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문화일정(1022호) 음악회♠행복이 꽃피는 음악회일시 : 4월22일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 031-250-5352콘서트♠노래하는 영국 팝의 요정-코니 탤벗 콘서트일시 : 4월23일장소 :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문의 : 031-379-9999♠유리상자의 화양연화일시 : 4월24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R석3만3천원/S석2만2천원 문의 : 031-230-3442뮤지컬·연극♠두 엄마일시 : 4월19일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전석5천원문의 : 031-250-5332♠어린이 영어 스토리텔링-배고픈 애벌레일시 : 4월22~27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관람료 : 전석3만3천원문의 : 031-783-8000♠뮤지컬 구름빵 -아빠 우리 캠핑가요!일시 : 4월26~27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R석4만원/S석3만원/A석2만원 (아트플러스회원할인)문의 : 031-230-3440♠가족 뮤지컬-아기돼지 삼형제일시 : 4월26~27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R석1만5천원/S석1만2천원(예매가) 문의 : 010-4365-5454♠어린이뮤지컬-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일시 : 4월26~27일장소 : 반석아트홀관람료 : 전석3만원(예매1만5천원)문의 : 02-2681-20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5
- 체험관에서 만나는 봄보리 이야기 수원시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관이 운영되고 있다. 눈높이에 맞춘 전시와 연계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미술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느껴지게 만든다. 어린이미술체험관과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각각 어떤 특색을 가지고 어떤 전시가 이뤄지고 있는지, 4월의 전시를 따라가 봤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수원시어린이미술체험관▷어떤 곳일까_ 수원시미술전시관의 동수원 분관으로 어린이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2008년 5월에 개관했다. 어린이들에게 미술체험교육을 제공,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감각의 향상과 창조적인 표현활동을 장려하고 조화로운 인격을 형성시키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매년 계절학기별로 정규프로그램 ‘Play’시리즈를 운영, 키즈, 드림, 새싹 등의 주제에 맞는 미술활동을 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실습작품이 상시 전시, 또래 아이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rarr 위치: 수원시 영통구 중부대로 448번길 97 삼성테크노파크 3층 ▷봄맞이전시_ 책! 미술작품이 되다 ‘오-북!’展‘오-북! O-Book! - 오브제 더하기 북’展(이하 ‘오-북!’展)은 물체를 뜻하는 오브제(Objet)와 책을 뜻하는 북(Book)을 합성한 제목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책’이라는 사물을 주제로 꾸며진다. 책이 가진 형태와 책을 구성하는 시각적 요소들을 자르고 접는 방식을 이용해 책의 형상을 해체한 ‘오브제의 파편’, 페이퍼 커팅으로 자연의 흔적을 나타낸 ‘돌의 흔적’ 등 북아트 작품들과 꼴라주로 표현한 일러스트 작품 ‘몽상가 리돌프’ 등 30여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프랑스어로 미술가의 책이라고도 해석되는 ‘북아트’는 현대에 들어오면서 그 개념이 확장돼 책의 형식을 취한 시각미술 작품을 총칭하는 용어로 쓰이고 있다. 