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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과 출산 여성을 위한 무료 택배서비스 실시 중앙도서관에서는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공공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무료 택배 대출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 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가 인천인 임신 6개월부터 생후 12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여성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도서 대출을 신청한다. 방법은 한 명이 한 번에 책 10권을 22일 동안 빌려볼 수 있다. 반납 일을 한 번(최장 7일) 연기할 수도 있다. 택배로 받은 도서는 다시 우체국 택배(1588-1300)를 통해 ‘착불’로 반납하면 된다. 대출과 반납에 소요되는 택배비를 전액 도서관에서 부담한다. 이용자에게는 권장도서 목록과 개인별 관심 분야 신간도서 목록 등을 배부해 책 선정에 도움도 준다. 도서관 소식지 등 발간 자료도 받아볼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고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관외대출회원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신분증ㆍ개인정보 수집과 이용 동의서, 산모수첩 사본 또는 아이 출생증명서(또는 의료보험증)를 가지고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ㆍ전자우편ㆍ팩스 등을 이용해 제출한다.(032-420-842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불안한 수돗물 당분간 끓여 먹는다 최근 인천시내 수돗물 냄새로 주부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수돗물 이취 현상은 인천지역 각 가정으로 공급하는 상수원인 팔당호의 남조류 과다 발생 때문이다. 고온과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돗물은 당분간 끓여먹는 것이 좋다.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측은 “인천지역 주부들이 수돗물에서 흙냄새를 느끼기 시작한 것은 지난 7월말부터다. 이에 따라 시내 각 정수장에서는 소독을 강화하고 흙냄새 원인을 제거하기위해 분말활성탄을 투입해 제거 중”이라고 말했다.주부들의 우려는 이취에 따른 먹는 수돗물의 안전성 우려이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측에 따르면 수돗물의 이취의 원인은 지오스민이라는 냄새물질로 알려졌다. 인천시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상수원수인 팔당호에 일명 녹조. 즉 남조류가 발생해 그로 인한 이취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지오스민은 인체에 무해하지만 미량인 10ng/L(1조분의 10) 정도만 수돗물에 함유되어도 냄새를 느낄 수 있다. 다만 냄새물질은 인체에 무해하다. 또 3분 이상 끓이면 냄새 역시 100% 제거된다.따라서 시측은 팔당호에 녹조가 사라지기 전까지 수돗물을 3분 이상 끓여먹을 권장하고 있다. 수돗물을 끓이는 이유는 냄새 제거뿐 만 아니라 계속되는 고온으로 인한 혹시 모를 유해물질 추가 발생에 따른 대비를 위해서다.다만 가정용 정수기, 냉온수기, 약수 물은 예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가정용 정수기에는 활성화탄소 필터가 장착되어 이취를 제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부 기종을 빼고는 수돗물의 이물질 등을 대부분 걸러내기 때문에 따로 정수기물을 다시 끓여서까지 사용할 필요는 없다.여기에 현재 학교를 제외한 시내 관공서 및 공공기관에서는 냉온수기를 사용 중이다. 냉온수기는 수돗물을 원수로 정수기능이 사용하는 장치지만 아직까지 안전성에 문제가 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수돗물에 관한 제보나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면 상수도사업본부 생산관리팀(032-720-2141) 또는 수질연구소(032-720-2220)로 전화하면 답변을 받을 수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알뜰나눔장터 9월 1일 개장 연수구는 9월 1일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자원의 재활용과 재사용을 통해 나눔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알뜰나눔장터를 개장 할 예정이다. 