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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청소년 연극제 개최 2013년 청소년 연극제 개최 ‘2013년 청소년 연극제’가 열린다. 참가대상자는 영남권 중?고등학교 연극반 또는 동아리로 행사 장소는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초읍 어린이대공원 입구)이다. 신청접수는 4. 15(월)~4. 26(금) ▶방문 및 우편접수, 예선대회는 5.15~16 ▶본선 참가 6개교(중학교3, 고등학교3) 선정, 본선대회는 6.13(목) ▶최우수 2, 우수 2, 장려 2팀 시상하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우수(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시상 200만원 × 2개팀(중?고등학교 각1개팀), 우수(부산광역시장상) 시상 150만원 × 2개팀(중?고등학교 각1개팀), 장려 시상(부산광역시교육감상): 00만원 × 2개팀(중?고등학교 각1개팀) 문의는 부산광역시 유시티정보담당관(051-888-2272)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세종국악관현악단 「신나는 국악여행」 오는 4월 14일 오후 4시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세번째 공연은 우리 전통음악의 현대적 발전과 진정한 국민음악으로서의 대중성을 지향하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신나는 국악여행」이다. 이번 공연은 우리 음악이 가지고 있는 친숙함과 향수를 나눌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며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창작음악 “아름다운 인생”과 새로 만든 우리 노래 “청장격려”, “Over The Rainbow” 등 퓨전과 크로스오버 음악을 비롯하여 손과 구음으로 익히는 장단까지 국악에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시공을 넘나들 것이다. 사전예약은 4월 10일 오전 9시부터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http://museum.incheon.go.kr) 받으며,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도 입장할 수 있다. 문의 : 440-67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극단 큰들 일본 공연 성황 마당극단 큰들(대표 전민규)은 지난 달 키타쿠슈 사가시 공연을 시작으로 효고현과 사이타마현, 홋가이도와 도쿄 공연 등 총 12개 도시 13회 순회공연을 통해 7천여 일본 관객을 감동시켰다. 극단 큰들 진은주 사무국장은 “일본인들은 가는 곳곳 한글 펼침막을 든 환영인사와 풍성한 교류회, 멋진 뒤풀이로 정을 드러냈다. 민간 차원의 문화교류를 통해 제한된 감정을 딛고 따뜻한 정을 나눈 것을 가장 큰 수확이다”고 말했다.한국 전통예술에 대한 현지 반응도 뜨거웠다. 관객과 호흡이 특히 중요한 마당극은 이해를 돕기 위해 약 70%를 일어 대사로 바꿔 공연해 더욱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객석은 풍물, 판소리, 민요, 마당극(순풍에 돛달고) 등으로 이어지는 공연과 사자놀음, 버나놀이 등에 몰입됐고 판소리 심청가, 민요 진도아리랑에 환호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히치콕 스릴러가 흐르는 뮤지컬 대작 ‘레베카’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과 뮤지컬 음악의 거장 실메스터 르베이와의 영감이 뮤지컬 ‘레베카’로 탄생했다. 탄탄한 스토리 위에 각 분야 거장들이 만들어 내는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무대로, 2006년 비엔나 초연 이래 3년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한 뮤지컬 레베카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만날 수 있다. 불의의 사고로 아내 레베카를 잃은 막심은 여행 중 우연히 나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막심의 저택인 맨덜리에서 함께 생활하게 된다. 그 곳에서 베일에 가렸던 레베카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이 서서히 밝혀지기 시작한다. 