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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의 명가 ‘원주 한우촌’ 오픈 단구동 남원주중학교에서 구곡중앙감리교회 방향 사거리에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 ‘원주한우촌(대표 박동길)’이 오픈했다. 최상 등급의 질 좋은 고기가 제공되며 횡성과 평창, 언양에서 공수된다. 모든 좌석은 룸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국내산 참숯에 구워먹는 한우의 맛이 일품이다. 점심에는 육회비빔밥과 뚝배기불고기, 불고기정식 등도 주문 가능하다. 박 대표는 “손님 모두가 만족하시도록 재료 선정에 심혈을 기울인다. 원산지, 중량에 관해선 항상 정직하게 운영하며 원주의 대표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예약문의 : 763-0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1
- 오골계 요리전문점 ‘손순애 백봉 오골계’ 금대리 치악산자연휴양림 입구 100m 위쪽에 오골계 요리전문점 ‘손순애백봉오골계(대표 손순애)’가 문을 열었다. 손 대표는 곤드레딱주기 밥집을 다년간 운영했으며 음식 관련 다양한 이력을 가진 음식전문가이다. 오골계에 능이와 전복, 낙지, 10여 가지 한약재를 넣고 고아내는 연산오골계 백숙과 백봉오골계 백숙은 보양식으로 그만이다. 오리백숙과 곤드레밥도 주문 가능하며 백숙 메뉴는 미리 예약하면 기다림 없이 즐길 수 있다. 넓은 주차장과 족구장, 야외테라스 등을 갖추고 있어 모임과 회식 장소로 제격이다. 예약 문의 764-58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1
- ''2013 고교 축구리그 왕중왕전'' 거제 유치 올 가을 ''2013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이 거제시에 있는 10곳의 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다.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해 10월 대한축구협회에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유치를 신청해 올해 3월 대한축구협회의 현지실사를 거쳐 지난 7일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은 고등학교 축구 리그전으로 170여 개 팀이 3월부터 9월말까지 시·도별 예선을 거쳐 64개 팀을 선발, 오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거제시에서 토너먼트를 펼치게 된다. 결승전은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경남에서는 현재 10개 팀이 예선전을 진행하고 있다. 거제고 축구부가 출전해 5승1무1패로 1위를 기록하고 있어 64강전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여 왕중왕전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2012년 안산시에서 개최된 왕중왕전에서는 거제고 축구부가 8강에 진출했으며 최종우승은 부산 부경고에게 돌아갔다.거제지역이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부각되면서 홍명보장학재단컵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와 전국 축구 스토브리그대회에 이어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까지 개최하게 돼 내년에는 전국의 유명 팀들이 동계훈련지로 거제를 더욱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0
- 모차르트의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부천필하모니오케스트라 코러스가 온 가족이 쉽게 볼 수 있는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를 가정의 달 5월의 끝에 장식한다. 공연은 5월 31일과 6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저녁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무대에 오를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는 고전성과 상징성이 강하지만, 원작이 방대하기 때문에 그 양을 1시간 30분으로 압축하고 해설을 곁들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도록 재구성 시켰다.모차르트 4대 오페라 중 하나이기도 한 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로 현자인 ‘자라스트로’와의 대립을 주제로 한다. 오페라 지휘는 조익현 부천필코러스 상임지휘자가 맡으며 부천필코러스의 단원들도 출연한다.문의 : 032-625-83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0
