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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체 주파수로 건강 확인하는 ‘아로마터치’ 오픈 부천 상동에 생체 주파수 스캔을 통해 몸 상태와 질환 등을 찾고, 몸속 주파수를 조절해 몸을 관리하는 아로마터치가 오픈했다. 몸속에는 일정한 주파수가 발생하는데 특정 부위에 이상이 있거나 질병이 있으면 비정상적인 주파수가 감지된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 몸속의 이상부위를 찾아 해당 부위의 주파수를 조정, 건강을 회복하게 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주파수를 여러 매질(음료수, 음식)에 투사해 먹거나 호흡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오픈 기념 무료 검사가 진행 중이다.문의 : 032-324-00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성탄절이 아직 설레면 우리는 청춘! 밖은 바람 쌩쌩 차가운 겨울을 알리지만 서로를 기억하며 모이는 정겨운 연말연시가 다시 찾아왔다. 한 해를 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담은 공연과 이벤트들이 12월 끝자락을 손짓하는 계절. 그리운 이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며 마음을 나누면 어떨까. 시내에서 이용 가능한 각종 행사와 이색 선물 등을 알아보았다. 잊지 못할 낭만과 환상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한 해의 마지막 달 12월을 맞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크리스마스 페스티벌’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20일 저녁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될 이번 연주회는 부천시립합창단 조익현의 지휘로 크리스마스의 낭만과 환상 연주 무대를 연다.연주곡으로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모음곡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왈츠’가 공연의 문을 연다. 이어 겨울이면 더욱 사랑받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우리에게 익숙한 정통 캐롤곡을 모아 편곡된 리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도 이어 연주된다.또한 소프라노 신델라와 바리톤 염경묵의 독창과 이중창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층 더 싱그럽게 꾸며줄 예정이다. 곡은 오페레타 ‘박쥐’ 중 ‘친애하는 나의 후작님’, 아돌프 아당의 ‘오 거룩한밤(O Holy Night)’ 등이다.한편, 바리톤 염경묵은 카르딜로의 ‘무정한 마음’, 베를린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등을 부른다. 입장료 전석은 5000원이며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문의:032-625-8330) 연말까지 달리는 ‘산타와 함께 징글벨 콘서트’성탄절을 전후로 연말까지 시내 곳곳에서는 감동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부천시립합창단의 ‘아듀! 2013 & 메리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오는 12월 12일 제115회 정기연주회로 열린다. 크리스마스 음악의 고전으로 불리는 다양한 캐럴이 연주될 이번 공연은 로버트 러셀 베네트의 캐럴 칸타타를 비롯해, 2013년 부천시립합창단에 새롭게 입단한 소프라노 안상희와 테너 손재연이 캐럴의 세레나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공연의 마지막에는 관객들과 호흡하며 축복과 기쁨을 담은 크리스마스 캐럴을 함께 부르며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산타와 함께 징글벨런치 콘서트’는 오는 12월 13일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열린다. 오정구청 1층 로비에서 오정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마련될 미니 무대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롤 등 5개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어 12월 16일부터 시내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하는 송년 작은 음악회가 곳곳에서 열린다. 