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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국산 재료만 들어가 맛있는 김치 치악교 부근에 위치한 상도김치는 10여 년 간 맛에 대해 고객과의 믿음을 지켜왔다. 수입산 김치와의 가격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주변에서 수입 재료를 섞어 가격을 조정하라고 권유를 받기도 했지만 처음 그 마음 그대로 직접 선택한 국산 100% 재료만을 고집스럽게 지켰다. 정직한 마음으로 만든 김치 맛에 반해 다시 찾는 고객들이 있어 상도김치는 오늘도 행복하다. ●진수성찬 산해진미라도 김치가 없다면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상에도 입에 맞는 김치가 없다면 왠지 허전하다. 라면 먹을 때, 비 오는 날 부침개를 부칠 때, 고기를 구울 때 김치가 있어야 그 맛이 더 살아난다. 캠핑 갈 때 김치만 있으면 김치볶음밥, 김치찌개로 한 두 끼는 해결된다. 일반적으로 포장 판매되는 김치는 오래 두었다 먹으면 그 맛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상도김치는 100% 국산 재료만을 엄선하여 담근 김치로, 집에서 한 김장김치처럼 숙성이 되면 더 깊은 맛이 우러난다. 어머니 손맛 그대로인 김치를 우리네 식탁까지 보내주는 곳이 바로 상도김치다. ●집으로 찾아오는 상도김치 갑자기 김치가 똑 떨어져도 걱정 없다. 상도김치는 원주 시내인 경우 하루 안에 배달 가능하다. 단, 주문 생산인 백김치인 경우 하루 반~2일 이내 배달된다. 고소하고 깔끔한 맛이 나는 배추김치는 포기김치와 막김치로 구분해 포장되고 가격은 5kg 1만7천원, 10kg 3만원이다. 시원하고 감칠맛이 일품인 알타리김치는 5kg 2만원, 10kg 3만6천원이고, 개운한 맛이 최고인 백김치는 5kg 1만8천원, 10kg 3만1천원이다. 시간이 없거나 직접 김치 담는 일이 서툴다면 10년 지기 단골을 가진 상도김치를 추천한다. 보약이 되는 밥과 궁합이 가장 잘 맞는 김치가 있어야 최고의 밥상이 된다. 맛을 보면 잊을 수 없어 다시 찾게 되는 상도김치로 밥 맛 제대로 내보자. 문의 7033-44-2328 / 010-2544-2358 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9
- “싸고 좋은 집은 없다” 전원주택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가 "평당 얼마에 집을 지을 수 있냐?"다. 실제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또 목조주택이나 통나무집은 비싼 집이고 황토집이나 콘크리트집은 싸다는 식의 선입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모든 건축물이 그렇듯 전원주택 건축비도 딱 잘라 말할 수 없다. 특히 골조 하나만 놓고 비싸고 싼 집이라 단정지을 수 없다. 집 짓는 과정은 복잡하다. 다양한 공법과 공정, 다양한 자재가 쓰인다. 건축비는 이들 변수들의 조합에 의해 결정된다. 어느 한 부분만 가지고 건축비를 계산할 수는 없다. 집 짓는 과정을 대충 짚어 보면 우선 집을 앉힐 자리에 콘크리트로 기초공사를 하고 그 위에 기둥과 벽, 지붕 등의 골격을 만들어 세운다. 지붕을 씌우고 벽체를 만들고 내외부 마감을 한다. 설비를 하고 보일러를 놓고 방바닥을 마감하는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러한 과정마다 다양한 공법이 있고 자재가 쓰인다. 건축비는 자재의 종류와 공사범위, 주택의 규모에 따라서 차이가 크다. 흔히 대하는 경량목구조주택을 예로 들었을 때 기본적인 공법에 의해 집을 짓는다 하더라도 외부 마감재의 종류와 내부마감의 수준, 지붕마감재의 종류는 수십 가지에서 수백 가지나 되고 가격차이도 크다. 데크를 만드느냐, 벽난로를 넣느냐 또 만든다면 얼마 크기로 어떤 종류로 할 것인가에 따라 차이가 난다. 황토집을 예로 들어 보면 기둥을 나무로 할 것인가, 벽에는 심을 넣은 후 흙을 발라서 지을 것인가 아니면 황토블럭이나 벽돌로만 쌓아 지을 것인가에 따라 다르다. 전원주택을 지을 때 업체가 제시하는 평당 건축비만 믿고 결정했다 실패하는 사람들이 많다. 싸게 좋은 집을 지을 수 있다면 물론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매우 어려운 일이다. 들일만큼 들여야 집도 그 만큼 된다. 싸게 좋은 집을 지을 수는 없다. 자재를 싸게 구입해 오든가, 직접 집을 짓거나 하면 싸게 집을 지을 수도 있다. 이럴 땐 지식과 기술이 따라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어설픈 기술과 경험으로 집짓기에 도전했다 고생만 하고 돈은 돈대로 들고 집은 집 대로 망쳐버리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집에 대한 완성도가 낮다보니 살면서도 고생이다. 집을 지을 때 기술 있는 업체를 선정해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건축비를 줄이는 길이다. 단순히 평당가격에 너무 꽂히지 말고 어떤 공법, 어떤 자재로 지을 것인지를 따져봐야 한다. 김경래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9
