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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문화가 소식 2 원주시립교향악단 제74회 정기연주회 ‘시벨리우스 시리즈 6’원주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박영민) 제74회 정기연주회가 19일 오후 7시30분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연주곡은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타피올라>와 스트라우스 <호른 협주곡 제1번>.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타피올라>는 시벨리우스 작품 활동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난 시벨리우스 심경을 대변하는 듯 흥미로운 곡이다.스트라우스 <호른 협주곡 제1번>은 스트라우스가 18세에 쓴 곡으로 1악장은 사냥을 가는 듯한 남성미 넘치는 오프닝으로 시작하며 2악장은 매우 서정적인 발라드가 연주된다. 3악장은 화려하고 씩씩한 연주가 돋보인다.협연은 러시아 연방 금관 콩쿠르에서 1위를 한 글랩 카푸쉬킨 (호른)이 협연한다. 유리 바쉬메트 등 세계적인 지휘자와 협연한 그는 현재 모스크바 필하모닉 앙상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일시 : 19일(금) 오후 7시 30분관람료 : 일반 5천원, 학생 3천원장소 : 백운아트홀문의 : 766-0067 뮤지컬 ‘장화신은 고양이’뮤지컬 장화신은 고양이가 14일 백운아트홀에서 공연된다.이번 공연은 동화작가 샤를 페로의 원작을 각색한 작품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더 신나고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음악뮤지컬이다.어느 날 방앗간 주인이 죽게 되자, 그의 세 명의 아들들은 재산을 나누게 되었다. 욕심 많은 첫째는 방앗간을, 둘째는 당나귀를 가졌지만 막내아들은 아버지의 유산을 한 푼도 받지 못한 채 고양이 한 마리만 떠맡게 되었다. 과연, 아버지는 셋째아들에게 고양이 한 마리만을 남겨주신 이유는 무엇이며 이 고양이와 셋째아들은 또 앞으로 어떻게 될까?일시 : 10월 14일(일) 11시, 14시, 16시장소 : 백운아트홀입장료 : 전 좌석 2만원 (사전예매 시 1만4천원) 한국전통예술단 아울, ‘마음이 통하여 나누고 즐기는 보렴’ 공연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은 오는 20일 오후 4시 치악예술관 야외공연장에서 ‘마음이 통하여 나누고 즐기는 보렴’을 선보인다. 교육, 체험, 공연이 하나가 된 프로그램으로 단원들에게 직접 연주, 연기, 전통문화 등을 배우는 ‘나눠보렴’을 시작으로 오후 5시부터는 분장실 및 무대 연출, 음향, 조명 등 무대의 뒷모습을 체험하고 직접 등장인물이 되어보는 ‘즐겨보렴’이 진행된다. 7시부터 8시까지는 ‘통해보렴’으로 문화예술공연 ‘이산저산 꽃이피니’ 공연을 통해 다양한 전통문화를 감상할 수 있다.일시 : 10월 20일 오후 4시부터 장소 : 치악예술관 야외무대 입장료 : 무료문의 : 761-7228 원주문화재단 기획초대전 - 노림을 옮기다재단법인 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창묵)의 첫 번째 기획초대전 ‘노림을 옮기다’가 9일부터 16일까지 원주문화재단 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영화 ‘도그빌’에서 착안하여 각자의 작업실을 갤러리로 옮기는 형식을 취하며, 9명의 작가가 각자의 작업실을 라인테이프로 경계를 나눠 그 안에 각자의 작품 및 작가의 상징적인 소품들로 꾸며진다. 기존의 그림만 걸리는 전시에서 벗어나 작가의 작업실을 옮김으로써 대중과 좀 더 밀접한 관계를 갖고자 하였다. ‘노림스튜디오’는 폐교가 된 노림초등학교에 2007년부터 작가들이 입주하기 시작하며 형성된 작업공간으로 현재는 9명의 작가들(강지만 김용석 김지혜 박종화 윤기원 이경훈 인동욱 최지영 홍석호)이 상주하며 작업하고 있다. 일부 작가들이 개인전을 선보인 적이 있지만 ‘노림스튜디오’의 모든 작가들이 지역에서 단체전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일자 : 9일(화)~16일(화)시간 : 오전 11시~ 오후 6시까지장소 : 원주문화재단 창작스튜디오 갤러리 문의 : 763-9114 원주크로키 정기전제6회 원주크로키 정기전이 13일부터 19일까지 인동갤러리에서 열린다.원주크로키회는 10여 명의 회원들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한 달에 한 번씩 누드모델을 대상으로 크로키 수업을 해 온지 6년째다. 13일 오후 3시 오픈에는 공개크로키를 한다.크로키를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원하는 경우 지도도 받을 수 있다. 일자 : 13일(토)부터 19일(금)까지장소 : 인동아트갤러리 문의 : 010-3707-1193 정주옥 첫 개인전-내 안의 그림, 그림 속의 나정주옥 개인전이 12일(금)~16일(화)까지 원주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정주옥 화가는 상명대 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미술협회 원주지부 회원, 정화실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원주미술협회전, 시민작가 초대전, 구상전 등에 꾸준히 작품을 전시해왔으며 이번에 첫 개인전을 열게 되었다. 20여년을 아내로, 엄마로만 살아오다가 다시 화가로 돌아온지 4년째다. 가족과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따뜻한 색채 속에 담았다.