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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양산서 산악자전거 랠리 … 1천명 모집 백양산서 산악자전거 랠리 … 1천명 모집 전국의 산악자전거 마니아들이 참가하는 ''제4회 다이나믹 부산 산악자전거(MTB) 랠리''가 오는 28일 열린다. 동호인, 중·고등학생, 시민 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코스는 28일 오전9시 부산진구 초읍동 성지곡수원지 어린이대공원 내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 모여 개회식을 한 후 백양산 산악코스를 돌아 어린이대공원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다. 랠리는 초보자 등 일반 참가자를 위한 20km 코스와 산악자전거 마니아를 위한 40km 코스로 구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부산사랑 범시민자전거연합회 홈페이지(busanlovebike.co.kr)를 통해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1천명까지로 제한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커튼에서, 아이들 옷, 소파 커버도 직접 만들어 보자. 완연하게 깊어진 가을, 집안 분위기를 단번에 바꾸기 좋은 커튼이며, 아이들 옷. 이불까지 직접 만드는 사람들이 꽤 많다. 몇몇 솜씨 좋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초보자도 쉽게 다룰 수 있는 재봉틀이 대중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DIY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가을에는 나도 한 번 재봉틀에 도전해 볼까? 재봉틀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실용적이고 입소문 난 소잉 클래스를 모아보았다. 유명 회사에서 직접 운영, 부라더 소잉 팩토리(Sewing Factory)부라더 미싱에서 직접 운영하는 DIY 멀티숍 부라더 소잉 팩토리는 가장 널리 알려진 소잉 클래스이다. 기본적인 재봉틀 사용법 강의에서부터 원단, 단추 등의 부자재 등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멀티숍 형태를 갖추고 있다. 재봉 수업뿐만 아니라 부라더 미싱 제품 구매도 가능하고 숍 내에서 자유롭게 체험도 할 수 있으며, 나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까지 추천받을 수 있다. 제품 구매뿐만 아니라 재봉 수업도 1:1로 맞춤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자신의 수준에 맞게 재봉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1:1 소수 운영 수업이기 때문에 사전 전화 예약이 필수. 숍 내에 구비하고 있는 원단과 부자재는 검증된 강사와 숍마스터에 의해 최고의 품질을 보증하기 때문에 완성된 제품의 품질 또한 우수하다. 수업은 소잉 마스터 클래스와 홈 데코 자격증 클래스로 나누어 운영한다. 소잉 마스터 클래스는 부라더 소잉 팩토리만의 전문 프로그램으로 재봉기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라도 기초부터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재봉기의 다양한 기능과 노루발 사용법 등 각 단계마다 교육 내용이 체계적으로 짜여 있다. 초급은 에코백이나 지퍼 파우치, 단추 쿠션, 앞치마, 매트 등을 만들 수 있고 수강료는 5종에 재료 키트가 포함되어 10만 원. 중급은 핀턱 파우치, 티슈 커버, 피크닉 도시락 가방, 쿠션 등 6종에 재료 키트가 포함 되어 15만 원, 고급 단계는 커튼, 원피스, 팬츠 등 패턴이 포함된 5종으로 15만 원에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홈 데코 자격증 클래스는 초, 중, 고급 과정 수료 후 자격증 시험을 통해 홈패션 자격증을 발급하는 클래스로 기본 재봉틀 사용법부터 관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부라더 미싱을 구입하면 소잉팩토리에서 무료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수강권도 함께 지급된다. 강남점 02)3443-7545 서초점 02)537-1609 www.brothersf.co.kr국내 최초의 멀티 소잉 숍, 심플 소잉부라더 소잉 팩토리와 함께 가장 널리 알려진 DIY멀티숍 심플 소잉은 어마어마한 양의 원단과 부자재를 갖추고 있다. 