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남원시 춘향골 공설시장 ‘찾아가는 영화관’ 남원시 춘향골 공설시장 문화 관광형 육성 사업단의 산하기관인 공설시장 방송국 ‘나들통’은 남원 공설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해 시장의 살아 숨쉬는 이야기를 남원의 시민 및 학생들에게 전해준다. 이번 영화 상영은 사라져가는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게 하기 위해 보는 이의 수와 장소에 상관없이 직접 방문해서 시장에서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해주고 있다.첫 번째 상영작으로는 ‘당신의 목소리가 듣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남원 공설시장 점포 3군데 동백상회, 남성식도, 공설닭집의 다큐멘터리 영화이다.전통시장에 아이들의 발걸음이 적어지는 요즘 전통시장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하고,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생생한 교육자료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은 남원시민에 한해서 2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문의 : 063-636-8001, 010-7668-17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6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한국어 공연으로 4년만에 다시 돌아온다.‘노트르담 드 파리’는 15세기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이방인이었던 집시여인을 사랑한 꼽추 콰지모도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다룬 빅토르 위고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탄생한 프랑스 대표 뮤지컬이다. 또한, 플라몽동과 리카르도 코치안테 등 세계 최고의 예술가들에 의해 탄생한 주옥 같은 넘버와 현대무용, 아크로바틱, 발레, 브레이크 댄스가 복합된 화려한 안무가 한데 어우러져 예술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한국공연을 위해 본 공연의 오리지널 작곡가 리카르도 코치안테, 오리지널 안무가 마르티노 뮬러, 예술감독 웨인 폭스 등의 크리에이티브팀이 캐스팅 단계부터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여 작업하였으며, 명작의 무대와 더불어 최고의 캐스팅으로 전주를 찾아온다.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20일(금)~21일(토) 금 오후 7시 30분 토 오후 2시 6시에 한국소리무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가격 : VIP 130,000원 R석 11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문의 : 1588-0766(8세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6
- 글로리아스트링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글로리아스트링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22일(일) 오후 5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막을 올린다.글로리아스트링오케스트라는 1981년 창단되어 2012년에 이르기까지 매년 정기연주회와 학교순회 연주, 소외 지역을 찾아가는 음악회, 클래식 애호가를 위한 열린음악회 등의 기획연주회를 통하여 음악의 저변 확대와 수준 높은 감상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전문예술단체이다.전주·군산·익산·정읍·임실·진안 등 우리지역의 순회연주를 통하여 고급문화로 인식되는 클래식을 친숙한 문화장르로 다가서도록 노력하며, 지역민들에게 예술적 향수를 보급함과 동시에 전라북도의 실내악을 활성화하고 있는 글로리아스트링오케스트라의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문의 : 063-272-7223 (전석 10,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6
- 아라리오 갤러리, 리판 개인전 ‘인생예찬(Homage to Life)’ 개최 Flore Scene. 2007, 캔버스에 에나멜 물감, 250x180cm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이 리판(b.1966. 중국)의 개인전 ‘인생예찬( Homage to Life)’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리판 작가가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약 10여 년에 걸쳐 파리 뉴욕 제주도 그리고 다시 베이징으로 돌아가 제작한 108점의 회화 작품이 대거 전시된다. 리판은 이미 전통적 수묵화를 현대화 하면서 동시에 전통적 소재가 아닌 현대인들의 삶을 다루는 작가로 평가 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에 포함된 108점의 자화상은 모두 우리 혹은 우리 주변인들의 모습이며 그들의 일상이다. 리판은 그 일상을 소중하게 한폭 한폭의 화면에 담아간다. 리판의 작품 속 인물들은 광고 이미지와 같이 극적이고 과장된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형식적으로는 선과 여백의 미를 살린다거나 먹물을 흩날리고 흘리는 전통 중국화의 기법들로 표현되어 있다. 작품은 개인적인 감성, 사회적 금기와 같은 개념적인 주제를 일상 속에서 관찰한 자신과 타인의 모습을 통해 보여주면서, 리판이 현실을 다루고 해석하는 독특한 사고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구름 위에서(Above the Clouds)’ 연작은 리판이 2000년과 2005년 파리와 뉴욕에서 제작한 작품들로, 일상에서 벗어나 타자의 눈으로 경험한 새로운 도시 속 사람들 모습이 자유롭게 형상화 되어 있다. 2005년 당시 뉴욕에서 제작한 수십 점의 드로잉에는 작가가 직접 쓴 텍스트가 함께 배열되어 있는데, 인간과 생에 대한 작가의 고찰을 잘 보여준다. 전시는 12월 17일(화)~2014년 2월 23일(일)까지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에서 계속된다. ‘아티스트 토크&오프’은 17일(화) 오후 5시에 있을 예정이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4
