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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미술의 성찬, 2012 부산비엔날레 막 올라 현대미술의 성찬, 2012 부산비엔날레 막 올라 부산 관객에 새로운 체험 제공부산비엔날레가 지난 22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64일간의 화려한 현대미술의 향연을 시작했다.올해 부산비엔날레의 주제는 ''배움의 정원''. 미술을 통해 부산과 예술을 배운다는 의미를 담았다. 난해하기로 유명한 현대미술을 대중적으로 친근하게 접근시키기 위해 전시 총감독 로저 뷔르겔이 선택한 방법이다. 그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소통''. 그리고 소통을 실현시키는 방법론으로 채택된 것이 올 부산비엔날레가 전면에 내세운 ''배움''이다. 작가와 부산 사람들이 소통, 협업하면서 작품을 만들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소통''과 ''참여''가 내포돼 있다. 본 모습을 드러낸 2012 부산비엔날레는 파격의 연속이다. 본전시장인 부산시립미술관(19개국 41명 200여점 출품)을 찾은 관람객들은 공사장처럼 검정색 가림막이 쳐진 미술관의 외관을 보고 우선 놀란다. 마치 정리가 덜 끝난 공사현장에 온 듯한 낯선 감정을 일으키는데, 이는 올 전시주제 ''배움''과 깊은 연관이 있다. 곧, 주변에 존재하지만 발견하지 못했던 모든 것이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환기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상된 것이다.도입부격인 1층 전시장에는 성효숙 작가의 ''진혼''이 관람객을 맞는다. 작업화 200켤레가 둥글게 놓인 작품은 신발을 벗고 들어서는 입구를 의미하는 표면적 의미와 함께 공사 중 목숨을 잃거나 자살한 노동자들의 신발로 그들을 추모하고자 한다. 부산 작가 전상철의 ''공간 2012-리듬''도 눈길을 끈다. 조업에 사용하는 어망에 색색의 빛깔을 입혀 항구도시 부산이 가진 노동의 역사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2층은 올 비엔날레의 특징을 보여준다. 모듈에 회화 작품을 매달았고, 전체적으로 어두운 작품 감상을 위해 특색 있는 조명을 활용했다. 전직 대통령의 빌라에서 나온 쓰레기들로 쌓아올린 거대한 나무 계단 ''오데사의 계단''(함경아), 구톰 구톰스가드(노르웨이)의 ''전시안의 전시'' 등이 있다.3층에는 국제 관계, 사람과 사람·사람과 영혼의 관계 등을 묻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북한 김정일의 기념비적인 선물 박물관 문을 재현한 프란츠 카퍼(오스트리아)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비엔날레에서 선명하게 부각되는 주제는 노동과 소외이다.노동자들의 일상이 무심하고 거칠게 그려진 작품들이 건물 외벽에 친 비계 파이프처럼 만들어진 공간에 걸려 있다. 도시 건축을 주로 찍는 이인미(부산) 작가의 영도다리는 철제 프레임 액자에 걸려 무게감을 더했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며 분신한 전태일을 떠올리게 하는 섬유 설치작품도 관람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은 부산이라는 장소성과 한국의 역사성에 주목한 작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국내 미술계에서 잊혀진 1980년대 민중작가인 노원희의 작품이 회고전 형식으로 전시됐다. 특별전은 ''아웃사이드 오브 가든''을 주제로 광안리 미월드, 부산진역사에서 펼쳐진다. 또 부산지역 19개 갤러리가 참여하는 ''갤러리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갤러리 페스티벌은 참여 화랑별로 일정이 다소 다르다. 2012 부산비엔날레는 11월 24일까지 열린다. ■ 비엔날레 관람하려면본전시장과 특별전 전시장은 매주 주말(금·토·일)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임시정류장에서 무료로 탈 수 있다. 본전시장 입장료는 성인 7000원(예매 5000원), 학생·군경 4000원(예매 3000원)이다. 소통 강조한 전시구성 눈길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심장이 터질듯 열정적이고 화려한 댄스 무대 “두근두근 심장이 터질 것처럼 열정적이고 섹시한 춤의 세계로 인도하는 댄스뮤지컬 번더플로어!”, “내 피의 온도는 몇 도일까. 