또 소잉 클래스 수업도 꼼꼼하게 진행되어 재봉틀 초보자부터 단계별로 필요한 재봉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심플 소잉의 가장 큰 특징은 어느 숍에서나 같은 내용의 표준화된 커리큘럼으로 가장 많이 제작되고, 또 제작하고 싶어 하는 아이템, 다양한 재봉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아이템 등을 엄선한 교육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각 단계별로 실물 패턴이 제공되어 소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수업 내용이 특징이다. 얼마 전까지 운영되었던 양재점이 문을 닫고 강남교보점이 새롭게 오픈해 교통도 더욱 편리해지면서 접근성도 훨씬 좋아졌다. 강남교보점 오픈 기념으로 미싱 당첨 추첨, 초급 등록 수강생 혜택, 부자재 구매 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10월 소잉 클래스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10시~12시 30분), 오후(2시~4시 30분), 야간(7시~9시 30분) 금·토요일은 오전(10시~12시 30분), 오후(2시~4시 30분) 수업이 운영된다. 한 수업당 6명 정원으로 미리 등록을 해야 한다. 수강료는 초급 8만 원선(재료비 별도). 회원으로 등록하면 무료수업이나 이벤트 수업 안내 문자도 받을 수 있다. NCC미싱을 구매하면 수강료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강남 교보점 02)573-5134카페와 블로그, 문화센터에서도 강의유명 회사뿐만 아니라 개인 블로그나 포털 사이트의 카페를 통해 재봉틀을 배우거나 DIY에 필요한 부자재 등을 구매하는 곳도 인기다. 이들 카페나 블로그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수업이나 정보 공유 등의 장을 마련하기도 한다. 네이버 카페인 ‘네스홈’은 회원수가 5천 명이 넘는 인기 카페. 다양한 부자재나 원단 등의 쇼핑몰과 함께 연결되어 있고 카페를 통해 매달 수행할 숙제, 고수에게 배울 수 있는 팁 등 다양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블로그 ‘게으른 바늘’은 수선과 리폼관련 팁을 많이 배울 수 있다. 블로그 내에 게시물로 올리는 온라인 강좌와 홈 클래스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심플 소잉과 연결된 블로그로 카페 가입 후 정식 회원이 되면 더 많은 정보와 노하우를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재봉틀 배우기’ 카페에서는 초보들을 위한 정보가 가장 구체적으로 마련되어 있다. 실제 만들면서 궁금한 점이나 막히는 부분 등은 온라인으로 상담이 가능하고 부자재 활용법 등을 자세하게 배울 수 있다. 라임사이버 문화센터(http://www.dongacc.com)에서도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는 홈패션 강좌를 운영한다. 총 8회 강좌에 1만 원으로 저렴한 것도 장점. 모바일로도 강의 듣기가 가능하다.온라인상뿐만 아니라 가까운 문화센터에서도 소잉 클래스가 진행 중이다. 먼저 재봉틀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실과 바늘을 이용해 신생아 용품이나 아이들 용품을 만드는 수업은 뉴코아아울렛 문화센터 강남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강남점,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 수업이 진행 중이다. 점별로 차이가 있지만 3개월에 10~11개 정도의 품목을 만드는 것으로 수강료는 6만 원에서 8만 원선.(재료비 별도) 특히,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는 ‘재봉틀 다루기와 간편복 만들기’ 강좌가 마련되어 재봉틀에 대한 실제적인 기술과 직접 블라우스, 베스트, 팬츠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수업이 진행 중이다. 수강료는 3개월에 8만 원(재료비 별도)이고 이런 백화점 문화센터 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센터에서도 소잉 클래스를 운영하는 곳이 많다. 먼저 강남 풀잎 문화센터(http://kangnam.pulib.com)에서는 수업이 더 세분화되어 커튼 만들기, 생활용품 만들기, 옷 수선, 아동복 만들기, 테디 베어 만들기 등으로 강좌도 다양하다. 각 수업마다 초급, 고급 등으로 난이도를 달리해서 진행되고 수강료는 7만 원~15만 원대. 문의 02)556-7722.강남 한국 문화센터(http://gncraft.co.kr)에서도 홈패션, 옷 수선, 아 2012-10-08