- 충남 유스 문화예술단 ‘화이트 드림 콘서트’ 열어 충남 유스 문화예술단에서 ‘화이트 드림 콘서트’를 연다. 충남 유스 문화예술단은 2008년 충남 영재 유스 오케스트라로 창단, 라인 유스 오케스트라를 거쳐 지금의 충남 유스 문화예술단으로 자리 잡았다. 천안 갤러리아 백화점의 후원으로 오케스트라 합창단 발레단이 어우러져 해마다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회 및 소외지역 단체 후원 연주회를 통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충남 유스 문화예술단 강주형 지휘자는 “어린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가진 재능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고 악기 연주를 통해 단원들과 함께 우리 이웃 모두 행복해지기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며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니라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 연주회를 개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이트 드림 콘서트’는 오는 21일(토) 오후 7시 천안 신방동 하늘샘교회 본당 체육관과 22일(일) 오후 6시 갤러리아 센터시티 아트홀에서 2회 열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4
- 올해 마무리는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운영 2년차를 맞은 천안예술의전당에서는 12월 14일(토) 오후 3시 글로리아 콘서트 콰이어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15일(일) 오후 6시 소공연장에서는 음악의 본 고장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활동한 천안의 음악가들이 준비하는 ‘솔로이스츠 도솔 첫 번째 선물’이 클래식 실내악으로 공연된다.크리스마스 캐럴에 오페라와 뮤지컬 형식을 가미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16일(월) 오후 7시 30분 무대에 오른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를 막마다 다른 형식으로 표현, 합창 뮤지컬 오페라를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세계적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Steve Barakatt)의 국내 전국투어 콘서트 중 천안공연은 21일(토)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우리나라 뉴에이지 음악의 새로운 장을 연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27일(금) 오후 7시 30분 섬세한 감성과 깊은 울림으로 마음을 위로하는 선율을 선사한다.이밖에 25일(수)~27(금) 천안시립무용단 제10회 정기공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무대에 오르며,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수)에는 제5회 대한민국 생활음악경연대회 입상자 초청음악회가 예정돼 있다. 봉서홀에서는 20일(금) 오후 7시 30분 68번째 천원의콘서트 ‘도시樂’이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공명, 더광대, 소리꾼 곽동현 협연으로 진행된다.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제66회 정기공연 ‘저무는 해 달도 차면 기우나니’는 23일(월) 오후 7시 30분 막을 올린다. 팝핀 현준, 국악가수 박애리, 가수 나도향 등이 출연한다.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14일(토) 폴라 익스프레스, 18일(수) 패밀리 맨, 21일(토) 러브액츄얼리, 26일(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28일(토) 레미제라블을 상영한다. 영화는 오후 2시에 볼 수 있다. 31일(수) 밤에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제야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오후 10시 30분부터 동남구청사 광장에서 식전공연, 기원문낭독, 액운태우기, 타종식,식후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문화관광과(521-5155)와 천안예술의전당(901-661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4