두근두근 내 심장소리는 댄서들의 스텝보다도 연주자들의 악기소리보다도 더 빠르게 고동치고 있었습니다.” 2010년 <번더플로어> 무대를 감상했던 관람객들의 후기다. 후끈 후끈 가슴을 뜨겁게 달궈줄 화려한 열정의 무대, 프로댄서들이 펼치는 절정의 댄스 무대 <번더플로어>가 2년 만에 우리 곁을 다시 찾아온다. 2년 전 8회 공연 모두 뜨거운 기립 박수를 받았던 <번더플로어>. 이 공연의 시작은 1997년 프로듀서 할리 메드카프가 엘튼 존의 생일파티에서 열린 환상적인 퍼포먼스에 반해 기획하게 되었다. 전통적인 볼룸댄스와 록을 융합하여 ‘Burn the Floor(무대를 불태우자)’라는 타이틀로 댄서들이 무대에서 하나 된 팀으로 즐길 수 있는 쇼를 탄생시킨 것이다. 살사, 탱고, 차차차, 왈츠 등 모든 장르의 볼룸댄스를 2막 7장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어 열세 가지의 댄스 파노라마로 구성한 <번더플로어>의 매력은 화려한 의상과 군무, 한 공연에 구찌, 베르사체, 돌체앤가바나, 모스키노의 디자이너들이 제작에 참여하여 만든 고가의 의상 367벌과 액세서리, 194켤레의 신발이 사용되고 ''국제라틴챔피언십'', ''미국라틴챔피언십'', ''아시아태평양볼룸챔피언십'' 등 100여개의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미국, 호주, 베네수엘라, 이탈리아의 댄서 20명이 무대에 오른다. 화려한 무대와 의상, 강렬한 춤이 관객의 눈을 휘어잡는 댄스컬 <번더플로어>는 오늘 11월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YES24 1544-6399 인터파크 1544-1555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주부들의 명절 피로 풀어줄 중저가 와인 9월의 마지막과 10월의 초입을 추석명절 연휴로 보냈다. 아무리 간소하게 명절을 보낸다 하더라도 주부들에게 명절은 휴식이 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명절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친 주부들의 피로를 풀어줄 와인 두 가지를 소개한다. 캐릭터 시라 (Character Syrah) 캐릭터 시리즈는 칠레를 대표하는 종마 명가인 마테 가문의 가업을 상징하는 와인이다. ‘캐릭터 시라’는 오직 1000케이스만 생산되며 세계 와인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짙은 붉은 빛을 띠며, 체리, 버터, 스모키 오크 향에 스파이시한 느낌의 발사믹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 생산자: 하라스 데 피르케 (Haras de Pirque)* 생산지: 칠레 마이포밸리* 스타일: 레드 와인* 품종: 시라 85%, 까베르네 소비뇽 15% * 용량: 750ml* 알코올: 15%* 서빙온도: 12~15도* 가격: 45,000원* 음식 궁합: : 불고기, 갈비, 등심, 안심, 양고기 등 묵직한 육류 요리 에쿠스 까베르네 소비뇽 (Equus Cabernet Sauvignon)‘에쿠스 까베르네 소비뇽’은 칠레의 핵심 와인 생산 지역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까베르네 소비뇽이 재배되는 마이포 밸리에서 생산하는 레드 와인이다. 2010년 컨슈머 리포트에서 2만 원대 칠레 와인 1위를 차지했다. 깊고 아름다운 자주빛을 띠며 화려한 블랙커런트 향과 오크 향이 잘 조화된 복합적인 향이 배어난다. 풍부한 바디와 부드러운 타닌을 느낄 수 있으며 뒷맛이 오래 지속되는 와인이다.* 생산자: 하라스 데 피르케 (Haras de Pirque)* 생산지: 칠레 마이포밸리* 스타일: 레드 와인* 품종: 까베르네 소비뇽 90%, 까르메네르 5%, 시라 5%* 용량: 750ml* 알코올: 14.5%* 서빙온도: 12~15도* 가격: 25,900원* 음식 궁합: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양념을 곁들인 다양한 육류 요리 <하라스 데 피르케 (Vina Haras de Pirque) 와이너리>1892년에 세워진 칠레 최고의 경주마 목장인 ‘하라스 데 피르케(Haras de Pirque)’는 ''피르케의 종마장''이란 뜻이다. 성공한 실업가이자 폴로선수 출신인 에두아르도 A. 마테(Eduardo A. Matte)는 1991년 명품 와인과 명마, 두 가지 꿈을 이루기 위해 마이포 밸리 피르케 지역에 종마장을 포함한 600헥타르의 부지를 인수해 비냐 하라스 데 피르케를 설립했다. 