이번 알뜰나눔장터는 각급기관, 단체, 개인들이 중고물품을 매매할 수 있는 재활용의 장과 각종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코너가 준비된다.참가 대상은 판매를 희망하는 누구나 가능하고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구청 홈페이지(www.yeonsu.go.kr)와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032-810-73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잠이편한라텍스 분당점 우리의 잠은 누구보다 편안하고 달콤하다 우리는 인생의 삼분의 일 이상을 잠을 자며 보낸다.잠을 통해 신체의 휴식을 얻고 두뇌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전 받는다. 또한 잠을 잘 자면 기억력이 좋아질 뿐 아니라 면역기능이 강화돼 암에도 잘 걸리지 않는다. 수면과학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잠은 이렇듯 우리 몸의 재생과 휴식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현대를 사는 우리는 양질의 수면환경과는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밤이 늦도록 꺼지지 않는 도심의 불빛, 온갖 미디어의 출현 등으로 우리의 잠은 늘 방해 받기 일쑤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얻기 위해 라텍스침대와 매트리스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얼마 전 분당에 문을 연 ‘잠이편한라텍스’가 반가움을 주는 이유다. 100% 천연라텍스로 20년 신뢰 쌓아와 라텍스는 사람들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침구용품이다. 질 좋은 수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라텍스 침대와 매트리스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증가했기 때문. 하지만 천연고무를 원료로 하는 라텍스는 생산량과 단가를 맞추기 어려워 요즘은 합성라텍스 및 유사제품이 우후죽순 퍼지고 있는 실정이다.이렇다보니 수많은 합성라텍스가 수입되면서 가격도 천차만별, 천연라텍스와 구별도 쉽지 않아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급기야 TV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합성라텍스제품과 유사 라텍스, 잘라서 판매하는 슬라이스 제품 등이 전파를 타면서 소비자들은 라텍스 제품에 불신을 얻게 된 것도 사실이다.하지만 전파 내용 중 저급 라텍스제품의 비교 군으로 등장, 100% 천연라텍스임을 입증 받은 제품도 있다. 고발 방송을 통해 오히려 제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신뢰가 높아질 수 있었던 ‘잠이편한라텍스’가 바로 그곳이다. 제품의 우수성이 방송을 통해 확인돼 반대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어필 될 수 있었던 것.잠이편한라텍스는 1991년에 설립된 국내 브랜드로 전국 12개 매장을 동시에 갖춘 천연라텍스 전문 업체다. 합성라텍스 및 저급라텍스가 확산되는 가운데서도 꿋꿋이 정도를 걸어 20여년 신뢰를 쌓아온 곳이다.이런 흐름에 힘입어 지난 9월, 판교에 새롭게 문을 연 분당점 또한 천연라텍스침대와 매트리스, 베게 등 가장 많은 종류를 갖춘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33종류의 천연라텍스 베게와 두께별로 가장 많은 매트리스를 보유하고 있는 이곳은 쾌적하고 넓은 매장에서 전제품을 한눈에 비교ㆍ선택할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원몰드, 공기포켓 등 국제품질인증과 특허 다수 잠이편한라텍스 분당점의 김정범 대표는 “6가지 국제품질인증과 12가지 국제특허를 받은 천연라텍스로 고객들의 신뢰가 높은 제품”이라며 “본사 직영 시스템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어 손님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실제 잠이편한라텍스는 마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을 만큼 써본 사람들의 추천과 입소문으로 정평이 나있는 제품이다.미국과 독일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천연라텍스를 원료로 하며 미국 레버리사에서 최신 HT공법으로 만들어 높은 탄성과 뛰어난 원형복원력을 자랑한다. 이는 라텍스제품의 단점으로 알려진 쉽게 변형되거나 꺼짐이 없고 신체를 가장 적합하게 지지해줘 최상의 수면으로 안내해 준다.100% 천연라텍스 제품으로 항균성과 위생성이 뛰어나 세균이나 집먼지진드기, 곰팡이로부터도 안전하다. 이 때문에 어린아이부터 성인, 면역력이 낮은 환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수면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것.