먼저 ‘부천필 찾아가는 음악회’는 16일 12시에 부천법원에서, ‘부천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는 12월 20일 7호선 상동역사내에서, 부천필 크리스마스 음악회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12월 20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각각 열린다. 또 마지막으로 부천필 2013 제야음악회는 12월 31일 밤 10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을 장식할 예정이다. 가족 뮤지컬 ‘자두산타의 겨울 선물’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연말을 맞아 가족 뮤지컬 ‘자두와 골드레인저 자두산타의 겨울선물’을 오는 29일까지 만화박물관내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연다. ‘자두와 골드레인저’는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인 ‘안녕, 자두야’의 주인공인 ‘자두’와 자두가 가장 좋아하는 TV만화 속 캐릭터 ‘골드레인저’가 동물원에서 벌이는 이야기를 연출한 어린이 코미디쇼.작품은 만화가 이 빈의 동명원작을 TV시리즈로 재탄생 시킨 것으로, 원작은 1998년부터 15년간 모두 15권의 단행본과 12권의 칼라만화 등이 출간돼 100만 부 이상 발행된 히트 스테디셀러다. 또한 작품은 ‘2009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 만화부문 ‘우수상’, ‘2010년 인기 애니메이션 대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안녕 자두야’ 시즌 2는 어린이 채널 투니버스에서도 방영 중이다. 보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http://comicsmus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듀! 2013 스노우 콘서트’ 201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14년을 새롭게 준비하는 ‘아듀 2013 ! 스노우 콘서트’가 열린다. 부천시는 퇴근길 시간을 이용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하철 상동역과 부천시청역에서 오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지역예술단체 및 생활예술동호회와 함께 공연을 펼친다. 상동역에서는 원미 챔버 오케스트라, 프라임 챔버 오케스트라, 오정 오케스트라, 부천 오페레단, 부천시립합창단 등이 팝 메들리, 캐롤 등을 연주한다. 부천시청역에서는 누보공동체 공연단의 버스킹 공연이 매주 금요일 상설공연을 연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 5대 비보이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한 진조크루의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이 상동역에서 12월 26일 예정되어 있다. 산타와 함께 스파로 크리스마스 파티를 도심형 종합 테마파크 웅진플레이도시에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파티’를 연다. 파티에서는 산타와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스파이용 이벤트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새하얀 버블로 가득 채운 화이트 버블 스파,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볼풀 스파, 면역증강을 위한 한방 스파 등이 마련된다.또 뱀띠 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12월 말까지 8가지로 독립된 공간인 스파빌에서는 뱀띠 이용객에게 스파 50% 할인 행사를 연다. 이밖에도 실내워터파크, 스파, 실내 스키장 등 웅진플레이도시 곳곳이 크리스마스 축제의 장으로 변신해 방문객들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문의:1577-5773)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장승포항에서 송년불꽃축제 25분간 8300발 불꽃 ''2013 송년불꽃축제''는 지난해 장목에서와는 달리 장승포항에서 개최된다. 장승포항 주변 거의 360도에서 불꽃 구경이 가능해 약 2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돼 큰 교통불편이 예상된다.''2014신년해맞이'' 행사도 장승포 몽돌개에서 열려 송년과 새해맞이 관광객이 늘어날 전망이다.시는 9일 정기브리핑을 통해 오는 31일(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장승포항 일원에서 불꽃축제를 연다고 밝혔다.행사는 ''2012년 송년불꽃축제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전자현악과 함께 하는 K-팝 콘서트'', ''희망을 여는 난타 퍼포먼스'', ''추억과 낭만의 콘서트'' 등 식전행사가 예정 돼 있다.