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사진학원의 메카 ''비전 사진아카데미'' 사진의 장점 살리면 아이비리그 빗장도 무겁지 않죠 눈만 뜨면 마주치는 신문, 방송, 핸드폰 속의 수많은 이미지들. 마치 공기와도 같은 존재가 된지 오래다. 손에 쥔 핸드폰 속의 사진에서부터 최첨단 영상까지 이미지 관련된 모든 것들의 기본은 바로 사진이다. 그렇기에 전문가들은 이 분야의 미래는 무궁무진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사실 그 동안 사진에 대해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던 우리지역내의 많은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마땅히 배울 곳이 없어 서울까지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왔다. 하지만 얼마 전, 분당 미금역 근처에 사진학원의 메카로 불리는 ‘비전 사진아카데미’가 오픈을 하면서 많은 예비 사진학도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있다. 이곳은 강남 역삼동에 본원을 두고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중앙대사진학과 출신 강사진 10명을 포함한 입시전문 전문 강사 25명이 한국 유수 대학의 사진학과와 세계 명문대에 높은 진학률을 이뤄내는 성과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동안 쌓아온 탄탄한 노하우와 프로그램, 수준 높은 환경으로 수강생들의 최대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을 이끄는 권인택 원장을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사진은 다른 예체능에 비해 단시간에 뛰어난 성과를 이룰 수 있어“사진은 음악, 미술, 체육등과 같이 타고난 재능이 필요하다거나 어려서부터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성과가 나오는 분야는 아닙니다. 시각적인 안목과 예술적인 마인드만 가지고 있다면 비교적 적은 시간 안에 표출을 할 수 있는 예술입니다.” 이러한 장점과 미래에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 덕분에 매해 입시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자랑하는 사진 관련 학과. 요즘에는 입시 뿐 아니라 유학을 원하는 학생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곳을 통해 모든 유학의 사진에 관련된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비전 사진아카데미에서는 예비 유학생들에게 해외 대학에 대한 유학정보는 물론 포트폴리오 제작을 지도하고, 또 유학의 진행과정도 돕고 있다. 권 원장은 사진 전공자 뿐 아니라 비전공자의 사진 포트폴리오 준비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는데 “미국 아이비리그와 같은 명문대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과외활동으로 다른 예체능대신 사진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수준 높은 포트폴리오를 요구하는데, 한국에서의 수상실적이나, 전시, 출판, 사진 봉사활동 등은 학생들의 포트폴리오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죠”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학생들도 사진을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충분히 경쟁력이 있으며, 전공하려고 하는 분야에 맞춰서 주제를 잡고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다보면 그 가치를 더욱 인정 받을 수 있다는 것. ‘사진만큼 단기간에 뛰어난 성과를 이뤄낼 수 있는 분야가 없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예비 유학생의 진로 방향에 따라 교수진이 구성되며, 전원 개인지도로 수업하는 것은 이곳만의 큰 장점으로 높은 합격률을 밑바탕이 된다.“유학입시에서는 한 번도 실패의 고배를 마셔본 적이 없었어요. 며칠 전에도 한 학생에게 스텐포드 대학에서 합격 메일이 와 축제분위기였지요.” 이러한 성과들은 권 원장의 철저한 준비와 판단에 의해 이뤄진 것이다. “그 동안 직접 미국의 아이비리그와 유명 대학의 사진학과들을 투어를 했고, 입학처 관계자와 인터뷰하고 다 영상으로 찍어왔습니다. 이 학교가 정말 우리 학생들을 보낼 만한 학교인지에 대한 확신을 갖기 위해서죠. 이렇게 미리 검토를 마쳤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학생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제안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가 실전에서 얻은 방대하고, 생생한 정보는 타의 추종을 불허, 직접 상담을 해 본다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유학담당 강사들 또한 전원 유학파출신들인 점도 도움이 된다. 