로고의 말발굽과 포도나무 잎은 2가지 사업에 대한 마테 가문의 열정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중저가 와인이 칠레 와인산업의 주를 이루는데 비해 ‘하라스 데 피르케’는 중·고가의 고급 와인 생산을 목표로 이태리의 세계적인 와인명가 안티노리와 함께 최초의 칠레·이태리 합작 와인인 명품 알비스(ALBIS)를 출시했다. 이후 양대 명가의 열정으로 에쿠스, 캐릭터, 엘레강스, 알비스를 생산하고 있다. ‘하라스 데 피르케’의 모든 와인은 자사 소유의 포도밭에서 생산된 포도만으로 만들어진다. 포도밭의 80%는 산언덕에, 20%는 평지에 위치해 있으며 친환경적 방법으로 재배한다. 포도밭 아래에 최고의 경주마를 기르는 종마장이 있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재배 방법은 의무적이다. 양조과정과 종마장에서 나온 퇴비를 거름으로 사용하며 천적 곤충을 활용해 병충해를 방지한다. 또한 포도밭 고랑 사이에 농작물을 재배하여 토양의 부식을 막고 포도열매의 과밀을 억제하여 최고 품질의 포도를 수확한다. 도움말: 와인나라 (02-3486-2704)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현실과 신분을 초월한 사랑의 메시지 그동안 우리 고유의 정서를 바탕으로 한 한국창작합창곡 발굴에 앞장서온 국립합창단이 오는 10월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 144회 정기연주회를 맞아 <구미호>와 <아!결혼> 두 편의 중편 칸타타를 선보인다. 국립합창단은 한국적인 작품을 더 많이 만들어서 더 자주 부르고 더 널리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다양한 콘텐츠로 새로운 합창곡을 만들어왔다. 기존 가곡이나 민요, 가요 등을 편곡했으며, <푸른편지>, <만덕할망>, <라자로의 노래> 등의 칸타타를 완성해왔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올 가을엔 창작칸타타 만들기의 네 번째 시리즈로 새로운 칸타타를 초연한다. 두 편의 중편 칸타타를 선보이게 될 이번 콘서트에서는 1부에서 <아! 결혼>, 2부에서 <구미호>를 공연한다. 칸타타 <아! 결혼>(이호준 작곡, 강한나 대본)은 얼굴은 못생겼지만 마음씨가 예쁜 공주와 몰락한 양반의 자제 이생원의 우여곡절 결혼 이야기이다. 현실과 신분을 초월한 진심어린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말하고자 칸타타의 장르에 보다 코믹하고 희극적인 요소를 가미시켜 대중에게 한층 더 흥미롭게 다가서게 될 것이다. 2부에 공연될 칸타타 <구미호>(김준범 작곡, 박새봄 대본)는 구미호와 인간의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로, 현실을 초월한 존재를 바탕으로 구성된 탄탄한 스토리 안에서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사랑 테마의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문의: (02)580-1300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가을, 부산은 축제로 가득! 부산, 가을축제국제영화제·비엔날레·불꽃축제·풍성한 지역축제까지 가을, 부산은 10월 한 달 내내 풍성한 축제를 펼친다.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시작으로 부산 갈맷길축제, 부산불꽃축제 같은 굵직굵직한 축제가 잇따른다. 부산비엔날레는 지난달 22일 벡스코에서 개막식을 갖고 64일간 미술의 향연을 시작했다. 각 지역마다 특색을 살린 축제도 다양해 제9회 보수동책방골목축제와 제2회 낙동강 1300리 구포나루대축제, 광안리 생선회축제 등이 7일까지 열리며, 이밖에도 자갈치축제·동래읍성역사축제·기장붕장어축제·고등어축제 등이 풍성하게 개최된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4~13일 ''영화의 바다''를 펼친다. 올 BIFF 초청작은 75개국 304편, 개막작은 홍콩의 렁록만·써니 럭이 공동 감독한 ''콜드 워'', 폐막작은 방글라데시의 모스타파 파루키 감독의 ''텔레비전''이다. 열흘간 영화의 전당·CGV센텀시티·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등 7개 극장 37개관에서 열린다. ▶제4회 부산 갈맷길축제= ''걷고 나누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12~14일 송도해수욕장·암남공원·온천천·APEC나루공원 등 갈맷길 일원에서 ''걷기 향연''을 펼친다. 