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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건강가족운동회 열려요~ 부모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를 만들기를 위한 제2회 건강가족운동회가 6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원주시 양궁장에서 열린다. 우천시에는 문막농민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굴렁쇠굴리기, 사다리 통과하기, 돼지몰이, 미션계주, 손님 찾기, 큰 공 굴리기, 색판뒤집기 등 온가족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외 비석치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도 할 수 있으며 가족장기자랑 시간에는 우리가족의 재능을 펼쳐 볼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한 가족사진촬영, 풍선아트, 솜사탕 만들기, 다문화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p style="TEXT-AUTOSPACE: mso-pagi 2012-06-01
- <부여 여행기> 역사 꼬리표 떼고, 시골 ‘부여’를 만나다 부여 여행기역사 꼬리표 떼고, 시골 ‘부여’를 만나다 아이와 역사. 이 두 가지 꼬리표를 떼고 모처럼 부여 여행길에 올랐다. 부부가 단둘이 가는 여정이니 교육적 마인드는 과감히 벗어던지자. 대신 역사의 도시에서 감히 ‘역사를 뺀’ 시골을 만나자는 심산이었다. 걷는 족족 낭만이요, 보는 곳곳 수수함 일색이던 둘만의 부여 여행기를 시샘 나게 소개해볼 참이다. 종종 아이 없이 떠나는 부부 밀월여행을 강추하며. Story1. 그림이 있는 풍경 본격적인 여정에 앞서 도시 전체를 내려다보기 위해 낙화암으로 향했다. 의자왕과 삼천궁녀는 잠시 잊고 아름다운 금강을 구경할 작정이었다. 부소산성 산책로를 따라 30여 분을 오르니 낙화암 정자 뒤로 강줄기가 보인다. 순간 나룻배(라기엔 유람선 규모지만 둘만의 로맨스를 강조하기 위해 나룻배라고 해두자) 하나가 유유자적 지나갔다. 평소 같으면 별 감흥도 없었겠지만 뱃길 따라 그려지는 물길이 제법 운치를 더한다. 남편도 내심 좋아하는 눈치다. 연애 기분을 만끽하게 해준 배 한 척을 인증사진으로 남기고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시골의 정취 부여터미널 주변은 꽤나 번잡스럽다. 편의시설뿐 아니라 반경 10킬로미터 이내에 박물관과 문화재 단지가 밀집해 있어 관광객들이 바글댄다. 사람을 벗어나야 진짜배기 시골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양화면 송정1리에 위치한 ‘송정그림마을’을 첫 여정지로 잡았다. 이정표를 따라 가니 송정3리가 먼저 나왔다. 마을 초입에 들어서는 순간 들려오는 소 울음소리. 송아지와 어미 소가 경계 반 호기심 반의 시선으로 큰 눈을 끔뻑이며 낯선 이에게 관심을 보였다. 녀석들을 뒤로 한 채 발길을 돌리니 수수한 들풀과 이름 모를 꽃들이 시골길의 정취를 더한다. 길에서 만난 또 하나의 정취는 그리 특별할 것도 없는 ‘나무’다. 키 맞춰 나란히 서 있는 네그루의 애기나무가 어찌나 귀엽던지 나도 모르게 미소가 번졌다. 뭘 보고 웃느냐며 궁금해 하는 남편에게 “연애 할 때처럼 나무만 봐도 좋다” 하니, 대답대신 슬그머니 손을 잡는다. 낭만이 가득한 시골길을 따라 걸으니 보이는 모든 것이 아름답다. 송정그림마을 논두렁 밭두렁을 헤매며 찾아간 송정그림마을. 송정3리에서 차로 30여 분을 더 달려 도착했다. 마을을 지키는 고목과 아기자기한 이정표가 송정그림마을임을 나타내 준다. 부여 최초의 벽화마을이라는 화려한 수식어보다 마을 전체가 한 폭의 그림이라는 소박한 표현이 더 어울리는 곳이다. 담벼락 갤러리를 따라 벽화를 감상하던 중 사람냄새 나는 그림 앞에서 발길을 멈췄다. ‘끙’이라는 벽화다. 오직 한국 사람만 공감할 수 있는 이 기발한 표현에 소싯적 화장실 유머가 떠올라 한참을 웃었다. ‘이봐, 뫠씨’를 부르는 염소도, 담타는 고양이도, 권정생의 ‘강아지똥’도 모두 시골 정취가 오롯이 느껴지는 벽화들이다. 마을 규모는 자그마하다. 