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연주의 제품,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곳 아베다 익스피리언스 센터 97% 이상의 자연유래 물질만을 사용하는 ‘아베다’는 그동안 백화점이나 혹은 유명 헤어숍에서만 만나 볼 수 있었다. 그렇지만 지난 8월 압구정동에 첫 번째 로드 숍인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문을 열어 보다 더 가깝게 아베다의 제품을 만나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곳 아베다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1층에서 아베다의 헤어제품, 스킨케어제품, 보디케어와 아로마 제품을 체험해보고 직접 구매도 가능하게 했으며, 2층에서는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매금액과 실적에 따라 숍 내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아베다의 브랜드 특징을 잘 살려서 인테리어 역시 자연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오크 원목으로 장식되어 편안한 느낌을 준다. 매장 내에서는 자신의 피부타입이나 자신에게 맞는 아로마 제품 등을 찾아볼 수 있도록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위치: 압구정로데오 역 5번 출구(강남구 신사동 664-13)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매월 3번째 일요일 휴무)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구미]다이어트 비만관리 뷰라인 테크닉으로 받아보자 2007년부터 구미 인동에서 오픈해서 지난 7년동안 많은 단골고객을 확보한 문스뷰티플러스 구미본점은 피부 비만관리 전문점이다. 여성전용, 남성전용, 커플전용, VIP전용 등으로 구분해 운영하는 전문피부관리실로써, 뷰라인테크닉을 이용한 얼굴축소와 하체비만집중관리. 등관리, 복부와 뱃살관리가 많은 인기가 있다.이영식원장이 직접 개발한 뷰라인테크닉(View-Line Technique)은 아름다운 몸매라인을 만든다는 뜻으로 4주과정의 교육만 이수하면 익힐수있도록 간단하지만 그효과는 탁월한 테크닉으로 문스뷰티플러스 구미본점만의 독창적인 테라피이다.뷰라인 테크닉은 골막과 근막에 자극을 주어 셀룰라이트와 체내노폐물 배출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고객만족도가 높을 뿐만아니라 관리후 임상효과도 아주 좋다. 굴축소, 여드름, 여드름흉터, 모공축소, 미백, 재생관리 등 모든 피부마사지 프로그램과 하체비만, 등.복부관리, 예쁜몸매만들기와 같은 비만관리는 관리받기 전 사진촬영을 하고 관리후 사진촬영을 해서 그 결과를 고객님들께 확인시켜 드리고 있다. 과감한 경영혁신으로 임상효과가 떨어지는 프로그램은 매출감소를 감수하고 과감하게 없애고 임상효과가 높은 프로그램만 더욱더 보강해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리고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데 고객이 지불하는 금액의 20%는 다시 돌려드린다는 취지로 품질이 검증된 화장품이나, 추가 서비스 혜택을 드리고 있다.그리고 임산부를 위한 산모관리와 출산후 산후관리도 뷰라인테크닉을 이용해서 관리를 하는데 부종을 빼거나 출산후 날씬한 몸매를 만드는데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스뷰티플러스 구미본점은 결혼식을 앞둔 신랑.신부를 위한 웨딩신부관리로도 유명하다. 웨딩촬영날짜와 결혼식날짜에 맞추어 최상의 피부상태를 만들어주는 관리로써 커플룸에서 예비부부가 편안하게 관리받을 수 있다.이영식 원장은“저희 문스뷰티플러스 구미본점은 고객 한분 한분 담당관리사가 정해지는 담당관리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서 임상효과와 고객만족도에서 많은 신뢰를 얻고있다”라고 말한다.도움말 문스뷰티플러스 구미본점 이영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대구]시력 회복 도와준다는 드림렌즈, 정말 좋아질까? 지난해 대한안경사협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46%가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의 10명중 5명의 아이가 안경을 쓰고 있는 셈이다.안경에 잘 적응하는 아이는 큰 걱정이 없겠지만 한창 외모에 신경 쓰는 사춘기의 자녀가 안경대신 콘택트렌즈를 쓰겠다고 고집을 피우거나 운동을 좋아해 안경을 불편해 한다면 안경착용에 대해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일. 