공식행사로 ''하늘과 땅과 바다에 새 희망을 여는 퍼포먼스''와 ''송년 인사'', ''카운트다운을 위한 버튼터치''등이 식순에 따라 진행된다.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불꽃행사는 25분간 8300발을 쏘아 올리며 제1막 ''회상'', 제2막 ''꿈'', 제3막 ''새로운 비상''을 주제로 장승포항 을 화려하게 수 놓게 된다.이 밖에 ''소원성취대북타고'' ''내인생버킷리스트'' ''타로카드점''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들도 준비 돼 있다. 신년해맞이 행사는 몽돌개와 해안도로 일원에서 열린다.''해맞이'' 행사는 내년 1월 1일(수)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시민과 관광객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펼쳐 질 예정이다.시는 원만한 행사 진행을 위해 경찰, 수협, 주민자치위원회 등과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비롯, 각종 홍보시설물 설치 및 차량소통을 위한 임시 일방통행로 지정 등 제반사항을 사전 점검해 관련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송년축제 및 해맞이 행사를 준비중인 김현규 관광과장은 "행사당일 차량 소통과 주차문제가 가장 우려된다"면서 "대중교통 이용 등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고현천에 유배문학 거리를 만들자 20일, 늘푸른거제21 정책개발 시민토론회 열어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는 고현천 정비사업 추진과 관련 이곳을 특색있는 고전문학거리로 조성하자며 정책개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20일 오후2시, 고현동주민자치센터 1층에서 열리는 시민토론회는 고영화 고전문학연구가를 초청해 거제도의 고전문학을 재조명하고 친수공간을 이용한 ''거제유배문학 거리'' 조성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발제자인 고영화선생은 “거제에 의미 있는 고전문학을 토대로한 문화공간조성을 위해 상문동과 고현동 주민의 적극적인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토론회에는 옥영문 거제시의회의원, 김윤희(도시공간디자인)박사, 김용운(거제경실련)집행위원장이 패널로 참석하며, 박춘광(거제타임즈)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거제~부산 시내버스 고현 옥포 경유해야 종점 고현까지 연장해야, 요금 5400원 너무 비싸다 내년 1월부터 거제~부산간 시내버스 운행이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시내버스의 옥포 경유와 고현 종점 지정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이다.또한 예상요금인 5300원도 너무비싸다며 4000원선으로 내려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이길종 경남도의원(거제2선거구)은 9일 거제~부산간 시내버스 운행과 관련 경남도와 거제시 등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해결방안 모색에 나섰다고 밝혔다.주된 협의내용은 거제지역 내 경유지에서 빠져있는 옥포지역을 경유하는 방안과 연초로 돼 있는 종점을 중심지인 고현으로 옮기는 문제 등 2가지다.이와 관련 이 의원은 "옥포지역은 주민수가 10만 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해 옥포지역을 경유하는 방안을 도의회에서 제시했다"면서 "옥포를 경유하는 문제는 경남도가 국토해양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상당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종점과 관련해서는 부산의 경우 하단에서 부산역으로, 거제의 경우 연초에서 고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경남도는 거제지역 시내버스의 종점을 고현이나 옥포로 옮기는 것은 가능하지만 부산지역 시내버스가 거제종점을 옮기는 것은 협의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고 밝혔다.종점 연장 문제는 시외버스업계와의 마찰로 내년 1월 시내버스를 개통한 뒤 단계적으로 검토될 할 전망이다.현재 알려진 거제-부산간 요금 5400원선도 너무 비싸다며 4000원대로 내려야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이와관련 이의원은 요금이 하향조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25일 국토해양부는 부산시가 제출한 거제-부산간 시내버스 운행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거제-부산 간 시내 직행좌석버스 노선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을 기점으로 해 명지신도시, 신호동, 부산울산중소기업청, 녹산산업단지, 거제시 관포-외포-송정 등을 거쳐 연초면이 종점으로 결정됐다.