개막식은 13일 오전 10시 서구 송도해수욕장에서 2천여명의 시민과 걷기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제8회 부산불꽃축제= ''사랑''을 주제로 오는 26~27일 이틀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26일 오후 7~10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는 불꽃축제를 축하하는 동방신기·아이유 등 최정상급 한류스타들이 K-POP 공연을 마련한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멀티불꽃쇼는 27일 오후 8시부터 광안대교를 무대로 부산바다와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레인보우불꽃, 초대형불꽃을 비롯해 중대형 불꽃을 지난해보다 20~30% 늘려 역대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한다. ▶제21회 부산자갈치축제''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를 외치는 자갈치 아지매의 흥겨운 목소리.'' 전국 최대, 최고 명성의 수산물 축제인 부산자갈치축제가 오는 1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14일 자갈치시장·용두산공원·광복로 등에서 열린다. ''생선회 맛 천국, 자갈치''를 주제로 거리행진, 축하공연, 장어·문어 잡고 이어달리기, 범선 체험, 수산물 깜짝 경매 같은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풍성하다.▶제18회 동래읍성역사축제동래읍성역사축제는 오는 12~14일 동래읍성 북문광장·동래문화회관·온천장 등에서 열린다.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 전투를 재현하는 뮤지컬, 세 가닥 동래줄다리기 재현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옛날 장터를 재현한 동래장터에서는 조선시대 화폐모양을 본떠 만든 동전을 구입해 동래파전, 막걸리를 맛 볼 수 있다. 시민이 직접 동래야류탈, 양반탈, 말뚝이탈, 할미탈 등을 만들어 볼 수 있고 널뛰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풍성하다.▶제5회 부산고등어축제부산고등어축제는 오는 25~29일 송도해수욕장과 부산공동어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25일 고등어 관련 가장행렬인 길놀이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고등어 요리 콘서트, 영화 ''파닥파닥'' 상영, 서구 어린이 합창단 공연이 이어진다. 부산공동어시장 체험, 고등어 깜짝 경매, 맨손으로 고등어 잡기, 도전! 고등어 골든벨, 고등어 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한다. ▶제2회 낙동강하구 에코문화축제낙동강하구 에코문화축제가 오는 26~28일 감천문화마을과 을숙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감천문화마을에서는 ''골목길축제''를 주제로 퓨전국악공연, 7080포크뮤직, 색소폰·아코디언 연주, 초청가수 공연 등을 마련한다. 골목길 여행, 창작·전통문화 체험, 감내어울터 미니공연, 아빠는 골목대장 등 이색 프로그램이 열리고 예술작가와 주민이 함께 제작한 작품을 전시·판매·체험하는 문화예술장터도 들어선다.이밖에도 동구 조방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조방스타일 이끌리네 축제''는 10일부터 나흘간 자유시장과 조방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기장붕장어축제는 오는 13~14일 기장군 일광면 칠암항 일원에서, 40계단 문화축제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중구 중앙동 40계단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초청가수공연, 40계단 가요제, 전통음식 무료시식회,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욕실 리모델링 30년 ‘삼호타일’ 150만원으로 욕실리모델링 할 수 있다고? “당분간 이사 갈 계획이 없는데 욕실이 너무 낡아서 걱정이에요. 욕실만이라도 좀 고치고 싶은데 엄두가 안 나네요.” 신도시라 불리지만 16년이란 적지 않은 세월을 지닌 도시에 사는 ‘흔한 주부의 고민’이다.