일시 : 10월 12일(금)~16일(화)장소 : 원주문화원 전시실문의 : 764-379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이주의 문화소식 - 2012년 10월 2주 뮤지컬/오페라♠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일시:10월26일~10월28일 금7시30분, 토2시30분/7시30분, 일4시장소: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입장료:R석 22만원, S석 17만원문의:02-543-2351♠오페라 ‘리골렛토’일시:11월2일~11월4일 금토7시30분, 일 4시장소: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입장료:R석 22만원, S석 17만원문의:02-3476-6224♠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일시:10월25일~12월16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2시/6시 장소:유니버설아트센터 입장료:R석 10만원, S석 8만원문의:02-371-8001♠뮤지컬 ‘비지터(visitor)’일시:10월5일~10월25일 화~금8시, 토7시, 일4시장소:예술극장 나무와 물 입장료:자유석 3만원문의:02-745-2124 연극♠1월 40일일시:10월3일~2013년 2월3일 화~금8시, 토 공휴일4시/7시, 일3시/6시장소:대학로 아트센터K 세모극장 입장료:일반 3만원, 대학생 2만5천원문의:02-763-2226 ♠브라이튼 해변의 추억일시:10월18일~10월28 평일8시, 주말3시/7시장소: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 입장료:자유석 1만원문의:02-705-8743♠섬일시:10월24일~10월28일 수목8시, 금4시/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입장료:비지정석 2만원문의: 02-764-7462 ♠정물화일시:10월5일~10월28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3시 장소:대학로 선돌극장 입장료:비지정석 2만5천원문의:02-747-3226 클래식/콘서트♠손범수, 진양혜의 TALK&CONCERT 일시:10월20일 오후 7시장소: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02-580-1300♠Alessio Bax Recital In Seoul일시:10월22일 오후 8시장소: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입장료:R석 3만원문의:02-732-4531 ♠앤더슨&로, ‘네 손을 위한 판타지 2012’일시:10월31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입장료:일반석 4만원문의:070-8879-8485 ♠해설이 있는 아르츠 콘서트일시:11월1일 오전 11시장소:가든파이브 아트홀 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2157-8780 전시♠사그마이스터展일시:9월22일~11월25일장소:세종문화회관 전시관1입장료:성인 1만2천원, 청소년 9천원 문의:02-3210-4555 무용♠오나 Is she coming?일시:10월29일~11월1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580-1300 ♠창작무용극 ‘백조의 호수’일시:10월25일~10월26일 오후 7시30분 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VIP석 7만원, R석 5만원문의:02-399-1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책과 사랑에 빠진 우리 동네 주부독서회 뻔한 일상에 날개를 달아주다 소설가 박범신은 말했습니다. 책은 두 가지 얼굴을 하고 있다고. 영혼을 깊이 발효시켜 향기롭게도 하지만 다른 한편 파괴적인 얼굴로 삶을 위태롭게 만들 수 있다고요. 하지만 뻔하고 습관적인 삶에서 벗어나는 가장 쉬운 길 역시 독서라고 그는 말합니다. 끝없는 일상의 권태와 무위를 그는 책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전합니다. 세계가 너무 조직적으로 짜여 있어 책 말고 더 이상 새로운 모험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말입니다.자고 나면 강산이 변하는 속도경쟁 속에서도 책이 주는 아날로그적 감성이 빛을 발하는 가을입니다.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1인 다(多)역을 소화하는 주부들에게도 책이 다가오는 계절입니다. 함께 모여 책을 읽고 세상을 이해하며 비로소 ‘나’를 찾는 주부들에게 책읽기는 더 이상 고상한 취미가 아닌,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통렬한 자기인식입니다.굳이 힐링을 붙이지 않아도 책이 주는 충만감으로 즐거움을 얻고 있다는 우리 동네 주부독서회를 만나보았습니다. -편집자 주 # 수지도서관 독서회 ‘flow’ 종착점인 ‘나’를 찾아 떠나는 책 여행 때는 가을. 초록 잎사귀에 하나둘 연갈색 물감이 번질 무렵, 용인시 수지 도서관 세미나실 한편에 모여 있는 주부들. 누구 엄마, 아내라는 계급장 대신 위풍당당 본명이 적힌 종이 명패를 앞에 두고 독서회 6명의 회원들이 토론 삼매경에 빠져있다.조용한 듯 맹렬히 토론을 이어가게 만든 오늘의 책은 중국작가 위화의 풍자소설 ‘허삼관매혈기’다. 책을 추천한 윤명로(51)씨는 울다가 웃다가 하면서 보았노라 고백한다. 자신의 피를 팔아 생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던 당시 중국의 시대상이 절절하게 다가왔노라고.권정숙(44)씨 역시 요즘 뜨고 있는 ‘싸이’의 ‘아버지’란 노래가 생각나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울컥했다고 소감을 전한다. 우리네 아버지들도 어렵던 시절을 일구어 내며 자식들을 위해 온갖 험한 일을 마다치 않았을 터라고.2년째 같은 장소에서 독서모임을 하고 있는 수지도서관 독서회 ‘flow’.10명 남짓 회원들은 평소 책읽기를 좋아하는 문학주부(?)들이다. 이들은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면서 혼자 읽는 책읽기에선 경험하지 못한 충만한 세상과 만나게 된다며 이구동성이다. 현재진행형 고민 풀어놓고 해답 얻어가는 책 읽기김현숙(42)씨에게 인생의 의미는 잘사는 것이었다. 20대는 누구보다 치열했던 그녀였지만 결혼을 하고 30대를 거쳐 40대에 이르면서는 가끔 너무 놓고 사는 건 아닌가 싶단다. “요즘 코드는 재미잖아요. 내가 뭘 해야 재미있을까 찾게 되고 기왕이면 혼자만이 아니라 주변사람들과 같이 재미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돼요.”