작품 수만 따지면 고작 10여 점이 전부니 자칫 실망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이 끌리는 이유는 도시인들을 향해 ‘美~소’를 날리는 벽화 속 소 때문이리라. 덕분에 옛 시절을 되새김질 시키는 추억의 여물을 먹으며 남편과 꽤 오랫동안 담소를 나눴다. 추억은 현재를 잇는 또 하나의 사랑이렷다. 그윽하게 바라보는 남편의 눈길에 연애할 때처럼 마음이 콩닥거린다. Story2. 장터가 있는 풍경여행일이 부여 5일장과 맞아 떨어져 제대로 된 ‘시골의 맛’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북적거리는 시골 장터에서 찾은 옛날식 별미도 있고 물어물어 찾아간 숨은 별미도 있다. 고급스럽고 비싸 보이는 곳은 일단 제외. 세월의 때가 묻어 허름한 곳일지라도 시골의 맛을 믿어보기로 했다. 부여 5일장매월 1일과 5일이 낀 날이면 어김없이 열리는 부여 5일장. 칼 가는 할아버지도 흥정하는 할머니도 모든 것이 정겹다. 시쳇말로 없는 것 빼고 다 있으니 도시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파리 끈끈이나 메주 덩어리마저 신기할 따름이다. 부여 최대 규모의 5일장이라 고작 한 바퀴만 돌았는데도 금세 허기졌다. 아니나 다를까. 먹성 좋은 남편이 어느새 족발 앞에 서서 연신 입맛을 다셨다. 시골장터의 묘미는 ‘주전부리’라며 뭘 좀 먹어야겠다는 신호였다. 못 이기는 척 따라가 족발 한 점 맛보려던 찰나 옆에 계신 아주머니가 막 튀긴 어묵도 먹어보라며 팔을 잡아끈다. 꽈배기와 시골사탕은 먹어 봤느냐며 직접 만든 두부와 묵은 안 사가냐며, ‘이짝 저짝’ 장터의 먹을거리를 안내하니 작정하고 허리띠를 풀 수밖에. 밭에서 갓 따온 맛보기 참외까지 후식으로 먹고 나니 어느새 반나절이 훌쩍 지났다. 역시 여행은 먹는 게 남는 거라더니, 장터 주전부리에 이어 남편의 식탐이 본색을 드러냈다. 부여의 맛 굿드레 잘 먹는 포동이 남편과 입 짧은 말라깽이 아내의 조합이니 맛집 선정은 당연히 남편의 몫. 다만 관광 음식점보다는 시골 맛집을 찾아다니자는 게 우리 부부의 의견합일이었다. 부여 여정 동안 총 네 곳의 음식점을 들렀다. ‘장원막국수’, ‘삼정식당’, ‘그집에 가면’, ‘시골통닭’. 세 곳은 굿드레 음식특화거리에, 시골통닭은 인근 중앙시장에 위치해 있다. 사실 부여 주민들에게 물어 몇 군데를 찾아갔지만 손님 하나 없는 음식점에 선뜻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결국 빙빙 돌다 찾아간 곳이 음식특화거리였다.굿드레 나루터 끝자락에 위치한 장원막국수는 입맛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곳이다. 막국수 육수는 조금 달달한 편이고 수육은 다소 뻑뻑한 편. 삼정식당 냉면은 뽀얀 사골육수 국물이 색달랐고, 그집에 가면의 보리밥은 옛날식 된장찌개와 어우러져 시골 맛이 제대로 느껴졌다. 시골통닭에 가면 통닭 한 마리는 반드시 포장해가시라. 바삭한 껍질과 부드러운 속살이 브랜드 치킨 저리가라다. 맥주 안주로도 손색이 없으니 숙소에서 오붓한 만찬을 즐겨도 좋다. 캔 맥주에 닭다리 하나씩 뜯고 나니, 고급 레스토랑보다 백배는 더 낭만적이라는 게 우리 부부의 닭살 경험담이다. 여행 후일담시골 탐방으로 마무리한 이번 여행은 어느새 또 하나의 추억이 됐다. 누군가는 리포터의 여정을 따라 시골길을 찾을 테고, 또 누군가는 역사 탐방 차 이곳을 찾을 게다. 어디를 가든 대한민국 모든 곳이 아름답지만, 만일 부여를 택했다면 두 번의 여정을 계획해보자.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역사의 도시 부여와 부부가 단 둘이 떠나는 사랑의 도시 부여를!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 2012-06-04
- 남동문화예술회관, 제1회 내고장 명인전 (사진 3)남동문화예술회관에서는 남동 구민 50만 돌파기념을 맞아 제1회 내고장 명인전을 기획하였다. 소래출신 예술계 명인 두 명을 초청, 특별 초청전을 연다. 50년간 외길인생을 걸어온 배우 박정자와 민간인 최초로 휴전선을 수차례 횡단하며 비극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낸 사진작가 최병관이 그 주인공이다. 명배우 초대전 <박정자展>은 오는 6월 9일~15일까지 진행하며, 그녀의 어린 시절과 연극 속의 사진, 공연 팜플릿, 포스터, 대본, 의상, 동영상 그리고 이진용과 김영태, 권이나가 그린 그녀의 초상과 인형작가 정복생이 만든 박정자의 마리오네트, 김용호의 데드마스크 등 그녀와 함께한 많은 전시품이 정교한 플랜 위에 전시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6월 9일과 10일에는 낭독도 진행된다. 