- 안산 맛집을 찾아서 _ 오리요리 전문점 ‘야구장농원’ 부모님 입에 먹을 것이 들어갈 땐, 먹지 않아도 배부르다‘내 논에 물 댈 때와 자식 입에 먹을 것이 들어갈 땐 먹지 않아도 배부르다’는 옛 말이 있다. 예나 지금이나 ‘내리사랑’은 어쩔 수 없지만 자식 입에 먹을 것 들어갈 때보다 더 흡족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부모님일 것이다. 자식이 먹는 것만 보아도 행복한 우리 부모님들, 더구나 나이 들고 힘없는 부모님께 좋은 음식을 대접하여 기력을 회복하신다면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어디 있겠는가?감사의 달 5월이 돌아오면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기 바쁘다. 제자는 스승에게 또 경영주는 열심히 일한 직원에게 이곳저곳에서 감사가 넘친다. 이런 마음을 전하는 자리에 올리기 좋은 음식. 그저 내 놓는 음식이 아니라, 감사하며 대접하고 귀한 보약처럼 대접받기 딱 좋은 음식이 있다. ‘동의보감’에서도 ‘오장육부를 아주 편안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다’고 기록하며 허약한 몸을 회복시키고 해독 작용이 뛰어나다고 소개한 음식이다, 정성이 듬뿍 담긴 오리진흙구이가 바로 그 주인공, 나를 위해 애쓴 분에게 기쁜 마음으로 오리고기를 올려보자. 야구장농원에서 ‘작은 꿈 홈런 치길’ 안산역에서 한 정거장 지나 ‘뱅골’이라는 버스정류장에 내리면 길 건너편에 오리진흙구이 전문식당 ‘야구장농원’이 봉긋한 야산을 뒤로 하여 자리 잡고 있다. 야구장농원 뒤에는 유독 키 큰 벚꽃나무가 있는데, 한가한 오전에 야구장농원을 방문한 우리는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을 맞으며 넓은 주차장을 지나 식당 안으로 들어갔다. 햇빛이 잘 드는 실내는 깔끔하고 온화했다. 김종명 대표가 예약을 받는 전화내용이 먼저 귀에 들어왔는데, 아주 오랜 이웃과 통화하는 듯하다. 이른 시간 점심을 먹으러 온 손님들과 나누는 짧은 대화내용도 예사롭지 않다. 함께 온 지인을 서로 소개하는데 그 느낌이 종갓집 큰 오라버니에게 대하듯 친근하면서도 격식이 있다. 야구장농원에 단골고객이 많기로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김종명 대표가 갖고 있는 심성 때문이 아닐까? 김 대표는 인근 동사무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돕고 있다. 식당 이름이 왜 야구장인지 묻는 리포터에게 “많은 사람들 모여 작은 꿈 홈런 치길 응원하는 마음”이란다. 맛과 향이 도닥거리며 ‘애 썼어요. 기운내요’오리진흙구이는 450도 가마에서 3시간이상 도자기처럼 구어진다. 진흙으로 빚은 토기 안에 15가지 견과류와 보약 재료가 들어가 오리와 함께 구어 재료마다 그 맛이 특별하다. 무화과, 대추, 노란 고구마가 이런 맛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 한입 먹을 때마다 신기하고 놀라웠다. 연하고 부드러운 오리고기 맛을 위해 조금 작은 생 오리를 쓰는데, 용인에 있는 농장에서 기른다고 한다. 장독대에서 금방 꺼내온 듯 시원한 동치미로 먼저 입맛을 깨우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한 찰밥에 오리고기를 한입 먹으면 ‘음식을 넘어 보약을 먹고 있구나’라는 느낌이 전해 온다. 맛도 좋지만 눈까지 너무 호사스럽기 때문일 것이다. 곁들여 먹는 깻잎과 양파는 향이 좋고 상큼한데 짜지 않아서 좋다. 고추절임도 적당히 칼칼해서 때마침 입안을 개운하게 해 준다. 노르스름하고 바삭한 껍질부분은 피부에 좋다고 해서 사이좋게 양보하며 나누어 먹었다. 그동안 바쁜 생활에 지쳐 있었는데 정성 가득한 보양식은 우리에게 맛과 향으로 도닥거린다. “기운 내요. 그동안 수고하고 애 썼어요”라고. “음식을 정성껏 대접하고, 드시고 가는 손님마다 흡족해 하는 경우가 많아 행복하다. 오시는 손님들도 하는 일이 잘 되길 바란다”는 김종명대표. 