레미제라블을 압도하는 강력함에 끌리며 봄과 함께 생생한 무대의 감동을 느껴보자. 공연일시 : 4월 19일(금) 저녁 7시 30분 / 20일(토) 오후3시, 7시 / 21일(일) 오후 3시 공연장소 :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 티켓 : S석70,000원 문의 : (055)320-1234,1251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TS경남소년소녀합창 단원모집대상: 초등학교1학년~중학교3학년(현재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학생)모집기간: 4월15일(월)~5월3일(금)오디션: 5월4일(토)오후3시오디션장소: 창원성산아트홀 리허설실문의: 010-5155-1217, 010-5572-3656,(055)264-3033 창원시남성합창단 단원모집아름다운 합창 하모니를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과 지역사회 문화 창달을 함께할 단원을 모집합니다. 연습시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9시30분연습장소: 창원 성산아트홀 리허설 실단무장 정봉용: 010-6318-1814사무국장 박경선: 010-8520-063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즐거운 봄나들이에는 똑똑한 나들이용품을~ 아직 일교차가 크긴 하지만 꽃도 피고 여기저기서 봄을 알리는 소식이 들려온다. 겨우내 지루해하던 아이들 손을 잡고 따뜻한 봄 햇살을 맞이하러 집을 나서게 된다. 운동화 신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서고 싶지만, 아이들과 함께라면 다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들이는 준비가 소홀하다면 마음껏 즐길 수 없다. 안전하고 즐거움 가득한 나들이를 위해서 몇 가지는 꼭 준비하자. 나들이 나가는 가방을 무겁지 않게 하면서 유용한 물품들을 소개한다. ● 급한 볼일 처리에는 그만~ 휴대용 소변기 아이쉬소변기휴대용 소변기는 아이를 화장실에 데려갈 수 없거나 차로 이동시에 갑자기 소변을 마려워할 때 더없이 유용하다. 배변 훈련을 하느라 틈틈이 화장실을 데려가기 어려운 아가들이 있는 가정에도 편리한 제품이다. 수영이나 캠핑 같은 레저 활동을 할 때 공중위생질서를 가르치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장거리 여행에도 필수품이다. 남아뿐만 아니라 여아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뚜껑도 견고해 닫아놓으면 새지 않고 세척도 쉽다. 아이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도록 캐릭터를 바꿔가며 끼울 수 있다. 6천 원대. 시중 완구매장에서 판매하며 온라인으로도 구입할 수 있다. ● 아이들 시력보호, 자외선 UV 차단 모자 베이비반즈 UV차단 캠핑햇적당한 햇빛은 몸에 좋다. 단, 하루 중 햇빛이 강하지 않은 때에 10~15분 정도만 노출하는 것이 좋다. 이 시간만으로도 비타민D 합성은 충분하다. 이외의 시간에도 뛰어노는 아이들을 위해 UV 기능이 더해진 모자 하나 정도는 준비하자. 아이들의 피부건강은 물론 시력 보호를 위해서도 자외선 차단은 필수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UV모자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99% 가까이 된다. 어른은 물론 아이들에도 필수인 아이템이다. 아이들에게는 착용감도 중요하다. 고리로 된 것보다는 고무줄로 되어 있어 쉽게 쓰고 벗을 수 있는 것이 편리하다.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챙이 넓은 것이 좋다. 안전을 위해 휘슬 기능이 더해진 제품도 있다.온라인 구매처: http://www.babybanzkorea.com/ ● 자외선 UV 차단 차량용 햇빛가리개토드비 차량용 햇빛가리개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피부도 약한데다 기초체온도 높아 차량이동 시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트러블 뿐만 아니라 컨디션도 저조해진다. 이럴 때 쓰는 것이 차량용 햇빛가리개인데 기존의 흡착판을 사용한 것은 잘 떨어지고 바깥 풍경을 전혀 볼 수 없어 답답했다. 보고 싶은 풍경도 보고 햇빛도 가릴 수 있는 커튼형 햇빛가리개는 호기심 많은 아이가 타는 차량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커튼처럼 말아 놓으면 되고 UV도 완벽하게 차단해준다. 