·일 휴관위치 서구 갈마로 377-41번지문의 042-538-8802해뜰 마을어린이도서관(관저동)40여 평 규모의 작은 어린이도서관이지만 1만여 권 이상의 도서를 소장한 알짜 도서관으로도 유명하다. 책 놀이 교실, 도서관 기행 등과 같은 독서관련 동아리 외에도 그리기, 만들기, 요리하기 등 책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또래별 책 놀이 교실이 학년별로 진행된다. 또한 생태체험 학습인 자연탐험대와 어린이 기자단은 직접 마을 곳곳을 취재, 마을의 작은 소식통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현재 해뜰마을 어린이도서관은 마을 후원뿐 아니라 각 기관에서도 후원이 들어올 만큼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이용시간 월~금(10시 30분~6시) 토·일 휴관위치 서구 관저동 1063 신선암 공원 2층 문의 042-544-0326작은나무 마을어린이도서관(내동)어린이들뿐 아니라 지역민의 쉼터가 되고 있는 작은나무 마을어린이도서관은 작은 나무에 둥지를 틀듯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성인대상의 유익한 공부독서, 화요일은 문학소녀 취향의 노인들이 ‘마흔, 논어읽기’에 도전중이다. 그 외에도 우클렐레 연주를 비롯한 다양한 배달강좌 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도솔산 계절학교를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자연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준비된 부모가 되자는 취지로 마련된 부모역할훈련(PET)가 인기 강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용시간 월~금(11시~7시) 토(1시~6시) 일 휴관위치 서구 내동 25-8번지 3층문의 042-537-02133만3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한 서구퍼스트 어린이도서관의 내부전경. 밝고 쾌적한 환경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키 작은 책꽂이가 눈길을 끈다. 달팽이 마을어린이도서관(도마동)도마동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달팽이도서관은 느리지만 천천히 세상을 배워가는 달팽이처럼 책읽기를 통해 어린이들도 희망을 꿈꾸며 세상을 배워가길 바라는 엄마들의 염원이 담긴 곳이다.올해로 여섯 번째 생일을 맞은 달팽이도서관은 4월23일 일일찻집을 통해 운영자금을 모금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대전시와 함께 월평공원 생태탐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0월 18일 달팽이도서관 마을잔치를 개최, 다양한 체험부스와 행사로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용시간 월~금(10시 30분~5시) 토·일 휴관위치 서구 도마동 향우사거리 성문교회 맞은편 함지박 2층문의 042-321-6040꿈터 마을어린이도서관(월평동)어린이 도서관이자 아이들의 돌보미 장소로 운영되는 꿈터는 뜻있는 지역주민들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곳이다. 리본 핀 만들기, 오카리나, 숲 체험, 인문학 강좌, 독서토론회 등 소모임 활동과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모두 도서관 운영에 쓰인다. 또한 여름, 겨울방학 2주 동안 유아·초등생을 대상으로 클레이 만들기, 키즈 요가, NIE, 독서 골든벨, 영어놀이, 요리 쿡 등 방학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용시간 월~금(12시 30분~6시) 토·일 법적공휴일 휴관위치 서구 월평서로 10-1 2층문의 042-320-5443서구 퍼스트 어린이도서관(정림동)대전시의 유일한 공영 어린이전문도서관으로 2008년 8월 1일 정림동에 개관했다. 어린이 도서 전자열람실, 가족열람실, 그림책방, 이야기방, 수유실 등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약 3만3000여권의 방대한 도서를 보유할 만큼 규모면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영화 상영, 독서교실, 동화 구연, 자녀독서지도를 위한 학부모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장난감 교구와 오디오 북 등도 대여가 가능하다.이용시간 월~목·토·일(10시~7시) 금·법정공휴일 휴관 위치 서구 정림 4길 77 581-2574문의 042-581-2574정림동에 위치한 서구퍼스트 어린이도서관의 전경. 이곳은 대전시 최초의 어린이 공영도서관이다.하늘 어린이도서관(대전시청)한밭도서관 자료실 개념으로 2008년 12월 15일에 개관한 하늘 어린이도서관은 대전시청 건물 20층에 자리 잡고 있어 스카이라운지 같은 멋진 전망을 자랑한다. 이용대상은 부모를 동반한 유아로 제한하며, 토요일 3시에는 유아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영화감상으로 꾸며진다. 화~금요일까지 사전예약을 하면 어린이집과 외국인들의 견학도 가능하다. 단, 책은 자유롭게 읽을 수 있지만 대출은 불가하다. 이용시간 월~일(9시~6시) 법정공휴일 휴관위치 서구 둔산로 100 대전시청건물 20층문의 042-600-5490대전시 2014-04-23