단순한 작품지도를 넘어 현지의 동향이나 진로 설계, 추천서 작성까지 한 차원 높은 지도가 이뤄지고 있다. 계좌제나 쇼핑몰 창업을 위한 수업도 인기 “학원이라고 해서 공장에서 찍어내듯 가르칠 수는 없습니다. 각 학생의 독창성과 관심 있는 분야, 생각들을 최대한 지켜주어 각자 나름대로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가장 어려운 관건인데, 항상 다른 길을 염두 해 두어야 하고 작가적인 스피릿을 길러주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요. 이런 점이 비전 사진아카데미를 차별화시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예술이라는 분야를 가르치는 고충에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권 원장은 마지막으로 진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대학에서 사진 전공을 원한다면 고등학교 1,2학년부터 시작하는 것이 적당하고, 수능 없이 실기로만 입시를 전형하는 특별전형을 노려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어드바이스 했다. 비전 사진 아카데미 본원에서는 입시, 유학뿐 아니라 국비지원과정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상품사진 촬영과 이미지 편집, 디지털 사진 편집 전문가 과정을 두고 있고 쇼핑몰 창업을 위한 과정과 취미반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문의 031-719-4788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가족·친구와 함께 즐기는 세라믹 스튜디오 - 컬러미마인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도자기를 디자인해요!인체에 무해한 도자기 물감, 미국 본사에서 개발된 다양한 아이템 즐길 수 있어죽전의 컬러미마인이 있는 보정동 골목. 추운 날씨에 행인들이 종종걸음으로 걷다가도 한번 씩은 멈춰 서서 ‘컬러미마인’에 눈길을 던진다. 예쁜 눈사람이 그려진 쇼윈도 안쪽에는 왠지 따뜻한 동화의 세계가 끊임없이 펼쳐질 것만 같기 때문이다. 마침 엄마와 하께 지나가던 아이가 엄마의 손을 이끌고 컬러미마인 쇼윈도에 붙어 선 채 눈길을 떼지 못한다. “우와~엄마, 저것 좀 보세요. 너무 예뻐요~!” 아이 손에 이끌려 컬러미마인의 문을 열고 들어선 모녀. 아기자기하고 컬러풀한 세라믹(도자기) 향연에 겨울의 찬 추위도 잠시 잊은 듯, 동화속 세계에 빠져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우리동네에서 만나는 세계적 세라믹 핸드페인팅 스튜디오혼자서 세라믹핸드페인팅에 빠져있는 7살짜리 유빈이는 ‘컬러미마인’의 멤버십 회원이다. 엄마와 우연히 1일 체험을 했는데 너무 좋아해서 정액 멤버십에 가입하게 된 케이스이다. 유빈이는 시간 날 때마다 컬러미마인에 와서 핸드페인팅을 하고 가는데, 도화지와 같은 평면 미술작업도 쉽지 않을 7살 꼬마가 나이에 비해 집중도 잘하고 붓을 든 손놀림이 능숙하다.“그냥 그리고 마는 것이 아니라 유약을 발라 스튜디오 가마에서 구워낸 도자기를 받아들고 집에서 식기로 사용하는 즐거움을 알기 때문에 저렇게 집중을 하는 겁니다. 도자기 핸드 페인팅은 평면작업이 아니라 입체를 만지며 그리는 그림이라 느낌이 많이 달라 아이들 감각발달에 탁월하죠” 컬러미마인 죽전점 장혜옥 대표의 설명이다. 컬러미마인에서는 미국 본사가 개발한 수백 가지의 다양한 초벌구이 제품에 인체에 무해한 물감 65가지와 여러 가지 미술도구를 이용해 차원이 다른 핸드페인팅 경험을 할 수 있다. 컬러미마인 핸드페인팅은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고 특히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에 좋다. 국내 전문가들도 좀처럼 만나보기 힘든 다양한 물감의 색감이 화려하고 선명해서 아이들의 감각 발달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디즈니사와 제휴가 되어 있어 최신 애니메이션 영화 캐릭터까지 선택할 수 있어 아이들이 열광한다. 외국에서 컬러미마인을 접해봤던 아이들과 부모들이 반가워하며 멤버십 등록을 많이 하기도 한다. 특별한 날, 잊지 못할 추억을 그리다요새 아이들 생일파티는 미국처럼 테마경험식으로 변해가고 있다. 친한 아이들 위주 소수를 초대해 간단히 음식을 먹고 쿠키 만들기나 도자기 페인팅 등 특별한 체험을 곁들이는 파티가 대세이다. 컬러미마인의 페인팅파티는 아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파티 참석자가 각자 페인팅 작업을 선택하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헬륨풍선과 배너로 장식된 샵이 파티룸으로 제공된다. 엄마들은 간단한 음식과 앞 접시, 컵 등만 따로 준비하면 된다. 컬러미마인의 핸드페인팅은 연령이나 성별 구분 없이 커플이나 가족단위 고객들에게도 인기만점이다. 