이에대해 많은 시민들은 ''고현이나 옥포 등 시내를 경유하지 않고 자동차전용도로만 달리는게 시내버스냐''는 반응을 보이며 고현과 옥포지역 경유를 주장하고 있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허진 <신비한 익명의 세상> 개인전 남종화의 원류 소치 허련의 화풍을 이어온 동양화가 허진이 1일 ~ 21일까지 광주 갤러리 아크에서 ''Mystery Anonymous World(신비한 익명의 세상)''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남도 화단의 대표 작가였던 남농(南農) 허건(許楗·1908-1987)의 손자이기도 한 그는 운림산방의 화맥을 이어오면서 동시에 한국화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자신민의 독창적인 화풍을 이어오고 있다. 허 화가는 인간과 동물, 그리고 자연과 컴퍼스, 캠코더 같은 현대적 인공물의 이미지가 혼재된 작품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생 문제를 고민해왔다. 최근에 보여주고 있는 환경과 생태적인 입장은 인간과 인간을 아우르고 있는 사회와 자연을 화폭에 담아 우리에게 공존과 삶에 대한 생각을 깊게 접근하게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유목동물'' ''익명인간'' 시리즈가 담긴 20여점이 전시된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o-t 2013-12-11
- 가락시장 사거리에서 만나는 태극 물결 송파구가 가락시장 사거리에 ‘태극사랑 상징거리’를 조성한다.구는 지난 10월부터 약 2개월에 걸쳐 남부순환로와 송파대로가 만나는 교차로 앞 버섯조형 분수대 양측 면에 태극기 게양대 30여개를 설치, 태극기를 연중 게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애향심은 애국심에서 나온다’는 박춘희 구청장의 모토 아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태극기거리는 타시?구의 진출입이 이뤄지는 교통요충지라 유동인구가 많고, 버섯 조형 분수대가 위치한 동네 주민들의 길목이라 자연스럽게 태극기를 노출시킬 수 있다고 판단, 이곳을 선정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0
- 우리 동네 폼 나는 ‘송년모임 맛집 베스트 10’ 보내는 한해가 아쉬워 지인들끼리 ‘특별한 만찬’이 줄을 잇는 연말모임 시즌이다. 하지만 맛?분위기?가격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안성맞춤 맛집을 찾기가 쉽지 않아 ‘어디서 뭘 먹지?’는 늘 고민스럽다. 오랫동안 우리 동네 맛집을 취재한 리포터 3인이 발품 팔아 한식, 양식, 퓨전식까지 직접 먹어보고 엄선한 연말 모임 ‘베스트 맛집 10’을 공개한다.박지윤 오미정 오현희 리포터샤브샤브와 샐러드뷔페 동시에 ‘마루샤브샤브’ 방이동의 마루샤브샤브 푸짐하고 맛깔난 뷔페식 샤브샤브집. 평일 점심 1만4800원(저녁 1만8500원)에 쇠고기 샤브, 뷔페, 커피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주부 모임이 줄을 잇는다. 남녀노소가 공통적으로 선호하는 30여 가지 음식들로 뷔페 메뉴를 구성했다. 찹쌀탕수육, 삼겹살 버섯구이, 닭튀김, 궁중떡볶이, 탕평채를 비롯해 바로 삶아내 면발이 쫄깃쫄깃한 자장면, 탕평채 등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얇게 반죽한 도우에 여러 가지 토핑을 얹어 구워 내는 피자도 인기가 높다. 갖가지 해산물과 푸짐한 야채가 넣고 끓인 소스에 누룽지를 넣어 먹는 중국요리 누룽지탕도 맛깔스럽다. 연어, 새우, 광어 초밥과 삶은 새우도 선보인다. 메인 요리인 샤브샤브는 호주산 쇠고기, 해물, 한우목등심, 모듬 세트 가운데 고르면 된다. 육수 맛도 깔끔한 편이며 샐러드 바 한쪽 코너에는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배춧잎 등 샤브샤브용 야채와 갖가지 사리를 따로 마련해 놓았다. 단체 손님을 위한 12인, 16인, 32인석 룸도 별도로 갖추고 있다.주소 : 송파구 방이동 210문의 : 02-424-3711즉석칼국수에 보쌈까지 풀코스로 즐기는 한소반 늘 손님들로 북적이는 석촌호수 부근의 맛집.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모듬 보쌈세트(4만3000원)다. 보쌈 수육은 지방이 별로 없는 돼지고기 부위를 누린내가 나지 않도록 부드럽고 쫄깃하게 삶아 배추 생절이 보쌈김치와 함께 나온다. 함께 곁들여 나오는 메뉴로는 도토리묵과 오이, 당근, 양파 등 제철 야채를 매콤새콤하게 버무린 회무침 등 푸짐하다. 보쌈과 전을 먹고 나면 육수 냄비와 스테인리스 찬합에 즉석 칼국수와 영양죽 재료가 한가득 나온다. 