이런 가운데 최근 시력교정을 목적으로한 특수 콘택트렌즈 ‘드림렌즈’가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잘 때 끼면 시력이 좋아진다는 ‘드림렌즈’드림렌즈는 경도의 근시와 난시를 교정해주는 특수 콘택트렌즈. 드림렌즈를 착용한 상태로 잠을 자고 아침에 렌즈를 빼면 거의 정상시력으로 사물을 볼 수 있어 어린이는 물론 라식 수술을 망설이는 성인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대구 수성구 안견안과의원 안견 원장은 “드림렌즈의 중심부는 각막보다 더 평평한 커브를 가지고 있어 잠을 자는 동안 각막을 근시량 만큼 눌러주어 근시를 교정하는 원리”라며 “그렇다고 렌즈가 직접 각막에 닿는 것이 아니라 각막의 눈물에 렌즈가 압력을 가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한다. 림렌즈는 경도의 근시와 난시의 진행을 조정 또는 교정하는 시술법으로 성장기 어린이의 근시억제 효과와 성인의 시력을 교정하는데 쓰인다.안 원장은 “드림렌즈는 잠잘때만 사용하기 때문에 소아인 경우 부모님의 통제가 용이하고 시력교정효과가 빨라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적용대상의 연령제한이 없는 것도 큰 장점이며 최근에는 근시 난시 교정범위가 넓어져 좀 더 많은 분들이 수술 없이 시력교정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착용 전 반드시 정확한 검진, 전문의 진단과 처방 받아야드림렌즈는 높은 산소투과력을 가지고 있어 눈에 산소공급이 원활하고 탁월한 친수성으로 누물과 잘 융화돼 이물감이 적어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온도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내구성이 우수하며 탄력성 및 복원력이 매우 좋다. 림렌즈의 수명은 대개 2년 내외로, 사용자의 관리상태에 따라 수명이 좌우된다. 원장은 “드림렌즈는 세척 등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렌즈가 휘어지거나 파손 및 이물질이 묻으면 각막에 상처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한다.이어 안 원장은 “드림렌즈는 간편하게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지만 각막의 모양이나 상태, 안질환 여부에 따라 착용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며 “드림렌즈 착용은 반드시 전문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진을 통해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을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도움말 대구 안견안과의원 안견 원장(의학박사)취재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대구] 노안 백내장 등 노화로 인한 안과질환 치료하기 50세 김영순(가명, 대구 수성구 만촌동)씨는 어느 날 갑자기 눈앞이 뿌옇고 밝은 곳에서 눈이 잘 보이지 않거나 눈부심 현상이 심해지는 현상을 느꼈다. 안 그래도 부쩍 심해진 노안 때문에 신경이 쓰였던 그는 안과를 찾았고,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 김 씨는 “백내장은 60~70대 노인들의 질환인 줄 알았다. 내가 이 나이에 백내장을 겪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백내장 환자 연령대 급격하게 낮아져백내장은 통상 50대에 서서히 시작돼 60대는 60% 이상, 70대 이상은 90% 이상이 겪을 정도로 노화와 깊은 연관이 있다. 내장은 눈의 초점을 조절하는 수정체가 퇴화되면서 혼탁해져 망막에 맺히는 상이 뿌옇게 보이는 시력저하 현상을 말한다. 백내장이 발생하면 눈앞에 구름이 낀 것처럼 시야가 흐릿해지거나 불빛을 볼 때 심하게 번져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고 심해지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시력이 저하된다.대구 수성구 안견안과 안견 원장은 “백내장은 일반적으로 노화가 가장 큰 원인”이라며 “하지만 최근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고 스마트폰, 컴퓨터 등으로 인한 눈의 피로누적이 더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백내장 환자의 연령대도 급격하게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전한다.백내장 치료 어떻게 할까백내장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로 나눌 수 있다. 기 백내장 환자라면 약물을 이용해 치료할 수 있지만, 백내장은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약물치료는 백내장의 진행을 억제하는 미봉책에 지나지 않는 것이 사실. 