자외선 A와 B 모두 차단되고 냉감 효과와 방풍 효과도 있다. 2만9천원대.온라인 구매처: http://todbi.cafe24.com ● 어디서나 시원한 물~보냉물병 락앤락 큐트 보냉물병낮에는 제법 덥기도 한 나들이. 얼음물이나 시원한 물을 먹기 위해 페트병을 하루 전에 냉동실에 얼려놓았다가 가져가는 경우가 다반사다. 시원한 것을 자주 찾는 아이들에게 ‘시원한 물’은 필수다. PET 재질의 경우 온종일 물을 넣어두면 유해성분이 녹아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이들 키우는 집은 스테인리스 재질의 보냉물병을 준비해 두면 유용하다. 얼음과 함께 물을 넣어두면 최대 24시간 안전하고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다. 어린아이나 미취학 아동에게는 빨대형이 편리하다. 9천 원대~3만 원대까지 다양.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 유해성분 안심, 스텐도시락나들이하면서 아이들 간식 챙기는 것은 필수다. 일일이 사서 먹기에는 맛과 메뉴가 부실하다. 김밥이나 간단한 밥 정도 도시락에 준비해 나가면 든든하다. 요즘처럼 기온이 올라가는 때에는 도시락 재질도 중요하다. 플라스틱 재질은 환경호르몬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무겁지 않은 스테인리스 재질의 도시락이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다. 뜨거운 밥을 바로 담을 수도 있어 더없이 편리하고 안전하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
- 맛은 기본!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분위기까지 착하네~ 평일 점심시간. 착한낙지 과천점을 찾기 위해 문원동 세곡마을 쪽으로 차를 돌리자 눈앞에 자동차들이 줄지어 간다. 그리고 하나같이 도착해 들어가는 곳이 착한낙지 과천점. 북적대는 마당에 차를 세우며 ‘대박 맛집이라더니 제대로 찾아왔구나’하는 생각에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푸르른 신록도 즐길 겸 봄소풍 가는 마음으로 착한낙지 과천점을 다녀왔다. ‘맛있게 매운’ 낙지 맛에 손님들 줄서서 먹어착한낙지 과천점은 문을 연지 일 년을 조금 넘겼다. 하지만 이곳의 낙지요리가 맛있기로 소문이 나면서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아 손님들이 줄서서 먹는 유명 맛 집이 됐다.이집 주인장인 이수미 사장은 “최상의 재료를 아끼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우리 집 맛의 비결”이라며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만들까 고민하고 노력하다보니 손님들이 먼저 알고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래서일까? 이 집은 유독 단골이 많다. 단골의 소개로 찾아와 또 단골이 되는 사람들도 흔하게 만날 수 있다. 과천, 안양, 의왕 등 인근 지역은 물론 멀리 서울이나 분당, 용인 등에서까지 소문을 듣고 찾아온다. 맛은 어떨까? 이집의 인기 메뉴인 낙지볶음과 낙지해물파전을 주문하자 매콤한 향의 낙지볶음이 먼저 나온다. 밥 위에 낙지를 올리고 콩나물과 함께 쓱쓱 비벼 한입 크게 넣자 맛있게 매운 맛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호호 불며 ‘맵다’를 연발하면서도 자꾸만 숟가락이 입으로 들어간다. 거기다 통통한 낙지는 질기지 않고 씹는 식감이 아주 부드럽다. 이 사장은 “낙지를 질기지 않게 볶는 것이 기술”이라며 “불과 시간, 재료의 상태, 그날의 날씨까지도 고려해 만들다 보니 음식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나온 낙지해물파전. 보자마자 입이 떡 벌어진다. 손님들이 붙인 ‘피자’라는 별명답게 모양은 둥글고 테두리는 피자도우처럼 바삭하다. 두께도 두툼하다. 각종 채소를 넣어 만든 파전 위에 바지락 살 등 해물과 통통한 낙지 다리들이 ‘푸짐하게’ 올라가 있다. 주위를 둘러보니 거의 모든 테이블에 낙지해물파전 하나씩은 다 올라가 있다. 이 집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더니 그 말이 맞다. 이 사장은 “맛 때문에 재료도 제일 좋은 것만 쓴다”며 “인기가 많다보니 먹는 것으로 모자라 포장해 가는 고객들도 많다”고 귀띔했다.착한낙지는 체인점으로 운영된다. 100개가 훨씬 넘는 전국 체인점들 중에서 과천점의 맛은 상위 몇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거기다 파전 판매량은 체인점들 중 최정상이다. 