깔끔하게 맛을 낸 육수를 먼저 팔팔 끓인 뒤 생면과 배추, 청경채, 양파, 부추에 왕새우까지 넣고 먹기 좋게 한소끔 끓여 내면 된다. 수육, 보쌈김치, 된장찌개로 구성된 수육 정식과 칼국수전골 같은 단품 메뉴도 따로 선보인다. 지하1층과 2층 2개 층이라 넓고 룸도 따로 마련돼 있으며 주중에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의 원두커피도 제공된다.주소: 송파구 송파동 58-17문의 : 02-415-1566세계음식 멋스럽게 맛보는 ‘키친 빅스트릿’ 신천역 부근의 퓨전레스토랑 ‘키친 빅스트릿’에서는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같은 이태리 요리에 태국, 스페인, 미국, 멕시코 등 세계 여러 나라의 특색 있는 요리, 여기에 떡볶이, 튀김, 순대 같은 우리나라 국가 대표급 길거리 음식까지 골고루 맛볼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음식 가운데서는 숙주 등 각종 야채와 새우를 넣은 태국식 볶음 국수 ‘새우 팟타이를 인기 메뉴로 꼽는다. 이밖에 스페인 전통 요리인 해물 치킨 빠에야, 인도네시아 볶음밥인 나시고랭도 한국인 입맛에 맞도록 향신료를 최소화해 퓨전식으로 선보인다. 이곳의 특히 독특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길거리 음식’ 콘셉트를 살려 1층은 버스와 노천카페 스타일로 꾸몄고 2층은 지하철, 감옥 등의 테마룸을 별도로 만들었다. 매장이 넓고 최대 30명까지 모일 수 있는 대형룸까지 갖춰 단체손님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주소 송파구 올림픽로 82문의 : 02-3492-3492인테리어에 취하고 맛에 반하고 ‘커피두’ 오금동의 한적한 곳에 위치한 커피두. 통창으로 볕이 들어오는 탁 트인 넓은 실내를 특색 있게 꾸며놓아 한적한 곳에 위치하지만 늘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영국, 북유럽에서 직접 들여온 세월의 손때가 묻은 빈티지 가구들로 세련되게 꾸몄고 옛날 수동식 카메라며 인테리어 소품들이 독특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에스프레소, 핸드드립, 터치커피부터 홍차, 와인, 맥주 등 음료 종류가 다양하고 식사 메뉴로는 라이스커틀렛, 라자냐, 각종 피자를 세트로 선보인다. 여기에 케이크, 타르트 등 디저트 메뉴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다. 타르트는 제과기능장 셰프가 직접 만드는데 블루베리, 레몬, 초코, 고베치즈 등 종류가 다양하다. 달지 않은 수제 홍차잼이 곁들여지는 크렌베리 쌀식빵은 부드럽고 맛이 좋아 테이크아웃 해가는 손님도 많다. 단체 손님을 위한 별도의 룸도 마련돼 있다.주소 : 송파구 오금동 105 문의 : 02-448-0525 정성과 손맛 가득한 ‘툇마루밥상’ 이곳 ‘밥상’(1만7000원)은 푸짐한 웰빙식으로 가격대비 만족도가 크다. 돼지고기 보쌈, 조기구이, 간장게장, 야채전, 가지나물, 버섯무침, 샐러드, 해파리냉채, 호박찜과 계란찜,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을 가마솥 밥과 함께 맛볼 수가 있다. 상에 오르는 접시만 20여 개에 이를 만큼 종류가 많지만 반찬 하나하나가 맛깔스럽기 그지없다. 대부분 천연재료 고유의 맛을 살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담백한 것이 특징. 구수한 된장찌개와 소박한 김치찌개도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위해 구색을 갖춰준다. 이곳은 돌솥이 아닌 조그마한 쇠솥에다 밥을 지어 옛날 밥맛을 제대로 먹을 수 있다. 밥과 푸짐한 반찬으로 이미 배가 부른 듯하지만, 구수한 누룽지는 반드시 먹어야 하는 코스. 뜨거우면서 구수한 누룽지가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몸과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기분이다. 여러 명이 갔을 때는 목살을 철판에 구운 목살양념구이나 황태구이 등을 추가로 주문해서 먹으면 보다 든든하게 즐길 수가 있다. 예약은 필수. 며칠 전에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고기반찬이 아닌 반찬종류는 리필도 해 준다.주소 : 송파구 문정동 46-11문의 : 02-409-6979<img alt="요리" 2013-12-10