김 대표는 “공기포켓(벌집모양)구조로 제조돼 통기성이 우수,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보온 효과를 준다”며 “완벽한 10단계 수 처리과정을 거쳐 청결도가 높고 유해화학물질이 남아 있지 않아서 냄새가 없고 부드러운 특ㆍ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제품의 대한 자긍심을 보여준다. 어린아이부터 신혼부부, 중장년에게 고루 사랑받아 특히 여타의 라텍스제품은 다양한 종류의 두께를 맞추기 위해 단면을 잘라 붙여 만든 슬라이스제품이 많은데 비해 잠이편한라텍스 제품은 각 두께에 맞는 전용 몰드 생산품으로 5㎝부터 국내에서 보기 힘든 두께 18cm 제품까지 원몰드로 생산한다. <span style="FONT-SIZE 2012-11-12
- 청소낸 밴드 나스락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경인방송 청소년 뮤지션 밴드 ‘나스락 페스티벌’에서는 전국 만 18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음악경연대회로 2012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8월 1일부터 21일까지 5분 미만의 카피곡 혹은 창작곡 연주 동영상을 네이트 동영상에 올리면 된다. 창작곡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3000만원 상당의 부상과 장학금, 그리고 인천시장상ㆍ경기도교육감상ㆍ인천시교육감상이 수여된다. 결선에 진출하는 팀의 연주는 라이브 음반으로 제작되며 온라인에 음원이 등록된다. 창작곡의 경우 저작권은 참가 밴드가 소유하게 된다. 결선 무대와 심사는 9월 9월 홍대 클럽 롤링홀에서 마련되며 부활, 기타리스트 김세황, 문사이너스 등이 심사를 맡을 예정이다. (032-830-02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인천에서 인천으로 재미있는 바다구경 바다가 자랑인 인천. 그래서 사람들은 바다를 보러 인천행을 택한다. 인천에서 바다를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배를 타고 바다를 만끽하며 인천대교까지 감상하는 근해 여행은 어떨까. 월미도에서 직접 배를 타고 가 보았다. < 사랑과 낭만의 출발지 월미도바다와 낭만이 출렁이는 월미도. 월미도는 인천을 상징하는 작은 항구다. 그곳에 가면 사람들은 즐거워진다. 아무 생각없이 출렁이는 물결을 바라보며 휴식을 되찾기 때문이다. 그런 월미도에서 출발하는 근해를 도는 유람선 코스 하나. 이름도 낯익은 코스모스호 유람선을 탄다. 배는 코스모스와 비너스 두 종류이지만 다녀오는 코스는 서로 다르지 않다. 코스모스 유람선에 오르자 배는 스르르 한 바퀴를 돈 후 출항을 한다. 마치 멀리 멀리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듯 드넓은 바다 한 가운데로 향한다. 배는 모두 3층이다. 승선한 사람들은 일제히 배위에 나와 탄성을 지른다. “햐아~ 바다다~” 늘 바다는 그 자리에 있어왔건만 배를 타고 만난 바다는 다시 새롭다. 물결이 치고 저 멀리서 영종도와 송도가 잘 다녀오라고 손 인사를 하는 것 같다. < 인천대교 샅샅이 훓는 유람선 여행유람선이 작고 큰 섬들을 스치듯 지나면서 향하는 곳은 인천대교이다. 자동차를 타고 건너는 인천대교도 있지만 배를 타고 가보는 인천대교. 멀리서 보면 실타래 한더미를 바다에 휙 던져놓은 듯한 모습이다. 배가 차츰차츰 인천대교 앞으로 향하는 그 사이. 유람선 곁으로는 커다란 무역선이 오간다. 더 먼 여정을 잡은 여객선도 유람선을 앞지른다. 해양경찰청 방재단 배는 그 속도가 쏜살같다. 드디어 배가 인천대교 주탑 앞에 도착한다. 63빌딩보다 높다는 안내 방송이 나오자 사람들은 다시 “와 ~~” 탄성을 모은다. 멀리서 보는 인천대교와 이렇게 배로 바짝 바라보는 다리 모습은 기이하기 까지 하다. 다리를 실컷 보여주던 유람선은 이윽고 다리 밑을 지난다. 고가도로 몇 십 배에 해당하는 인천대교 주탑. 그 밑 바다에 잠시 그늘이 든다. 높다란 다리를 떠받치는 웅장한 바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장대한 광경이다. < 바람과 속도와 갈매기의 합창 인천대교 구경 외에도 유람선의 묘미는 달려드는 갈매기와의 장난이다. 배가 뜨면서부터 한두 마리씩 날아들기 시작한 바다 갈매기들. 사람들이 던져주는 과자를 먹으러 갈매기들은 한 무리를 지어 넘실넘실 따라온다. 유람선 선상으로 내려앉을 듯 가까이 따라오는 갈매기들. 머리 위로 날아들자 그 모습은 매우 통통하고 싱싱하다. 사람과 가장 친한 새가 바로 나란 듯 배가 가는대로 쫒아오며 먹고 날기를 반복한다. 배 후미에서 갈매기와의 장난을 즐긴다면 배 서쪽으로는 일몰준비가 한창이다. 바다로 빠져드는 하루 해. 그렇게 지고 나면 다시 떠오를 수 있을지 조차 모를 만큼 바다는 넓고 크고 또 무한대다. 바람과 속도와 갈매기들의 합창을 즐기는 유람선 여행은 생각보다 단촐하다. 어른 요금 기준 1만 5000원. 운행은 하루 4회이며 20km를 돌아오는 데 모두 1시간 30분이 걸린다.