따라서 근본적으로 백내장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이 가장 좋은 대안이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백내장 수술 시 노안과 난시를 교정하는 기능이 있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수술이 환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안 원장은 “기존 백내장 수술에 사용했던 단초점 인공수정체는 백내장은 개선할 수 있지만 노안이나 난시를 교정하는 기능을 없었다”며 “최근에는 백내장 수술시 노안교정용 인공수정체나 난시교정용 인공수정체를 사용해 노안 및 난시를 개선하는 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초점 인공수정체에는 크게 노안 개선을 위한 레스토와 난시교정효과가 있는 토릭으로 구분할 수 있다.레스토 노안교정 인공수정체(이하 레스토)는 망막에 도달되는 빛의 양을 자동으로 조절하여 근거리나 원거리 모두를 잘 볼 수 있게 해준다. 레스토는 표면 중심부에 12개의 동심원이 머리카락 1/50~1/300로 높이가 점차 줄어들도록 정교하게 가공되어 있어 야간시력장애, 빛번짐 현상 등을 현격하게 감소시켰으여, 인체에 무해한 특수재질로 만들어져 후발성 백내장 발생률을 최소화하고, 인체에 유해한 자외선과 청색광선을 걸러 눈을 보호하는 기능도 뛰어나다. 릭 인공수정체는 각막의 표면이 일정하지 못해 시야가 일그러져 보이는 난시현상을 개선해주기 때문에 최상의 원거리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안견 원장은 “노안교정수술 및 백내장 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각막내피세포검사와 동공크기검사, 인공수정체 도수검사, 각막지형도검사, 안구초음파검사, 팬타캠(전안부 단층촬영)검사, 내과검사 등의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며 “고혈압이나 당뇨, 망막증 등의 내과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시술에 제한이 있을 수 있고 녹내장이 있는 경우라면 일부 검사에서 극히 주의를 요하는 경우가 있어 검사받는 병원의 검사 및 시술장비, 전문의의 숙련도나 임상경험이 매우 중요하므로 병원을 선택할 때 이런 점을 고려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도움말 대구 안견안과의원 안견 원장(의학박사)취재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대구]육개장 소고기찌개 고향에서 만나는 ‘정통 육개장 맛집’ 대구 수성구 범어1동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뒤편 복개도로에 자리 잡은 ‘흰쌀밥에 육개장’은 지난 6월 문을 연 이른바 ‘신상 맛집’이다. ‘육개장에 흰쌀밥이 무슨 신상이냐’하는 사람도 있을 테지만, 이집의 육개장과 흰쌀밥은 이집 주인장 유홍직 대표의 남다른 자녀 사랑과 열정에서 비롯된 특별하고 중요한 메뉴다.대구 사람도 잘 모르는 ‘정통 대구식 육개장’“증권사에 다니던 제가 창업에 나선 가장 큰 이유는 장애를 가진 큰아들 때문입니다. 아이와 함께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일, 사회성 좋고 주변정리 잘 하는 아들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외식업을 선택했지요.” 외식업으로 방향을 잡으니 이번에는 어떤 음식을 할까가 고민. 메뉴를 정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대구가 육개장의 발원지’라는 내용을 접했다. 유 대표는 “육개장이라면 가족이 힘을 합쳐 할 수 있는 메뉴고, 대구사람인 저조차 잘 모르는 대구식 육개장을 제대로 구현한다면 분명 승산이 있으리라 판단했다”고 말한다.대구식 육개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끝에 그는 궁중요리 인간문화재인 한복려 선생이 쓴 글에서 ‘대구식 육개장은 쇠뼈를 오래 곤 국물에 토란대, 고사리, 대파 등을 넣어 끓이고 삶아진 고기는 따로 건져내 손으로 찢어 고명으로 얹어 낸다’는 글을 찾아냈다. 이후 유 대표는 전국의 이름난 육개장집을 찾아다니며 맛을 봤고 그 중 조리방식이나 맛이 대구식에 가장 가까운 천안의 온달네를 찾아 각고의 노력 끝에 음식 비법을 전수받았다고.일본 밥짓기 명인에게 밥 짓기 기술도 사사받아“육개장 만드는 법을 배우고 나니 육개장에 딸려 나오는 밥도 제대로 짓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더군요. 가장 맛있는 밥, 최상의 조건에서 지은 밥에 대해 배워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유 대표는 우연히 신문에서 ‘일본 밥짓기의 명인이 45년 맛을 전수한다’는 기사를 보고 현지 한인교회 등을 수소문해 일본으로 날아갔다. 