한편 또 하나의 명인전은 사진명인 초대전 <최병관展>이다. ‘갯벌의 숨겨진 풍경’을 주제로 6월 9일~15일까지 고향 소래와 사라져가는 인천의 아름다운 갯벌을 담은 30여 편의 추상사진작품과 동영상, 앨범, 포스터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문의 : 453-57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4
- 내 아이를 위한 특별한 생일파티 새 학기가 시작되면 생일파티가 유행처럼 번진다. 두 아이의 엄마인 김빛나 씨(37ㆍ후곡마을)도 큰딸의 생일을 앞두고 머리가 지끈거린다. 친구의 생일 파티에 다녀올 때마다 친구보다 특별하게 해 달라고 조르기 때문이다. 집에서 해야 할지, 식당을 예약해야 할지 장소부터 고민스럽다. 여기에 음식 준비며, 장식이며, 어느 하나 쉬운 게 없다. 다른 엄마들에게 도움을 청해도, 인터넷을 검색해 봐도 별 뾰족한 수가 없다.그래서 내일신문이 찾아봤다. 일 년을 손꼽아 기다리는 내 아이를 위한 특별한 생일파티. 그날의 기쁨과 설렘을 배로 높여주는 이색 생일 파티 장소를 소개한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유기농 빵집 ‘김다정 베이커리’“케이크, 직접 만들어 나눠 먹어요” 유기농 빵집 ‘김다정 베이커리’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케이크와 피자를 직접 만들 수 있다. 김다정 사장은 “자신의 생일 케이크를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나눠 먹는 것은 아주 특별한 경험”이라며, “특히 초등학생들에게 인기”라고 말한다. 생일 파티 프로그램은 김다정 베이커리 정발산점 2층 ‘Bread Table’에서 진행한다. ‘Bread Table’은 베이커리 카페로 원목으로 꾸며진 내부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생일 파티비용은 기본 7만원부터이며, 10명에서 15명까지 가능하다.기본 7만원에는 음료와 2호 생크림 생과일 케이크 하나, 피자 3~4인용 하나가 포함된다. “케이크 하나 만드는데 30분 정도 걸리는데요. 직접 만들어서 먹으면 아이들이 좋아해요. 아이들이 만든 피자는 옆에 있는 빵공장에서 바로 구워 나옵니다.” 서비스로 생일축하 풍선아트와 사진촬영, 축하 음악이 준비된다. 직접 만든 케이크와 피자는 먹고 남으면 포장도 가능하다.“보통 10명 정도 오면 기본에 있는 케이크와 피자를 만들고, 추가로 케이크와 피자를 만들기도 합니다.” 추가를 원하면 케이크 2만 5000원, 피자는 2만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생일 파티는 예약제로 이뤄지며, 최소 일주일 이전에 연락해야 한다. 엄마들도 별로 비용 없이 참가 할 수 있으며, 커피나 식사류는 별로로 주문해야 한다. “지금 식사류를 할인하고 있어요. 볶음밥 5000원, 아메리카노 2000원, 아이스 아메이카노 2500원이예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3시간동안 이용가능하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1176번지 문의 031-917-7055 어린이 전용 스포츠 센터 ‘연세 AC 노블키즈’ “신나게 게임도 하고, 선물도 받아요” 어린이 전용 스포츠 센터 ‘연세 AC 노블키즈’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생일파티를 할 수 있다.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용 가능한 ‘연세 AC 노블키즈’는 재밌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입소문 났다. 김지훈 팀장은 “두 시간 동안 레크리에이션과 게임을 하면서 신나게 뛰어 놀고, 나머지 한 시간은 케이크 커팅 및 파티를 진행한다”며, “몸을 움직이며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파티 장식과 이벤트 진행은 센터에서 하고, 케이크와 음식은 엄마가 준비하면 된다.