- 가을독서문화축제 … 북 콘서트 등 체험행사 풍성 가을독서문화축제 … 북 콘서트 등 체험행사 풍성12 ~ 14일 용두산공원·40계단서 ''시민의 서재''를 주제로 제3회 가을독서문화축제가 오는 12~14일 용두산공원과 40계단 테마거리에서 열린다. 개막 행사로 12일 오후 6시 30분 용두산공원 야외무대에서 김용택 시인을 초청, 북콘서트를 마련한다. 이를 시작으로 강은교 시인을 비롯해 ''금발의 제니''의 강동수 작가, ''초정리 편지''로 유명한 배유안 작가와의 만남도 기다린다. 40계단 테마거리에서는 거리공연이, 용두산공연에서는 시민들이 서재를 엿볼 수 있는 ''시민의 서재'' 사진전시와 ''책의 환생'' 등 도서 관련 전시가 펼쳐진다. 또 조선시대 고서와 일제 강점기와 1950년대 이후에 나온 고서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전시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책을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 연극배우 김근아의 낭독공연, 가족야외영화상영, ''지구인시장''의 거리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장정희 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전통 체험이벤트와 광주요 제품 파격 할인까지 지난 4월에 이어 오는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경기도 이천의 광주요 이천센터점에서 ‘2012 광주요 명품 도자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 도자 체험을 비롯해 전통 장작가마 시연, 담금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의 아쉬움이 남았다면 이천에서 좋은 그릇도 싸게 사고 흔히 하기 힘든 체험도 하면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이다.광주요(대표 조태권)는 조선왕실에 진상하는 도자기를 굽던 광주관요의 유서 깊은 장인정신을 재현하고자 설립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자 제작회사이다. 광주요에서 만들어진 도자를 사용함으로써 대중들의 생활문화까지 보다 품위 있게 향상시키고자 하는 것이 회사의 이념이고 정신이다. 도자 축제는 전통도자기 문화의 확산과 한식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해온 (주)광주요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체험이벤트를 마련해 그 풍성함을 더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체험 이벤트는 전통 장작 가마 체험. 아이들을 위한 체험이벤트로 도자 축제 몸으로 즐기기 도자축제 기간인 13일과 14일 주말에 시연되는 장작 가마 시연은 흔히 볼 수 없는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주말에 열리는 이번 시연에서는 요즘 많이 쓰는 가스나 전기 가마가 아니라 전통방식인 가마에 장작으로 불을 때 도자를 굽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간혹 사극에서나 볼 수 있는 장작 가마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이다. 게다가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들이 직접 가마에 장작을 넣어보고 불을 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도 줄 것이다. 또, 이 과정에서 도예가가 직접 등장해 장작 가마의 원리와 굽는 과정, 등요의 유래와 역사까지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시간여행을 도울 것이다. 이외에 영화 ‘사랑과 영혼’의 유명한 장면인 물레 시연도 하고 초벌 도자에 그림을 그리는 시화작업까지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금강산도 식후경’,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이벤트체험이벤트를 즐겼다면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를 즐길 시간. 장작 가마 시연을 하기 전에 고사를 지내고 고사음식을 나눠 먹는 행사가 진행되며 장작 가마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삽 위에 삼겹살을 올려놓고 장작 가마에 3초간 넣어 구워 먹는 일명 ‘3초 삼겹살 구이’도 빠질 수 없는 먹거리가 될 것이다. 