유 대표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최선을 다해 밥짓기 기술을 배웠다. 특히 체류 기간 동안 선생님이 가지고 있는 음식과 삶에 대한 생각, 손님을 대하는 태도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오랜 기간 한 자리에서 한결같은 음식을 손님에게 대접하고 싶다는 생각, 더 시간이 흐르면 우리 아들이 그 손님들과 그 자녀까지 모시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그때 하게 됐다”고 말한다.개운한 육개장에 뜨거운 흰쌀밥 ‘환상궁합’유 대표가 직접 배우고 연구해서 선보이는 이집의 대표 메뉴 대구식 육개장은 한우 사골을 고아낸 육수에 한우, 그것도 암소 고기만을 넣어 다시 육개장 육수를 만든 뒤 고기는 따로 건져내 일일이 손으로 찢어 갖은 양념을 한다. 육수에는 이집만의 비법 양념이 들어가고 여기에 토란줄기와 고사리 대파가 듬뿍 들어간다. 손님상에 낼 때는 육개장에 소고기가 고명으로 사뿐히 올라앉는다. 사골국물에 소고기육수가 더해졌지만 그 농도를 적절히 조절해 국물맛은 무척 개운하고 깔끔하다. 살캉하게 삶아진 토란대며 고사리, 대파도 적당하게 육수가 배어있고 암소 고기도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일품. 당당하게 메인메뉴 자리를 꿰차고 있는 흰쌀밥은 재료선택부터 남다르다. 이집에서 사용하는 쌀은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쌀은 ‘아키바레’ 품종으로, 쌀의 수분 함량이 10~17% 정도를 유지해야 하는 조건이 붙는다. 유 대표는 이런 조건을 충족하는 쌀을 수소문하다 영주지역의 정미소를 알게 됐고, 지난 6월 문을 연 이후 줄곧 이곳의 쌀만을 사용하고 있다.제대로 끓여낸 대구식 육개장과 밥짓기 명인의 기술이 담긴 흰쌀밥은 김치 장아찌 등의 반찬과 함께 1인분씩 소반에 담겨 나온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업소이기도 한 이곳은 보건복지부 권장 최저염도인 0.8%를 따르고 있어 짜게 먹는 사람이라면 다소 심심하게 느낄 수도 있다.이런 사람들을 위해 구운 소금을 따로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음식이 싱거워서 싫다고 하는 손님은 없었단다. 반찬도 소량씩 담겨 나오는 대신 모자라는 경우 보충해서 먹을 수 있도록 해 음식쓰레기 줄이기에도 앞장서고 있다.이 밖에 이집은 달지 않고 담백한 한우옛날불고기, 얼큰한 한우소찌개, 한우사골육국수와 한우사골우거지탕 등이 마련돼 있다. 대구 ‘흰쌀밥에 육개장’의 주 메뉴는 한우사골육개장, 한우사골육국수, 한우사골우거지탕, 한우소찌개, 한우옛날뚝배기불고기, 한우옛날불고기 등이 있다.취재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학운과 취업운에는 길(吉)과 흉(凶)으로 작용하는 신살이 있다 작년에 서울대에 지원했다가 1차에는 합격했는데 최종 선발에는 들지 못해 재수한 학생으로 초봄에 상담하러 본원을 찾아왔었다.그때 상담을 해준 내용은 “재수할 생각하지 말고 합격한 대학에 들어가서 열심히 해라. 내년까지도 공부하는 데는 방해요인이 강세여서 공부 성과가 미약할 것이다”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학생은 대학 레벨에 대한 애착을 버리지 못하고 결국 재수를 했다. 결과는 작년보다 나을 것이 없는 수능 점수였고 다시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기 위해 재방문 했다.운의 흐름에서 학업을 방해하는 인자가 몇가지 있는데 거기에 좋지 않은 신살까지 간섭하면 저평가되는 운으로 학교 레벨이 떨어지게 마련이다.반대로 운의 흐름이 매우 좋고 귀인(貴人)과 같은 신살의 도움을 받는다면 자신이 이룬 성적을 훨씬 상회해서 지원해도 합격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한다.대개 학운을 전망함에 있어서는 사주팔자 뿐만 아니라 운의 흐름에서 어떤 인자(因子)를 만나는가를 보고 상담내용을 달리한다.이 학생은 늦게까지 학업운이 있어 비록 대학진학 시기에는 아쉬움이 있겠지만 학업은 최고 수준까지 이루어 낼 것이다.지금은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대학 졸업을 앞둔 분들도 취업이 궁금해서 많이 찾아온다. 직업운에 있어서도 고약한 방해인자가 몇가지 있는데 내가 꺼려하는 것 중 첫 번째가 공망(空亡)이라는 신살이다.수일 전에 찾아온 분의 유운(流運)에 공망이 들어 “올해와 내년 취업운이 비색하다. 대학원에 진학하여 교육자가 되는 것이 제격이다. 대학원 졸업 무렵에는 취업운도 좋아지니 느긋하게 마음먹고 열공해 봐라. 단 고시성 시험은 운이 있다 해도 학업을 이루지 않고는 안되는 것이니 공부할 의지가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다”라고 했더니 오히려 다행스럽다는 표정이다.“실은 저도 공부를 더하고 싶은데 부모님한테 죄송스럽기도 하고 또 그렇게 공부를 더한 결과가 어떨지 두렵기도 해서 찾아왔습니다”라는 것이 청년의 대답이었다.