- 수라상 스페셜로 갖가지 요리를 한꺼번에 맛보다 세미뷔페 원주시 반곡동 방송통신대학교 옆에 위치하고 있는 전 수라상뷔페(대표 이원)가 퓨전레스토랑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주인이 손수 발품을 팔아 정성을 들인 실내 인테리어는 뷔페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공간이 넓어 사람이 많아도 시끄럽지 않다. 빠르게 변하는 사람들의 취향에 발맞춰 변신을 거듭하는 수라상. 임금님도 맛보지 못하고 돌아가신 그 맛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착해도 너무 착한 가격뷔페에서 퓨전레스토랑으로 바꾸면서 내놓은 야심작 ‘수라상스페셜’은 3인 기준 3만5천원에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한방육수로 끓여내 잡냄새를 없애고 진한 양념을 바른 폭립과 불 맛이 살짝 베인 치킨바베큐스테이크, 고소하고 쫄깃한 속살을 치즈로 살짝 감춘 가리비그라탕, 영양만점 단호박, 훈제오리, 바삭하게 튀겨낸 새우튀김까지 여러 사람의 취향을 한꺼번에 만족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메뉴다.수라상 메뉴의 매력은 이 뿐만이 아니다. 어떤 요리를 시키든 샐러드 바를 맘껏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이만하면 착해도 너무 착하다.샐러드 바는 신선한 야채를 취향에 맞게 맘껏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소스를 곁들였다. 일반 레스토랑에서 작은 접시에 담아 나와 감질 맛이 났던 피클도 수라상에선 맘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 호박죽, 야채전복죽, 크림스프와 칼칼한 콩나물국까지 주인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메뉴들로 구성돼 알차다. 샐러드 바만 이용할 경우에는 5천원의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랍스타스페셜●크리스마스엔 랍스타스페셜수라상 대표 메뉴 ‘랍스타스페셜’은 수라상스페셜 메뉴에 더해 먹음직스러운 랍스타 두 마리가 통째로 올려진다. 원가가 만만치 않은 랍스타를 손님들에게 서비스 하는 것은 일반 가정에서 랍스타를 먹어 볼 기회가 별로 없다고 생각한 주인의 배려다.이외에도 수라상은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해물크림소스스파게티나 해물토마토소스스파게티는 9천원, 함박스테이크도 9천원이다. 수라상 메뉴 중 치킨바베큐스테이크는 야채볶음밥에 달콤한 소스를 섞고 잘 구워진 닭고기를 살짝 얹어 먹어 그 맛이 조화롭다. 그야말로 퓨전의 진수를 보여주는 맛이다. ●각종 행사와 모임 세미뷔페로 한방에 해결수라상은 뷔페를 했던 장점을 살려 돌잔치나 회갑 칠순 각종 모임 등 손님 수가 30인 이상이면 따로 마련된 단독 홀에서 뷔페가 가능하다. 기존 뷔페는 다른 행사 손님들과 함께 식사를 해야 해서 불편한 감이 있었지만 세미뷔페는 한정된 시간에 한 팀만 받아 별도의 공간에서 이용한다. 30명 이상 1인 2만8천원이면 한사람에 한 개씩 1만8천원에 판매되는 안심스테이크를 제공하고 40여 가지의 뷔페음식을 맘껏 이용할 수 있어 이용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돌잔치에 관련된 무대나 상차림 등도 문의전화 한통이면 시원하게 해결된다.인터뷰 약속을 한 건 2시가 가까운 시간이었다, 12시에 예약한 손님들이 차를 마시며 여유롭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눈에 띤다. 테이블 간격이 넓어 웬만큼 큰 소리가 아니면 들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식사를 해결하고 나면 오래 앉아있기 민망한 다른 식당과는 다르게 맛있게 내려진 원두커피로 후식까지 해결하고 한참동안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으니 커피숍으로 이동하는 거리까지 줄여주는 격이다. 착한 가격에 여유로운 공간까지 이보다 좋을 수 없다는 영화제목이 절로 떠오른다.주차장이 넓어 주차 걱정 없이 느긋한 식사가 가능하다. 외식을 할 때면 메뉴를 선택하다가 감정이 상하는 경우도 많다. 퓨전레스토랑 수라상의 다양한 메뉴로 이런 고민은 한방에 해결된다. 백문이불여일식이다. 오늘은 수라상에서 푸짐하고 여유로운 외식을 즐겨보자. 실내전경문의 747-0177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3
- 잠깐만요, 연말 계획 세우고 가실게요! 본격적으로 송년회 준비에 나설 때다. 만나는 사람은 달라도 송년모임은 대부분 술로 시작해 술로 끝난다. 음주가무의 즐거움도 한두 번이지 회를 거듭할수록 몸만 축나고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아 아쉽기만 하다. 이렇게 소모적인 연말 보내기 대신 올해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송년을 즐기는 건 어떨까.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추억 만들기를 소개한다. 이벤트족, 남자만 하란 법 있나요?드라마 <상속자들>을 보며 여전히 설레는 주체 못할 감성의 소유자라면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해보자. 아무 것도 준비한 게 없다며 바쁜 남편을 비난하기보다 내가 먼저 남편을 위해 이벤트를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벤트 카페는 분위기에 목숨 거는 기분파를 위한 공간이다. 