또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전통 담금주 만들기 행사도 진행되며 (주)광주요에서 출시한 증류소주 ‘화요’의 칵테일 시음회도 꼭 참가해 볼만한 행사이다. ‘화요’는 광주요가 도자만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전통 문화를 만드는 회사임을 알리고자 만든 고급 술 브랜드이다. ‘화요’는 100% 국내산 쌀로 만든 고유의 증류식 소주로 고급 양주처럼 온더락이나 칵테일 등으로 품위 있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화요’는 국내 술 시장에서 고급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도자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파격적인 할인이벤트자, 이제 배까지 채웠다면 다음은 쇼핑 타임. 도자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파격적인 할인가격으로 명품그릇을 살 수 있는 쇼핑시간이 아닐까. 광주요의 그릇은 주부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명불허전의 명품이 아닌가. 이번 축제에서는 광주요의 클래식 라인을 최대 60%까지 싸게 살 수 있는 상상하기 힘든 파격적인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광주요의 클래식 라인은 전통 도자기의 문양과 색채, 질감을 재현해 내고 있으며 수공예 기법으로 예술성을 한껏 높인 광주요의 대표적인 브랜드이다. 광주요의 베스트셀러인 목부용문 시리즈를 비롯해 붉은 복숭아꽃을 순백의 백자에 담아낸 도화문 시리즈, 산딸문, 수과문, 수자문, 초충문 시리즈가 20~60%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모던라인, 아올다, 유나 등의 제품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쉽게 찾아오지 않는 단 열흘간의 찬스이다. 특히, 아올다 제품의 경우에는 균일가 전과 함께 한 바구니 당 1만원에 판매하는 ‘만원의 행복’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천 행사장으로 달려가는 주부들의 마음을 벌써부터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 도자축제는 평소 자주 만날 수 없었던 전통 도자문화를 쉽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도자를 애용하고 좋아하는 엄마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이나 아빠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기 때문에 가족이나 연인들까지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라는 행사를 기획한 (주)광주요 전수진 영업총괄부장의 말이다. 한식의 세계화와 더불어 전통문화까지 새롭게 만들어 가는 (주)광주요의 ‘명품 도자 축제’. 해마다 열리는 행사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그 가치와 깊이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대한민국의 독보적인 도자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생활형 간첩들의 애환을 다룬 코믹 액션 드라마 남파된 지 10년 이상 지난 생활형 고정 간첩들이 스크린을 통해 추석 명절 연휴로 쌓인 피로를 풀어준다. 반공을 국시로 삼았던 시절의 무시무시한 간첩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영화 ‘간첩’은 북의 공작금 지원이 끊긴 채 지령을 기다리다 지쳐 스스로 먹고 살길을 찾아 나선 생활형 간첩들의 실체와 애환을 흥미롭게 풀어놨다.평범한 이웃으로 살아가는 간첩들우리는 한때 시대나 문화의 흐름과 동떨어진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너 간첩이냐?”라는 표현을 쓰곤 했다. 영화 ‘간첩’ 속의 간첩들은 남한의 물정을 모르는 이런 간첩이 아니다. 남한에서 가정을 이루고 이념을 떠나 먹고 살기위해 노력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다. 어쩌면 북한으로 돌아갔을 때 “너 간첩이냐?”라는 말을 들을 수도 있는 그런 사람들.머리 좋고 말솜씨가 탁월한 김 과장(김명민)은 무역상으로 위장해 불법 비아그라를 팔며 남한과 북한의 가족들을 부양하고, 로케이션 담당자로 지도 파악 능력이 뛰어난 강 대리(염정아)는 부동산 중개인이자 싱글맘으로 바쁘게 살아간다. 신분세탁과 문서 위조에 능한 윤 고문(변희봉)은 동사무소 말단 공무원으로 시작해 정년퇴직 후 시간을 때우며 살아가고, 첨단기기 해커로서 혁명을 외치던 우 대리(정겨운)는 귀농해서 소를 키우며 FTA 반대시위에 앞장선다. 이들은 이름만 간첩일 뿐 우리와 똑같이 가족을 걱정하고, 생활고를 고민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이들에게 10년 만에 지령이 떨어진다. 