조리 관련 자격증만 7개! 전문가 사장의 신 메뉴 ‘해신탕’도 주목이수미 사장이 가진 조리 관련 자격증은 무려 7개. 한식, 양식, 일식, 중식, 제과, 제빵에 바리스타까지 하나도 따기 힘든 것을 요리에 대한 열정으로 7개나 따냈다. 이 사장은 “요리에 대한 기본지식이 많다 보니 요리할 때 어떤 문제가 나와도 원인 파악이 쉽게 돼 개선이 빠르다”며 “새로운 요리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최근 그녀는 오랜 연구와 개발을 통해 새로운 메뉴 하나를 내놓았다. 이름 하여 해신탕. 이곳 과천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메뉴다.이 사장은 “메뉴를 개발하면서 기존의 해신탕처럼 온갖 해물을 넣어 화려하게 만들어 봤지만 새우, 가리비 등의 향이 너무 강해 다른 식재료의 맛이 살지 않았다”며 “과감하게 다른 해산물을 빼고, 오리 위에 낙지와 전복을 올리고 오리와 궁합이 맞는 부추와 온갖 채소를 듬뿍 넣어 약재로 우린 육수로 만들었더니 맛이 진하면서 깔끔하고 시원한 해신탕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말만 들어도 건강해지는 보양식의 기운이 느껴진다. 조리 시간이 오래 걸려 두 시간 전에는 예약해야 맛볼 수 있다고. 자연에, 동물농장에, 방방놀이터까지, 아이들에겐 천국 어디 그뿐인가. 착한낙지의 너른 마당에는 요즘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방방놀이터가 자리 잡고 있다. 경기권 내에서는 최대 규모라 자랑하는 이 방방놀이터는 대형 트램폴린 3대가 설치돼 있다.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유아용과 어린이용으로 공간을 나눠 뛰놀 수 있도록 했다. 놀이터 옆에는 달마시안들을 만날 수 있는 동물농장도 있다. 곳곳에 심겨진 예쁜 꽃들과 낚시터, 야외테라스까지 즐길 수 있어 굳이 어디 갈 필요 없이 이곳을 나들이 장소로 정해 와도 손색이 없겠다.또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수제 어린이 돈까스도 별미다. 세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이 사장이 자신의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는 방식으로 요리해 믿을 수 있고, 두툼한 국내산 돼지고기를 특제 양념에 재워 아이들이 먹기 편하도록 부드럽게 만든 것이 비법이다. 맛도 좋아, 방방과 돈까스 때문에 이 곳에 오자고 조르는 어린이 단골도 꽤 된다고. 이곳은 단체 예약 고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근처 지역에 한해 버스 운행도 한다. 평촌 등 안양 동안구 지역은 15명이상, 과천은 7명 이상 예약할 경우 차량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 : 02-504-8500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올림픽공원으로 떠나는 맛집 데이트 ‘마시떼’ 맛집 거리로 유명한 올림픽 공원 맞은 편 방이동에 새롭게 선보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맛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노란색 벽, 연두 빛 탁자 등 산뜻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마시떼는 음식점 대표가 주방을 총책임지는 오너 셰프가 운영하는 올림픽공원 맛집. 파스타, 리조또, 피자, 스테이크, 샐러드 등 모든 메뉴는 오너 셰프의 손길을 거쳐 손님상에 오른다.“이태리 요리는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며 요리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불의 세기, 조리 시간, 재료 넣는 순서 등을 조절하며 무궁무진한 맛을 낼 수 있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이상도 마시떼 대표가 설명한다. 신선한 재료로 맛 살리고 가격 내리고청담, 신사, 압구정동 일대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셰프로 일하며 노하우를 쌓은 그는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 사이에서도 ‘손맛’을 인정받은 실력 있는 요리사다. 그 비결은 ‘개인 맞춤형 요리’를 선보이기 때문.“손님의 성별, 연령대에 맞춰 조리법을 약간씩 달리합니다. 가령 연배가 있는 남자 손님의 요리는 파스파 면을 조금 더 삶아 부드러운 식감을 내고 소스에는 한식 스타일의 매콤한 맛을 가미합니다. 