- 더 제이케이 키친박스 부천 중동점 6월 피타 브레드 신메뉴 출시 중동 위브 더 스테이트 1층에 위치한 ‘더 제이케이 키친박스’에서 6월 신메뉴인 피타 브레드 메뉴를 출시했다. 피타 브레드는 지중해 지역에서 즐겨 먹는 요리로 널찍하고 얇은 모양의 빵이다. 보통 소스를 곁들여 먹기도 하지만 빵 속에 고기나 샐러드 등의 여러 재료를 넣어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먹기도 한다. 이번에 출시한 피타 브레드 메뉴는 소고기와 샐러드를 넣어서 만든 피타 샌드위치와 피타 피자를 비롯해 피타 라이스, 피타 불낙지 파스타 등 다양한 형태의 요리를 선보인다. 가격은 4500원에서 1만900원으로 저렴하게 별미를 즐길 수 있다.더 제이케이 키친박스는 지난 2010년 SBS 생활의 달인 ‘파스타의 달인’ 편에서 최강 달인으로 선정된 정진석 씨가 대표 쉐프로 활동하고 있다. 부천 중동점의 권오진 사장은 CJ 헬로-TV ‘명물인생’에서 오픈 200일 만에 북인천, 부천 지역 파스타의 명인으로 선정 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0
- 선부동 달퐁놀이터서 효잔치 열려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한 선부동 달퐁놀이터. 평소 아이들만의 공간이었던 이곳에 근처 빌라에 사시는 어르신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었다. 놀이터 앞 공토에는 동사무소에서 빌린 천막이 차려지고 그 아래 나란히 놓인 의자에 어르신들이 자리를 잡자 본격적으로 마을 효도잔치가 열렸다.선부동어울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효도잔치를 준비한 것이다.행사가 열린 달퐁놀이터는 안산시 좋은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 마을 아이들을 위해 리모델링된 놀이터다. 원래 계획은 인근 빌라를 가로지르는 담장을 허물고 마을 주민들 사이에 쌓인 앙금도 풀어보기 위해 계획된 사업이었지만 감정의 골이 깊어 담장 허물기는 미뤄져 왔었다.어울지역아동센터 이광심 원장은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고 하나씩 진행하고 있다. 오늘 효 잔치도 두 빌라에 사시는 어르신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올해 안에 담장을 허물 수 있을 것 같다”며 귀뜸했다.효도잔치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할아버지 할머니 가슴에 달면서 웃음꽃을 피웠다. 카네이션을 받은 어르신들은 고마움의 표시로 아이들을 안아주기도 하고 주머니안에 꼬깃꼬깃한 지폐를 용돈으로 건내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행사장에 참석한 선부동 주민들은 아동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등 선부1동 주민단체가 준비한 음식을 먹으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
- 올 여름 얼굴, 몸매 자신감 있게 준비 현대사회는 남들보다 예쁘고 날씬하다는 것이 단순한 자기 만족감을 넘어 사회에서 원하는 능력 중 하나로 평가받는 시대가 됐다. 아름다워지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도 다양해 졌다. 젊은 미혼 여성 전유공간이었던 성형외과에 나이 지긋한 여성은 물론 남성 고객도 주 고객이 된지 이미 오래다.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의 남녀노소 구분이 없어지자 성형의 종류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예전처럼 수술 후 며칠 동안 붓기가 남아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수술보다는 간편한 시술로 부작용은 줄고 효과는 빠른 다양한 시술법이 등장한 것이다.안산에서 오랫 동안 비만, 미용, 피부, 탈모 등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을 찾아 최근 성형 트렌드에 대해 알아봤다. 여름을 앞두고 숨은 살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과 늘어나는 주름살 때문에 거울 앞에 앉기가 두려운 사람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실리프팅''으로 간편하고 쉽게 피부 탄력 높인다쌍커플 만들기, 코 성형, 보톡스에 이어 최근 얼굴 성형의 주요 트렌드는 뭘까? 안산 엔비클리닉 기문상원장은 "최근 얼굴성형의 대세는 수술 없이 동안 만들기"라고 귀뜸한다. 피부는 나이가 들면서 변화를 겪게 되는데 이런 변화를 통틀어 ‘피부노화’라고 한다. 피부 노화의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색이 탁해지고 주름이 생기며 탄력을 잃어가 것. 이런 변화는 나이가 들면 누구나 겪게 되는 현상이지만 그 속도를 최대한 늦추고 싶은 것이 모든 여성들의 마음이다. 그 중 피부탄력을 되살려 젊게 보이도록 만드는 시술이 가장 인기가 높다.엔비의원 기문상 원장은 “예전에는 보톡스나 안면거상술, 해피리프팅등을 통해 탄력을 줬다면 요즘은 실을 이용한 리프팅 시술이 인기다. 