이번 오-북展을 통해 아직은 낯선 북아트 작품들을 만나보고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북아티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신지영 작가가 참여한다.■전시연계활동 북 코너(작가 추천 북아트 서적 읽고 볼 수 있는 공간), 행복담은 팝업카드■전시기간 ~4월25일(금) 화~토 오전10시~오후6시■문의 031-211-0343 ※수원시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어떤 곳일까_ 수원시미술전시관의 북수원 분관으로 2011년 7월 개관, ‘생태’, ‘미술’, ‘어린이’를 키워드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연과 예술이 결합한 전시를 바탕으로 한 통합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의 리듬을 오감으로 체득하며 경험하는 삶의 교육장이기도 하다. 매년 계절학기별로 정규프로그램 ‘Hello’시리즈를 운영, 에코, 새싹, 친구, 아트 등의 주제에 맞는 미술활동을 하고 있다. 식물관찰일지 ‘생태방명록’과 ‘내손으로 지구 지키기’ 등 생각하는 생태미술체험은 상시 이용가능하다. &rarr 위치: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1274 ▷봄맞이전시_ 빛나는 보리줄기 예술로 만나다, 맥간공예 ‘봄보리展’ 봄맞이 기획전 ‘봄보리展’은 자연의 재료 보리를 활용한 맥간공예를 만날 수 있는 전시다. 맥간공예는 말린 보리줄기를 도안에 맞춰 모자이크 기법으로 오리고 붙여 완성하는 것으로, 보리줄기가 빛의 방향에 따라 색이 변하고 반짝이는 특징이 있어 금빛의 화려함과 은은한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2014년 말의 해를 기념해 ‘군마도’, ‘유니콘’ 등 말(馬)과 관련된 작품, 사신도의 하나인 ‘치광대진정미’,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거북이 ‘장생도’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보석함, 병풍 등 생활공예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맥간공예가 이상수, 이수진, 임경순, 이영자, 이석재 총 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전시연계활동_ 보리 따라온 소리, 보리 따라온 편지 ■전시기간 ~4월25일(금) 화~일 오전10시~오후6시■문의 031-269-36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5
- 죽변에서 온 미주구리회 한 번 드셔보실래예? 장항동 우체국 뒤편에 위치한 ‘죽변미주구리막회’는 물곰치국과 생대구탕, 선어회 전문 식당이다. 선어회는 생선을 잡아 피를 뺀 후 숙성시켜 먹는 회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회를 즐기는 일본에서는 활어회보다 선어회를 선호한다. 미주구리는 ‘물가자미’의 경북 동해안 방언인데, 가자미를 비롯한 생선을 울진의 죽변항과 후포항, 포항 등에서 잡힌 자연산으로 매일 직송받고 있어 ‘죽변미주구리막회’라는 상호를 붙였다한다. 안경선 독자는 가족 모두 회를 좋아하는데 활어회보다 부드러운 선어회를 좋아해 이곳을 자주 찾는다고 한다. 그는 또 “값이 활어회보다 훨씬 싸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데다 맛도 뒤지지 않는다”고 추천이유를 설명했다. 이곳의 막회는 가자미와 학꽁치 숭어 등 세 가지 회가 미역, 김과 함께 나오는데 ‘중’자가 2만원으로 저렴하다. 개인접시에 회와 미역, 김을 섞어 초고추장에 비벼 먹으면 새콤한 맛에 입맛이 살아난다. 미주구리 막회는 말 그대로 가자미 막회. 흔히 세꼬시라 불리는 뼈째 썬 회로 나오는데, 마늘과 기름을 섞은 막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 뼈가 살짝 씹히는 맛이, 살만 발라낸 회와는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하며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해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다. 양이 푸짐하기로 소문난 회덮밥 역시 세 가지 회가 여러 가지 채소와 함께 나오는데, 두 명이 먹어도 될 정도로 푸짐하다. 물대신 빙수처럼 곱게 간 얼음을 얹은 물회는 가자미회와 채 썬 당근 오이 양파 등에 김을 얹고 참기름과 깨소금 등이 들어간 고추장 양념으로 버무려 먹으면 별미다. 이밖에 시원한 국물 맛으로 동해안 지역에서 해장국으로 인기가 으뜸인 물곰치국과 생대구탕 소라찜 문어 성게알밥 등이 있다. 메뉴 막회(중)2만원 물회1만원 회덮밥 7천원 물곰치국 1만3천원 생대구탕 7천원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75(고양세무서 옆)문의 031-901-1377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일요일 휴무)주차 가게 옆 주차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4