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아파트는 슬슬 손 볼 때가 되었고, 그 중 가족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욕실은 다른 곳 보다 더 노후가 빨리 이루어져 시급하게 리모델링을 하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타일사이에 낀 물때자국, 천정의 곰팡이, 지저분한 세면대 등 욕실의 노후 된 모습을 볼 때 마다 싹 고쳐버리고 싶은 마음이 울컥 올라오기도 하지만, 어디 욕실 리모델링이 맘처럼 쉬운 일인가? 믿을 만한 업체 발굴부터 공사 기간 동안의 불편함과 무엇보다도 만만치 않은 비용문제 때문에 망설이곤 한다. 시공비가 저렴하다고 실력도 저렴하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욕실 공사는 방수라는 특수 처리를 해야 하고, 만약 시공 상의 문제가 생긴다면 크게 낭패를 보기 때문에 무엇보다 경력과 실력 있는 업체를 선정해야 하는 것이 관건이다. 용인 풍덕천에 위치한 삼호타일 수지점은 합리적인 욕실 리모델링을 제시한다. 욕실 리모델링 공사 경력만 30년인데다, 가족경영으로 실속 있고 확실한 시공을 약속하는 곳이다. 요즘 동네 인테리어 업체에 견적을 내보면 최소 250만원은 줘야 시공을 할 수 있다. 여기에 자재나 타일 등 조금 색다르게 구성하면 수백만원을 훌쩍 넘기곤 하는데, 이곳에서는 150만원에 욕실 하나를 탈바꿈할 수 있다. 원래의 가격은 160만원이나 수지점 오픈 기념으로 올해 말까지 10만원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 정말 획기적인 가격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는 30년 경력과 가족경영이라는 경제적인 계산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가격이다. 최윤쥰 대표는 “40년 전 부터 아버지가 타일 대리점을 하셨는데, 그 일을 물려받아 지금은 어머니와 저, 그리고 남동생이 함께 작업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인건비를 확 줄일 수 있는 거죠. 또 타일 대리점을 하기 때문에 중간마진이 없는 것도 이유이고요.”라고 설명하며 “또한 오로지 욕실만 리모델링 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데이터를 충분히 갖고 있어서 더욱 저렴하게 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간의 시공횟수가 많아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얘기다. 입소문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문의를 하는데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정말 그 가격에 해 줄 수 있느냐”는 말일 정도로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 시공비가 저렴하다고 실력도 저렴하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 30년간 해 오던 일이다. 한 우물을 파는 것도 남들이 인정하지 않으면 힘든 법. “지금까지 입소문으로 이어져 왔는데, 공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명맥이 이어지겠습니까? 지금까지 공사 하자보수로 한번도 속을 썩어본 적이 없어요” 원리원칙에 맞는 깐깐한 시공을 하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욕실바닥을 뜯지 않고 하는 덮방 작업으로 많이 하곤 하는데, 삼호타일의 시공은 바닥을 다 뜯어내고, 방수처리를 철저히 한 다음 타일작업하는 방식을 기본으로 한다. 일단 공사에 들어가면 식구들이 전부 집중을 하기 때문에 공사 기간도 짧다. 보통 철거에서부터 벽과 바닥 기초 작업, 타일 작업, 그리고 양생과정을 거쳐 도기를 설치하기까지 약 5일에서 일주일이 소요 된다. 하지만 삼호 타일은 보통 3일, 욕실 두 개를 리모델링하는데 5일 정도 소요된다. 가족이라는 멤버들이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손발이 척척 맞기 때문. 일상에서는 자상한 어머니이지만 현장에서는 까다로운 감독관이 된다는 어머니의 역할은 참 크다. “하자가 생겨 보수하는 일이 절대 없도록 조금만 잘 못해도 얼마나 잔소리가 심하신지 말도 못해요. 그렇게 했기에 소비자들한테도 인정을 받게 되고 입소문이 나게 된 거죠. 이 모든 것이 어머니 덕분이에요” 또 최 대표는 오랫동안 이 일에만 전념해 왔기 때문에 최고의 자재를 쓰려 노력한다. 타일과 돔천정은 무조건 국산만을 고집하며, 수전과 도기는 수입산을 사용하는데 매장을 찾으면 패키지 별로 세팅이 되어 있어 선택이 어렵지 않다.