하루하루 내일이 더 인간다워지고 싶다는 꿈을 꾸는 한정혜(42)씨는 “이기적인 면이 많지만 더 많은 사람과 나누며 인간에게 요구되는 것을 지켜가고 싶다”고 전한다. 독서회는 이렇듯 각자가 안고 있는 현재진행형 고민을 풀어놓고 문제를 적극적으로 바라보며 풀 수 있는 장(場)이 되고 있다.한 달에 두 번. 모임을 통해 책을 읽고 각자의 생각을 나누는 회원들. 명로씨는 책이야기, 사는 이야기 하다보면 현재의 내 문제가 뭔지, 좀 더 객관적으로 알게 돼서 좋단다. 정혜씨도 나이가 드니 아무래도 함께 읽은 책 읽기가 남는 것이 많다고 전한다.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는 것처럼 책을 읽어도 돌아서면 금세 잊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여럿이 함께 책을 읽고 그 책을 곱씹으며 얘기를 나누다 보면 생각이 정리되고 기억도 잘 살아나요. 예전엔 아이 교육 때문에 책을 읽었다면 요즘은 나를 위해 읽어요. 그러니까 중2 아이가 오히려 좋아하더라고요. 웃음.”연경씨는 책이 좋긴 하지만 혼자 읽으면 편독하게 될 것 같아 독서회에 관심을 갖게 됐다.“다른 사람들 생각이 궁금하더라고요. 같은 책을 놓고도 내 관점은 이런데 다른 사람들과 차이는 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나를 알고 싶고, 찾고 싶었던 거죠.”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누이들 그렇게 여러 이유로 책을 만나고 그것을 나눌 사람들과 만나 얕은 수다가 아닌 인생을 길어 올리는 이들. 그동안 읽어온 책만 해도 ‘서양미술사’와 ‘열하일기’, ‘장자’ 와 같은 인문학 고전을 비롯해 ‘생각버리기 연습’이나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와 같은 현재 고민들을 푸는 책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s 2012-10-13
- 콘서트 - 짐 스나이데로 내한공연 알토 색소포니스트 짐 스나이데로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가평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재즈 페스티벌에서 짐 스나이데로는 콰르텟(Quartet, 4중주)으로 연주할 예정으로 많은 재즈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강남 주민들은 그의 공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10월 20일(토) 삼성동 베어홀에서 퀸텟(Quintet, 5중주) 구성으로 공연이 펼쳐진다.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짐 스나이데로는 재즈 교육의 산실 뉴스쿨과 뉴저지시립대학의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 클럽 등지에서 연주해 오고 있다. 그의 앨범 ''Tippin''의 호평으로 뉴욕 포스트 밥(Post-Bop)신에 안착한 알토 색소폰 연주자 짐 스나이데로는 1987년 이후 15장의 작품을 발표한 중견 뮤지션으로 작곡과 편곡 프로듀싱까지 전천후로 활동하는 학구파 뮤지션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짐 스나이데로 뿐 아니라 뉴욕 재즈 신 최고의 연주자들이 함께 모여 연주한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클레어 칼리지 수학과를 졸업하고 뉴저지 럿거스 대학에서 재즈 피아노 석사를 받은 피아니스트 폴 커비, 재즈 베이스의 거장 마틴 젠커, 재즈 라이징 스타로 선정된 기타리스트 강웅, 재즈 음악계의 내한 연주자 마다 극찬을 아끼지 않는 드러머 김민찬이 함께하며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빛내 줄 예정이다. 짐 스나이데로는 자신의 곡 외에 익숙한 스탠더드 곡들도 함께 연주할 예정이며, 현대적인 감성이 물씬 풍기는 정통 포스트 밥을 들려줄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5만원. 문의: 1899-2771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곡동 카페거리 양재천과 매봉역 사이, 도곡동 골목길에 오밀조밀 모여 있는 카페거리. 차로 이동할 땐 남부순환도로변으로, 산책할 땐 양재천변으로 주로 다니기 때문에 쉽게 눈에 들어오는 곳은 아니지만, 한 번 발을 들여놓게 되면 그 한적하고 멋스런 분위기에 반해 자꾸 찾게 되는 곳이다. 이곳 도곡동 카페거리는 3년 여 전부터 한두 곳씩 문을 열면서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었고, 주인들이 대부분 30대 초중반으로 맛과 분위기를 중시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카페들과 더불어 맛집들도 속속 생기면서 이젠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게 된 도곡동 카페거리를 소개해본다. 분위기 있는 카페들, 기분과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어 매봉역과 강남수도사업소 삼거리 사잇길, 주소는 ‘논현로 28길’. 이쪽으로 들어서면 한적한 도로변 양옆으로 죽 펼쳐진 카페테라스들이 보인다. 봄에는 벚꽃들로, 가을에는 낙엽들로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는 가운데 테라스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시다보면 도심 속 번잡함은 잠깐 내려놓을 수 있는 여유를 누릴 수 있다. 이곳에 자리 잡은 지 5년 여 째로 맏형님 격이라고 할 수 있는 ‘타블도우트(tabldout)’는 홈메이드 스타일의 카페 레스토랑으로, 파스타나 피자 등 이탈리아식 메뉴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식사만 하는 곳이 아니라 카페, 레스토랑, 그리고 저녁에는 와인 바로서 어떤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곳이다. ‘잇커피(EAT. COFFEE)''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다. 