- 이맘 때 그리운 기억, ‘고향의 봄’ “그때쯤 그곳에 가면 늘 어머니가 계셨다. 어머니를 닮은 볕 따스한 계절이 뜨락에 걸터앉아 밭에 나갈 씨앗을 고르고 있었다.” 오래 된 낙서장을 뒤지다 만난 글이다. 어느 해 봄날 고향과 어머님을 생각하며 끄적였던 기억이 난다. 참 좋은 계절이다. 치악산 자락서 산수유 꽃을 보는가 싶었는데 도심의 도로변은 벚꽃이 한창이다. 길을 걷다보면 시멘트 틈에서도 제비꽃 민들레를 흔하게 본다. 눈이 호사로운 봄날이다. 이맘때면 고향마을이 그립다. 그곳의 봄은 소리로부터 왔다. 유독 긴 겨울을 보내며 얼었던 계곡은 봄볕에 풀리고 얼음장 밑에서 물소리가 났다. 봄이 오는 신호였다. 앙상하게 말라있던 시냇물은 녹은 얼음물이 모여들어 여울물 소리를 내며 흘렀다. 움도 트지 않은 냇가의 버들개지와 산비탈 진달래 가지를 꺾어 방안 화병에 꽂았다. 빠른 봄을 보고 싶어 조급증이 난 젊은 어머니는 훔쳐온 봄으로 방안 가득 치장했다. 밖은 아직 한기가 채 가시지 않았는데 방안은 벌써 버들개지와 진달래가 피는 한창의 봄이었다. 그리워지는 정경이다. 복수초는 겨울의 끄트머리 눈 속에서 피는 꽃이라 경이로웠다. 봄꽃들은 소리 소문 없이 폈다. 할미꽃이 그랬다. 잎이 나고 꽃망울이 맺히고 피고 하는, 꽃이 되는 과정 없이 어느 날 벌써 피어있었다. 숲을 들추면 괭이눈이나 별꽃, 노루귀, 동의나물, 피나물 등 풀꽃들도 그렇게 펴 있었다. 산길을 따라 생강나무나 산수유도 노란 꽃잎을 열었다. 그 쯤 꿈길처럼 느릿느릿 날개짓을 하는 나비를 보는가 싶었는데, 앞산은 벚꽃과 진달래가 가득한 화원으로 변했다. 마을 집들은 복숭아와 살구, 자두꽃이 지붕을 덮었고 울을 넘었다. 말 그대로 꽃대궐로 변했다. 참꽃, 진달래를 고향에서는 그렇게 불렀다. 참꽃 무더기에 문둥이들이 숨어있다 애들을 잡아간다고 하여 늘 조심스러웠다. 멀리서만 보는 붉은 꽃무리였다. 참꽃을 따서 먹으면 입술은 붉다 못해 파랗게 물들었다. 지금도 진달래에는 입술 붉게 물들었던 나의 유년이 문신처럼 남아있다. 실개천이 온전히 풀리면 버드나무에 물이 오르고 풀피리 소리가 들렸다. 아득하고 혹은 애잔하던 풀피리 소리 따라 아지랑이가 오르면 겨우내 잠들어있던 아버지의 지게에서 두엄냄새가 나고 이내 풀내음도 났다. 오늘 아침 거실 창은 유난히 봄볕 가득하다. 이런 날, 아직도 부모님들이 뜨락에 앉아 밭에 낼 봄볕을 고르고 계실 ‘꽃내마을’이나 훌쩍 다녀와야겠다. 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1
- 3월의 음식-신선한 생선과 고슬고슬 밥의 조화 ‘초밥’ 신선한 초밥 한 접시에 내 몸이 깨어나네! 긴 겨울이 가고 드디어 봄이 왔습니다. 겨울 추위를 견뎌 낸 우리의 몸도 봄 햇살과 함께 기지개를 켭니다. 무채색 겨울옷이 칙칙하게 느껴지고 밝은 색상 옷에 눈길이 가는 이때, 먹을 것 역시 ‘뭔가 내 몸을 깨어나게 할 거 없을까’ 찾게 되지요. 나른한 봄, 춘곤증을 이겨낼 상큼한 음식으로 초밥을 소개합니다.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일본의 대표음식에서 세계인의 미각을 사로잡는 음식으로 일본의 대표 음식에서 이제는 전 세계인이 즐기는 음식이 된 생선초밥(스시). 그런데 생선초밥의 역사는 생각보다 짧다. 동남아시아에서 시작된 초밥의 원형부터 따지면 그 역사는 기원전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손으로 쥐어 만드는 니기리스시의 역사는 200년도 채 안 된다. 붕어나 은어 같은 민물고기를 쌀에 담가 돌로 누른 뒤 장시간 기다려 발효되면 먹던 초기의 초밥이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식초 양조법의 진화에 힘입어서다. 밥을 식초로 비빈 뒤 손으로 뭉쳐서 그 위에 생선 조각을 얹는 지금의 초밥은 1820년대에 요리사 하나야 요헤에가 처음 만들었다고 한다. 적어도 한 달에서 길게는 일 년까지 삭기를 기다렸다 먹던 초밥을 순식간에 먹을 수 있게 만든 그의 요리방식은 획기적인 것이었으며 성질 급한 에도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초밥은 아이러니하게 두 차례의 큰 재난을 거치며 일본의 대표음식으로 자리잡게 된다. 