- 대구미술관 Y-artist 프로젝트 이혜인전 ‘완벽한 날들’ 개최 대구미술관이 운영하는 실험적 전시공간 ‘대구미술관 프로젝트룸’에서 이혜인 작가의 전시 ‘완벽한 날들’이 내년 2월 9일까지 열린다.이혜인 작가는 2012년 선정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 회화작품과 설치 작품 약 70여점을 선보인다. ‘야외사생’이라는 회화의 전통적인 방법을 고수하는 이혜인 작가는 그림을 그리는 과정과 그림에 대한 질문 자체를 작업의 내용으로 삼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의 그림과 특정 지역의 공간, 그리고 새로운 전시공간을 연결시켜 완성한 작가 본연의 시선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시각적 결과물들을 보여준다. 대표적인 대형 회화작품과 터널형태의 나무구조물 회화 설치 작품 등, 젊은 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낸 실제와 상상, 회화와 설치의 경계를 허무는 흥미로운 작업들을 선보인다. 한편, 대구미술관은 지역을 포함한 국내외 유망 작가들을 발굴해 미술전문가 및 주요 기관과 소통·교류하여 프로모션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2012년부터‘Y-artist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문의 : 053-790-30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3
- ‘韓紙 생활을 그리다 展’ 원주한지공예인연합회(회장 김원자) 17인 회원이 참여하는 제5회 정기회원전인 ‘韓紙 생활을 그리다 展’이 12월 11일(수)부터 17일(화)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한지공예라는 고정적인 틀에서 벗어나 더욱 실용적인 작품과 더불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다양한 한지공예의 장르인 오색전지공예와 지호공예, 한지그림, 닥종이 인형, 지승공예 등의 여러 기법을 이용한 우리고유의 전통의 멋을 살린 공예품들과 현대의 인테리어 소품, 디자인가구, 한지조명 등, 벽화를 그려낸 듯한 한지벽장식 등의 한지생활소품들이 전시된다.일시 : 12월 11일(수)부터 17일(화)까지 장소 : 원주한지테마파크 기획전시실문의 010-3366-83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피해여성들과 함께 반음으로 연주하는 자선 음악회 창원에 본부를 둔 대한크로마하프앙상블(이사장 이미애)이 창원KBS와 함께 무료 자선음악회를 연다. 특별히, 사회로부터의 피해 여성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통한 모금액을 이웃돕기에 사용한다. 이미애 이사장은 “성매매 피해 여성들이 무대 경험을 통해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이 있음을, 나에게도 누구를 도울 힘이 있음을 확인하며 치유와 더불어 따뜻한 삶의 온기를 회복하기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다”고 말한다. 저명한 화가 작품의 현장 경매 기부 등 지역 예술인들도 모금에 참여한다. 내년 20주년 연주회를 앞두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공로가 큰 문화단체로서 올해 특별히 자선 음악회를 여는 이유가 따로 있다. 동서양의 만남이라는 공연 컨셉에 맞춰, 여러 부류의 이웃과 함께 동양 악기와 서양 악기들의 조우로 꾸미는 무대라는 것. 크로마하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트럼펫, 대금, 장구와 함께 특별히 전통 선비음악인 시조창이 국악과 함께 어우러진다. 앙상블이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전 관객층을 아우르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한다. 귀와 눈이 함께 즐거운 무대가 관객의 관람 포인트. 대중적이지 않은 시조창이 대중 가까이 다가가는 무대라는 것. 무형문화재 10호 이수자 강재일 씨가 부르는 시조창에 춤과 장구와 대금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최상급 연주자과 함께 안무는 지리산 삼성궁의 무용수가 협연한다.레퍼토리는 우리 전통 음악의 토대 위에 서양 음악과 어울린다는 취지의 아리랑, 어른에게 새로운 힘을 주는 동요, 팝페라 듀오, 유명 요들가수 등이 엮어낸다. 1992년 창단된 대한크로마하프연주협회는 전국에 6개 지부를 두고 주부들의 무한도전을 통해 큰 파워로 자라고 있다. 그 파워를 위로연주 위문공연 등 봉사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크로매틱(반음)에 어원을 둔 크로마하프는 뽕짝에서 성가까지 어떤 곡이든 소화할 수 있는 것이 매력. 반음으로 이뤄진 악기이면서 반음 온음 소리를 다 내는 천상의소리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36줄 21개 코드로 화음은 물론 멜로디 독주용으로 3옥타브까지 그 음역이 넓다. 배우기 쉬워 중년이후 주부들이 도전하기 좋은 악기다. 공연 일시 : 11월 14일(목) 저녁 7시 30분공연 장소 :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 공연 문의 : 055-262-0040윤영희 리포터 ffdd7777@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7
- 전주조각회 스물네 번째 정기전 전주 조각회는 1988년 창립된 이래 전주라는 모태 안에서 현대 미술에 대한 조형적 순수성과 창작의지를 실현해 가며 올해로 스물네 번째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전주라는 두 글자 안에서 마음을 나누고 지식을 공유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작가들은 각자의 고뇌의 시간을 즐기고 창작에 대한 열망을 키워가며 이제는 긴 시간속의 중간 지점에 왔다. 이 긴 시간의 중간에서 그들은 조각가로서의 역할과 비중에 대해 간과해선 안 될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자 한다.그들은 빠른 속도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현대미술의 변화 속에서도 낯선 곳에서 빛나는 아침을 맞이하듯이 회원들의 열정과 신념이 작가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초석으로 다시 한 번 다짐하길 바라며 이번 전시를 준비하였다.이번 전시는 서신갤러리 전시장에서 17일(화)까지 열리며, 참여작가는 국훈호 권성수 김경일 김성석 김용주 김원용 박근우 박재석 윤길현 윤상욱 윤효은 이명훈 이상 이효문까지 총 열네 명이며, 작가당 한 점씩 모두 열네 점을 전시한다.문의 : 063-255-1653(일요일 휴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