“아이들이 게임을 하면서 선물도 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엄마들은 따로 준비된 테이블에서 친목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참가 할 수 있는 인원은 30명까지 가능한데, 비회원도 이용할 수 있어 엄마들에게 인기다. 비용은 회원은 15만원, 비회원은 25만원이다. 김지훈 팀장은 “이벤트 홀에서 파티를 진행하는데, 인기가 많아 예약을 미리 해야 한다”고 말한다.연세AC 노블키즈는 행신동에 위치한 어린이 전용 스포츠 센터로 유독 채광이 좋다. “생일 파티는 6, 7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제일 인기입니다.” 또,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그만인 초록색 잔디와 서취라이트를 설치해 실제로 축구경기를 하는 듯 한 느낌을 준다. 이곳의 모든 시설과 자재는 어린이 전용이며, 벽면 충격흡수 쿠션이 설치돼 있어 아이들이 다칠 위험도가 크게 줄였다. 키 높이 골대, 유아전용 농구장, 다양한 교구수업과 함께 신체놀이가 가능한 실내체육관 등이 있다.위치덕양구 행신동 996, 2층문의 031-978-6576 이색카페 ‘무스토이’“얘들아, 도자기 인형 만들러 가자” 이색 카페 ‘무스토이’에서는 자기만의 도자기 인형을 만들 수 있다. 그래서 특별한 생일 파티를 원하는 엄마들에게 인기다. 김민주 사장은 “도자기 인형 만들기는 예술적 능력과 관계되는 우뇌 발달을 돕고, 상상력은 물론 집중력까지 기를 수 있다”며, “생일을 맞은 아이들에겐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생일을 위한 무스토이 체험 비용은 7,000원이고, 만들어 2012-06-02
- 역사와 자연을 만나는 ‘배다골테마파크’ 그곳에 가면 색다른 즐거움이 가득역사와 자연을 만나는 ‘배다골테마파크’ 예부터 ‘배가 닿았던 고을’이라 해서 배다골이라 불리던 곳. ‘가람’(강)과 ‘뫼’(산)가 합쳐진 명당 가라뫼에 위치한 ‘배다골테마파크(관장 김영수, 이하 배다골)는 지난 해 5월 문을 연 이후 고양시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1만 5000여 평 넓은 규모의 배다골테마파크는 홍백, 소화삼색, 대정삼색 등 아름다운 색깔을 뽐내는 비단잉어들과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서민들의 생활사를 재현한 민속박물관, 생태공원, 식물원 등 우리 아이들이 보고 느껴야할 다양한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고양시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가족단위의 체험나들이 공간으로 손꼽히는 배다골, 최근 이곳에 미니동물원과 파충류체험관 등이 새롭게 문을 열어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6월에는 기존 수영장과 차별화한 환상적인 수영장도 오픈할 예정이다.2000여 평의 환상의 인어(人魚)수영장 COMMING SOON!!여름놀이 하면 뭐니뭐니해도 물놀이. 배다골에서는 6월 오픈을 앞두고 수영장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인어수영장은 사람과 비단잉어가 함께 유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수영장으로 벌써 부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0여 평의 인어수영장은 커다란 도우넛 형태로 수영장 한켠은 사람들이, 또 다른 원 안에서는 비단잉어들이 자유롭게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상상만으로도 감동을 주는 인어수영장은 맨 가장자리는 유수풀로, 가운데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영장과 유아 전용풀로 꾸며진다. 또 대 중 소 슬라이드도 만들어질 예정이어서 짜릿한 스릴도 느낄 수 있다. 