기존 수술법이 피부 절개로 인한 수술에 대한 공포나 위험도가 높았던 반면 실리프팅 시술은 간편한 탄력개선 시술법”이라고 말한다.실리프팅은 주사로 피부 아래 실을 주입해 위로 당기면 자연스럽게 탄력이 개선되는 시술법이다. 이 시술법은 조직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술 시간 역시 15분이면 충분하고 수술 후에도 후유증이 없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그러나 실리프팅 시술법이 간단하다고 해서 만만히 볼 수 있는 시술은 아니다. 실리프팅 시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의 퀄리티와 시술자의 시술경험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기문상 원장은 “환자의 피부조직의 상태, 탄력의 정도에 따라 실을 선택하고 퀄리티가 높은 코그 실을 사용해야 환자와 의사 모두 만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시술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시술을 맡긴다면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실 리프팅 시술과 함께 보톡스나 필러, 안면윤곽주사 등을 병합하면 더욱 확실한 ‘동안 만들기’에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 안 빠지는 숨은 살 ''팡팡 주사''로 ''팍팍''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이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숨어있던 살들을 드러내야 하는 사람들이다. 팔뚝이나 허벅지, 허리에 붙은 살들은 옷맵시도 안 나게 만들고 자신감마저 앗아간다.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은 “정상체중보다 높은 과체중이 아니더라도 특정 부위에 살을 빼고 싶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힘든 다이어트 과정 없이 특정 부위만 살을 빼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인기가 높고 금방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말한다.특정부위에 모여 있는 살을 빼기 위해 사용되는 시술법은 직접 지방을 흡입해서 빼내는 방법과 몸 속에서 지방을 용해하는 방법 등 크게 두 가지가 있다.그 중 최근 인기를 끄는 시술법은 ‘미니지방흡입술’이다. ‘미니지방흡입술’은 특정 신체부위의 지방을 흡입해 몸 안 피하지방층을 얇게 만드는 시술로 약간의 부기와 멍이 동반 될 수는 있지만 전신지방흡입에 비해 덜 위험하고 회복도 빠르다. 특히 입원 없이 1~2시간안에 시술이 끝나 직장인들 사이에 ‘런치타임 지방흡입술’로 유명하다.지방 용해액을 바늘없이 압력을 이용해 몸속에 주입하는 ‘팡팡주사’도 환자들에게 인기다. 주사바늘에 대한 부담감 없고 주사바늘 알러지가 없는 것이 이 시술법의 특징이다. 팡팡주사 뿐 아니라 지방용해 약물 투여와 초음파 레이저 시술이 결합한 ‘레이저 지방용해술’ 일명 HPL법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이 밖에도 환자의 상태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어 있다. 올 여름 얼굴은 V라인, 몸매는 S라인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성형외과 문을 두드려보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도움말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
- 안양문화예술재단, 예술인취업지원교육 실시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경기·인천지역 예술인 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 사업을 벌인다. ‘예술로 배우고 예술로 일하기’란 타이틀을 내 건 이 사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출범 후 첫 공모 사업으로,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취업 교육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사업 공모에 수원·부천문화재단과 컨소시엄으로 응모, 지난 달 말 경기·인천지역의 사업 주관 단체로 선정됐다.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관련 기획자와 제작자 양성 과정 등 모두 5개 분야이다. 이 중 ‘소셜큐레이션 제작자 양성과정’과 ‘보컬·댄스 트레이닝’에 참여할 예술인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예술인의 창작능력을 키우고 새로운 트렌드를 익혀 예술 활동을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는 취지로 진행된다.참여하고자 하는 예술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통해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사업위탁권역인 경기·인천에서 최근까지 1년 이상 거주한 자여야 한다.교육에 참여한 예술인에게는 월 2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교육을 수료한 뒤에는 관련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5월 31일까지, 선정결과는 6월 초에 발표한다. 문의: 031-687-0536, www.ayac.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