첫번째는 간토(관동)대지진인데, 그때 도쿄에 몰려 있던 초밥 요리사들이 전국으로 흩어지면서 많은 일본 사람들이 초밥을 먹게 됐다. 두번째는 2차 세계대전이다. 종전 후 일본에 진주한 연합군 사령부가 식량공급을 통제하기 위해 긴급조치령을 시행하여 식당들이 정상영업을 할 수 없게 됐을 때 초밥집에만 손님의 쌀 1홉과 초밥 10개의 물물교환을 허용했다. 이를 계기로 초밥은 본격적인 대중화의 길을 걷게 된다. 그 이후 냉동·냉장기술의 발달은 참치와 다양한 어패류의 사용을 가능하게 하여 초밥은 지금의 화려한 모양을 갖추게 되었다. 그런 과정을 거쳐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게 된 초밥이 이제는 세계인의 미각을 사로잡는 음식이 되었다. 영양만점에 살도 안찌니 금상첨화 초밥은 생선 본래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려, 갖가지 생선의 영양분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생선에는 두뇌 발달 및 치매와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는 DHA와 EPA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고등어 꽁치 삼치 등 등푸른생선은 뇌세포를 활성화시는 DHA를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칼슘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돕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혈압을 낮추고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등푸른생선의 비타민A는 야맹증에, 비타민B는 빈혈과 각기병, 비타민E는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에 효능이 있다. 대구 광어 도미 등 흰살 생선들에는 비타민A와 B1, E가 풍부하며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도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한다. 고등어 연어 청어 등 붉은살 생선은 단백질이 풍부한 건 흰 살 생선과 마찬가지인데, 지방까지 풍부하다.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은 살찌게 하는 역할을 하지는 않는다. 이렇게 영양이 풍부하면서 살도 찌지 않는 생선을 주재료로 한 초밥 한 접시로 춘곤증을 멀찌감치 쫓아내보자. 참, 초밥을 먹을 때 간장은 생선에만 묻도록 찍는다. 밥을 간장에 찍으면 밥알이 간장을 너무 많이 흡수해 밥알이 부서지고 짜기 때문이다. 참고도서-키워드로 여는 일본의 향, 두산백과 일본 분위기가 물씬 ‘타마시초밥’아담한 일본 스시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집. 타마시는 혼 기백 마음을 뜻하는 말로, 혼 마음으로 초밥, 음식을 만들고 서비스한다는 뜻을 상호에 담았다. 다찌너머로 젊고 파워 넘치는 조리사들이 활기차게 움직이며 활기를 주는 이곳은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직접 싱싱한 생선을 구입해온다. 타마시는 다양한 가격대의 신선한 초밥을 합리적 가격에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평일 11시 반~3시 점심특선으로 우동정식초밥을 7000~85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초밥 외에 돈부리 우동 튀김류도 인기다.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856 메리트윈빌딩 1층 (벧엘교회 뒤편)문의 031-904-0030 20년 전통의 ‘향초초밥’대화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향초초밥은 일식집 분위기의 20년 된 초밥 전문점. 꾸준한 맛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특초밥은 3인 이상 주문 시, 마끼가 포함된 Full 초밥은 2인 이상 주문 시 매운탕을 무료로 제공한다. 생선회 초밥 구이 매운탕으로 구성된 사시미코스와, 알탕 또는 생대구탕과 초밥의 세트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초밥 외에 회정식과 초밥을 곁들인 생선회인 스페셜 풀코스 등이 있다. 