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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제1회 남동구 자원순환 나눔장터 (사진 2)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사용 가능한 물건을 직접 판매·교환하는 『2013년 제1회 남동구 자원순환 나눔장터』가 개최된다. 나눔장터는 오는 4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3시간 동안 남동구청 체육광장에서 진행된다. 장터마당은 시민, 어린이, 청소년, 단체(동아리) 등이 재사용 가능 물건을 직접 판매하며, 장터마당 참여자는 판매금액 일부(10% 이상)를 기부해야 한다. 참여(체험)마당은 재활용 분리수거 체험, 재활용 화분만들기, 환경 골든벨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먹거리 마당과 문화마당도 진행된다. 특히 장터마당과 문화마당에 직접 참여한 시민과 학생에게는 3시간의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한편 나눔장터는 추후 5월 25일, 9월 28일, 10월 26일 등 세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문의 : 453-25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성인도보답사프로그램 ‘타박타박, 인천’ 인천광역시립박물관에서는 성인도보답사 프로그램 <타박타박, 인천>을 개설한다. ‘타박타박, 인천’은 인천의 소소한 일상 속에서 만나는 역사·문화길과 산책을 주제로 한 무료 도보답사 강좌이다. 박물관 학예연구사(관)의 설명과 안내로 인천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이번 강좌는 4월 14일 개설되어 10월 13일까지 연 2회 둘째주 일요일 오후 2시~5시 30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4월 답사는 4월 14일이며, 문학경기장 선사유물전시관에서 출발하여 신송도역까지 이별고개 삼호현을 넘어가는 역사 탐방길을 떠난다. 강좌는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답사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4월 12일까지이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 440-67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때림의 미학’ 난타의 매력 속으로 “두둥 딱! 둥둥 딱! 둥둥둥~” 4월 6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청주기적의도서관 옆 건물, 지하에서는 웅장하면서도 가슴을 쿵쿵 울리는 북소리가 들렸다. 4~5명의 여성들이 가수 윤도현의 ‘아리랑’에 맞춰 신명나는 북소리를 내고 있었다. 중간중간 “아!”하며 동시에 북채를 들어올리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절로 흥이 나고 따라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우울, 스트레스요? 우린 몰라요”‘푸른물결 난타(이하 푸른물결)’ 회원들은 한결같이 “북을 치면 일주일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고 말했다. 회원들 얼굴은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고 모두가 즐거운 표정이다. 장송선(37) 씨는 “우울한 생각이 들다가도 이곳에서 북을 치고 그 소리를 들으면 나도 모르게 편안해지고 안정감을 느낀다”며 “힐링이 저절로 된다”고 활짝 웃었다. 또 이명자(55) 씨도 “난타를 하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풀리고 몸도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난타는 무의미하게 두드리는 것 같지만 그 안에는 리듬과 장단이 있다. 연주가 계속 될수록 연주를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북소리에 전율과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마구 때린다’는 뜻의 난타는 무언가를 때리는 동작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또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매체가 돼 ‘힐링’과 맥을 같이 한다. 푸른물결은 열정을 분출하는 사람들과 서로의 기쁨을 확인하는 공간이 된다. 심장박동과 같은 파열음을 내는 난타의 매력 속에 푹 빠지게 되는 것이다. 단순 취미활동 뿐 아니라 전문강사로도 활동푸른물결은 대학생에서부터 30~40대 주부, 공무원, 어린이집 교사, 60대를 바라보는 중년여성 등 각양각색의 사람들 30여명이 모인 동호회다. 