- 송파강동광진 문화가소식 - 2013년 5월 5주 공연>2013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지금껏 없었던 여성뮤지션들의 음악축제 오는 6월 15일 토요일,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특별한 음악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바로 ‘지금껏 없었던 여성뮤지션들의 음악축제’라는 부제 아래 첫 회를 맞이하는 <2013 뮤즈 인시티(muse-incity) 페스티벌>이다. 리사 오노, 렌카, 리사 해니건, 윤하를 비롯 ‘홍대 3대 여신’으로 불리며 인디 문화를 알린 한희정, 요조, 타루가 <뮤즈 인시티 2013>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뮤즈 인시티2013>은 다양한 장르의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여성뮤지션들의 라인업으로 대중과 마니아 사이의 교집합을 모색할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액세스 문소현 팀장은 “최근 페스티벌 시장은 장르와 콘셉트 차별화 없이 아티스트 유치에만 혈안이 되어있다”며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은 포화 상태인 국내 페스티벌 시장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으며 다양성의 측면에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재즈 장르이자 월드 뮤직인 보사노바를 대표하는 리사 오노, 톡톡 튀는 보이스와 중독성 강한 뮤직비디오와 독특한 외모로 해피 바이러스를 선사하는 호주의 싱어송라이터 렌카(LENKA), 아일랜드 차트 1위를 기록한 노래하는 보헤미안 리사 해니건(Lisa Hannigan), 대중과 인디뮤직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깊은 울림을 주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한희정,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허물며 친근하게 인디 음악을 대중에게 소개한 요조, 뛰어난 가창력과 귀여운 미모로 홍대 여신으로 불리고 있는 타루, 그리고 하얀 도화지같은 청아한 목소리의 윤하와 함께 페스티벌의 매력에 푹 빠져보기를 바란다. 문의 02-3141-3488 홈페이지(muse-incity.com) 페이스북(facebook.com/museincity)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콘서트>어쿠스틱 소규모 음악회 Vol.1 내 노래를 들어 줄래다양한 스타일의 어쿠스틱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어쿠스틱 소음 오는 6월 15일, 16일(오후 6시) 주말 양일간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특색 있는 어쿠스틱 밴드 8팀이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소규모 음악회를 개최한다.정규1집 앨범을 발매하고 ‘오래된연인’으로 활동중인 장미여관, 밴드 이스턴사이드킥 멤버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차세대 포크 밴드 스몰오, 감성을 자극하는 여성 듀오루싸이트토끼, 각각 현대카드 리몬스터 프로젝트와 유재하 음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실력파아프로디노, 김거지, 여기에 신인 갈릭스, 소심한오빠들, 스마일범프 등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실력파들이 무대를 준비 중이다.‘내 얘기를 들어줄래’가 부제인 이번 공연은 어쿠스틱 밴드 하면 생각나는 소녀감성의 잔잔하고 귀여운 사운드 외에도 포크, 레게 등 여러 장르를 가미하여 각각의 색깔을 강조한 음악을 선보인다. 또 이외에도 관객과 아티스트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미리 사연을 받아 공연장에서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문의 02-322-8487박지윤 리포터 콘서트>사라 브라이트만 내한공연 - 드림체이서 코리아투어 2013뮤지션 최초, 우주관광객이 될 사라 브라이트만의 새로운 도전 범접할 수 없는 천상의 목소리, 팝페라 역사상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사라 브라이트만이 4년 만에 초대형 프로젝트 <DREAMCHASER> 코리아투어로 7월 26일(금 오후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공연을 갖는다. 