(032-764-1171)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가을맞이 웨딩박람회 개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백화점 5층 문화홀에서 ‘웨딩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웨딩 성수기인 9월을 앞두고 인천시민들에게 다양한 결혼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특히 가장 눈에 띄는 행사는 18~19일 오후 3시 문화홀에서 열릴 웨딩혼수 경매전이다. 행사 기간에는 삼성·LG전자 텔레비전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다.또 소니와 야마하 오디오, 에이스 침대, 다우닝 쇼파 등은 50~100여점을 경매 물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신랑·신부를 위한 웨딩 특강도 눈길을 끈다. 결혼 준비를 위한 화장법과 예단, 폐백 준비 방법, 사진집 만들기 등의 강좌가 마련됐다.아울러 신혼부부들이 원하는 살림살이 정리 방법인 옷장 수납법과 신혼집 풍수 인테리어 등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또 행운 경품이벤트도 준비됐다. 행사 기간 추첨을 통해 웨딩 스튜디오와 결혼식 장면 촬영, 드레스 무료 대여권 등을 나눠 준다.웨딩꽃다발 사진구역에서는 매일 100명에게 즉석사진을 찍어주며 세면타올(50명)을 증정한다. 이뿐만 아니라 오는 19일 오후 2시에는 웨딩드레스 패션쇼가 열리며 웨딩 혼수를 백화점에서 구입할 때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한 여름 밤 야외무대 무료공연 메들리 폭염이 계속되면서 몸도 마음도 폭삭 늙은 기분이다. 아무 것도 하기 싫고 만사가 다 귀찮고 괜스레 짜증만 난다. 불쾌지수 역시 높아지면서 애꿎은 가족들끼리 별일 아닌 걸로도 시비를 걸어 큰 싸움으로 번지기도 한다. 하지만 어차피 견뎌야 할 한 여름, 덥다고 투덜대도 달라질 건 없는 일이니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야외무대 무료공연장을 찾아가보자. 해가 지면 바람도 제법 불면서 낮 동안 지치고 짜증났던 마음을 살포시 달래준다. 인천 지역 풍성한 무료공연을 소개한다. 인천공항, 2012 스카이페스티벌인천에 살아서 가장 좋은 점은 공항이 가깝다는 점이다. 불경기가 계속되면서 지갑사정도 빤해 해외여행은 엄두도 못 내지만 한 여름 밤 인천공항은 또 다른 볼거리를 준비해 두었다. 젊음과 열정, 낭만 음악의 향연인 2012 스카이페스티벌이 그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시가 함께 준비한 인천공항 스카이페스티벌은 올해 9회를 맞으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최대 야외 음악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총 3일 동안 인천공항공사 청사 앞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첫째 날인 29일에는 KBS 2TV ‘뮤직뱅크’가 ‘K-POP Festival In INCHEON’이라는 부제 아래 진행한다. ‘뮤직뱅크’는 그간 국외 공연과 KBS 월드 TV를 통해 세계 73개국을 대상으로 방송되고 있어 해외 팬들의 관심도 뜨거운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연에는 슈퍼쥬니어, 비스트, 보아, 씨스타, 틴탑, 카라 등 ‘K-POP’ 열풍 주역들이 총 출연할 예정이다.둘째 날에는 ‘Family Classic Concert’라는 부제로 90인조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바리톤 서정학, 뮤지컬배우 겸 가수 옥주현, 발레리나 김주원, 바이올린 신현수 등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과 유럽최고의 무대인 비엔나국립극장을 정복한 한국최초의 남자성악가인 서정학이 오페라 아리아는 물론 가요까지 선보이는 한편 원조 아이돌 그룹 ‘핑클’의 메인 보컬에서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옥주현,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출신이자 MBC ‘댄싱위드스타’ 심사위원인 발레리나 김주원과 발레리노 이용철의 2인무(pas deux)도 함께 펼쳐진다. 또 세계 3대 콩쿠르인 ‘퀸 엘리자베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25세의 나이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자리매김한 신현수 무대는 이날 공연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선 금난새 지휘자의 몫이다. 친숙하고 쉬운 클래식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관객과 함께할 예정이다. ‘제2의 조수미’로 불리는 소프라노 서활란이 유럽오페라 극장의 무대를 연 대한민국 성악가 1세대 테너 나승서와 함께 무대에 선다. 