밝고 젊은 분위기에 합리적인 가격의 맛있는 커피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잇커피의 기본사이즈는 17온스로, 일반 커피전문점의 가장 큰 사이즈를 착한 가격으로 마실 수 있다. ‘프레스카(Fresca)’는 스페인어로 ‘신선함’을 뜻한다. 좋은 품질의 원두로 항상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는데다 진솔함까지 담는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거의 매일 로스팅하여 커피 맛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드립커피가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다. 전문 바리스타의 커피강좌도 열리고 있다.양재천변에 위치한 ‘노랑 커피 & 크래프트(Norang Coffee & Craft)’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기는 창작 카페이다. 아이들을 위한 크래프트 코너가 준비되어 있고, 엄마들은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아프리카대륙에서 나는 커피만을 전문적으로 만날 수 있는 ‘클럽 아프리카(Club Africa)’, 와플과 커피가 맛있는 ‘카페 알베로(Caffe Albero)’, 파푸아뉴기니(남태평양 남서부)섬에서 최고품질의 커피를 생산하는 하겐산을 형상화하여, 최상의 커피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하겐커피(HAGEN COFFEE)’ 등이 있다.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문 카페들도 있어카페이면서 마카롱이나 모찌처럼 자신만의 특색을 선보이는 곳도 있다. ‘엠꼼마카롱(m comme macaron)’은 마카롱 카페이다. ‘르 꼬르동 블루’를 졸업한 ‘피에르 에르메 제과’ 출신의 파티쉐가 운영하는 곳으로, 롯데백화점 등에도 입점하고 있다. 핑크톤의 벽면에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소품들이 눈길을 끄는 예쁜 카페이다. 블루베리, 바닐라, 녹차, 피스타치오 등 14가지 다양한 맛의 마카롱과 컵케이크, 쿠키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커피나 음료를 주문하면 마카롱 한 개가 함께 서비스된다.‘레 프레미스(Les Premices)’ 또한 마카롱 전문점으로, 벚꽃, 사과, 망고, 블루치즈 등 24가지 맛의 마카롱과 마카롱 케이크 등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름인 ‘레 프레미스(Les Premices)’는 그리스 로마시대 때 ‘신에게 바친 첫 선물’이라는 뜻으로 모두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맛과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고급스런 포장용 케이스에 담긴 마카롱 선물세트 또한 인기가 많다. 마카롱과 함께 커피, 홍차 등을 즐길 수 있다.‘다지모찌(DAJI MOCHI)’는 달콤하고 쫀득쫀득한 홈메이드 모찌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다지’라는 이름이 독특한데, 주인이 키우는 고양이 이름이라고 한다. 그래서 카페 곳곳에는 다양한 고양이 소품들이 놓여 있어 이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다지모찌 외에도 당근시나몬모찌, 유자모찌, 얼그레이모찌 등이 있다. 일반적인 모찌와는 다른, 이곳만의 맛과 모양을 가진 다양한 모찌가 준비되어 있으며,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다. 카페와 더불어 맛집들도 모여 있어 더 인기도곡동 카페거리지만 카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카페들과 함께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맛집들. 그 수가 많지는 않지만 다양한 음식점들이 자리 잡고 있어서 식사와 커피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외관은 멋진 카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베트남 레스토랑인 ‘한스 포(Hans Pho)’. 기름기가 적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쌀국수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건너편에는 호주식 월남쌈과 쌀국수를 맛볼 수 있는 ‘월남쌈’ 집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신촌설렁탕’과 아시안 캐주얼 다이닝 ‘포 브라더스(Four Brothers), 그리고 스파게티 전문점인 ‘쏘렌토’가 있다. 양재천변으로 걸어 나오면 저녁에는 와인 바이면서 낮에는 커피와 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더 빈(THE BIN)’과 프렌치 레스토랑 ‘뀌쏭82(CUISSON 82)’가 있다. 특히 뀌쏭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맛과 분위기 좋기로 입소문난 곳이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집 밥이 최고, 가족건강 챙겨주는 가정요리 엄마가 만들어주는 집 밥은 피곤한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영양제와 같다. 하지만 우리 가정의 식단은 자칫하면 잦은 외식과 편식으로 불균형이 되기 쉽다. 게다가 높은 물가와 가족들 건강까지 생각하면 내손으로 직접 만들어 가족들에게 먹여주고 싶은 게 엄마의 마음이다. 시험 준비가 한창인 대입수험생이나 공부하느라 늘 피곤한 내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잃어버린 입맛도 되살리고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주위에서 입소문난 가정요리 강사를 소개해 본다. 17년 전통을 자랑하는 압구정동 가정요리교실압구정동 노아선생님이라고 입소문이 나있는 김은경 강사가 운영하는 노아쿠킹클래스. 