아마추어 동호회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문화행사의 공연팀으로, 또 일부 회원들은 각 기관의 난타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물론 입회한지 한 달이 채 안된 신입회원에서부터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강사까지 그 수준과 활동범위는 다르다. 올 3월에 난타를 처음 시작했다는 박연지(청주교대 2) 씨는 “나이도, 직업도 다르지만 이곳에 오면 모두 하나가 된다”며 “앞으로 공연도 많이 하고 난타 자격증도 취득하고 싶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요일별로 시간이 맞는 사람들과 모임을 갖고 리듬과 박자, 동작을 익힌다. 푸른물결 회원들을 지도하고 있는 예주현 강사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는 기초과정을 익히는 회원들이, 금요일에는 자격증을 취득한 회원들이, 또 토요일에는 공연을 하고자 하는 회원들이 모인다”고 설명했다. 충북대 평생교육원 난타지도자 과정 강사이기도 한 예 강사는 “아마추어 모임이지만 프로에 가까운 사람들도 많고 그 열정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마음을 울려주는 공연도 계획푸른물결은 지난해에만 10번 이상의 공연을 했다. 청주문화원 공연은 물론 거리공연, 찾아가는 재능기부, 국학원, 한국공예관이 주최하는 공연 등 어느새 청주지역에서는 ‘알아주는 문화 공연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관련 예 강사는 “앞으로 공연 기회를 많이 만들고 수준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부터 동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애(41) 씨는 “난타 공연은 음악과 북이 만나는 자리로 마음을 울려준다”며 “내 자신을 위해서도 좋지만 다른 사람에게도 활기찬 기운을 전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음이 우울하거나 아픈 사람들에게 난타는 매우 좋다”고 설명했다. 또 공무원인 남미란(55) 씨는 “취미생활을 많이 해 봤지만 난타만큼 좋은 것이 없었다”며 “퇴직 후에도 계속하고 싶고 마음이 아픈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난타와 함께 노후를 준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푸른물결 난타 동호회는 오는 10월 26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정기공연을 열 예정이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부산시립미술관, 문 활짝 열고 즐거움을 전시 시립미술관, 문 활짝 열고 즐거움을 전시-호기심 자극하는 어린이 전시-명작 미술 다큐 무료 감상-미술의 원류 찾는 강좌도 부산시립미술관이 즐겁다. 살랑살랑 봄바람과 함께 엄마와 아이, 친구와 연인이 함께 미술과 놀 수 있는 놀이터로 변신했다. 오감을 자극하는 전시회부터 세계 회화사를 펼쳐보이는 다큐멘터리 상영까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어린이미술관 `여우야 뭐하니?''전시립미술관 지하1층이 환한 파스텔톤으로 새 단장했다. 지금 이곳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어린이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어린이미술관에서 올해 첫 전시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전시회 제목도 기발하다. `함께 자라는 아이들-똑똑! 여우야 뭐하니?''는 사람, 나무, 동물 등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표정을 읽고, 생각을 읽고,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가상의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오감을 열고,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어린이의 감성에 맞춘 전시는 미술이라는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을 감성과 상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전시실 2에서는 스토리가 있는 전시가 관객을 반긴다. `소곤소곤, 내 얘기를 들어봐''를 주제로 김한나의 작품 23점이 반긴다. `우리는, 나와 토끼는 언제나 함께 다닌다. 27년이 지난 2040년에 나와 토끼는 어떻게 지낼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전시는 귀여운 토끼 그림을 따라가면서 자연스레 소통과 시간의 흐름에 따른 성장과 변화의 과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끈다. 어른이 보면 철학적이고 무거운 주제이지만, 어려운 주제를 귀여운 토끼 그림에 담았고, 호기심을 유발하는 스토리로 그림과 그림을 연결한 구성이 탁월하다.