사라 브라이트만의 월드투어는 라스베이거스 쇼를 능가하는 거대한 규모와 최첨단 장비로 언론과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숱한 화제를 불러 모았다. 2004년 <Harem> 첫 내한공연은 세계에서 가장 큰 화물기 안토노프를 통해 100톤의 장비가 공수되어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했고, 이후 진행된 2009년 <Symphony> 월드투어는 내한공연 최초로 국내 4개 도시에서 진행되었으며 초대형 스테이지가 반입될 공연장이 없어 일부 지역이 변경되는 해프닝을 겪었다. 또한 2004년, 2009년, 2010년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세대와 장르를 넘어 내한공연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2009년 <인터파크 골든티켓 어워즈>에서 ‘콘서트 작품상’을 비롯하여 ‘내한 뮤지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DREAMCHASER> 월드투어는 뮤지션 최초로 2015년 우주관광을 앞두고 있는 사라 브라이트만이 어린 시절부터 동경했던 ‘우주여행’을 현실로 이룬 감동을 담아 제작한 11집 동명의 앨범발매 기념투어다. 이번 공연에서 사라 브라이트만은 자신의 여행지가 될 우주를 관객 눈앞에 펼쳐 보인다. <DREAMCHASER> 앨범커버를 통해 보여준 우주의 이미지를 무대 위에 생생히 구현할 예정으로 최고의 연출가와 스텝들이 함께하여 이번 <DREAMCHASER> 월드투어를 위해 총 30억 원의 프로덕션 예산을 투입했다. 이는 지난 <Symphony> 투어를 뛰어넘는 규모로 다시 한 번의 ‘공연계의 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녀는 신보 11집의 수록곡 ‘Angel’ ‘One Day Like This’와 함께 ‘Time To Say Goodbye’ ‘Nella Fantasia’ ‘Nessun Dorma’를 비롯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테마곡 ‘The Phantom of the Opera’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총 망라할 예정이다. 문의 02-3141-3488 박지윤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8
- 경주 가족여행 벌써부터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것일까. 가파르게 더워진 날씨지만 그림 같은 하늘과 한층 진해진 초록색이 여행가기에 너무 좋은 날들이다. 황금 같은 연휴에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배워주고 싶은 부모 욕심에, 나 역시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아쉬움에 여행지는 경주로 정했다. 역사책에서 보았던 유적과 유물을 눈으로 확인해 보는 지적 충만감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즐거울 수 있는 재밋거리가 많은 여행이었다. 생각보다 조금은 초라했던 다보탑경주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찾은 곳은 바로 불국사. 석가탑과 다보탑을 직접 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으로 불국사를 찾았다. 마침 그날이 부처님 오신 날이라서 색색의 연등 장식으로 불국사는 화려하게 치장하고 있었다. 평소에는 따로 입장료를 받지만 이날만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다. 그만큼 사람이 많아서 움직이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인 곳은 바로 대웅전. 석가탑에서 나온 사리를 대웅전에 전시하고 있어 사람들이 많이 북적였다. 그 앞에 다보탑이 조금은 초라한 노구를 간신히 지탱하듯 서있었다. 사람들이 들어가지 못하게 몇 개의 긴 봉으로 울타리를 만들어 놓았지만 왠지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한 듯싶어 초라하게 느껴졌다. 석가탑은 수리 중이라 제대로 볼 수 없어서 못내 안타까웠다. 대웅전 옆에는 탁본 체험실이 마련되어 있어 부모들과 함께 온 아이들로 북적거렸다. 5천 원을 내면 한지에 석가탑과 다보탑 문양, 불전을 장식한 연꽃무늬 등을 직접 탁본해 볼 수 있다. 소박하지만 친근한, 국립경주박물관불국사에서 차로 10여분 떨어진 곳에 있는 국립경주박물관. 서울에 있는 국립박물관의 웅장함에 비하면 소박해 보일 정도였다. 