노아쿠킹클래스는 1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요리교실이다. 압구정동 미성아파트의 부엌과 거실을 개조해서 마련된 이곳 요리교실은 한 번에 약 10여명의 수강생들이 모여서 요리를 배우고 실습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수업은 기본반과 실습반 두 반으로 기본반은 어느 정도 요리에 익숙한 주부들이 주 대상이기에 시연위주이다. 반면에 실습반은 결혼한 지 얼마 안 되는 초보주부와 요리를 해 본 경험이 별반 없는 분을 대상으로 기초지식부터 차근차근 실습해가며 요리기술에 대해 배우는 반이다. 2주일 단위로 그룹수업을 진행하고 요리강의와 더불어 그날의 요리 콘셉트에 어울리는 테이블 세팅도 간단히 알려준다. 꽃이나 냅킨을 활용하여 메뉴에 어울리는 것으로 응용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간단한 팁을 준다고 한다. 일상적인 재료로 새로운 맛 만들어 내는 모던한식요리요리연구가이자 국내 채소소믈리에 1호인 동시에 채소소믈리에협회의 대표인 김은경 강사의 요리교실 특징은 제철에 나는 재료를 소재로 한 계절메뉴를 기본으로 한 가정요리교실이다. 제철요리는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동네마트, 백화점 어디서든지 쉽게 구매할 수 있기에 일반적인 가정요리와 건강을 챙기는 요리에 활용하기 편리하다. 특히 김은경 강사는 채소소믈리에라서 제철 식재료에 대한 남다른 감각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점이 다른 요리교실과 차별화 되는 점이다. 채소소믈리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직업으로 채소와 과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게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이곳에서는 같은 오이를 이용한 요리라고 해도 오이가 일 년 중 언제가 가장 맛있으며 계절의 변화에 따른 오이 요리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와 같은 정보까지 상세히 배워갈 수 있다.김은경 강사는 르 꼬르동 블루에서 프랑스 요리도 배우고, 일식요리, 중식요리 등도 두루두루 배우고 요리해 봤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한식 가정요리라고 한다. 한식, 그것도 궁중요리와 같은 정통방식요리가 아닌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가정요리가 가장 좋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김은경 강사의 한식은 한마디로 모던한식이다. 하지만, 쉽게 구할 수 있는 똑같은 재료라 해도 늘 대하는 평범한 요리라는 편견은 금물이다. 같은 재료라고 할지라도 얼마든지 맛깔스럽고 새로운 맛을 찾아내는 것이 김은경 강사의 요리방식이다. 예전처럼 직접 된장을 담가서 먹기란 그리 쉽지 않다. 하지만 사먹는 된장이라도 어떤 비율로, 어떤 방식으로 요리를 만들면 맛있는지를 추구하는 것이 바로 모던 한식의 개념이다. 재료역시 재해석을 해서 명절이면 자주 먹는 완자전이라도 치커리라는 서양식 채소에 싸서 먹는다면 완자전의 기름진 맛을 없애주고 치커리의 쓴 맛도 감소시킬 수 있는 요리 팁도 이곳에서라면 배워갈 수 있다. 요리하면서 마음도 치유해주는 요리교실 요리를 잘 하는 기술을 가르치기 보다는 요리할 때 마음을 가르친다는 것이 김은경 강사만의 요리수업 방식이다. 요리수업을 받는 동안 수강생들도 마음의 치유를 받고 가정에 돌아가서도 가족들에게 지친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정성이 가득 담긴 요리를 해줄 수 있게 하는 것이 이곳 요리수업의 목표라고 한다. 수강생들이 김은경 강사의 요리야 말로 친정엄마의 맛이라고 칭찬할 때, 수강생들이 여기서 배운 요리로 집안어르신에게 칭찬받았다고 와서 자랑할 때면 요리강사로서의 보람을 느낀다는 김은경 강사. 언젠가는 몸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수업을 받으러 온 수강생이 요리교실에서 만든 요리를 맛보고 컨디션이 회복되어 기분 좋게 돌아갔을 때는 사람을 건강하게 하는 요리에 대한 자부심도 느꼈다고 한다. 유학을 가 있는 두 아이들은 엄마가 만들어주는 것은 뭐든지 다 맛있다고 하지만 방학 때만 볼 수 있어서 아쉽다는 김은경 강사의 마음은 여는 엄마의 마음과 다르지 않았다. 노아라는 요리교실의 이름은 성서에 나오는 노아가 소명을 다해 방주를 만들었던 것처럼 김은경 강사 자신도 정성을 담은 요리를 열심히 하고자 해서 지은 것이라고 한다. 맛있는 요리에 정성스러운 마음과 가족건강을 기원하는 마음까지 넣는다면 양념이 따로 필요 없는 그 요리가 바로 행복이라고 말하는 김은경 강사의 목소리가 더 맛깔스러웠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우리 동네 정겨운 장터 먹거리 우리 동네 정겨운 장터 먹거리 시장 맛집을 찾아라! 전통과 낭만이 어우러진 재래시장. 그곳에는 어김없이 소문난 먹거리도 있다. 시장구경 나섰다가 속이 헛헛해지면 한번 찾아보자. 맛과 정겨움이 묻어나는 시장 맛집으로 고고! 이현주, 김수정 리포터 원당시장 ‘빨간 오뎅’ 부산어묵의 감동을 원당에서 만나요! 원당시장의 명물로 첫 손가락에 꼽히는 ‘빨간 오뎅’.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로 매콤하게 맛을 낸 빨간 국물에 갖가지 모양의 어묵꼬치가 담겨 있어서 ‘빨간 오뎅’이다. 시장 초입에 위치한 매대는 오후가 되면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붐빈다. 매운 맛을 더하는 칼칼한 청양고추 어묵은 물론 부드럽고 풍부한 맛의 치즈 어묵, 부산에서 볼 수 있는 가래떡꼬치와 곤약꼬치까지 다양한 맛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10년 넘게 한 자리를 지켜온 주인아주머니는 탱탱하고 쫄깃한 원조 부산어묵을 사용한다는 것에 자부심이 대단하다. 이곳으로 어묵을 사러오는 사람들도 많다고. 매운 맛 옆에는 순한 맛의 국물과 어묵이 따로 있어서 아이들도 감칠맛 나는 어묵을 고루 맛볼 수 있다. 