김영수 관장은 “그동안 고양시에 물놀이 공간이 부족했는데, 단지 물놀이를 즐기는 공간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즐거운 레저공간으로 오픈하기 하기 위해 휴게공간과 화장실 등 소홀함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수영장 둘레에는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도록 휴식공간이 마련되고, 동화마을처럼 예쁜 매점 화장실 등 아이들과 함께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여름 특별한 물놀이의 추억, 인어수영장에서 만들어보시길. ‘파충류체험관’ 육지거북과 비단뱀을 직접 만져볼 수 있어요!!배다골에서 만나는 색다른 즐거움, 입구에 들어서면 TV나 책에서나 봤던 말하는 앵무새를 만날 수 있다. 호기심에 가득한 아이들에게 ‘안녕’이라고 인사하는 앵무새에 아이들이 환호한다. 즐거움은 이것뿐만 아니다. 배다골 초입에 마련된 미니동물원에는 미니돼지, 샴 크로커다일, 옐로우 아나콘다, 레오파드 육지거북, 알비노 비단뱀, 사막여우, 원숭이 등 흔하게 볼 수 없는 동물가족들이 발길을 붙잡는다. 미니동물원 앞에서는 육지거북과 비단뱀을 직접 만질 수 있는 체험시간도 마련해 파충류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파충류 하면 두렵고 징그러운 동물이라고 생각해서 처음엔 주저주저 두려워하던 아이들도 한 번 직접 만져보면 금세 마음을 연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즐거워하는 이색체험이다. 아트샵, 갤러리카페, 류재은 베이커리...어른들도 즐거운 배다골테마파크아이들만 즐거운 놀이공원? 배다골테마파크는 기존 놀이공원이나 체험공간과는 다르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을 위한 볼거리, 즐길 거리 많은 가족나들이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곳곳에 익살스런 표정과 잉어와 오리 솟대가 있는 오솔길에는 프로방스 풍으로 꾸민 휴게공간과 벤치들이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또 민속박물관으로 들어서면 조선후기부터 근현대 생활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옛 집과 거리가 유년시절의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또 최근 배다골에서는 예술과 향 좋은 커피에 흠뻑 빠질 수 있는 테마거리 ‘쇼니아거리’를 만들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아트샵, 옹기마을, 갤러리카페가 들어선 쇼니아거리는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연인이나 부부들을 위한 데이트코스로도 굿!!쇼니아거리 입구에는 파주 프로방스에서 빵 맛있기로 소문난 ‘류재은베이커리’가 들어서 있고, 갤러리카페는 커피와 함께 그림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핸드드립과정도 마련되어 있다. 장승과 솟대가 있는 오솔길을 걷다 닥터피시 체험장에서 쉬었다 가고배다골테마파크를 둘러보다보면 어느 곳 하나 소홀한 공간이 없다. 아기자기한 쉼터와 다양한 볼거리, 도자기체험공간에 감탄하게 된다. 박물관, 비단잉어마을, 분재관, 옹기관으로 향하는 오솔길마다 다양한 표정의 장승과 솟대 등을 만날 수 있다. 곳곳을 둘러보다 다리가 지치면 가족이 함께 닥터피시 체험장도 들러보시길. 또 하나, 아이들을 위한 공연 ‘똥장군’도 열리고 있으며 앞으로 동극, 인형극, 마술 등 다양한 공연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김영수 관장의 배려가 곳곳에 배어있는 멋진 체험 공간, 배다골테마파크. 이번 주말 아이와 함께 이곳에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www.baedagol.com 문의 031-970-6330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2