어린이날이나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 시즌에는 20% 할인 이벤트로 1일 참여 고객이 몰려들고 어버이날이나 스승의날, 가족 생일을 위한 특별 선물 아이템으로도 인기다. 뿐만 아니라 결혼기념일, 연인들의 기념일에 커플들의 특별 이벤트로도 안성맞춤이다. 최근에는 음주문화를 자제하고 의미 있는 회식을 지향하는 직장인들의 단체 체험 이벤트로도 많은 문의가 들어온다고 한다. 정액 멤버십 회원에게는 부가세, 테이블요금, 수강료, 시간초과비용 등이 별도로 부과되지 않으며 금액에 따라 적립도 가능하다.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컬러미마인의 새로운 아이템으로 겨울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나만의 도자기를 페인팅 해봐요! 다양한 기법도 배우고 즐거운 페인팅으로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습니다.* 머그컵 만들기 : 마스킹 기법을 이용한 예쁜 머그컵 만들기* 입체형 페인팅 : 다양한 컬러와 패턴을 입히는 입체 페인팅에 도전* 접시 페인팅 :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나만의 접시 만들기* 액자 페인팅 : 세상에 하나뿐인 액자 만들기위치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266-5 로얄캠퍼빌 102호문의 : 031)889-7008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가족마술팀 운영 인천여성복지관은 6세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상상의 세계! 재미있는 마술교실’ 참가 가족 15팀을 모집한다. 기간은 2012년 1월 14일~2월 11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이며 장소는 여성복지관 2층 세미나실이다.(032-440-65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8
- 탐방> 구이전문 레스토랑 ''미소뜨레'' 신선한 정육 레스토랑으로 새로운 구이문화를 선도하는 ‘미소뜨레’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미소뜨레는 소시지를 매장 내에서 직접 훈연하여 판매한다. 또한 신선한 고기를 입맛에 따라 원하는 부위를 골라 화로에 직화로 구워먹는 신개념 구이전문점이다. 깨끗한 정육점의 개념을 그대로 살려 마치 백화점 정육코너를 연상케하는 인테리어와 쇼케이스, 브라운톤의 유러피언 스타일로 꾸며진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로 이목을 집중받고 있는 미소뜨레를 소개한다. 입맛대로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미소뜨레 목동점은 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미소뜨레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깔끔한 인테리어와 소단위로 포장되어 다단식 냉장고에 진열된 신선한 고기, 그리고 식사시간과 상관없이 테이블을 메운 고객들이 눈에 들어온다. 학원가와 관공서, 목동단지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인 이점도 있지만 미소뜨레 목동점이 오픈한지 한 달 정도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는 이유는 바로 ‘맛’과 ‘저렴한 가격’에 있다. 실제 미소뜨레 목동점의 경우 고기 맛에 대한 소문이 퍼져 점심시간이 되기 전부터 고객들이 기다리는가하면,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저녁시간까지 이어지는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자리를 잡고 앉아 식사 주문을 해보자. 제일 먼저 놀라는 것은 고기의 신선함. 일주일에 3번 본사에서 직접 가져온다는 미소뜨레 목동점 정은용 사장의 소개처럼 고기 사이사이에 꽃처럼 예쁘게 자리 잡고 있는 마블링이 첫 눈에 확 들어온다. 보는 것만으로도 식욕이 절로 자극된다. 거기에 알맞게 발화한 빨간 숯불에 한 번 더 식욕이 자극된다. 더욱 놀라운 것은 고기의 ‘양’이다. 신선한 고기를 소단위로 포장해 골라먹는 재미도 크지만, 큰 접시 위에 먹음직한 쇠고기를 종류별로 가득 채워도 가격에 대한 부담감이 적다는 것. 기본 상차림과 함께 나오는 쇠고기 맑은 무국은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에게나 인기 만점이다. 식사를 한 후 카운터에서 계산하기 전 맛보게 되는 육포는 짜지 않고 담백해 그 인기를 판매량으로 알 수 있다. 미소뜨레 목동점 정은용 사장은 “대한민국 최고 등급의 청풍명월 한우 1+등급에 무항생제 국내산 암퇘지 고기만을 사용하면서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며 “기존 정육식당과 다르게 고기값만 내면 상차림은 물론 호박 감자 등 신선하고 푸짐한 야채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 전한다. 거기에 미소뜨레만의 ''스모크하우스''(참나무 연기로 가열하여 제품을 익히는 기계)로 조리, 수제로 만든 소시지와 버섯, 홍장을 숯불에 고기와 같이 서비스로 구워먹을 수 있는 것이 큰 호응을 얻어냈다고.