널찍한 실내는 좌식과 입식 테이블을 모두 갖추고 있어 가족외식이나 모임 장소로 좋다.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298-7문의 031-914-5007, 6355 착한 가격의 회전초밥집 ‘스시하나’라페스타에 위치한 스시하나는 저렴한 가격의 회전초밥전문점이다. 가격은 접시의 색깔로 구분하는데 1500~8000원까지 다양하다. 또한 1만~2만원대의 다양한 세트메뉴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세트메뉴는 여름에는 소바가 겨울에는 우동이 함께 나오며 후식이 제공된다. 매일 다른 금일할인 메뉴를 선보이며, 점심특선으로 초밥과 덮밥 등을 6000~12000원에 즐길 수 있다. 이곳 점심특선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주문 가능하다. 초밥 외 광어 연어 참치 모듬 사시미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음료가 무한 제공된다.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61 라페스타 F동 202호문의 031-920-99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0
- 한 끼 식사를 더 건강하게 ‘곤드레밥집’ 나이가 들수록 입맛이 변한다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이다. 언젠가부터 예전에 즐겨 먹지 않던 음식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곤드레밥 역시 그 중 하나다. 곤드레밥은 집에서 손쉽게 해 먹기 어려운 메뉴다. 원래 정석대로라면 강원도에 가야 하지만 부천에도 유명한 곤드레밥집이 있다. 식당 이름도 군더더기 없이 ‘곤드레밥집’인 그곳을 찾았다. 곤드레는 ‘고려엉겅퀴’라는 식물로 이른 봄 강원도 태백산 고지에서 채취하는 어린 산나물이다. 최근 곤드레를 이용한 음식이 유명해지면서 농가에서 재배하는 경우가 많아 강원도 정선과 평창의 특산물이기도 하다. 곤드레는 다른 나물에 비해 잎이 부드럽고 맛이 담백하며 향이 독특한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곤드레는 이른 봄 어린순을 따서 말린 후 말린 나물 상태로 요리에 사용한다. 곤드레는 위와 장 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크다. 특히, 소염작용과 피를 맑게 하는 효과가 커 고혈압을 예방하며,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그래서인지 곤드레밥은 소화가 잘 되고, 부대낌이 적은 편이다. 이곳의 메뉴는 다양하지만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단연 곤드레밥 정식이다. 특히, 이곳은 주재료인 곤드레나물을 절대 중국산을 쓰지 않고 우리나라 강원도산 100%를 사용한다고 한다. 일단 주문을 하면 따뜻한 계란찜과 차가운 도토리묵국, 샐러드와 도토리묵무침이 먼저 나온다. 한창 사람이 몰리는 식사 때를 제외하곤 주문 후 조리가 시작되는 만큼 기다리는 동안 즐기는 식전요리인 셈이다. 이후 곤드레밥과 시래기된장국, 2가지 종류의 나물무침, 손두부, 단호박, 김치, 김 등의 밑반찬과 곤드레밥을 상추에 싸서 먹을 수 있도록 제육볶음이 함께 나온다. 갓 지은 곤드레밥은 기호에 따라 양념간장이나 강된장을 넣어 비벼 먹는다. 반찬들은 셀프코너가 마련돼 있어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하다. 또 다 먹고 나올 땐 서비스로 곤드레밥 누룽지 주먹밥을 포장해서 준다. 여월동에 있는 곳이 본점이지만 거리가 부담스럽다면 중동 위브더스테이드 9단지 2층에 분점이 있으니 그 곳을 방문해도 된다. 위치 : 오정구 여월동 74-3문의 : 032-679-6464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0