- 프랑스 No.1 클래식 피아니스트와 재즈 피아니스트의 만남 여기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있다. 한 명은 현재 프랑스에서 가장 핫한 클래식 피아니스트며 다른 한 명 역시 프랑스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재즈 피아니스트다. 각기 다른 영역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만났다. 알렉상드르 타로와 밥티스트 트로티농의 만남은 2011년 5월 17일 프랑스 L’epau 페스티발에서 단 한차례 이루어졌다. 페스티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자국을 대표하는 클래식과 재즈의 대표 연주자를 초대해 듀오 공연을 의뢰한 것이다. 바톡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에서 라모, 르그랑 등의 프랑스 작곡가 그리고 밥티스트 트로니농의 작품까지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아주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하지만 각기 워낙 바쁜 연주 일정을 보내고 있는 뮤지션이라 그 날 이후 듀오 피아노 공연의 기회를 갖지 못했다. 이제 1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 그 두 번째 만남이 오는 6월 15일과 16일 한국에서 이루어진다. 알렉상드르 타로는 “프랑스 피아니즘을 가장 이상적으로 표현하는 연주자”란 평가를 들으며 다리우스 미요, 에릭 사티, 라모 등 바로크에서 현대 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랑스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했으며 스칼라티, 쇼팽의 작품을 자신의 개성적인 스타일로 연주하여 타로 현상을 일으킨 프랑스 클래식계의 슈퍼스타다.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밥티스트 트로티농은 2000년 이후 현 프랑스 재즈계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재즈의 기본적인 피아노 트리오에서 피아노 솔로, 쿼텟,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프랑스 재즈의 자랑이다. 특히 그의 뛰어난 작곡 솜씨는 이미 여러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를 통해 검증을 받았기에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편곡과 클래식 작품에 대한 재해석에 많은 기대가 모아질 수밖에 없다 협연뿐만 아니라 각자의 역량을 뽐낼 수 있는 솔로 무대도 준비두 대의 피아노 사이의 협연을 볼 수 있는 듀오 공연은 흔치 않다. 게다가 두 명의 클래식 피아니스트가 아니라 클래식 피아니스트와 재즈 피아니스트와의 듀오 공연은 더욱 더 보기 힘들다. 이런 희소적인 연주 구성만큼이나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이 공연 프로그램이다. 우선 듀오 편성으로 벨라 바톡의 &primeMikrokosmos&prime에서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연습곡 - Bulgarian rythm, Chord and trill study, Perpetuum mobile, Short canon and its inversion, New hungarian folk song, Chromatic invention, Ostinato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 두 대의 피아노가 빚어내는 협연뿐만 아니라 각자의 역량을 뽐낼 수 있는 솔로 무대도 준비했다. 타로는 프랑스가 나은 위대한 영화음악가이자 작곡가 미셀 르그랑의 작품 중에서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주연 및 감독을 맡았던 영화 <옌틀>의 모음곡을 피아노 버전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 내한공연을 가진 그이지만 이 연주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반면 트로니농은 유명 클래식 작품을 주제로 재즈의 즉흥연주를 가미해 새로운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작년에는 슈베르트의 즉흥곡을 주제로 연주를 했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어떤 곡을 선택할지 공연직전에 결정된다. *일시: 6월 16일, 오후 7시*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6만원/S석 