미소뜨레’의 주 메뉴인 소고기류는 대한민국 최고 등급 청풍명월 한우 1+등급으로 꽃등심 안심 갈비살 외에 자주 접하기 어려운 채끝살 차돌박이 살치살 부채살 치마살 토시살 안창살 제비추리 등 10여 가지 넘는다. 돼지고기는 국내산 암퇘지만을 사용하고 삼겹살 오겹살 가브리살 목살 항정살 갈매기살 등 부위별로 판매하고 있다. 수입육은 미국산 프라임 등급을 사용하고 진갈비살 살치살 홍창 등이 마련되어 있다. 정직한 고기 맛을 위해 원산지와 중량을 정확히 표기한 원칙 때문에 소비자들은 더욱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부위별로 소량 포장해 판매하니 취향에 맞게 선택해 즐기기만 하면 된다. 소시지, 프레스햄, 육포, 등갈비 등 가공식품메뉴도 8가지나 된다. 미소뜨레의 소시지와 햄은 숙련된 전문가가 100% 핸드메이드로 만들고 천연참나무로 훈연한 건강가공품이라 더욱 믿을 수 있다. 모든 제품은 Take out이 가능하다. 포장 시에는 소고기는 30%, 돼지고기는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특별히 연말을 맞아 준비한 선물세트는 주는 이의 마음까지 전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한우와 수입육으로 갖추어져 있다. 미소뜨레만의 특별함 3가지미소뜨레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것도 좋지만 점심시간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미소정식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갈비살 100g에 된장찌개, 모듬채소, 공기밥을 정말 저렴한 일 만원에 제공하고 있기에 주변 관공서와 학원에 근무하는 직장인들, 목동 단지의 주부들, 문화공간을 찾아 나선 이웃 주민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외 미소한우즉석불고기, 묵은지돼지갈비찜, 갈비탕, 육회비빔밥, 우거지해장국, 차돌된장찌게, 묵은지김치찌게, 비빔냉면, 물냉면, 육회비빔냉면까지 5~7천 원 선에서 맛볼 수 있다. 미소뜨레 목동점 정은용 사장은 “좋은 재료에 정성까지 더해지니 고객들이 먼저 알고 찾는다”며 “미소뜨레는 한 번 먹어보기만 하면 단골고객이 되어 가족, 친구, 직장동료와 함께 들르는 것 같아 입소문이 빨리 나는 것 같다”고 갈무리한다. 위치: 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1층문의:2650-8900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8
- 한정식 전문 쉐프가 만든 잘 차려진 한정식 일산의 외식명소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풍동 ‘먹물’ 낙지 전문점이 모던한정식 전문점 ‘소록: So綠’으로 새롭게 시작했다. So는 이미 보편화된 웰빙 문화의 트렌드를 한 마디로 함축시킨 말로 ‘그래서’ 당연히 이제는 친환경 유기농 음식을 택해야 한다는 뜻, 여기에 자연 그대로의 푸를 綠을 덧붙여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천연 그대로의 재료를 음식에 담는다”는 소록의 의지를 담았다고.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벌써부터 ‘신선하고 새로운 맛과 서비스’로 입소문난 소록,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외식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한식 국가대표 요리사가 차려내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밥상소록의 맛을 책임지고 있는 정혜진 쉐프는 2009년 9월 요리 국가대표 임명장을 받았으며 같은 해 10월 올림픽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대상과 서울 지사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0년 KBS World Radio 요리 메인으로 매주 요리진행, 2011년 ‘한국음식 관련 박람회’ 라이브 단체전 금메달 수상 K-chef 팀장, 2011년 KBS감정위원 출연 등 다수의 방송매체에 출연한 바 있는 실력파. 젊은 쉐프답게 한식에 대한 새로운 발상과 시도로 새로운 색을 더한 트렌디한 요리로 ‘소록’을 찾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무엇보다 좋은 요리의 기본은 신선하고 질 좋은 식재료. 소록에서는 매일매일 신선하고 깨끗한 유기농 식재료로 웰빙을 지향한다. “기본적인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린 건강한 요리”가 우선이라는 정혜진 쉐프. 또 우리 전통의 맛은 살리되 여기에 현대적인 퓨전요리가 알맞게 조화를 이룬 모던 한정식이 ‘소록’의 특징. 