재미있는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부산시립미술관을 소개합니다'', `나의 단짝 친구'', `내 마음속의 자연'', `그림으로 만든 이야기'' 네 개 주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시기간은 오는 7월28일까지. 전시작품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시립미술관은 8시까지 개장하지만, 어린이미술관은 6시까지만 문을 연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 미술 애호가와 호흡하는 시민강좌깊이 있는 내용으로 유명한 시민강좌도 시작한다. 부산시립미술관 시민강좌는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린다. 상반기는 오는 18일 개강한다. 오는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미술세계로 인도한다.상반기 시민강좌는 ▷특별강좌 ▷미술이론강좌I ▷미술이론강좌II로 구분, 다양한 주제와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강좌인 특별강좌는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 장관이 연다. `21세기, 문화가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특별강연한다. 문화체육부 장관 재임시절 추진했던 문화정책과 21세기를 향한 미래지향적 문화방향에 대하여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강의한다.수업은 매주 목 오후 2~4시. 부산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 수강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art.busan.go.kr)를 참조하면 된다. ■ 수요일에는 무료 영화 상영4·5월 두달동안 매주 수요일에는 무료로 영화도 볼 수 있다. 지난 3일부터 `수요무료영화상영'' 행사가 시작된 것. 시립미술관 수요영화는 작품성을 인정받는 대중영화와 함께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미술 다큐멘터리를 패키지로 묶어서 보여준다. 대중적인 재미는 물론이고 미술에서 출발한 영화와 영상으로 확산되는 미술의 상관관계까지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 프로그래밍이 돋보인다.상영작은 `완득이'', `천국의 속삭임'' 등 극영화 9편, `르네상스 아트1·2·3'', `바로크와 로코코 1·2·3'', `모던아트 1·2·3'' 등 미술 다큐멘터리 `뮤지엄 오디세이'' 시리즈 9편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미술관 시립미술관 강당에서 만날 수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부울경 관광테마열차 타고 봄나들이 부울경 관광테마열차 타고 봄나들이 4월27일 울산~부산~순천국제정원박람회 코스 출발5월18·19일에는 하동야생차축제·홍도·흑산도 코스 4량 112석 `침대칸''도 운영 `부산·울산·경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입한 `부울경 관광테마열차(BUGs-Train)''가 이달부터 본격 운행에 나선다.문화체육관광부 지역방문의 해 지원사업의 하나로 도입한 이 관광열차는 `부산·울산·경남의 화합과 조화''를 주제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운행한다. `부울경 관광테마열차''는 무궁화호 객차를 개조한 특별 관광열차. 총 8량으로 3량은 일반객차(216석), 4량은 침대객차(112석), 1량은 카페로 이뤄져 있다. 열차 안팎을 부산 울산 경남의 푸른 바다, 천혜의 관광자원, 지역축제 등을 담은 디자인으로 특색 있게 꾸민 것이 특징. 이 열차는 오는 4월27일 울산에서 출발해 부산을 거쳐 전남 순천에서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와 드라마 촬영장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당일 여행코스를 운행한다. 오전 6시 울산 호계역에서 출발해 태화강역~남창역~부산 기장역~해운대역~동래역~부전역~사상역~구포역~화명역을 거쳐 오전 11시10분 순천역에 도착, 차량을 타고 국제정원박람회와 드라마촬영장을 관람하는 코스. 6시10분 순천역에서 출발해 부산을 거쳐 오후 11시 호계역으로 돌아온다. 비용은 부산 출발 6만2천원(어린이 5만2천원), 울산 출발 6만8천원(어린이 5만8천원)이다. 