얼마 전 욕실 리모델링을 했던 최유정(39·구미동)씨는 “가족들이 함께 일을 해서 그런지, 말도 안하시고 일하시더라고요.(웃음) 공사가 늦어지지 앉게 늦게까지 해주시는 모습도 좋았고, 마감도 깔끔한 게 아주 마음에 들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그 가격을 귀띔해 줬더니 다들 깜짝 놀라더라고요.”라며 만족스러워했다.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가격과 퀄리티이처럼 삼호 타일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가격과 퀄리티로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다. 최 대표는 가족이 아니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라 못밖고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철저하고 믿을 수 있는 시공으로 소비자들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삼호 타일에는 160만원기본 패키지 외에 190만원(대림), 250만원(대림 최고급형), 350만원(프리미엄)패키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 또한 이벤트 기간 중 10만원씩 할인해 준다. 최 대표는 “이 중 프리미엄 패키지는 논현동에서는 600만원 이상 들여야 할 수 있을 정도로 최상의 욕실리모델링”이라고 소개했다. 하루 중에 여러번 들르는 곳이 욕실이다.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곳은 아니지만, 가족들의 피로를 풀고 기분을 좌우하거나 건강과도 연결되는 곳이므로 항상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것이 좋다. 욕실 리모델링을 통해 기분 좋은 욕실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싶다.위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43-2번지 1층<span style="FONT-SIZE: 1 2012-10-07
- 버드나무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 마을 음악회 천안삼거리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버드나무가 마을음악회를 연다. 10월 13일(토) 오후 7시에 열릴 마을 음악회는 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다. 리코더 앙상블의 연주와 첼로 독주, 색소폰 연주, 어쿠어스틱 밴드의 노래와 함께 빛그림책 ‘똥벼락’ 상영, 도서관 아이들의 시낭송과 노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오후 2시부터 엄마와 함께 천연비누 만들기, 자연물로 목걸이 만들기, 간식 만들고 나누기 등의 체험한마당을 무료로 할 수 있다. 평화책 전시와 작은바자회도 열린다.지난해 개관한 버드나무도서관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도서 3000권을 갖춘 작은 도서관으로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후 1시~5시 문을 연다. 현재 주5일제 수업에 맞춰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해 첫째 주 책 읽어주는 할머니, 둘째 주 놀이로 하는 영어, 셋째 주 즐거운 책읽기(독후활동), 넷째 주 좋은 영화보기 등 프로그램을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연중 프로그램으로 사계절 생태탐사, 엄마들을 위한 특강, 여름밤 시낭송축제나 전통놀이 배우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버드나무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 넓은 마당이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작은 텃밭이 있어 가족이 함께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가꿀 수도 있다”며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이용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문의 : 041-566-0691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7