전채요리는 우리 입맛에 맞게 새로운 시도를 한 퓨전식으로, 후반부 식사코스는 청국장 등 우리 전통 입맛에 충실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질 좋은 유기농 재료로 만든 13가지 이상의 한정식 차림자연의 재료를 사용한 질 높은 한정식 ‘소록’의 한정식은 ‘해오름’ ‘차오름’ ‘푸르네’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해오름’ 코스는 식전주와 두 가지 칩, 계절죽과 고추지·마늘장·파래무침·백김치, 마약드레싱 샐러드와 라코타치즈, 우리 술로 볶은 해물삼합과 파프리카 가지 발사믹 리덕션, 베이컨녹두전과 김장김치 숙주나물무침, 생강젤리와 레몬폼, 매운 낙지 삼겹살볶음과 청경채, 그리고 식사코스로 5첩 반상 연근영양밥과 청국장&누룽지, 후식이 이어진다. 차오름 코스는 여기에 파인애플 향의 회 젤리와 단호박 쌈, 허브크림 새우튀김, 흑초소스와 유기농 버섯을 볶은 버섯요리, 초된장 소스와 훈제 닭가슴살 구이, 노루궁뎅이 버섯숙회가 더해진다. 또 푸르내 코스는 갈릭향의 관자구이와 로켓샐러드, 낙지 타코 두부와 감자 퓨레 콜리 등 여타 한정식 코스와 차별화된, 건강재료로 만든 독특한 코스요리들이 맛과 멋을 더한다. 여기에 기념일, 상견례 등 특별한 날을 위한 ‘해찬솔’ 코스는 우리밀 밀전병과 궁중칠전판, 평창 산더덕으로 지진 섬산삼과 수박버터구이 등 귀한 재료로 만든 요리가 더해져 품격을 더한다. -식사 후 커피타임, 식사를 즐기는 동안 세차서비스까지...새로운 외식문화를 즐긴다또 하나, 소록의 특별함은 특별한 식사 뿐 아니라 먹물타운 내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 ''Multi-Culture'' 도심 속 휴식공간을 지향하는 ‘소록’은 식사 뿐 아니라 식사 후 여유롭게 지인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티타임 공간 ‘Black Joy'' 커피숍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 식사를 즐기는 동안 맥콰이어스 스팀세차와 코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소록 임형주 팀장은 “식사 후 카페를 가거나, 바쁜 현대인들이 일부러 세차를 위해 시간을 낼 필요 없이 한 공간에서 다 해결돼, 시간도 절약하고 경비도 줄일 수 있다는데 고객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소록에서 식사를 하고 영수증을 지참하면 카페 Black Joy 이용 시 최대 50% 할인, 맥콰이어스 명품스팀세차를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먹물타운 연회원 가입 시 소록한정식 10%, Black Joy 30%, 맥콰이어스 스팀세차 20%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먹물타운 VIP권 2만원과 생일·기념일에 와인이나 케이크가 증정된다. -140석의 넉넉한 좌석, 넓은 주차 공간 등 연말연시 모임 및 상견례 장소로 굿!!모던하고 세련된 건물외관부터 눈길을 끄는 소록은 시원한 유리통창으로 바깥 조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1층 테이블 공간과 2층 좌식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리통창과 높은 천장으로 시원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그만인 1층은 가족단위의 외식공간으로, 편안하고 조용한 2층 좌식 공간은 연회나 상견례 등 특별한 모임에 굿!! 140여 석의 넉넉한 공간과 넓은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어 대형 연회나 모임에도 안성맞춤이다. 이번 연말연시모임은 자연의 재료와 한정식 명장이 만든 완성도 높은 정갈한 한정식 ‘소록’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오픈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0시(오후 3시~5시는 브레이크 타임), 연중무휴. 예약문의 031-908-9777~8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8
- 무미건조한 연말파티는 이제 안녕~ 아무리 바빠도 친구들 얼굴 한 번 봐야 하는 연말. 이왕 만나는 거 크리스마스 분위기 만끽하며 멋지게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 주부가 되고 연말도 시들해졌다면 생활의 변신이 필요하다. 분잡한 음식점에서 식상하게 만나는 모임은 이제 안녕~. 늘 변하는 세상, 재미있고 신기한 것도 많은데 연말파티 분위기 팡팡 터지는 곳 어디 없을까? 아름답고 멋진 연말파티장소 가까운 곳에서 어디 한번 찾아볼까?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추천1 - 베니건스 더 키친 해운대신도시점무한 맥주에 와인 50% 할인!해운대신도시 장산역에 위치한 베니건스 더 키친에서는 6인 이상 예약하면 연말 서비스가 푸짐하다. 무한 맥주 서비스는 물론 와인 50% 할인 이벤트가 있다. 와인은 예약하지 않아도 누구나 할인 가능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연말 동안은 저녁에도 세트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연말에 어울리는 음식에 착한 가격까지 실속파들에게 강추한다. 8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있는 룸이 있어 오붓하게 만나기 좋고 인원이 많으면 룸을 오픈해 30인까지 사용할 수도 있다. 