이렇게 상담을 하러 온 분의 속마음과 상담해 준 내용이 딱 맞아 떨어지면 정말 기분이 좋다. 이 분의 건투를 빈다.천을철학원 The Life노형권 원장-(전)정일학원 언어·논술 강사-(전)양영학원 언어·논술 상담실장-(전)대성학원 언어·논술 강사-한국일보 논술 칼럼 연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자유분방한 청년작가들의 세계 성남문화재단 신진작가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지역의 젊은 작가들이 다양한 실험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인다. 신진작가공모전은 지역의 젊은 작가들을 지원*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미술계의 발전에도 큰 이바지를 하고 있다. ‘청년작가전’은 그동안 진행됐던 대상, 최우수상 대상의 ‘수상작가전’과는 달리 우수상, 입선 수상 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진 전시다. 김윤정, 이현배, 임지범, 임지원, 조성훈, 조천일 작가 6명은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작품 12점을 관객에 공개한다. 이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실험을 통해 현대미술작가로 성장하게 될 것을 기대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전시일정 ~12월15일(일) 오전10시30분~오후5시30분전시장소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3층 상설전시장관람료 무료문의 031-783-8147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전통과 현대의 멋을 살린 국악공연 국내 최초 가야금오케스트라로 창단 후 대중들에게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있는 숙명가야금연주단이 오산문화예술회관을 찾았다. 11월22일 펼쳐질 ‘가야금 For You’는 현재 숙명가야금연주단 대표인 송혜진 숙명여대교수의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한다. 가야금의 역사에 대해 배워보고, 가야금과 해금, 가야금 병창, 경기민요 등 다양한 전통음악 장르가 소개될 예정. 드라마 ‘이산’· ‘동이’ O.S.T, ‘렛잇비’, ‘에델바이스’ 등이 국악으로 연주되며 ‘흥부가’, ‘뱃놀이’ 등의 우리소리도 들어본다. 특히 ‘사랑가’, ‘캐논변주곡’, ‘헝가리 무곡’ 등에 맞춘 B-boy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전통음악의 멋과 현대의 세련됨을 즐길 수 있는 국악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일시 : 11월 22일(금) 오후7시30분공연장소 :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관람료 : R석2만원/S석1만원공연문의 : 031-379-9999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대구]수성구 파스타맛집 ‘남자의 부엌’ 남자, 여자입맛 사로잡다 가을이 깊었다. 가는 곳마다 단풍이 한창이다. 특히 너른 도로 양쪽으로 울긋불긋 단풍이 곱게 물든 월드컵로는 가을 드라이브에 적격. 그 도로 한 켠에 소중한 친구와 가을을 감상할 수 있는 대구 수성구 시지 욱수동의 파스타맛집 전문점 ‘남자의 부엌’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부터 주방장, 서빙 스태프까지 모두 젊은 남성이 운영하는 이 집은 한식 메뉴인 불고기와 이태리 음식인 파스타를 접목하는 신선한 시도와 함께 소소하지만 아기자기한 이벤트를 준비해 여성들의 절대 지지를 얻고 있다.아기자기 재미있는 이벤트가 가득대구 수성구 욱수동 시지 월드피아 옆 스파게티 등 파스타맛집인 ‘남자의 부엌’은 월드컵 대로가 훤히 내다보이는 건물 2층에 자리잡고 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보니 ‘남자의 부엌’이라는 상호 앞에 또 다른 글씨가 눈에 띈다. ‘외로움은 팔지 않는’ 남자의 부엌이란다. 무슨 뜻일까 궁금증이 돋는 순간. 메뉴를 펴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이곳은 혼자 오는 것보다는 함께 오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고 재미있는 곳. 우선 주메뉴(샐러드 제외) 2인분 이상을 시키면 100% 고르곤졸라 치즈와 견과류가 듬뿍 들어간 고르곤졸라피자가 공짜로 제공된다. 그것도 단품으로 판매하는 사이즈와 품질 그대로.연인끼리 오면 둘만의 사랑을 새긴 자물쇠(자물쇠 무료제공)를 매장 장식함에 보관할 수 있고,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는 1달 동안 응모한 고객 중 한 커플을 선정해 오직 두사람만을 위한 원테이블 이벤트를 연다고. 