북한 간부 리용성의 귀순으로 암살 전문 최 부장(유해진)이 북에서 내려오고 그의 명령에 따라 리용성 암살 작전을 수행해야하는 것이다. 조국(북한)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은 최 부장과는 달리 고정간첩들은 갑작스런 작전 지시에 우왕좌왕, 좌충우돌하며 너무나 인간적인 휴머니즘을 보여준다.코믹과 액션이 버무려진 휴머니즘영화 ‘간첩’ 속의 고정간첩들은 모두 양면성을 갖고 있는 입체적 인물이면서 휴머니즘을 바탕에 깔고 있다.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사업가이면서도 가족과 약자 앞에서는 한없이 따뜻한 김 과장, 복비 한 푼에 목숨 거는 억척스런 부동산 아줌마지만 아들에게만은 지극정성인 강 대리, 북에서 헤엄쳐서 넘어온 간첩계의 산증인이지만 죽기 전에 고향 땅 밟기만을 소망하는 로맨티스트 윤 고문, FTA 반대 시위에 앞장서는 열혈청년이지만 좋아하는 강 대리만 떠올리면 질투와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우 대리. 네 명의 인물은 현실과 작전수행이라는 갈등 상황을 익살스럽게 풀어가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그렇다고 코믹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적재적소에서 민첩하고 과감한 액션을 선보이며 이들이 ‘허당’ 간첩만은 아님을 과시한다. 리용성이 머물고 있는 안가 침투작전에서 보여주는 조직력과 순발력,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생활 액션, 과감한 격투장면과 총격전 등은 실감나는 액션장면을 완성한다. 영화는 코믹과 액션이 뒤섞여있지만 가족, 고향, 소, 동료를 생각하는 휴머니즘을 곳곳에서 보여주며 감동을 이끌어낸다.생활형 간첩, 이념 체제 속의 희생양첨단 정보로 시간을 다투는 인터넷 시대에 고된 훈련을 받고 은밀하게 작전을 주고받으며 정보를 캐던 간첩의 정보원 역할은 더 이상 어울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남한 내부에 이념과 사상을 전파하기 위해 위장 침투 및 교란 작전을 펼치기에는 시대가 달라졌다. 이념보다는 가족, 행복, 실리가 시대의 가치로 바뀌었다. 냉전시대에 정보원으로 활약했던 고정간첩들이 시대가 바뀌면서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렇다고 5만 간첩을 북한이 반길 리도 없다. 북한 입장에서 보면 그들은 스페인 내전에 참가했던 소련군, 청나라로 끌려갔던 환향녀(還鄕女)처럼 조국을 위해 희생했지만 외면할 수밖에 없는 껄끄러운 존재일 것이다. 영화 ‘간첩’은 이념 체제의 희생양으로 남한에서도 북한에서도 떳떳하게 살아갈 수 없는 생활형 고정간첩들의 애환을 무겁지 않게 전달했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마야문명, 종말이 아닌 새로운 시작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야문명을 소개하는 특별전 <마야 2012>이 열린다. 한-멕시코, 한-과테말라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이번 전시는 멕시코와 과테말라 양국의 마야유물 200여 점을 국내에 선보이는 장으로 펼쳐진다.마야문명은 기원전 1,500년 무렵부터 기원후 1,500년 무렵까지의 약 3,000년 동안 메소아메리카의 열대밀림에서 꽃을 피웠던 문명이다. 마야인은 금속기와 바퀴 등을 사용하지 않고도 기념비적인 거대 건축물을 만들었으며,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정교하고 복잡한 문자 체계를 지녔다. 또한 그들은 육안만으로 정밀한 천체관측 기록을 남겼으며, 이를 바탕으로 근대 이전 가장 정확한 달력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들은 갑자기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다. 이러한 이미지들은 우리에게 마야문명을 신비에 싸인 문명으로 지금까지도 각인시키고 있다.이번 전시는 크게 마야의 세계관과 역사라는 2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마야의 세계관을 다루는 코너에서는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서 출토된 유물을 중심으로 마야인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신의 대리인으로서 절대 권력을 지녔던 마야 왕의 모습, 정밀한 천체 관측을 바탕으로 제작된 마야력과 마야의 예언을 다루고 있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태양신 킨Kin’을 표현한 향로, 착몰Chaac Mool 석상, 금성을 뜻하는 문자가 새겨진 석판 등이 전시된다. 