화려한 크리스마스거리가 내려다보이는 깔끔하고 세련된 연말파티를 기대한다면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문의 (051)740-6600 추천2 - 벡스코 파티앤플레이놀이시설 있어 엄마들 연말 모임에 딱 좋아어린 아이가 있는 엄마들 모임엔 벡스코 지하 1층 파티앤플레이가 제격이다. 44석, 24석 큰 룸은 물론 놀이방 시설이 있어 뷔페를 즐기며 가족, 친구 모임을 즐기기 좋다. 연말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쿠키와 빵, 그리고 칠면조요리가 준비된다고 한다.사실 아이가 있는 엄마들에겐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음식과 놀이시설이 제일 중요하다. 엄마는 편안하고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 12월부터 부산사회체육센터 회원에게는 와인이나 맥주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된다고 한다. 문의 (051)710-2222 추천3 - 파티앤시티진짜 크리스마스 파티를 기대한다면광안리 수변공원에 있는 파티앤시티는 진짜 파티를 원하는 분들에게 적당하다. 전문적인 파티플래너 문병현씨가 준비하는 내 취향에 딱 맞는 파티를 열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 행사는 물론 음식까지 맞춤식이다.크리스마스이브에는 남녀 40명 정원의 특별한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 미리 신청해야 참석할 수 있다고 한다. 아직 파티문화가 부족한 부산에서 제대로 된 파티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바다의 낭만이 어우러진 파티앤시티에 가보자.문의 010-8266-7808추천4 - 카페캔디작지만 낭만이 가득한 크리스마스파티해운대역 건너편에 있는 테마카페 카페캔디에서 이색적인 연말모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커피부터 아이스크림 등 30가지의 샐러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여자들에게 딱 좋은 미니파티장소이다. 다양한 이벤트장식이 있는 룸에서 신발을 벗고 편안하게 놀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테마카페라 아기자기한 것은 당연하다. 남다른 크리스마스·연말 모임을 기대한다면 안성맞춤이다.문의 (051)747-6663 추천5 - 폴라렉스뷔페산타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는 곳막상 연말이 되어도 크리스마스 행사나 이벤트를 특별히 준비하는 곳은 흔치 않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팍팍 나게 준비하는 곳이 왜 그리 없을까? 하지만 북구 덕천동 폴라렉스 2층에 폴라렉스뷔페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뷔페 5천원 할인권, 와인 서비스 그리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음식을 준비한다. 무엇보다 기대되는 건 24일과 25일에 산타클로스가 등장해 선물을 준다고 하니 아이들을 데리고 가면 어떨까?맛있는 크리스마스 요리 먹으며 산타를 만나는 아이들,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가 될 것이다.문의 (051)366-2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br 2011-12-19
- 다이어트 업계 1위 쥬비스 다이어트 컨설팅 한 TV프로그램에서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만약 상체비만과 하체비만으로 살아가야 한다면 무엇을 선택하겠는가를 물었는데, 70% 이상이 하체비만을 선택했으며, 굵은 팔뚝, 볼록한 뱃살로 인해 더 뚱뚱해 보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체형을 가진 대표적인 연예인은 누구일까? 그리고 이들은 어떻게 다이어트를 할까? 12월 12일 광주에 오픈한 다이어트 업계 1위 쥬비스의 곽세희 점장이 연예인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컨설팅 한다. 안타까운 체질의 주인공은 Top Girl 가수 ‘지나’“단 것을 좋아해서 젤리를 많이 먹어요.” 마네킹 몸매 지나가 인터뷰에서 밝혀왔던 젤리사랑의 원인은 가느다란 다리에 비해 상체에 살이 찌는 체질이기 때문이다. 이 체질의 특징은 스트레스가 많고, 성격이 예민하여, 쉽게 화를 잘 내며, 이를 폭식으로 해소하려는 경향이 있다. 또한 수분대사의 조절이 잘 되지 않아 살이 찌는 부종형 비만이 되기도 쉽다. 지나는 바쁜 스케줄로 인한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가 조합되어, 젤리섭취를 통해 기분전환을 하는 습관을 갖게 된 경우다. 때문에 비만의 원인인 스트레스와 부종을 개선하는 것에 초점을 둔 다이어트를 실천했다. 