4만5000원/A석 3만원*예매문의: 1577-7766/02-941-1150 고양시 이 주의 문화소식클래식, 콘서트&clubs2012 노루목 뮤직피크닉 1 일시: 6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티켓: 무료문의: 1577-7766 &clubs한국연출4색 2, 이윤택 '궁리' 일시: 6월 3일까지, 평일 20:00, 토요일 19:00, 일요일 15: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5000원&clubs제18회 창무국제무용제 in 고양일시: 6월 2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문의: 02-337-5961~2 &clubs어린이 뮤지컬 ‘인어공주’ 일시: 6월 5일~6일, 5일 19:30, 6일 11:00/14:00/16: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3만원문의: 02-555-0822~3,1143 &clubs엔젤악기와 함께하는 즐거운 동요세상 일시: 6월 14일, 11: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초대공연문의: 070-7553-4796 &clubs알렉상드르 타로 & 밥티스트 트로티농 피아노 듀오 콘서트 일시: 6월 16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6만원/S석 4만5000원/A석 3만원&clubs액션라이브쇼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일시: 6월 16일~17일, 16일 11:00/14:00/16:30, 17일 11:00/14: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4만5000원/S석 3만5000원문의: 1644-45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2
- 뛰어난 기술력으로 수출되는 세계 수준의 악기 세계 제일의 악기 전문회사를 목표로 신창균 대표가 이끄는 CIEL(구 예성악기)은 최고의 악기를 만들겠다는 의지와 열정으로 2008년에 탄생한 악기 전문제작사이다. 신 대표는 어려서부터 여러 악기를 접하며 성장해 플루트를 전공했다. 그러나 연주보다는 제작에 더 매력을 느껴 바이올린 제작을 시작으로 관현악기 제작에 몰두한 지 15년째이다. 현재 CIEL의 악기를 전문가들과 함께 최고의 품질로 만들어 내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국내에서 ‘삼익악기’ 납품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자체 브랜드 CIEL로 캐나다와 일본 수출을 시작했다. 또한<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바탕 BACKGROUND: #ffffff mso-font-width: 100% mso-tex 2012-06-01
- 일산이준명 독자추천 맛집 ''덕이동 메밀막국수'' 무더위에 습도가 높아지면 불쾌지수도 높아진다. 이럴 땐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잘 쉬어주는 것이 괜한 마음의 불화를 막는 방법이기도 하다. 파주시 교하읍에 사는 이준명 독자는 한 여름 무더위에 즐겨 찾는 맛집으로 ‘덕이동 메밀막국수’를 추천했다. 이준명씨는 “시원하고 달달한 메밀막국수를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무더위도 이기고 불쾌지수도 이길 수 있어 온가족이 함께 즐겨 먹고 있다”고 전했다. 덕이동 메밀막국수가 눈표 나는 목 좋은 곳에 위치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맛집을 찾는 미식가들은 어떻게든 알고 잘 찾아온단다. 손님이 들어서면 제일 먼저 물대신 양은주전자에 메밀 삶은 물이 나온다. 따끈하고 구수한 물은 지방의 흡수를 저해하는 효소와 고혈압과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되는 루틴 등이 듬뿍 들어있다고 한다. 예로부터 메밀은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졌다. 또한 칼슘과 철, 미네랄, 비타민 등이 풍부해 신경질적인 마음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기도 하다. 