어묵 꼬치 하나에 700원, 500g짜리 사각 어묵 한 봉지는 4000원. 메뉴: 오징어맛 어묵, 당면맛 어묵, 문어맛 어묵, 청양고추 어묵, 치즈 어묵 등 능곡시장 ‘명동 칼국수 & 만두’ 싸고 푸짐하게 즐기는 어머니 손맛 시장 골목 안쪽으로 잠깐 걸어 들어가면 ‘명동 칼국수 & 만두’가 나온다. 눈을 크게 뜨고 보아야 찾을 수 있을 만큼 특징 없고 작은 식당이지만, 투박하고 정겨운 맛이 가득한 진짜 손칼국수 집이다. 기계로 뽑은 매끈한 면에서는 결코 맛볼 수 없는 꼬불꼬불 쫀득한 면발에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바지락칼국수가 이 집의 대표 메뉴. 직접 만든 손만두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 메뉴로, 당면만 가득한 여타의 만두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칼국수집에서 칼국수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겉절이 역시 주인아주머니의 솜씨. 신선하고 깔끔한 맛으로 칼국수에 곁들이면 칼칼하게 맛을 더욱 살려준다. 칼국수 종류는 5000원, 만두는 10개에 3000원, 왕만두는 4개에 3000원이다. 메뉴: 바지락칼국수, 들깨칼국수, 냉콩국수, 손수제비, 왕만두, 김치만두, 고기만두 등영업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9시 (설, 추석 당일 휴무)문의: 031-938-4050 일산시장 ‘중앙식당’ 순대로 제대로 소문났어요 몇몇 방송을 타며 일산시장의 명소로 제대로 소문난 중앙식당. 주 메뉴는 ‘순대’다. 찹쌀야채순대는 순대 안에 두부, 숙주나물 등 야채를 많이 넣어 순대 본연의 쫄깃함과 함께 씹히는 식감을 더했다. 시장을 보다가 입이 궁금한 사람들은 서서 먹기도 하고, 한 봉지 사서 총총히 가기도 한다. 점심시간 흥행 1위는 순대국. 뜨끈하게 한상 내오는 순대국은 들깨 향이 가득하니 구수하고 담백해 손님들의 사랑을 담뿍 받고 있다. 순대국밥 한 그릇 훌훌 말아 정신없이 먹다보면 밀려오던 허기는 사라지고 뱃속 가득 뜨끈함이 느껴진다. 매콤한 순대볶음은 찹쌀순대와 갖은 야채, 그리고 당면과 떡볶이 떡에 양념고추장이 얹어져 나온다. 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로 한잔 생각이 날만한 메뉴다. 콧잔등에 땀이 맺히도록 매운 맛이 스트레스 해소에 그만일 것 같다. 메뉴: 찹쌀야채순대, 순대국, 순대볶음, 곱창요리 등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매달 30일 휴무)문의: 031-975-6357 금촌시장 ‘진미 할머니 떡집’ 외갓집 할머니처럼 정겨운 맛 시장 모퉁이, 팔순 할머니가 편안한 인상으로 떡 판매대를 지키고 앉아 있다. 할머니 앞에 놓인 각양각색의 떡들은 세련돼 보이거나 화려해 보이지는 않지만 소박하고 정겨워 보인다. 진미 할머니 떡집의 김경순(83세)할머니는 금촌시장 한 자리에서만 30년이 넘게 떡집을 운영하고 있다. 한창 때는 할머니가 도맡아 떡집을 운영했지만 지금은 아들내외가 대를 이어 함께 하고 있다. 쑥버무리, 쑥콩호박설기, 영양찰떡, 송편, 절편 등, 할머니의 정성과 세월이 녹아있는 떡들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할머니가 제일 자랑하는 떡은 쑥버무리. “떡에 쓸 쑥은 직접 캐다가 켜켜이 쌓아서 냉동실에 한가득 보관해 놓고 써. 이거 먹으려고 멀리서도 찾아온다고.” 쑥버무리는 쑥 특유의 질깃한 질감과 향기가 나 자연 그대로의 맛이 느껴진다. 매일 판매하지는 않고 5일장 서는 날 등 가끔 판매한다고. 떡을 먹다 목이 마를 것 같으면 떡 옆에 시원한 식혜도 팔고 있으니 이용하면 좋겠다. 할머니가 옛날 방식 그대로 직접 만든단다.메뉴: 백설기, 쑥콩호박설기, 영양찰떡, 꿀떡, 절편, 송편 등 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 9시 (휴무일 없음)문의: 031-941-766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이 주의 문화소식 이 주의 문화소식 #연극&clubs한국연출4색 4, 강영걸의 ''돌아서서 떠나라'' 일시: 10월 12일~21일, 12·17·18·19일 20:00/13·20일 15:00/19:00, 14·21일 15:00 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5000원문의: 1577-7766 #클래식, 콘서트&clubs2012 고양국제음악제 패키지 일시: 10월 6일~11월 17일장소: 아람음악당&아람극장티켓: Saturday Night FIVE(5) Package(R석 원가 34만원&rarr패키지가 22만원, S석 원가 25만원&rarr패키지가 17만원) * 자유선택 패키지(R/S석 한정, 3공연 자유선택 25%, 5공연 자유선택 30%)문의: 1577-7766&clubs2012 고양아람누리 제작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일시: 10월 11일~14일, 11일 20:00, 12~13일 19:00, 14일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8만원/S석 6만원/A석 4만원/B석 2만원&clubs대통령상 수상기념 이선영 소리마당 일시: 10월 14일, 19: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3만원/A석 2만원/B석 1만원(티켓구매는 기획사로 문의)문의: 010-2037-3535&clubs2012 고양국제음악제-기돈 크레머 & 크레메라타 발티카 일시: 10월 19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10만원/S석 8만원/A석 6만원/B석 4만원&clubs중국국립중앙발레단 ''홍등'' 일시: 10월 20일~21일, 20일 19:00, 21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9만원/S석 7만원/A석 5만원/B석 3만원/C석 2만원 &clubs2012 고양국제음악제-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일시: 10월 24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VIP석 15만원/R석 12만원/S석 10만원/A석 7만원/B석 