특히 태양신 킨Kin은 삶의 창조자로서 마야시대부터 현재까지 마야인의 주요 의식을 주관하는 신으로 숭상 받고 있다. 이들 유물은 멕시코 국립박물관 소장품들이다. 마야의 역사를 다루는 코너에서는 유물 속에 나타난 마야문명의 태동부터 쇠퇴기까지 마야인의 삶과 죽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체계적인 문자로 평가받는 마야문자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죽음의 신’을 표현한 장신구, 악기를 연주하는 인물 형상의 호루라기, 마야력이 새겨져 있는 원통형 그릇 등이 있다. 특히, ‘죽음의 신’을 표현한 장신구는 마야인의 뛰어난 세공기술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마야의 활발했던 자개와 옥의 교역도 유추할 수 있다. 마야의 교역망은 마야 세계의 발전을 가져왔던 원동력이었다. 이들 유물들은 과테말라 국립박물관의 소장품들이다. 인류사에 큰 족적을 남긴 문명을 국내에 소개하는 세계문명전의 일환으로 기획된 특별전 <마야 2012>는 오는 10월 2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문의: (02)2077-9000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캠핑장에서 가을 낭만을 즐기다 배내골오토캠핑장캠핑장에서 가을 낭만을 즐기다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바야흐로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웬만한 캠핑장비는 대부분 갖춘 일행들에 얹혀(?) 캠핑의자와 이부자리, 간식거리만 달랑 들고 캠핑에 합류했다. 이번 장소는 울주군에 위치한 배내골오토캠핑장. 오토캠핑을 위해 맞춤 설계된 이곳은 사설캠핑장으로 석남사 근처 간월산과 신불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캠핑은 ‘여유’다. 배고플 때 해먹고 자고 싶을 때 자고 쉬고 싶을 때 쉬는 것, ‘자연’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것이다. 한가로움을 만끽하기 위해 떠난 캠핑이었으므로 서둘러 텐트를 설치하지 않고 그저 의자에 앉아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망중한을 즐겼다. 캠핑, 자연에서 즐기는 여유 배내골오토캠핑장에는 온수를 이용할 수 있는 개수대와 샤워장, 간이 화장실이 잘 갖춰져 있다. 전기도 사용은 물론 와이파이도 가능하다. 겨울에는 쓰지 않는 C동에 간이 얼음썰매장을 만들어 놓아 사장이 직접 만들어 놓은 썰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인근 명소로는 신불산과 간월산 사이에 위치한 간월재와 영남알프스의 대표적인 소(파래소, 호박소, 철구소) 중 하나로 이름난 파래소폭포가 있다. 또 다른 일행이 합류한 뒤 슬슬 캠핑 준비를 시작했다. 이번 캠핑 참가자는 총 네 팀. 우선 텐트 세 개와 타프(그늘막)를 설치했다. 한밤중에는 제법 쌀쌀하기 때문에 텐트 안에 매트를 깔고 그 위에 전기장판을 깔았다. 음식 조리대와 테이블을 조립하면 대략 준비완료.허기진 우리들을 위한 점심거리는 주꾸미채소볶음. 이번에 새로 장만한 철판에 마련된 음식물을 올려놓으니 조리가 편리했다. 설거지는 늘상 신세를 지는 우리 가족이 책임졌다. 저녁 어스름 즈음에 마지막 팀이 합류하고 시작된 저녁 바비큐. 야자수로 만든 숯의 일종인 ‘차콜’을 화로대에 깔고 목살을 굽기 시작했다. 삼겹살은 기름기가 많아 캠핑에 그리 권하지 않지만 은근하게 남아 있는 불에 천천히 요령 좋게 구우면 된다. 일차 식사가 끝난 뒤 화로대에 장작을 넣고 고구마, 감자, 옥수수를 구웠다. 탁탁 소리를 내며 피어오르는 장작불을 앞에 두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캠핑의 최대 즐거움이다. 끊임없이 흘러가는 계곡 물소리를 자장가 삼아 그렇게 하루를 마감했다. 캠핑장비, 이 정도는 갖추고 시작하자 ·텐트캠핑의 가장 기본인 텐트. 거실형, 돔텐트 혹은 백패킹용, 오토 캠핑용으로 구분한다. 오토 캠핑장은 대부분 거실형 텐트를 선호하고 휴양림의 경우 데크 사이즈 때문에 일반 돔이나 3~4인용 텐트를 설치한다. 무조건 비싸고 큰 텐트보다는 본인의 캠핑스타일에 맞는 것과 A/S를 확실히 받을 수 있는 회사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타프(그늘막)물이 스며들지 않는 천막을 뜻하는 타프는 모양에 따라 렉타 타프(사각 그늘막), 헥사 타프(육각 그늘막)로 구분한다. 직사광선은 물론 비바람을 막아주는 데 아주 유용하기 때문에 캠핑의 필수장비다. ·그라운드시트텐트 아래 펼쳐 놓는 방수포로 텐트 바닥을 보호해 습기와 한기를 차단한다. ·매트매트는 텐트 안에 까는 것으로 그라운드시트의 바닥공사 후 설치하면 된다. 7~10cm의 두께를 지닌 에어매트와 1인용 매트, 3~4인용 텐트에 설치하는 매트 등 다양하다. 