그의 간절한 뜻이 음식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필수지방산, 단백질, 무기질 풍부한 오리고기 해독력이 있어 담배독,술독을 씻어준다대부분의 육류가 산성이지만 오리고기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특히 필수지방산 함량이 높은 오리고기는 다른 고기에 비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를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오히려 필수지방산이 성인병을 예방하고 해독력이 있어 담배독,술독을 씻어준다. 현대의학에서 연구된 아미노산의 종류는 다양하고 효능도 각각 탁월하다. 오리고기는 8종의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자라는 아이들 성장발달과 노인들의 기력회복에 도움이 되는 영양식이다. 전통적인 한방과 현대의학에서 최고를 인정하는 오리고기, 오리진흙구이를 먹고 나오면서 한꺼번에 여러 사람 생각이 밀려왔다. 자꾸만 허약해지는 시부모님,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아이들과 가족을 위해 일하는 우리 집 가장…. 따끈한 채로 안산은 물론 서울과 고속버스를 이용해 지방에도 배달이 된다 하니, 감사한 스승과 고마운 친구 그리고 친정 부모님께도 보낼 수 있겠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7
- 봄채소 돌돌 말아 한 입에 쏙··· ‘참’ 맛있다 어느새 찾아온 봄. 봄기운이 아지랑이처럼 묻어나며 바로 여름으로 갈 기세다. 새 학년을 맞이하느라 신경을 쓴 탓인지, 아니면 낮과 밤의 큰 일교차에 적응하느라 힘든 탓인지 입맛도 없고 쉽게 지치는 때다. 입맛 돋우고 기운도 살려줄 만한 상큼한 음식이 절로 생각난다. 형형색색 예쁜 빛깔의 신선한 채소와 고기 한 점을 돌돌 말아 상큼하게 감칠맛 나는 소스에 살짝 찍어 먹으면 온몸에 봄기운이 가득 차오를 것만 같다. 여기에 달콤한 와플과 커피, 샐러드 같은 덤까지 주어진다면 금상첨화. 얼마 전 단구동에 문을 연 ‘참샤브샤브(대표 전세일)’가 봄을 담은 맛으로 식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들른 이곳에서 봄맛에 풍덩 빠져봤다. ●봄철 건강 살리는 채소를 맛있게 ‘월남쌈’ 참샤브샤브의 대표격 요리인 샤브샤브와 월남쌈을 주문했다. 붉은 소고기와 각종 채소가 한상에 놓여 어우러져 보기만 해도 그 풍성함에 싱싱한 기운이 전해져 온다. 먼저 라이스페이퍼 한 장을 레몬수에 적셔 투명하고 쫄깃하게 변신시켜 접시에 펼치고 숙주나물 참나물 로메인 치커리 쌈배추 적근대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중 마음에 드는 채소를 얹고 육수에 살짝 익힌 소고기를 올려 예쁘게 말아 새콤달콤한 유자소스에 찍어 한 입에 넣었다. 아삭아삭 씹히는 채소가 전하는 상큼함이 입안에 가득 퍼져 그동안 깔깔했던 입맛이 되살아나는 느낌이다. 월남쌈은 흰색부터 보라색까지 컬러푸드를 고루 즐길 수 있어 입맛을 잃은 사람은 물론 평소 채소 섭취가 어려운 사람, 편식하는 아이에게도 좋은 음식이다. 전세일 대표는 “매일아침 공수하는 신선한 채소와 엄선된 음식 재료를 골라 요리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국내산 한우와 감칠맛 나는 육수 ‘샤브샤브’ 팔팔 끓는 육수에 얇게 썬 쇠고기를 살짝 익혀 먹고 매콤한 소스에 찍어 먹는 요리 샤브샤브는 맛있는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아 전문점도 많아지는 추세다. 별 특징이 없는 것으로 보여도 쓰이는 재료가 다르고 맛도 천차만별이다. ‘참샤브샤브’는 자체 개발한 육수와 국내산 한우를 재료로 해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육수는 담백한 맛과 매콤한 맛 중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인덕션 위에서 보글보글 끓는 진한 육수에 한우를 살짝 익히고 쌈채소 버섯 적채 등 신선한 채소도 함께 익혀 매콤한 샤브수끼소스에 찍는다. 먹어보니 잡내 없이 부드러운 한우의 식감과 채소가 맛좋게 어우러진다. 고기와 채소를 다 먹은 후엔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칼국수를 단숨에 해치우고 아쉬운 배를 날치알볶음밥으로 달랜다. 다진 김치와 날치알을 밥과 볶아 먹는 날치알볶음밥은 마지막까지 입맛을 돋운다. ●무료 샐러드바····조경·놀이방 시설도 갖춰 주요리를 충분히 즐기고도 또 남은 즐거움이 있다. 무료 샐러드바다. 이름에 걸맞게 풍성한 샐러드를 비롯한 후식용 디저트는 물론 즉석요리도 준비되어 있다. 