침대객차는 2만원 추가. 5월18·19일에는 울산·부산에서 출발해 경남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둘러보는 당일 여행코스(울산 출발 6만2천원, 부산 출발 5만3천원)를, 24~26일에는 전남 홍도·흑산도를 둘러보는 1박3일 여행코스(울산 출발 21만8천원, 부산 출발 20만4천원)를 운행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부산국제연극제‘BIPAF 강연회 디지톡(Digitalk)’참가자 모집 부산국제연극제‘BIPAF 강연회 디지톡(Digitalk)’참가자 모집 공연 전 기술감독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공연도 관람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는 5월3일부터 개최되는 ‘제10회 부산국제연극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BIPAF 강연회-디지톡(Digitalk)’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BIPAF 강연회(이하 강연회)’는 부산국제연극제 기간 중 5월 5일, 9일, 11일 3회 개최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강연회는 공연 후 출연진들과 대화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와는 다르게 자유로운 분위기의 카페테리아에서 진행되며 공연에 관해 깊이 있는 내용을 원하는 관객들과 연극계 인사들의 참여와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올해 강연회는 ‘제10회 부산국제연극제’의 콘셉트인 ‘Digilog(디지로그,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만남)’을 주제로 하며 <시네마띠크>, <도우겐의 슬픈 연가>, <유령> 각 공연의 연출가 및 기술감독이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자들은 각 작품에 사용된 첨단 기술에 관해 강연을 펼치고 관객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강연회는 공연 전 약 1시간 정도 진행되며, 이후 공연을 관람하는 패키지 형태로 진행된다. 강연회는 각 공연 당 선착순 20명씩 총 60명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시네마띠크>는 5월5일(일) 오후 3시, <도우겐의 슬픈 연가는> 5월 9일(목) 오후 4시에 영화의전당 카페테리아에서 진행된다. 폐막작 <유령>은 5월 11일(토) 오후 3시에 부산문화회관 카페에서 실시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공연 관람료가 포함된 가격이므로 추가 비용 없이 강연회에 참석하고 공연도 볼 수 있다.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색다른 형태로 진행될 이번 강연회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bipaf.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메일(id@bipaf.org) 접수?입금하면 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마음 토크 콘서트』 부산 상륙 『마음 토크 콘서트』 부산 상륙- 4월 22일(월) 오후 7시30분 벡스코 컨벤션홀 3층 그랜드볼룸- 숨가쁜 일상에 쉼표를 찍는 『마음 토크 콘서트』가 부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4월22일 오후7시30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3층 그랜드볼룸에서 부산마음수련회(www.maum.org) 주최로 진행된다. 지난 3월25일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 인천 강원 천안 대전 경북 대구 창원 진주 전남 울산에 이은 12번째 전국 투어로, 주제는 ‘마음과 스트레스 그리고 행복한 마음 찾기’다. 이번 투어 콘서트는 최근 스트레스 해소의 효과적 방법으로 각광받는 ‘마음빼기’를 다채로운 영상과 공연, 공감토크와 특강으로 풀어낸다. 본 토크 콘서트는 2002 한일 월드컵 개막공연, 2011 상하이 엑스포 초청공연 및 MBC 드라마 ‘마의’에 출연한 대북연주가 신영태씨의 『태고의 울림』으로 포문을 연다. 또 가야금과 피아노, 베이스, 대북 반주에 노래를 접목한 환상 앙상블이 감동의 선율을 선사하고, 이후 연극?행위 예술가 유진우(팜시어터 대표, 한국을 움직이는 한국문화예술인 100인 선정)씨 진행으로 숨가쁜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법과 이를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번 『마음 토크 콘서트』는 무료입장으로, 선착순 입장된다. 사전 예약은 부산지역마음수련회(051-516-7289)를 통해 가능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윤지여 부산 『마음 토크 콘서트』 준비위원장은 “나도 내 마음대로 안 되는 마음에 대해 돌아보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봄, 부산은 축제로 가득 봄, 부산은 축제로 가득싱싱한 해산물, 부산의 전통문화, 다양한 연극과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 봄을 맞은 부산은 온통 축제로 가득하다.