쥬비스가 전하는 폭식을 예방하는 식·생활습관첫째, 규칙적인 식습관 패턴을 유지하기우리 몸은 일정한 시간에 음식물을 섭취하여 영양소를 공급하고, 에너지 소비활동을 해야 하는데, 먹는 양을 제한하거나 굶는 것을 반복하면 우리 몸은 흡수하려는 몸으로 바뀌어버린다. 둘째, 스트레스 다스리기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습관은 살이 찌는 원인이 되므로 스트레스가 몰려올 때는 호흡을 고르고 명상을 하거나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셋째,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어깨, 목 뒤, 무릎 뒤 등 림프관이 있는 부위를 마사지해주거나 반신욕, 족욕을 통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면, 부종을 예방할 수 있다. 넷째,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잠만 잘 자면 팔뚝과 복부의 지방을 녹여주는 호르몬이 잘 분비될 뿐만 아니라 낮 동안 받았던 스트레스가 풀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는 여성들이라면, 먼저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몸을 면밀하게 살펴보기를 권한다. 자신의 체질을 알고 그에 따른 맞춤형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의 다이어트이기 때문이다.문의 : 쥬비스 광주점 T.1600-04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정직한 브랜드 ‘착한고기’, ‘일산 라페점’ 오픈 ‘착한고기 일산 라페점’이 지난 11월 28일 장항동 롯데백화점 근처에 오픈하였다. ‘착한고기’는 100% 국내산 한우, 선진포크 돼지고기로 국내 브랜드육을 사용한다. 한우 가공공장과 축산물전용 물류센타를 활용, 산지 직거래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국내산 한우를 가맹점에 주 2회 공급해주고 있다. 이것이 한우 특상등심을 500g기준 4만3000원에 먹을 수 있는 이유이다. 상차림비용은 성인이 3000원, 어린이가 1500원이다. 연말연시 모임에 적당한 중대형룸을 완비하고 있으며, 장항동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중간 고양등기소 앞쪽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31-904-71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활어회, 한우를 동시에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에 위치한 ‘축산수산 도매직판장 야당리외식공간’에서 12월1일부터 31일까지 고객감사 송년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야당리외식공간은 통영 제주 등 산지에서 유통과정 없이 직송하는 활어와 경매를 통해 직접 작업하는 한우 등을 한자리에서 유통마진을 뺀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활어의 경우 작업비 3000원만 추가하면 청정 제주 광어를 1kg에 2만원에 한우는 암소한우등심 2등급 600g을 2만9000원에 판매한다. 1층 직판장에서 구매한 활어와 한우는 600석의 넓은 좌석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고 100명 이상의 인원도 한자리에서 모임이 가능하다.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고객감사 송년특가 이벤트’는 1층 직판장을 이용하여 제주직송 생조기 5마리를 5000원에, 강화직송 새우젓 1,8kg을 1만5000원에 판매한다. 한우는 국거리(양지,사태) 600g을 9900원에 판매하며 불고기 600g은 9900원에 불고기 양념도 증정한다. 우족은 2족을 기준으로 5만원에 판매한다.매장전화로 8인 이상 인원으로 사전 예약시(활어 또는 한우) 판매가 1만5000원의 떡갈비 4개를 예약당일 증정하는 행사도 12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야당리 외식공간에서는 송년회, 가족모임의 편의를 위해 일산 파주 지역에 한하여 10인~20인 예약시는 무료로 차량을 운행하며 40명 이상 단체 예약시엔 10만원의 추가비용으로 대형버스 왕복운행 서비스를 한다.송년회 및 가족 연말 모임 장소가 필요하다면 활어와 한우를 도매가로 먹을 수 있는 야당리 외식공간을 이용해보자. 예약문의/ 031-948-00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홈플러스 일산점 평생교육스쿨 <건강이지요가> 잔잔한 음악 소리. 고요한 강의실 안에 강사의 음성이 들린다. “자~ 내 몸의 긴장과 스트레스는 바닥에 내려놓으시고, 천천히 숨을 마셔보세요”“습~ 후~” 교실 안은 작은 숨소리들이 모여 공기를 가득 메운다. 홈플러스 일산점 평생교육스쿨 <건강이지요가>교실은 이렇게 숨을 고르는 자세부터 시작한다. 눈을 감고 진지하게 몰입하는 회원들의 모습은 평온하기 그지없다. 