원래는 연인들을 위한 프로포즈 이벤트 공간이지만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같은 특별한 날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이제는 데면데면해진 중년부부라도 연말을 맞아 특별한 분위기를 잡는다면 신혼 때의 애틋함이 새록새록 되살아날 수도 있다. 카페는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다. 그 공간을 장미나 촛불, 풍선, 꽃바구니 등으로 장식해 놓았다. 영상메시지나 현수막을 설치하거나 악기를 연주할 수도 있다. 또, 케이크나 쿠키, 음료 등 간단한 간식을 먹거나 샐러드와 스테이크, 와인 등을 곁들인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코스별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이 구성돼 있어 선택할 수 있다. 정성족, 돈보다 마음 씀씀이가 더 예뻐 시대가 변해도 정성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정성족이라면 직접 만든 나만의 특별한 선물을 챙겨주는 것도 좋다. 언젠가부터 대중화된 나만의 수제 케이크 만들기도 그 중 하나다. 어디서나 파는 똑같은 케이크가 아닌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어서 선물하면 색다른 추억이 될 수 있다. 수제 케이크는 원형, 사각, 하트 등 모양은 물론 크기와 종류까지 내 맘대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데코레이션 역시 다양해 마음껏 개성과 솜씨를 뽐낼 수 있으며, 케이크 위에 문구를 직접 써 넣을 수도 있다.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쉽다. 케이크시트 위에 크림까지 발라져 있는 만큼 그 위에 작은 생크림과 토핑으로 꾸미기만 하면 돼 특별한 손재주가 없어도 누구나 할 수 있다. 또 아이디어가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만들면 되고, 막막하다면 여러 모형을 보고 참고해서 만들면 된다. 대부분의 매장에 파티시에가 상주하고 있는 만큼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아이와 함께 만들어 할머니나 할아버지께 선물로 드리면 주는 사람도 특별하고 받는 사람도 특별한 이벤트가 될 수 있다. 만약 케이크가 부담스럽다면 크기가 작은 머핀 컵케이크를 만들어도 된다. 머핀 역시 여러 재료를 사용해 직접 꾸밀 수 있다. 이외에도 쿠키나 초콜릿 만들기 역시 가능하다. 한편, 수제 케이크라고 해도 1만5000원~2만 5000원 안팎으로 시중에서 파는 케이크와 비슷한 가격대인 만큼 비용에 있어서도 부담이 없어 더욱 좋다. 체험족,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오는 12월 21일 토요일 부천 야인시대 캠핑장 시민문화동산 내 큐브갤러리 1관에서 열리는 소소한 장터에서는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이번 체험은 재활용품을 이용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로 트리를 완성한 후에는 가족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또, 벤치와 평상 만들기 등의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알뜰장터도 열리는 만큼 맘에 드는 옷과 책을 고를 수도 있다. 소소한 장터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체험 희망자는 사전에 전화(032-236-2585)로 신청해야 한다. 아이디어족, 독특한 개성 담은 캐리커처 평범한 선물 보다는 그 사람만을 위한 독특한 선물을 하고 싶다면 개성이 듬뿍 담긴 캐리커처를 선물해 주는 것도 좋다. 부천시청 1층 로비에 자리한 만화카페에서는 올해 12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캐리커처 그려주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장을 방문해 직접 그릴 수도 있고, 바쁘거나 깜짝 선물로 주고 싶은 경우에는 사진만 맡겨도 가능하다. 비용은 1인 A4 크기 5천 원이며, 액자비는 5천 원을 추가로 받는다.캐리커처 그려주기에 참여하는 작가는 차성진 작가와 정재훈 작가다. 차성진 작가는 (사)우리만화연대 회장으로 1972년 <하얀천사>로 데뷔 후 <은반 위의 요정>, <풀꽃반지>, <바우덕이> 등을 그린 순정 만화가다. 정재훈 작가는 1998년 월간 <말>지를 시작으로 <미디어스>,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보> 등에 시사만화를 연재하고 있다.한편, 부천시는 캐리커처 수익금 중 일부를 관내 보육원과 양로원, 이주노동자, 소아병동 입원 어린이 등에게 기부하고 있는 만큼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도 하고 이웃을 위해 좋은 일에도 참여하는 일석이조인 셈이다. (문의 : 032-625-2967)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