브로콜리 양상추 적채를 아보카드소스에 버무린 아보카도소스샐러드는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망고 청경채 올리브를 망고소스에 버무린 망고살사샐러드는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이밖에 바나나요거트 마카로니샐러드 등 맛있는 샐러드가 준비되어 봄기운을 충전시킨다. 커피와 먹을 와플은 먹을 때 바로 구워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와플은 버터와 초콜릿시럽 등으로 자유롭게 토핑해 먹을 수 있어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디저트다. 바로바로 구워주는 동그랑땡이나 전도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다. 참샤브샤브는 내부에 생화를 이용해 시냇물을 연상시키는 조경시설을 갖춰 눈요기는 물론 실외에서 먹는 듯한 쾌적함을 선사한다. 이는 인덕션을 사용해 조리하기 때문에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아서이기도 하다. 그래서 아이들과 동행해도 위험하지 않아 좋다. 아이들은 아래층에 마련된 놀이 공간에서 놀 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부모들은 조용하고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위층에서 전담직원이 CCTV로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보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 2층에서 식사를 마치고 내려와 느긋하게 아이들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을 즐겨도 좋다. 참샤브샤브에서 온 가족 함께 모여앉아 풍성한 봄의 기운과 비타민을 충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033-761-9142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9
- 원주시립합창단 제33회 기획연주회 클래식 - 유명지휘자 초청공연 ‘원주시립합창단 제33회 기획연주회 클래식 유명지휘자 초청공연’이 4월 24일(목) 지휘자 조형민의 지휘와 구민상 째즈밴드의 협연으로 열린다. 지휘자 조형민은 국립합창단 및 고양 광주 대전 부천 안산 시립합창단 객원 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양산 시립합창단 지휘자로 재직 중이다. 홈페이지 http://chorus.wonju.go.kr 일시 : 4월 24일(목) 오후 7시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관람료 : 무료 문의 033-766-69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9
- 2014 한지화가 기획초대전 (사)한지개발원이 국내 정상의 한지화가 16명을 초청하여 4월 25일(금)부터 5월 17일(토)까지 특별기획전을 연다. 한지의 문성과 질감으로 다양한 예술적 활동을 하는 한치 최고의 화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홈페이지 http://www.hanjipark.com/main.php 일 : 4월 25일~5월 17일 장소 : 원주한지테마파크 기획전시실 문의 033-734-47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9
- ‘원주, 원도심을 밝히다’ 2014 전통등 축제 ‘원주, 원도심을 밝히다 2014 전통등’ 축제가 4월 16일(수)부터 26일(토)까지 총 10일간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2014 전통등 축제는 (재)원주문화재단 주관, 원주 전통연등 축제 위원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행사로 원도심 문화의 거리의 심야시간공동화 현상을 완화하고 원주의 전통한지를 이용해 지역전통문화도 계승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기획되었다. 