하지만 신라 고고품 전시관, 미술관, 월지관(안압지관), 어린이박물관으로 테마를 나누어 관람객이 친숙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아기자기하게 구성해 놓았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성덕대왕 신종. 종을 만들 때 소리를 좋게 하기 위해 아기를 넣었다는 전설을 설명해주니 아이들 눈이 휘둥그레진다. 종을 치면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는 거냐며 호기심이 가득해 물어보았다. 어린이박물관에서는 미니 성덕대왕 신종이 있어 아이들이 직접 쳐보고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며 신기해했다. 박물관 가운데에 석가탑과 다보탑 모형을 세워 놓아서 불국사에서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다. 야경이 빼어난 안압지와 첨성대경주는 그리 넓지 않아서 한 나절이면 관광지를 둘러보기에 충분했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차로 5분 정도 거리에 안압지와 첨성대, 경주 세계문화유적지 공원도 자리하고 있다. 연휴라서 그런지 차가 예상외로 많아서 5분 거리임에도 30분은 족히 걸린 듯 했다. 첨성대는 그야 말로 역사책에서 그대로 툭 튀어나온 듯했다. 첨성대 앞에는 천마총을 비롯해 세계문화유적지 공원이 넓게 자리하고 있어 아이들에게는 역사적인 유적지라기보다는 넓은 잔디 운동장인양 맘껏 뛰어 다녔다. 넓은 잔디밭에 왕릉이 마치 동산처럼 있고, 연못에서는 개구리 울음소리가 연신 들려와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어 했다. 첨성대 건너편에 위치한 안압지는 그야말로 야경이 일품이었다. 물을 따라 바닥에 알록달록한 조명을 설치해 조명 빛깔이 바뀌면서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밤에도 물에 비친 경치를 환하게 볼 수 있도록 신경 써서 만든 조명장치도 박수를 보낼 만했다. 맑은 물에 오랜 시간을 인내한 기품 있는 나무들이 마치 거울을 비추듯 물가에 내려앉은 모습은 오히려 밤에 더 빛나 보였다. 그래서인지 안압지에는 밤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아이들이 맘껏 즐긴 엑스포 공원과 열기구 체험경주 보문단지에는 숙박시설들이 모여 있어 관광객이라면 이곳 보문단지에서 머물게 된다. 대부분의 호텔은 지은 지 40여년의 시간이 지나서인지 무궁화 5개짜리 호텔도 내부시설은 많이 낡아 있었다. 마치 ‘엄마 아빠 어렸을 적’ 전시에서는 볼 수 있을 법한 TV나 냉장고, 욕실, 조금은 실망스러웠지만 한 가지 위안은 천연 온천수가 나온다는 것. 아이들은 씻고 나서 물이 미끌미끌하다며 신기해했다. 또 숙박시설을 둘러싸고 있는 보문호수도 산책하기 좋고 아이들은 다행히 유람선과 오리보트를 타면서 만족스러워 했다.보문 관광단지 앞에는 숙박시설들과는 다른 최신 놀거리들이 있었다. 경주 월드 놀이동산과 물놀이장, 테디 베어 박물관 등 최근에 만들어진 놀이시설들이 바로 인접해 있어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했다. 그 중에 아이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것은 바로 열기구 체험. 눈앞에 거대한 풍선기구를 타고 지상에서 200미터 정도 올라가 경주의 경관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었다. 처음 올라가는 동안은 다리가 약간 후들거렸지만 하늘에서 내려다 본 경주의 경관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 만 했다.열기구 체험장 바로 옆에는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전망대가 있는 경주타워는 빌딩 가운데를 석탑모양으로 투각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주타워 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키즈 캐릭터 존, 신라문화 역사관, 3D 애니메이션 월드 등 볼거리가 많고 중간 중간 숲과 시간의 정원, 아사달 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경주 여행 tip국립경주 박물관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6시(토요일, 공휴일은 1시간 연장)매년 1월 1일, 매주 월요일은 휴무(옥외전시장은 휴관일에도 무료개방)입장료는 무료문의처: 054)740-7500 http://gyeongju.museum.go.kr 세계문화 엑스포공원관람시간: 연중무휴입장료: 성인 7천 원, 청소년 5천 원, 어린이 4천 원내용: 경주타워, 신라문화 역사관, 3D 애니메이션 월드, 키즈 캐릭터 존, 세계 화석박물관문의: 054)748-3011 www.cultureexpo.or.kr 경주빵경주의 특산물인 경주빵, 첨성대가 있는 세계문화유적지 공원 앞에는 경주빵 가게들이 군락은 이루고 있다. 거의 모든 가게들이 자신들이 원조라고 간판에 큼직하게 써놓고 있지만 맛은 거의 비슷하고 가격도 일률적이었다. 팥이 많이 들어가 있지만 달지 않고 담백한 맛이 일품. 경주빵 20개 14,000원 선.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