바쁘게 돌아가는 저 밖, 일상과는 거리가 먼 듯 회원들은 이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시작했다. “몸과 마음 구석구석, 시원~하게 풀어줘요” 홈플러스 일산점 평생교육스쿨 <건강이지교가>교실은 매주 두 번 50분 동안 진행된다. 직장인도 더러 있지만 집안일을 마치고 나온 주부들이 수강생의 대부분이다. 가사일 하랴 , 아이들 챙기랴 자신을 위한 운동 시간을 욕심내는 게 쉽지 않은 주부들. 그녀들에게 요가는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푸는 데 그야말로 효과만점 운동법이다. 뭉친 근육을 풀어 유연성을 높여주고, 혈액순환 향상, 면역력 향상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출산 후 골반이 틀어지고 자세가 불균형해진 여성들에겐 균형 잡힌 자세를 되찾도록 도와줘 몸매 유지 효과도 크다. 아이들을 남편에게 맡겨놓고 나왔다는 한 회원은 “운동은 전혀 안했었다. 그런데 출산하고 나서 몸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고, 심한 운동은 싫어하는 편이라 요가를 선택하게 됐다”며 “1년이 지난 지금 어깨나 목, 허리가 굉장히 유연해졌다”고 했다. 한 회원은 “내시경 검사를 할 때 요가 호흡법으로 굉장히 도움을 많이 봤다. 내시경 받는 친구들은 숨을 어떻게 쉴지 몰라 힘들어하던데, 요가할 때처럼 코로 숨을 쉬었더니 검사가 수월했다” 며 웃는다. 우스갯소리로 전했지만, 그만큼 요가를 통해 호흡법을 익히고 폐활량이 높아졌다는 얘기. 다른 운동을 할 때도 요가가 큰 도움이 된다고 회원들은 입을 모은다. 요즘엔 목적과 방법에 따라 다이어트 요가, 핫요가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지요가는 말 그대로 쉬운 요가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게 특징. 이승예 강사는 “이지요가는 요가의 전통성을 이어가는 요가로 생각하면 쉽다”며 “남녀노소 쉽게 익힐 수 있다”고 소개했다. 요가를 할 때는 꾸준히 하는 것 외에도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승예 강사는 “긴장을 잔뜩 움켜쥔 근육은 올바른 자세, 올바른 시선을 취하기 힘들다”며 “자세가 흐트러지면 요가의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다”고 조언했다. 반복되는 호흡과 동작은 나를 찾아가는 과정 쉼 호흡으로 가볍게 시작한 교실은 어느 새 절정에 다다른다. 처음엔 호흡을 가다듬으며 몸 풀기 동작을 주로 했다면, 한 세트 한 세트 반복될수록 난이도가 높아진다. “자~시선을 앞으로 향한 채 다리를 뒤로 90도로 올리고, 시간을 셉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다섯이 끝나기도 전에 균형을 잃고 마는 회원들. “아이고~”하며 웃음도 나지만 또 다시 자세를 잡고, 다시 또 잡는다. 그렇게 난이도 있는 동작을 몇 번 하고 나니, 어느 새 회원들 이마와 콧잔등엔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있다. 이제, 수업은 막바지. 모두들 바닥에 누워 몸과 마음에 휴식을 준다. “눈을 감고, 자신을 구석구석 바라봅니다. 편안한 몸, 편안한 마음을 만들어봅니다~” 나지막한 강사의 음성은 마치 주문처럼 교실에 울린다. 음악마저 끝나고, 수업을 마친 회원들. 얼굴색이 시작과 달리 발그스레한 복숭아 빛으로 변해 있다. 사실, 오늘 이지요가 수업은 가을학기 마지막 날로 종강일이다. 하지만 100% 라는 높은 출석률까지 보이며 회원들의 인기를 받고 있는 수업이다. 리포터가 찾아간 저녁 타임 시간도 모두 재등록을 할 정도로 요가에 대한 열정들이 대단하다. 전미숙 회원은 “시작한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동료들한테 많이 소개했을 정도로 요가 효과를 보고 있다”며 “50분 수업이 끝나면 몸이 너무 개운하고, 주부들의 스트레스를 제대로 풀어주는 운동 같다”고 평했다. 모두 다함께 겨울학기를 다시 시작하기에, 종강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는 회원들. 모두 다음 시간에 보자며 인사를 나눈다. “단체 수업이지만 1:1 교습과 같아요” 전문 요가 학원도 아니요, 일주일에 두어 번 하는 강의라 강의 수준이나 효과가 떨어지지 않을까 염려할 수도 있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 이미 회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는 이승예 전문 강사는 “단체수업이지만 1:1로 강습을 하는 것과 같다. 수준 차이가 난다고 해서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기본적인 자세 교정과 지도를 개인적으로 꼼꼼하게 진행하기 때문이다. 처음 요가를 접하거나 매일 오기 힘든 경우라면, 문화센터 요가 수업으로 시작해도 좋다고 한다. 이제 추운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교실 밖 행인들은 차가운 공기에 행여 감기나 걸릴까 옷깃을 단단히 여미지만, 이 곳 요가 교실의 회원들의 겨울은 조금은 다를 것 같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