전통등 축제는 전통등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통등 체험프로그램을 만들어 가족 단위의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릴레이로 대형등을 만드는 체험마당과 전통등 포토존 등 축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은 16일(수)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며 오후 6시 30분부터는 식전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토)은 따뚜공연장에서 1시부터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오후 7시 30분부터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1000여명이 참가하는 대형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따뚜공연장을 출발하여 평원로, 원일로를 거쳐 문화의 거리에서 회향한마당 행사를 마지막으로 축제를 마감할 예정이다. 일시 : 4월 16일(수)~26일(토) 장소 : 원주시 문화의 거리 일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9
- 2014년 농업인 새벽시장 개장 전국 최고의 직거래장터인 농업인 새벽시장이 4월 18일 오전 7시 원주천 둔치(원주교~봉평교)에서 농업인새벽시장 원주시협의회(회장 오석근) 주관으로 개장한다. 농업인새벽시장은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장터로 1994년 5월1일부터 개장하여 21년째 원주천 둔치에서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4월 18일부터 12월 10일까지 237일간 새벽 4시부터 9시까지 5시간 동안 열린다. 올해 농산물 판매액 목표는 93억 원이다. 올해부터 시작한 원주푸드인증 거래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2015년부터는‘원주푸드 인증 새벽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9
- 봄이 좋아 복사골예술제에 가다 벚꽃이 지면서 이어지는 진달래, 복사꽃, 철쭉, 장미 등 꽃들의 순례가 시작되었다. 원미산, 성주산, 도당산 등지 일대에는 봄부터 여름까지 꽃들의 반란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피고 지는 각종 꽃들은 부천의 축제를 불러온다. 4월부터 5월까지 열리는 가볼만한 부천의 꽃길과 축제를 알아보았다. 내 나이 30세 복사골예술제 -봄(春)·봄(see)부천의 대표 시민축제인 복사골예술제가 올해로 서른 살을 맞는다. 이번 예술제는 5월 3일부터 4일 동안 부천시청 잔디광장, 어울마당, 부천시의회 로비, 시민회관, 중앙공원 등에서 열린다.올해 복사골예술제는 ‘봄(春)·봄(see)’을 주제로 30회를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천지역 내 50개 지역공연단체를 망라한 복사골프린지무대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중앙공원 야외음악당과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다. 부천의 30년을 9개 장르와 시민들이 함께 퍼포먼스와 이야기로 풀어내는 ‘칙칙폭폭 부천여행’도 부천 발전의 상징인 지하철 7호선 각 역을 무대로 시민에게 선보인다. 복사골예술제 30년을 돌아보는 사진전도 중앙공원에 마련된다. 개막식은 5월 3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청 잔디광장이다. 개막식에서는 30주년 기념 이벤트와 합창, 무용 등의 예술 공연이 준비되며, 가수 이정이 축하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복사골예술제는 가족 나들이로 방문하기에 좋다. 중앙공원 곳곳에 가족들이 쉴 수 있는 그늘막인 가족쉼터와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가 설치되어 가족 소풍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어린이를 위한 ‘보물찾기’도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복숭아꽃 보러 춘덕산에 가다부천을 대표하는 아이콘이자 시화(市花)인 복숭아. 경기도 부천시의 소사복숭아는 1970년대 중반까지 나주의 배, 대구의 사과, 고성의 감과 함께 전국 4대 명물로 소개될 만큼 유명했다. 부천시는 그 소사복숭아의 풍요로웠던 부천 명성을 재확인하고자 복숭아꽃축제를 열어오고 있다. 복숭아 축제는 연 2회 열린다. 먼저 복숭아꽃이 피는 4월에는 춘덕산에서, 과일이 익어가는 9월에는 성주산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부천 춘덕산 복숭아꽃 공원에 오면 공원을 가득 메운 복숭아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 제9회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가 4월 27일 열린다. 