덕이동 메밀막국수의 여름철 별미는 시원하게 메밀을 즐길 수 있는 물 막국수와 비빔막국수. 양은 넉넉한 편이지만 여기에 메밀전이나 감자전을 곁들이면 더없이 든든하다. 겨울철에는 들깨메밀수제비와 메밀칼국수를 선보이는데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날이 더워지면 몸도 마음도 지치기 십상이다.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해주는 메밀막국수 먹고 불쾌지수 대신 행복지수를 높여보자. -메뉴: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메밀전, 감자전, 수육, 왕만두 등-위치: 일산서구 덕이동 262-1 태극단 공원 옆-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9시 연중무휴-문의: 031-924-30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2
- 고양시 일산 박주원 독자 추천 맛집- 백석동 ‘한정원’ 백석동 박주원 독자가 “지인들과 자주 찾는 편안한 한식 집”이라며백석동 ‘한정원’을 추천했다. ‘한정원’은 백석동 먹자골목 안에 있다. 한정원정식을 비롯해 제육볶음정식, 보쌈정식, 황태정식의 가격이 9천 원이라는 점이 독특하다. 모든 정식 메뉴에는 조기구이와 나물 모둠, 된장찌개, 샐러드, 부침개와 잡채가 기본으로 차려진다. 4인 가족이 제육볶음정식 2인분과 청국장을 주문했는데 양이 넉넉했다. 천연조미료만을 사용한다는 말에 반신반의 했는데, 깔끔한 음식의 맛을 보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다. 9천원 정식인 만큼 지나친 격식은 생략했다. 대신 본 요리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였다. 메인 요리인 제육볶음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누린내가 거의 없고 매콤하면서도 고소해 아이들도 잘 먹었다. 부침개는 부추를 넣은 초록색 반죽이 시선을 빼앗는다. 잡채는 양파와 목이버섯, 부추와 당근을 넣어 깔끔하게 맛을 냈다. 샐러드는 양상추에 검은 깨를 듬뿍 넣어 고소하다. 나물은 들깨를 넣은 시래기나물, 상큼하게 무친 무생채, 된장으로 무친 배추나물, 느타리버섯볶음, 숙주나물에 땅콩을 넣은 콩 조림을 넓은 접시에 담아냈다. 기름으로 볶은 나물이 느끼하다고 느껴질 때 쯤 반찬으로 나온 오이소박이를 한 입 먹으니 개운해진다. 조기구이는 주문한 인원수대로 구워준다. 칼칼한 맛이 나는 된장찌개, 부드럽고 구수한 청국장도 일품이다. 정식메뉴 외에도 한식 종류를 다양하게 요리한다. 곤드레밥, 오리훈제구이, 삼합, 버섯전골, 낙지볶음, 황태구이 등이다. 여름메뉴로 냉면도 선보인다. 해물파전에 동동주를 한 잔 곁들여도 좋겠다. 초여름 더위 입맛 없을 때 한식만한 것이 있을까. 한정원에서는 9천원 정식으로 가격 부담 없고 한 상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가까운 이들과 함께 찾아갈 만한 편안한 맛집으로 적당해 보인다.-메뉴: 보쌈정식, 제육볶음정식, 황태정식, 청국장, 곤드레밥, 냉면 등-위치: 일산동구 백석동 1271-1 -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10시-문의: 031-908-50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2
- 6월 초순 문화가 소식 백조의 호수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를 6월 9일 오후 7시 치악예술관에서 공연한다.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선율이 환상과 낭만적으로 흐르는 클레식 발레의 대명사 백조의 호수는 우아한 백조와 도발적인 흑조의 공연에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일시 : 6월 9일 오후 7시 장소 : 치악예술관 관람료 : 전석 1만원(6월 7일 오후 4시 예매마감) 문의 : 737-4312 라이브뮤지컬, 어린이 캣츠 <p style="TEXT-AUTOSPACE: mso-pag 201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