- 문화일정(1008) 음악회♠화성시민과 함께하는 2013 송년음악회일시 : 12월26일장소 :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관람료 : 전석초대(문의처문의)문의 : 031-8003-5231♠2014 신년음악회-베르디 돈카를로일시 : 1월4일장소 : 평촌아트홀관람료 : VIP석5만원/R석3만원문의 : 031-687-0500콘서트♠윤한 콘서트 - 2013 제야음학회일시 : 12월31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관람료 : R석2만원/S석1만원문의 : 031-783-8000뮤지컬·연극♠어린이 뮤지컬 - 캣츠일시 : 12월29~30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예매1만5천원문의 : 02-2681-2075♠뮤지컬 -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일시 : 2014년1월4~5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관람료 : 전석2만5천원문의 : 02-238-0951♠건강교육 뮤지컬 - 콧구멍을 후비면일시 : 2014년1월26일까지장소 : KBS수원아트홀관람료 : 전석2만5원(수원시민40%할인)문의 : 031-216-5201무용♠발레-호두까기 인형일시 : 12월29~30일장소 : 용인포은아트홀관람료 : R석7만원/S석5만원/A석3만원문의 : 031-260-3355전시♠코코몽 녹색놀이터2일시 : 2014년3월2일까지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소담한 갤러리관람료 : 대인1만3천원/소인1만6천원문의 : 1544-23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재미에 교육적 효과까지, 감성*지성*인성 UP! 이번 겨울방학엔 또 뭘 할까? 자칫 춥다고 집에서 웅크리다 보면 겨울방학이 별 의미 없이 지나갈 수도 있을 터, 오락적 재미는 물론 교육적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화려한 볼거리는 물론 감성, 지성, 인성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을 모았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뮤지컬1. 참여와 공감으로 감성 UP! EBS KIDS SHOW ‘톡!톡! 튀는 보니하니 쇼!’한국교육공영방송 EBS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가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EBS KIDS SHOW ‘톡!톡! 튀는 보니하니 쇼!’는 올해로 방송 10주년을 맞은 인기 프로그램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어린이들의 인기스타 보니와 하니를 비롯해 먹니, 당당맨, 미스터뱅 등 친근한 캐릭터들이 총 출동한다. 어린이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오디션’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친구들과 그들 사이의 우정, 악당에 맞서는 용기 등 집중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특히 어린이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요소를 곳곳에 반영한 어린이 뮤지컬 최초의 ‘라이브 쇼’라는 형식이 더욱 눈길을 끈다. 유아부터 초등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뮤지컬이다. 공연일정 12월31일~1월26일 화~금, 일(공휴일 포함) 11시,2시/ 토 11시,2시,5시공연장소 코엑스 오디토리움관람료 VIP 5만5천원/ R석 4만4천원/ S석 3만3천원문의 02-3144-0801 뮤지컬2. 놀이처럼 배우는 영어로 지성 UP! 영어뮤지컬 ‘노래하는 열 두 동물 이야기’모든 대사가 영어로 진행되는 어린이 영어뮤지컬 ‘노래하는 열두 동물 이야기’는 2004년 초연 이후 총 누적 관객 14만 2천여 명을 기록한 어린이 영어뮤지컬계의 베스트셀러다. 세상이 자신의 것이라고 우기는 심술쟁이 용이 다른 열한마리 동물들을 차례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화려한 무대연출과 영어가 함께하는 신나는 춤이 흥미롭다. 배우와 호흡하며 춤추고 노래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다. 영어교육전문기업 ㈜튼튼영어에서 운영하는 라트어린이극장에서 공연된다.공연일정 1월4~26일 수~금 11시/ 토일 1시,4시공연장소 라트어린이극장관람료 전석 4만4천원문의 02-560-0999 뮤지컬3. 우정과 사랑을 그린 착한 뮤지컬로 인성 UP! 뮤지컬 ‘로보카 폴리’국내 어린이 공연 브랜드 PMC KIDS의 애니 뮤지컬 ‘로보카 폴리’는 폭력이 등장하지 않는 착한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적극 추천할만하다. 전국투어를 마친 ‘로보카 폴리-별자리캠핑 대소동’은 겨울 앵콜 공연으로, 삭막한 도시를 떠나 온 가족이 별이 가득한 캠핑장으로 향하는 자연친화적인 내용을 담는다. 