개막식은 11시 30분이다. 축제에서는 주민노래자랑과 연예인의 축하공연 등이 준비된다. 또 그림그리기대회와 풍선아트, 포토존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축제 장소는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산 16-1이다. 교통편은 부천역에서 5번, 부천시청에서 23-5번, 온수역에서 마을버스 13-1번 또는 13-2번을 타고 역곡안동네 정류장에서 내려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이 있는 방향으로 250m정도 걸으면 된다. 지하철은 역곡역(1호선) 북부광장이나 까치울역(7호선) 2번 출구로 나와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이 있는 방향으로 수주로 변 1.2㎞ 거리이다. 국내 최대 규모 장미원 - 도당산 100만송이 장미축제원미구 도당동 산25-5 도당공원 북측 능선일대에 자리한 장미원. 이곳에는 지난 98년부터 조성한 약 3만㎡의 장미단지에 콤바야 등 120종 10만 여 본의 장미나무들의 집합해 있다.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정원으로 알려진 도당산 장미원에서는 백만송이 장미의 도도한 자태를 감상하는 장미축제가 오는 5월말부터 시작된다. 이맘때 도당산 장미원은 부천 시민은 물론 수도권 관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특히 야간에는 2백여 개의 야간조명, 아치터널 네온 조명, 전기폭죽 조명 등과 백만송이 장미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장미꽃이 한창인 기간 동안 도당동주민자치센터에서 어울마당행사를 준비 중이다.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가족과 참여하고 즐기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교통편은 지하철 7호선 춘의역 7번 출구에서 북쪽방향으로 도보 7분 거리이다.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예술 공연봄꽃들이 만개한 4~5월 동안에는 예술 공연도 활발하게 열린다. 먼저 4월 25일은 오정구 오정대공원, 26일은 원미구 약대초등학교, 27일은 소사구 부천남중에서 댄스, 무용, 음악, 전통공연 등이 열린다. 또 가수 이용, 오수야, 서인아의 공연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복사골국악제와 무용제, 연극제, 합창제, 관현악 축제 등 각종 공연과 부천미술제, 부천문협 시화전, 영상의 적 전국사진공모전 등 전시회들이 3일부터 진행된다. 특히 올해 축제기간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연휴기간으로 치러진다. 시민 참여 행사로는 복사골실버국악제, 디지털백일장, 사진촬영대회 등이며, 장소는 부천시청과 중앙공원, 시민회관 일대이다. 이밖에도 복사골 예술제를 기념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부천시립합창단이 기획한 복사골 예술제 경축음악회가 오는 4월 30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복사골 예술제 경축음악회는 충남대 교수 조규진 지휘자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조익현 지휘자가 부천시립합창단을 지휘한다. 부천시립합창단의 합창으로 꾸며지는 1부에서는 ‘백두산’, ‘금강에 살으리랐다’, ‘고향의 봄’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이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와 한국 대표 작곡가 백병동의 ‘소프라노와 관현악을 위한 계절그리기’를 선사한다. 문의:032-625-833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7