요즘은 저렴한 발포매트를 많이 이용한다. ·침낭동계용, 3계절용, 하계용으로 나뉜다.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캠핑초기에는 이불로 대체하는 것도 괜찮다. ·테이블대다수의 시간을 의자와 테이블에서 보내게 되기 때문에 구입에 신중해야 한다. 요즘은 낮은 제품을 많이 선택한다. 저가의 경우 내구성이 떨어져 고장이 나는 경우도 많고 안정성 문제 때문에 권하지 않는다. ·키친테이블가스 스토브와 요리용품, 양념과 식기들을 올려놓을 수 있어 깔끔해 보인다. 특히 겨울철 거실형 텐트 안에서 장기간 캠핑을 할 경우 유용하다. 굳이 없어도 될 품목이기도 하다. ·의자캠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의자에 앉아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품목 중 하나다. 릴렉스체어와 컴팩트 체어, 좌식모드 의자와 바비큐 의자가 있다. 요즘 캠핑에서는 편한 릴렉스체어를 많이 선호한다. ·랜턴건전지 랜턴, 가스랜턴, 휘발류 랜턴, 전기 렌턴이 있다. 건전지를 사용하는 랜턴은 밝기가 밝지 않아 텐트 안에서 사용하고 야외에서 바비큐를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주로 사용하는 가스, 휘발류 랜턴과 전기를 사용해 사용되는 전기랜턴으로 나눈다. ·버너(스토브)사용연료에 따라 가스스토브와 액체 연료(가솔린, 알콜 등)스토브로 나눈다. 가스스토브는 편리하지만 가스수납의 부피가 꽤 크며 혹한기에는 화력이 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연료 스토브는 화력면에서 효율이 좋고 기온에 영향을 받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가스버너에 비해 고가이며 예열 등 사용이 불편하다. 일반적인 캠핑에는 가스스토브 정도면 충분하다. ·화로대 캠핑을 가장 캠핑답게 만들어주는 화로대는 필수 품목이다. 얇은 화로대는 쉽게 변형이 오기 때문에 값이 다소 나가더라도 튼튼한 재질을 권한다. 휴양림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오토캠핑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코펠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스테인레스 재질이 많이 쓰인다. 인원수보다 넉넉한 것을 구비하면 편리하다.·설거지통설거지통은 취사대로 이동시나 많은 양의 설거지를 할 때 유용하다. ·식기 건조망보통 3단으로 된 식기 건조망은 설거지한 식기들의 물기를 뺄 때나 음식물을 보관할 때 사용한다. ·물통캠핑장의 경우 보통 취사장이 먼 곳도 있기 때문에 사이트 주변에서 손을 씻거나 요리할 때 필요한 물을 담아두는 용도로 물통을 쓴다. 쓰다 남은 PET병을 활용해도 된다. ·해먹해먹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로망이다. 보통은 나무와 나무 사이에 설치하는데 어린 가지에 매달면 부러지는 것은 물론 떨어져 다치는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 2012-10-08
- 노인복지, 우리 모두의 미래다 - 장산노인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의안복지재단 장산노인복지관“노인복지, 우리 모두의 미래다”다양한 사업으로 개관 5개월 현재 3천명 이상 회원등록 지난 9월 26일 오전, 해운대 좌동에 있는 장산노인복지관 주차장에서 어르신들의 윷놀이가 한창이다. 요즘 도시에서 볼 수 없는 이색적인 풍경이다. 놀이에 참가한 어르신들의 박수소리와 웃음소리가 훈훈하다.바로 장산노인복지관에서 주최한 한가위 및 노인의 날을 기념한 ‘효드림’ 행사였다. 지난 4월 27일 개관한 장산노인복지관은 현재 등록 회원만 3천명이 넘었다고 한다. 노인인구에 비해 노인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해운대지역에서는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연1회 ‘효드림’ 행사 실시할 계획 효드림 행사 1부 윷놀이 대항전 현장 이날 행사는 1부 민속놀이 체험 및 윷놀이 대항전, 2부 무료특식 제공, 3부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장산노인복지관 이복휘 관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정을 나눔과 동시에 지역 내 노인 위상과 정체성을 확립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산노인복지관은 연1회 ‘효드림’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오후 3시까지 이어졌다. 1부에서는 윷놀이뿐만 아니라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어르신 350명에게 영양만점 무료특식이 제공되어 더욱 훈훈했다.3부에서는 부산실버영상제 시상식과 윷놀이 대항전 시상식, 부산외국어대학교 ‘마프’ 공연, 연제문화원 부채춤 공연, 다다예술문화협회 이하림 가수공연이 있었다. 