또한 남매간의 우애, 친구와의 우정, 부모의 사랑, 이웃 간의 따뜻한 정 등을 그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인성의 향상을 돕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업그레이드 된 영상 효과와 무대기술을 결합시켜 실감나는 밤하늘을 재연하며 아이들의 상상을 그대로 무대화한 블록버스터급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일정 ~1월26일 화~금 11시,2시 / 토 11시,2시,5시/ 일 11시,2시 공연장소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 관람료 POLI석 5만5천원/ VIP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문의 02-738-82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환상과 모험의 세계 가득한 겨울방학 애니메이션 방학 때면 아이들 손을 잡고 꼭 한 번은 찾게 되는 극장. 올 겨울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준비를 마쳤다. 최근의 애니메이션들은 부모들이 함께 보아도 좋을 만큼 세련된 기술과 탄탄한 이야기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 거기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TV스타들이 더빙을 맡으니 친근감이 몇 배 더하다. 신비로운 산타와 마녀 이야기에서 누구에게나 익숙한 타잔 이야기까지 다양하고 화려한 겨울방학 애니메이션들을 소개한다. 세이빙 산타 개봉일: 12월 19일상영시간: 83분산타클로스는 어떻게 하룻밤 동안 전 세계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수 있을까? 악당 네빌은 산타 썰매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산타클로스를 납치한다. 하지만 사고뭉치 요정 버나드가 납치된 산타를 구하기 위해 시간여행을 떠난다. 영화 ‘백투 더 퓨쳐’의 자동차 같이 시간여행이 가능한 ''타임머신 썰매''가 등장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개그맨 신동엽,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 ''엑소''의 수호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비행기개봉일: 12월 19일상영시간: 92분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가 ‘카’ 시리즈 이후 야심차게 내놓은 신작이다. 시골에 사는 농약살포기 ‘더스티’의 꿈은 세계 최고의 레이싱 챔피언이 되는 것. 그러나 그에게는 고소공포증이라는 치명적인 약점까지 있다. 높이 날지도, 기술이 좋지도 않은 농약살포기 더스티. 영화 초반 별 볼 일 없던 그는 전설의 전투기 스키퍼의 탁월한 교습 덕택에 점차 성장해나간다. 북미 지역에서 올여름 개봉해 2억 2,000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린 작품이다. 다이노소어 어드벤쳐 3D개봉일: 12월 19일 상영시간: 87분공룡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재현해낸 애니메이션으로 7천만 년 전 알래스카의 아기공룡 파치가 대자연 속에서 용감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3D기술은 눈동자나 피부, 숨소리까지 생생하게 표현했다.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는 사고뭉치 허당 공룡 ‘파치’. 아버지의 죽음 후 야생으로 내몰리지만 친구들과 모험을 겪으면서 결국은 리더로 성장한다. SBS ‘런닝맨’으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광수가 아기공룡 파치의 목소리를 맡았고, 성우 배한성도 함께 더빙작업에 참여했다. 꼬마마녀 요요와 네네 개봉일: 12월 25일 상영시간: 100분뛰어난 작화력으로 정평이 난 제작사 유포테이블이 선보이는 2013년 화제작. 미야자키 하야오와 함께 스튜디오 지브리를 탄생시킨 ‘토쿠마 서점’에서 발행한 원작만화를 애니메이션화한 작품이다. 12년 전 마법세계의 전쟁으로 어린아이의 몸이 된 언니 ‘요요’와 그의 동생 ‘네네’가 인간세계와 마법세계 두 세상을 오가며 사건들을 파헤친다. 