메뉴판의 요리가 아닌 쉐프의 특별 요리까지 제공되는 원테이블 이벤트는 연인의 프로포즈나 부부의 기념일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단다.그 밖에 방문횟수에 따라 그린 블루 레드 블랙카드를 만들어 단골이 될수록 다양한 혜택도 누리게 하고 있다. 처음 방문과 동시에 발급되는 그린카드는 발급후 3회 이용시 스프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후 블루카드로 교체되 일정기간 이용하면 여성전용 공간인 ‘아내의 방’에서 언제나 무료로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다. 이후 레드카드를 거쳐 블랙카드를 발급받게 되면 연 4회 쉐프의 특별 요리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 함께 가면 더 푸짐해지는 ‘남자의 인심’이곳의 주력 메뉴는 파스타. 그중에서도 한식 대표 메뉴인 불고기를 접목시킨 불고기 파스타가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토마토소스 파스타를 따로 먹으면 약간 매콤하다 싶지만 같이 나오는 부드러운 맛의 불고기와 어울리니 매운 맛은 사라지고 깔끔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살아난다. 한식을 고집하는 사람도 부담스럽게 느끼지 않을 듯한 맛이다.남자의 부엌 김대웅 대표는 “일반적인 파스타와 차별화를 두면서 한국인의 입맛에 알맞은 파스타를 만들기 위해 연구하다가 불고기 파스타를 개발하게 됐다”며 “불고기는 가장 좋은 고기부위를 사용하고 양념베이스도 천연재료를 넣어 직접 만든다. 파스타 소스 역시 제품화된 것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주방에서 고아낸 육수에 토마토홀을 넣어 만들기 때문에 불고기와 파스타 모두 원재료의 맛을 제대로 살리면서 신선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중국집에 가서 ‘자장면이냐 짬뽕이냐’를 고민하듯 파스타집에서 ‘토마토냐 크림이냐’ 하는 고민도 이집에선 하지 않아도 된다. 중국집의 ‘짬짜면’처럼 토마토와 크림파스타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짬짜면 빠네’가 있기 때문. 따뜻하게 구워진 빵 속에 크림파스타와 토마토파스타가 각각 담겨 나오는 이 메뉴는 파스타를 먹고 난 뒤 부드러운 빵을 파스타 소스에 찍어먹을 수 있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모든 메뉴는 1만원대 안팎으로 가격도 착하고 양도 푸짐해 통 큰 ‘남자들의 인심’을 엿볼 수 있다.이 밖에 다른 매장의 거의 절반 가격에 판매되는 호가든과 하이네켄 맥주도 눈여겨볼만하다. 가을밤 친구와 함께 가볍게 술한잔 하고 싶을 때 달콤한 풍미의 호가든이나 깔끔한 맛의 하이네켄 맥주 한잔에 견과류와 꿀이 들어가 고소하고 달달하면서 고르곤졸라 치즈의 짭짤한 맛이 잘 어우러진 고르곤졸라피자를 강추한다. 집에서 먹던 와인을 가져와서 마시고 싶다면 별도 비용 없이 와인잔 등을 세팅해주기도 한다. 김 대표는 “남자의 부엌은 ‘마음에서 마음으로 따뜻한 에너지를 드립니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다”며 편안한 분위기, 수준 높은 서비스를 받으며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시지 남자의부엌 메뉴는 불고기 파스타, 돈까스 파스타, 짬짜면 빠네, 해산물 토마토파스타, 해산물 로제 파스타, 치킨도리아, 불고기 덮밥, 고르곤졸라피자, 샐러드, 스프류, 커피, 음료, 호가든 하이네켄 맥주 등이 있다.취재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제15회 치악산배 축제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순칠)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 광장에서 제15회 치악산배 축제를 개최한다.치악산배 원주시협의회(회장 이진형)가 주관하며 문막서원주배작목반 외 9개 작목반이 참여해 품평회 전시는 물론 치악산 배를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축제기간 동안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 특설무대에서는 직장인밴드 등 원주시민 동호회 공연과 댄스도우미 공연이 열리며 배 길게 깍기, 배 중량 맞히기, 배 상자 오래 들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소비자 즉석 참여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또한 치악산 배를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17일 오후 4시부터 경품권을 추첨하여 당첨된 소비자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