물리치료, 미용서비스 무료 실시 장산노인복지관은 현재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취미여가 지원사업으로 컴퓨터교육이 있다. 또 서예, 사군자, 노래, 장구, 오카리나, 기타, 하모니카 등 교양교육, 다양한 외국어교육까지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다. 고전무용, 요가, 단전호흡 등 건강교육도 많다.해운대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타지역 어르신들의 신청요구가 많아 허용하기도 한다.그 외에도 노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복지관 1층 경로식당에서 실비 2천원(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에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신체적·정신적으로 허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낮동안 보호 및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산재가노인복지센터 주간보호서비스가 운영된다.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하는 노인일자리사업도 진행 중이다.경로혁신사업으로는 경로당을 선정하여 관리 및 자체활동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사회활동을 돕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일주일에 2~3회 재가 밑반찬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물리치료 무료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다. 복지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1인 주2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무료로 이·미용서비스가 있다. 1인 월1회 이용 가능하다. 노인문제도 지역사회의 과제 노인인구가 많은 해운대 신도시에 노인전문기관은 앞으로 그 활용도가 높아갈 것이다. 노인들의 삶의 질은 더욱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노인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이끌어 내면서 효정신을 실천하는 노인복지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필요하다. 우리 사회는 이제 노인 문제를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해결할 수 없다. 지역사회가 노인복지를 창출해 가야 한다. 장산노인복지관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도 바란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부산 YWCA, 토요일 박물관 체험 참가자 모집 부산 YWCA, 토요일 박물관 체험 참가자 모집 부산 YWCA에서는 ‘저자와 함께 떠나는 토요일 박물관 체험’을 실시한다. 10월 13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근대역사관, 백산기념관, 인쇄소 견학 및 박물관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토요일에 떠나는 박물관 여행’의 저자 김대갑 선생의 해설로 진행된다. 체험비는 2만원이다. 초등3학년부터 6학년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부산 YWCA, 충북 괴산 기행 참가자 모집 부산 YWCA, 충북 괴산 기행 참가자 모집 부산 YWCA에서는 자연이 빚은 선유정원(仙遊庭園)이라 일컬어지는 충북 괴산에서 가을의 정취 속에 함께 거닐 여성분들의 신청을 받는다.10월 16일(화) 오전 7시 30분 부산YWCA에서 출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충북 괴산 일대를 돌아 볼 수 있다.우암 송시열의 북벌애국사상과 민족자존정신이 깃든 유적과 역사소설 <임꺽정>의 작가 벽초 홍명희의 생가이자 항일지사 일완 홍범식의 고가를 돌아본다. 그 외에도 충청북도 기념물 제12호 김시민 장군 충민사, 중요민속문화재 김기응 가옥, 산막이 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괴산의 백미를 맛볼 수 있다.회비는 회원 7만3천원, 비회원 7만5천원이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