젊은 여성들은 탱글탱글한 면발에 허브와 올리브 오일로 향을 더하죠.” 이 대표의 설명이다. 요리에 입문할 때부터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을 담은 레스토랑을 오픈하겠다고 다짐했던 이 대표는 10년 만에 꿈을 이루었다. ‘좋은 식재료로 정직한 마음을 담은 음식’은 그의 요리 철칙. 때문에 밤 늦게까지 일하고도 새벽에는 가락시장에 나가 직접 장을 본다. “맛은 정직합니다. 신선한 재료를 써야만 최상의 맛이 나오죠. 그래서 봉골레 파스타에 들어가는 모시조개도 매일 아침 싱싱한 것만 골라 육수를 냅니다. 한꺼번에 삶아 냉동시켰다가 쓰는 다른 음식점들과는 확연히 맛이 틀립니다.” 자신 있게 덧붙인다.이태리요리의 단골 식재료인 베이컨도 직접 만들어 쓴다. “국산 암퇘지를 사다가 얇게 저며 염장한 다음 잘 말린 ‘판체타’를 주방에서 만들어 써요. 공장에서 생산한 베이컨과는 식감과 풍미에서 차이가 나죠. 몇몇 소시지도 고기를 양념해 만들어 사용합니다.” 디저트와 커피까지 서비스, 방이동 맛집으로 입소문토마토, 크림, 로제 등 메뉴에 쓰이는 모든 소스도 주방에서 공들여 조리하기 때문에 감칠맛이 살아있다. 생토마토, 그린올리브 등 각종 재료를 넣고 2시간을 계속 저어 깊은 맛을 내는 뽀모도로를 비롯해 크림소스의 고소함이 살아있는 까르보나라, 조개 육수를 조려 만든 봉골레, 싱싱한 해산물이 들어간 감베리, 디마레 등 13 종류의 파스타를 선보인다.피자 도우는 ‘폴렌타’라는 이탈리아산 옥수수 가루로 끓인 죽을 넣고 반죽하기 때문에 고소하면서 단백하다. 피자는 와인에 절인 사과를 토핑으로 얹은 애플 고르곤졸라, 마르게티아, 마시떼 특선피자 등 4종류가 있다.횡성에서 직송해온 한우 1+를 잘 숙성시켜 오븐에 구은 등심 스테이크는 부드럽고 연한 육질과 소스의 어울림이 좋아 스테이크 마니아들 사이에 방이동 맛집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파스타, 샐러드 스테이크를 풀코스로 선보이는 2인 세트 메뉴와 매일 요리가 바뀌는 ‘오늘의 특선 메뉴’도 공들여 준비했다. 마시떼가 올림픽공원 맛집으로 인기를 모으는 비결은 주인장의 후한 인심 때문. 식사를 주문한 모든 손님에게는 디저트와 원두커피 등의 음료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특히 각종 케이크와 젤라또 아이스크림, 푸딩 등 모든 디저트 메뉴도 주방에서 직접 요리해 손님상에 올린다.“테이블 회전율만 생각하는 것은 요식업자 마인드죠. 디저트를 서비스하는 건 정성껏 준비한 요리를 손님들이 여유롭게 먹으며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죠. 그래서 일부러 올림픽공원 근처에 가게를 오픈했습니다.” 이 대표가 소신 있게 말한다. 저녁시간대에 와인을 1병 이상 주문하면 치즈샐러드 등 서비스 안주가 제공된다. 10인 내외의 단체 손님용 룸도 따로 마련돼 있고 주차도 가능하다. 위치 : 올림픽공원 남2문 건너편 (주소)송파구 방이동 165-2메뉴 : 뽀모도로 파스타 1만원, 봉골레 1만3000원, 애플고르곤졸라 피자 1만4000원, 햄버거 스테이크 1만3000원, 등심스테이크 3만9000원문의 : 02-420-9523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7
- 맛멋 중곡찜전문점 봄의 기운이 완연하다. 나른해진 몸을 위해 매콤하고 아삭한 찜요리를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중곡찜전문점은 맛있는 찜 요리로 식도락가의 입맛을 사로잡는 곳으로 광진구 맛집멋집에 선정될 만큼 맛과 서비스 모두를 만족시키는 곳이다. 해물찜요리와 점심 특선이 주 메뉴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이곳 음식 맛의 특징은 푹 끓인 육수로 양념을 한다는 것. 그래서 유난히 담백하면서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아귀찜, 황태찜 등의 해물찜 요리가 전문, 해물찜(탕)에 전복을 더한 전복해물찜(탕)도 특색 있고 인기도 높은 메뉴다. 찜요리 전문점인 만큼 대표 찜요리만을 고수하는 듯하다. 점심특선메뉴로 갈치조림이나 복국, 알탕, 황태구이, 대구탕 등도 있어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바깥 외관은 매우 정겹다. 화려하지도 세련되지도 않은 친숙한 외관 그대로다. 입구에 들어서면 마루를 중심으로 오른쪽과 왼쪽에 방들이 보인다. 신발을 벗고 나니 열쇠를 갖춘 신발장이 눈에 들어온다. 대부분 열쇠를 갖추고 있어 새 신발을 신고 가도 분실의 위험은 없어 보인다. 모두 좌식 테이블로 독립성은 다소 떨어진다. 옆 테이블에서 조금만 소리를 높여 말하면 대화에 방해가 될 정도. 그 점이 조금 아쉬웠지만 음식 맛에 기대를 하며 아쉬움을 달래본다. 