- 제5회 충남예술제 개최 충청남도, 서천군이 후원하고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회장 윤성희)가 주최하는 ‘제5회 충남예술제’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천군 장항읍 화물역사 일원에서 펼쳐진다.문화의 달 행사 서천개최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12일 (금) 오후 6시 30분 장항읍 화물역사 특설무대 개막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후 3일간 풍물공연,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통기타연주, 중창공연, 오카리나연주, 연극공연, 충남음악제 등 공연행사와 제8회 충남출향작가 및 향토작가 깃발미술제, 충남현대미술 페스티벌 등 전시행사가 열린다. 제22회 충남 초·중·고 학생농악대회, 제11회 충남 일반 남·여 농악대회 등 경연과 짚풀공예, 냅킨공예, 우드아트, 가훈 써주기, 모시·한지공예 등 체험행사도 함께한다.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 윤성희 회장은 “올해 제5회 충남예술제는 예술적 가치와 충남예술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시대를 예감하는 문화예술의 한마당으로 품격높은 예술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7
- 수목에 관한 모든 것 ‘나무·인 원예종묘’ “내손으로 꾸미는 정원” 꿈꾼다면 시작은 전문가와 함께 이 세상에 나무가 없다면 어땠을까? 제아무리 과학이 발전하고, 사람들이 살기 편해졌다고 해도 이만큼의 정신적 여유와 풍요로움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다. 이렇듯 나무의 소중함은 초등학생 저학년도 줄줄 읊을 만큼 매우 크다. “이듬해 피어날 잎새들의 건강함과 아름다움은 가을철 수목관리의 정도에 따른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가을철 수목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요즘, 우리지역 근교에 위치한 ‘나무·인 원예종묘’를 찾았다. 이곳은 대규모의 종묘·원예·조경 전문 업체로 과수, 관상수, 정원수, 특용수 등 각종 묘목을 취급하고 있다. 전문성과 가격의 합리성이 높고 현물을 보고 고를 수 있는 장점판교에서 의왕 쪽으로 조금 벗어나면 만날 수 있는 청계동에 위치하고 있는 ‘나무·인 원예종묘’는 그야말로 수목, 화초에 관한 모든 것을 총괄하는 곳이다. 대형건물의 큰 규모 조경에서부터 가정 내 실생활과 밀접한 조경(주택정원, 옥상정원, 베란다 조경, 사무실 학원의 실내조경 등)까지 조성, 관리하고 있다. 이곳에는 3000여평의 대지에 각종 묘목들이 심어져 있는데,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다르구나’ 느낄 정도로 하나같이 예쁘게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이다. 이곳의 인준 대표는 “아버지 대부터 여의도 광장의 공원화 사업에 참여할 정도였고, 저도 18년 경력을 쌓다보니 손님이 오시면 3,4시간을 수목에 관한 이야기를 할 정도로 방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요”라며 웃는다. 이러한 전문성은 조경사업에서는 특히 요구되는 점이다. 한번 해 놓으면 수년, 수십 년을 함께 해야 하기 때문에 아무리 작은 공사라도 최대한 전문적 노하우를 발휘해 꼼꼼하게 공사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전문적인 관리도 필수다. 나무인 원예종묘에서는 제초, 병충해 방재, 가지치기, 월동 준비 등의 완벽한 관리 체재도 맡고 있다. 일반 가정에서는 “내손으로 꾸미는 정원”에 관심이 있는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이런 경우 소규모 화훼업자를 많이 찾곤 하는데 전문성이나 가격의 합리성으로 따져볼 때 조경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것이 맞다. 손님과 수많은 설치 사례를 보고, 디자인을 조율해서 최대한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 놓는다. 모두 충분한 경험에서 나온 컨설팅의 결과이다. 