이 무대를 위해 스웨덴에서 특별히 초청된 Duo Kemi - Daniel Migdal(바이올린), Jacob Kellermann(기타)가 기타와 바이올린의 다재다능한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문의 : http://skyfestival.kr / 741-3800~3) 제2회 한여름밤 시낭송 콘서트오는 8월 31일(금) 저녁 7시30분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제2회 한 여름밤의 시낭송 콘서트가 열린다. 인천시 주최, 인천시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의 초대 시인은 정호승이다. 시낭송 콘서트는 시 강연과 함께 토크, 시민참여 시낭송, 노래공연 등이 이어진다. 특히, 이날은 초대 가수 안치환이 나와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를 불러줄 예정이다. 추억과 낭만의 소래포구 7080콘서트8월 25일(토) 오후 5시 수인선 소래포구역 광장에서는 ‘추억과 낭만의 소래포구 7080콘서트’가 열린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김광선은 물론 인천시민으로 구성된 빅밴드팀이 출연해 추억의 노래를 들려준다.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오는 9월 11일부터 18일까지 작은극장 돌체와 부평아트센타 해누리극장, 인천도호부청사 등지에서 ‘제17회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바디랭귀지’로 진행되는 마술 코믹쇼 <퍼니키토>, 스스로 공을 미끄러뜨리고 다시 튕겨 오르게 하는 특이한 장치를 볼 수 있는 <딩가마밥> 등이 공연된다. 또한 역동적이고 화려한 ‘아크로바틱 칵테일쇼’ <마루스자>, 정치적인 세계와 경제적인 세계가 부조리와 부정으로 되어 가는 과정을 설명하는 <심플리 시티> 등의 작품도 공연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맛있는 클래식, 물놀이 같은 클래식 여행'' 인천평생학습관은 계절별 테마별 기획공연으로 8월 한여름을 맞아 ‘맛있는 클래식, 물놀이 같은 클래식 여행’을 오는 8월 23일 오후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평생학습관 미추홀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이번 클래식 공연은 베를린 음대에서 라벤슈타인에게 사사받은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1966년부터 꾸준하게 활동하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여러나라에서 연주 활동을 펼친 인천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여 한여름 밤,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것이다.또한, 인천시민에게 고품격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클래식에 대한 인식의 확대와 클래식의 평생학습화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이번 공연에서는 로시니(G. Rossini)의 <알제리의 이태리인> 서곡과 차이코프스키(P. I. Tchaikovsky)의 교향곡 5번 e단조 Op.64를 연주하고, 비발디(A. Vivaldi)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여름'' g단조 Op.8-2를 마림바 황세미의 협연으로 진행한다.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 마에스트로(maestro)의 맛깔스러운 해설과 인천시향의 격조 높은 연주가 어우러져, 어린이에게는 클래식에 대한 강렬한 여운을 남기고, 청소년들에게는 클래식의 선율을 통해 자아 형성에 기여하고, 어른들에게는 무더위에 지친 감성을 충전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인천시민들에게 행복 피서법을 전할 아주 특별한 ''한여름 밤 꿈꾸는 클래식 음악회'' 공연은 8월 23일(목) 오후 7시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열린다.티켓예매는 현재 인터넷 홈페이지 접수 중으로 선착순 마감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작은 도서관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 (사진 1)8월 30일 저녁 7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작은 도서관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가 열린다. 인천시와 작은 도서관 연합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동화작가 이혜란 씨와 백창우와 굴렁쇠 아이들이 함께 출연한다. 신청은 각 지역 작은 도서관에서 무료로 배부한다. 문의 : 440-40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