5만원&clubs고양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5 - 어머니,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가슴시린 그 이름 일시: 10월 25일, 11: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5000원&clubs2012 고양국제음악제-베이스 연광철 리사이틀 일시: 10월 26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6만원/S석 4만원/A석 3만원&clubs2012 고양국제음악제-하이든 트리오 내한공연 일시: 10월 27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clubs고양트리오 제3회 정기연주회 일시: 10월 27일, 17: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1만원문의: 010-3292-4282 &clubs2012 THE 신승훈 SHOW POP TOUR in 고양 일시: 10월 27일~28일, 27일 19:00, 28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12만1000원/R석 11만원/S석 9만9000원/ A석 8만8000원/B석 7만7000원: 문문의: 1588-6306 &clubs미디어 상상놀이극 ‘거인의 책상’ 일시: 10월 31일~11월 4일, 10월 31일~11월 2일 11:00/16:00, 11월 3일~4일 11:00/14: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입장료: 1만2000원문의: 1577-7766 &clubs토크&콘서트 ''강신일과 여우'' 일시: 11월 1일~11일, 평일 20:00, 토요일 15:00/19:00, 일요일 15:00(월, 화요일 공연 없음)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1만5000원 문의: 1577-7766 &clubs어린이뮤지컬 ‘로보카폴리’ 일시: 11월 3일~4일, 3일 11:00/14:00/17:00, 4일 11:00/14: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5만원/S석 4만원/A석 3만원문의: 1544-5974 &clubs제2회 바로크 오라토리오 앙상블 정기연주회 일시: 11월 4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문의: 031-949-4456 #전시&clubs고양원로작가회일시: 10월 12일~21일, 10:00~18:00(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1,2전시실관람료: 무료&clubs판타스마고리아-김구림의 여정 2012일시: 12월 2일까지, 10:30~18:30(주말 및 공휴일은 19:30까지)장소: 헤이리 갤러리 화이트블럭 문의: 031-992-4400&clubs제43회 한국전자전일시: 10월 12일까지, 10:00~17:00장소: KINTEX 3, 4, 5홀입장료: 2000원문의: 02-6388-6062~7 &clubs2012 임신출산유아교육전일시: 10월 11일~14일, 10:00~18:00장소: KINTEX 7, 8전시홀 문의: 1544-6071 &clubs제4회 대한민국 뷰티디자인엑스포일시: 10월 12일~14일, 10:00~18:00장소: KINTEX 10홀문의: 02-761-25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한국 최고의 연출가 시리즈 4편 <돌아서서 떠나라> 가을, 슬프지만 아름다운...멜로 연극이 펼쳐진다! 한국 최고의 연출가 시리즈 4편 <돌아서서 떠나라> 오랜만에 만난 두 남녀. 한 명은 사형수, 한 명은 여의사. 평범하지 않았던 자신들의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신출내기 여의사와 상처투성이 환자로 처음 만났던 두 사람. 예쁘고 똑똑한 인텔리 여의사와 주먹을 휘두르지만 순진한 조폭 건달.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이 만나 평범하지 않은 연애를 시작하며, 극과 극인 그들이 서로를 닮아가며 서로를 품어간다. 조직 간의 분쟁 이후, 2년 6개월간 연락도 없이 사라졌다가 채희주 앞에 불쑥 나타난 공상두. 그러나 재회의 기쁨도 잠시. 2년 6개월 전 살인을 했던 공상두는 자수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마지막으로 희주를 만나러 온 것이다. 다시 올 긴 이별을 예감한 채희주의 부탁으로 그날 밤 두 사람은 작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이 끝난 이후 차마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공상두에게 채희주는 “돌아서서 떠나라” 말한다. -이만희 작, 강영걸 연출로 탄생하는 ‘연극과 문학의 극적인 만남’깊어가는 가을, 우리의 감성을 자극할 멜로 연극이 막을 올린다.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돌아서서 떠나라>가 바로 그것.<돌아서서 떠나라>는 사형수와 여의사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의 애절한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10여 년 전 대중들의 심금을 울렸던 흥행 영화 ‘약속’의 원작으로 잘 알려져 있다.이번 공연은 작가인 이만희의 탁월한 언어감각과 연출가 강영걸의 섬세한 연출이 결합되어 이루어지는 ‘연극과 문학의 극적인 만남’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두 사람이 협업으로 많은 공연을 올렸지만, 이번 <돌아서서 떠나라>는 강영걸이 처음으로 연출하는 작품으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다. 작가 이만희는 탄탄한 구성이 돋보이는 이 작품으로 1997년 동아연극상 희곡상을 수상했으며, 사람의 진솔함과 본질을 그리는 극작가 겸 시나리오 작가로 이름이 높다.40여년 연극 인생의 연출가 강영걸은 “나의 연극적 신조는 언제나 휴머니즘이며, 연극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어와 문학성”이라고 강조하며 늘 진지한 자세로 작업에 임하는 우리 시대의 거장 가운데 한명. 