뛰어난 영상미, 따뜻한 가족애, 세상에 대한 배려와 사랑에 대한 바람이 가득한 영화로 자국 일본보다 먼저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썬더와 마법저택 개봉일: 12월 24일 상영시간: 85분악당 다니엘의 음모에 맞서 마법 저택을 사수하기 위한 고양이 썬더와 개성만점 친구들의 대활약을 담은 영화다. 백열전구, 진공청소기, 요리사 로봇 같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제작사 앤웨이브픽처스는 전작 ‘새미의 어드벤쳐2’가 한국에서 큰 수익을 냈던 기억 때문인지 전 세계 최초 개봉국으로 한국을 선정, 자국인 프랑스보다 먼저 영화를 공개한다. 개그듀오 컬투가 전문 성우도 쉽지 않은 2인 6역의 목소리 역할을 맡아 신들린 연기를 선보인다. 저스틴개봉일: 12월 31일상영시간: 90분기사를 꿈꾸는 소년 ‘저스틴’이 주인공이다. 아버지는 저스틴이 변호사가 되기를 바라지만 저스틴은 할아버지처럼 기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반역자 헤라클리오가 할아버지를 죽이고 전설의 검을 훔쳐간 사실을 알게 된 저스틴은 복수를 꿈꾸며 가출한다. 뛰어난 꽃할배 3인방을 만나 검술을 배우고 전설의 드래곤과도 대결을 펼치는 저스틴. 그는 과연 위기에 빠진 ‘시키는 대로 제국’을 구할 수 있을까?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의 박형식이 저스틴을 연기하고, tvN ''꽃보다 할배''의 주인공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도 더빙작업에 참여했다 타잔 3D개봉일: 2014년 1월 9일상영시간: 94분타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3D 애니메이션이다. 얼굴부터 발끝까지 68개의 모션 캡쳐 센서를 부착해 미세한 근육 움직임부터 수만 가지 표정까지 포착해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었고, 스크린 가득 야생의 신세계가 펼쳐지도록 제작되었다. 안개가 자욱한 호수는 물론이고 깊고 커다란 동굴, 끝없이 펼쳐진 늪, 2천여 종의 각양각색 양치식물 등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고조시키기에 충분하다. 가수 윤도현이 스페셜 예고편 해설과 함께 홍보대사를 맡았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연극 <957-7번지> 새해벽두 어떤 연극을 볼까 고민이라면 연극 <957-7번지>를 추천한다. 2014년 1월 14일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957-7번지>는 가족의 의미를 반추해 볼 수 있는 우리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은 2007년 파파프로덕션 창작희곡 공모전 가작 당선작으로 2013년 전북 연극제 우수상, 연출상, 연기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현대인에게 있어 가족이란 의미는 무엇일까? 인간은 죽기 전까지 수많은 관계를 형성한다. 그 중에서도 가족은 그 형성 과정이 가장 신비하고도 이상하리만치 자연스럽다. 이러한 관계 형성은 서로에게 굴레가 되기도 한다. 나만의 인생이 아닌 가족이 함께한 인생이기에 서로에게 기대감과 서운함, 그리고 상처주기를 반복한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어느새 제 자리에 와 있다. 그것이 가족이란 관계 형성에서 나오는 아이러니이다. 어떤 엇갈린 길을 가더라도 도착지는 하나인 것이 가족이다. <959-7번지>는 전형적인 우리네 이웃 가족의 모습이다. 서로에게 있어 늘 부담스러운 존재, 그들은 늘 싸우고 있다. 그리고 서로에게 관심조차 없다. 오로지 자신이 형성한 또 다른 가족의 일과 개인의 일에만 집착한다. 그러나 어느 순간 늘 함께 할 수밖에 없는 그들. 이렇듯 <959-7번지>는 가족 간 지니고 있는 소통의 부재와 그러면서도 늘 함께 할 수밖에 없는 가족이라는 끈을 이야기 한다. 자식들 성장기에는 ‘우리 집’이었지만, 이제 ‘엄마 집’이 되어버린 곳, 가족 구성원 애증(愛憎)의 공간인 그곳에서 벌어지는 웃지 못 할 이야기가 매서운 바람 속 따뜻한 입김처럼 우리 가슴을 파고든다. 2014. 1.14~1.26,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 전석 25,000원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