싱싱한 해산물, 부산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낙동강변 유채꽃축제 4월19~21일 대저생태공원강서구 대저생태공원은 그 면적만 약 37만㎡. 이 넓은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제2회 낙동강변 유채꽃축제''가 오는 19~21일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통기타 공연, 여성현악, 마임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20일엔 낙동강변 가족걷기 대회도 열리고 농기계 전시, 유채꽃 떡메치기,연 만들기 등 전시·체험행사도 이어진다.가족과 함께 즐거운 봄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강추. ▶가덕도 숭어축제 4월20~21일 가덕도 대항항바다낚시와 싱싱한 해산물로 유명한 가덕도. 이 가덕도에 살이 포동포동 오른 숭어가 찾아왔다. 숭어를 맛보고, 즐기는 `가덕도 숭어축제''가 오는 20~21일 가덕도 대항항 일원에서 열린다.가덕도 숭어축제는 전통 숭어잡이, `육소장망어법''을 모티브로 한 축제. `육소장망어법''이란 여섯척의 배로 고기떼를 감싸, 한번에 그물로 떠 올리는 고기잡이 방법을 말한다.이번 축제에선 이 전통고기잡이 방법을 재현하고, 숭어를 싸게 판매도 한다.그외 치어 방류행사, 맨손 숭어잡기, 숭어회 무료시식회 같은 재미난 체험프로그램도 가득. ▶광안리어방축제 4월26~28일 광안리해수욕장광안리에도 봄축제가 열린다. `13회 광안리어방축제''가 오는 26~28일 광안리해수욕장을 뜨겁게 달군다. `어방''이란 옛날 수영일대의 어업계들이 모인 단체로, 지금의 수산업 협동조합같은 조직입. 이 어방을 주축으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옛날 전통 고기잡이를 재현하는 `어방그물끌기'', 가두리 양식장 낚시체험, 활어요리 경연대회, 거리 퍼레이드 등 즐길거리가 가득. ▶기장멸치축제 5월2~5일 기장 대변항멸치가 가장 맛있는 계절이 봄이라는 것 알까? 제철을 맞은 멸치를 주제로 `제17회 기장멸치축제''가 다음달2~5일 열립니다. 축제 기간 중 대변항을 찾으면 고소한 멸치회를 싸게 맛 볼 수 있다. 해상 퍼레이드, 깜짝 경매, 멸치회 비빔밥 만들기 같은 행사도 이어진다. 축제기간 매일 밤 9시엔 대변항 하늘을 화려한 불꽃들이 수놓을 예정. ▶조선통신사축제 5월3~5일 용두산공원·남포동부산 봄 축제의 백미, `2013 조선통신사축제''가 다음달 3~5일 용두산공원·남포동 일대에서 열린다.축제의 최대 볼거리는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는 거리 퍼레이드 `평화의 행렬''. 다음달 4일 오후 1시 용두산공원을 출발해 광복로 일대를 돈다. 이밖에도 용두산공원에서 한·일뮤지션들이 꾸미는 뮤직콘서트, 한·일 의상체험존, 도자기 만들기 같은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2013 부산연등축제 5월7일~12일 구덕종합운동장, 용두산공원, 광복로부산의 모든 사찰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축제인 2013 부산연등축제는 다양한 전통연등과 시민체험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연등문화를 부산시민에게 소개한다. 5월11일에는 구덕운동장에서 봉축연합대법회를 열고 용두산공원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2013 인도영화제 4월26일~28일 영화의전당한.인도수교 40주년을 맞이하여 주한인도대사관과 인도문화원을 통해 국내에서 개봉되지 않았던 인도영화 6편을 상영한다. 인도사진전과 인도 각 지방의 전통복장을 입은 바비인형전도 함게 개최한다. 개막작 ‘락스타’ 상영을 시작으로 한번뿐인 내 인생, 패션, 비르와 자라, 우리가 만났을때, 힘을내요! 문나형님 등의 6편을 상영한다. 영화제 홈페이지(www.iff.or.kr)에서 초대권을 신청하여 관람할 수 있다. ▶제3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5월2일~6일 영화의전당 등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에서 제작된 다양하고 새로운 단편영화들의 경향을 두루 소개하는 제3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5월2일부터 6일까지 영화의전당,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10층 문화홀에서 열린다. 2,255편이 응모한 가운데 67편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입장권은 개막식 7,000원, 일반상영작/초청작 5,000원 , 폐막식은 무료이며 예매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http://www.dureraum.org)를 이용할 수 있다. ▶2013 부산국제연극제 5월3일~12일 부산문화회관 등제10회 부산국제연극제(BIPAF)가 5월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문화회관, 경성대콘서트홀, 영화의전당, 공간소극장, 액터스소극장 등지에서 열린다. 4개프로그램 7개국 46개의 작품을 공연하는 이번 연극제는 ‘Digilog(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만남)’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BIPAF CONCEPT’와 형식과 장르에 제한 없이 국내외 우수작을 소개하는 ‘BIPAF OPEN’에서는 국제연극제의 다양한 초청작을 선보인다. 