특히 작가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여 행간의 미세한 상징도 정확히 표현하고, 정확한 분석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작품의 문학성을 가장 잘 이해하는 연출가다. 한편 고양문화재단은 한국연극의 한 획을 긋는 연출가들의 다양한 색깔을 느낄 수 있는 연극을 새라새극장 고유의 <한국연출4색>이란 타이틀로 올 한해에 걸쳐 선보이고 있다. <돌아서서 떠나라>는 그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애틋하고 섬세한 문학연극에 대한 관객과 평단의 갈증을 채워줄 수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시: 10월 12일~21일, 12·17·18·19일 오후 8시, 13·20일 오후 3시/7시, 14·21일 오후 3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5000원*문의: 1577-7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무심코 조리하던 냄비, 영양소 파괴의 주범? 얼마 전 ‘위기탈출 넘버원’ 프로그램에서 가정에서 사용하는 금속제 조리도구에 관한 납, 카드늄 등의 중금속의 용출문제가 심각하게 방송된 적이 있다실험을 통해 가정에서 조리하는 식품 중 특히 산성이 강한 김치나 염분이 많은 장류 식품으로 끓이는 음식은 금속제 조리도구의 알루미늄 부분과 화학반응 일어나 많은 양의 중금속이 용출되며 코팅 팬은 스크래치가 난후 다량의 중금속이 묻어나온다. 특히, 알루미늄은 “치매”를 유발한다는 자료를 방송하였다.이후 아파트 재활용코너에는 많은 양의 알루미늄, 테프론 등의 조리도구가 버려졌다. 그러나 그 방송을 보지 못한 대다수 주부는 아직도 중금속이 용출되는 조리도구가 가족의 건강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모른 체 사용하고 있다.대다수 언론이 식품의 유해성은 많은 시간을 투자해 방송하고 있지만, 아직 가정 내에서 사용하는 유해 중금속조리도구에 대한 자료는 많이 부족한 편이다. 최근 들어 선진국에서 국민의 암 발병률을 낮추기 위해 ‘암을 예방하는 요리법’을 알리기 시작하면서 가장 안전한 조리도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샐러드마스터’란 제품이 알려지기 시작하였다.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최고의 방법은 ‘식습관’서울 반포(서래마을)사평대로에 위치한 샐러드마스터 샐마지사의 매장을 찾았을 때는 조애연 지사장은 암, 신장병, 고지혈증, 비만 등을 예방하는 ‘6저 요리방법’인 저수분요리법, 저유요리법, 저압, 저당, 저염, 저온 요리방법 등을 주부들에게 열강하고 있었다.매장에서는 매주 몇 회씩 가족의 건강을 걱정하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건강요리교실을 운영하며 6저 요리법인 샐러드마스터 조리방법을 강의하고 있다.샐러드마스터의 주방기구는 인체에 보형물로 삽입하는 316L 스테인레스에 티타늄이 합금된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져 식품을 조리 시 열과 수분, 염분과 산에 의한 화학반응이 일어나지 않아 인체에 가장 안전한 조리도구로 알려져 있으나 광고를 하지 않는 관계로 사용하는 주부들을 통해 구전으로 알려져 왔다. ‘위험한 주방 공기’ 주택 내 오염물질의 37%는 주방에서 발생 몇 년 전부터 흡연을 하지 않는 많은 여성이 폐암이나 갑상선 등이 걸리거나 우울증이 잦은 이유가 조리 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의 영향이 많다는 내용이 발표되었다.며칠 전 SBS의 저녁 뉴스에 ‘위험한 주방 공기’에 대한 방송에서 조리 시 가스레인지의 불완전 연소된 가스 때문에 인체에 해로운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미세먼지 등의 해로운 가스로 인해 주부와 가족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현재를 사는 우리는 대부분 박스(상자형태의 주택)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환기해야 한다는 것은 주부라면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막상 현실은 잘 이행되지 않는다. 특히 유해가스는 공기보다 무거워 바닥에 가라앉기 때문에 가족 중 주부와 어린 아이가 더 많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충분히 환기하지 않으면 잘 배출되지 않는다.요즘 들어 주부와 가족의 건강을 염려하는 사람들로부터 ‘원적외선 전기레인지’가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독일 완제품이며 전국에 A/S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틸만 전기레인지’가 많은 고객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틸만 반포대리점은 전국에서 가장 큰 매장이며, 틸만의 모든 제품을 전시하고 있고 다양한 화구와 기능을 갖춘 여러 가지 모델의 전기레인지를 볼 수 있다. 또한, 무료 시연회도 겸하고 있어 많은 주부가 찾고 있다.문의 02)3445-0040샐러드마스터 주방기구는? ☞ 316Ti스텐으로 열전도율이 뛰어나고 밑면과 옆면의 고른 전방위 열 공급으로 골고루 익으며 식재료가 지닌 영양소의 파괴가 적어 고유의 맛과 향이 살아 있는 요리가 가능하다.☞ 섭씨 86도에서 냄비에 부착된 증기밸브가 신호음을 내 고온 조리 시 파괴되는 영양소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신호음에 따라 불의 세기를 줄이면 내부에 있던 수증기로 수막현상을 일으켜 반진공 상태가 유지, 외부 공기유입으로 인한 산화반응 방지와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해준다.☞ 316Ti스텐은 밀도가 높아 고온에서도 미세한 구멍이 열리지 않는다. 이로 인해 음식의 둘러붙음이 적고 산과 알칼리, 염분에 의한 화학반응이 일어나지 않아 안전하며 내부식성이 탁월해 대를 물려 줄 만큼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