- 아무 준비 없이 훌쩍 떠나도 좋다~ 바야흐로 봄, 더 이상 춥다고 웅크리기도 볼썽사납고, 어딘가를 가자니 어디를 가야할지 행선지와 맛집까지 챙기려니 머리가 복잡하다. 대전 시내에 아무 준비 없이 떠나도 좋은 그런 곳들이 있다. 더욱이 아이들의 공부에 도움까지 된다니 일석이조인 그런 곳들만 모았다.국립중앙과학관넓은 대지에 상설전시관, 창의나래관, 자기부상열차, 천체관, 생물탐구관, 우주체험관, 야외전시장, 꿈아띠체험관 등이 있다. 일단 초행길이라면 상설전시관부터 둘러보고, 생물탐구관까지 보기를 권장한다. 창의나래관, 자기부상열차, 천체관, 우주체험관은 예약이 필요하다. 주말 당일 예약은 거의 힘들기 때문에 최소한 금요일쯤에는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미리 예약해 두는 수고 정도는 미리 해두면 좋다. 꿈아띠는 한 달 전 예약도 하늘의 별따기 만큼 힘들다. 1년 안에 과학관을 모두 체험하면 선물도 받을 수 있으니, 주말마다 한 섹션씩 가보면 좋을 것 같다. Tip :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50분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다음날 휴관제32회 사이언스 데이 개최 4월 12일(토)~13일(일)http://www.science.go.kr지질박물관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지질박물관.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꼭 가보길 권한다. 중앙홀에 가면 티라노사우루스의 뼈가 전시되어 있어서 흥미를 끈다. 박물관 정원에는 우리나라 각지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광물샘플도 전시되어 있어 한 눈에 여러 암석들을 비교하면서 실제로 만져보고 공부해볼 수 있다. Tip : 오전 10시~ 오후 5시매주 일요일 정기휴관화폐박물관한국조폐공사에서 운영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전문박물관이다. 2층 건물로 4개의 상설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소장하고 있는 화폐자료 중 4000여 점이 시대별, 종류별로 전시되어 있어 우리나라 화폐 천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위조지폐 판별법, 엽전 만드는 모형전시 등 흥미로운 전시물도 있다. 또 동전 만들기 같은 체험도 500원의 재료비만 내면 해볼 수 있다. 주변의 벚꽃 길은 아주 유명하다. 박물관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꽃길 산책도 추천한다. 화폐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엽전 제조 모습 모형.Tip : 오전 10시 ~ 오후 5시매주 월요일, 신정, 설날연휴, 추석연휴, 정부지정임시 공휴일 휴관http://museum.komsco.com솔로몬로파크법무부에서 운영하는 국내최초의 법 교육 테마공원. 법체험관에서는 세계의 법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입법체험실, 모의법정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미취학아동을 위한 법짱마을도 있어서 볼 풀 같은 작은 실내놀이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나 솔로몬로파크는 헌법광장과 연결된 잔디밭과 실외놀이터 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뛰어 놀기에도 아주 좋다.솔로몬로파크에 전시되어 있는 경찰순찰차량.사진자료: 한국관광공사제공Tip : 오전 10시 ~ 오후 5시 30분매주 월요일, 신정, 설 연휴, 추석 연휴 휴관제6회 솔로몬로파크 법 페스티벌 4월 19일(토)~ 20일(일) http://www.lawedupark.go.kr대전역사박물관대전시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전시립박물관이다. 대전역사박물관 소장유물은 국가귀속 문화재 1만3000여점과 조선시대 고문서 전적유물 등 관련 유물 3만5000여점에 이른다. 구석기시대부터 역사를 구별 짓는 여러 중요 석기들과 함께 조선시대를 거쳐 현대까지 연대별로 잘 정리 되어 있다. 대전의 역사를 보면서 한국사를 개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고, 특히나 초등3학년부터는 고장탐사를 배우게 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대전역사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대전시 전경 모형.Tip : 동절기(11~2월) : 10:00~18:00 / 하절기(3~10월) : 10:00~19:00※ 관람종료시간 30분전까지 입장가능매주 월요일, 1월 1일, 명절당일, 기타 박물관 관장이 지정한 날 휴관http://museum.daejeon.go.kr/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