- “미피와 함께 놀자~, 가족과 함께 즐기자~” 1955년 네덜란드 동화작가 딕 브루너가 탄생시킨 미피(miffy)가 2014년 4월 대전에 왔다. 지난 4월 12일 오픈한 미피월드키즈테마파크. 기존의 키즈카페가 아이중심의 공간이었다면 미피월드키즈테마파크는 조금 더 나아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을 배치해 가족단위의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놀이뿐 아니라 색다른 체험과 교육 거리들을 제공해 아이의 다양한 가능성들이 발견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미피월드키즈테마파크의 구석구석을 돌아봤다. 포토 존부터 칙칙폭폭 기차여행까지 미피 타운 풍경 입구에서 가장 먼저 아이들을 맞이하는 것은 5가지 색으로 옷을 갖춰 입은 미피다. 빨강, 노랑, 파랑 등 다양한 색으로 표현된 미피가 따뜻하게 아이들을 맞아 준다. 컬러풀한 포토 존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여기서 사진 한 장 찰칵~. 포토 존 바로 앞 바닥에는 인터렉티브 반응영상이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영상물인데 공을 차서 골대에 넣기도 하고 팝콘을 튀겨 뿌릴 수도 있다. 돌도 안 지난 아이가 영상물에 털썩 주저앉아 반응하는 영상물을 잡으려 하는 광경도 또 하나의 영상이 된다. 이제 미피 타운 안으로 떠나보자. 미피 타운은 ‘즐거운 미피 집’, ‘즐겁게 놀아요’, ‘북극탐험여행’, ‘미피의 탐험여행’ 등으로 나뉘어 있다. ‘즐거운 미피 집’에 가면 볼풀이 가득한 공간에서 미끄럼틀을 탈 수 있다. 또 그 옆에는 실내운동장(아빠와 함께하는 우당탕탕 공작소)이 있어 아빠 엄마와 함께 실내축구나 농구를 즐길 수도 있다. 아이들만큼이나 작은 공간이지만 열심히 뛰어다니다 보면 땀이 흐른다. ‘즐겁게 놀아요’에는 에어 바운스, 소프트 폼, 모래놀이, 블록놀이 등이 준비돼 있다.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것처럼 딱딱해 보이는 책과 인형이 꾹 힘주어 누르면 폭신하게 안으로 쑥 들어간다. 소프트 폼으로 제작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 아장아장 걷기 시작한 아가들도 다칠 위험 없이 이 공간을 즐길 수 있다. 모래놀이 공간도 특색 있다. 시즌별로 차별적인 모래 재료를 사용할 계획인데 봄·겨울은 편백나무로, 여름에는 항균모래로, 가을에는 콩 등의 곡물을 사용해 모래놀이 공간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모래놀이를 하는 아이와 마주앉아 대화할 수 있도록 엄마가 앉을 공간이 준비돼 있는 것이 배려 깊다. ‘북극탐험여행’은 빙하를 배경으로 미피와 함께 사진도 찍고 모형으로 연출된 미피 배에 들어가 수족관 속 물고기를 볼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테마공간에 기차가 빠지면 섭섭하다. ‘미피의 탐험여행’은 기차를 타고 미피 마을과 북극을 여행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간제한 없이 승객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출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중에 장점. 쿠킹, 영어, 공작 등 클래스 룸 프로그램-놀이와 교육을 함께 미피월드키즈테마파크는 9개의 구역과 35개의 스토리 라인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의 놀이공간인 미피 타운을 중심으로 아이들을 위해 4D영화를 상영하는 미피 시네마(들썩들썩 4D극장), 미피 캐릭터를 가지고 함께 배우는 클래스 룸, 미피 전시 공간 등 놀 거리, 배울 거리가 풍성하다. 그 밖에도 레스토랑, 카페, 파티 룸, 미피 숍 등 다양한 편의공간이 준비돼 있다. ‘미피’라는 산뜻하고 귀여운 캐릭터가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면 유아의 안전을 위한 마감과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시설은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색체에 민감한 아이들에게 다양한 시각 자극과 호기심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곳곳에 배치된 벤치나 테이블, 아늑한 수유실 등을 통해 엄마나 아빠에 대한 배려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 햄버거, 스파게티, 피자 등의 메뉴들이 먹거리로 제공되고 주방내부를 CCTV로 확인할 수 있게 해 먹거리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시간제로 운영하는 클래스 룸은 쿠킹, 영어, 공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놀이와 교육을 함께 시도한다. 이애영 (주)아이템 대표이사는 “일본에는 ‘헬로키티’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테마파크가 있다. 하지만 ‘미피’를 중심으로 테마파크를 구성한 것은 세계최초다. 대전 유성점이 제1호점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아이들이 즐거운 공간, 엄마 아빠가 쉴 수 있는 공간, 가족이 함께 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1호점인 대전 유성점에서 출발하여 전국에 직영점과 가맹점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가족들에게는 추억을 제공할 미피월드키즈테마파크는 가정의 달, 어린이날, 섬머 페스티벌, 할로윈 축제, 추석, 크리스마스, 설날, 방학 등 1년 내내 축제와 행사를 이어가면서 착한 가격으로 고객을 만날 예정이다. 문의 1566-5540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