또 2014 아비뇽 OFF 페스티벌에 진출하기 위한 국내 극단의 경연인 ‘Go, 아비뇽 OFF’와 음악, 마임,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야외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광안리 해변에 위치한 ‘BIPAF 존’에서는 야외 공연을 비롯해 연극제의 대표 참여 프로그램인 10분 연극제가 펼쳐지고 모든 공연 입장권은 10주년을 기념해 1만 원이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클래식 마니아 위한 ‘거장의 향기Ⅰ’ 인천시립교향악단은 2013년 올 한 해 동안 인천 지역의 클래식 마니아들을 위해 색다른 무대를 기획했다. 그 중 첫 번째 무대가 바로 오는 4월 1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거장의 향기Ⅰ>이다. 이번 무대는 인천시립교향악단 금난새 예술감독이 이끈다. 연주회의 첫 곡은 바그너의 오페라 <리엔치> 중 서곡이다. 오페라의 황금기를 세운 작곡가 바그너 탄생 200주기를 기념하기 위한 선택이다.이어 색소포니스트 제롬 라랑과 함께 미요의 「스카라무슈」, 피아졸라의 「탱고 발레」를 연주한다. ‘색소폰 연주의 표본’이라 불리는 제롬 라랑은 2000년 룩셈부르크 국제 색소폰 콩쿠르에서 1위를 거머쥐었으며 그 외 독일 ARD 국제 콩쿠르(2001), 아돌프 색스 국제 콩쿠르(2002)와 같은 수많은 국제 콩쿠르를 휩쓸었다. 현재 오네 수부아 국제 콘서바토리에서 현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라틴적인 빛남과 프랑스적 서정성, 힘찬 생명력이 넘치는 미요의 「스카라무슈」는 알토 색소폰 협주곡 버전으로 연주된다. 아르헨티나의 탱고를 세계적으로 대중화시킨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탱고 발레」는 챔버 오케스트라와 색소폰 솔로를 위해 편곡되었다. 강렬한 리듬과 싱코페이션이 곁들어져 강렬한 탱고음악을 각인시킨다.그 외에도 인천시립교향악단은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들려준다. 이 작품은 무소르그스키의 친구였던 하르트만의 유작인 전람회를 보고서 느낀 감명 등을 음악으로 그린 것이다. 10매의 그림의 특징을 잘 살렸으며, 러시아풍의 기분이 나는 생생한 음악으로 나타나 있다.한편 <거장의 향기>는 7월과 11월로 이어진다. 각각 중후한 톤이 매력적인 첼리스트 데이비드 피아와 현대음악 해석의 대가인 바이올리니스트 강혜선과 함께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이다. 문의 : 438-7772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도예미술과 평면이 만나다-Ceramic Cross 도예가 이기선의 첫번째 개인전이 ‘Ceramic Cross’란 타이틀로 모리스갤러리에서 3월 21일부터 3월 27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입체로 설명되는 도예미술에 평면의 세계를 더해가며 작품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이기선은 십자가 모양을 이용하여 자신 안에 내재되어 있는 것들을 표현한다. 이기선의 십자가는 누구나 알 수 있는 형태이면서 종교적 상징의 의미를 담고 있어 작가가 즐겨 사용하는 모티브다. 작가는 십자가의 상징을 작품에 담으면서도 다양한 표현을 시도해 변화를 꾀했다. 특히 작품을 은은히 감싸는 색감이 작품의 구도, 소재면에서 잘 어울린다. 색을 통해 드러나는 고요함과 편안함이 있다. 또한 평면의 도예라 하지만 거기에도 흙의 성품이 담긴다. 흙은 상태에 따라 유연하기도 하고, 단단하기도 하고, 부드럽기도 하고, 거칠기도 하다. 쉽게 부서지기도 하지만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 것이 흙이다. 흙은 1200도가 넘는 고온의 소성과정을 거치며 모든 불순물을 태워 버리고 새롭게 태어난다. 작가는 그런 흙을 마주 대하며 자신의 생각과 손놀림에 따라 무엇으로든 변할 수 있지만 결코 마음대로만 되지 않는 흙을 통해 자신을 단련시켰다고 한다. 작품에서 느껴지는 안정감은 아마도 그러한 고행 끝에 십자가를 만나며 찾게 된 어떤 경지가 아닐까 싶다. 이기선 작가는 “십자가는 누구나 보면 알 수 있는 형태이지만 감상자들이 그것의 상징적인 의미를 되새기며 작품을 통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리스갤러리 : 042-867-7009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