푸짐한 양과 담백한 맛 이곳의 인기 메뉴인 아귀찜. 일단 양부터 매우 푸짐하다. 제일 양이 적은 아귀찜 소(小)도 여자 성인 3명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을 만큼 푸짐해 보인다. 아귀찜의 나쁜 예는 아귀는 몇 개 들어있지 않고 콩나물만 그득한 것. 하지만 이곳의 아귀찜은 일단 푸짐한 아귀 살이 맘에 든다. 아귀살과 콩나물, 그리고 해물찜에 빠져선 안 되는 미더덕까지 일단 모든 게 푸짐하다.처음 맛 본 느낌은 강하지 않은 매운 맛. 양념 맛이 강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외식으로도 충분할 듯. 매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주문하면서 매운 정도를 미리 요구하는 게 좋다. 아삭한 콩나물과 쫄깃한 아귀살점들의 조화가 환상이다.반찬은 소탈하다. 샐러드와 어묵, 시금치, 미역국, 김치 등이 나오는데 맛도 모양도 집에서 먹는 반찬 같다. 콩나물과 아귀살을 밥에 얹어 먹는 것도 좋지만, 역시 해물찜의 마무리는 볶음밥. 일단 공기밥 1인분을 주문해 조금씩 덜어 해물찜의 맛을 충분히 음미한 후, 볶음밥을 1인분만 주문했다. 볶음밥의 양 역시 푸짐하다. 일단 양적인 면에서는 만점을 주고 싶은 곳. 볶음밥 맛도 좋다. 맵지도 기름지지도 않게 딱 맛있는, 김과 김치 등을 넣어 적당히 볶은 볶음밥. 냄비 밑바닥이 드러나게 박박 긁어서 모두 해치웠다. 주말이나 저녁 시간이면 사람들이 몰려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은 이곳. 가족외식이나 모임을 생각한다면 이미 예약해두는 것이 안전하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위치 : 중곡사거리 국민은행 옆 (주소) 광진구 중곡2동 125-1주차 : 가능메뉴 : 아귀찜/아귀탕 대 5만원 중 4만원 소 3만원 황태찜/전골 대 3만5000원 중 2만5000원 갈치조림 8000원 복국 8000원 황태구이 7000원 운영 시간 : 오전 10시~오후11시 문의 : 02-447-25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7
- 콘서트>대.한.민.국. 이문세 뮤지션 이문세가 오는 6월 1일(오후8시)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이문세’라는 공연 타이틀로 5만 관객과 음악적 소통의 무대를 연출한다.이문세의 공연 노하우가 총망라된 이번 주경기장 콘서트는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만드는 남자, 대한민국을 유쾌하게 만드는 남자, 대한민국에서 공연 제일 잘 만드는 남자 이문세, 2013년 6월 1일 또 한 번 대한민국이 행복해진다! 대.한.민.국 이문세’라는 모토로 명품 공연을 연출할 계획이다. 국민가요로 자리 잡은 ‘광화문연가'' ‘옛사랑’ ‘시를 위한 시’ ‘소녀’ ‘붉은 노을’ ‘가을이 오면’ ‘조조할인’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비롯해 수 십 곡의 히트곡이 수놓을 이번 이문세 콘서트는 5만 관객의 합창으로 어우러질 전망이다. 이문세는 지난해 연말 2011~2012 ‘이문세 붉은노을’ 콘서트 100회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20개월 동안 이문세는 40개 도시, 15만 관객을 공연장으로 집결시킨 저력을 발휘해 공연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평균 1500석 규모의 단일 공연으로 100회 공연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이문세는 전국의 팬들과 음악적 소통을 시도해 뮤지션으로서의 위상을 공공이 각인 시켰고 동시에 전국의 팬들에게 그야말로 명품공연이라는 찬사를 이끌어 냈던 만큼 이번 올림픽 주경기장의 대형 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 향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문의 02-747-1252 박지윤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7