농장에서 수목을 직접 눈으로 보고 자세한 설명을 듣고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도 떨어지고, 더 다양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것도 이곳만의 큰 장점이다. 또한 수목의 가격도 합격점이다. 농장 직거래를 하기 때문에 훨씬 저렴하다. 50%이상 할인된 것도 있을 정도. 부동산 업자들은 건물 준공을 위한 의뢰를 많이 한다. 정직과 신용이 모토,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 밑바탕나무 인의 인에는 여러 가지 뜻이 있다. 사람이라는 뜻도 있지만, Inside의 In처럼 ‘나무 안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라는 뜻, 또 International의 In도 있다. 국제적적인 원예종묘사를 꿈꾸는 것이다. 이곳의 모토인 정직과 신용을 잃지 않고 끝까지 지킨다면 이날도 멀지 않을 것 같다. 사람은 자연과 가까이 살아야 마음이 황폐해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 가을, 한그루의 나무를 심어보면 어떨까?위치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655번지문의 031-424-8484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가을 그리고 나무1.가을, 열매가 예쁜 나무감나무, 산딸나무, 메이폴나무, 마가목, 덜꿩, 낙상홍, 밤나무, 대추나무, 가막살, 2.가을, 단풍이 예쁜나무은행나무, 단풍나무, 남천, 화살나무, 에메랄드 골드, 블루베리3.가을에 심을 수 있는 나무 - 분(흙)이 떠져 있는 나무는 가을 식재 가능, 즉 어느 정도 자란 성목은 뿌리 부분에 흙을 달아 분을 뜨는데 이렇게 자신의 흙을 가지고 심겨지는 나무는가을에 심어도 좋다.- 묘목(어린 나무)의 경우 활엽수 계통의 나무는 모두 가을 식재 가능예) 블루베리, 매실나무, 대추나무, 산수유, 모과나무, 4.가을철 수목관리 가을에 접어들면 겨울을 향하면서, 생장의 정지를 준비하는 수목의 모습이며, 더불어 관리가 오히려 더 요구되는 시기이다. *시비 10월 말 이후에는 수목의 생육이 서서히 정지되는 시기이므로, 퇴비나 고형비료를 통한 시비를 권장한다.<span style="FONT-S 2012-10-07
- 천안아산 문화공연소식 뮤지컬◆ 뮤지컬 인형극 ‘테디베어 고미고미’/ ‘검정고무신’일정 : 10월 2일(화)~7일(일)/ 10월 9일(화)~14일(일) 공연시간 : 평일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오후 2시, 4시 / 토요일·공휴일 낮 12시·오후 2시, 4시 / 일요일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천안점 문화홀문의 : 578-1090 공연&콘서트◆ 토요상설공연 ‘문화야 놀자’ ▷ 해설이 있는 음악여행 : 오라토리오의 이해와 합창이야기(천안시립합창단)-10월 6일(토) 오후 2시, 천안박물관 강당. 문의 : 천안박물관 521-2892▷ 천안 웃다리 풍물 공연(풍물단)-10월 6일(토) 오후 3시, 삼거리공원 주무대 문의 : 문화관광과 521-5155◆ 리쌍 콘서트 ‘겸손은 힘들어’일시 : 10월 6일(토) 오후 6시 / 10월 7일(일) 오후 5시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티켓마루 1588-0766◆ 중·고생 대상, 연극 ‘적의 화장법’일시 : 10월 6일(토) 오후 2시장소 :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문의 : 547-9134~7◆ 피아니스트 강성애 리사이틀일시 : 10월 12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개그 빅콘서트일시 : 10월 14일(일) 오후 3시, 7시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558-1179◆ 아산시교향악단 정기연주회일시 : 10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상영 ◆ ‘파퍼씨네 펭귄들’일시 : 10월 7일(일) 오후 2시장소 :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문의 : 549-9134~7 전시◆ ‘현대미술가 조영남과의 만남전’일시 : 9월 15일(토)~10월 13일(토) 장소 : 아산갤러리문의 : 아산갤러리 531-7470◆ ‘코헤이 나와(Kohei Nawa)’ 개인전일정 : 9월 5일(수)~11월 4일(일) 장소 : 천안 아리리오갤러리문의 : 천안 아리리오갤러리 551-5100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