- 올해 이 책만은 꼭 읽어보자 안산시민들이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느낌을 나누는 ''한 도서관 한 책읽기'' 도서가 선정됐다. 안산 중앙도서관은 범시민 독서운동의 하나로 ''한 도서관 한 책읽기''운동을 올해도 진행한다고 밝히고 연령별 권장도서 3권씩 도서 9권을 선정 발표했다.올해 안산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등대지기(조창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노희경) △아버지의 오토바이(조두진) △할머니 의사 청진기를 놓다(조병국) △두근두근 내인생(김애란) △소희의 방(이금이) △아빠 고르기(채인선) △오후 3시의 베이커리(이연) △내 동생 싸게 팔아요(임정자)다.올해 책읽기의 주제는 ‘가족의 탄생’이다. 가족을 소재로 한 도서 중 대중적이며 작품성이 높은 작품들이 선정됐다.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운동은 시민들에게 좋은 책을 권장하고 책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함께 감성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라며 “각 도서관에 비치 된 올해의 도서를 읽고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참여해 보면 좋을 것”이라고 권했다.안산시는 오는 28일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선포식을 열고 ‘두근두근 내인생’의 저자 김애란씨를 초청 ‘작가와의 만남’시간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독서릴레이와 독서토론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각 도서관 별로 진행할 예정이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선물 5월은 선물의 달이다. 그래서 5월이 다가 오면 무슨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까 여간 고민되지 않을 수 없다. 선물이면 뭔가 의례히 값비싼 물건을 떠올릴 것이다. 선물을 받을 사람에게 적당한 선물이 뭘까? 뭘 주면 좋아하실까? 하며 가격을 저울질하다가 골머리를 싸매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내가 지금의 호두파이전문점을 오픈하면서 겪었던 일이다. 호두파이 전문점이니 당연히 호두파이는 팔 것이고 호두파이 외에 무엇을 더 팔아볼까 고민하고 있었다. 마침 주변에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커피전문점을 떠 올리고 커피도 함께 팔아야겠다고 결정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좋은 선택이었다. 이제 커피를 팔기로 했으니 어떤 커피를 팔아야 할 것인가 또 다른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냥 일반 대기업 원두커피를 사다가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찰나 지인이 한 커피샵을 소개해 주었다. 지인은 그곳이 강남이라 주저하다가 내가 호두파이를 만들며 식재료에 쏟는 정성을 보고 멀다고 해서 마다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하면서 소개해 주었다. 사실 거리가 멀어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지인의 성의에 못이겨 지인과 함께 그 커피샵엘 갔다. 그 곳 사장을 만났고 그의 커피에 대한 정성과 사랑에 감탄해서 난 그 자리에서 커피를 주문냈다. 그 사장님을 알게 된 것은 참으로 나에겐 큰 행운이었다. 나도 그 사장님과 같이 좋은 호두파이를 같이 나누고 싶어 가게를 열었기 때문이었다. 주위에서는 경제적으로 이속을 차려야 한다며 장사는 돈벌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며 나의 창업에 대해서 못미더워했고 그런 주위의 시선에 조금 흔들린 것도 사실이었다. 그런데 나처럼 좋은 커피를 나누고 싶어하는 사장을 직접 만나고 나서야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그 지인은 그러고 보면 나에게 커다란 선물을 준 셈이다. 선물이란 것은 이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선물은 어찌보면 누구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주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의도로 사람들을 위해 정성을 쏟고 있고 이는 바로 선물을 주는 것과 다른게 아닌 것 같다. 나는 아침마다 어김없이 아이들을 위한 가족을 위한 호두파이를 정성들여 만들고 있다. 선물을 주기 위해서 말이다. 또한 커피를 내리며 커피의 향기를 맡으면서 나 또한 선물을 받았다고 감사한다. 마드레떼호두파이 지미숙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